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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사 주위 퉁퉁, 얼굴 기형까지”… 불법으로 ‘이것’ 했다가 낭패, 무슨 일?

    “주사 주위 퉁퉁, 얼굴 기형까지”… 불법으로 ‘이것’ 했다가 낭패, 무슨 일?

    필러는 피부와 유사한 인체 성분 물질을 주입해 꺼지거나 도톰해지고 싶은 부위의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이다. 하지만, 제대로 인증되지 않은 곳에서 시술을 받다간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불법적으로 필러를 맞은 한 여성이 부작용으로 시술 주위가 부풀어 오른 부작용이 생긴 사례가 공개된 바 있다. 멕시코의 마취과 전문의인 빅터M. 위자르 루고가 집필한 서적 ‘성형수술의 수술 전후 합병증’에 따르면, 필러는 성형과 관련해 두 번째로 빈번하게 수행되는 비수술적 시술이다. 일반적으로 얼굴과 엉덩이에 자주 맞는 주사다. 빅터M. 위자르 루고는 “필러로 인한 부작용은 드물기는 하지만, 육아종이나 감염, 면역반응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매우 드물게는 신체 기형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러로 인해 엉덩이에 콜라겐 섬유가 엉키고 조직 변성이 일어나는 섬유화 현상이 발생한 사례와 불법 시술로 인해 심각한 안면 기형이 발생한 사례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로 필러를 맞을 때 각종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결절 ▲홍반 ▲알레르기 ▲염증 ▲괴사 등을 겪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부기, 통증, 멍이 수반될 수 있다. 부적절한 주사 부위에 필러를 놓는 것도 감염 요인이 될 수 있다. ▲벌어진 상처 ▲여드름 부위 ▲청결하지 않은 피부와 같이 오염 가능성이 큰 부위에 필러를 주입하면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위 사례처럼 경험이 부족하거나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필러를 시술받으면 적절한 무균 기술을 준수하거나 감염의 초기 징후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조‧저품질 필러를 사용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커진다. 필러 부작용을 피하려면 무엇보다 오랜 경험이 있는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시술 전 자신에게 알맞은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큰 효과를 보려고 너무 많은 양의 필러를 투여하면 안 된다. 만약 시술을 받은 뒤 어지러움, 두통, 주사 부위 색 변화 등의 이상을 느낀다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1/22 00:01
  • "자궁에 있던 종양, 왜 저기로"… 뜬금없는 곳에 22cm 전이암, 60대 여성에게 무슨 일?

    "자궁에 있던 종양, 왜 저기로"… 뜬금없는 곳에 22cm 전이암, 60대 여성에게 무슨 일?

    자궁내막암이 흉부쪽으로 전이돼 거대 종양을 형성한 드문 사례가 보고됐다. 이탈리아 카레찌(Careggi)대학병원 의료진은 60세 여성 A씨가 자궁내막암 때문에 자궁을 적출했고, 보조 방사선 치료를 받아왔다고 했다. 다만, 수술 후 의료진이 항암 치료를 더 할 것을 권유했지만 거부했다. 이후 주기적으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다행히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수술 후 3년이 지났을 무렵 왼쪽 6번째 갈비뼈에서 7.5cm x 5.4cm x 5.6x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조직 검사 결과 자궁내막암에서 전이 된 암조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해봤지만 반응이 없고 점점 커졌다. 결국 5번째, 8번째 갈비뼈까지 퍼지며 크기가 20cm x 22cm x 22cm까지 커졌다. 폐를 압박하기도 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생긴 종양을 '폐와 횡격막을 침범한 거대한 늑골 전이'라 정의내렸다. 전이 종양 내부에는 괴사되고 굳은 부분도 있었다. 결국 의료진은 전이암과 함께 갈비뼈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다행히 A씨는 수술 후 별다른 문제 없이 퇴원했고, 이후 팔 움직임도 회복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왔다. 의료진은 "자궁내막암 흉벽으로 전이된 사례는 거의 없을 뿐더러 평균 직경이 5cm로 보고되는데, A씨의 경우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굉장히 드문 사례"라고 했다. 한편 자궁내막은 자궁 중앙에 쿠션처럼 깔려 있는 조직으로, 수정란이 잘 착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자궁내막에 암이 생기는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영양과잉으로 인한 비만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실제 복부 지방에 주로 분포하는 효소인 아로마타제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유사물질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이 물질이 체내 과도하게 쌓이면 자궁내막 세포 증식을 촉진시켜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세포가 생길 확률이 커져 자궁내막암 위험이 높아진다. 체중이 20kg 증가하면 자궁내막암 위험이 10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자궁내막암의 주된 증상은 비정상 자궁철혈이나 질 분비물이다. 드물지만 자궁내막암이 자궁 밖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되면 골반압통, 하복통, 혈뇨, 빈뇨, 변비, 요통 등이 생길 수 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 최근호에 실렸다.
    여성일반이해나 기자 2025/01/21 23:00
  • 비싼 화장품 바르면 뭐 하나… ‘이것’ 안 하면 효과 도루묵

    비싼 화장품 바르면 뭐 하나… ‘이것’ 안 하면 효과 도루묵

    7~9시간 질 높은 잠을 못 잔다면, 아무리 비싸고 피부에 좋은 성분의 화장품을 발라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수면 부족은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잠을 못 자면 여러 호르몬 분비가 교란되는데, 이 호르몬들은 피부를 보호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피부 세포를 회복시킨다.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를 줄이고, 검버섯 등으로 이어지는 색소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를 뽀얗게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활성화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리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엘라스틴·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세포 재생을 돕는 성장 호르몬도 수면 중 분비 능력이 최고조에 달하는데, 잠을 못 자면 이 효과를 볼 수 없다. 성장 호르몬은 피부 세포를 재생할 뿐만 아니라,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올 수 있도록 돕는다.피부 자체도 자는 동안 스스로 정화한다. 노폐물을 배출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엘라스틴 등을 합성한다. 잠을 못 자 생체리듬이 깨지면 면역력이 약화하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길 위험은 커진다. 실제로 6000명 이상의 수면 습관을 추적한 미국 연구팀 연구에서, 수면 패턴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은 일정한 사람보다 빠른 노화로 생물학적 연령이 더 높았다.노화한 피부 세포는 주변 세포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인지 기능까지 떨어뜨린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지연 교수는 이전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노화된 세포가 전반적으로 축적되면 각질층 형성이 잘 안돼 더 많은 사이토카인 등 염증 물질을 만들어낸다"며 "이 물질이 혈액을 타고 뇌로 이동해 가벼운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다른 곳에서도 노화 현상을 촉진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피부과 마오치앙 맨 교수 연구팀에서 피부가 건조한 그룹과 건조하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더니, 건조한 그룹이 혈액 속 염증 물질 농도가 더 높았고, 인지 기능 저하 속도도 더 빨랐다.잠을 잘 자고, 피부 관리도 열심히 하는데 지속해서 피부가 건조하거나 트러블이 난다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은 구강 호흡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때 입을 통해 이물질과 세균이 체내로 들어와 면역력이 저하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혈액순환이 안되면, 피부조직과 연결된 모세혈관까지 충분한 영양분이 전달되지 못할 수 있다. 신진대사도 떨어져 피부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못한다.수면의 질을 높이려면, 먼저 7~9시간을 잘 수 있는 수면 시간을 정해야 한다. 정한 시간에 자고, 깨는 생활 패턴을 만든다. 잠이 들 때는 블루라이트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분 좋은 서늘한 환경을 조성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1/21 21:00
  • ‘먹은 만큼 운동한다’는 생각, 病의 시초일 수도

    ‘먹은 만큼 운동한다’는 생각, 病의 시초일 수도

    먹고 싶은 음식을 양껏 먹은 후, 살이 찔까 걱정돼 강박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언뜻 보면 건강해 보이지만 실은 ‘신경성 폭식증’ 일종일 수 있다.신경성 폭식증은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와 체형을 엄격히 관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충돌해 생기는 정신적 질환이다. 평소 식사량을 철저히 조절하다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등 외부 자극이 주어지면 단시간에 폭식한다. 이땐 아이스크림·케이크·초콜릿 등 달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주로 먹는다. 이후 살이 찔 정도로 먹었다는 죄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려 과도하게 운동하거나, 먹은 것을 일부러 토하거나, 설사약·이뇨제를 복용해 몸무게를 줄이는 등 보상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문제는 보상 행동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다. 몸을 혹사해가며 운동하면 신체가 피로해져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뇨제나 변비약을 복용하면 변과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돼 체중이 한때 줄어들 수는 있다. 그러나 이는 몸속 수분 등을 배출할 뿐 체지방 감소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래 복용하면 신체 기능이 오히려 망가진다. 이뇨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신부전증이 생길 수 있고, 변비약을 상습 복용하면 장 기능이 떨어진다.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어 구토를 반복하면 위산에 치아가 손상되고, 식도에 염증이 생긴다. 위가 파열되거나 식도가 찢어지는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본인과 주변인은 폭식증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종종 폭식하더라도 체중을 엄격히 관리하므로 과체중보다는 정상 체중인 사람이 많아서다. 그러나 ▲일정한 시간 동안 대부분 사람보다 확연히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먹을 땐 조절 능력이 사라지는 특징을 보이며 ▲체중 증가를 막으려 부적절한 보상 행동을 반복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만나보는 게 좋다. 보상 행동에는 스스로 유도한 구토, 이뇨제 등 약물 남용, 금식, 과도한 운동 등이 있다. 폭식과 부적절한 보상 행동 모두 적어도 평균 주 1회 이상, 3개월 동안 일어나면 신경성 폭식증으로 진단된다. 이 밖에도 체형과 체중이 자신의 자존감을 좌지우지할 때 신경성 폭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신경성 폭식증 환자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시스템을 항진시키는 항우울제를 복용할 수 있다. 동시에 체중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교정하는 인지 행동 치료를 받는다. 신경성 폭식증을 극복하려면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져야 한다.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본인이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체중을 유지하려는 강박도 생긴다. 음식을 먹은 후에 과도하게 운동하려 들지 말고,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한 것으로 만족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식사는 꼭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체중을 조절하겠다고 굶거나 식사를 극도로 제한하면, 심리적 허기가 커져 오히려 폭식하기 쉽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 2025/01/21 20:34
  • "차라리 발가락 없어졌으면"… 홍석천 극심한 ‘이 병’ 통증 고백, 얼마나 아프길래?

    "차라리 발가락 없어졌으면"… 홍석천 극심한 ‘이 병’ 통증 고백, 얼마나 아프길래?

    방송인 홍석천(53)이 통풍으로 인한 고통을 고백했다.21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예고편에서 홍석천은 통풍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통풍에 걸렸을 때 ‘엄지발가락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홍석천이 겪은 통풍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통풍은 관절 내 공간과 조직에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이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이다. 통풍의 증상은 전형적인 4단계를 거친다. 첫 번째 단계인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혈청 요산의 농도는 증가했지만, ▲관절염 증상 ▲통풍결절(요산 나트륨이 한데 몰려 비정상적으로 커진 덩어리) ▲콩팥돌증(요산에 의해 콩팥에 돌이 생기는 증상) 등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 상태다. 고요산혈증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거의 평생 증상이 없이 지내게 된다. 두 번째 단계는 급성 통풍성 관절염으로, 대개 최소한 20년 동안 지속되는 고요산혈증이 지난 후 첫 번째 통풍발작(관절이 갑작스럽게 붓고 열감과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콩팥돌증이 발생한다. 세 번째 단계인 간헐기 통풍은 통풍발작 사이에 증상이 없는 기간을 말한다. 일부 환자들은 발작이 다시 나타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된다. 간헐기를 지나 마지막 단계인 만성 결절성 통풍의 시기가 되면, 통풍결절 형성과 통풍발작이 발생한다. 이는 고요산혈증(혈액 내 요산 농도가 7.0mg/dL 이상​인 상태)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해 증가한다. 통풍결절은 귓바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며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비대칭적이고 울퉁불퉁한 덩어리를 형성해 더 큰 장갑이나 구두가 필요하게 된다.통풍은 나이가 많을수록, 혈액 내 요산의 정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위험이 커진다. 통풍에는 다양한 원인 질환이 있지만, 그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체중이 증가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요산 생성이 증가해 고요산혈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한편 통풍은 주로 남성에서 발생한다. 남성은 콩팥에서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치료 방법은 통풍의 단계마다 조금씩 다르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좋고, ▲비만 ▲고지질혈증 ▲알코올 중독 ▲고혈압 등과 관련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증상이 발생한 후 안정을 취하고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또한 이 단계에서 발생한 급성 통풍발작은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에 의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증상이 없는 간헐기 동안의 통풍발작의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만성 결절성 통풍의 경우 항고요산혈증 약물을 이용해 고요산혈증을 조절하면 요산이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중 요산 농도를 정상화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는 항고요산혈증 약제의 효과가 매우 좋아 통풍 환자에서 특별한 식이요법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열량 제한을 통한 체중 감량과 과식하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절주 역시 중요하다. 체중 감량 도중 실패하면 통풍발작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요산의 농도가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술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술에 취해 있는 동안 일시적인 고젖산혈증(혈액 속에 젖산이 과량으로 존재하는 상태)이 발생해 고요산혈증이 악화한다. 장기간 술을 마시는 것도 통풍 발병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1/21 20:12
  • 밤에 잠 못 드는 이유, 낮에 ‘이 자세’ 많이 취한 탓일 수도

    밤에 잠 못 드는 이유, 낮에 ‘이 자세’ 많이 취한 탓일 수도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불면증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 플로리다대 클레어 스미스 심리학과 교수팀은 근무 방식과 수면 건강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미국 근로자 1000여 명의 10년 동안의 업무 방식과 수면 관련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이 중 2004~2006년과 약 10년 후인 2013~2017년의 근무 시간과 근무 방식, 수면 시간과 불면증 증상 등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사무직 근로자들은 불면증을 겪을 위험이 37% 높아졌다. 교대 근무를 하거나 야간에 일하는 등 근무 일정이 불규칙한 근로자들은 낮잠 등 추가로 수면 시간을 필요로 할 확률이 66% 증가했다.또 불면증을 겪는 사람의 90%는 10년 넘게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연구에서는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우울증 등을 겪을 위험이 최소 72%에서 최대 188%까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인 스미스 교수는 “수면은 직원의 생산성과 행복에 중요하지만, 우리 직무가 수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블루칼라(육체노동자) 집단은 힘든 교대 근무로 수면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동자)는 잠을 잘 자거나 아예 못 자는 경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그러나 현실적으로 근무 방식을 바꾸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스미스 교수는 근무 시간 중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신체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가령 일하는 동안 틈틈이 일어나 사무실 안을 걷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신체 활동을 습관화하는 것. 그럼 취침 시간에 피곤함을 덜 느낄 뿐만 아니라 수면을 방해하는 근골격계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으면 하지 혈관이 눌려 혈액 순환이 잘 안 되고, 허리에 하중이 가해지면서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또 스미스 교수는 "근무 시간과 휴식 시간을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퇴근 후에도 계속 업무에 신경 쓸 경우 생체 시계를 방해하게 되고, 수면의 질이 낮아져 추가 수면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1/21 20:00
  • 맨해튼 카페 점령했다는 동양의 초록색 ‘이 식물’, 말차 아니라고?!

    맨해튼 카페 점령했다는 동양의 초록색 ‘이 식물’, 말차 아니라고?!

    최근 미국 뉴욕에서 ‘판단(pandan)’을 재료로 한 디저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판단 잎의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말차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판단에 대해 알아본다. 판단(판다누스)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식물로 태평양 제도부터 필리핀 등 해안지역에서 자라는 열대성 나무다. 판단 나무는 강한 바람, 가뭄, 염분 등에 강해 기후회복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영국 큐 왕립 식물원 연구원 메리벨 소토 고메즈 박사는 “판단 나무는 어려운 기후조건에서도 재배할 수 있어 기후 위기 속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선택지 중 하나”라며 “다양한 음식문화에 활용할 수 있고 영양가가 높아 활용 가능한 식품 영역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판단 잎을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해 왔다. 말차와 유사한 초록색을 띄지만 맛은 바닐라와 코코넛 향과 함께 단맛이 난다. ▲페이스트 ▲분말 ▲추출액 ▲오일 등의 형태로 요리나 음료에 첨가한다. 판단 잎으로 밥이나 치킨을 싸 먹기도 한다. 뉴욕에서는 판단을 넣은 라테, 케이크, 떡, 젤리,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류를 판매하기도 한다. 미국 건강 전문지 ‘웹엠디’에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동남아시아에서는 판단 잎을 으깬 뒤 경미한 일광 화상 등 피부 문제의 국소 치료제로 사용한다. 판단 속 탄닌산 성분이 경미한 화상에 빠른 냉각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판단은 이외에도 건강 효능이 다양하다. 판단은 비타민C, 티아민, 리보플라빈,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정상세포 손상을 막고 체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판단에 풍부한 비타민A는 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고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는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1/21 19:32
  • 요새 잠 못 잔다면 혹시… 수면 질 떨어뜨리는 대표 음식 ‘4가지’는?

    요새 잠 못 잔다면 혹시… 수면 질 떨어뜨리는 대표 음식 ‘4가지’는?

    영국의 한 영양학자가 수면의 질을 낮추는 음식 4가지를 꼽았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더 선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음식을 공개했다. 기능 의학 센터 The Body Fabulous Health Clinic의 수석 영양학자인 한나 트루먼은 ▲가공육류 ▲샐러드 ▲발효 식품 ▲매운 음식 등이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나 트루먼이 꼽은 4가지 식품이 수면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자기 전 가공육이나 샐러드, 발효 식품 섭취 안 좋아자기 전에 가공육류를 섭취하면 심한 갈증이나 불안 증세가 발생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햄이나 소시지, 육포와 같은 가공육류를 보존하는 과정에서 소금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유럽 내분비학회의 ‘소금이 밤잠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자기 전 섭취한 소금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늦추고 수면 중에 잠에서 깰 가능성을 높이는 등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가공육류에 들어 있는 방부제 역시 문제다. 한나는 “가공육에 들어있는 질산염과 같은 방부제가 호르몬 균형을 깨고 염증을 일으켜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자기 전 가공육류를 먹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 그는 칠면조나 닭과 같은 살코기 단백질 음식을 권하며 “살코기에 풍부한 트립토판이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돕는다”라고 말했다. 밤에 먹는 샐러드도 수면에 안 좋다. 일반적으로 샐러드에는 생채소나 과일 등이 포함되는데 이들을 소화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진 밤에 샐러드를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이나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러한 증상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에 한나는 신진대사가 높은 낮에 샐러드를 먹을 것을 추천하며 “구운 채소로 만든 샐러드도 좋은 선택이다. 익힌 채소는 생채소에 비해 소화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김치나 장아찌와 같은 발효 식품도 자기 전에 먹으면 좋지 않다. 한나는 “발효 식품은 일부 사람들에게 복부 팽창과 산성 역류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수면을 방해한다”며 “특히 소화가 예민하거나 미생물 불균형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말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발효차의 일종인 콤부차도 복부 팽창, 에너지 급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에 자기 전에 마시면 좋지 않다. 또한, 매운 음식의 경우 음식의 매운 성분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취침 전에 섭취하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한나는 “캡사이신 성분이 함유된 고추는 소화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복통과 작열감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자기 전 우유나 바나나로 심신의 안정을 자기 전에는 마그네슘과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우유나 바나나가 대표적이다. 우유에 풍부한 트립토판은 숙면을 돕는 세로토닌이나 멜라토닌을 생성에 기여함으로써 수면의 질을 높인다.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이나 칼륨, 비타민B1 역시 신경을 안정시켜 몸이 편안하게 수면할 수 있는 상태가 되게 한다. 특히,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체온이 올라가 우유의 이완 효과가 극대화된다. 바나나에도 숙면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풍부하다. 바나나에 들어 있는 칼륨은 근육을 이완시켜 우리 몸이 편안하게 수면할 수 있는 상태가 되게 하고, 수면 중 근육 경련을 예방한다. 또한, 바나나 속 트립토판이 뇌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인 멜라토닌 합성에 관여해 잠을 깊이 잘 수 있게 돕는다. 단, 트립토판이 뇌에 도달하기까지는 약 1시간 정도가 걸리므로 여유 시간을 두고 먹으면 좋으며 아무리 숙면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할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21 19:12
  • 미세먼지 심한 날, 외출 후 ‘이렇게’ 씻어야

    미세먼지 심한 날, 외출 후 ‘이렇게’ 씻어야

    전국의 미세먼지 ‘나쁨’ 상태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하며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미세먼지의 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쉽지만 중요한 예방 수칙인 세정법에 대해 알아본다.◇눈, 일회용 인공눈물로 세척하기미세먼지가 심할 땐 눈이 따갑고, 시리거나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 알레르기결막염과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눈 조직 중 결막과 각막이 공기 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자체가 직접적인 감염을 초래하는 건 아니지만 결막과 각막에 닿으면서 알레르기성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이물감 때문에 심하게 비빌 경우 각막이 손상돼 2차적 질환인 각막염으로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않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을 세척할 땐 손을 깨끗이 씻고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게 좋고, 약 점안 시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렌즈보다는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소독 및 세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여덟 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은 피해야 한다.온찜질도 이물질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세먼지 등 이물질은 눈과 속눈썹, 눈꺼풀 등에도 달라붙는다. 온찜질은 눈꺼풀의 기름샘을 열어 노폐물이 원활하게 빠져나올 수 있게 돕는다. 온찜질은 깨끗한 수건에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적신 다음, 감은 눈 위에 5~10분 올려두면 된다.◇피부, 꼼꼼한 세안 필수모낭보다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가 피부로 침투해 축적될수록 거친 주름, 불규칙한 색소침착 등이 발생해 피부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외출 후에는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이용한 꼼꼼한 세안과 평소 피부 장벽 기능 회복을 위한 보습제 사용이 중요하다.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카락과 두피에 붙은 미세먼지는 세정할 때 다 닦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외출 시 모자 착용을 권한다. 피부가 건조하다면 미세먼지가 쉽게 피부에 침투할 수 있어 피부 수분유지를 위해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호흡기, 목 칼칼할 땐 가글 도움돼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포함돼 있어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입자가 매우 작아 코 점막과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감기,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킨다. 외출 후에는 양치질을 하고, 목이 칼칼한 증상이 있는 경우 가글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목 안 점막이 건조해지면 미세먼지가 더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하루 여덟 잔(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므로 다양한 색을 가진 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해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해야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1/21 19:06
  • SK바이오팜, 적자 벗어나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00% 증가” 전망​

    SK바이오팜, 적자 벗어나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00% 증가” 전망​

    지난해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이 1300억원을 넘어섰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SK바이오팜 또한 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21일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SK바이오팜의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596억원, 295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9%, 99.8%씩 증가한 금액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적 실적 평균)를 7.6%, 3.3% 상회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같은 긍정적 전망은 세노바메이트 미국 판매 호조에서 비롯된다. 세노바메이트의 작년 4분기 ​미국 예상 매출은 1306억원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68.1%,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15.3% 늘어난 금액이다. 여기에 중국 합작법인 이그니스테라퓨틱스의 현지 품목허가 신청서 제출에 따른 마일스톤(210억원)도 전액 인식돼, 매출총이익률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세노바메이트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SK바이오팜도 연간 흑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SK바이오팜은 2021년 기술이전 영향으로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이후 2년 동안 적자에 빠졌다. 그러나 세노바메이트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23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이변이 없는 한 작년 4분기 또한 흑자를 달성했을 가능성이 높다.SK바이오팜의 올해 예상 매출·영업이익은 5440억원·850억원 수준이다. 내년에는 세노바메이트 매출에 대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6900억원·18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영업 레버리지란 고정비가 큰 산업에서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의 상승 속도가 빠른 효과를 말한다.한국투자증권 위해주 연구원은 “내년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이익 상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해로, 엑스코프리 매출은 5632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리얼월드데이터(실제 처방 결과)가 축적되면서 발작 소실률 데이터가 개선되고 있어, 신규·기존 환자 대상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21 18:47
  • [식품업계 이모저모] 도미노피자, ‘월드 베스트 피자 선발전 투표’ 26일까지 진행 外

    ■ 도미노피자, ‘월드 베스트 피자 선발전 투표’ 26일까지 진행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해외 도미노피자에서 판매 중인 6개의 인기 제품 중 고객 투표를 통해 1등을 출시하는 ‘월드 베스트 피자 선발전’ 투표를 오는 26일까지 도미노피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피자 후보는 ▲멕시카나 피자(멕시코) ▲필리 치즈 스테이크 피자(미국) ▲더 랏 토핑 피자(호주) ▲치즈버거 콰트로 피자(일본) ▲레전드 치킨 랜치 피자(사우디아라비아) ▲비프 해쉬 브라운 피자(영국)다.■ ‘클라우드 논알콜릭’ 출시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출시했다.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특수효모를 사용해 발효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발효 공법이 적용됐고, 생산 공정상 인위적인 알코올 분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맛과 향의 소실이 없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A2+우유 900ml’ 출시서울우유협동조합이 A2+우유 900ml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A2+우유’를 선보였다. ‘A2+우유’는 일부 사람에게 소화가 더 잘 되는 특정 단백질 구조를 가진 우유로,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한다. 첫 출시 후 큰 인기를 끌어, 라인을 확대했다.■ 해태 빨라쪼, 건강 프로젝트 4탄 흑임자 젤라또 출시해태제과 빨라쪼는 블랙푸드 흑임자로 만든 젤라또와 음료 4종을 출시한다. 공식 SNS를 통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먹고 싶은 빨라쪼 맛 추천’ 이벤트에서 1등을 차지해 제품화에 나섰다.■ 면사랑,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 창간 1주년 맞아면사랑이 발간한 면 전문 웹진 ‘누들플래닛’이 창간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12월 ‘면사랑 30주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면식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면의 문화와 역사를 심도 있게 다루는 <누들스토리> ▲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루는 <누들 인터뷰> ▲면 전문 맛집을 소개하고 탐방하는 <누들 플레이스>로 구성돼 있다.■ 풀무원녹즙, ‘채소습관 랩샐러드’ 출시풀무원녹즙이 채소 간편식 ‘채소습관 랩샐러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띠아에 채소와 치킨텐더, 두부텐더 등 토핑을 올린 후 말아낸 제품이다. 메뉴는 ‘치킨텐더’, ‘두부강정’, ‘소시지&에그마요’ 3종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1/21 18:21
  • 식약처 올해 추진 정책… 비만치료제 이상 사례 모으고, 마약 환자 재활 돕는다

    식약처 올해 추진 정책… 비만치료제 이상 사례 모으고, 마약 환자 재활 돕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비만치료제·문신용 염료 등 불법 해외직구 검사를 철저히 하고, 마약 중독 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 의료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돕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도 효율화한다.식약처는 '2025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21일 발표했다.식약처는 "올해에는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에 대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과 효율적인 규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식약처는 안전, 배려, 성장, 혁신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올해 정책 계획을 소개했다.◇안전먼저 '안전'에서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엄격한 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 식의약 유통 모니터링 시스템인 AI 캅스로 불법 제품과 행위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마약류 불법판매 광고 게시물을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직접 차단하도록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하고 ▲해외직구 불법 식의약품 유통을 근절할 예정이다. 특히 위해우려 해외직구식품 유통을 막기 위해 검사를 지난해 3400건에서 올해 6000건으로 대폭 확대한다.또 위고비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비만치료제의 이상사례를 확인하고, 온라인과 의료기관 등 불법 유통·광고를 집중 점검한다. 숙취해소 제품은 인체적용시험 등으로 과학적 자료를 갖추도록 하고, 문신용 염료는 중금속·미생물 등의 안전 기준과 검사 체계를 구축한다.여기에 김치, 알가공품, 굴, 육회 등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집중관리하고,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배려'배려' 전략으로는 환자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의약품 공급 중단 사전보고 시점을 중단 전 180일로 앞당기고 ▲오는 4월에는 공급부족 시에도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오는 10월에는 국가필수의료기기 제도를 도입하고 ▲임상시험 중인 의료기기 현황을 공개해 중증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할 예정이다.마약중독자가 재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걸음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마약류 예방교육·재활 전문 상담사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숙식형 재활센터 운영 기반도 조성한다.개인 건강과 영양상태를 고려한 식생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소분·조합해 판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제도'를 1월부터 시행한다. 11월 부터는 맞춤형 급식·영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푸드QR에 담길 표준화된 식품정보 수어 영상 200여 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외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프랜차이드 식당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도 추진한다.◇성장'성장' 전략에서는 과학적으로 접근해 제품화 기간을 앞당기고, 규제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또 글로벌 규제기관과 협업 분야도 확장한다.◇혁신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쉽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식품과 화장품 관련 표시, 기준·규격, 영업자 준수사항 등 규제정보를 AI 기반으로 각각 'Food Agent(가칭)'과 'AI 코스봇'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I 코스봇은 시범 운영 중이다.인공지능 기술로 위해 우려가 높은 해외 제조업소와 수입식품을 선별해 현지 실사와 통관 검사에 활용하고, 신약 허가와 심사 체계를 개선해 허가 기간을 420일에서 295일로 단축한다. 의료기기 허가와 신기술 확인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신기술 의료기기도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2025년 4대 핵심전략을 중점 추진해 국민 모두의 안전한 일상을 굳건히 지켜 나가는 성숙한 안전관리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1/21 16:47
  • [의학칼럼] 아이 평생 시력의 시작점, '초기 근시 조기 대응' 가장 중요

    [의학칼럼] 아이 평생 시력의 시작점, '초기 근시 조기 대응' 가장 중요

    성장 주사부터 치아 교정, 체형 교정까지 최근 들어 부모들의 자녀 건강 관리 영역이 다양해졌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평생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근시 관리'는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근시는 단순한 시력 저하의 문제가 아니다. 고도 근시로 진행될 경우 경찰관, 파일럿 등 직업 선택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망막박리나 황반변성 같은 심각한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의 80% 이상이 근시이며, 그중 12%가 고도 근시라는 통계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더욱 우려되는 것은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근시 발병 연령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실내 활동 위주의 생활과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현재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해 안과에서는 드림 렌즈, 저농도 아트로핀 점안액, 소프트 콘택트렌즈 등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해 아이들의 근시 정도와 생활 방식에 맞는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 2000년대부터 드림 렌즈로 알려진 하드렌즈 타입의 야간 착용 렌즈가 널리 사용됐으며, 최근에는 미국 FDA로부터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공식 승인받은 소프트 콘택트렌즈 타입인 마이사이트도 주요한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착용감이 편안하고 일회용이라 관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근시 진행 정도에 따라 도수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고도 근시까지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다. 겨울방학은 이러한 관리를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방학은 학기 중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아이에게 맞는 새로운 근시 치료법을 시도하고, 전문의와 함께 진행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수 있기에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하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근시 관리의 핵심은 예방에 있다. 20분마다 20초간 눈을 휴식하며 20feet(6m) 떨어진 곳 응시하기를 일컫는 '20-20-20' 규칙 실천과 하루 2시간 이상의 야외 활동만으로도 근시 진행을 상당 부분 늦출 수 있다. 또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시작하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특히 부모가 고도 근시인 경우, 자녀의 근시 진행 위험이 높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2050년경에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근시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이제 근시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성장기의 근시 관리가 평생의 시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겨울방학은 자녀의 눈 건강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시력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부터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자녀의 평생 시력은 부모의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이 칼럼은 태릉밝은안과 문정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태릉밝은안과 문정현 원장2025/01/21 16:29
  • JW중외제약,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 식약처 품목 허가

    JW중외제약,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 식약처 품목 허가

    JW중외제약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 100·150㎎(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타발리스정은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한 약으로, 체내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단백질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yk)’를 억제함으로써 혈소판 파괴를 저해한다.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Fc 감마(γ)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를 통해 면역 세포가 반응하면서 ITP가 발생하는데, 타발리스정은 이 같은 과정을 차단한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약물 간 상호작용에 대한 제약도 없다.타발리스정은 2018년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뒤, 미국, 일본, 한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같은 해 일본 킷세이제약이 라이젤 파마슈티컬로부터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만성 면역성혈소판감소증은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정상 범위 이하로 감소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멍이나 출혈이 쉽게 발생하며, 심한 경우 뇌출혈이나 위장 출혈로도 이어질 수 있다. 대한혈액학회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불린이 1차 치료제로 권장되며,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비장절제술이나 혈소판 작용체 수용제가 2차 치료제로 사용된다.한편, 이번 허가는 기존 치료에 효과가 불충분한 만성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JW중외제약은 타발리스정의 보험 약가 등재 절차를 마친 후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타발리스정은 혈소판 파괴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기존 치료제에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21 16:15
  • 신라젠, 이탈리아 레이테라와 ‘SJ-600 시리즈’ CDMO 계약

    신라젠, 이탈리아 레이테라와 ‘SJ-600 시리즈’ CDMO 계약

    신라젠은 2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레이테라와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SJ-600 시리즈’의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레이테라는 신라젠의 SJ-600시리즈에 대한 위탁개발생산을 진행해 임상에 진입할 수 있는 GMP 약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레이테라는 에볼라, HIV 등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예방 백신을 개발해 세계보건기구(WHO)에 공급한 바 있다. 현재는 백신 접종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백신을 생산·공급하고 있다.레이테라는 SJ-600 시리즈의 백본(backbone) 바이러스인 백시니아 계통 바이러스들에 대해서도 생산 경험을 갖고 있다. 바이러스 관련 첨단 장비도 갖춰, 공정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모두 가능하다.신라젠이 개발 중인 SJ-600 시리즈는 기존 항암 바이러스와 다르게 중화반응을 회피해 반복 투여가 가능하다. 보체조절단백질 ‘CD55’를 바이러스 표면에 발현하기 때문에 정맥 투여가 용이하다.신라젠 김재경 대표는 “국제적 백신 개발 경험과 최신 설비를 갖춘 레이테라와의 협력을 통해 SJ-600 시리즈의 규격화된 대량 생산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21 16:08
  • HK이노엔, 한국로슈 표적항암제 ‘아바스틴’ 공동 영업·마케팅

    HK이노엔, 한국로슈 표적항암제 ‘아바스틴’ 공동 영업·마케팅

    HK이노엔은 지난 20일 한국로슈와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의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전문적 연구·임상과 ‘티쎈트릭’ 병용요법을 통해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HK이노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아바스틴의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앞서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 타미플루에 대한 유통·공동 판매 계약에 이어, 올해는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바스틴을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환자, 보호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바스틴은 ‘암을 굶겨 죽인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구현한 최초의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 2004년 FDA 허가를 받은 뒤 약 20년 간 전세계 420만명 이상 암 환자에게 처방됐다. 한국에서는 2005년 전이성 직결장암에 대해 최초 허가된 후, 점차 영역을 넓혀 현재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상피성 난소암, 자궁경부암, 교모세포종 등 총 7개 암종에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베바시주맙으로서 티쎈트릭과의 병용요법을 포함하면 총 8개 암종의 치료에 활용된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1/21 16:05
  • 식약처, 중증근무력증·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허가

    식약처, 중증근무력증·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비브가트주(에프가티지모드알파)'와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사용하는 '타발리스정100밀리그램(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 등을 지난 20일 허가했다.중증근무력증은 신경 접합부 성분을 표적으로 하는 자가항체 IgG(병원성 면역글루불린 G)로, 신경근 신호 전달이 감소해 전신 근력 약화 증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비브가트주는 신생아 Fc 수용체(FcRn)에 자가항체 IgG가 결합하는 것을 막아, 자가항체의 분해를 촉진하는 약물이다. FcRn은 IgG가 리소좀에 의해 분해되지 않도록 막는 물질이다.이 약은 새로운 기존의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처음 허가됐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로 성인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했다.면역 혈소판 감소증은 혈소판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져, 비장에서 혈소판이 파괴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피부에 점출혈과 자색반 등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타발리스정은 비장 타이로신 키나제(Syk)의 활성화를 저해해, 혈소판 항체 생성을 억제하고 대식세포 혈소판 섭식 작용을 방해한다. Syk는 혈액세포에 존재하는 비수용체 타이로신 인산화 효소로, 췌장의 베타세포 속에서 활성화된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식약처는 "이 치료제는 지금까지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5/01/21 16:03
  • 국내 연구팀,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치료법 제시

    국내 연구팀,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치료법 제시

    국내 연구팀이 고집적 초음파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새로운 치료법이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가 축적돼 생긴다. 그동안 약물로 이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해왔지만, 뇌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두껍고 딱딱한 뇌혈관 장벽(BBB) 탓에 약물이 뇌 안 목표 지점까지 잘 들어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장경원 교수팀은 반복적인 고집적 초음파로 BBB를 열어,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제거하고자 했다.연구팀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알츠하이머병 환자 여섯 명에게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BBB 개방술을 2개월 간격으로 세 차례 실시했다.그 결과, 수술 후 여섯 명 환자의 전두엽 BBB가 평균 43.1㎤ 일시적으로 개방된 것을 확인했다. 또 네 명의 환자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가 평균 14.9센틸로이드 감소했다. 다섯 명(83%)에서는 환자의 행동과 심리 등 비인지적 증상을 평가하는 CGA-NPI에서 신경·정신적 증상인 망상, 불안, 짜증, 초조 등의 점수가 6.3점에서 2.8점으로 떨어졌다.장진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BBB 개방술의 적용 가능성을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추가 임상 연구를 통해 장차 임상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의 하나가 될 수 있게 BBB 개방술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고집적초음파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고, 신경외과 분야 학술지 'Journal of Neurosurgery' 1월호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1/21 15:59
  • 삼성서울병원, 손상된 수술 판막 재치료 시행

    삼성서울병원, 손상된 수술 판막 재치료 시행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판막센터가 수술로 이미 치료받았던 승모판막이 다시 망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경피적 승모판맥 지채환술(TMVR)을 시행한다고 밝혔다.TMVR은 기존에 수술로 삽입된 인공 승모판막 안에 새로운 판막을 덧대어 넣는 시술로, 지난 2023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이 시술은 술기가 매우 까다롭다는 점을 제외하면, 개흉 수술이 어려운 환자나 기저질환을 동반한 고령 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회복 기간이 짧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다.승모판막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서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중요한 조직이다. 노화나 심근병증 등으로 승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피가 심장 내에서 거꾸로 흐른다. 승모판막이 덜 열리면 혈액 흐름이 충분하지 않아 심장 기능이 떨어진다. 초기에는 대개 증상이 없지만 조금만 심해져도 계단 한층 오르기가 버거워 숨이 찬다. 이때 새 승모판막으로 교체하는 치료를 한다.보통 한 번 교체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기대수명이 늘면서 과거 승모판막을 수술로 치료한 환자 중에서 교체가 필요할 사람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조직 인공 판막은 수명이 일반적으로 10~15년 정도이며, 조직 인공 판막이 망가지면 교체해야 한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성지·한주용·최기홍 교수팀은 최근 20년 전 조직 판막으로 승모판막치환 수술을 받은 80대 여성에게 TMVR을 시행했다. 이 환자는 오랜 시간 사용한 인공 승모판막이 딱딱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중증 승모판막협착증이 발생해 반복적인 심부전으로 입원을 되풀이해 왔다. 80세 고령인 탓에 개흉하는 재수술은 어려웠지만, TMVR 시술 이후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다.판막질환센터장인 박성지 교수는 “판막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기 쉽다”며 “최근 고령 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수술 받은 판막이 손상되고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는데, 고령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1/21 15:56
  • 대웅제약, 한국화학연구원에 ‘화합물’ 기탁… 오픈 이노베이션 나서

    대웅제약, 한국화학연구원에 ‘화합물’ 기탁… 오픈 이노베이션 나서

    대웅제약은 지난 16일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합물은행과 ‘대웅제약 화합물 기탁 및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화합물은행은신약의 소재가 되는 화합물을 수집·제공해 국내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적 인프라다. 외부로부터 화합물을 기탁 받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사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한국화합물은행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화합물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화합물들을 체계적으로 수집·저장·관리한 데이터베이스나 물질 집합체들로, 연구개발 과정에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검증하기 위해 활용된다. 쉽게 말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화합물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는 ‘물질 창고’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내부 연구 화합물의 외부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기탁을 선제적으로 결정했다”며 “화합물의 새로운 가치와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기탁된 화합물을 기반으로 연구자들이 새로운 질병 타겟이나 작용 기전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연구 중인 분야 외에도 잠재적 연구 과제를 발굴할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화합물이 국내 연구자들에게 폭넓게 활용될 경우, 대웅제약은 화합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피드백 받아 자사의 연구 방향성을 확장하거나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대웅제약 박준석 신약디스커버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핵심 연구 자산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신약 개발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1/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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