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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이 계속 커지는 증상을 겪은 후 희귀질환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최근 외신 매체 더 미러 등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티아나 문(30)은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를 사용했다. 1년 뒤 그는 19kg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유방이 비정상적으로 커졌다.티아나 문은 원래 가슴이 큰 편이었지만, 살이 빠질수록 가슴이 더 커지자 이상함을 느꼈다. 그는 “브래지어를 구하는 것 자체가 큰 고통”이라며 “가장 큰 사이즈를 사서 겨우 입는데, 이로 인해 갈비뼈 아래 피부가 찢어지고 상처가 생긴다”고 말했다.지난 6개월간은 아예 브래지어 착용을 거의 포기했다는 그는 통증이 완화를 위해 물리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결국 병원을 찾은 티아나 문은 ‘기가토마스티아’를 진단받았다. 이는 유방 조직이 짧은 기간 동안 과도하게 증식하는 희귀질환으로,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호르몬 변화, 임신, 사춘기, 특정 약물 사용 시기에 함께 나타나기도 하지만, 체중 감량 약물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입증되지는 않았다.기가토마스티아 치료는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이 목표로, 통증이나 피부 손상이 심한 경우 유방축소술을 시행한다. 다만 재발 위험이 높아 수술 후에도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티아나 문 역시 유방축소술을 고민 중이지만, 의료진은 기가토마스티아의 특성상 재발 위험이 있어 확실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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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가장 많이 쓰는 가전제품은 단연 전자레인지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음식을 데우고 냉동식품을 해동하기 위해 사용된다. 음식을 데우는 과정에서 균도 함께 죽는다고 생각하거나 겉보기에 깨끗하다는 이유로 청소를 소홀히 하기 쉽지만, 전자레인지는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각종 세균의 온상이 된다.스페인 발렌시아대 생물학연구소 마누엘 포르카 교수팀이 가정, 사무실, 실험실에서 사용되는 전자레인지 30대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25개 박테리아 문에 포함된 총 747개 박테리아 속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클렙시엘라, 엔테로코쿠스, 에어로모나스 속 등 일부 박테리아는 폐렴이나 요로 감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테리바실러스 같은 박테리아는 고온 환경에서도 생존할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청소가 필요하다.매일 전자레인지를 사용한다면 일주일에 한 번은 가볍게 청소하는 게 좋다. 조리 과정에서 전자레인지 내부에 음식물이 튀었다면 굳기 전에 바로 닦아내야 한다. 튄 음식물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닦기 힘들 뿐 아니라 세균의 먹이가 될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자주 사용하지 않아도 손에서 세균이 옮겨질 수 있으므로 2~3주에 한 번은 청소하는 게 바람직하다. 전자레인지 벽에 찌든 때가 있다면 물 한 컵에 식초 한두 큰술 또는 구연산 한 큰술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2분간 가열하고, 내부에 수증기가 충분히 퍼지도록 1~2분간 기다렸다 마른 천으로 닦아낸다. 식초와 구연산은 정균·해독·연수 작용이 뛰어나 소독 및 세정에 자주 사용된다. 좁은 틈은 면봉을 이용해서 닦아낸다. 전자레인지 안에서 냄새가 난다면 소주를 분무기에 담아 전자레인지 내부에 뿌리거나 행주에 묻혀 닦는다. 이렇게 하면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휘발되면서 탈취에 도움이 된다. 회전판은 분리해서 세제로 설거지하고, 완전히 마른 뒤 장착한다.전자레인지 외부와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작동 버튼은 물을 직접 뿌리거나 알코올, 시너 등을 사용하지 말고, 행주 같은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닦는다. 전자레인지를 청소할 때에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야 사고 위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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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의 과도한 음주가 췌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고려대안산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은 젊은 나이의 과도한 음주와 췌장암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626만3770명을 분석한 것이다.연구 결과, 과음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젊은 나이 췌장암 발생 위험이 19% 높았다. 여기서 과음은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 기준으로 남성 30g 이상, 여성 16g 이상을 의미하며, 알코올 30g은 맥주 500mL 한 잔 또는 소주 세 잔에 해당한다. 또한 1회 음주량에 따른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한 번에 8∼13잔, 14잔 이상(대략 소주 2병)으로 폭음하는 그룹에서 젊은 나이 췌장암 위험이 각각 15%, 20% 높았다. 한 번에 마시는 술의 양이 많을수록 췌장암 위험도도 함께 증가하는 것이다.주당 음주 횟수도 연관 있다. 주 1∼2회 음주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었지만, 주 3회 이상 음주하는 경우 췌장암 위험이 23% 높았다. 총 음주량뿐 아니라 음주 빈도수도 췌장암 위험과 연관돼 음주 습관 전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술은 왜 암을 유발할까?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알코올음료에 포함된 에탄올이 췌장에서 분해되면서 발암 가능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된다. 이 물질은 DNA와 단백질을 손상시켜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음주는 반응성 산소종을 만들어내는데, 이들 활성 산소는 산화 과정을 통해 체내 DNA와 단백질, 지질(지방)을 손상시킨다. 과도한 음주는 비타민A, 엽산(비타민B군), 비타민C·D·E, 카로티노이드 등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의 흡수 및 분해를 방해해 암 발생률을 높이는 것이다.한편, 이 연구는 지난 1월 23일 미국임상종양학회 학술지 ‘임상종양학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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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식단을 따르는 고령자는 일반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100세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오히려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푸단대학교 연구팀은 중국 전역에서 모집한 80세 이상 노인 5203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100세 도달 여부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1998년부터 구축된 국가 단위 고령자 추적조사 자료를 활용해 2018년까지 추적 관찰했으며, 실제로 100세에 도달했는지를 핵심 지표로 삼았다.연구 대상자는 평소 식사에서 동물성 식품을 먹는지 여부에 따라 잡식군과 채식군으로 나눴다. 채식군은 다시 ▲생선을 먹는 페스코 채식 ▲달걀과 유제품을 먹는 락토·오보 채식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비건으로 세분했다. 연구팀은 잡식군을 기준으로 각 식단 유형별로 100세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얼마나 다른지를 통계적으로 비교했다.그 결과,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채식 식단을 따르는 사람은 100세에 도달할 가능성이 약 19% 낮았다. 특히 동물성 식품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비건은 100세에 도달할 가능성이 약 29% 낮았다. 반면, 생선을 포함한 페스코 채식군이나 달걀·유제품을 포함한 채식군에서는 잡식군과 비교해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굳이 육식을 고집하지 않더라도, 생선·달걀·유제품 등 다른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면 수명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런 식품은 비타민B12, 칼슘, 비타민D, 고품질 단백질 등 노년기 근육과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체중 상태에 따라 나눠 분석했을 때는 차이가 더 분명했다.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인 저체중 고령자에서는 채식 식단을 따를 경우 100세에 도달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낮았다. 반대로 BMI가 18.5 이상인 노인에서는 채식 여부에 따른 100세 도달 가능성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연구팀은 이번 결과에 대해 “80세 이상 초고령자, 특히 저체중 노인의 경우에는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사보다 동물성과 식물성 식품을 함께 포함한 균형 잡힌 고품질 식단이 장수에 더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꼭 육식이 아니더라도 생선, 달걀, 우유와 치즈 같은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도 필요한 영양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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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월은 미국심장협회(AHA)가 주관하는 ‘심장의 달’이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 식습관 개선부터 실천해보는 게 어떨까. 미국 ‘폭스뉴스’의 전문가들은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장바구니를 심장 건강에 좋은 다섯 가지 음식으로 채울 것을 권고한다. ▶기름진 생선=연어, 참치 등 기름진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유익하다. 실제로 생선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9% 낮았다는 미국 사우스다코타대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심장학회는 주 2회 이상 기름진 생선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콩류=검은콩, 병아리콩 등 콩류는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염증 수치를 낮춘다. 이는 심장,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진다. 미국 일리노이공대 연구팀이 당뇨병 전 단계인 성인 72명을 12주간 분석한 결과, 병아리콩은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검은콩은 염증 완화 효과를 냈다.▶통 곡물=섬유질, 비타민B, 철, 아연 등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수석 영양사 타라 슈미트 박사는 “흔히 먹는 밀가루, 쌀 등 정제된 곡물 대신 통 곡물로 바꾸기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심장 건강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통 곡물은 2분의 1컵씩 하루 세 번 먹는 게 좋다.▶채소·과일=비타민A·C·E, 섬유질 등이 활성산소, 염증 생성을 막아 심장혈관 안에 쌓이는 죽종 생성을 방지한다. 혈관에 생긴 노폐물 찌꺼기로, 커질수록 혈관을 막아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한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채소는 생채소의 경우 매일 한 컵씩 세 번, 익힌 것이라면 2분의 1컵씩 세 번 먹으면 된다. 과일은 한 번에 2분의 1컵 정도씩 하루 세 번 섭취하면 좋다. ▶견과류·씨앗류=심장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팀이 견과류 섭취와 심장질환간 연관성을 다룬 60개 논문을 메타분석한 결과, 하루 한 줌의 견과류가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을 23%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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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보다 30년은 젊어 보이는 외모로 화제를 모은 한 남성이 시술이나 성형수술 없이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브라질 출신의 작가이자 인플루언서, 사업가로 활동 중인 에드슨 브랜다오(59)는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보톡스나 필러, 성형수술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내가 가진 건 오직 꾸준함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안의 비결로 '일관성 있는 생활 습관'을 꼽았다.젊은 시절 에드슨에게 건강은 중요하지 않은 문제였다. 하지만 40대에 접어들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그는 "노화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게 아니라, 매일의 습관이 쌓여 만들어진다는 걸 깨달았다"며 "지금 관리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몸으로 느끼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후 에드슨은 하나의 생활 루틴을 정했고, 18년 동안 같은 방식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가장 기본은 운동이다. 에드슨은 매일 헬스장을 찾아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 그는 "극단적으로 운동할 필요는 없다"며 "중요한 건 매일 몸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했다. 근력 운동은 젊은 체형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유산소 운동은 심장 건강과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식습관 관리도 철저하다. 에드슨은 흰 빵, 당분이 많은 시리얼,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가공 치즈, 과자와 초콜릿, 설탕 음료, 초가공 식품은 되도록 피한다고 했다. 그는 "이런 음식은 에너지를 떨어뜨리고 노화를 빠르게 만든다"며 "사람들은 젊어 보이길 바라면서도, 먹는 습관은 바꾸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대신 에드슨은 자연식과 과일 위주의 식단을 유지한다. 아보카도, 파파야, 무화과, 각종 베리류, 오렌지, 용과 등 제철 과일을 골고루 먹고, 마늘은 염증 완화를 위해, 블루베리는 뇌 건강을 위해, 야생 연어는 심장 건강을 위해 섭취한다. 강황과 생꿀, 방목 달걀, 풀을 먹여 키운 소의 간도 그의 식단에 자주 오른다. 아침마다 빠지지 않는 습관은 생강 섭취로, 그는 "에너지와 집중력을 높이고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에드슨은 신진대사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음식들도 함께 소개했다. 그릭 요거트, 브로콜리, 오트밀, 녹차, 올리브유, 아몬드, 콩류, 시금치, 퀴노아, 블랙커피, 사과식초, 레몬, 고추 등이 대표적이다.피부 관리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에드슨이 가장 자주 실천하는 방법은 얼린 오이를 얼굴에 문지르는 것이다. 그는 "피부 부기를 가라앉히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며 "비싸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이 밖에도 에드슨은 등을 대고 자는 습관으로 얼굴 주름을 줄이고, 입 테이핑으로 코호흡을 돕는다. 샤워 전 드라이 브러싱(건조한 상태에서 솔 등으로 쓸어내는 마사지)을 하고,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해 장 건강을 관리한다. 밤에는 숙면을 위해 마그네슘을 섭취하고, 단백질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해 근육 감소를 막는다. 피부 보호를 위해 실크 베개도 사용한다.정신 건강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에드슨은 매일 일기를 쓰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그는 "차분한 마음이 젊은 몸을 만든다"며 "스트레스는 시간보다 더 빠르게 사람을 늙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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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면서, 체중감량에 대한 조급함 속에 비만치료제의 무분별한 사용과 오남용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살 빠지는 주사’, ‘기적의 다이어트 약’과 같은 자극적인 표현이 확산함에 따라 일부에서는 의료진의 처방 없이 비만치료제를 자가로 구매하거나 체중감량만을 목적으로 임의로 사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전국 68.5%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량에 대한 시도가 반복되면서,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려는 심리가 커지고, 체중감량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관심과 소비 역시 함께 늘어나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근거가 불분명한 비만치료제 광고와 과장된 홍보 문구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 김원준 비만대사질환센터장(내분비내과 교수)은 “최근에는 빠르고 강력한 체중감량 효과만을 강조한 정보가 온라인으로 확산하며, 오해가 커지고 있다”며 “비만치료제를 미용 목적의 ‘다이어트약’으로 받아들이는 대중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비만치료제는 질병인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약으로,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 30kg/㎡ 이상이거나, 27kg/㎡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때에만 의료진의 전문적인 판단 아래 처방된다. 정상 체중이거나 단순 과체중 상태에서 사용하는 경우, 기대하는 체중감량 효과보다 부작용 위험이 더 클 수 있다.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것은 비만치료제의 ‘자가 주사’ 사용이다. 일부 주사제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체중감량 효과가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것은 아니다. 김 센터장은 “비만치료제의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 정상 체중이나 과체중 상태에서 자가로 사용할 경우,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약제를 임의 구매해 사용하다 부정맥이나 기타 응급질환으로 입원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비만치료제 사용 시에는 약제별 부작용과 금기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주사형 비만치료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주사가 아닌 입으로 섭취하는 경구용 비만치료제들도 부작용은 있기에 전문가 상담을 통한 처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고도비만 환자일 경우 약물치료보다는 비만대사수술이 좋은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김 센터장은 “드물지만 췌장염, 담낭 질환,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모든 비만치료제는 임산부와 수유부에게는 사용이 금기이며, 특정 암 병력이나 췌장염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이 제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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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지금도 우리는 매 분 매 초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행복은 갈구하면 할수록 자꾸만 멀어지는 반면 불안은 또렷해진다. 불안에서 벗어나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행복을 손에 넣으려 안간힘을 쓰다 보면,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원론적인 질문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두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두형 대표원장은 오래도록 글쓰기 플랫폼과 책을 통해 진료실 안팎의 독자들과 만나 왔다. 그는 스스로를 ‘지극히 문과적인 성향임에도 의대를 가서 방황하다가, 정신의학을 만나 비로소 머물 자리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그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건 심리치료기법의 일종인 ‘수용전념치료(ACT)’다. 이 기법은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없애야 하는 흠결이 아닌, 나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 바라본다.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 신간 ‘마음예보’를 펴낸 이두형 대표원장을 만나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했나?의대 진학 후 공부가 성향과 맞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다. 공부가 딱딱하게 느껴져 휴학을 하고 다른 전공을 선택할지 고민한 적도 있다. 그런데 정신건강의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정신건강의학은 질병은 물론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들여다보는 분야다. 눈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 사람에게 어떤 영감을 줄 수 있는지, 무엇이 더 나은 삶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학문이라는 점에 끌렸다. 정신건강의학을 공부하며 인생과 가치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됐다. 그 과정에서 내가 경험한 것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진료 현장에서는 하루에 만날 수 있는 환자 수나 시간에 제한이 있지만, 온라인에 게재하는 글은 시공간의 제한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다. 진료를 보면서 느낀 점이나 일상생활에서 들었던 생각에 살을 붙여, 정신건강에 관련한 여러 주제를 다뤄보면 좋을 것 같았다.최근 다른 의사들과 함께 책을 냈다고?직업 특성상 매일 최일선에서 마음이 힘든 분들을 만난다. 그러다 보니 단체 메신저방에서도 ‘요즘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어하는 이유가 뭘까’ 같은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각자가 주목하는 학문적 근거나 철학, 근무 형태에 따라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간다. 그 이야기들을 하나로 엮으면 독자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함께 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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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보관한 채소를 씻지 않고 먹는 건 위험하다. 상추나 깻잎 같은 채소를 세척 없이 섭취할 경우 식중독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원인은 노로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는 병원성 대장균과 함께 우리나라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음료를 섭취해 감염되는데, 극소량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보통 굴 같은 해산물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지만 상추나 깻잎 같은 채소를 씻지 않고 먹을 경우에도 감염 위험이 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998~2008년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품을 분석한 결과, 상추, 배추, 깻잎 같은 엽채류가 32%로 가장 많았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 실제로 식약처가 상추와 얼음에 노로바이러스를 오염시켜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상추는 3일 27%, 6일 11%, 10일 3%까지 감염 가능성이 남아 있었고, 얼음은 17일이 지나도 45% 가량 유지됐다.채소를 씻을 때는 물에 2분 이상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로 30초간 앞뒷면을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렇게 하면 양상추는 87.5%, 깻잎은 94.8%의 노로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고 했다. 식품을 보관할 때는 교차오염의 가능성이 없도록 별도의 용기에 넣어 두고, 세척한 뒤 냉장고에 보관 중인 과일과 채소도 먹기 전에 다시 한 번 깨끗이 씻는 게 좋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오한이나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2~3일이면 별다른 치료 없이 증상이 완화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탈수 증상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났다면 화장실 사용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고, 문 손잡이나 수도꼭지 등 손이 닿는 곳을 깨끗이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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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은 우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섭취한 모든 음식, 이물질 등이 대사 과정을 거쳐 대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대변 상태에 따른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본다. ◇검거나 붉으면 출혈 탓대변을 통해 몸속 소화 기관의 건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정상적인 대변은 갈색이다.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인 초록색 담즙이 음식물과 만나 장으로 내려간 후, 장내세균과 만나 갈색으로 변한다. 장내세균 분포에 따라 노란색, 갈색, 황토색 등을 띠기도 하지만, 전부 정상이다.다만, 대변이 붉거나, 검거나, 흰빛을 띠면 질병 탓일 수 있다. 대변이 붉은 것은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 즉 대장 등 하부 위장관에 출혈이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반대로 식도·위·십이지장·소장 등 상부(上部)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있을 때 출혈이 생기기 쉽다.대변이 흰색이면 담도폐쇄증일 가능성이 있다.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흐르지 못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는다. 이때는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본다. 담도는 주로 담도염·담도암 등이 있을 때 막힌다.◇영양 부족하면 대변 가늘어져대변 모양도 주의해서 잘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바나나처럼 길고 적당히 굵은 대변을 볼 때 건강하다고 여긴다. 만약 대변이 평소보다 가늘어졌다면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을 때 주로 가는 대변이 나온다. 드물지만,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겨도 대변이 가늘어진다. 대변이 가늘게 나오는 게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반대로 대변이 평소보다 굵어지거나, 중간에 끊기거나, 토끼똥처럼 자잘한 모양이라면 수분이 부족한 것일 수 있다.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한편, 대변을 보는 횟수는 사람마다 다르다. 하루에 두세 번, 2~3일에 한 번도 있다.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모두 정상이다.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대변보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으며,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줄어든다. 대변 냄새는 먹는 음식에 따라 바뀐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의 수가 늘어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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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최초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골든(Golden)’의 작곡가이자 가수 이재(34)가 건강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부문은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노래 중 송라이터의 탁월한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K팝 창작진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으로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는 테디, 24, 아이디오와 함께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한편, 이재는 최근 미국 매체 더 헬시를 통해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재는 최근 무리한 스케줄로 면역력 저하를 경험했다며 “그 경험 이후로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재가 건강관리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수분 섭취다. 이재는 “지난 6개월 동안 기관지염에 두 번이나 걸렸는데, 그것이 성대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미처 몰랐다”며 현재는 물을 늘 챙겨 다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분 보충은 피부를 위해서도 절대적이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성대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성대 표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점액은 수분 공급이 원활할 때 적절한 점도를 유지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성대 진동 시에 마찰이 커져 쉽게 피로해지고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수분 섭취는 피부 건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제 저널 ‘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여성 49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매일 2L의 물을 추가로 마시게 했다. 그 결과, 피부의 표층과 심층 수분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했으며 피부 탄력성 또한 개선됐다.이재는 탄탄한 몸매와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K팝 아이돌 트레이닝 시절 실천한 근력 운동을 꼽았다. 이재는 “춤은 강한 코어 근육을 필요로 해, 댄스 수업 전에는 항상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를 했다”며 “덕분에 몸 상태가 아주 탄탄해졌다”고 말했다.이재처럼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면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퀸스칼리지 운동과학과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10주간의 근력 운동이 신체 구성과 기초대사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근육량은 평균 1.4kg 증가한 반면, 체지방량은 1.8kg 감소했다. 또한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기초대사량이 약 7% 향상돼 체중 조절에 유리한 신체 환경이 조성됐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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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운동 효과는 비례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땀이 적게 나더라도 운동 효과는 충분하다.신체에서 열이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외부로 방출된다. 열이 많이 생성되거나 외부 환경의 온도가 높을 경우,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이 분비된다. 운동이 격해져 체온이 오르면 더 많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땀이 더 많이 나게 된다. 그러나 땀이 나지 않는다고 운동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체온 조절 과정에서 땀이 적게 분비될 뿐, 운동에 의한 에너지 소비와 심폐, 대사 기능 향상 등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운동과학 연구자인 제임스 피셔 박사는 ‘Strength Changes Everything’ 팟캐스트에서 땀과 운동 효과의 연관성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땀은 운동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라, 체온이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체내 수분량이 일정하지 않거나 체온을 낮추는 냉각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땀이 더 많이 날 수 있다”며, 땀은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요인에 영향받는다고 덧붙였다.미국 라이스대 연구팀은 뜨거운 환경과 실온에서의 요가를 비교한 결과, 심박수와 칼로리 소모량이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즉, 열 때문에 땀이 더 많이 나더라도 칼로리 소모량과 운동 강도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땀은 체온을 낮추고 몸을 풀어주는 데 의미가 있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것만이 운동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유산소 운동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도 있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체온을 올리지 않아 땀을 덜 흘리는 운동도 충분히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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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고 자외선 등 환경적 요인에 노출될수록 체내 콜라겐 생성은 감소한다. 이때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 형태의 콜라겐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 사만다 맥클라우드는 지난 3일 미국 건강매체 ‘리얼심플(Real Simple)’을 통해 “콜라겐은 피부·모발·손톱·뼈·관절·근육 건강을 개선해주는 단백질”이라고 말했다. 보충제 섭취가 음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만큼 효과적인지는 아직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 콜라겐 보충제가 피부 탄력 개선, 자외선 보호, 심장·뼈 건강 유지, 관절 통증 완화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됐다. 맥클라우드는 “콜라겐 보충제는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와 골밀도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체내 흡수를 높이기 위해 분해된 가수분해 콜라겐 형태가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라겐 역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맥클라우드는 “콜라겐 생성을 위해서는 특정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리신, 프롤린, 하이드록시프롤린 같은 아미노산은 콜라겐의 기본 구성 요소이고, 비타민 C와 아연, 구리, 황 역시 필수적”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일상 식단에서는 어떤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생선=콜라겐 생성을 돕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생선 콜라겐은 식품 중 체내 흡수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맥클라우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고품질 아미노산을 제공하는 칠레산 연어를 추천했다. 멸치나 정어리 같은 작은 생선도 껍질과 뼈째로 섭취할 수 있어 아미노산과 콜라겐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잎채소=케일,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는 체내 콜라겐을 보존·생성하는 훌륭한 비타민 C 공급원이다. 카로티노이드도 함유돼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는다. ▷달걀=달걀에는 프롤린, 아연, 황이 들어 있어 콜라겐 생성에 효과적이다. 아연은 주로 노른자에, 프롤린과 황은 흰자에 많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신경 쓰는 사람은 흰자만 섭취해도 콜라겐 증진 효과를 일부 기대할 수 있다.▷베리류=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류에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특히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도 많아 피부 손상과 건조를 막고 피부 톤이 칙칙해지는 것을 방지한다.▷사골육수=사골육수는 콜라겐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다. 직접 끓이거나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활용해도 좋다. 사골육수 한 그릇에는 콜라겐 8g과 단백질 14g이 함유될 수 있다.▷콩류=콩은 아미노산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원이다. 핀토빈, 흰강낭콩 등은 구리 함량도 높다.▷귀리=귀리와 100% 통곡물 식품에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A·E, 마그네슘, 인,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해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조개류=조개와 굴은 아미노산뿐 아니라 구리와 아연이 매우 풍부해 콜라겐 생성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견과류·씨앗=견과류와 씨앗 역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아연이 풍부하다. 여기에 포함된 비타민E는 표피·진피를 보호해 더 탄력 있고 촘촘한 피부를 만들고,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노화하는 것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