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예방법
![실내에 둔 화분](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6/01/20/2016012002780_0.jpg)
옷을 입거나 차를 탈 때, 문을 열 때나 악수를 할 때도 정전기의 찌릿한 느낌 때문에 곤란하거나 불쾌한 경우가 많다. 그 자체로 인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막상 생기면 불쾌한 정전기 예방법을 알아본다.
1. 실내 습도는 50~60%로 유지
정전기를 예방하려면 습도 관리가 기본이다. 정전기가 일어난다는 것은 주위가 매우 건조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화분이나 수족관을 놓는 것도 습도 관리에 좋다. 또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하면 실내 공기 흐름이 원활해져 정전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보습제 사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피부가 건조한 경우 정전기가 잘 생긴다. 보습제, 핸드로션 등을 챙겨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다른 사람과 악수하기 전 손에 입김을 불어넣으면 정전기를 피할 수 있다.
3. 샴푸 후 린스로 모발도 촉촉하게
모발 보습도 중요하다. 샴푸 후 린스를 꼭 사용하고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면 모발의 보습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수건으로 머리를 말릴 때는 비비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말리는 것이 좋다. 빗을 이용할 때는 나무와 같이 천연 소재로 만든 빗이 정전기 예방에 좋다.
4. 사물 만지기 전 손톱으로 먼저 건드리기
사물을 만지기 전 정전기가 두렵다면 손톱으로 먼저 만지는 것이 좋다. 손톱에는 신경 조직이 없어 정전기가 발생해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물건을 만지기 전 손톱을 세워 3초 정도 대고 있으면 정전기가 빠져나간다. 이때 손톱 주변 살이 닿으면 효과가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5. 옷을 벗을 땐 양말부터 벗자
정전기는 옷 벗을 때 자주 발생한다. 이때 양말만 벗어도 정전기를 피할 수 있다. 맨발일 때는 정전기가 발생하기 직전 전기가 땅으로 흘러가 버리기 때문이다. 또 옷 세탁 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면 더 효과적이다.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나는 옷은 화장실에 걸어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배어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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