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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계 이모저모] 대웅제약, ‘AI·웨어러블 디지털 의료기기’로 사내 건강검진 실시 外

    ■ 대웅제약, ‘AI·웨어러블 디지털 의료기기’로 사내 건강검진 실시대웅제약은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해 사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검진은 본사 40대 이상 임직원과 사내 미화 담당 직원, 사내 식당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저 질환, 혈당 이상, 근감소증 등 40대 이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건강 문제를 안내하고, 실질적인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AI를 활용해 3대 실명질환(당뇨성 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한 번에 진단하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와 망막·맥락막·시신경 등 안구 내부 구조를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 진단·관리가 가능한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를 활용했다. 근감소증 검진에는 신경근육계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디지털바이오마커 기술을 바탕으로 한 ‘AI 근감소증 진단기기’와 채혈 없이 센서를 팔에 부착해 간단히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 등이 사용됐다.■ 동국제약, ‘건강식품 직영몰’ 첫 선동국제약은 8일 건강식품 직영몰 ‘동국제약 건강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동국제약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이 누적 판매 20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건강몰을 열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에서는 오는 10일까지 동국제약 건강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초특가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마이핏 주요 제품인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올인원비타민,’ ‘카무트효소’,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등을 한정수량 특가 판매한다. 2월 28일까지는 회원 대상 전 품목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그랜드 오픈 월간 파격 특가’를 실시하며, 최대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룰렛 이벤트와 매일 오전 9시 선착순으로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구미츄 대규모 증정 이벤트도 준비됐다.■ 동아제약,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즙’ 출시동아제약은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즙’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비타그란은 동아제약의 비타민C 전문 브랜드로, 2004년부터 분말, 정제, 츄어블, 구미젤리, 팝핑스틱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신제품은 유기농 레몬을 수확한 후 24시간 이내 NFC 공법으로 착즙한 것이 특징이다. NFC공법은 농축하지 않고 과일의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해 본연의 맛과 영양을 담는 방법이다. 물이나 설탕, 보존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았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유기농 레몬을 사용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에서 제조했다. 개별 포장된 스틱 파우치에 담겨 휴대·보관이 용이하다.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과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온스푸디언스, 새해맞이 ‘건강기능식품 프로모션’ 열어휴온스푸디언스는 새해를 맞아 홍삼, 건강즙, 오메가 등 8가지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행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 제품을 무료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으로 랜덤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이너셋 덕담’ 이벤트도 실시한다.■ 쎌바이오텍, 설맞이 ‘듀오락’ 기획전 진행쎌바이오텍은 설날을 맞이해 ‘듀오락 설 프라이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선물로 듀오락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1월 24일까지 주요 인기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CBT 유산균으로 만든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이중제형 장 건강 집중 케어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와 ‘듀오락 골드’, ‘듀오락 바이오 가드’ 등이 포함된다. 신규 회원은 ‘골드 팩’, ‘맘&키즈 팩’ 등 디스커버리 체험팩을 최대 74%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1/08 14:26
  • 70대 女 몸에서 무려 '12cm' 담석이… 평소 '이 음식' 많이 먹었다는데?

    70대 女 몸에서 무려 '12cm' 담석이… 평소 '이 음식' 많이 먹었다는데?

    담관에 딱딱한 돌이 생기는 '담관 결석'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방치하면 염증·농양 위험을 높인다. 담관 결석을 예방하려면 기름진 음식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실제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먹은 뒤 거대 담관 결석이 생긴 7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카리브해 남쪽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위치한 서인도제도대학교(University of the West Indies) 병원 외과 의료진은 72세 여성 A씨가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섭취한 후 1년간 지속적으로 담관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복부 CT 촬영을 해보니, 담낭에 담석으로 추정되는 거대 덩어리가 있었다. 의료진은 곧 복강경(배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명을 뚫어 진행하는 수술)을 통한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중 담낭이 완전히 팽창돼있는 게 확인됐다. 의료진은 배꼽 부위 약 7cm를 절개해 수술 기기를 집어 넣어 담석을 제거했다. 담석 크기는 12.8cm x 7cm에 달했다. A씨는 수술 다음날 바로 퇴원했으며, 이후 1년간 합병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번에 제거한 담석은 복강경으로 제거한 담석 중 가장 크기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담석은 여러 유형이 있는데, A씨의 경우 '콜레스테롤 담석'이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거의 순수한 콜레스테롤 결정으로 이뤄진 것을 말한다. 담즙 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과포화 상태가 되면 담석을 만든다.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주로 생긴다. 따라서 지방이 많은 음식, 술 과다 섭취 등을 삼가야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5/01/08 14:06
  • 방송인 이희철 사망, “건강했는데, 하루아침에”… 사인 뭐였나?

    방송인 이희철 사망, “건강했는데, 하루아침에”… 사인 뭐였나?

    유튜버 겸 방송인이자 코스메틱브랜드 서울살롱 대표를 역임했던 이희철(40)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8일 OSEN에 따르면, 이희철이 어제(7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그의 여동생은 “최근 오빠 몸이 조금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했다. 하루아침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항상 에너지와 사랑이 넘쳤던 우리 오빠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다신 손 잡을 수 없는 하늘나라로 갑작스레 오랜 여행을 떠났습니다”라며 “항상 가족만큼 주변 사람들을 너무 소중히 하고 우선시하며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린 우리 오빠.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걸 가장 좋아했던 우리 오빠의 마지막 길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도록, 좀 더 아름답도록 함께 해달라”라고 전했다. 풍자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며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지인들이 많다. 내 연락처, DM 주면 장례식장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희철은 포토그래퍼 출신이며, 풍자 절친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희철의 사인인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혈전(피떡) 등의 원인으로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에 가야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환자 대다수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며, 호흡곤란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겪는다. 이 외에도 기침, 발한, 구토, 공황발작, 가슴 외 신체 부위 통증 등이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 성별에 따라 전조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남성은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고,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질 수 있다. 반면 여성은 등과 목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가 생겨 구역감을 느끼기도 한다. 심근경색은 심전도와 피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심근경색으로 의심되는 경우 발병 상태에 따라 곧바로 시술이나 수술이 시행된다.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병 위험 요소를 차단하는 게 필수적이다. 매일 꾸준한 운동과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예방에 도움 된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의 위험 인자가 발견되면 담당 의료진과 상의 하에 약물 치료 등을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심장질환이아라 기자 2025/01/08 14:02
  • 손담비, 출산 3개월 앞두고 “좌절”… 혈중 ‘이 수치’ 너무 높아서?

    손담비, 출산 3개월 앞두고 “좌절”… 혈중 ‘이 수치’ 너무 높아서?

    가수 겸 배우 손담비(41)가 임신성당뇨병 재검 소식에 좌절하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지난 7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당(임신성당뇨병) 재검... 좌절”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건강한 식단으로 보이는 밥과 국, 생선, 반찬 등이 있었다. 손담비가 임신성당뇨병 재검사 결과가 뜨자 담백한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한 후 지난 9월 말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2세의 성별은 딸로, 4월 출산 예정이다. 출산 3개월을 앞둔 손담비의 최대 관심사인 임신성당뇨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임신성당뇨병은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경우를 말한다. 임신 중에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 등 생리학적 변화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 혈당으로 돌아온다. 다만, 임신성당뇨병을 겪은 여성은 이후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성당뇨병은 제때 치료하면 태아 사망률이 정상인과 별 차이가 없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태아 기형, 거대아, 신생아 저혈당,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할 경우 자궁 내 태아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임신성당뇨병 고위험군 여성은 임신 초기부터 당뇨병에 대한 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신성당뇨병 고위험군에는 ▲임신 전 비만한 경우 (체질량지수≥30kg/m2) ▲가족 중에 (직계 가족)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이전에 임신성당뇨병이 있었던 경우 ▲이전에 4kg 이상의 아기를 분만한 경우 ▲뚜렷한 이유 없이 사산, 조산, 유산 등의 경험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위험도가 높지 않은 임산부라도 임신 24~28주에 임신성당뇨병 선별검사를 하게 된다. 첫 번째 산전 방문 검사 시 ▲공복 혈장 포도당 126mg/dL 이상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혈색소와 포도당이 결합한 형태) 6.5% 이상 세 가지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하면 당뇨병이 있는 것으로 진단한다. 임신성당뇨병은 우선 식사와 운동요법으로 혈당조절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저당 곡물’ 위주의 식사를 해 공복·식후 혈당을 관리한다. 대표적인 저당 곡물 식사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재배되는 ‘파로’를 이용해 짓는 ‘파로 밥’이 있다. 또한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는 습관을 실천하면 도움 된다. 임신성당뇨병 산모는 공복 혈당은 70~95mg/dL, 식후 1시간 혈당은 140mg/dL, 식후 2시간 혈당은 120mg/dL 미만이 되도록 혈당을 조절해야 하며, 틈틈이 확인해야 한다.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인슐린을 투여하는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인슐린은 태반을 거의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없어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방법이다.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장기 안전성이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임신임민영 기자2025/01/08 14:00
  • 인천힘찬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 ‘전국 1위’… 3년 연속 A등급

    인천힘찬종합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 ‘전국 1위’… 3년 연속 A등급

    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이 최근 ‘2024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평가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는 매년 응급의료기관 법정 기준 충족 여부 및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평가하는 것으로 7개 영역, 총 27개의 지표 평가를 거쳐 종합등급을 결정한다. 2024년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를 포함한 총 40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전국 228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인천힘찬종합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을 평가하는 세부 평가지표인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소아응급 환자 진료 체계 강화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등에 대한 평가 결과,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적표를 받았다.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전국 1위와 3년 연속 A등급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의료의 질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쓰는 동시에 앞으로도 지역의 응급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01/08 13:57
  • 아이 키 때문에 ‘성장호르몬 주사’ 고려 중이라면 꼭 보세요

    아이 키 때문에 ‘성장호르몬 주사’ 고려 중이라면 꼭 보세요

    일명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제 처방 현황을 보면 2022년 19만 건에서 2023년 24만7541건으로 증가했다. 성장기인 아이의 키를 키우고 싶어 방학 때 이 치료를 고려하는 부모도 많을 것이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누구에게 필요한 치료일까?◇호르몬 결핍 여부부터 확인해야성장호르몬 주사에 관한 오해부터 풀어보자.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 성장 장애를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화영 교수는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 결핍증인 경우와 그 외 성장호르몬 치료가 승인된 만성 신부전증, 터너증후군, 누난증후군, 프라더윌리증후군, 부당 경량아로 인한 저신장, 일부 특발성 저신장증 환자에서 고려하는 치료다"며 "이때 성장호르몬 제제를 투여하면 적절한 성장과 대사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순히 키가 작을 때 누구나 받는 치료가 아니라는 얘기다.아이의 키가 더디게 자란다면 그 원인을 감별하는 게 우선이다. 특정 질환이 아니더라도 평균 신장보다 3백분위수 미만으로 출생한 부당 경량아의 경우 만 4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을 해야 하는데, 그게 되지 않으면 성장호르몬제 투여가 허가된다. 영유아검진에서 ▲키의 퍼센타일(같은 성별·나이에서 아이의 키, 몸무게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나타내는 단위)이 점점 떨어진다거나 ▲1년에 4cm도 자라지 않는다면 소아내분비과가 있는 병원에 가보는 것을 권한다.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다혜 교수는 “아이의 키가 3백분위수 미만의 저신장이거나 발달지연 등 다른 이상이 동반될 때도 평가가 필요하다”며 “성장호르몬 결핍 여부 검사와 추가적인 평가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치료는 어린 나이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두개내압·혈당 상승 등 부작용 존재무분별한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를 지양해야 하는 이유는 여러 부작용 때문이다. 체내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과다 사용하거나 적응증이 아닌 정상인에게 투여하면 부작용 위험이 크다. 성장호르몬 제제 사용량이 늘면서 식약처에 보고된 관련 이상 사례는 2023년 1626건이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 통증, 발적, 부종, 가려움증 등이 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수일 내에 사라지지만, 며칠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악화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투여 초기에는 반드시 두통, 시야 장애,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다혜 교수는 “드물지만 앞선 증상을 동반하는 두개내압 상승은 심각한 부작용일 수 있어 약을 중단해야 한다”며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끊으면 대부분 나아진다”고 말했다.성장호르몬 주사가 혈당 상승이나 갑상샘 기능저하증의 내분비계 변화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주사를 맞고 있다면, 주기적인 혈당 관찰은 필수다. 김화영 교수는 "성장호르몬은 인슐린 작용을 억제해 혈당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특히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한 아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소아 1만10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면, 성장 호르몬 치료를 받은 소아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유발되는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8.5배 높았다.드물지만 척추측만증, 대퇴골단 탈구 등 골격계 변화를 유발하는 사례도 있다. 평소 아이의 자세를 점검해보면 좋다. 김 교수는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 중 급격한 성장 속도로 인해 이미 존재하는 척추측만증이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아이가 걷지 못할 정도의 골반, 무릎 통증을 호소한다면 응급실에 내원해 꼭 진료받아야 한다. 고관절 탈구일 수 있는데, 심하면 수술까지 해야 하는 심각한 부작용이다.◇성장판 닫혔는데 맞았다간 말단비대증 위험도일부 성장클리닉에서는 성장호르몬 주사를 유행처럼 무분별하게 시행하기도 한다. 부모가 적응증 및 부작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이유다. 위에 언급한 의학적으로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만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질병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도 의학적으로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를 통해 성장 개선 효과가 입증된 적응증이지만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아니다. 건강보험 급여 기준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가 가능한 투여 기간은 뼈 나이 기준 여아 14~15세, 남아 15~16세다. 키 기준은 여아 153cm, 남아 165cm다.그 이외의 상황이라면 반드시 소아청소년 내분비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아이의 성장판이 열려있는지의 여부와 종양의 발생 징후 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다혜 교수는 “키가 1년에 2cm도 안 크면 거의 성인 키에 도달했다고 본다”며 “성장판 사진을 찍었을 때 닫혀있는 경우 무리해서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다간 손과 발, 얼굴 뼈만 커지는 말단비대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과거 종양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이 교수는 “종양이 재발할 위험이 있거나 유전적으로 종양의 발생 징후가 있는 경우엔 적응증에 해당해도 성장호르몬제 투여 시 종양이 더 증가할 것을 우려해 치료를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치료 대상 아니라면 충분히 자고 운동하는 게 우선작은 키가 고민인데 치료 대상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면, 우선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들을 실천하는 게 좋다. 김화영 교수는 "해마다 키가 4cm 이상 잘 자라고,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아이들이라면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게 키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소아내분비학회에서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습관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 게임 등 과하게 하지 않기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매일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취하기 ▲세 끼 골고루 잘 먹기 등을 권하고 있다. 음료수나 과다한 설탕, 인스턴트 음식 등은 피해야 한다. 시중에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약 중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거나 성분을 알 수 없는 영양제는 함부로 먹지 않는 게 좋다. 오히려 뼈 나기아 빨라져 성장이 일찍 멈출 수 있다. 또래에 비해 아이의 성장이 많이 더디다고 느껴진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법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육아신소영 기자2025/01/08 13:55
  • 의자에 앉기만 했는데 마음 편안해져… 국내 의료진이 만든 ‘마인드체어’

    의자에 앉기만 했는데 마음 편안해져… 국내 의료진이 만든 ‘마인드체어’

    사용자가 스스로 생체 신호를 조절하도록 돕는 의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에 출품됐다.디지털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트릭스는 '마인드체어(가칭)'를 지난 7일(현지 시각) 'CES 2025'에서 공개했다.메디트릭스는 디지털 기기를 깊게 탐구해 온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52) 교수가 지난 2022년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마인드체어(가칭)'는 실시간으로 심박수, 심박 변이도, 뇌파, 근전도 등 자신의 생체 신호를 측정해, 알맞은 가상현실 영상으로 긴장·불안을 조절하는 제품이다. 가상현실 영상을 보면서도 자신의 생체 신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뉴로 바이오피드백이 작용한다. 총 15분 정도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마음을 평화롭게 안정시키는 훈련을 한다. 영상은 의자의 움직임과도 일체화돼, 자신이 실제 가상현실 영상에 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인드 체어에서 배운 마음 건강 훈련은 집에서도 떠올리며 연습할 수 있다.전홍진 교수는 "사용자의 생체신호와 가상현실·모션체어를 결합한 디지털 의료기기 업체는 우리가 유일하다"며 "수치화된 정신 건강 관련 생체 신호를 인지하면서, 긴장 이완 훈련을 해 더 효과적이다"고 했다.뉴로 바이오피드백 효과는 임상 시험으로 확인됐다. 11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가 지난해 9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118명을 ▲우울·불안 증상이 있고, 뉴로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그룹(40명) ▲우울·불안 증상이 있고, 전통적인 정신건강의학과 개입을 받은 그룹(38명) ▲우울·불안 증상이 없고, 뉴로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그룹(40명)으로 나눴다. 이후 2주 간격으로 세 번 각 그룹에게 맞는 개입이 이뤄졌다. 분석 결과, 뉴로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해도 전통적인 정신건강의학과 개입을 받은 그룹과 비슷하게 우울·불안 수치가 감소했다. 우울·불안 증상이 없던 그룹에서도 뉴로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하자 우울·불안 수치가 더 안정화됐다.전홍진 대표는 “우리의 마음은 쉽게 예민해질 수 있고, 예민해진 마음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우울, 불면, 불안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메디트릭스에서는 앞으로도 마인드체어처럼 자기 변화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공하고, 마음 건강 분야의 미래 의료를 제시하는 의료기기를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1/08 13:53
  • 리브리반트·렉라자, 타그리소 대비 생존 기간 1년 이상 연장 [팜NOW]

    리브리반트·렉라자, 타그리소 대비 생존 기간 1년 이상 연장 [팜NOW]

    존슨앤드존슨의 아미반타맙 성분 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 성분 폐암 치료제 '렉라자' 병용요법이 임상 3상 시험에서 표준요법 대비 생존 이점을 입증했다.존슨앤드존슨은 임상 3상 시험 'MARIPOSA'에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이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단독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을 1년 이상 연장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는 EGFR 변이 폐암의 1차 치료에서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생존 이점을 보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존슨앤드존슨은 이번 전체 생존 기간 데이터를 향후 주요 의학회에서 발표하고, 전 세계 보건당국과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은 이미 MARIPOSA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MARIPOSA는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074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서 타그리소 대비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효능을 평가한 연구다. 1차 평가변수는 무진행 생존기간(PFS)이었으며, 2차 평가변수에는 전체 생존기간, 객관적 반응률(ORR), 반응 지속 기간(DOR), 2차 무진행 생존기간(PFS2), 두개내 무진행 생존기간이 포함됐다.이번에 존슨앤드존슨이 공개한 내용은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2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 기간 데이터로, 타그리소 대비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을 1년 이상 연장했다. 이 같은 결과는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이 4년 이상임을 의미한다. 현재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표준치료로 쓰이는 타그리소 단독요법의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이 38.6개월(약 3년 2~3개월)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존슨앤드존슨은 무진행 생존 기간이 암 진행·악화를 억제한 채 특정 요법이 질병을 유지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지표라면, 전체 생존 기간은 환자가 치료 시작부터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에 특정 요법이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체 생존 기간처럼 기대수명의 연장을 보여주는 지표는 요법의 영향력을 파악하는 가장 의미 있는 지표로 고려된다고 밝혔다.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안전성은 각각 치료제 단독요법 결과와 대체로 일치했으며, 이상 반응 발생률도 기존 리브리반트 기반 요법과 유사했다. 병용투여 시 정맥 혈전색전증이 관찰됐으나, 후속 연구에서 치료 초기 4개월 동안 예방적으로 경구용 항응고제를 투여했을 때 혈전증 위험이 감소했다.존슨앤드존슨 종양학 글로벌 치료 부문 유스리 엘사예드 책임자는 "EGFR 양성 폐암은 5년 생존율이 20% 미만이기 때문에 미충족 수요가 크다"며 "이번 임상 결과는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이 현 표준치료 대비 생존 기간을 연장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리브리반트는 EGFR과 MET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특이항체며, 렉라자는 3세대 EGFR 표적치료제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작년 9월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을 EGFR 엑손 19 결손·L858R 치환 변이 양성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 중에서도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카테고리 1로 권고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08 13:48
  • “괴한이 등에 칼 찔러, 폐까지 구멍”… 20대 男 극적으로 살아, 어떻게 가능했나?

    “괴한이 등에 칼 찔러, 폐까지 구멍”… 20대 男 극적으로 살아, 어떻게 가능했나?

    베트남의 20대 남성이 밤에 길에서 괴한이 휘두른 칼에 찔려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목숨을 구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의 남성 A(29)씨는 밤에 길을 걷던 중 괴한에 의해 등 부위가 칼에 찔렸다. 그는 사고가 발생한 지 2시간 만에 108 국방부 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출혈성 쇼크로 인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의료진은 엑스레이를 찍어 손상 정도를 파악했다. 검사 결과 왼쪽 폐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의료진은 칼을 제거하고 손상된 폐를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108 국방부 중앙병원의 러쿠 트랭 의사는 “칼이 심장을 비켜갔고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A씨는 살 수 있었다”며 “갑자기 칼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면 과다출혈로 인해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이 중요한데, 살아날 확률을 80~90%까지 높일 수 있다”며 “조금만 늦었어도 A씨는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수술 후 A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이다. 예상치 못하게 흉부나 복부가 칼에 찔렸을 때 지혈을 위한 압박은 피해야 한다. 큰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내부에 출혈이 더 생길 가능성이 있다. 특히 무턱대고 압박하다가 환자의 호흡을 방해하거나 갈비뼈 골절로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흉부 손상의 가장 큰 문제점은 호흡 기능 저하로 인한 저산소증이다. 일반인이 응급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흉강 내압 변화에 의한 긴장성 기흉을 막기 위해 상처 부위를 거즈로 덮는다. 거즈 위에 반창고를 덧대는 것이 좋지만, 반찬고가 없다면 거즈로 덮는 것만으로도 응급처치가 될 수 있다. 복부가 칼에 찔렸다면 경우에 따라 장기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이때 장기를 다시 집어넣으려고 하면 안 된다. 복부는 장이 있어 과다출혈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응급처치로 장기가 더 빠져나오지 않게 깨끗한 손수건 등으로 막아주는 것이 낫다. 반면 팔다리나 목이 찔렸다면 압박이 중요하다. 손상된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을 서서히 응고시킬 수 있어서다. 칼에 찔린 사람은 통증이 심해 쉽게 패닉 상태에 빠진다. 압박은 주위 사람이 실시해야 한다. 압박 지점은 상처 부위 인근의 압박점이다. 대개 상처 부위에서 심장을 향하는 곳으로 5~10cm 떨어진 곳이다. 팔·목의 자상은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다리는 양 주먹으로 압박한다. 만약 상황상 압박이 어렵다면 헝겊, 손수건 등을 활용해 압박점이나 상처 부위를 세게 감아주는 것도 방법이다.한편 상처에 칼이 박혀있는 상태라면 그대로 둬야 한다. 칼이 혈관을 막고 있을 수도 있어서다. 만약 칼을 억지로 제거한다면 압력 변화와 2차 출혈로 순식간에 출혈량이 치솟을 수 있다. 칼의 일부분이 몸 안에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 세균 감염과 패혈증을 막기 위해 가장 좋은 선택지는 식염수다. 그러나 우리는 평소에 식염수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쉽사리 식염수 대신 물을 뿌리면 된다고 여겨선 곤란하다. 물에 있는 세균 등이 상처 부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김예경 기자2025/01/08 13:47
  • "위양성률 낮은 인공지능 이용하면, 대장내시경 선종 발견율 오른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배정호 교수팀이 인공지능(AI) 보조 대장내시경 시스템에서 위양성(정상적인 대장주름과 점막을 용종으로 오인식하여 경보) 비율을 낮추는 것이 선종 발견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용종 절제 비율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동일한 민감도(100%)를 가진 두 가지 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시스템(아이넥스코퍼레이션)에서, 위양성 비율이 높은 시스템 A(3.2%)와 낮은 시스템 B(0.6%)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위양성 비율이 낮은 시스템 B가 선종 발견률과 대장내시경 당 선종 수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성과를 보였다. 위양성 비율이 낮은 시스템 B는 선종 발견률에서 50.4%를 보이며 표준 대장내시경(44.3%)과 위양성 비율이 높은 시스템 A(43.4%) 보다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또한, 비종양성 용종 절제 비율을 21.3%로 억제하며, 위양성 비율 관리가 임상 성능과 효율성 향상에 중요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흔한 암이며, 암 관련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를 차지한다. 선종을 포함한 전암성 용종의 발견 및 절제는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데 핵심적이며, 대장내시경은 이를 위한 표준 절차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은 시술자의 실력에 따라서 검사의 수행성적이 차이가 있는 것이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보조 대장내시경 시스템이 시술자에 따른 내시경 검사의 기술적‧인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인공지능 시스템의 불필요한 경보가 과도하면 임상의의 집중도가 저하돼 중요한 병변에 대한 경보를 놓칠 가능성이 높아지는 '양치기 소년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적정 수준의 민감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위양성 비율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실질적인 임상 활용도를 높이는 핵심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위양성 비율이 높은 시스템 A는 대장내시경 숙련자들에서 표준 대장내시경에 비해 선종 발견률을 저하시키는 동시에 불필요한 용종 절제를 늘여서 오히려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비용효과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인공지능 도입 시 실제 의료환경에서 다양한 의료진과의 상호작용이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보조 시스템 개발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간 균형이 중요함을 재확인하며, 의료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임상 적용 가능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 결과는  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 네이쳐 리서치(Nature Research)의 온라인 의학 저널인 ‘디지털 메디신(npj Digital Medicine)’최신호 에 게재됐다.  
    대장질환한희준 기자 2025/01/08 13:45
  • ‘백옥 피부’ 정채연, 평소 ‘이것’ 즐겨 먹는다… 피부 탄력 높인다고?

    ‘백옥 피부’ 정채연, 평소 ‘이것’ 즐겨 먹는다… 피부 탄력 높인다고?

    배우 정채연(29)이 소지하고 다니는 건강식품 파우치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쉿! 배우 정채연이 가방 공개 중 밝힌 비밀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정채연은 일기장부터 보습 크림까지 평소 소지하고 다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정채연은 레몬즙, 효소, 마누카꿀 등이 담긴 파우치에서 레몬즙 스틱을 꺼내며 “요즘 레몬수 유행하잖아요. 하나씩 (소분돼) 있어서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정채연도 즐겨 먹는 레몬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먼저, 레몬수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레몬수의 주재료인 레몬은 수용성 식이섬유질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펙틴은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강화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 역시 독소 제거에 효과적인데 몸속 활성산소를 인체에 해롭지 않은 물질로 바꾸고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펙틴과 폴리페놀뿐 아니라 레몬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거나 콜라겐을 합성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레몬 한 개당 약 18.6mg 함유된 비타민C는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거나 기미나 주근깨 등을 예방하는 데 좋다. 레몬은 소화를 촉진하고 구내 세균 발생을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레몬은 담즙의 생성을 촉진해 소화불량이나 위산과다와 같은 소화기 관련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레몬을 포함한 감귤류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소독과 살균 효과가 있어 구내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는다. 무엇보다 레몬은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0~100으로 나타낸 수치인 혈당지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혈당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08 13:40
  • 프로젠, 비만·당뇨병 치료제 ‘PG-102’ 임상 1상 투약 완료 “1분기 중 결과 발표”​

    프로젠, 비만·당뇨병 치료제 ‘PG-102’ 임상 1상 투약 완료 “1분기 중 결과 발표”​

    프로젠은 비만·당뇨병 치료제 ‘PG-102’의 임상 1상 반복투여 시험(파트C)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그 중 파트C는 비만 환자 34명을 2개 코호트로 나눠 진행했다. 최종 결과는 올해 1분기 내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프로젠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단회·반복투여 시험(파트A·B)에서 PG-102의 안전성·내약성을 확인했다. 지난 11월에는 비만 환자 대상 파트C 첫 코호트에서 4주 동안 최대 8.7%의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프로젠은 지난 12월 국내 임상 2상 시험의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향후 제2형 당뇨병과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PG-102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을 비롯해 국내 14개 대학병원이 해당 임상에 참여한다.프로젠 김종균 대표는 “상반기 중 비만·당뇨병 치료제의 약효와 시장 차별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 도전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1/08 13:16
  •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FDA 혁신치료제 지정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FDA 혁신치료제 지정

    한독은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관계사 레졸루트의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에르소데투그)’을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혁신치료제 지정은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b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결정됐다. 연구 결과, 75% 이상에서 저혈당증이 안전하게 개선됐으며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고혈당증이 나타나지 않았다.레졸루트 네반 찰스 일람 최고경영자는 “혁신치료제 지정으로 에르소데투그가 고인슐린증 환자들에게 치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올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톱라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 관련 임상 3상 연구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FDA 혁신치료제 지정은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해 임상 초기 단계에서 기존 치료법에 비해 눈에 띄게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을 규제기관과 소통 하에 집중적으로 개발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08 13:15
  • “아직 1살인데”… 한쪽 눈 잃은 여아, 어떤 병이었길래?

    “아직 1살인데”… 한쪽 눈 잃은 여아, 어떤 병이었길래?

    미국 1살 아기가 눈에 생긴 암 때문에 오른쪽 눈을 제거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7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KAIT뉴스에 따르면 릴리 모스(1)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눈에 종양이 생겼다. 모스의 아버지는 모스의 눈이 부은 것을 이상하게 여겨 병원에 데려갔다. 검사 결과, 오른쪽 눈에서 ‘망막아세포종(retinoblastoma)’이라는 안암이 발견됐다. 암은 이미 왼쪽 눈까지 퍼졌고, 의료진은 응급 수술로 오른쪽 눈을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모스의 아버지는 “나와 릴리 엄마는 눈물을 쏟아내면서 치료해달라고 했다”며 “릴리가 끝까지 버텨줘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모스는 지난 12월 20일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항암화학치료를 받고 있다.릴리 모스가 겪은 망막아세포종은 망막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유소년기에 발생하는 안암 중 가장 흔하다. 망막아세포종이 생기면 동공이 고양이 눈처럼 하얗게 반짝인다. 이외에도 사시나 시력 저하, 안구 통증을 겪을 수 있다. 눈 자체가 부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망막아세포종은 보통 눈 안에만 생기지만, 드물게 안구 주위나 그 밖의 부위로 퍼지기도 한다. 망막아세포종은 영아 1만5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망막아세포종은 태아가 성장할 때 세포가 제멋대로 자라면서 발병할 수 있다. 눈은 태아가 자궁에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생기는 신체 기관 중 하나다. 초기 단계에서 눈에 있는 망막아세포는 매우 빠르게 성장한다. 이후 이 세포는 성장을 멈추고 성숙한 망막 세포로 발전해 빛을 감지한다. 그런데, 드물게 망막아세포가 제때 성숙한 망막 세포로 변하지 않으면 제멋대로 자라 암으로 이어진다.망막아세포종은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치료는 시력을 보존하면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진행된다. 환자들은 항암화학요법과 레이저 치료 등을 시도할 수 있다. 레이저 치료는 주로 작은 크기의 종양을 없앨 때 한다. 그런데, 이미 종양이 퍼졌고 치료 후에도 시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면 모스처럼 안구를 적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망막아세포종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시력을 보존할 확률이 높고 부작용이 적다. 가족력이 있다면 아무 이상이 없더라도 생후 3개월 이내에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암일반임민영 기자 2025/01/08 13:13
  • 셀트리온, JP모건 출격… 신약 파이프라인 베일 벗는다

    셀트리온, JP모건 출격… 신약 파이프라인 베일 벗는다

    셀트리온은 오는 13~1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JP모건에서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서진석 대표이사가 직접 미래 비전과 신약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작년에 이어 메인트랙에 마련됐다. 메인트랙 발표는 일부 초청 기업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발표에서는 현재까지 진행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알리고, 향후 파이프라인별 임상 진입 등 개발 계획을 공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28년까지 9개 ADC 신약과 4개 다중항체 신약 등 총 13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일정을 소개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신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한 청사진을 상당 공개할 방침”이라며 “신약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해 청사진을 완성하는 동시에,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08 13:12
  • “혈당 확 잡힌다”… 당뇨 투병 윤현숙 ‘이 운동’ 추천, 방법은?

    “혈당 확 잡힌다”… 당뇨 투병 윤현숙 ‘이 운동’ 추천, 방법은?

    잼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현숙(53)이 당뇨 진단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윤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hy me? 수없이 묻고 또 물었다. 왜 나야? 왜 내가? 왜?”라며 “건강에 자신했던 3년 전, 갑자기 찾아온 당뇨라는 병을 진단받고, 그것도 1형 당뇨!”라고 말했다. 이어 “평생 인슐린을 맞아야 하고 합병증을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자신과 같은 처지인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동 라방(라이브방송)을 한다”며 “혈당 잡아주는 운동, 스텝퍼 같이 해요”라며 운동하는 모습을 게재했다. ◇당뇨 환자, 근력 키우는 운동 중요당뇨 환자들은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근력 운동 시 근육량이 증가하면 근 글리코겐 저장량이 늘어난다. 이때 포도당을 근육에 저장하는 양이 증가해 혈액의 당을 근육으로 저장하는 양이 많아져 혈당 조절에 용이한 것이다. 특히 하체 근력 운동을 할 것을 권한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전신에 근육량이 많아야 하는데,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허벅지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에 따르면 허벅지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다. 반면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남자는 8.3%, 여자는 9.6%씩 증가했다. ◇스텝퍼‧스쿼트‧런지, 혈당 낮추는 데 좋아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 3가지를 알아본다. ▷스텝퍼=스텝퍼는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허리 근육을 사용하면서 하체를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데 좋은 운동 기구다. 특히 대퇴사두근(대퇴 앞쪽 근육), 대둔근(대퇴 뒤쪽 근육), 종아리 근육 강화에 매우 좋다. 스텝퍼는 하체 근력을 강화해주는 동시에 코어 근육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스텝퍼는 손잡이가 있는 것과 없는 기구가 있다. 근력이나 관절이 약하다면 하중을 분산시키는 손잡이 달린 기구가 좋다. 스텝퍼 운동 시에는 허리를 곧게 펴고 시선은 앞에 둔 상태로 해야 한다. 운동에 익숙해진다면 속도를 조금씩 올려보기를 권한다. 발판에서 뒤꿈치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쿼트=스쿼트는 대표적인 하체 근력 강화 운동이다. 스쿼트를 하면 허벅지에 몰리는 체지방이 줄어든다. 다만 무릎 통증이 심하거나 관절염 환자라면 벽에 기댄 상태로 해보거나 하지 않기를 권한다. 스쿼트는 무엇보다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 다리를 어깨 넓이 보다 조금 더 넓게 벌리고 엉덩이를 수직으로 앉아 무릎이 90도에 가깝도록 구부린다. 이때 무릎이 발끝 앞으로 과도하게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운동 강도를 높이고 싶다면 적당한 무게의 아령을 들고 해보기를 추천한다.▷런지= 런지는 대둔근, 햄스트링, 대퇴사두근을 사용해 하체 근력을 단련시키며 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런지를 할 때 보폭 조절로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보폭이 좁을수록 앞다리와 허벅지 운동 강도가 높아져 허벅지 전면 근육 발달에 좋다.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올바른 자세로 해야 한다.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며 무릎을 90도로 구부린다. 뒷다리 무릎은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내려가야 한다. 이때 상체는 곧게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보도록 하자.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면 무릎이 발끝을 넘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균형을 잃고 흔들리는 자세는 운동 효과를 보기 어려우니 주의해야 한다. 
    당뇨이아라 기자2025/01/08 11:41
  • 알테오젠, JP모건 헬스케어 참가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강화”

    알테오젠, JP모건 헬스케어 참가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강화”

    알테오젠은 오는 13~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알테오젠은 기존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면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중단된 논의를 재개하려는 기업, 신규 예비 파트너사와도 미팅을 준비 중이다.알테오젠 관계자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이 사용된 첫 치료제의 임상 3상이 종료되고 기술이 증명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접촉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관심을 실제 성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알테오젠은 지난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사용을 원하는 MSD, 산도스와 각각 계약 변경, 기존 계약을 대체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MSD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피하주사제형 ‘키트루다’의 임상 3상을 통해 주요 지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1/08 11:32
  • “여드름 잔뜩, 배 불뚝, 다크서클”… ‘이것’ 즐겨 먹은 남성 30년 후 모습, 충격

    “여드름 잔뜩, 배 불뚝, 다크서클”… ‘이것’ 즐겨 먹은 남성 30년 후 모습, 충격

    평소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남성의 30년 후 모습이 모형으로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패스트푸드와 같은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남성이 30년 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AI 모형을 공개했다. 그의 피부는 여드름으로 얼룩덜룩하고, 다리는 부어오른 모습이다. 영양소 부족과 비만으로 인한 관절 부종을 앓고 있는 것이다. 또, 다크서클이 내려와 얼굴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내장지방으로 배가 불뚝 나와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가공식품이나 초가공식품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열량 높아 비만 유발 일반적으로 가공식품은 열량이 높다. 유통기한을 늘리고 맛을 살리기 위해 단순당과 트랜스지방, 소금 등이 많이 첨가된다. 다른 영양 성분 없이 열량만 높은 단순당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포도당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으면 우리 몸은 당을 계속 찾게 된다. 이는 비만이나 당뇨병을 유발하기 쉽다. ◇피부 노화의 주범 짜고 단 가공식품은 대부분 피부에 좋지 않다. 나트륨은 피부 속 콜라겐에서 엄청난 양의 수분을 앗아가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가 건조하면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이 잘 생긴다. 또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몸속에 쌓이는데, 이로 인해 피부 노화가 앞당겨진다. 최종당화산물은 쉽게 말해 ‘당 독소’다.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약 10%가 혈액이나 조직에 축적된다. 그 양이 많으면 세포에 산화 반응을 유발해 신체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피부 노화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나트륨과 당이 든 가공식품은 멀리하는 게 좋다. ◇우울감‧불안감 느끼기도 쉬워 초가공식품이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프롤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중독 유발할 수도 가공식품은 음식 중독을 유발하기도 한다. 음식 중독이란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었는데도 음식을 계속 먹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 것으로, 잦은 과식과 폭식을 초래한다. 달고 짜고 기름진 맛은 뇌의 보상중추를 자극해 도파민, 세로토닌 같은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만든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가 흡연처럼 끊기 어려운 중독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1/08 11:28
  • "7일 마시면, 장 깨끗해지고 살 빠져"… '3가지'만 섞으면 된다는데?

    "7일 마시면, 장 깨끗해지고 살 빠져"… '3가지'만 섞으면 된다는데?

    미국 유명 약사가 장을 비워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렌즈 주스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약 6만3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약사 모하메드 파와즈는 틱톡에 오이, 셀러리, 레몬 또는 라임을 활용한 클렌즈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영상은 조회수를 170만 회를 넘길 정도로 화제가 됐다. 파와즈 약사는 "이 주스는 간을 해독하고 대장을 깨끗이 비워내 체중을 줄이고 에너지를 준다"고 말했다. 약사가 소개한 주스를 만들려면 먼저 오이, 셀러리, 레몬 또는 라임을 각각 절반씩 썬다. 오이와 셀러리는 잘게 썰어 믹서기에 넣는다. 그 다음 레몬 또는 라임 절반을 믹서기 안에 즙을 내어 넣는다. 물 450mL를 믹서기에 넣어 갈아낸 다음 내용물을 체에 거르면 완성된다. 모하메드 파와즈 약사는 하루를 시작할 때 공복 상태에서 이 주스 마시기를 7일 시행할 것을 권했다. 파와즈 약사가 소개한 클렌즈 주스 원료들의 효능을 알아본다.▷오이=오이는 칼륨의 함량이 높아 몸 안의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한다. 오이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은 장을 활발히 하여 변비해소에 도움이 된다. 꼭지 부분의 쓴맛은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에서 오는데, 이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간염에 효과가 좋다. 아스코르빈산도 풍부해 몸 속 알코올을 분해하고 분해한 알코올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한다.▷셀러리=셀러리는 수분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을 원활히 배출하도록 돕는다. 정장작용을 통해 장 속 유해균을 없애고 가스를 배출 해줘 복부팽만감도 줄여준다. 셀러리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B1·B2·C, 카로틴, 철분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이뇨작용, 강장작용 효과가 있어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로를 해소해준다.▷레몬과 라임= 감귤류인 레몬과 라임은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몸 속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레몬과 라임의 구연산은 소화 효소 분비를 늘리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돕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염증을 줄여준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1/08 11:20
  • “한 쪽 눈 안 보이고, 발음 새고”… 이 심각한 증상이 ‘편두통’ 때문이었다?

    “한 쪽 눈 안 보이고, 발음 새고”… 이 심각한 증상이 ‘편두통’ 때문이었다?

    뇌졸중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편두통 증상인 것을 뒤늦게 알게 된 20대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리오나 하그리브스(26)는 작년 10월 극심한 편두통을 겪었다. 하그리브스는 “갑자기 발음이 새고 왼쪽 눈이 안 보였다”며 “몸 왼쪽에도 힘이 안 들어가고 말을 못 하자 동료들이 뇌졸중 아니냐면서 병원에 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곧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하그리브스는 뇌졸중이 아닌 ‘반측 마비 편두통(hemiplegic migraine)’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뇌졸중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편두통이라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났다고 판단했다. 하그리브스는 3개월 동안 2~3주마다 뇌졸중과 비슷한 증상을 여러 번 겪었다. 그는 “보통 편두통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며 “근데 내가 겪는 편두통은 증상이 점점 쌓이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하그리브스는 증상이 나타나면 근육이 약해지고 움직임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항상 지팡이를 짚으면서 다녀야 한다. 그는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이젠 영영 걷지 못할까 봐 두렵다”며 “자립심을 잃을까 봐 불안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하그리브스는 현재 약물 치료를 받으며 완치법을 찾고 있다.리오나 하그리브스가 겪고 있는 반측 마비 편두통은 편두통 중 조짐 편두통에 속한다. 조짐 편두통은 시각증상, 감각증상, 언어증상 등의 조짐(전조)이 나타나나는 편두통이다. 조짐은 보통 수십 분 정도 지속된다. 전형적인 조짐은 회복 가능한 시각조짐, 감각조짐, 언어장애조짐이 두통 시작 전이나 두통 중에 나타나는 것이다. 시각조짐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암점(시야의 일부가 소실되는 현상)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각조짐은 한쪽 팔이나 입 주변의 근육이 갑자기 약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언어장애조짐은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발음이 새는 양상을 보인다.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하그리브스가 겪은 반측 마비 편두통의 경우 가족력의 영향이 크다고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2012년 처음으로 가족성 반측 마비 편두통 환자에게 CACNA1A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CACNA1A 유전자는 근육의 수축, 신경전달물질 분비, 신경 신호 전달 등에 필요하다고 알려졌다.편두통은 약물 치료로 두통과 동반 증상을 완화한다.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환자에 따라 약물을 남용하면 약물과용두통으로 증상이 변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편두통은 그 자체가 생명에 치명적인 위험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두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여러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치료를 진행해 증상을 완화하는 게 좋다. 특히 하그리브스처럼 조짐 편두통을 겪어 증상이 심할 경우 제때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1/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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