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방송된 KBS2 TV 예능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선 황혼육아 중인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을 통해 할머니 사연자는 “육아를 하면서 내 생활이 다 사라져 힘들다”고 호소했다. 방송에 나온 사연자 외에도 실제 황혼육아 중인 조부모들이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정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의 85%가 조부모다. 황혼육아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
▷우울증=자신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아이만 돌보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아이에게 온 신경을 쓰는 것도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증상으로 식욕저하, 우울감, 불면증 등이 나타난다.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거실에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틀어놔 고립감을 줄이고, 아이의 생활 패턴에 맞춰 아이가 낮잠을 잘 때 함께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목터널증후군=아이를 들어 올리거나 눕힐 때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부위의 힘줄과 신경에 여러 자극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나이 든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근육과 인대가 약하며 폐경을 기점으로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해 뼈와 연골이 약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손목을 손등 쪽으로 꺾는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팔을 뻗은 상태에서 손등을 위로 해 손목을 아래로 꺾는다. 손바닥 쪽 팔 근육과 팔꿈치 안쪽이 당겨지는 것이 느껴지면 10~20초 동안 정지한다. 이 동작을 2~3회 반복 실시하면 된다.
▷척추관협착증=허리를 숙이는 동작만으로도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2.5배에 달한다. 아이를 재우기 위해 등에 업힐 땐 더더욱 척추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척추가 반복해서 과도한 자극을 받으면 척추관협착증이 생길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등이 좁아져 허리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으로, 추간판이 튀어나와 척수와 신경을 직접 누르고 혈류 장애를 일으키면서 통증이 생긴다. 따라서 아이를 안거나 업을 땐 무릎을 굽히고 아이 키 높이 정도로 몸을 낮춘 다음에 아이를 가슴에 밀착시켜 안아 올려야 한다. 30분 이상 안거나 업지 말고, 안고 있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우울증=자신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아이만 돌보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아이에게 온 신경을 쓰는 것도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증상으로 식욕저하, 우울감, 불면증 등이 나타난다.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거실에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틀어놔 고립감을 줄이고, 아이의 생활 패턴에 맞춰 아이가 낮잠을 잘 때 함께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목터널증후군=아이를 들어 올리거나 눕힐 때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부위의 힘줄과 신경에 여러 자극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나이 든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근육과 인대가 약하며 폐경을 기점으로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해 뼈와 연골이 약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손목을 손등 쪽으로 꺾는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팔을 뻗은 상태에서 손등을 위로 해 손목을 아래로 꺾는다. 손바닥 쪽 팔 근육과 팔꿈치 안쪽이 당겨지는 것이 느껴지면 10~20초 동안 정지한다. 이 동작을 2~3회 반복 실시하면 된다.
▷척추관협착증=허리를 숙이는 동작만으로도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2.5배에 달한다. 아이를 재우기 위해 등에 업힐 땐 더더욱 척추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척추가 반복해서 과도한 자극을 받으면 척추관협착증이 생길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등이 좁아져 허리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으로, 추간판이 튀어나와 척수와 신경을 직접 누르고 혈류 장애를 일으키면서 통증이 생긴다. 따라서 아이를 안거나 업을 땐 무릎을 굽히고 아이 키 높이 정도로 몸을 낮춘 다음에 아이를 가슴에 밀착시켜 안아 올려야 한다. 30분 이상 안거나 업지 말고, 안고 있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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