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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kg까지 뺄 것"… 하트시그널 김지영, 어떤 운동기구 쓰나 보니?

    "50kg까지 뺄 것"… 하트시그널 김지영, 어떤 운동기구 쓰나 보니?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했던 모델 겸 인플루언서 김지영(28)이 다이어트를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지영'에는 '[CC] 신나게 일하고 열심히 노는 시월 일상 브이로그ㅣ먹는 게 제일 좋아… 그치만 먹을 수 없는 추천템 소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몸에 딱 붙는 운동복을 입고 스텝밀(천국의 계단)을 오르는 김지영의 모습이 나왔다. 김지영은 최근 52.9kg까지 살이 쪘다며 50kg까지는 감량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회색 브라톱을 입고 웨이트 운동을 하는 김지영의 영상이 나왔다. 김지영은 '펙 덱 플라이 머신'이라는 운동기구를 활용한 '리버스 펙 덱 플라이'를 했다. 영상 위로는 '누군가의 눈엔 강아지 근육 같겠지만 저에겐 나름 뿌듯한 등 근육입니다'라는 자막이 달렸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김지영은 남산을 찾았다. 그는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여러 곳을 걷는 걸 좋아한다 밝히며, 한 시간 반을 걸었다. 다이어트 전에도 이미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김지영의 관리 비법을 알아본다.▷스텝밀=천국의 계단으로 잘 알려진 스텝밀은 계단 오르기를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기구다. 10분만 타도 100~200kcal를 소모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 효과가 좋다. 평지를 걷거나 뛰는 것보다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해 조금만 해도 심박수가 급격히 빨라진다. 이때 심폐지구력이 커지고, 하체 근력도 단련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는 특히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근육에 계속해서 자극이 온다. 실제로 숭실대 연구팀은 비만인 중년 여성의 근력과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스텝밀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처음에는 난간을 잡고 사용하고, 익숙해지면 손을 떼고 균형을 잡으며 운동한다. 또, 이용 중 허리가 굽지 않도록 곧게 펴고 걷는다.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은 너무 오래 사용해선 안 된다.▷웨이트 트레이닝=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할 수 있고, 근력이 적다면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영상에서 김지영이 한 '리버스 펙 덱 플라이'는 후면 삼각근을 키울 수 있는 어깨 운동이다. 가슴 운동인 펙 덱 플라이를 변형한 것으로, 근육질 뒤태를 만들어 준다. 자리에 앉아 손잡이의 안쪽 부분을 잡고, 힘을 살짝 푼 팔을 앞으로 뻗는다. 명치를 패드에 밀착한 상태에서 천천히 기구를 양옆으로 벌린다. 앉아서 팔을 뻗고 하는 운동이다 보니, 다른 부위의 개입이 적어 더 효과적으로 어깨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무리해서 무거운 중량을 도전하지 말고, 정확한 자세로 수행하며 점차 강도를 키우는 게 좋다.▷걷기=걷기 운동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며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더 큰 운동 효과를 보고 싶은데 무릎에 관절염이 있다면 오르막 걷기를 시도해 보자. 오르막 걷기는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좋은 운동이다.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10% 경사도를 걸을 때 무릎 근력 강화 효과가 가장 컸다. 이 경사에서 무릎 관절의 각도 변화가 가장 커져 근육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보폭을 넓혀 걷는 것도 운동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10/16 05:04
  • ‘국민 사모님’ 68세 원종례, 풍성한 모발 비결 공개… “머리 ‘이렇게’ 감는다”

    ‘국민 사모님’ 68세 원종례, 풍성한 모발 비결 공개… “머리 ‘이렇게’ 감는다”

    배우 원종례(68)가 풍성한 모발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사모님 역할을 많이 해온 배우 원종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종례는 탈모를 고민하며 “갱년기가 오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특히 가을이 되니까 더 많이 빠지나 싶어서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원종례의 걱정과 달리 여전히 20대 같은 머리숱을 유지하고 있다는 MC의 말에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발 건강 관리법을 공개했다. 원종례는 머리 감는 방법으로 “처음에 물 온도가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게 중요하다”며 “뜨겁게 하거나 덥다고 차갑게 하면 모발이 손상된다”고 말했다. 또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마사지하듯 모발은 문질러준다”고 말했다.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미지근한 물로 감기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머리를 감을 때 물 온도를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머리는 꼭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무리할 땐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해 머릿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다 감은 후엔 헤어드라이어로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하거나 잠들면 자외선에 머리가 탈색되거나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찬바람으로 5분 이상 말리되, 두피와 모발에 헤어드라이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약 30cm 정도 떨어뜨린 채 사용한다. ◇두피 마사지하기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 배설을 증진시켜 모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마사지가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과도한 세기의 마사지는 오히려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피 마사지를 할 때는 두피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손톱이나 도구가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 감기 전 빗질해주기 이외에도 머리를 감기 전 약 1분 전에 머리를 충분히 빗질해주면 머릿결이 정돈된다. 머리카락이 덜 엉키기 때문에 샴푸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그리고 두피와 모발의 먼지가 일부 제거돼 머리카락 구석구석을 더 꼼꼼히 씻을 수 있다. 빗은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을 권장한다. 끝이 날카로우면 두피에 자극이 가 좋지 않다. 빗살 사이의 간격은 너무 촘촘하지 않은 게 바람직하며, 일자형 대빗보다는 둥근 형태인 게 낫다. 머리카락이 가는 사람이 플라스틱 빗을 사용하면 정전기가 잘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10/16 00:01
  • 남자 스타 3명 한 자리에… 함께 모여 '무슨 운동' 했나 보니?

    남자 스타 3명 한 자리에… 함께 모여 '무슨 운동' 했나 보니?

    배우 류준열(38)이 전 수영선수 박태환(35), 배우 이진욱(43)과 함께 러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임세미(37)도 함께 했다. 지난 14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un boy run.'이라는 문구와 함께 총 8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지난 28일 제주도에서 열린 '나이키 런 제주 2024'의 현장을 뒤늦게 공개한 것이다. 이 행사는 제주에서 41km 마라톤 경기를 펼쳐 총 41명의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사진 속에는 류준열과 박태환, 이진욱, 임세미가 단체 운동복을 입고 브이 자세를 취하고 있다. 네 사람은 모두 '러너'라 불릴 정도로 달리기를 즐기는 인물들이다.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에 비해 소모되는 열량도 많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테니스는 360~480kcal ▲수영은 360~50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되는데, 러닝은 약 700kcal를 태워 높은 편에 속한다.게다가 러닝은 체지방을 잘 태워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일 땐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고, 우울감을 완화해 준다.러닝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운동량이 많아지면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테이핑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한 후 달리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5 23:04
  • 국내서도 팔린 ‘바운서’, 아기 다섯 명 목숨 앗아갔다

    국내서도 팔린 ‘바운서’, 아기 다섯 명 목숨 앗아갔다

    미국 유아용품 제조사 피셔프라이스의 신생아용 바운서(흔들 요람) ‘스누가 스윙’(Snuga Swings)의 리콜이 결정됐다. 해당 제품은 해외 직구 사이트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판매돼 왔다.미국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은 14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질식 위험을 이유로 영아용 바운서인 스누가 스윙 200만개를 리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 제품에서 잠을 자던 생후 1~3개월 사이 아기 5명이 목숨을 잃었다. CPSC는 이 아기들 대부분이 보호자의 통제 밖에 있었으며 바운서에는 다른 침구 용품이 함께 구비돼 있었다고 설명했다.리콜 대상은 스누가 스윙 21개 모델 모두 전부다. 전체 모델 목록과 제품 번호는 CPSC의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해당 제품은 2010년 이후 미국에서만 210만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아마존과 타겟, 월마트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돼 있다. 국내에도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됐고 아기용품 대여 서비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이다.CPSC는 리콜 보고서를 통해 “해당 제품은 절대로 수면 시에 사용해서는 안 되며, 깨어있는 시간에 사용하더라도 추가 침구류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담요 등 다른 침구류를 추가해 사용할 경우 머리 받침과 몸통 지지대가 질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미국 소아과학회 역시 질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부드러운 담요나 베개, 봉제 장난감, 범퍼 및 기타 부드러운 물품을 아기가 잠을 자는 공간에 두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리콜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CPSC의 리처드 트럼카 주니어 위원은 별도 성명을 통해 “이번 리콜은 실패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아기를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트럼카 위원은 “해당 제품은 160달러(약 22만원)에 판매됐지만 피셔프라이스는 리콜 시 소비자들에게 25달러(약 3만4000원)만을 환불해 주겠다고 제안했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질식 위험이 있다고 지적된 머리 받침대와 몸통 지지 방석을 제거하더라도 이 제품은 여전히 유아의 수면에 안전하지 않으니 집에 보관하지 말라”고 말했다.다만 트럼카 위원의 주장은 CPSC의 공식 견해는 아니며, 이에 대해 피셔프라이스 역시 트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피셔프라이스는 이전에도 유아용 바운서 제품 등에 리콜 조치를 받은 바 있다. 2019년에는 ‘로큰플레이’(Rock’n Play)가 질식 사고 등을 이유로 리콜됐고, 2022년에도 ‘로커스’(Rockers)에서 아기를 재우지 말라는 주의보가 내려졌다.CPSC는 아기들은 유아용 침대처럼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등을 대고 자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고했다. 미국 의회도 2022년 ‘아기 안전 수면법’을 토대로 유아용 경사 침대를 제조·판매하지 못하도록 해왔다.
    육아오상훈 기자 2024/10/15 22:00
  • 가을 만끽하기엔 산이 최고! 부상 막는 등산법

    가을 만끽하기엔 산이 최고! 부상 막는 등산법

    평소 운동을 안 하다가, 단풍철 갑자기 무리하게 산을 오르면 근육이 쉽게 손상된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완화되지만, 근육통이 있는데 또 다른 산행을 강행하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 가을철 근육 지키는 등산법을 알아본다.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행 한 달 전부터 하체 운동 위주로 운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 그럴 여유가 없다면 평소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식으로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연세건우병원 정호원 원장은 "근육통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큰 문제없이 회복 된다"며 "이후 산행을 하기 전에 근육통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가벼운 활동부터 재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가을철 산행 땐 저체온증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60대 이상 중장년층은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추위에 노출되면 떨림 현상에 의해 열을 생산하는 반응이 저하돼 저체온증이 잘 나타난다. 기온차를 대비해 여러 겹으로 된 등산복을 갖춰 입는 게 좋고, 등산 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온도를 올려둬야 한다. 산행 중간에 휴식 시간을 두고 스트레칭을 반복하고,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만약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골절을 주의하자.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주치의가 권하는 활동량에 맞는 산행 코스를 정해야 하며, 추천하는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4/10/15 21:30
  • 비만약 ‘위고비’, SNS서 팔면 명백한 불법… 식약처 집중단속

    비만약 ‘위고비’, SNS서 팔면 명백한 불법… 식약처 집중단속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오늘(15일) 국내 출시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식약처는 15일 출시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의 부작용과 오·남용에 대해 시판한 후 안전관리를 면밀하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위고비는 의사 처방과 약사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미적 용도가 아닌, 비만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올바른 용도다. 앞서 위고비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BMI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이면서 고혈압, 당뇨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 등에 해당하는 비만 환자를 치료하는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현행법상 약국 개설자가 아닌 사람이 해당 비만치료제를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온라인이나 소셜미디어에서 개인이 의약품을 판매할 경우 제조·유통 경로를 알 수 없으며, 약제의 진위 여부, 변질·오염 발생 우려를 포함한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 또한 보장할 수 없다.식약처는 온라인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이를 불법으로 판매·광고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온라인·SNS 등에서 비만치료제를 구매한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고비의 출시 시점에 맞춰 한 달간 온라인·SNS 등에서 개인이 해당 비만치료제를 판매 알선·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위고비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상사례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안전성 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신속 모니터링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도 협의해 위고비의 개별 의료기관별 공급량과 증감 추이를 확인·분석한 후, 다빈도 처방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15 21:15
  • ‘단발병 유발’ 女 스타 5인, 이들은 왜 단발이 잘 어울릴까?

    ‘단발병 유발’ 女 스타 5인, 이들은 왜 단발이 잘 어울릴까?

    단발로 변신한 뒤, 안 그래도 예뻤던 외모가 더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김태리, 김고은, 나나, 송혜교, 고준희가 대표적이다. 김태리(34)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정년이' 속 인물을 위해 과감히 머리를 잘랐다. 김고은(33)은 과거 인터뷰에서 "염색과 파마를 너무 많이 해 과감히 단발로 잘랐다"고 말한 바 있다. 나나(33)의 경우 컬이 살아 있는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을 하며 인기를 끌었다. 송혜교(42)는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하며 이미지 전환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숱한 여성들에게 '단발병'을 불러일으킨 고준희(39) 역시 긴 머리를 자른 뒤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이들에게 특별히 단발이 더 잘 어울리는 이유가 있을까?단발머리는 긴 얼굴형을 커버하기에 가장 좋은 헤어스타일이다. 얼굴이 위아래로 길고 상대적으로 얼굴 폭이 좁은 경우 앞머리를 양쪽이나 한쪽 옆으로 내리는 뱅 스타일에 옆머리를 귀 뒤로 넘기면 좁은 얼굴을 양옆으로 조금 확장돼 보이게 하는 연출 효과가 있다. 긴 턱이 콤플렉스라면 턱선보다 약간 짧은 단발머리 기장으로 귀밑 부근에서 웨이브를 주면 단점도 가리고 훨씬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단, 둥근 얼굴형은 단발머리가 대체적로 잘 어울리지만 머리끝을 바깥쪽으로 뻗치는 스타일을 하면 자칫 얼굴에 살이 쪄 보이는 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한다. 각진 턱이라면 단발머리 기장 끝을 턱선 위로 해서 시선이 분산되는 효과를 주는 것이 좋다. 턱선보다 긴 기장을 하거나 귀 뒤로 머리를 넘기면 얼굴의 각진 윤곽이 더욱 도드라질 수 있어 주의한다. 광대뼈가 도드라진 경우에는 얼굴선을 따라 안쪽으로 감싸주는 단발 스타일이 결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단발은 자칫했다가 스타일링에 한계가 생길 수도 있지만, 얼굴형에 맞게 스타일링하면 자신의 장점을 오히려 부각시킬 수 있다. 특히 올 여름부터 유행한 '컬이 살아있는 단발펌'은 많은 연예인이 시도하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너드 펌(굵지만 자연스러운 컬로 얼굴을 덮는 긴 앞머리와 둥근 바깥 선의 형태가 특징​), 빈티지 펌(7080 무드를 연출하는 펌으로, 전체적으로 굵고 풍성한 컬이 들어가 Y2K 세대 느낌 유발), 너드 히피 펌(너드펌을 기반으로 하되, 너드펌에 비해 더 웨이브가 강한 펌을 넣는 형태​) 등 다양한 스타일로 시도해볼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10/15 21:08
  • 가성비 甲 ‘이 운동’, 10분만 하면 살 빠지고 심장·뇌 강화

    가성비 甲 ‘이 운동’, 10분만 하면 살 빠지고 심장·뇌 강화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종합 건강 선물 세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 딱 10분만 달리면 된다.달리기는 심폐 기능과 하체 근력을 모두 활용하는 운동으로, 소모 열량이 크다. 시간당 소모 열량이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약 600kcal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인 걸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그만큼 운동 효과도 크다.심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운동과학과 이덕철 박사 연구팀이 성인 5만 5137명의 1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가 시간에 달리는 사람은 달리는 시간, 거리, 속도에 상관없이 전혀 달리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이 건강했다.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45%나 더 낮았다. 많이 뛸 필요도 없었다. 평균 10분만 규칙적으로 달려도 심장 보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해당 논문은 미국 심장학회저널에 게재됐다.인지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단 10분만 중강도로 달려도 뇌의 인지력이 좋아진다. 일본 쓰쿠바대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를 달리게 한 후, 뇌 전전두엽 피질(PFC)로 통하는 혈류량을 측정했다. 전전두엽 피질은 전두엽의 앞부분을 덮고 있는 곳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정하는 '실행 기능'을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분석 결과, 달리기 시작한 지 10분이 지나면 전전두엽 피질의 혈류량이 증가했다. 실제 전두엽 기능을 확인하는 인지기능 검사에서도 점수가 향상됐다.정신 건강이 개선된다. 달리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통증에 둔해지고, 기분은 좋아진다. 10분 정도 잠깐 달리기 같은 신체활동을 하면 우울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정신 의학'에 게재됐었다.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학술지 '수면 의학'에 실린 한 연구에서 중강도 달리기를 10분간 한 사람이 달리지 않은 사람보다 더 빠르고 깊은 잠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10분 달린 사람이 다음 날 아침 상쾌함 지수도 더 높았다.만약 10분도 달리는 게 힘들다면 2분부터 시작해 보자. 10분 동안 달린 정도는 아니지만, 매일 2분만 짧게 운동해도 조기 사망 위험이 다소 줄어든다. 시드니대 연구팀이 성인 7만 1893명을 7년간 연구한 결과, 하루 평균 약 2분 운동한 그룹은 운동을 아예 하지 않은 사람보다 연구 기간 내에 사망할 확률이 18% 낮았다. 물론 이 효과는 운동을 오래 할수록 증가했다. 평균 7분 30초 중강도 달리기를 한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36% 더 낮았다.한편, 잘못된 자세로 달리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릎, 족부 질환 등을 예방하려면 달리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뛰어야 한다. 시선은 앞을 보고, 팔과 어깨는 긴장을 푼 채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너무 과하게 흔들면 어깨와 허리가 굽어 척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뛸 때는 발뒤꿈치나 발 중앙으로 착지하고, 발가락까지 앞으로 구르는 자세를 취해야 발목 부담을 덜 수 있다. 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양재우 원장은 “평소 관절이 약하다면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안전하다”며 “각자 체력과 몸 상태에 맞춰 달리는 정도를 조절해야 하는데, 심박수를 높이면 안 되는 심혈관질환자나 이미 무릎, 족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무리해서 달리는 것을 삼간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0/15 21:00
  • 냉동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 많지만… ‘이렇게’ 먹으면 대장균 그대로 섭취

    냉동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 많지만… ‘이렇게’ 먹으면 대장균 그대로 섭취

    지난 1일 개봉한 배우 김고은·노상현 주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 주인공들이 그릇에 냉동 블루베리를 부어 먹는 장면이 나온다. 블루베리를 씻는 장면은 찾아볼 수 없는데, 자칫 몸에 해로운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냉동 과일을 먹기 전에는 식품 유형란을 꼭 확인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서는 씻어 먹어야 할 수도 있다.제품 포장재의 식품 유형란에 ‘농산물’이라 적힌 냉동 과일은 씻어 먹는 게 좋다. 냉동 과일의 식품 유형은 크게 ‘과·채가공품’과 ‘농산물’로 구분된다. 과·채가공품은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게 세척 또는 조리를 마친 가공식품이다. 반면, 농산물은 별도 세척 없이 그대로 냉동한 제품일 가능성이 크다. 세균이나 잔류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다.  포장재를 들여다봐도 식품 유형을 확인하기 어려운 제품이 있다. 실제로 2022년 한국소비자연맹이 시판 냉동 블루베리·망고·딸기 등 20개 냉동 과일 제품을 조사했더니, 약 20%(4개)는 농산물인지 과·채가공품인지 표시돼있지 않았다. 이후 한국소비자연맹이 주최한 업계 간담회에서 식품 유형 미표시 제품은 모두 농산물임이 확인됐다. 세척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면 일단 씻어 먹는 편이 안전하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블루베리·망고·딸기 등 수입 냉동 과일 2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된 적 있다.냉동 과일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이 또 있다. 냉동실에서 꺼내 내용물을 덜 때, 실온에 오래 두지 않아야 한다. 미생물 증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녹은 냉동 과일을 다시 얼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미 세균이 번식했을 수 있고, 과육 조직감도 떨어질 수 있다. 냉동 과일은 보관 온도를 잘 지키면 2~3년 보관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개봉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다 먹어야 한다.한편,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얼려 먹을 때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 생 블루베리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는 미국 사우스다코다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얼린 블루베리에 비타민이 더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농업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생으로 먹을 때보다 얼려 먹을 때 비타민B·C를 더 잘 섭취할 수 있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10/15 20:30
  • “불쾌한 사례도 발생”… 요즘 ‘이 시술’ 인기 많지만, 창업 말리는 이유는?

    “불쾌한 사례도 발생”… 요즘 ‘이 시술’ 인기 많지만, 창업 말리는 이유는?

    왁싱샵을 운영하는 한 왁싱사가 시술 중 겪는 에피소드를 최근 공개해 화제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돈 버는 사람들’에는 ‘남성 전문 왁싱샵 여사장님이 왁싱샵 창업을 말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강남에서 남성 전문 왁싱샵을 운영하는 왁싱사가 출연했는데, 월 최고 매출 2500만 원을 기록하지만 손님들의 무례한 요구 등을 이유로 왁싱샵 창업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률은 높은 편에 속하지만, 초반에 자리 잡기가 힘들다고 했다. 이어 남성 전문 왁싱샵을 하다 보면 이상한 손님을 마주치지 않냐는 질문에 “그런 손님을 많이 만나진 않았다. 도를 넘는 무례한 행동이나 언행이 있을 시 즉각 시술을 중단할 수 있으며 비용은 환불되지 않는다는 동의서를 받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섯 번 정도 불쾌한 경험이 있었다”며 “돈을 더 드릴 테니 마무리를 해주시면 안 되냐, 더 만져주면 안 되냐 등의 언행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갑자기 사정을 해 곤란한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생리혈이나 질 분비물이 털에 엉키지 않아서 위생적으로 더 좋을 수 있다. 회음부 모낭 주변에 번식하는 세균 때문에 가렵고 붉은 발진이 올라오는 외음부 염증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감염성 여성 질환과 생리 기간 걱정되는 불쾌한 냄새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 측면에서 브라질리언 왁싱의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본다. 털은 마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먼지와 세균이 질로 유입되는 걸 막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털을 제거하면 음부가 물리적 자극과 외부에 노출돼 피부 열상과 찰과상, 가려움 등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쉽다. 또 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회음부의 피부와 모근은 민감한 편이라 왁싱으로 인해 ▲통증 ▲화상 ▲모낭염 ▲감염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방식의 제모가 반복되면 피부 안으로 털이 자라는 인그로우 헤어나 피부에 거무스름한 점들이 콕콕 찍힌 것처럼 변하는 모낭 색소침착이 나타날 위험도 있다.따라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다면 남녀 모두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며, 의사가 시술하는 레이저 제모를 받는 것이 더 안전하다. 이때 시술 한 달 전부터는 화상 예방을 위해 피부 선택이나 왁싱을 피하는 게 좋다. 제모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재생연고, 보습크림 등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만약 브라질리언 왁싱 후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깊게 진행되면 흉터를 남기거나 피부 괴사, 심하게는 패혈증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0/15 20:23
  • 이맘때 받으면 좋은 검사… “병원 신세 면한다”

    이맘때 받으면 좋은 검사… “병원 신세 면한다”

    날이 추워질수록 몸이 움츠러들고 근육이 긴장하면서 움직임이 이전 같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의 경우 가을∙겨울철 낙상 사고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 등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뼈 건강'을 점검해봐야 한다. 대표적인 게 골다공증 유무다. 실제로 2023년 기준 국내 골다공증 골절 발생 사례는 계속 늘어나 20년 전보다 4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폐경기 여성 위험… 골밀도 검사 받아봐야골다공증은 뼈 조직에 구멍이 많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골량 및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쉽게 부러지는 위험한 상태인 것. 나이가 들면 시력, 청력, 균형 감각들이 저하되면서 쉽게 넘어질 수 있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 넘어지면 척추, 엉덩이 관절, 손목 등이 쉽게 부러지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로 인해 등이 굽거나 키가 줄어드는 등의 신체적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한 번 뼈가 부러지면 회복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년층부터 꾸준히 뼈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그러나 골다공증은 골절이나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질환을 인지하기 어려워 치료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한골대사학회가 50~7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명 중 7명(72%)은 골다공증 검진 경험이 없다고 응답하기도 했다.중년 여성은 특히 폐경 전후로 정서적·신체적인 변화를 겪는데, 이 과정에서 뼈 건강이 나빠진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과 5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골밀도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골다공증 골절 가족력이 있거나, 조기폐경, 만성질환, 장기간의 약제 복용,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해온 경우도 위험군이므로 검사를 받아 본다. 만일 골다공증으로 진단됐다면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10/15 20:00
  • "변기 '분홍색' 테두리, 곰팡이 아냐 놔두면 위험"… 호흡기 감염까지?

    "변기 '분홍색' 테두리, 곰팡이 아냐 놔두면 위험"… 호흡기 감염까지?

    욕실 세면대나 변기에서 목격되곤 하는 분홍색 물 때는 단순 곰팡이가 아니다.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여서 빨리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최근 호주 멜버른에 사는 청소 전문가 케이시 스티븐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실에서 발견되는 분홍색 때가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영상을 올렸다. 케이시는 영상에서 욕조 구석에 생긴 분홍색 때를 걸레로 벗겨내며 "분홍색 물질은 사실 곰팡이가 아니라 박테리아"라며 "청소하지 않은 채 욕실에 이 박테리아가 쌓이면 심한 경우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분홍색 때는 박테리아의 일종인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 균에 의해 생긴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번식하면서 분홍색이나 빨간색 생물막(biofilm)을 형성한다.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주로 샤워기, 세면대, 변기 등 물이 있는 곳에서 발견된다. 물이 고여 있는 타일 틈에서도 쉽게 목격된다.2013년 국립의학도서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균은 기회 감염성 병원균(신체 기능 저하에 따라 감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균)으로 1819년 이탈리아 약사 바르톨로메오 비치오가 처음 발견했다. 당시 그는 옥수수 죽에서 발생한 붉은 변색 현상의 원인이 이 박테리아 때문임을 밝혀냈다. 기회 감염성 병원균은 요로 감염, 호흡기 감염, 결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드물게 폐렴과 수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정의 욕실이 아닌 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발견돼 병원성 감염이 된다면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실제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된 연세대의과대 내과학교실의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패혈증의 임상적 연구' 논문에 따르면, 병원에서 발견되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여러 항생제에 대해 복합 내성이 있어 일단 감염되면 패혈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 박테리아에 의해 패혈증이 생길 경우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다행히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균은 닦아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고 습한 환경에서 다시 금방 생긴다. 남아 있는 잔여 박테리아를 없애려면 청소할 때 물과 함께 표백제 용액 10% 정도를 섞어 닦아 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샤워실과 세면대 같은 습한 환경을 가능한 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전 정기적으로 욕실과 습한 공간을 청소하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화장실을 자주 환기해 건조시키는 게 중요하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권장한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재발 방지법은 ▲샤워 후 욕실 공기를 건조하게 유지하기 위해 배기 팬 작동시키기 ▲샤워 후 샤워 벽과 샤워 커튼의 물기를 제거해 과도한 물기와 습기를 없애기 ▲항균 샤워 커튼 라이너와 욕실 매트를 사용해 미생물 성장으로 인한 얼룩과 냄새 방지하기 ▲샤워 커튼을 쓴다면 정기적으로 세탁 혹은 교체하기 ▲욕실 청소 루틴을 철저히 유지하기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0/15 19:32
  • 채소 썰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이런’ 효과 볼 수 있어

    채소 썰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이런’ 효과 볼 수 있어

    당뇨병은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 병으로, 그중에서도 식사 관리는 혈당 조절의 핵심이다. 미국 체중 감량 및 질병 관리 식이 전문가 마이클 댄싱어가 ‘웹엠디’에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식사 관리 팁’을 공유했다.◇덜 가공된 식품으로당뇨병 환자는 현미, 통밀, 보리 등 통 곡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통 곡물은 흰쌀, 밀가루 등 정제된 곡물보다 섬유질,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해 섭취 시 혈당을 덜 올린다. 포만감도 더 오래 유지돼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통 곡물을 고를 때는 영양 성분표를 확인해 통 곡물 함량이 100%인 제품 위주로 선택하는 게 좋다. ◇한 끼에 섬유질 8g 이상 섭취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할 때는 한 끼에 최소 8g의 섬유질을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의해 사망할 위험이 15~30% 감소하며 섬유질 8g을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질환 발병 위험이 5~27% 감소했다는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 결과가 있다. 섬유질은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베리류, 감귤류 등 과일, 콩류 등에 풍부하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10/15 19:30
  • “계속 살찌는 이유 있었네”… ‘이것’만 바꿔도 체중 빠진다

    “계속 살찌는 이유 있었네”… ‘이것’만 바꿔도 체중 빠진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식단을 관리하지만 오히려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일상 속 무심코 한 행동이 원인일 수 있다. 이런 습관들만 고쳐도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국에 밥 말아먹기국에 밥을 말아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늘고 식사 속도가 빨라져 살찌기 쉽다.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사람은 식사 속도가 더 빠르고, 섭취 양이 더 많다는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가 있다. 밥을 빨리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위 연구에서 국에 밥을 말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80g 양만큼 더 먹었고, 나트륨 섭취량이 약 250mg 더 높았다.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해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 식사 속도가 느린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섭취량이 적고 체중이 평균 5.6kg 덜 나간다는 일본 연구도 있다.◇영상 시청하며 식사하기밥을 먹을 때 TV, 스마트폰 등을 보면 과식하기 쉬워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먹는 행위에 집중하지 않으면 뇌가 밥 먹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얼마나 먹는지 판단하지 못하고 과식하거나 밥을 먹고 난 뒤 쉽게 허기진다. 식사할 때 TV를 보면 비만 위험이 40% 증가한다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물 대신 음료 마시기 물 대신 커피, 음료수, 차 등으로 수분을 섭취하면 불필요한 열량 섭취가 늘고, 카페인과 당 때문에 수분 보충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다. 하루에 1.5~2L의 물을 마셔야 몸속 노폐물이 배출되고 혈액순환이 잘 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물 대신 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는 카페인·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곡물차, 캐모마일차 등을 먹는 게 좋다.◇수면 부족하루에 7시간 이상 충분히 자지 않으면 체지방이 증가하기 쉽다. 수면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 그렐린 분비량에 영향을 미친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분비량이 늘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량이 줄어든다. 잠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고칼로리, 고지방, 당 함량이 높은 정크 푸드 섭취량이 높다는 캘리포니아대 연구가 있다.◇구부정한 자세가슴을 펴지 않고 구부정한 상태로 생활하면 상반신에 살이 쪄 어깨, 팔뚝 등이 두꺼워질 수 있다. 구부정한 자세로 있으면 목 주변 근육이 긴장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이 쉽게 쌓인다. 특히 팔뚝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운동량이 적어 살이 잘 찌는 부위다. 또 등을 곧게 펴지 않으면 복근 힘이 약해져 복부가 단단하게 잡히지 않아 아랫배가 나오기 쉽다.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뱃살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가슴과 허리를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4/10/15 19:00
  • 잡음 끊이지 않는 한미약품… 증권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잡음 끊이지 않는 한미약품… 증권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한미약품이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을 빠른 시일 내 끝내고, 파이프라인 성과를 거두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15일 키움증권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13억원, 영업이익 4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가량 늘어나는 반면, 영업이익은 18%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적 실적 평균) 매출 3860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을 각각 4%, 18%씩 하회하는 예상 실적이기도 하다.한미약품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로수젯(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은 올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5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의료 공백 이후 종합병원 의약품 수요를 흡수해오던 지역 의원의 3분기 휴가철 영향으로 매출 성장은 다소 둔화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동안 성장세를 이어온 북경한미 역시 3분기 중국 폭우와 홍수로 인해 매출(835억원)과 영업이익이(162억원)이 10%, 38%씩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내홍을 겪는 와중에도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한미약품은 오는 11월 초 개최되는 미국비만학회에서 새로운 비만약 후보 물질을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예정된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와 6월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비만 치료 삼중 작용제 ‘HM15275’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머크에 MASH(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기술 이전한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지난 7월 2건의 신규 임상이 시작됐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경영권 분쟁이 연내 종식되고, 2025년 파이프라인 성과 등이 나타난다면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속되는 경영권 갈등 속 R&D 성과마저 나타나지 않으면, 실적으로 평가 받는 중소제약사 밸류에이션에 수렴할 수 있어 중요한 시기로 판단된다”고 말헀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5 18:40
  • 자궁경부암·두경부암 증가… “청소년 HPV 백신 지원 확대해야”

    자궁경부암·두경부암 증가… “청소년 HPV 백신 지원 확대해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암·두경부암·구인두암 환자가 매년 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지원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구인두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2020년 6만1892명에서 지난해 7만109명으로 매년 늘어났다. 남성에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두경부암과 구인두암도 각각 2020년 39만7951명, 5466명에서 2023년 44만6322명, 6651명으로 증가했다. HPV는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성기사마귀, 질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을 일으킬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남성 두경부암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남아 HPV 백신의 필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여성 청소년 및 저소득층 여성에 한해 2가 또는 4가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OECD 38개 회원국 중 33개국이 ‘남녀 청소년 HPV 백신 무료접종 사업’을 시행하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 중 28개국은 9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내년에도 남녀 청소년 HPV 백신 지원 사업은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소년 HPV 백신 무료접종 시행이 내년에도 어려운 것 아니냐”라는 서 의원 질의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어렵다”고 답했다.지원 사업이 연기된 이유로는 예산 부족이 꼽힌다. 2025년 질병청 전체 예산은 2024년 1조6303억원에서 2025년 1조2698억원으로 올해보다 22.1% 감액됐다. 그 중 국가예방접종(NIP) 사업 예산은 2024년 8010억2200만원에서 2025년 6018억3100만원으로 24.9% 감소했다.서영석 의원은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이 여전히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정도의 백신 예방접종 지원 수준에 머무르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HPV 감염 질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 지원을 무산시키는 것은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복지 선진 국가와 의료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질병청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10/15 17:26
  • “빚은 듯한 근육”… ‘강철부대W’ 특임대 팀장​ 조성원, 보디 프로필 화제

    “빚은 듯한 근육”… ‘강철부대W’ 특임대 팀장​ 조성원, 보디 프로필 화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과 함께 특임대 팀장 조성원의 보디 프로필도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일 첫 방송을 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 예비역들이 출신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제707특수임무단, 대한민국 해병대, 대한민국 육군, 대한민국 해군, 육군특수전사령부, 특수임무대 등의 부대가 치열한 승부를 겨루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강렬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포스를 뽐낸 특임대 팀장 조성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보디 프로필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14일, 프로그램 스틸컷과 함께 아쉬움을 전하며 '하체 힘이 부족했나, 어쩔 수 없지 오늘 쇠질 하체'라는 문구를 올렸다. 스포츠 모델로도 활동 중인 조성원은 탄탄한 근육을 선보인 보디 프로필은 물론, 꾸준히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조성원이 열심히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해 알아본다.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써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할 수 있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의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준다.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 기초대사량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같은 체중이어도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많다. 그 결과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또,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라 혈당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분할법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분할법은 신체를 여러 부위로 나눠서 운동하는 것이다. 2, 3, 4, 5분할 등이 있다. 보통 큰 근육인 가슴, 등, 하체를 중심으로 팔과 어깨 근육을 덧붙여 나눈다. 예를 들어, 2분할은 상체와 하체로 나눠 날짜를 번갈아 운동하는 식이다. 분할법을 사용하면 근육에 충분한 휴식 시간을 줄 수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손상시켰다 회복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으로, 회복될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손상 없이 근육을 키울 수 있다. 신체를 분할해 운동하면 매일 운동을 해도 근육별 회복 기간을 줄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5 17:03
  • 7살 여아 "자꾸 배 아프다더니"… 위에서 '이 덩어리' 나와, 정체는?

    7살 여아 "자꾸 배 아프다더니"… 위에서 '이 덩어리' 나와, 정체는?

    머리카락을 뽑고 심지어 먹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 부모는 아이가 원인 모를 복통을 호소할 때 모발위석(trichobezoar)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보는 게 좋다.카타르 시드리 의료연구센터 의료진은 7세 여아가 구토, 발열, 설사는 없지만 몇 달간 윗배 통증이 지속돼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아이는 머리카락과 지우개를 먹은 적이 이력이 있었다. 의료진이 복부 검사를 한 결과 윗배에 단단한 덩어리가 있는 것이 발견됐다. 조영제를 사용해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해봤더니 아이의 위에서 모발이 한 데 뭉쳐 딱딱해진 모발위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수술을 통해 아이의 배에서 모발 위석을 꺼냈다<사진 참조>.모발위석은 삼킨 머리카락이 위 안에 축적돼 만들어진 덩어리다. 대부분의 환자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먹는다. 가끔 환자가 삼킨 모발이 위를 넘어 소장까지 길게 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라푼젤 증후군'이라 부른다. 시드리 의료연구센터 의료진은 "모발위석은 복통, 구토, 복부 덩어리 만져짐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일부는 소장 폐색, 위 천공(구멍), 탈장, 직장 출혈까지 유도한다"며 "CT나 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 "모발위석이 발견됐을 때 첫 단계는 개복술이나 복강경으로 위석을 꺼내는 게 우선이지만, 이후 정신과적 평가와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J Am Coll Emerg Physicians' 저널에 게재됐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10/15 16:56
  • 삼성메디슨, 산부인과초음파학회서 프리미엄 초음파 'HERA Z20' 첫 선

    삼성메디슨, 산부인과초음파학회서 프리미엄 초음파 'HERA Z20' 첫 선

    삼성메디슨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27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초음파 'HERA Z20'을 선보인다.HERA Z20은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로 AI 진단 보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는 HERA Z20에 새롭게 탑재된 AI 진단 보조 기능으로, 태아를 스캔하는 동안 나타나는 초음파 영상 중 필요한 단면을 자동으로 추출해 전체 임신 주기에 필요한 항목별 측정 결과값을 제공한다.이지볼륨(EzVolume) 역시 처음 탑재된 AI 기술 기반 진단 보조 기능으로 3D 초음파 이미지의 태반, 자궁, 양수, 태아의 얼굴 및 몸통 등의 구조물을 자동으로 분할해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원하는 구조를 볼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구조물 별 색상,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어 더 직관적인 3D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삼성메디슨은 HERA Z20의 국내 첫 런칭을 기념해 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 라운지에서 HERA Z20의 신기능과 함께, 최근 인수한 프랑스 AI 스타트업 '소니오'의 사용자 친화적인 의료 IT 솔루션을 소개한다.행사 첫날인 18일에는, '태아 초음파 분야 내 AI의 발전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이 개최되는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권자영 교수,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조현진 교수, 삼성메디슨 방원철 상무가 연자로 나선다.권자영 교수는 ‘AI 기반 태아 두뇌 검사의 모든 것’이라는 연제로 태아 두뇌 초음파 검사에 활용되는 삼성메디슨의 5D CNS+(Central Nervous System) 등 AI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조현진 교수가 HERA Z20에 새롭게 탑재된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 이지볼륨(EzVolume) 등 AI 진단 보조 기능을 중심으로 ‘초음파와 AI의 현 위치’라는 강연을 진행한다.삼성메디슨 방원철 상무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산부인과를 위한 최신 초음파 기술이라는 연제로 AI 기술 진화가 어떻게 산부인과 진료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고화질 영상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과 엔진이 초음파 영상에서 갖는 의미를 소개할 예정이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10/15 16:52
  • ‘20kg 감량’ 최희, 군살 하나 없는 슬림 몸매 인증… 유지 비결 보니?

    ‘20kg 감량’ 최희, 군살 하나 없는 슬림 몸매 인증… 유지 비결 보니?

    방송인 최희(38)가 열심히 자기 관리 중인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4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다들 늦잠 자고 아무도 안 일어났길래 아침 운동 도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최희가 오전 6시 43분에 운동을 완료한 듯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최희는 출산 후 10개월간 19kg을 감량했다고 알리며 꾸준히 유지하는 비법을 공유한 바 있다. 최희가 밝혔던 몸매 관리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인터벌 트레이닝 최희가 한다고 밝힌 인터벌 트레이닝은 불완전 호흡 속에서 이뤄지는 유산소 운동을 말하는데, 저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반복한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 1~2분, 가벼운 운동 1~3분을 세트로 묶어 3~7회 반복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이 더 효과적인 이유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기 때문이다. 운동생리학적으로 강도 높은 훈련과 불완전 휴식을 반복하면 그 자체로 엄청난 체력을 소비하게 된다. 하지만 몸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런 상황에 적응하게 돼 에너지 소비량을 높인다. 다시 말해 1시간 동안 10km 달리는 것보다 100m 인터벌 트레이닝을 10~20회 하는 게 에너지 소비엔 효과적이다.  ◇단백질 섭취하기 최희는 식단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삶은 달걀을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달걀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10/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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