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전국 17개 건강검진센터에 AI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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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16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모비케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지난 16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모비케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건협 17개 건강검진센터에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모비케어를 공급한다. AI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 등 심장질환 검사 영역에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AI 기술을 더한 의료 솔루션으로, 수검자의 심장질환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대웅제약과 건협은 모비케어를 활용해 부정맥 등 유관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건협 건강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함께 심전도 검사 항목에 대한 AI 판독과 전문가분석 결과 데이터, 해석·상담 설명자료, 사용법 교육 등도 제공한다. 건협은 건강검진 수검자 대상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AI 심전도 검사 활용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측은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모비케어를 활용한 AI 심전도 검사 효용성을 확인했다. 총 71명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약 15%의 수검자들에게서 부정맥을 검출해 심장질환 조기 진단 효과를 입증했다.

건협 AI 심전도 검사는 수검자 선택에 따라 ‘당일’과 ‘1일(24시간)’ 검사 두 가지로 진행된다. 1일 검사는 자택수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병원에서 검진이 끝나고 가슴에 부착한 상태로 귀가 후 모비케어를 반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대중화하고, 조기 진단, 유관 질환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