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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팜, 첫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도입… 7900억 규모

    SK바이오팜, 첫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도입… 7900억 규모

    SK바이오팜은 NTSR1(neurotensin receptor 1, 뉴로텐신 수용체)을 타깃하는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L-091’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Full-Life Technologies) 로부터 도입하는 라이선스(License-in·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술도입은 중추신경계를 넘어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RPT) 및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TPD) 등 신규 치료법(모달리티·Modality)을 통해 항암 치료제 영역으로 확장하고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한 ‘파이낸셜 스토리’ 에 따른 것이다.이 계약은 계약금과 개발 및 매출액 마일스톤을 포함하여 5억 7150만 달러에 달한다.FL-091은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다양한 유형의 고형암에서 과발현 되는 수용체 단백질인 NTSR1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차세대 방사성 동위원소인 악티늄-225(225Ac)를 전달하도록 설계된 저분자 방사성 의약품이다.또한 SK바이오팜은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방사성 약물접합체(Radionuclide Drug Conjugate·RDC) 프로그램들에 대한 일부 우선협상권도 확보하였다.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이번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와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바이오텍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당사가 작년에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분야 진출을 선언한 이후 가장 구체적인 성과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이며, 앞으로 RPT 사업 전반에 대한 보다 구체화된 사업계획을 올해 안에 공개하고, 임상 개발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7/17 13:53
  •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점유율 20% 돌파 “핵심 치료제로 자리매김”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점유율 20% 돌파 “핵심 치료제로 자리매김”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의 유럽 점유율이 20%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SC가 제품 단독으로 유럽에서 점유율 2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같은 기간 유럽 주요 5개국 등에서 입찰 수주를 통해 획득한 22%의 시장점유율에 힘입은 것”이라며 “현지 의사·환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램시마SC의 위상을 반증해준다”고 말했다.현재 셀트리온은 유럽 각국에 설립된 현지 법인들을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세일즈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시장 특성을 고려해 종합병원, 소형 클리닉을 아우르는 다양한 규모의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면서 40%에 달하는 점유율로 램시마SC 처방 확대를 이끌었다. 프랑스에서는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등에서 램시마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램시마 제품군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듀얼 포뮬레이션 전략이 주요하게 작용하면서 램시마SC 점유율 28%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낮은 병원 접근성, 높은 정맥 주사제 투약 비용 등의 요인으로 더 큰 수요 창출이 예상되는 미국 시장에서도 신속히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17 13:51
  • 노보 홀딩스, 아세뉴런 알츠하이머 치료제 'ASN51'에 1380억 투자

    노보 홀딩스, 아세뉴런 알츠하이머 치료제 'ASN51'에 1380억 투자

    노보 노디스크의 지주사 노보 홀딩스가 아세뉴런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노보 홀딩스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유발인자인 타우 단백질 응집을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인 아세뉴런의 1억 달러(한화 약 138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위한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주도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세뉴런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경구제 개발에 주력하는 스위스 생명공학회사다. 노보 홀딩스가 투자한 자금은 아세뉴런의 주요 포트폴리오인 'ASN51'을 임상 2상 개발 단계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평가하는데 쓰일 예정이다.알츠하이머는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뇌에 쌓여 신경세포가 서서히 사멸하는 질환이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원래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단백질이지만, 신경세포 안에 있는 타우와 잘못 응집되거나 엉켜 신경세포를 죽이는 독성 단백질로 변하면 신경세포를 손상한다.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모두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다. ASN51은 타우의 응집에 관여하는 효소인 'OGA'를 억제하도록 설계된 경구용 저분자 후보물질로, 타우의 응집을 막아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OGA 억제 기전은 파킨슨병과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을 비롯한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응집을 억제할 때도 가능성을 보였다.아울러 노보 홀딩스 측은 ASN51이 독특한 작용 기전뿐 아니라 경구제라는 제형 특성상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편리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아세뉴런은 임상 1상 시험 5건에서 완전한 중추신경계 흡수와 높은 OGA 효소 점유도를 입증하면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아세뉴런은 올해 안에 첫 번째 임상 2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노보 홀딩스 나비드 시디키 수석 파트너는 "많은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로 고통 받고 있음에도 치료 옵션이 거의 없었다"며 "세포 내 타우를 표적으로 하는 아세뉴런의 경구용 저분자 약물은 알츠하이머 치료 방식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세뉴런 바바라 안게른 파빅 CEO는 "자사의 주요 자산인 ASN51을 임상 2상 개발 단계로 발전시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투자 결정 이후 노보 홀딩스 나비드 시디키 수석 파트너가 아세뉴런의 이사회에 합류하기로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7 13:50
  • 태어나자마자 ‘이 증상’ 나타난 아기, 생후 2개월 만에 사망… 원인 뭐였길래?

    태어나자마자 ‘이 증상’ 나타난 아기, 생후 2개월 만에 사망… 원인 뭐였길래?

    미국의 한 아기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펠릭스 진은 지난 2022년 3월 ‘수포성 표피박리증’ 때문에 사망했다. 펠릭스의 어머니 에린은 “펠릭스가 태어난 직후 무언가가 이상하다고 느꼈다”며 “입에 피부조각들이 붙어있었고, 몇 시간 지나자 그 작은 몸에서 피부가 계속 벗겨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펠릭스는 곧바로 검사를 받았고, 수포성 표피박리증을 진단받았다. 에린은 당시 펠릭스가 받았던 치료에 대해 “이런 삶을 주려 한 건 아니었다”며 “매일 약물과 상처 치료만 했다”고 말했다. 펠릭스는 태어난 지 두 달 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다가 사망했다. 펠릭스가 겪은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수포성 표피박리증(epidermolysis bullosa)은 선천적으로 피부와 점막에 쉽게 물집이 생기는 상염색체열성질환이다.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단순형(EB simplex) ▲연접부 ▲이영양형(DEB) 등으로 나뉜다. 환자들은 선천적으로 표피와 진피가 떨어지지 않게 고정하는 단백질이 결핍되며 상처와 물집(수포)이 계속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감염에 취약하고, 극심한 통증을 겪는다. 환자들은 식도도 벗겨져서 음식을 삼킬 때도 어려움을 느낀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7/17 13:46
  • 위스키에 미지근한 '이것' 섞어 마시면, 풍미 확 살아난다… 정말?

    위스키에 미지근한 '이것' 섞어 마시면, 풍미 확 살아난다… 정말?

    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위스키를 물에 타 먹는다고 말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안소희와 오지 않는 크림빵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진행을 맡은 배우 문상훈(33)이 "위스키에 물을 타 먹으면 도수는 낮아지고 맛이 부드러워진다"고 말하자 안소희는 "나도 그 방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위스키에 물을 타 먹으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본다.위스키에 물을 넣으면 물과 알코올 분자가 서로 섞이면서 위스키 향이 더욱 살아난다. 위스키에 약간의 물을 넣으면 더 맛있어진다는 스웨덴 린네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 위스키의 맛은 '과이어콜'이라는 물질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위스키는 구운 참나무통에 넣어 저장하고 숙성해 만든다. 이때 액체가 통 내벽에 닿으면 과이어콜이 위스키로 이동하게 된다. 알코올 도수 50도 이상 위스키는 과이어콜이 유리잔의 바닥에 모이기도 한다. 그때 약간의 물을 넣으면 과이어콜이 수면으로 떠 오른다. 공기와 액체가 접하는 면으로 나온 과이어콜 때문에 위스키를 마시는 내내 더 나은 맛과 풍미를 얻을 수 있다. 또 알코올이 약간 희석되면서 과이어콜이 위스키 표면으로 올라오는데, 이때 위스키의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워싱턴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위스키에 물을 섞을 때 까장 적절한 비중이 20%일 때다. 또 미지근한 물을 넣어야 위스키 고유의 맛과 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다. 냉장고에서 꺼낸 찬물을 타면 온더록스(물 잔처럼 생긴 잔에 얼음을 몇 조각 넣고 위스키를 부어 마시는 방법)와 별 차이가 없어지기 때문이다.한편,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는 맥주와 같은 발효주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취하기 쉽다. 요즘은 위스키에 탄산수 등을 타서 만드는 하이볼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 역시 건강에 좋지 않다. 오히려 술을 희석해서 먹으면 쓴맛이 약해서 빠르게 먹게 되는데, 이때 혈중알코올농도의 증가 속도도 빨라져 심한 숙취를 유발할 수 있다. 혼합물 농도가 적고, 높은 함량의 에탄올을 함유한 위스키가 식도와 위 점막을 자극해 맥주나 막걸리, 포도주보다 심한 속 쓰림을 유발한다. 또 위스키는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소량만 마시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17 13:40
  • 표정만 봐도 안다… ‘수술 후 통증’​​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표정만 봐도 안다… ‘수술 후 통증’​​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얼굴 표정만으로 수술 후 통증 발생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의료진은 해당 모델의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통증 표현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정보 중 하나로,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적절한 평가와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수술 환자의 최대 71%가 수술 후 통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통증 정도는 매우 주관적이고, 소아나 정신질환자 등 스스로의 통증을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 통증의 유무, 강도 등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구본욱·박인선 교수 연구팀은 통증에 대해 반사적으로 나타나는 얼굴 표정, 생리적 신호 등을 이용해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평가·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자 연구를 수행했다.연구팀은 전신마취 하에 위 절제 수술을 진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통증이 없는 상태 ▲수술 후 마취회복실 입실 직후 ▲환자가 진통제가 필요한 정도의 통증을 표현했을 때 ▲진통제 투여 후 통증이 경감된 상태에서의 얼굴 표정을 촬영했다. 이와 함께 통상적으로 통증 모니터링을 위해 사용되는 ‘진통통각지수(ANI)’와 활력 징후와 같은 생리적 신호,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 강도를 표현하는 ‘숫자통증척도(NRS)’를 측정했다. 이후 수집한 데이터를 다양하게 조합해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하고, 수술 후 통증 강도를 예측할 수 있는지 검증했다.연구 결과, 얼굴 표정 데이터만을 학습시킨 인공지능 모델은 수술 후 발생한 중증 통증을 매우 높은 정확도로 예측했다. 진통통각지수, 활력 징후와 같은 생리적 신호를 기반으로 한 모델보다 성능 또한 뛰어났다. 얼굴 표정만 학습시킨 인공지능 모델은 예측 정확도가 AUROC 0.93으로 가장 높았으며, 얼굴 표정과 활력 징후 데이터를 함께 학습한 모델(AUROC 0.84)이 뒤따랐다. AUROC는 인공지능 모델의 예측 정확도를 나타내는 성능지표로, 1에 가까울수록 성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구본욱 교수는 “마취회복실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환자의 통증을 평가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다면, 적절한 통증 관리 치료를 통해 수술 환자 회복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수술 후 통증 환자뿐 아니라,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의 통증 평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 학술지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에 게재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17 13:39
  • 종일 비 오는 날, ‘잇몸’ 통증 심해지는 이유는?

    종일 비 오는 날, ‘잇몸’ 통증 심해지는 이유는?

    17일 수도권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비가 많이 내리면 습도가 높아져 꿉꿉함을 느끼기 쉽다. 또 관절이나 치아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 비올 때 느끼기 쉬운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충치 통증비가 오면 의외로 충치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기압이 낮으면 충치 구멍 속에서 세균들이 생성한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과거 충치를 치료한 경험이 있어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충치 부위에 채워 넣은 재료와 치아 사이 공간이 있으면 가스가 생겨 신경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땐 치과를 찾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관절 질환 통증비가 오면 평소보다 대기압이 낮아져 관절 내 압력이 증가해 통증을 유발한다. 신체를 압박하는 공기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관절 안쪽 공간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이때 관절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윤활액, 관절 내 조직도 함께 팽창해 주변 통증 감각 수용체를 압박한다. 따라서 관절 질환 환자의 경우, 비 오는 날 적절한 찜질을 하는 게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퇴행성관절염은 온찜질,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급성 손상은 냉찜질을 하는 게 좋다. 통증 부위에 따뜻한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대고 15분간 가볍게 마사지하면 된다. ◇우울감흐린 날씨에 우울감이 심화될 수도 있다.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고, 이로 인해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량도 감소한다. 반대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량은 늘어나서 평소보다 졸음이 많아지고, 의욕 저하와 피로감,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 우울감이 너무 심하다면, 우산을 들고서라도 30분 정도 빗길을 산책하는 게 좋다. 신진대사가 증가하고, 자외선을 쬐면서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7/17 13:34
  • 덴마크 불닭 리콜, 한 달만에 번복… 현지 판매 재개

    덴마크 불닭 리콜, 한 달만에 번복… 현지 판매 재개

    최근 덴마크에서 '너무 맵다'는 이유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리콜 조치됐다가, 한 달 만에 번복돼, 판매 재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으로부터 한국산 라면 3개 제품 중 2개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철회하고 덴마크 내 판매를 재개한다는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회수 철회와 판매 재개 2개 제품은 ▲불닭볶음면 2X 스파이시(Buldak, Hot Chicken 2X Spicy) ▲불닭볶음탕면(Buldak, Hot Chicken Stew)이다. 불닭볶음면 3X 스파이시(Buldak, Hot Chicken 3X Spicy)는 회수 유지된다.이번 판매재개 승인은 지난 6월 11일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이 한국산 매운맛 라면 3개 제품에 대해 총 캡사이신 함량이 높아 해당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가 급성 중독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회수한 지 한 달만의 결정이다.최초 덴마크 정부의 회수조치에 대해 식약처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다른 국가로 확산되거나 무역장벽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덴마크 정부에 전달했다.또 식약처는 매운맛 라면은 한 번에 직접 먹는 매운 감자칩 제품과 달리 캡사이신이 함유된 소스가 전부 섭취되지 않고 그릇에 남아 있게 되는 점을 감안해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식품산업협회 소속 한국식품과학연구원(식품위생검사기관)을 통해 실제 조리 후 섭취하게 되는 캡사이신 함량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식약처는 규제기관 간 논의를 위해 덴마크에 정부 대표단을 즉시 파견했고, 지난 3일 덴마크 수의식품청에 제품 조리 과정 영상, 조리 후 총 캡사이신 함량 등 과학적 자료를 제공했다.특히 라면 제품은 매운 칩과는 달리 일정 시간 동안 여러 번 나누어서 섭취하고, 실제 섭취하는 총 캡사이신 함량이 조리와 식사 과정에서 감소되는 점이 위해평가에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하였다.덴마크 수의식품청은 한국 식약처가 제공한 새로운 정보를 근거로 위해평가를 다시 진행하였고, 그 결과 불닭볶음면 2X 스파이시(Buldak, Hot Chicken 2X Spicy)와 불닭볶음탕면(Buldak, Hot Chicken Stew) 2개 제품은 총 캡사이신 함량이 안전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회수 조치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이번 회수조치 철회는 정부가 과학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규제기관 간 협의를 통해 국내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한 성과”라고 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4/07/17 13:16
  • 대웅제약, 전국 17개 건강검진센터에 AI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공급

    대웅제약, 전국 17개 건강검진센터에 AI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공급

    대웅제약은 지난 16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모비케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건협 17개 건강검진센터에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모비케어를 공급한다. AI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 등 심장질환 검사 영역에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AI 기술을 더한 의료 솔루션으로, 수검자의 심장질환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대웅제약과 건협은 모비케어를 활용해 부정맥 등 유관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건협 건강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함께 심전도 검사 항목에 대한 AI 판독과 전문가분석 결과 데이터, 해석·상담 설명자료, 사용법 교육 등도 제공한다. 건협은 건강검진 수검자 대상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AI 심전도 검사 활용도를 확대할 예정이다.양측은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모비케어를 활용한 AI 심전도 검사 효용성을 확인했다. 총 71명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약 15%의 수검자들에게서 부정맥을 검출해 심장질환 조기 진단 효과를 입증했다.건협 AI 심전도 검사는 수검자 선택에 따라 ‘당일’과 ‘1일(24시간)’ 검사 두 가지로 진행된다. 1일 검사는 자택수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병원에서 검진이 끝나고 가슴에 부착한 상태로 귀가 후 모비케어를 반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대중화하고, 조기 진단, 유관 질환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17 11:35
  • X세대 퀸카 이본, ‘이 운동’으로 스트레스 푼다는데… 실제 효과는?

    X세대 퀸카 이본, ‘이 운동’으로 스트레스 푼다는데… 실제 효과는?

    배우 이본(51)이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운동을 꼽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승연, 이본,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까무잡잡한 자신의 피부에 대해 “야외 운동을 좋아한다”며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즐겨 하는 야외 운동으로 골프와 사이클 타기를 꼽았다. 실제로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어떤 도움을 주며, 이본이 즐겨하는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운동,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줄여실제로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엔도르핀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뇌를 진정시키고 운동 중에 생기는 근육통도 완화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되며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행복감이 들 수 있다. 또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도 줄어든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많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분비가 늘면 피부 염증 수치가 높아지기 쉽다. 또한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데,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 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된다.◇골프, 사이클 모두 유산소 운동 효과이본이 평소 즐겨하는 운동으로 꼽은 골프와 사이클 타기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골프=골프의 스윙 자체는 전신 운동이다. 스윙은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클럽 끝으로 공을 치는 동작이다. 따라서 스윙할 때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척추 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또한 실외 필드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닌다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많이 걸으면 심혈관 기능이 좋아지고, 필드의 초록색은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또한 우리나라 필드는 평지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등산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사이클 타기=자전거를 타면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함께 사용한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하는 허벅지 근육을 강하게 단련할 수 있다. 페달을 밟으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한다. 사이클은 무릎이 약한 사람도 달리기 대신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심폐지구력을 기르고 동시에 체지방도 분해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7/17 11:33
  • “최악의 국가 제창” 美 유명 가수 논란, 일파만파… 사과문서 ‘이 질환’ 원인이라 밝혀

    “최악의 국가 제창” 美 유명 가수 논란, 일파만파… 사과문서 ‘이 질환’ 원인이라 밝혀

    미국 유명 가수 잉그리드 안드레스(32)가 ‘최악의 국가 제창’으로 화제가 됐는데, 알고 보니 전날 과음한 게 문제였다고 밝혀졌다.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2024년 메이저리그 홈런더비 행사가 열렸다. 이곳에서 잉그리드 안드레스는 미국 국가 ‘별이 반짝이는 깃발’을 불렀다. 그런데, 맞지 않는 음정과 계속되는 음 이탈에, 흐느끼기까지 해 ‘최악의 국가 제창’이라고 비판받았다. 사람들은 “처음엔 트럼프 귀에서 피가 흐르더니 지금은 우리가 피를 흘리고 있다”며 반응을 보였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 중계됐다.안드레스는 오늘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전날에 (국가를 부른 건) 내가 아니었다”며 “나는 전날 과음했다. 나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중독을 끊기 위해 시설에 들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잉그리드 안드레스는 컨트리 싱어송라이터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4번 지명돼 유명세를 얻었다. 그가 겪고 있는 알코올 중독에 대해 알아본다.알코올 중독의 정확한 명칭은 ‘알코올 사용장애’다. 술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조절이 안 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중독된 것일 수 있다. 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면 ‘CAGE(케이지)’ 테스트로 자가진단할 수 있다. ‘CAGE’ 테스트는 ▲술을 끊거나 줄이려는 시도를 해봤다(Cut) ▲주변에서 술과 관련한 잔소리를 해 짜증을 낸 적이 있다(Annoyed) ▲음주 후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다(Guilty drinking) ▲해장술을 마신 적이 있거나 정신을 차리기 위해 술을 마신 적 있다(Eye-Openeer) 등 총 4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질문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한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이외에도 몸이 아프거나 중요한 업무가 있는 등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술을 마신다면 알코올 중독일 수 있다. 음주 후 기억이 자주 사라지는 경우도 알코올 중독의 신호일 수 있다.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면 가급적 빨리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알코올은 간, 심장, 뇌 등 신체 전반에 해로워서 알코올 중독을 방치하면 중증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알코올 중독을 판정받은 사람 중 신체적 금단 증상이 심하다면 제독치료를 먼저 해야 한다. 술을 대체할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이후 상담 치료를 진행하며, 환자에 따라 먹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중독은 오랜 기간 걸쳐 특정 대상을 좋아하게 된 것이라 단기간에 치료하기 힘들다. 따라서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술을 대체할 다른 취미 등을 찾아야 하며, 평생 술에 대한 욕구를 조절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7/17 11:31
  • 아시아디지털병리학회, 서울서 '제1회 국제 학술대회' 개최

    아시아디지털병리학회(ASDP)​가 제1회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ASDP는 미국 디지털병리협회(DPA)와 유럽 디지털병리학회(ESDIP)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해,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미국, 유럽의 11개국 이상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연구자들이 강연자로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ASDP 제1회 학술​대회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병리 및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ASDP에서 주최하고 대한병리학회에서 주관한다.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일본 나가사키대 Junya Fukuoka 교수가 초대 ASDP 회장으로서 ASDP를 소개하는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아시아의 디지털 병리 및 AI 현황과 가이드라인, 미국, 유럽, 아시아 연합 학회 심포지엄, 디지털 병리와 AI의 윤리적 고려사항 및 규제 문제에 대한 심포지엄, 디지털 및 컴퓨터 병리학의 핫토픽을 다루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둘째 날에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Anil Parwani 교수가 기조 강연을 연다. 디지털 병리 연구실 스타터 팩, AI 윤리, 위험, 규제 고려사항을 다루는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미국 하버드대 Faisal Mahmood 교수가 '멀티 모달 및 생성 AI'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디지털 병리학의 최신 개념과 진단 AI 업데이트, 병리학에서의 AI 실제 임상 적용에 관한 심포지엄도 마련돼 있다.ASDP 2024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정찬권 교수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디지털병리 국제 학술대회로, 디지털 병리 분야의 최신 연구와 기술을 접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이번 학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월 22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상세 프로그램은 ASDP 20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ASDP는 아시아의 디지털병리와 AI 관련 의료, 연구 및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24년 창립돼 싱가포르에 등록된 비영리 학회다.​
    단신한희준 기자2024/07/17 11:23
  • 나나, 민소매 ‘노브라’ 패션 공개… 오히려 가슴 탄력 높이는 효과 있다?

    나나, 민소매 ‘노브라’ 패션 공개… 오히려 가슴 탄력 높이는 효과 있다?

    배우 나나(32)가 '노브라' 패션을 공개했다.지난 15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나나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공개했다. 또한 나나는 브래지어를 입지 않은 '노브라'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나처럼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더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브래지어를 착용하면 혈액 순환을 더뎌지고 피부에 자극이 간다. 특히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는 지지대 부분이 가슴 중앙을 가로질러 혈액이 정상적으로 도는 것을 방해한다. 또한 브래지어를 오래 착용하면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브래지어가 림프액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브래지어를 착용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125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를 장기간 착용하면 정상적인 림프 흐름이 막히고 산소 결핍증이 일어나 암이 유발되기 쉽다. 와이어 브래지어 대신 캡이 달린 느슨한 민소매 형태의 속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또한 브래지어는 모공을 막아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여름철에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속옷 안으로 땀, 먼지, 습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갇혀있게 되면서 모공이 막혀 피부 염증이 더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가슴 탄력이 처질까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 근육이 활성화되지 못한다. 브래지어 같은 지지대가 있으면 가슴 근육이 자신의 모양을 유지하고 버티려 하는 노력조차 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근육을 자주 사용하지 않게 돼 근육이 퇴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브래지어에 의존한 가슴 근육이 힘을 잃게 된다. 꽉 끼는 브래지어 착용은 안 좋은 자세를 유발하기도 한다. 자신도 모르게 가슴을 웅크리는 자세를 만들고, 주변 근육이 경직돼 등, 어깨 등이 뻣뻣해진다.하지만 운동 등 격렬하게 움직여야 한다면 스포츠 전용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운동하면 가슴이 상하좌우로 많이 움직이는데, 이때 가슴을 지지하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도한 흔들림으로 인해 유방의 연약한 조직과 유방을 흉벽에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유방 인대에 영향을 줘 가슴이 처지거나 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일반김예경 기자2024/07/17 11:19
  • 장도연, 매일 아침마다 ‘이것’ 한다는데… 알고 보니 혈액순환에 특효?

    장도연, 매일 아침마다 ‘이것’ 한다는데… 알고 보니 혈액순환에 특효?

    개그우먼 장도연(39)이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밝혔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겸손이 제일 쉬운 장도연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송은이는 장도연에게 “요즘도 일기를 쓰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이틀에 한 번이라도 길게 쓰자 해서 쓰고 있다. 아침 일기가 아주 좋다”고 답했다. 또 송은이는 “화정언니가 해준 이야기인데, 아침에 10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하루를 좌우한다고 했다”고 말하자, 장도연은 크게 공감하며 “원래는 아침에 30~40분을 일찍 일어나서 사이클을 꼭 탔다. 그런데 이거를 조금씩 늘리면 일기를 쓰고, 독서도 한다”며 “또 여유가 있으면 반신욕을 한다”고 밝혔다. 장도연의 모닝 루틴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사이클 타기사이클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이 있다면 공복 유산소 운동은 좋지 않다. 당뇨병 환자가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다.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반신욕 아침에 하는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는 많은 물을 받지 말고, 욕조의 3분의 2 정도만 물을 채운다. 물 온도는 38~40도,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땀을 흘리고 체내 수분이 손실돼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고혈압‧저혈압, 심혈관계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 반신욕을 하는 게 안전하다. ◇일기쓰기일기처럼 기록하는 습관은 감정 해소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일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 객관화와 자기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일기 쓰기의 장점이다. 특히 감정 일기를 쓰는 게 좋다. 감정 일기는 실제 있었던 일을 적고 그때 느꼈던 감정을 함께 기재하는 것이다. 감정 일기를 작성함으로써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해 둘 수 있고, 나쁜 감정이 들었다면 감정의 이력을 찾아낼 수 있다. 기록하는 습관은 의외로 체중 관리 중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자기 몸의 변화를 매일 같은 장소에서 사진으로 기록하는 식이다. 실제로 자신의 변화를 매일 기록해 비교하는 것도 비만클리닉에서 활용하는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7/17 11:03
  • 조우종, 2주 만에 식스팩 성공… ‘이것’ 안 먹기가 비결이었다

    조우종, 2주 만에 식스팩 성공… ‘이것’ 안 먹기가 비결이었다

    방송인 조우종(47)이 식스팩을 공개했다.오늘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KBS 스포츠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이 출연했다. 이날 조우종은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식스팩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선수들의 고통을 체험하려고 2주 동안 무염식으로 몸을 만들어 바디프로필을 찍었다”며 바디프로필 사진을 보였다. 조우종은 “저렇게 만들었는데 사람이 할 일이 아니더라”며 “굉장히 급조한 거다. 얼굴은 생각보다 많이 늙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조우종의 식스팩 비결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무염식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줄여준다. 실제로 경북대병원 박윤정 박사 연구팀은 소금을 넣은 음식이 심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6~2010년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40~70대 성인 50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한 자료에는 이미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제외됐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음식에 소금을 넣는지를 묻고 ▲전혀/거의 안 넣음 ▲가끔 넣음 ▲대개 넣음 ▲항상 넣음 중 골라 응답하게 했다. 이후 11년간 응답자들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음식에 소금을 전혀 넣지 않는다는 사람은 소금을 항상 넣는다는 사람보다 심방세동이 생길 확률이 18% 더 낮았다. 가끔 소금을 넣는다는 사람은 소금을 항상 넣는다는 사람보다 심방세동 확률이 15% 더 낮았다. 소금을 대개 넣는다는 사람들도 항상 넣는다는 이보다 심방세동 발생 확률이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인 심방이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로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을 만들어 내는 부정맥 질환이다. 연구팀은 소금 섭취량만 줄여도 심방세동 등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나트륨을 너무 적게 먹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조절하는데,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으면 가벼운 탈수 증상 중 하나인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입안 세균이 더 잘 번식하고 음식물 찌꺼기도 덜 씻겨 내려간다. 건강식을 먹고 싶다면 아예 소금을 먹지 않는 것보다 평소 식단에서 국물을 섭취하지 않는 식으로 소금 섭취 적정량을 지키는 것을 권장한다.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300mg으로 1티스푼 정도다.한편, 급하게 살을 빼면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져 노안으로 변할 수 있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다. 베타 수용체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분해를 돕는다. 리포단백 라이페이스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고,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다. 특히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는 크기가 작아 운동을 조금만 해도 빨리 빠질 수 있다. 따라서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천천히 살을 빼고,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7/17 11:01
  • 오리고기 먹고, 60~70대 주민 4명 중태… 조사 결과 '이 성분' 검출돼

    오리고기 먹고, 60~70대 주민 4명 중태… 조사 결과 '이 성분' 검출돼

    초복에 오리고기를 나눠 먹고 중태에 빠진 마을 주민들에게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마을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나눠 먹고 심정지와 근육 경직 증세를 보인 60∼70대 여성 3명의 위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왔다. 이들과 5인석에 합석했던 다른 여성 한명도 봉화군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해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안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이들의 공통된 초기 증상은 호흡 마비와 침 흘림, 근육 경직이었다. 모두 살충제 성분인 유기인제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살충제는 사람이나 가축, 농작물에 해가 되는 곤충 등 절지동물을 제거하는 효과를 지닌 화학 물질이다. 전날 입원한 3명은 모두 의식이 없으며, 이날 입원한 다른 1명은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안동병원 의료진은 이들의 치료를 위해 위세척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요청한 결과 살충제 성분인 유기인제를 확인했다. 유기인제는 음식에 미량으로 섞인 수준으로는 검출될 수 없는 성분이다. 이런 정황상 "(상당량의) 약물 섭취가 확정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알렸다.유기인제 외에도 '엔도설판'이라 불리는 유기염소계 약물도 파악했다. 이 약물은 해독제가 없어서 몸에서 자연히 분해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국과수에 소변과 혈액 표본도 넘긴 상태다. 혈액과 소변에서 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이날 재검사를 통해 결과를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사건 당일 이들은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리에 모인 회원 41명 중 피해자는 5인석에 앉았던 4명이다.경찰은 용의자 특정을 위해 경로당 회원 등을 상대로 주변 탐문,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고의로 음식에 살충제를 넣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7/17 10:07
  • ‘척추 엑스레이 영상’ 10초 만에 분석하는 시스템 개발돼

    ‘척추 엑스레이 영상’ 10초 만에 분석하는 시스템 개발돼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 영상을 분석,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딥러닝 기반 시스템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아주대병원은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가 2020~2021년 등록된 환자 1017명의 측면 전척추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 전체 척추 영상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 시스템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하윤 교수와 공동으로 2023년 3월 30일 특허 출원했으며, 의료 AI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에 기술 이전됐다. 이전에 이와 비슷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이번처럼 실제로 상용화된 것은 처음이다.이번 척추 자동 분석 시스템은 척추의 전체 영상을 획득하고, 영상에 지정된 랜드마크를 찾아 랜드마크 간 각도(굴곡) 관계를 확인하는 원리다. 랜드마크란, 손으로 쉽게 만져지는 튀어나온 뼈로 이를 기준점으로 굴곡, 위치 등을 파악해 허리 통증, 협착증, 측만증 등 척추 질환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분석 대상자는 여성 857명, 남성 850명이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42.2세였다. 노 교수는 엑스레이 영상 819개는 랜드마크 감지 모델의 딥러닝 훈련에, 198개는 성능 테스트에 이용했다. 특히 성능 검증을 위해 기존 198개 영상을 테스트한 결과, 전문의가 찍은 점과 딥러닝 시스템이 찍은 점의 위치 정확도고 90% 이상이었다. 객관적인 성능 평가를 위해 다른 의료기관 4곳의 690개 엑스레이 영상을 대상으로 외부 검증을 시행,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다.연구팀은 “평소 사람이 한 장의 척추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하는데 10분 내외가 필요했다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10초 이내에 분석 가능하다”며 “여러 방법을 통해 척추의 해부학적 랜드마크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다양한 방사선 촬영 매개변수를 생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이어 “척추질환 진단에 인공지능을 도입, 진단하는 사람에 따른 오차를 최대한 줄이고 많은 엑스레이 영상을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가능해졌다”며 “진료실에서 척추 질환의 진단 및 평가에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지난 5월 국제학술지 ‘Bioengineering’에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4/07/17 10:06
  • 비 쏟아지고 난 뒤 ‘이 현상’ 보이면 즉시 대피를

    비 쏟아지고 난 뒤 ‘이 현상’ 보이면 즉시 대피를

    목요일인 18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경기 북부엔 최대 2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 산사태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산사태는 전조 증상이 따로 있을까?산사태는 폭우 이후에 찾아온다. 통상 최대시간강우량 30mm 이상, 일강우량 150mm, 연속강우량 200mm 이상일 때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할 수 있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최대 150mm 이상, 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집중 될 에정이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은 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폭우 이후 언제 산사태가 발생해도 이상할 게 없다고 볼 수 있다.전 국토의 63%가 산지인 한국에서 산사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따라서 산사태 조짐을 알아두고 여차하면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 행전안전부 ‘국민안전수칙’에 따르면 산사태 징조들은 다음과 같다. ▲산의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고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나오지 않거나 ▲산허리에 금이 가있는 것처럼 빈 공간이 보인다면 물을 먹은 토사가 일부 유실됐다는 뜻이다.주택가에서는 옹벽 축대 등에 균열이 생기거나 그 앞에 위치한 배수로에 흙탕물이 차오른다면 산사태가 임박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산사태 징조를 확인하기 위해 옹벽 쪽으로 다가가는 건 가장 위험한 행위다.개인이 산사태 징조를 포착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산사태 위험예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주의하고 있다가 대피 명령이 떨어지면 즉시 대피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간혹 산사태 주민대피명령이 떨어져도 귀찮다고 따르지 않는 사례가 있는데 산사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 경계해야 할 행동이다.대피할 때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 전기를 차단한다. 또 대피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위험상황을 알려준다. 빠른 대피를 위해 집중호우 기간엔 간단한 생필품 등을 넣어놓은 가방을 마련해놓는 것도 좋다. 대피 이후에 PC로는 산사태정보시스템, 모바일에선 ‘스마트산림재해’를 통해 산사태 주의보·발령 지역을 계속 확인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7/17 10:00
  • 대한혈관학회, 2024 국제 하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혈관학회, 2024 국제 하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혈관학회(KOVAS)가 7월 12~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 3차 국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Embracing Innovation, Shaping Tomorrow'를 주제로 23개국,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혈관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가 이뤄졌다. 동맥 경직도, 혈관 건강을 위한 운동 치료, 대사 혈관 질환, 대동맥 질환, 관상동맥 질환, 정맥 혈전증, 혈관 분야의 디지털 헬스에 이르기까지 최신 토픽이 논의됐으며, 의공학 분야의 Organ-on-a-Chip 기술의 임상 적용과, 유변학을 이용한 혈관 중개 연구, 폐동맥 질환에 이르기까지 유관학회와의 협업을 위한 심도 깊은 내용이 다뤄졌다.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대표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북미 동맥 학회 회장인 Julio A. Chirinos 교수(미국 펜실베니아대)​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에서 혈관의 역할’에 대해, 국제 동맥학회 회장이자 영국 캠브리지대 Carmel McEniery 교수는 ‘혈관 분야의 웨어러블 기술’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기초의학부터 임상 및 의공학과 협업 연구 및 AI, 빅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함께 연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대한혈관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Pulse’는 JCR 2023 기준 피인용지수 3.8로 발표됐다. 말초 혈관 질환 분야 96개 저널 중 19위에 오르며 상위 25%를 나타내는 Q1 저널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대한혈관학회 이사장 성기철 교수는 “혈관 관련 학문의 발전과 국민 건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혈관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혈관 건강 향상과 환자 치료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4/07/17 09:46
  • 골반 틀어지면 온 몸에 통증… 집에서 ‘골반 균형’ 확인하는 법

    골반 틀어지면 온 몸에 통증… 집에서 ‘골반 균형’ 확인하는 법

    골반이 틀어지면 허리, 척추, 목까지 균형이 깨지면서 어깨, 머리 등에 통증이 생긴다.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면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골반 틀어진 방향 확인하는 방법골반이 틀어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옷, 신발 등을 확인해 보면 된다. 양 신발 바닥의 닳은 정도가 심하게 차이 나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자꾸 돌아가면 골반이 틀어졌다는 신호다. 심하게 틀어지지 않았을 때는 생활 습관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알아채기 어렵다. 이땐 아래 방법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벽에 기대기=먼저 골반이 틀어졌는지 확인하려면, 천장을 보고 편하게 눕는다.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허벅지 위를 지나 바닥에 댄다. 다리를 바꿔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한다. 이때 무릎이 땅에 잘 안 닿거나, 닿을 때 통증이 있다면 통증이 느껴지는 쪽 골반이 어긋난 것이다. 골반이 틀어진 방향은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서보면 알 수 있다. 허리 뒤쪽과 벽에 있는 공간 사이에 손을 넣었을 때 두 손이 다 들어가면 앞쪽으로, 손이 아예 들어가지 않으면 뒤쪽으로 골반이 틀어졌을 수 있다. 정상이면 손이 1개 정도 들어간다.▶눈 감고 걷기=자신이 서 있던 위치를 표시하고, 눈을 감은 채 제자리걸음을 50회 정도 걷는다. 눈을 뜬 후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확인한다. 이때 자신이 처음 서 있던 위치에 있다면 '정상'이다. 앞으로 갔다면 골반이 앞으로, 뒤로 갔다면 뒤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다.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왼쪽으로 갔다면 왼쪽 다리에, 오른쪽으로 갔다면 오른쪽 다리에 중심이 쏠려 골반에 높이 차이가 생긴 것이다.◇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교정 가능해틀어진 골반을 완전히 되돌리는 게 쉽지는 않지만,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면 증상이 악화하는 것은 물론 통증도 완화할 수 있다. 골반이 왼쪽으로 틀어져 있으면 왼쪽 다리를 땅에 고정한 후 오른쪽 다리를 최대한 뒤로 보내 늘린다. 오른쪽으로 틀어져 있다면 왼쪽 다리를 뒤로 보낸다. 앞, 뒤 위치를 교정하려면 바닥에 앉아서 양 발바닥을 맞댄 다음 발뒤꿈치를 최대한 몸쪽으로 끌어당기면 된다. 이후 발을 잡은 상태로 숨을 들이쉬며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고 숨을 내쉬며 상체를 다시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잘 때는 ‘차렷 자세’를 유지하는 게 척추와 골반에 가해지는 중력과 하중을 가장 줄이는 방법이다.또 골반이 틀어지는 주된 원인인 잘못된 자세를 평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다리를 꼬는 자세와 양반다리가 위험하다. 한쪽 골반에만 몸무게가 실리고 반대쪽 골반 근육은 심하게 당겨진다. 한쪽 다리에만 무게 중심이 쏠리도록 하거나, 무거운 크로스백을 한쪽 어깨에만 메거 나, 바지 한쪽 뒷주머니에만 무거운 지갑을 넣고 다니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의자에 앉아 일할 때나 걸을 때,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할 때 등 평소에는 두 다리로 몸을 지탱한 채 아랫배에 힘을 주도록 의식해 노력해야 한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마사지,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까지 받았는데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척추측만증 같은 질병 때문일 수 있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7/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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