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인사이드]
한미약품이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을 빠른 시일 내 끝내고, 파이프라인 성과를 거두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15일 키움증권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13억원, 영업이익 4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가량 늘어나는 반면, 영업이익은 18%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적 실적 평균) 매출 3860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을 각각 4%, 18%씩 하회하는 예상 실적이기도 하다.
한미약품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로수젯(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은 올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5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의료 공백 이후 종합병원 의약품 수요를 흡수해오던 지역 의원의 3분기 휴가철 영향으로 매출 성장은 다소 둔화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동안 성장세를 이어온 북경한미 역시 3분기 중국 폭우와 홍수로 인해 매출(835억원)과 영업이익이(162억원)이 10%, 38%씩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홍을 겪는 와중에도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한미약품은 오는 11월 초 개최되는 미국비만학회에서 새로운 비만약 후보 물질을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예정된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와 6월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비만 치료 삼중 작용제 ‘HM15275’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머크에 MASH(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기술 이전한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지난 7월 2건의 신규 임상이 시작됐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경영권 분쟁이 연내 종식되고, 2025년 파이프라인 성과 등이 나타난다면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속되는 경영권 갈등 속 R&D 성과마저 나타나지 않으면, 실적으로 평가 받는 중소제약사 밸류에이션에 수렴할 수 있어 중요한 시기로 판단된다”고 말헀다.
15일 키움증권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13억원, 영업이익 4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가량 늘어나는 반면, 영업이익은 18%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적 실적 평균) 매출 3860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을 각각 4%, 18%씩 하회하는 예상 실적이기도 하다.
한미약품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로수젯(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은 올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5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의료 공백 이후 종합병원 의약품 수요를 흡수해오던 지역 의원의 3분기 휴가철 영향으로 매출 성장은 다소 둔화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동안 성장세를 이어온 북경한미 역시 3분기 중국 폭우와 홍수로 인해 매출(835억원)과 영업이익이(162억원)이 10%, 38%씩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홍을 겪는 와중에도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한미약품은 오는 11월 초 개최되는 미국비만학회에서 새로운 비만약 후보 물질을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예정된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와 6월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비만 치료 삼중 작용제 ‘HM15275’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머크에 MASH(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기술 이전한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지난 7월 2건의 신규 임상이 시작됐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경영권 분쟁이 연내 종식되고, 2025년 파이프라인 성과 등이 나타난다면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속되는 경영권 갈등 속 R&D 성과마저 나타나지 않으면, 실적으로 평가 받는 중소제약사 밸류에이션에 수렴할 수 있어 중요한 시기로 판단된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