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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0대 여성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개발해 39kg을 감량한 사례가 전해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란체스카 벨(41)은 자신의 최고 몸무게 95kg을 기록했다. 벨은 유명한 다이어트 방법을 모두 시도해봤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에 그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체중을 감량할 방법이 없는지 고민했다. 벨은 미국 하버드 대와 영양학·식단학 저널의 연구 결과를 읽고 이탈리아 식사 전통을 반영해 영국식과 이탈리아식이 혼합된 ‘브리탈리안 다이어트(Britalian diet)’ 방법을 개발했다. 벨은 이탈리아인처럼 오전 11시 이후에는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마시지 않고 아침엔 항상 잼을 바른 크루아상과 커피를 먹었다. 또한 벨은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을 1400kcal로 제한하고, 고도로 가공된 식품 섭취를 줄였다. 벨은 이 방법으로 약 6개월 만에 39kg 감량에 성공했다. 벨은 “하루에 1만 보를 걷고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와인을 마시고 디저트도 먹는다”며 “균형 잡힌 식단과 음식을 즐기는 게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벨은 자신이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 등을 먹으면서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현재 53kg을 유지하고 있다. 벨이 개발한 브리탈리안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극단적 절식은 금물, 운동과 병행하는 것이 중요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단기간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살을 빼는 게 좋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벨처럼 좋아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먹으면서 하루에 1만 보 걷기 등 신체 활동량을 늘린다면 다이어트가 가능하다.◇적절한 양의 커피·와인은 체중 감량에 도움 돼하루에 아메리카노 두 잔 정도 마시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카페인을 소량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온을 올리고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킨다. 운동 전에 마시는 커피가 실제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첨가물이 들어간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시럽이 첨가되면 칼로리가 높아지고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레드 와인 한 잔(150mL) 정도 마시는 것도 다이어트에 좋다. 레드 와인에 있는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 물질로, 지방 연소 효과가 있다. 여성의 경우 하루 1잔, 남성의 경우 최대 2잔까지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와인은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복에 마시는 것보다 알코올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커피와 와인 모두 과도하게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어 일일 섭취량에 맞게 적정량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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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지만 나트륨 함량도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14일 한국소비자원은 각어묵 여섯 종과 모듬어묵 여섯 종 등 어묵 12종의 품질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연구 결과, 어묵은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함량은 높으나 나트륨 함량 또한 많아 섭취에 주의가 필요했다. 조사 대상 어묵 100g 기준 단백질은 8∼14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5∼25%), 탄수화물 14∼32g(4∼10%), 지방 1.7∼5.8g(3∼11%), 포화지방 0.2∼1.0g(1∼7%)으로, 어묵 100g 분량(사각어묵 2~3장)만으로도 나트륨을 한 끼 적정 섭취량인 667㎎(33%)보다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묵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삼진식품 ‘100사각어묵’이 14g으로 가장 많았다. CJ제일제당의 ‘삼호 정통어묵탕Ⅲ’가 8g으로 가장 적었다.특히 어묵을 국이나 탕으로 조리해 국물까지 섭취하는 경우, 나트륨을 과다섭취할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국물용 스프가 포함된 제품은 4종으로, 스프 한 개당 나트륨 함량은 평균 1944㎎이다. 이는 라면스프와 비슷하다. 이 제품들은 어묵 100g과 국물을 같이 먹으면 한 끼 적정 나트륨 섭취량을 116∼185%가량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어묵탕을 먹을 때는 국물 섭취를 줄여야 하고 끓는 물에 먼저 데쳐서 조리하거나 장류 사용량을 조절하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열량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 게 좋다. 어묵 속에 많은 아질산나트륨, 소르빈산칼륨 등 식품첨가물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일부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다. 어묵은 변질을 막기 위해 소르빈산칼슘이 첨가된다. 대부분의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식품에 칼집을 여러 군데 낸 뒤에 끓는 물에 2~3분 데친 뒤 섭취하면 된다. 어묵을 끓는 물에 30초 데치면 나트륨 함량이 863㎎에서 654㎎으로 약 200㎎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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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레카네맙 성분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 피하주사 제형의 허가 여부를 오는 8월 안에 결정한다.에자이와 바이오젠은 FDA가 주 1회 유지요법을 위한 레켐비 피하 자동주사기(SC-AI)의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FDA는 레켐비 피하주사 제형의 승인 여부를 올해 8월 31일까지 결정해야 한다.에자이는 레켐비 피하 자동주사기를 '2주에 1회 정맥주사에 의한 초기 치료 종료 후 주 1회 투여하는 유지요법'으로 승인을 신청했다. 초기 치료의 구체적인 기간은 향후 FDA와의 협의 이후 결정된다.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MCI) 또는 경증 치매 환자 치료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영국, 멕시코, 마카오에서 승인을 받았다. 현재 시중에 허가를 받고 출시된 레켐비 정맥주사 제형은 투여에 약 1시간이 필요한 반면, 피하주사에는 평균 15~30초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FDA의 승인이 이뤄질 경우, 레켐비는 자동주사기를 사용해 가정에서 피하 투여할 수 있는 유일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될 수 있다.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레켐비 피하주사가 승인될 경우 미국 환자들이 자택에서 쉽게 치료받을 수 있어 병원 방문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바이오젠 크리스 비바허 CEO(최고경영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레켐비 피하주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레켐비의 매출이 가장 높은 기대치에는 부응하지 못했지만, 향후 레켐비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실제 미국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은 일라이 릴리의 '키순라(성분명 도나네맙)'가 약 30%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비바허 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레켐비를 비롯해 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이 갖는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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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가 계엄, 탄핵, 참사 등 예상하지 못한 사건·사고로 국민의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이 급증하면, 사회적 불안과 집단 공황이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한창수 교수는 “집단적인 불안은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더욱 심화하고 사회적 회복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결국 사회적 분열과 신뢰 상실이 가속화되고 극단적 사회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정치 양극화에 경제 위기까지… '집단 공황' 경고등 켜져정치적 양극화는 계층 간 갈등을 심화시키고 정치적 견해 차이가 극단적으로 나뉘면서 나와 의견이 다른 타인에 대한 불신과 멸시, 증오를 증폭시킨다. 한 교수는 “정치적 갈등이 심화하면 사람들 사이의 신뢰가 떨어지면서 감정적 불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며 “이러한 불안정성이 지속되면 정신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갈등은 단순한 이념 차이를 넘어 사람들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벌어지게 하고 사회적 통합을 어렵게 만든다”고 했다.개인의 우울함이 사회적 불안으로 확산해 '집단 공황'이 유발되면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집단 공황은 사람들이 공동체의 안정성을 상실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극단적인 수준으로 확산하는 현상이다. 한창수 교수는 “정치적 불안과 사회·경제적 위기가 동시에 발생하면 국민들의 정신적 회복력이 크게 떨어지고 트라우마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경제적 불안정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긴장 상태를 만들어 불안과 우울을 유발한다. 실직, 부채, 생활고 등 실질적인 문제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겨준다.◇과도한 뉴스 시청, 정신 건강에 안 좋아개인은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이때 감정을 억누르거나 무시하는 것보다는 인정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 교수는 “스트레스 반응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이라며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나와 타인의 의견은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급성 불안장애나 우울증, 심지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도 발전할 수 있다.사회가 불안할 때 뉴스 시청은 중요한 정보 제공 수단이지만, 과도한 시청은 정신 건강에 해롭다.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불안과 긴장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뇌 각성은 자율신경계 균형을 깨트린다. 특히, 밤에 뉴스를 시청하면 신경계가 계속 흥분 상태에 놓여 수면을 방해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욱 커질 수 있다. 한창수 교수는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대화와 취미 활동, 일상의 루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국가 차원 시스템으로 사회적 공감과 통합 필요해국가 차원의 통합적인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 사회적 회복력은 공동체의 공감과 사회적 지지 체계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은 단기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한창수 교수는 “정신건강 관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이 필요할 때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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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으로 알려진 '메트포르민'을 복용하고 극심한 피부 이상 증세를 겪은 40대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대학병원은 45세 남성 A씨가 최근 당뇨병 전단계 진단을 받아 1일 1회 500mg의 메트포르민 약물 치료를 시작했는데, 치료 시작 3일 만에 전신에 홍반성 피부 발진이 퍼져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메트포르민은 당뇨 환자에게 가장 흔히 처방되는 약이다. 당뇨 진단받으면 대부분 이 약을 먹는다. 의료진이 A씨 신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등, 배, 가슴, 팔과 다리에 비늘 같은 홍반성 부종성 반점과 수많은 농포(고름 주머니)가 있었다. 다행히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느끼진 않았다. 점막이나 손바닥, 발바닥은 정상이었다. 의료진은 메트포르민 부작용으로 급성 전신선 발진성 농포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즉시 복용을 중단하게 했다. 그리고 이후 2주간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 등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를 바르는 등의 치료를 받게 했다. 의료진은 "놀랍게도 A씨는 메트포르민을 중단하고 처방된 국소 요법을 시작한 지 4일 만에 증상이 크게 개선됐다"고 했다.메트포르민은 1950년대 처음 도입됐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처방되는 당뇨약이다. 주로 간(肝)의 포도당 생성을 줄여 혈당 수치를 낮춘다. 다른 당뇨약과 달리 인슐린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저혈당 위험을 크게 줄여 장기간 사용하기 안전한 약에 속한다. 하지만 A씨처럼 발진, 두드러기, 급성 탈모증, 가려움증 등 피부과적 이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급성 전신성 발진성 농포증은 보통 약물 부작용에 의해 생긴다. 원인 약물에 노출된 후 24~48시간 이내 염증이 있는 홍반 피부에 모낭이 없는 농포가 갑자기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의료진은 "메트포르민으로 인한 위장관 장애 부작용은 많이 보고되지만 피부 부작용은 드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급성 전신선 발진성 농포증 같은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더욱 모른다"며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고 메트포르민 사용도 점점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에 메트포르민에 의해 농포증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4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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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뚱뚱하다는 이유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은 후 5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아드리엔 네일러(27)는 뚱뚱하다는 이유로 테마파크 놀이기구를 타지 못했다. 그는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엉덩이가 걸려 차를 탈 수 없었던 적도 있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을 경험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한 아드리엔 네일러는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5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약은 복용한 적 없다”며 “일주일에 4~5일은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 아드리엔 네일러는 “극단적으로 섭취량을 제한하면 안 된다”며 “유산소 운동보다는 근력 운동을 선호하지만 올바른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드리엔 네일러가 밝힌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극단적 다이어트, 요요 겪기 쉬워다이어트 중 극단적으로 섭취량을 줄이면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또 극단적으로 음식을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병행하기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먼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효과가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일 때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력 운동은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키운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는다. 그 결과, 같은 체중이라도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가 많아져 살이 덜 붙는다. 유산소 운동 80%, 근력 운동 20% 비율로 하루 30분, 주 5일 이상 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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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폭력(데이트 폭력)을 휘둘러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영국 남성이 지난 13일 살인 무혐의 판결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더선은 지난 14일 동화 같았던 로맨스가 악몽으로 끝난 영국 커플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랭커셔주에서 미용사로 일하던 키에나 도스(23)는 지난 2022년 7월 남자친구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나는 살해당했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키에나는 2020년 1월 오빠를 통해 두 자녀의 아빠인 웰링스를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웰링스는 키에나를 만난지 일주일 만에 키에나의 얼굴과 이름을 자신의 몸에 문신으로 새겼다. 키에나는 그의 이런 행동을 보고 '동화' 같은 로맨스가 시작됐다고 생각했다. 둘은 다음 달 약혼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웰링스가 본색을 드러냈다. 세 달 후인 5월 웰링스는 질투, 분노 등의 감정을 느끼며 키에나를 죽이겠다며 위협했다. 웰링스는 전처를 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 있는 사람이었다. 또 웰링스는 키에나에게 바람을 피웠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며 의자를 던지고, 키에나를 던져 바닥에 내동댕이 치기도 했다. 이후 2021년 2월 키에나가 임신해 배가 부르자 웰링스는 "뚱뚱하다"며 놀리기 시작했고, 온라인상에서 모르는 여성을 만나 만남을 가졌다. 키에나는 경찰 진술에서 "웰링스는 SNS로 여러 여성들과 얘기하며 바람 피웠다"며 "(나는) 매일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말했다. 키에나는 이런 일들로 자살 충동을 느껴 3주간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일련의 폭행 사건들로 인해 키에나는 총 네 번이나 경찰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2022년 7월 키에나는 친구가 목욕하는 동안 친구의 집에 9개월 된 딸과 메모를 남긴 채 사라졌다. 이후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그가 남긴 메모에는 "모든 게 끝이다. 나는 열심히, 오래 싸웠다.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나는 살해 당했다. 라이언 웰링스가 나를 죽였다"라고 써있었고, 딸에게 너를 놓아줘야 한다며 사과하는 메시지도 담겨 있었다. 한편, 웰링스는 키에나가 사망하고 한 시간 뒤에 뉘우치는 기색 없이 SNS에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그는 선글라스를 낀 채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며 운전을 하고 있었다. 그는 "한 시간 전에 살인 혐의를 받게 됐지만, 다 엿 같은 소리다. 키에나는 딸을 버리고 간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라이언 웰링스는 살인 혐의에 대한 판결을 받기 위해 끌려 가는 동안에도 미소를 지으며 새로운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날리는 모습이 목격됐다.연인에게 가학적인 성향이 있는지 미리 알기는 어렵다. 가학성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병적인 성격 특성을 말한다. 가학성이 있는 사람은 연애할 때 상대를 소유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가학성은 대개 타고나지만 사람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고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교정될 수도 있다. 정신 질환이나 인격 장애가 가학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연인 관계를 형성하기 전 상대에게 폭력적인 성향이 보인다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 교제 폭력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심리 현상을 하나 꼽는다면 '남 탓'이다. 남 탓은 심리학적으로 투사라고 보는데, 성폭행 가해자가 범죄를 저지를 사유로 피해자의 짧은 옷을 꼽는 게 단적인 예다. 평소에 남 탓을 많이 하는 사람은 이별에 의한 좌절, 슬픔, 분노의 원인을 상대방에게서 찾다가 교제 폭력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연애를 시작할 땐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인에게 알리고 서로 소개하는 자리를 만드는 게 도움이 된다. 주변인들이 객관적인 판단을 돕고, 혹시 발생할 지 모를 상황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제 폭력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고립시키려는 경향이 있는데 주변의 지켜보는 눈이 많다면 그게 어려워질 수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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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보존그룹, 2025년 시무식 개최비보존그룹은 지난 13일 비보존제약 향남공장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시무식에는 비보존그룹 이두현 회장과 비보존제약 장부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두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혁신 신약 ‘어나프라주’의 품목 허가까지 동참한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정신일도 하사불성’을 올해 방향성으로 제시했다.비보존제약은 이날 시무식에 이어 신축보관소 준공기념식을 진행했다. 기존 생산동과 연결 통로로 이어진 신규 물류보관소는 총 대지면적 780.11㎡(236평)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유유제약, 소외 이웃에게 의약품·건강기능식품 기부유유제약은 총 8억6000만원 상당의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부를 통해 유유제약은 ▲비나폴로프리미엄정 ▲베노터치힐러플라스타 ▲유판씨멀티구미 ▲모두앤굿 등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총 9종을 비영리 NGO 킹스웨이코리아, 지파운데이션, 서울드림교회 등 3곳의 단체에 기부했다. 유유제약이 기부한 제품들은 각 단체를 통해 소외 이웃 지원과 의료 봉사 활동에 활용된다.■ 온라인팜, 약국 전용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 출시온라인팜은 약국 전용 탄산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기존 프리미엄 레시피 라인의 신제품으로, 탄산이 함유된 건강음료다. 피로회복과 에너지 대사 등에 효과가 있는 타우린(2000mg)을 비롯해, 간 해독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베타인(500mg)과 비타민C(500mg) 등이 함유됐다. 대체당을 사용한 18kcal 수준의 제로슈거 저칼로리 제품이며, 비만, 당뇨병 환자도 당분이나 칼로리 걱정 없이 음용할 수 있다. 제품은 카페인 버전과 제로카페인 버전 2종으로 구성됐다. 온라인팜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드링크’라는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국 전용 음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를 전국 약국으로 유통한다.■ 동국제약, ‘마이핏 설 선물대첩’ 프로모션 진행동국제약은 뉴트리션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전국 백화점 42개 매장에서 ‘마이핏 설맞이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과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100’,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 ‘마이핏V 코큐텐 코엔자임 Q10’ 선물세트 등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구매 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구매금액별 최대 2만원을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추가로 10만원, 1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구매 금액별로 자일리팝 레몬향 15g, 이지스마트 구미츄, 마이핏 더진한 석류콜라겐 젤리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달 16일, 22일에는 브랜드 스토어 ‘알림 받기’ 고객을 대상으로 ‘24시간 9900원 타임세일’ 특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백화점 42개 매장에서는 1월 31일까지 ‘마이핏 오리진’ 제품 교차 구매 시 최대 55%까지 가격을 할인한다. 그 외에도 신제품 ‘천년보감 뿌리가득 산삼배양근 진(眞)’을 포함해 다양한 설맞이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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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할 만큼, 러닝은 이제 단순 운동이 아닌 문화로 자리 잡았다. 누구나, 언제든, 특별한 장비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달리기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다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뛰다간 근육이나 관절 경직으로 부상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학준 교수는 “추운 환경에서 운동 전후 충분한 준비와 정리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달리기는 심폐 기능 강화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가 심폐 기능을 더욱 활발히 작동하게 하고, 운동 중 몸이 과열되는 것을 막아 오래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다만, 낮은 기온에 갑자기 운동 강도를 높이면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김학준 교수는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무릎, 발목, 발에 큰 부담을 준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몸이 더 쉽게 경직되므로 더욱 위험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러닝 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중 하나는 무릎 부상이다. 그중에서 슬개골 무릎연화증은 무릎 앞쪽 슬개골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치료 없이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또 다른 흔한 부상은 장경인대 증후군이다. 무릎 외측에 통증을 일으키며, 운동 강도를 급격히 높일 때 자주 나타난다. 특히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에서 달릴 때 자주 나타나며 통증이 심해지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김학준 교수는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막이 반복적으로 손상되며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무리한 달리기나 잘못된 신발 선택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운동 후 충분한 휴식과 발 스트레칭이 필수”라고 했다. 이어 “무리한 운동으로 조급하게 목표를 달성하려 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운동강도를 높여 천천히 몸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부상을 예방하려면 겨울철에는 특히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운동 시작 전 5~10분 동안 체온을 올리고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실내에서 워밍업을 먼저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5분 정도 걷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체온 변화에 대비해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거나 얇고 가벼운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 러닝화 선택 역시 부상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과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고, 500~800km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 교수는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탄성이 강한 카본화 운동화는 피하고, 발뒤꿈치 통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발 아치를 지지하고 적당한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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