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사진](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20/07/16/2020071603342_0.jpg)
40대 여성 A씨는 여름을 맞아 새로 산 민소매원피스를 입고 거울을 봤다. 흡족한 마음으로 뒷모습도 살펴보다가, 각질이 일어난 데다 거뭇하기까지 한 팔 뒤꿈치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여름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A씨처럼 팔꿈치를 신경 쓰는 사람이 있다. 팔꿈치뿐 아니라 무릎 앞부분도 거뭇하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팔꿈치와 무릎은 다른 부위에 비해 뼈가 튀어나와 있는데, 튀어나온 뼈를 보호하려 해당 부위 피부는 두껍고 주름져 있다. 팔다리를 움직이면 주름이 오므렸다 펴지기를 반복하면서 건조해져 각질이 잘 생긴다. 또한 책상에 팔을 올려놓거나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는 등 외부와 마찰이 잦아지면 색소가 침착되고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벗겨지게 된다. 이렇게 각질이 쌓이고 벗겨지기를 반복하면, 피부가 거뭇하게 착색된다.
팔꿈치와 무릎 앞부분을 관리하려면 1~2주에 한 번은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게 좋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보습크림이나 로션으로 해당 부위를 보습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가 침착될 가능성이 더 커져,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좋다. 미백 제품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외부 마찰을 줄이기 위해 턱을 괴거나 무릎을 꿇는 등 무릎과 팔꿈치에 마찰이 생기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거친 목욕 타올로 강하게 각질을 제거하는 행동은 피한다. 마찰이 심해 색소침착이 더 심해지고 피부가 더 두꺼워질 수 있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
占쎌꼶利뷸�⑨옙 占쎈똻��
![占싼딅뮞�놂옙占쏀��](https://health.chosun.com/img/2023/healthn.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