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노피자, ‘월드 베스트 피자 선발전 투표’ 26일까지 진행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해외 도미노피자에서 판매 중인 6개의 인기 제품 중 고객 투표를 통해 1등을 출시하는 ‘월드 베스트 피자 선발전’ 투표를 오는 26일까지 도미노피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피자 후보는 ▲멕시카나 피자(멕시코) ▲필리 치즈 스테이크 피자(미국) ▲더 랏 토핑 피자(호주) ▲치즈버거 콰트로 피자(일본) ▲레전드 치킨 랜치 피자(사우디아라비아) ▲비프 해쉬 브라운 피자(영국)다.■ ‘클라우드 논알콜릭’ 출시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출시했다.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특수효모를 사용해 발효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발효 공법이 적용됐고, 생산 공정상 인위적인 알코올 분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맛과 향의 소실이 없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A2+우유 900ml’ 출시서울우유협동조합이 A2+우유 900ml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A2+우유’를 선보였다. ‘A2+우유’는 일부 사람에게 소화가 더 잘 되는 특정 단백질 구조를 가진 우유로,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한다. 첫 출시 후 큰 인기를 끌어, 라인을 확대했다.■ 해태 빨라쪼, 건강 프로젝트 4탄 흑임자 젤라또 출시해태제과 빨라쪼는 블랙푸드 흑임자로 만든 젤라또와 음료 4종을 출시한다. 공식 SNS를 통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먹고 싶은 빨라쪼 맛 추천’ 이벤트에서 1등을 차지해 제품화에 나섰다.■ 면사랑,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 창간 1주년 맞아면사랑이 발간한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이 창간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12월 ‘면사랑 30주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면식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면의 문화와 역사를 심도 있게 다루는 <누들스토리> ▲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루는 <누들 인터뷰> ▲면 전문 맛집을 소개하고 탐방하는 <누들 플레이스>로 구성돼 있다.■ 풀무원녹즙, ‘채소습관 랩샐러드’ 출시풀무원녹즙이 채소 간편식 ‘채소습관 랩샐러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띠아에 채소와 치킨텐더, 두부텐더 등 토핑을 올린 후 말아낸 제품이다. 메뉴는 ‘치킨텐더’, ‘두부강정’, ‘소시지&에그마요’ 3종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1/21 18:2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비만치료제·문신용 염료 등 불법 해외직구 검사를 철저히 하고, 마약 중독 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 의료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돕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도 효율화한다.식약처는 '2025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21일 발표했다.식약처는 "올해에는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에 대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과 효율적인 규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식약처는 안전, 배려, 성장, 혁신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올해 정책 계획을 소개했다.◇안전먼저 '안전'에서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엄격한 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 식의약 유통 모니터링 시스템인 AI 캅스로 불법 제품과 행위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마약류 불법판매 광고 게시물을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직접 차단하도록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하고 ▲해외직구 불법 식의약품 유통을 근절할 예정이다. 특히 위해우려 해외직구식품 유통을 막기 위해 검사를 지난해 3400건에서 올해 6000건으로 대폭 확대한다.또 위고비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비만치료제의 이상사례를 확인하고, 온라인과 의료기관 등 불법 유통·광고를 집중 점검한다. 숙취해소 제품은 인체적용시험 등으로 과학적 자료를 갖추도록 하고, 문신용 염료는 중금속·미생물 등의 안전 기준과 검사 체계를 구축한다.여기에 김치, 알가공품, 굴, 육회 등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집중관리하고,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배려'배려' 전략으로는 환자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의약품 공급 중단 사전보고 시점을 중단 전 180일로 앞당기고 ▲오는 4월에는 공급부족 시에도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오는 10월에는 국가필수의료기기 제도를 도입하고 ▲임상시험 중인 의료기기 현황을 공개해 중증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할 예정이다.마약중독자가 재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걸음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마약류 예방교육·재활 전문 상담사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숙식형 재활센터 운영 기반도 조성한다.개인 건강과 영양상태를 고려한 식생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소분·조합해 판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제도'를 1월부터 시행한다. 11월 부터는 맞춤형 급식·영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푸드QR에 담길 표준화된 식품정보 수어 영상 200여 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외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프랜차이드 식당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도 추진한다.◇성장'성장' 전략에서는 과학적으로 접근해 제품화 기간을 앞당기고, 규제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또 글로벌 규제기관과 협업 분야도 확장한다.◇혁신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쉽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식품과 화장품 관련 표시, 기준·규격, 영업자 준수사항 등 규제정보를 AI 기반으로 각각 'Food Agent(가칭)'과 'AI 코스봇'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I 코스봇은 시범 운영 중이다.인공지능 기술로 위해 우려가 높은 해외 제조업소와 수입식품을 선별해 현지 실사와 통관 검사에 활용하고, 신약 허가와 심사 체계를 개선해 허가 기간을 420일에서 295일로 단축한다. 의료기기 허가와 신기술 확인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신기술 의료기기도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2025년 4대 핵심전략을 중점 추진해 국민 모두의 안전한 일상을 굳건히 지켜 나가는 성숙한 안전관리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성장 주사부터 치아 교정, 체형 교정까지 최근 들어 부모들의 자녀 건강 관리 영역이 다양해졌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평생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근시 관리'는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근시는 단순한 시력 저하의 문제가 아니다. 고도 근시로 진행될 경우 경찰관, 파일럿 등 직업 선택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망막박리나 황반변성 같은 심각한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의 80% 이상이 근시이며, 그중 12%가 고도 근시라는 통계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더욱 우려되는 것은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근시 발병 연령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실내 활동 위주의 생활과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현재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해 안과에서는 드림 렌즈,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액, 소프트 콘택트렌즈 등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해 아이들의 근시 정도와 생활 방식에 맞는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 2000년대부터 드림 렌즈로 알려진 하드렌즈 타입의 야간 착용 렌즈가 널리 사용됐으며, 최근에는 미국 FDA로부터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공식 승인받은 소프트 콘택트렌즈 타입인 마이사이트도 주요한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착용감이 편안하고 일회용이라 관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근시 진행 정도에 따라 도수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고도 근시까지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다. 겨울방학은 이러한 관리를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방학은 학기 중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아이에게 맞는 새로운 근시 치료법을 시도하고, 전문의와 함께 진행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수 있기에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하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근시 관리의 핵심은 예방에 있다. 20분마다 20초간 눈을 휴식하며 20feet(6m) 떨어진 곳 응시하기를 일컫는 '20-20-20' 규칙 실천과 하루 2시간 이상의 야외 활동만으로도 근시 진행을 상당 부분 늦출 수 있다. 또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시작하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특히 부모가 고도 근시인 경우, 자녀의 근시 진행 위험이 높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2050년경에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근시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이제 근시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성장기의 근시 관리가 평생의 시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겨울방학은 자녀의 눈 건강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시력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부터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자녀의 평생 시력은 부모의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이 칼럼은 태릉밝은안과 문정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 100·150㎎(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타발리스정은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한 약으로, 체내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단백질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yk)’를 억제함으로써 혈소판 파괴를 저해한다.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Fc 감마(γ)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를 통해 면역 세포가 반응하면서 ITP가 발생하는데, 타발리스정은 이 같은 과정을 차단한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약물 간 상호작용에 대한 제약도 없다.타발리스정은 2018년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뒤, 미국, 일본, 한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같은 해 일본 킷세이제약이 라이젤 파마슈티컬로부터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만성 면역성혈소판감소증은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정상 범위 이하로 감소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멍이나 출혈이 쉽게 발생하며, 심한 경우 뇌출혈이나 위장 출혈로도 이어질 수 있다. 대한혈액학회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불린이 1차 치료제로 권장되며,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비장절제술이나 혈소판 작용체 수용제가 2차 치료제로 사용된다.한편, 이번 허가는 기존 치료에 효과가 불충분한 만성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JW중외제약은 타발리스정의 보험 약가 등재 절차를 마친 후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타발리스정은 혈소판 파괴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기존 치료제에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0일 한국로슈와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의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전문적 연구·임상과 ‘티쎈트릭’ 병용요법을 통해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HK이노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아바스틴의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앞서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 타미플루에 대한 유통·공동 판매 계약에 이어, 올해는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바스틴을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환자, 보호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바스틴은 ‘암을 굶겨 죽인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구현한 최초의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 2004년 FDA 허가를 받은 뒤 약 20년 간 전세계 420만명 이상 암 환자에게 처방됐다. 한국에서는 2005년 전이성 직결장암에 대해 최초 허가된 후, 점차 영역을 넓혀 현재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상피성 난소암, 자궁경부암, 교모세포종 등 총 7개 암종에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베바시주맙으로서 티쎈트릭과의 병용요법을 포함하면 총 8개 암종의 치료에 활용된다.
국내 연구팀이 고집적 초음파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새로운 치료법이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가 축적돼 생긴다. 그동안 약물로 이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해왔지만, 뇌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두껍고 딱딱한 뇌혈관 장벽(BBB) 탓에 약물이 뇌 안 목표 지점까지 잘 들어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장경원 교수팀은 반복적인 고집적 초음파로 BBB를 열어,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제거하고자 했다.연구팀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알츠하이머병 환자 여섯 명에게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BBB 개방술을 2개월 간격으로 세 차례 실시했다.그 결과, 수술 후 여섯 명 환자의 전두엽 BBB가 평균 43.1㎤ 일시적으로 개방된 것을 확인했다. 또 네 명의 환자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가 평균 14.9센틸로이드 감소했다. 다섯 명(83%)에서는 환자의 행동과 심리 등 비인지적 증상을 평가하는 CGA-NPI에서 신경·정신적 증상인 망상, 불안, 짜증, 초조 등의 점수가 6.3점에서 2.8점으로 떨어졌다.장진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BBB 개방술의 적용 가능성을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추가 임상 연구를 통해 장차 임상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의 하나가 될 수 있게 BBB 개방술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고집적초음파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고, 신경외과 분야 학술지 'Journal of Neurosurgery' 1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