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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환자 응급실행 막으려면… 날 더울 때 '이것' 조심

    당뇨 환자 응급실행 막으려면… 날 더울 때 '이것' 조심

    여름엔 혈당 관리가 어렵다.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혈당이 수시로 치솟는다. 또 당뇨 합병증도 조심해야 하는데, 날이 더울 때 특히 위험한 합병증을 알아두고 미리 대처해야 한다.◇여름에 조심해야 할 합병증탈수로 인한 고혈당 혼수=땀을 많이 흘려서 혈액량이 줄면, 혈당이 600㎎/dL 이상으로 올라 고혈당 혼수에 빠질 수 있다. 신경합병증이 있는 사람은 갈증을 제대로 못 느끼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두 시간마다 한 컵(200mL) 정도의 물을 마신다. 소변 횟수가 평소보다 줄고 소변 색깔이 진하면 탈수 상태로 볼 수 있다.식사 거르면 저혈당 혼수=더위로 식욕이 없어 식사를 거르면 반대로 혈당이 70㎎/dL 밑으로 떨어지는 저혈당 혼수를 당한다. 밥맛이 없어도 끼니 때 조금씩은 꼭 먹어야 한다. 살을 빼겠다고 탄수화물을 급격히 줄이면 안 된다. 탄수화물이 부족해서 체내에 포도당 생성이 제대로 안 되면, 그 대신 체내 지방이 분해되면서 체액이 산성으로 바뀌어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다.구강건조증=구강건조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충치·치석·잇몸질환이 잘 생긴다. 당뇨병 환자는 침 분비량이 줄어서 입이 잘 마르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물을 적절히 보충하지 않으면 더 심해진다. 양치질도 중요하다. 치과 질환이 걱정된다고 해서 양치질을 너무 자주 오래하면 오히려 구강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양치질은 평소대로 하되 자기 전에 치실로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빼내면 좋다.피부감염증=포도상구균 등에 감염돼 피부가 곪는 농피증도 조심해야 한다. 물집을 터뜨리거나 긁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습진과 세균 감염이 잘 생긴다. 보습제를 꼭 바르도록 하자.
    당뇨한희준 기자 2024/05/27 06:30
  • 흰색, 주황색, 검은색… 모기에게 덜 물리는 옷 색깔은?

    흰색, 주황색, 검은색… 모기에게 덜 물리는 옷 색깔은?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활동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이상 기온 탓에 유충이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모기에 덜 물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모기에 덜 물리려면 모기가 이끌리는 색의 옷을 입지 않아야 한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에 의하면, 모기는 ▲빨간색 ▲주황색 ▲검은색 ▲청록색에 반응했다. 모기는 물체와 1m 이내로 접근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근시지만, 눈으로 특정 파장의 빛을 찾는다. 모기가 선호한 붉은색 계열은 파장이 긴 빛을 낸다.따라서 모기를 피하려면 모기가 선호하는 색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보라색 ▲파란색 ▲흰색 옷을 입는 게 좋다. 위 실험에서 모기가 이 색에 대한 선호도가 낮았다.워싱턴대 생물학 교수 제프리 리펠은 “모기는 색 외에 호흡, 땀, 피부의 온도에 이끌린다”고 말했다.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호흡을 통해 내뿜는 이산화탄소량이 많은 임산부나 어린아이, 몸집이 큰 사람 등에게 잘 이끌린다.모기는 후각이 매우 발달해 땀의 주성분인 수분과 젖산, 아미노산과 암모니아 냄새 등을 잘 감지한다. 따라서 땀 냄새가 많이 나거나 몸에 열과 땀이 많거나 잘 씻지 않는 사람은 모기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물 근처의 지역에서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모기는 번식을 위해 물이 고여 있는 곳에 밀집돼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5/27 06:00
  • 건강 식품인데 먹으면 나만 '더부룩’... '음식 불내증' 아세요?

    건강 식품인데 먹으면 나만 '더부룩’... '음식 불내증' 아세요?

    아무리 맛있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도 어떤 사람에겐 독이 될 수 있다. 바로 특정 음식이나 특정 성분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음식 불내증(Food intolerance)’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남들과 같은 음식을 섭취했지만, 유독 나에게만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 메스꺼움, 심한 졸음 등 소화불량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이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특정 음식을 소화하지 못해 이상 증상을 일으켜여러 사람과 대중적인 음식을 섭취한 후, 다른 사람과 달리 나한테만 불편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해당 음식이 나에게 안 맞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적으로는 이를 ‘음식 불내증’이라고 하며, 어떠한 음식이나 음식 내 성분을 소화, 흡수하는 과정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 아직 모든 기전이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경우 무해한 음식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체내 과다한 면역반응이 야기되고 그 결과로 각종 불편함이 유발되는 것이다. 음식 불내증 중 그 기전이 비교적 명확히 밝혀진 경우는 효소 결핍 또는 효소의 기능 결함으로 인해 해당 음식이나 음식의 성분을 소화할 수 없는 경우이다.음식 불내증의 증상은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이나 성분을 섭취한 뒤 최소 몇 시간 또는 며칠에 걸쳐 나타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복통, 설사, 심한 졸음, 두통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관절통 또는 피부 발진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면역계의 주요 구성요소인 lgG항체의 작용과 관련이 높다. 특히, 과도한 면역 반응이 장에서 발생하면 장 투과율이 높아져 소화 중인 음식 성분이 체내로 직접 침투하게 되는데, 이때 신체는 혈류 안으로 들어온 음식 성분을 바이러스나 세균 등 이물질의 침입으로 판단하여 이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고 결합하여 면역복합체를 만든다. 면역복합체가 적절하게 분해되면 다행이지만 만약 과다하게 생성되어 전신으로 퍼질 경우, 다양한 조직과 기관에서 만성 염증과정을 유발하고 전신적인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여기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음식 알레르기(과민반응)와 음식 불내증을 혼동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특정 음식 섭취 후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이를 음식 알레르기라고 생각하는데 음식 알레르기와 음식 불내증은 분명히 서로 발생기전, 증상 및 경과가 다르다. 음식 알레르기는 피부 가려움증, 얼굴과 팔의 부종, 호흡곤란에 의한 쌕쌕거림 등 과민 반응을 유발하는데 이는 해당 음식 항원에 대한 lgE항체의 급성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다. 전형적인 음식 알레르기(과민반응)는 음식을 섭취한 후 몇 분 이내 증상이 나타나며, 호흡곤란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기에 이런 과민 반응이 의심된다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반면 음식 불내증의 불편 증상은 음식 섭취 후 수 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발현하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지속적인 불편함을 야기하지만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급성 증상은 야기하지 않는다.◇유당 불내증, 글루텐 불내증이 흔해가장 대표적인 음식 불내증으로는 우유의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 불내증’과 빵과 면의 주성분인 글루텐 성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글루텐 불내증’이 있다. 한국인의 약 75%가 겪고 있다고 알려진 유당 불내증은 당의 일종인 유당에 대한 분해효소가, 글루텐 불내증은 밀가루의 글루텐에 대한 분해효소가 결핍되어 우리 몸이 이들 성분을 소화할 수 없어 발생한다. 세계 최고 글루텐 질환 권위자이자 내과 전문의인 스티븐 왕겐 박사는 유당 불내증을 겪는 사람은 글루텐 불내증도 함께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평소에 우유나 밀가루 음식을 섭취할 때 남들보다 속이 더부룩하고 몸이 불편하다면 ‘음식 불내증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다.‘음식 불내증 검사’는 개인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 등을 통해 음식 불내증 원인을 알아보고 결과에 맞는 교정 식단을 제안해주는 검사다.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특정 음식에 대한 lgG항체의 반응성을 분석해 음식에 대한 몸의 반응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다. 높은 반응성을 보이는 음식일수록 음식 불내증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이준형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남들에겐 좋은 음식이라도 나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데,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반복적으로 복통, 설사, 두통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발생한다면 ‘음식 불내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음식 불내증은 특정 음식을 전혀 섭취할 수 없는 음식 알레르기와 달리 개인의 면역 반응에 따라 일정 기간의 텀을 두고 먹는다면 극복이 가능하기에, 자신의 음식 불내증 반응 단계와 교정 식단을 확인할 수 있는 ‘음식 불내증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장질환이금숙 기자2024/05/27 05:00
  • 샤워 후 면봉으로 귀 파지 말라던데… 그럼 물기는 어떻게?

    샤워 후 면봉으로 귀 파지 말라던데… 그럼 물기는 어떻게?

    수영장에 다녀오거나 샤워·목욕을 한 뒤에 습관적으로 귀를 면봉으로 파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세균 번식하기 쉬운 환경 만들어물놀이나 샤워를 하고 나서 면봉으로 귀를 파는 습관은 오히려 바깥귀길의 방어벽을 제거하고 피부를 약하게 만들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귀에 들어가는 물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외이도의 피부도 부드러워져 손상에 취약한 상태가 되는데, 이때 면봉과 손가락 등을 이용해 귓속을 청소한다면 피부가 쉽게 손상받을뿐 아니라 해당 부위로 세균 등이 침입해 염증 반응이 나타날 위험도 높아진다.◇급성 외이도염 유발하기도면봉으로 귀를 파는 습관이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외이도염이다. 외이도염은 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이 세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급성 외이도염은 음식을 씹거나 하품할 때 통증이 심해지고, 심하면 귀가 붓고 고름이 생겨 악취가 나거나 청력이 떨어질 위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이비인후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 외이도염과 중이염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약한 드라이기나 선풍기 바람으로 말려야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귓속 소량의 물기는 자연적으로 건조되도록 놔두는 게 가장 좋다. 당장 큰 물기가 들어가서 귀가 답답하다면, 물이 들어간 쪽의 귀를 바닥 방향으로 젖히고 나서 털어주거나 제자리에서 뛰어주는 방법도 있다. 뜨겁지 않고 세기가 약한 드라이기나 선풍기 바람으로 귓속을 말리는 것도 바람직하다.한편, 간지러움 해소를 위해 평소 귀를 습관적으로 파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귀 안에 쌓인 귀지는 우리가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저절로 배출되기 때문에 따로 파낼 필요가 없다. 다만, 드물게 귀지가 귓구멍을 막았거나 체질상 귀지가 많이 생겨 불편하다면 병원을 방문해 안전하게 귀지를 제거하는 게 좋다. 만약 귀지의 양이 많아 파고 싶다면 면봉을 이용해 겉으로 보이는 귀지만 살짝 제거하도록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05/26 23:00
  • 여름만 되면 속수무책인 알레르기 결막염… 눈 관리 대체 어떻게?

    여름만 되면 속수무책인 알레르기 결막염… 눈 관리 대체 어떻게?

    눈이 가렵고 자주 충혈되는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는 봄·여름이 괴롭다. 눈은 우리 장기 중 유일하게 점막이 밖으로 노출되는 기관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오염물질 등의 외부 자극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봄 여름에 흩날리는 꽃가루·미세먼지나 날이 더울 때 기승인 각종 바이러스가 눈을 공략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곤 한다. 자신이 앓고 있는 결막염이 어떤 질병에 해당하는지 알면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알레르기 결막염은 염증을 유발하는 항원이 결막에 접촉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바이러스성 결막염과 달리 전염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증상에 따라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봄철각결막염, 아토피각결막염, 거대유두결막염으로 구분된다.'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은 대게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원인 물질로는 화장품, 곰팡이, 음식물, 화학섬유, 약품 등이 있다.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동물의 털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이 나는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함께 동반되며 양쪽 눈에 심한 가려움증과 이물감, 눈부심, 결막충혈 등이 나타난다. 기후변화나 외부 활동 여부에 따라 증상이 악화된다.'봄철각결막염'은 주로 10세 이전에 발병해 사춘기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날씨가 건조하고 따뜻한 봄과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 가족력이 있을 수 있다. 특히 결막에만 염증이 생기는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과 달리 각막에 상처가 생겨 시력에도 영향을 준다.아토피피부염과 동반되는 '아토피각결막염'은 성인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천식 습진 등의 병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각막이 비정상적으로 얇아지면서 돌출돼 부정난시가 발생하는 원추각막, 백내장, 망막박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다른 결막염에 비해 증상이 심하고 1년 내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거대유두결막염'은 렌즈 표면에 침착된 단백질이 변형돼 항원으로 작용하며, 콘택트렌즈 약품에 대한 알레르기로 주로 발생한다. 위눈꺼풀 결막에 0.3mm 이상의 유두가 생기고 충혈, 가려움 등을 동반한다. 주로 콘텍트렌즈가 결막에 자극을 줘서 생기기 때문에 소프트렌즈 착용자 다수와 하드렌즈 착용자의 약 1% 정도에서 이 결막염이 발견된다.이런 알레르기 결막염은 면역체계의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파악해 제거하는 것이 맞지만 정확한 항원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꽃가루, 먼지, 동물의 털, 집먼지 진드기 등 자신이 주로 어떤 상황에서 결막염이 발생하는지를 파악하고 평소 항원을 피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집안을 청소할 땐 청소기뿐 아니라 물걸레질을 함께 해서 먼지가 날리지 않게 하고, 침구류는 2주에 한 번 뜨거운 물에 세탁하는 게 도움이 된다. 꽃가루가 날리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눈 건강 지키는 TIP1. 식염수 아닌 인공눈물 쓰기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야 한다. 눈의 건조감을 해소시키고 눈 안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세척해주는 효과가 있다. 반면, 식염수로 눈을 씻는 것은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식염수는 약이 아닐뿐더러 항균 작용이 있는 눈물을 씻어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2. 충혈제거제 장기간 사용 금물충혈제거제의 장기간 사용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일부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약을 장기간 넣으면 백내장, 녹내장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정확한 안과 진단 뒤 필요한 안약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3. 손으로 눈 비비지 않기알레르기 결막염의 주된 증상은 가려움이다. 가렵다고 눈을 비비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지는 것 같지만 곧 증상이 악화되며, 결막 및 눈꺼풀의 부어오를 수 있다. 가려움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 안약을 안과에서 처방받아 사용하거나 눈에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4. 손 잘 씻고, 눈꺼풀 주변도 청결하게외출 후에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고 깨끗한 수건으로 손에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평소 세안할 때 눈꺼풀 가장자리를 청결하게 닦아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질환한희준 기자2024/05/26 22:00
  • ‘오도독’ 얼음 달고 사는 사람, ‘이 영양분’ 부족 의심

    ‘오도독’ 얼음 달고 사는 사람, ‘이 영양분’ 부족 의심

    음료를 마실 때마다 얼음을 넣어 먹는 사람들이 있다. 기온과 상관없이 얼음을 넣어 먹는가 하면, 음료 없이 얼음만 먹기도 한다. 그 정도가 지나쳐 얼음에 중독된 듯 계속 얼음을 먹고 싶고 찾게 된다면 ‘빙섭취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빙섭취증은 얼음을 반복·과잉 섭취하고, 추워서 몸이 떨림에도 얼음을 먹고 싶어 하는 증상을 뜻한다. 종이, 금속, 분필, 유리 등 먹지 못하는 것을 중독적으로 먹는 상태인 이식증의 한 종류로, ‘얼음 중독’이라고도 불린다.빙섭취증은 주로 몸에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난다. 몸에 영양분이 부족하면 이를 채우려는 반응이 일어나는데, 빙섭취증이 있는 사람은 이 같은 반응으로 인해 얼음을 찾게 된다. 철분 결핍에 따른 혓바늘, 구강 건조, 미각 변질, 구내염 등의 증상이 생겼을 때 얼음을 섭취하면 불편함이 해소돼 얼음을 자꾸 먹기도 한다.스트레스나 지루함의 영향도 있다.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이다. 교감신경은 스트레스 상황에 필요한 대사활성을 증가시키는 신경이다.빙섭취증은 치아 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치아로 단단한 얼음을 깨먹으면 치아에 무리가 가고, 충격이 반복될 경우 균열이 발생해 금이 갈 수 있다. 치아 균열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세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세균이 침투하는 것은 물론, 치아가 깨질 수도 있다. 이밖에 빙섭취증 때문에 안면 비대칭과 두통이 발생하고, 얼음을 씹어 먹을 때 턱에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턱관절 장애가 발병하기도 한다.빙섭취증을 본질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콩류 ▲시금치 ▲깻잎 ▲건포도 ▲달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어류 등이 있다. 가장 질 좋은 철분은 육류에 들어 있다. 육류 속 철분은 우리 몸에 30~40% 흡수된다. 다만 철분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변비나 간경화, 당뇨병,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만 먹어야 한다. 심리적 불안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빙섭취증이 생겼다면 심리 상담 치료, 인지행동 치료, 약물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5/26 21:30
  • 떡볶이에 올라간 치즈 어쩐지 맛없었는데… 알고 보니 ‘모조 치즈’?

    떡볶이에 올라간 치즈 어쩐지 맛없었는데… 알고 보니 ‘모조 치즈’?

    치즈는 떡볶이, 볶음밥, 피자, 돈까스 등 갖가지 음식에 들어간다.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 덕분이다. 그러나 내가 먹은 치즈가 의의로 ‘진짜 치즈’가 아닐 수 있다. 몇몇 식당은 식용유로 만든 ‘가짜 치즈’를 사용한다. 마트에서도 종종 가짜 치즈를 팔기 때문에 우유로 만든 진짜 치즈를 사려면 원재료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가짜 치즈의 법적 이름은 모조 치즈다. 모조 치즈는 식용유에 식품 첨가물을 섞어 만든 것으로 자연 치즈와 맛이 유사하다. 문제는 제조업체 대부분이 팜유와 같은 저가 식용유를 쓴다는 것이다. 저가 식용유는 몸에 나쁜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다가 단위 중량당 열량도 1g당 9kcal로 영양소 중 가장 높다. 또 우유로 만들어 단백질, 칼슘, 비타민A·D·E·B군이 풍부한 진짜 치즈와 달리 가짜 치즈는 영양적 가치가 거의 없다. 모조 치즈는 우유로 만든 자연 치즈가 아님에도 ‘OO 치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곤 한다. 모조 치즈인지 알려면 제품 표면에 명시된 ‘식품 유형’과 ‘원재료’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모조 치즈는 식용유지가공품이라는 대분류 안에 ‘모조 치즈’라는 식품 유형으로 분류되는 게 보통이다. 추가로 들어가는 원료가 있을 경우 ‘기타 가공품’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반면, 우유로 만든 치즈는 유가공품 중에서도 치즈류로 분류된다. 식품 유형 표기를 찾지 못하겠다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 원재료명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모조 치즈는 원재료란에 팜유, 야자 경화유 등의 식용 유지류가 주원료로 나열돼 있다. 또 치즈류는 크게 ▲원유나 유가공품으로 만든 치즈와 ▲자연 치즈를 원재료로 만든 가공치즈로 나뉜다. 가공이 비교적 덜 된 치즈를 먹고 싶다면 원재료란을 보고 원유 함량이 높은 것을 고른다. 한편, 모조 치즈여도 ‘OO 치즈’로 판매하는 것 자체로는 법 위반이라 보기 어렵다. 다만, 모조 치즈를 소비자가 우유로 만든 자연 치즈로 오해하게 광고하는 것은 위반이다. 피자 위에 얹는 토핑으로는 모조치즈가 섞인 치즈믹스를, 피자 테두리에는 옥수수전분, 식용유 등이 첨가된 가공치즈를 사용하면서 가맹점 간판, 피자 박스 등에 100%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다고 허위표시한 피자 업체가 과거 정부에 적발되기도 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5/26 20:00
  • 손톱, 아무 때나 깎지 말고 ‘이 시간’에 깎아야 손톱 자극 덜 하다

    손톱, 아무 때나 깎지 말고 ‘이 시간’에 깎아야 손톱 자극 덜 하다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손·발톱을 주기적으로 깎아줘야 한다. 하지만 정확한 관리법을 몰라 잘못 깎아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손·발톱을 깎을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소개한다.우선 손·발톱은 샤워 후 살짝 말랑해졌을 때 깎는 게 좋다. 손·발톱은 다른 피부보다 물을 1000배 이상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샤워 후에 깎으면 쉽게 잘리고, 잘린 파편도 멀리 튀지 않는다. 특히 손톱이 약한 사람이라면 이때 깎아야 손톱이 부러질 위험이 적다. 샤워할 때 손톱 주변 세균이 씻겨 나가면서 세균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손톱 모양은 너무 둥글게만 자르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다. 손톱 모서리 부분이 조금 남았다고 해서 그걸 잘라내겠다고 욕심만 내지 않으면 된다. 모서리 부분을 계속 자극하다 보면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거슬린다면 차라리 버퍼, 우드파일 등 전용 도구를 사용해 갈아내는 게 낫다. 다만, 발톱은 꼭 일자 모양으로 깎아야 한다.발톱을 둥글게 깎으면 내향성 발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톱을 둥글게 깎다 보면 모서리 부분까지 억지로 잘라내게 되는데, 이때 발톱과 조갑판(손톱의 몸체 부분) 사이로 발톱깎이가 들어가 이 부위에 손상을 준다. 이로 인해 주위 살이 붓고 통증이 느껴지며, 심할 경우 제대로 걷기가 어려워진다.손톱을 깎을 땐 너무 길게도, 짧게도 깎지 않는 게 좋다. 그런데, 맨살이 드러날 정도로 너무 짧게 깎으면 손톱이 밑의 피부를 보호하지 못해 멍이 들 수 있다. 손·발톱 가장자리 흰 부분을 1mm 정도 남겨두는 게 적당하다. 손톱 아래 큐티클도 제거하지 않는 게 좋다. 큐티클은 손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오히려 제거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세균·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한편, 손·발톱깎이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손·발톱깎이에 남아있는 세균이 손톱 틈이나 상처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손·발톱 무좀이 있다면 반드시 개인용품을 사용해야 하며, 공중목욕탕 등에서 사용하는 용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5/26 19:00
  • 속옷, 매일 갈아 입고, 세탁도 따로 해야 할까?

    속옷, 매일 갈아 입고, 세탁도 따로 해야 할까?

    속옷은 매일 입는 만큼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속옷의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묻어있던 균, 요로감염 유발할 수도팬티 안에는 박테리아, 소변, 점액 등이 묻는다. 한 속옷을 너무 오래 입거나, 매일 갈아입지 않으면 피부가 속옷에 있는 세균과 접촉해 불쾌한 냄새는 물론, 부기, 발진,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요로감염이나 질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요로감염은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으로, 대장균, 포도상구균, 협막간균, 프로테우스균이 주원인이다. 이 균들은 장내세균으로 대변을 통해 나온다. 속옷 교체 주기를 놓치거나 잘 갈아입지 않으면 속옷에 묻어있던 균들이 요로를 타고 올라가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속옷이 청결하지 않아 습기가 많아지면 곰팡이균이 번식해 여성에게 칸디다 질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매일 갈아입고 겉옷과 따로 세탁해야따라서 속옷은 매일 갈아입고, 바로 빨아야 한다. 속옷을 빨 때는 겉옷과 따로 세탁하는 게 좋다. 겉옷에 묻은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이 속옷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속옷은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손빨래를 권장한다. 속옷은 얇고 부드러운 원단으로 만들어져 일반 옷에 비해 늘어나기 쉬운 재질이다. 세탁기에 돌리면 원단이 상하거나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며 제대로 씻기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 속옷은 오염 부분을 손으로 비비는 애벌빨래를 해야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30~40도의 물에 중성세제로 손빨래하고, 세제를 직접 속옷에 뿌리는 것보다는 물에 완전히 녹인 뒤 빨래하는 게 좋다. 속옷을 깨끗한 물로 헹궈내고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 살살 물기를 짜내야 한다. ◇세탁만큼 보관도 중요해 속옷을 보관할 때는 속옷끼리 따로 보관해야 한다. 속옷은 마찰에 약해 다른 의류와 함께 보관하면 접촉으로 인한 원단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속옷은 빽빽하게 포개는 대신 옷감 사이에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수납한다. 수납장이나 보관함 안을 수시로 청소해 먼지가 쌓이거나 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5/26 18:00
  • 술 입에도 안 대는데 지방간? 원인은…

    술 입에도 안 대는데 지방간? 원인은…

    지방간은 간세포 내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술 한 방울 마시지 않고서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인데,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체내 근육량 부족하면 지방간 발생 위험↑체내 근육량이 부족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높다. 근육이 부족하면 체내 당분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혈액에 당이 많이 남게 되는데, 남아있는 당이 지방으로 바뀐다. 그리고 간 등 몸 곳곳에 쌓여 지방간이 생긴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비율이 최대 4배로 증가했다는 세브란스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폐경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에스트로겐은 몸속 콜레스테롤에서 만들어지는데, 에스트로겐 합성이 줄면 남는 콜레스테롤이 많아진다. 이때 남은 콜레스테롤은 혈액에 쌓이고, 간으로 이동해 지방으로 축적된다. 이외에도 에스트로겐이 줄고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이 증가해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이 억제되는 것도 원인이다.◇탄수화물 섭취 줄이고 단백질 늘려야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다. 실제 2주간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인 후 간 지방 대사가 개선되고 지방간이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 총 칼로리 섭취 중 탄수화물의 비율이 65% 미만이 되도록 섭취해야 한다. 비율로 따지기 어렵다면 우선 간식부터 끊거나 줄여야 한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는 덴 고단백 식단이 좋다. 독일 인간영양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열량의 30%를 단백질에서 얻을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 상태가 개선된다. 육류보단 생선과 해산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생선·해산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이 간에 축적된 지방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이롭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중해식은 포화지방산이 많은 삼겹살·갈비 등 붉은색 육류를 덜 먹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연어·해산물 등을 주 2회 이상 먹는 게 골자다.◇근력·유산소 운동 필수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비만 여부와 상관없이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 체중을 5% 이상 줄이면 간 내 지방 축적과 간의 염증을 줄일 수 있고, 이는 체중 감량 정도가 클수록 효과가 크다. 대한간학회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을 위해 하루 400~500칼로리 줄이는 것을 권고한다. 이와 함께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 걷기·조깅·수영·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한편, 지방간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 또한 매우 중요하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오른쪽 윗배에 불편함, 통증이 지속될 수 있지만, 이는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도 나타나 쉽게 지방간을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간질환김서희 기자2024/05/26 16:00
  • 유방암 잘 나으려면 식사 ‘이렇게’ 하세요

    유방암 잘 나으려면 식사 ‘이렇게’ 하세요

    식물성 식단이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 센터와 윌모트 암 연구소 연구팀이 유방암 4기 환자 30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8주 동안 무작위로 식물성 식단 섭취 그룹과 대조군으로 분류됐다. 식물성 식단은 ▲과일 ▲채소 ▲통 곡물 ▲콩 ▲감자 ▲견과류 ▲씨앗류로 구성됐다. 식물성 식단 섭취군은 육류, 달걀,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과 기름, 고형 지방을 섭취하지 않았다. 참여자들은 칼로리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음식을 섭취했다.분석 결과, 식물성 식단 섭취한 사람은 운동 없이 매주 평균 0.5~1kg를 감량했다. 8주 후에는 체중이 평균 6.6% 감소했다. 식물성 식단 섭취군은 콜레스테롤과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했고 대조군보다 피로를 덜 느꼈으며 정신 건강이 개선됐다.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액을 분석했다. 식물성 식단 섭취군은 혈중 아미노산 수치가 변화했는데 아미노산은 암세포가 생존을 위해 의존하는 영양소다.식물성 식단은 체내 염증을 줄이며 식이섬유,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식이 섭취량이 변하는 효과도 있다. 식물성 식단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25.9% 적은 칼로리를 섭취했으며 지방과 식이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각각 43%, 96.5% 감소했다.연구를 주도한 이삭 해리스 박사는 “유방암 환자는 치료 중에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중 증가는 혈중 인슐린 수치와 성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암 예후에 좋지 않다”며 “식물성 식단을 실천해 예후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유방암최지우 기자2024/05/26 15:00
  • 물, 건강에 좋다지만… ‘이 질환’ 있으면 많이 마시지 말아야

    물, 건강에 좋다지만… ‘이 질환’ 있으면 많이 마시지 말아야

    건강관리를 위해 물을 수시로 마시는 사람이 많다. 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무작정 물을 많이 마셨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과도한 물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간경화간경화가 있다면 물을 과도하게 마시지 말아야 한다. 간경화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간 기능이 저하하는 질환을 말한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신체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 농도가 옅어지고, 수분을 여러 장기에 골고루 나눠 보내는 능력이 떨어진다. 각 장기에 배분되지 못한 수분은 혈액에 남아 혈액 속 수분 함량을 높일 수 있다. 체내 수분량이 과도해지면 복강으로 흘러들어 배에 물이 차는 복수 현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심부전심부전 환자도 물을 많이 마시면 위험하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나타난 질환이다. 심부전 환자는 심장 기능이 떨어져서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한다. 그런데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면 혈액이 제대로 순화하지 못하고 혈관에 머무르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이 늘어나면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서 압력이 낮은 폐와 뇌로 수분이 흘러들어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도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수분 배출이 잘 안 되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 속 나트륨 수치가 떨어진다. 심할 경우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면 수분 섭취를 하루 1L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을 권장한다.◇부신기능저하증부신기능저하증이 있어도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된다. 부신기능저하증은 부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각종 부신 호르몬이 결핍돼 나타난 질환을 말한다. 부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부신호르몬인 알도스테론이 과다 생성되는데, 이는 수분과 염분의 원활한 배출을 막는다. 이때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분이 그대로 몸에 남아 전신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한편, 물은 하루 수분 배출량만큼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이론적으로 표준 체중인 성인의 하루 수분 배출량은 3.1L 정도다. 대소변으로 1.6L, 땀·호흡·피부로 각각 0.5L씩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보통 성인은 먹는 음식을 통해 1~1.5L의 수분을 섭취한다. 세포 대사 중에 생기는 수분은 0.1L 정도이기 때문에 나머지 1.4~2L는 물로 보충하면 된다. 만약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이보다 더 마셔야 할 수 있다. 몸이 무거울수록 필요한 물의 양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이 달라질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26 14:00
  • 컵라면 먹을 땐 나무젓가락인데… 화학물질 흡입하는 꼴이라고?

    컵라면 먹을 땐 나무젓가락인데… 화학물질 흡입하는 꼴이라고?

    컵라면은 간편하게 먹기 편해 인기가 많은 식품 중 하나다. 컵라면을 먹을 때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칫하다간 화학물질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나무젓가락 속 화학물질 용출 위험일반적으로 나무젓가락이 만들어질 때 자작나무와 대나무 등이 사용되며 젓가락 형태로 최대한 자른 후, 연마과정(고체를 갈고 닦아 표면을 반질반질하게 하는 것)을 거쳐 건조 및 살균 과정을 거친다. 나무로 제조된 만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생물 번식으로 인해 썩게 된다. 그래서 나무젓가락의 사용연한을 늘리기 위해 보존제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뜨거운 물에 나무젓가락을 담그게 되면 해당 화학물질이 음식으로 용출될 수밖에 없다. 즉, 컵라면 등과 같이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면 화학물질을 들이마실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한편, 사용했던 나무젓가락을 재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나무젓가락이 음식물에 닿게 되면, 그 이후로 미생물 번식이 매우 왕성해지기 때문에 무조건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게다가 재사용 시 세제 등으로 세척해 사용할 경우, 내부에 침투한 세제가 잘 안 빠져 자칫 세제를 먹는 일이 발생할 위험도 크다.◇전자레인지 조리도 주의해야컵라면을 먹을 때 빨리 익히거나 꼬들한 면 식감을 위해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컵라면 용기는 재질마다 성분이 달라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가 불이 날 수 있다. 컵라면 뚜껑 등 포장지에 쓰이는 은박지는 전자레인지의 전자파를 반사시킨다. 이때 스파크가 튀면서 용기 등에 불이 붙을 위험이 있다. 컵라면 용기가 스티로폼인 경우에도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안 된다. 내열성이 약해 용기가 녹아 해당 성분이 국물에 스며들 수 있다. 따라서 컵라면을 먹을 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싶다면, 컵라면 용기에 전자레인지용 표기를 확인하거나 내용물을 일반 그릇에 옮겨 담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5/26 13:00
  • 장어, 정말 ‘꼬리’가 몸통보다 스태미나에 좋을까?

    장어, 정말 ‘꼬리’가 몸통보다 스태미나에 좋을까?

    장어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특히 장어 부위 중에서도 꼬리가 인기다. 남성의 정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정말 장어 꼬리에 몸통보다 더 많은 영양가가 있는 걸까?장어가 좋은 스태미나 식품이고, 기력 보충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장어에는 정력에 좋은 뮤신과 코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장어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단백질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 골다공증, 빈혈에도 좋다. 특히 장어에는 비타민A가 매우 풍부하다. 일반 생선의 150배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는 노화와 염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눈 건강에도 좋다.하지만 장어 꼬리가 몸통보다 정력에 좋다는 것은 오해다. 전문가들 역시 단지 꼬리의 힘찬 움직임 때문에 생긴 속설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부경대 식품공학과 조영제 교수 연구팀이 장어의 꼬리와 몸통을 각각 100g씩 두고 영양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꼬리에 비해 몸통이 단백질, 비타민A 등 영양소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장어는 굳이 꼬리를 골라 먹을 필요 없이 정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한편, 영양이 풍부한 장어라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장어는 지방 함량이 높고 기름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장어를 먹은 뒤에 후식으로 복숭아, 사과, 포도를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 과일들의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줘 장어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다. 장어를 먹을 때는 생강,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비린 맛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소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인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5/26 12:00
  • 고양이 기분 전환에 그만이라는 ‘캣닢’… 우리 고양이는 왜 시큰둥할까? [멍멍냥냥]

    고양이 기분 전환에 그만이라는 ‘캣닢’… 우리 고양이는 왜 시큰둥할까? [멍멍냥냥]

    캣닢(catnip)은 한국어로 개박하라고 한다. 캣닢 냄새에 취한 고양이는 바닥에서 엎치락뒤치락 뒹굴며 장난을 친다. 캣닢가루가 묻은 장난감을 끌어안고 신나서 뒷발질을 하기도 한다. 고양이들은 왜 이렇게 캣닢을 좋아하는 걸까?그 이유는 캣닢 속 네페탈락톤(nepetalactone)이라는 물질에 있다. 네페탈락톤은 고양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휘발성 화학물질이다. 이 물질이 고양이의 코점막을 자극하면, 점막을 통해 전달받은 감각 정보가 또다시 감각뉴런을 거쳐 뇌로 전달된다. 그럼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돼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캣닢의 기분 전환 효과는 보통 30분 내로 사라진다. 효과가 강하게 나타난 상태는 5~1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네페탈락톤은 캣닢 이파리가 부서지거나 고양이가 캣닢을 씹을 때 방출된다. 이에 캣닢은 대부분 이파리를 말려 가루 낸 상태로 사용한다. 식욕이 없는 고양이의 사료 위에 조금 뿌려주면 사료를 곧잘 먹는 효과가 있다. 소량의 캣닢은 고양이에게 무해하다. 그러나 다량 복용하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쿠션 안에 넣어 향을 맡으며 놀 수 있게 하는 쪽이 낫다. 행동 교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고양이가 집안 가구를 긁는다면, 스크래처에 캣닢을 뿌려서 스크래처를 대신 긁도록 유도하는 식이다. 스크래처 사용 빈도가 늘어 여기에 본인 채취가 배면 가구를 잘 긁지 않게 된다. 물론, 모든 고양이에게 캣닢이 잘 맞는 것은 아니다. 캣닢 향을 맡고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공격성을 보인다면 급여를 중지해야 한다. 고양이가 캣닢에 별 반응이 없을 때도 있다. 우선 의심할 수 있는 건 캣닢 오남용이다. 다량의 캣닢을 너무 자주 급여하면 기분 전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유전적 이유로 캣닢에 시큰둥한 고양이도 있다. 통상 50~75%의 고양이만 캣닢에 반응한다고 알려졌다. 3개월령 미만의 어린 고양이 역시 대부분 캣닢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5/26 11:00
  • 고학력·고소득에도 국제결혼… 80%는 40대 이상

    고학력·고소득에도 국제결혼… 80%는 40대 이상

    국제결혼 중개업체 이용자들의 학력과 소득 수준이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3일, 여성가족부는 한국사회학회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최근 3년간 결혼중개업체 이용자와 2022년 말 기준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2023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10명 중 8명 이상은 40대 이상으로, 2014년 첫 조사 이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력별로 살펴보면 이용자의 과반인 50.6%가 ‘대졸 이상’으로, 2020년 조사보다 6.8%p 증가했다. 이들 중 70.5%는 임금 근로자였다. 월평균 소득은 400만원 이상이 34.8%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0만원~399만원(29.1%), 200만원~299만원(28.9%), 199만원 이하(7.2%) 순으로 나타났다.이들의 외국인 배우자 국적은 베트남이 8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캄보디아(11.9%), 우즈베키스탄(3.1%), 태국(2.9%) 순이엇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0.6%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19세~24세가 37.3%, 25세~29세가 23.3%였다. 이용자는 주로 ‘온라인 광고’(47.4%)를 통해 업체를 알게 됐다고 응답했고, 외국인 배우자는 대개 ‘현지중개업 직원’(56.8%)을 통해 맞선 주선자를 알게 됐다고 응답했다.결혼식까지는 평균 9.3일이 걸렸다. 2020년(5.7일)과 2017년(4.4일) 수치를 비교했을 때 6년 만에 2배 이상 길어진 것으로, 외국인 배우자를 선택할 때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자가 중개비용으로 업체에 지불한 평균 금액은 146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외 입국 전 생활비, 예단비, 현지 혼인신고 비용 등이 추가로 469만원이었다. 직전 조사에 비해 중개비용이 각각 91만원, 190만원 증가했다.여가부는 결혼중개업법에 따라 3년마다 결혼중개업의 운영 실태 및 이용자의 피해 사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이 네 번째 조사다.여가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국제결혼 중개업 이용자와 그 배우자의 학력·소득이 높아지고 결혼중개업 공시제도 활용, 신상정보 사전 제공, 현지 맞선 관행 등 결혼중개 문화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불법 중개행위에 따른 일부 피해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불법 중개 행위에 대한 예방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5/26 10:00
  • 대체육은 왜 꼭 콩으로 만들까? [주방 속 과학]

    대체육은 왜 꼭 콩으로 만들까? [주방 속 과학]

    지난 2~3년간 우리나라에서 대체육 시장은 대변동을 맞이했다. 단지 투자 단계였던 시장이 지금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접목되면서 본격 수익을 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약 252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2025년엔 295억 원까지 약 17%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대체육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료는 식물(87.2%)인데, 식물성 대체육은 일명 '콩고기'라고 불렸을 정도로 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왜 그런 걸까?◇많이 나는데 영양 좋고 조리까지 잘 돼… 최고의 재료콩은 식물성 재료 중 탁월하게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 흡수율과 아미노산 조성이 뛰어난 식품이다. 콩과 작물 중 가장 생산량이 많은 식물은 대두인데, 대두 단백질의 영양성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모두 우수단백질 공급원으로 채택됐다. 얼마나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체내 잘 흡수되느냐에 따라 점수(PDCAAS)를 매겼는데, 대두는 0.92점을 받았다. 계란과 우유가 1.0점이고, 쇠고기가 0.72점이다. 또 대두의 주 단백질은 '베타-콘글리시닌(β-conglycin)'과 '글리시닌(glycinin)'인데, 16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고 필수 아미노산도 골고루 들어있다. 또 혈중 중성지방 감속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대두는 식물성 대체육에 쓰일 때, 탄수화물, 지방 등을 모두 제거하고 90%가 단백질인 분리대두단백으로 사용된다. 분리대두단백은 다른 식물성 정제단백질보다 조리조차 잘된다. 압출성형공정으로 원하는 대로 모양을 만들려면 50% 이상의 단백질과 6~7%의 지방을 함유해야 하고, 탄수화물, 지방, 섬유소 함량이 적어야 하는데, 분리대두단백이 딱 맞다. 또 지방과 수분의 결합력을 강화하는 특징이 있어 조직력이 좋다.◇콩 말고… 밀, 쌀, 감자, 녹두 등도 사용돼사실 콩고기라고 부르지만, 대두가 주로 사용된 식물성 대체육에도 다른 식물 재료들이 들어간다. 주재료가 '콩'이라서 콩고기라고 부를 뿐이다. 들어가는 재료로는 밀, 쌀, 감자, 녹두 등이다. 밀은 글루텐이 있어 점탄성이 좋다. 콩 단백질과 함께 넣으면 고기와 매우 유사한 조직의 단백질을 제조할 수 있다. 쫄깃한 식물성 대체 미트볼 등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된다. 감자 단백질은 콩에 없는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가 있어 영양성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된다. 녹두단백질은 보수성이 높아 햄버거 패티 등 육즙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쌀 단백질은 씹히는 식감을 형성해야 할 때 추가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26 09:00
  • 발 씻을 때 샤워기로 물만 뿌리세요? ‘이것’ 생기는 지름길

    발 씻을 때 샤워기로 물만 뿌리세요? ‘이것’ 생기는 지름길

    덥고 습한 여름철일수록 발에 무좀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은 무좀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으로, 대충 물만 끼얹다가는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사이에 무좀이 생길 수도 있다.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발을 닦으면 발 곳곳에 있는 땀이나 먼지, 세균이 제대로 씻겨나가지 않는다. 특히 찜질방·사우나·수영장과 같이 맨발로 다니는 곳을 다녀왔다면 비누를 이용해 꼼꼼하게 발을 씻을 필요가 있다. 이런 곳들은 무좀균 전염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무좀균이 섞인 각질 조각을 밟으면 발에 무좀균이 붙어 무좀이 발생한다.비누로 발을 깨끗이 씻은 뒤엔 로션을 발라주도록 한다. 발에 로션을 바르면 건조함과 각질이 줄어든다. 반대로 비누로 발을 씻은 뒤 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건조해지거나 갈라지고, 심하면 상처가 나기도 한다. 로션은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발 전체에 바르되, 습기가 많은 발가락 사이는 빼고 바르는 것을 권한다.여름철에는 발뿐 아니라 신발 세척·관리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양말을 신지 않은 채 착용하는 슬리퍼, 샌들 등은 발바닥이 닿는 부위에 곰팡이균이 증식할 위험이 큰 만큼, 일정 주기를 정해 세척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세척이 힘들다면 소독용 알코올이나 전용 세정제 등을 이용해 바닥면을 닦아주는 방법도 있다. 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발 각질도 과도하게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발 각질을 너무 많이 없애면 피부 보호막이 사라져 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
    뷰티전종보 기자2024/05/26 08:00
  • 입덧약은 왜 졸릴까?

    입덧약은 왜 졸릴까?

    임신한 여성은 다양한 신체변화를 경험한다. 대표적인 경험 중 하나가 입덧이다. 입덧이 심하면 숨만 쉬어도, 물만 마셔도 구토를 해 일상생활이 어렵다. 다행히 이런 이들을 위해 입덧약이 존재한다. 하지만 입덧약은 복용하면 심한 졸음을 유발해 또다른 형태로 일상생활을 어렵게 한다. 왜 입덧약은 졸음을 유발하는 걸까?그 이유는 입덧약의 성분에 있다. 현재 시판 중인 입덧약으로는 디클렉틴, 디너지아, 디크라민, 아마렉틴 등이 있는데, 이 약들의 주성분은 독시라민(독시라민숙신산염)과 비타민 B6(피리독신염산염)다. 이 중 졸음을 유발하는 건 독시라민이다. 독시라민은 항히스타민 계열 약물로, 졸음을 유발한다.보통 항히스타민제는 취침 전에 복용하도록 처방해 낙상이나 운전과 같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복용시간을 조절한다. 그런데 입덧약은 입덧이 가장 심한 아침에 효과가 나타나도록 개발되다보니 복용 후 졸음이나 무기력증의 증상을 겪는 것이다.어쩔 수 없는 부작용인 셈이라 입덧약 복용 후엔 위험한 기구를 다루거나 장시간 운전은 피하는 게 좋다.한편, 입덧약을 언제까지 복용해도 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입덧약은 임신 후기까지 복용해도 안전하다. 항히스타민인 독시라민은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임신 후기까지 입덧이 심하다면, 위장 장벽 손상 등이 발생했을 수 있기에 정확한 진료를 받아볼 필요는 있다.또한 입덧약을 끊을 때는 서서히 복용량을 줄여가야 한다. 독시라민은 복용량의 절반이 체내에서 배출되는 데 10~12시간이 걸리는 성분으로,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마음대로 복용을 중단하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재발할 수 있다.
    임신신은진 기자 2024/05/26 06:00
  • 콩의 몰랐던 효과… 혈압까지 떨어뜨립니다

    콩의 몰랐던 효과… 혈압까지 떨어뜨립니다

    콩 이소플라본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지난 3월 중국 충칭의과대학 제3부속병원 지안 양(Jian Yang) 교수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영양학 저널(Nutrition Journal)’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콩 이소플라본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콩 이소플라본이 성인의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체계적인 문헌 검토를 통해 최종 선택된 24개의 연구결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메타분석에는 44~74세의 참가자 1945명이 포함됐다.연구결과, 전반적으로 콩 이소플라본을 섭취하면 성인의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축기 혈압에서는 평균 1.4mmHg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 특히 건강한 사람, 대사증후군 환자, 고혈압 전단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수축기 혈압이 크게 감소했다. 이완기 혈압에서는 평균 1.11mmHg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최소 6개월 이상의 콩 이소플라본 섭취 또는 혼합형 이소플라본 섭취 그룹에서 유의한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이소플라본을 섭취한 경우, 대사증후군, 고혈압 전단계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더욱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소플라본 보충제 섭취가 고혈압 전단계에 있는 성인에게서 주목할 만한 항고혈압 효과를 보여줬는데, 이는 콩 이소플라본이 고혈압 예방을 위한 잠재적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2월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대학교 에릭 바난-음와인 달리리(Eric Banan-Mwine Daliri) 교수와 강원대학교 오덕환 교수의 공동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발효(Fermentation)’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발효 콩과 비발효 콩이 고혈압 환자에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장내미생물 불균형을 완화함으로써 고혈압 감소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4/05/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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