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젠, 비만·당뇨병 치료제 ‘PG-102’ 임상 1상 투약 완료 “1분기 중 결과 발표”​

입력 2025.01.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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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제공
프로젠은 비만·당뇨병 치료제 ‘PG-102’의 임상 1상 반복투여 시험(파트C)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그 중 파트C는 비만 환자 34명을 2개 코호트로 나눠 진행했다. 최종 결과는 올해 1분기 내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프로젠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단회·반복투여 시험(파트A·B)에서 PG-102의 안전성·내약성을 확인했다. 지난 11월에는 비만 환자 대상 파트C 첫 코호트에서 4주 동안 최대 8.7%의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프로젠은 지난 12월 국내 임상 2상 시험의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향후 제2형 당뇨병과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PG-102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을 비롯해 국내 14개 대학병원이 해당 임상에 참여한다.

프로젠 김종균 대표는 “상반기 중 비만·당뇨병 치료제의 약효와 시장 차별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 도전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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