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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당365] 임신 계획 중인데, 당뇨 약 복용해도 괜찮나요?

    [밀당365] 임신 계획 중인데, 당뇨 약 복용해도 괜찮나요?

    임신을 준비할 때는 모든 것에 조심스럽습니다. 섭취하는 음식, 복용 중인 약 등이 혹여나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이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임신 준비 시 당뇨병 관리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임신 준비 중인 30대 여성입니다. 유전과 비만으로 인해 당뇨 약을 수년 째 복용 중입니다. 현재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을 복용 중인데 혹 기형아 출산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임신 준비 전에 단약을 해야 할까요?”Q. 임신 준비하려면 복용 중인 당뇨 약 끊어야 하나요?<조언_문준호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A. 다파글리플로진 반드시 중단하고 인슐린으로 약제 변경해야
    당뇨최지우 기자2025/04/30 08:40
  • [소소한 건강 상식] ‘닮은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닮은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나와 닮은 사람에게 이성적으로 끌린다는 속설이 있다. 정말 그럴까?실제로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외모에 무의식적으로 끌리는 경향이 있다. 관련해 호주 퀸즐랜드대·영국 스털링대 공동 연구팀이 682명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있다. 참여자들은 한 명의 사람과 3분씩 대화하며 ▲매력도 ▲친절함 ▲이해심 등을 평가하고 얼굴 이미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기하학적으로 자신과 닮은 얼굴인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눈매가 비슷하다든지 입모양이 닮았다든지 등 유사한 얼굴 특징을 가진 사람에게 편안함과 친밀감을 느꼈다.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 심리학과 연구에서도 여성 참여자 52명에게 자신의 사진을 남성으로 바꾼 후 보여주자 호감을 느끼고 매력도를 높게 평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닮은 외모에 이끌리는 이유를 ▲내집단 편향 ▲암묵적 자기애 ▲친숙 효과 ▲성적 각인 네 가지로 분석한 바 있다. 사람들은 같은 문화, 인종, 나이 등 공통점으로 묶이는 ‘내집단’에서 더 매력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자기 자신과 닮은 것을 선호한다. 뇌가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과 닮은 얼굴에 친숙함을 느껴 매력적으로 느끼기도 한다. 성적 각인은 유년시절부터 자주 접하던 부모의 얼굴과 닮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물론 하관 등 외모의 유사성만으로 모든 관계를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상대에 대한 이끌림은 성격, 행동, 소통 방식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5/04/30 08:30
  • 이유 없이 '배불뚝이'인 강아지… 의심해야 할 '5가지' 질환은?

    이유 없이 '배불뚝이'인 강아지… 의심해야 할 '5가지' 질환은?

    개는 보통 새끼를 가졌거나 밥을 많이 먹었을 때 배가 나온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님에도 배가 늘 나와 있다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다. 반려견의 배가 나왔을 때 의심해봐야 할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위염전=위염전은 위 꼬임에 의해 가스와 액체가 축적돼 위가 심하게 팽만하는 질환이다. 수 시간 내로 급격히 배가 부풀고 호흡곤란, 구토 증세를 보였다면 위염전을 의심해봐야 한다. 위염전이 발생하면 위를 비롯한 인접 장기의 다발성 쇼크가 나타날 수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위 고정술을 통해 위를 제자리에 고정시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요로결석=하복부가 붓고 방광 부근에 응어리가 만져진다면 요로결석이 원인일 수 있다.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미네랄이나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와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발생한다. 요로결석이 생긴 강아지는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통증을 호소하며, 만일 소변을 보더라도 피가 섞여 있을 수 있다. 요로결석의 크기가 작다면 식이요법이나 약물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크기가 클 경우 체외충격파나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심근증=심근증은 심장 근육에 이상이 생겨 심장이 제 기능을 못 하고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심근증이 생기면 피가 심장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배와 사지가 붓는다. 증상이 심하면 기침,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심근증은 도베르만, 그레이트 데인, 복서 등 특정 견종에게 유전적으로 발생할 수 하지만 비만이거나 과도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도 나타난다. 심근증은 이뇨제, 항부정맥제 등을 투약해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 후에도 꾸준히 저염식을 섭취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만성 간염=만성 간염에 걸린 강아지는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 외에도 구토, 설사, 식욕 저하, 기력저하, 황달,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간염은 약물 치료로 염증을 줄이고, 식이요법과 정기 검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염식과 소화가 쉬운 음식이 간에 부담을 줄여줘 섭취가 권장된다. 반면, 오리, 양고기, 내장류 등 구리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섭취를 피해야 한다. ▷기생충 감염=강아지는 곤충이나 흙, 배설물을 섭취하는 등 여러 경로로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 체내에 기생충이 생기면 배가 부풀고 복부 통증을 느낀다. 이외에 기침, 호흡곤란, 식욕부진, 활력 감소, 구토, 설사 등의 증상도 따른다. 특히 설사는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나올 수 있다. 기생충 감염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분변에서 기생충을 직접 확인하거나 병원에서 분변검사를 받는 것이다. 기생충 감염이 확인되면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고, 지속적인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을 겪은 강아지의 경우 수액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건강과펫이해나 기자 2025/04/30 08:03
  • “봄이라서 그래” 가려운 눈, 알레르기 아닌 ‘이 병’ 때문일 수도

    “봄이라서 그래” 가려운 눈, 알레르기 아닌 ‘이 병’ 때문일 수도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가려움에 눈을 계속 비비는 사람이 많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나 미세 먼지, 황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봄철 발생하기 쉬운 안질환에 대해 알아본다.◇봄철 각결막염보통 10세 전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결막염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 정도 많이 겪는다. 덥고 건조한 환경이 영향을 미쳐 4월에서 8월 사이 많이 발병한다. 아토피, 천식, 습진 등 알레르기 병을 동반하고 약 3분의 2가 가족력이 있다. ▲심한 가려움증과 이물감 ▲끈적끈적한 점액성 분비물 ▲결막충혈 ▲위눈꺼풀판 결막에 거대유두가 나타나는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각막에 타원형의 방패형 궤양이 생겨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 초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안구건조증주로 춥고 건조한 겨울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봄철 황사와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면서 안구건조증도 심해질 수 있다. 대부분 알레르기 증상과 함께 따가움, 가려움증, 충혈, 눈물 흘림이 동반된다.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야 증상이 나아진다.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세안을 깨끗이 하며 집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유행성 각결막염유행성 각결막염은 대개 여름에 많이 생기지만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에 동반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눈물 증가 ▲충혈 ▲이물감 ▲눈부심 ▲시력 저하 등 알레르기성 눈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알레르기로 오인할 수 있다. 발병 후 1~2주의 유병기간을 가지며 전염성이 있으므로 항상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수건이나 물건을 따로 사용해야 전염을 막을 수 있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안약을 쓰며 수분과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공기 중 꽃가루, 먼지, 동물의 비듬 등에 의해 결막이 자극 받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에서는 봄철 황사와 꽃가루에 의해 주로 발병한다. 특히 황사는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각종 중금속 성분과 먼지가 섞여 있어 알레르기 증상도 심하고 눈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눈꺼풀 주변 가려움증 ▲작열감 ▲눈부심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눈이 붉어지고 간지러운 증상이 가장 심하다.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항히스타민 제재, 비만세포 안정제, 호산구 억제제 등을 점안해야 한다.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꽃가루나 황사가 많을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귀가 후 얼굴과 손발을 깨끗하게 씻은 뒤 인공눈물을 넣어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질환김서희 기자 2025/04/30 07:30
  • 소중한 가족이지만 콧물·기침이… 반려동물 알레르기, 대처법은? [멍멍냥냥]

    소중한 가족이지만 콧물·기침이… 반려동물 알레르기, 대처법은? [멍멍냥냥]

    동물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약 15~30%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다.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생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면역치료로 체질 바꾸기 가능하기도 동물 알레르기는 주로 동물의 털이나 피부, 타액, 소변 등에 있는 단백질로부터 비롯된다. 인체가 이 단백질을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 물질)으로 인식해 몸을 보호하고자 항체와 히스타민을 생성하고, 그 과정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알레르기 반응에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 ▲눈 가려움 ▲눈 충혈 ▲피부 발진 ▲얼굴 통증 ▲호흡곤란 등이 있다. 동물을 접촉했을 때 위와 같은 반응이 나타난다면 피부 표피에 알레르기 항원을 주입해 반응을 측정하는 ‘피부단자검사’나 혈액 내 존재하는 알레르기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다중 알레르기 항원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사실이 확인되면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활용해 증상을 완화한다. 이때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 정도에 따라 약물의 양이나 종류 등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알레르기 증상 발현 양상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면역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체질을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면역치료는 알레르겐을 낮은 농도부터 점차 양을 늘려 가며 투여해 증상이 나아지는 최대 알레르겐 농도까지 투여하는 ‘초기 치료’와 주기적으로 일정량의 알레르겐을 투여해 이를 유지하는 ‘유지 치료’를 3~5년 동안 진행하면 된다.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생활 수칙 있어일상생활 중 몇 가지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먼저, 반려동물과 침실을 분리하고 반려동물의 활동 공간을 제한하는 것이다. 보호자가 사용하는 침구에 남은 반려동물 털이나 분비물 등이 알레르기 증상을 심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공간을 분리할 수 없다면 알레르겐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카펫이나 가구 등을 교체해 알레르겐 노출을 최소화하면 좋다. 이 외에도 ▲일주일에 1회 이상 반려동물 목욕 ▲알레르기 및 천식 인증 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 사용 ▲진공청소기 사용 ▲정해진 시간에 손 씻기 등을 실천함으로써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이라면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알레르기를 덜 유발하는 품종을 입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에서 자유로운 품종은 없지만, 품종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개에서는 대표적으로 몰티즈와 비숑 프리제 등이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 분비량이 적은 품종으로 꼽힌다. 풍성하고 곱슬곱슬한 털이 특징인 포르투갈 워터 도그 역시 털이 잘 빠지지 않아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기르기 좋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도 미셸 오바마의 개털 알레르기로 인해 포르투갈 워터 도그를 기른 것으로 전해진다. 고양이 중에서는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 수치가 낮은 시베리안이나 발리니즈, 털 관리가 용이한 오리엔탈 쇼트헤어 등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건강과펫이해나 기자2025/04/30 07:30
  • “많이 먹어도 늘 슬림” 정해인, 떡볶이도 ‘이렇게’ 먹는다… 살 덜 찐다고?

    “많이 먹어도 늘 슬림” 정해인, 떡볶이도 ‘이렇게’ 먹는다… 살 덜 찐다고?

    배우 정해인(36)이 평소 떡볶이를 즐겨 먹지만, 양배추를 꼭 넣어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에는 ‘사람이 어떻게 가나디?! 배우 정해인의 #잡학사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해인은 ‘이전 콘텐츠에서 떡볶이와 맥주 애호가라고 밝혔는데, 배우님만의 레시피가 궁금합니다’라는 질문에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며 “쌀떡, 밀떡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채소가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한다”며 “양배추를 넣어 먹는다”고 말했다. 평소 대식가임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정해인이 떡볶이에 넣어 먹는다는 양배추,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될까?먼저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열량 식품은 식품 자체 열량은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열량은 커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열량이 적다.정해인처럼 떡볶이와 같이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양배추를 넣으면 양배추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매운맛을 완화할 수도 있다. 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매운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때 정해인처럼 양배추를 넣어 먹으면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이 위암을 발생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또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한편, 떡볶이는 열량, 탄수화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떡볶이 열량은 200g(1인분)당 304kcal로, 탄수화물 함량은 60g이 넘어 열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영양소의 균형이 좋지 않은 편이다. 나트륨 함량은 1인분당 평균 853.08mg으로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4/30 07:00
  • 나이 드니 처지는 눈꺼풀… 안과 교수, “안검하수는 이럴 때 수술하라”

    나이 드니 처지는 눈꺼풀… 안과 교수, “안검하수는 이럴 때 수술하라”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처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한 경우 시야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눈꺼풀 올렸을 때 시야 개선되면 안검하수 의심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처지면서 눈동자를 가리는 상태로, 위 눈꺼풀과 아랫눈꺼풀 사이 틈새의 높이가 짧아지는 것을 뜻한다. 선천적일 수도 있고 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장선영 교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로 인한 눈꺼풀 근육의 악화”라며 “이외에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등 희귀 난치성 질환, 근무력증 등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근무력증으로 인한 안검하수의 경우 보통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안검하수가 있으면 눈이 작아 보이거나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시야가 가려져 눈을 제대로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고 눈썹을 끌어올리는 등의 보상 행동이 나타나기도 하고 가장자리 부분이 허물어 쓰라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장 교수는 “눈꺼풀을 손으로 들어 올렸을 때 보이는 것이 뚜렷하게 개선되면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의 진단 필요… “개인의 불편함 정도로 수술 결정”안검하수는 대부분 수술로 치료한다. 쌍꺼풀 수술과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이 아니다. 쌍꺼풀 수술은 눈꺼풀 틈새 높이를 그대로 두고 쌍꺼풀만 만드는 수술인 반면, 안검하수 수술은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당겨 눈꺼풀의 높이를 회복시키는 수술로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단순한 쌍꺼풀 수술로는 안검하수를 치료할 수 없다.수술 방법은 안검하수의 발생 원인과 눈꺼풀 근육의 힘, 피부 처짐 정도, 눈썹 위치, 안과적 질환 유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결정한다. 경험 많은 전문의의 진단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장 교수는 “기능적 회복뿐 아니라 좌우 대칭과 미용적 결과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수술 시기는 개인의 불편함에 따라 결정할 수 있으나, 선천성 안검하수는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약시 등 질환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간혹 안검하수가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는데 이에 대해 장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뚜렷하게 관련성이 입증되지는 않았으며, 안검하수 때문에 시력 자체가 나빠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노화로 인한 눈꺼풀 처짐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그로 인해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했다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4/30 06:30
  • “적나라한 늙음에 내가 적절” 62세 이혜영, ‘이 미용시술’ 안 한다 밝혀… 뭘까?

    “적나라한 늙음에 내가 적절” 62세 이혜영, ‘이 미용시술’ 안 한다 밝혀… 뭘까?

    배우 이혜영(62)이 보톡스를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게스트로 영화 ‘파과’ 주연 배우 이혜영과 민규동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였던 배우 윤박은 “이혜영 배우님이 ‘내가 ‘파과’에 캐스팅된 건 보톡스를 안 맞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더라”고 했다. 이에 민규동 감독은 이혜영에 대해 “강하면서 약한 면이 있고, 무서우면서 사랑스러운 면이 있다”며 “양면성과 입체성이 얼굴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관객들이 큰 화면을 통해 압도적인 밀도 속에서 이를 경험한다면 신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보톡스 안 맞은 게 자랑은 아니지만 나이 먹으면 해도 이상하고 안 해도 이상하다”며 “나이 먹는 게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나라하게 늙음의 모습을 요구했고, 거기에 제가 적절했다”고 말했다.이혜영이 언급한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눈가 주름이나 이마 주름처럼 얕은 잔주름을 줄일 때 시도하는 편이다. 지속성의 경우 환자 개인 특성별로 다르지만 대개 3~4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다만, 보톡스는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또, 시술 후 4시간 정도는 눕거나 엎드리는 자세를 피해야 하며, 시술 부위를 문지르거나 압박하지 말아야 한다. 이외에도 시술 직후에는 ▲음주 ▲사우나 ▲격한 운동을 삼가는 게 좋으며, 개인에 따라 부기나 멍이 생길 수 있어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장한다.보톡스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근육 상태와 원하는 효과를 고려한 맞춤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품 보톡스를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과도한 시술을 피해 자연스러운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혜영처럼 보톡스를 안 맞으면서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생활 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이마 주름을 방지하려면 평소 눈을 치켜뜨지 않는 게 좋다. 눈을 크게 치켜뜨다보면 이마 근육이 반복적으로 사용돼 근육이 수축하고 피부에 주름살이 생긴다. 이 주름살이 자리를 잡으면 이마 주름이 되는 것이다. 입술 주름은 빨대나 담배를 입에 물기 위해 입술을 자주 오므리는 습관 때문에 생길 때가 많다. 입가 피부는 얇고 섬세한 조직이라 얼굴 다른 곳보다 주름이 쉽게 생긴다. 입술을 자주 오므리면 세로 주름이 짙어질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이 되는 립밤 등을 꼼꼼히 바르고, 빨대를 물 땐 입에 힘주고 입술을 내밀지 말아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게 좋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04/30 06:02
  • “살 빼려면 무조건 먹어라” 다이어트 성패 좌우하는 식욕… ‘이렇게’ 조절

    “살 빼려면 무조건 먹어라” 다이어트 성패 좌우하는 식욕… ‘이렇게’ 조절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욕을 잘 조절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세 끼 식사를 하며 식욕을 조절해야 폭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솟구치는 식욕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규칙적으로 음식 섭취하며 폭식 막아야다이어트 중일 때는 오히려 잘 먹어줘야 한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시간에 맞게 세 끼 식사를 챙겨야 혹시 모를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바로 먹는 양을 급격하게 줄인다. 음식 섭취가 지나치게 줄어들면 뇌는 '어떻게든 음식 공급이 필요하다'는 사인을 온몸으로 보낸다.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돼, 뇌 시상하부 식욕 중추를 강하게 자극한다. 그러면 시상하부는 NPY라는 식욕 촉진 화학물질을 방출해 계속해서 공복감과 함께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위주의 정량 식사를 정해진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이어 조금씩 먹는 양을 줄여 몸이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어도 배가 고프다면 끼니 사이 건강한 간식을 먹어 식탐이 커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15분만 참아보기식욕을 다스리기 어렵고, 케이크·떡볶이·치킨 등 고열량 음식이 먹고 싶다면 15분만 참아보자. 이 식욕은 실제로 배가 고파서 생기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유발된 가짜 배고픔이다. 8~14분이 지나면 먹고 싶은 욕구가 사라지고, 이를 이겨내면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타이머를 15분 맞춰놓고, 물을 마시거나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을 먹는 것이 가짜 배고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은 포만감을 유발하고, 단백질은 갑작스러운 식욕 유발 자제를 돕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합성되도록 돕는다. 추천 간식으로는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 한 개, 채소 스틱, 바나나 한 개, 아몬드·호두와 카카오 함량 70% 이상 다크초콜릿 등이 있다.◇냄새 활용해 식욕 저하시키기식욕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냄새'를 활용할 수도 있다. 페퍼민트나 라벤더 향을 맡으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후각 수용체가 감지한 정보가 뇌에 전달되면 포만감을 주는 렙틴이 분비돼 식욕이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 식욕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두 시간에 한 번 페퍼민트 향을 맡은 사람은 배고프다는 충동이 적게 일어나 1주일간 평균 섭취량이 2800kcal만큼 줄었다. 페퍼민트 향은 정신을 맑게 하고 음식에 집중된 신경을 분산시킨다. 라벤더 향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해 식욕 조절을 돕는다. 또 숙면을 돕는 효과도 식욕 조절에 기여한다. 수면시간이 짧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잘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5/04/30 05:30
  • “현관 카메라가 인식 못 해”… 9개월만 69kg 감량 40대 男, ‘두 가지’ 지켜 성공

    “현관 카메라가 인식 못 해”… 9개월만 69kg 감량 40대 男, ‘두 가지’ 지켜 성공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 남성인 데이브 테일러(46)는 어렸을 때부터 단 음식을 좋아해 살이 쪘다. 테일러는 “젊었을 때는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며 “작년에 당뇨병 전단계라는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다”며 “아침에 달걀로 단백질을 꼭 섭취하고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9개월 만에 총 69kg을 감량했다. 테일러는 “현관 카메라가 살 빠진 내 얼굴을 인식하지 못해 집에 들어가지 못한 적이 있다”며 “다이어트 후 더 이상 당뇨병 전 단계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테일러가 69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아침에 달걀 먹기테일러가 즐겨 먹은 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달걀 1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달걀노른자는 주로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되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다. 달걀흰자는 주로 물과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달걀은 인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 단백질로, 근육 성장과 회복에 좋다.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테일러처럼 아침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음 끼니 과식을 막는다. 근육 건강이나 전반적인 신체 기능 유지에도 이롭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섭취 시간대별로 단백질 흡수율을 분석한 결과, 아침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이 저녁에 섭취한 사람보다 근육 성장이 두드러졌다.◇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 식사테일러처럼 식이섬유와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기 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샐러드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식사 중 과식하거나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도 하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의 분비는 증가하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그렐린’의 분비가 감소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으로 나눠 두 그룹의 열량 섭취량과 식욕을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은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4/30 05:03
  • “40대 맞아?” 서동주, 15kg 뺀 방법… ‘이 덮밥’ 즐겨 먹었다는데?

    “40대 맞아?” 서동주, 15kg 뺀 방법… ‘이 덮밥’ 즐겨 먹었다는데?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늘씬한 몸매를 인증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6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쿠오카 여행 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흰 티와 청바지를 입고 있는 서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몸매 너무 부러워요” “동갑인데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서동주는 한 방송에서 15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서동주의 다이어트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테니스=서동주는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운동으로 테니스를 꼽았다. 서동주는 “다이어트하려고 이것저것 배우는데 테니스를 했다”며 레슨 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테니스는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이다. 경기 도중 계속해서 움직이고 달리며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또한 테니스는 라켓을 휘둘러 공을 치는 동작은 상체와 하체 근육을 모두 사용해 근력 향상에도 좋다. 다만, 테니스 중에는 외상과염을 주의해야 한다. 외상과염은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토마토 아보카도 덮밥=서동주는 웨딩 촬영을 앞두고 먹는 식단으로 토마토 아보카도 덮밥을 만들어 먹었다. 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토마토(생것)의 열량은 100g당 20kcal 정도로 매우 낮다. 또 수분이 많아 포만감도 크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색감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피떡) 생성을 막는다. 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스트레칭=서동주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꾸준히 하는 것이 있는데, 수시로 스트레칭을 한다”고 밝혔다. 꾸준한 스트레칭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 못지않게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을 하면 많은 근육이 사용되면서 지방을 연소하는 근육이 자극, 활성화된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을 풀어주면 비대칭적인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막는다. 따라서 서동주처럼 예쁘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히 스트레칭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4/30 01:00
  • “물 5L 마셔도 목 마르더니”… 10대 소녀, 세계 처음으로 뇌에서 ‘이 종양’ 발견

    “물 5L 마셔도 목 마르더니”… 10대 소녀, 세계 처음으로 뇌에서 ‘이 종양’ 발견

    영국 10대 소녀가 하루 5L 이상의 물을 마셨는데 뇌종양 때문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앨리사 보우맨(17)은 2023년 6월부터 극심한 갈증에 시달렸다. 하루 종일 갈증을 보인 보우맨은 하루 2L 마시던 물을 5L까지 마셨다. 물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자, 보우맨은 가족과 함께 병원을 가 여러 검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뚜렷한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고, 보우맨은 피로와 식욕 부진까지 겪기 시작했다. 2023년 12월 보우맨은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침대에서 일어날 수도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입원 후 진행된 MRI 검사에서는 악성 뇌종양이 발견됐다. 보우맨은 곧바로 항암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다행히 지난 11월 종양의 90%가 사라졌다.의료진은 보우맨이 겪고 있는 뇌종양의 정확한 명칭을 파악할 수 없으며, 세계 최초로 발견된 형태라고 밝혔다. 의료진은 뇌종양이 신체 대사, 성장, 생식 등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에 영향을 줘 극심한 갈증을 느낀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전문가들은 보우맨에게 발병한 뇌종양의 명칭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보우맨이 겪고 있는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뇌종양 발생 수는 185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다.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때가 많다. 보우맨이 진단받은 악성 뇌종양은 빠르게 성장해 주위에 침투한다. 정상 뇌 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다. 뇌종양은 병기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등급으로 나눈다. 양성 뇌종양은 1·2등급에 해당하며, 악성 뇌종양은 3·4등급이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으로 이의정이 겪은 것처럼 정상 조직이 괴사하기도 한다. 뇌종양은 종류별로 예후가 다르다. 악성도가 낮으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 정도다. 완치된 뇌종양 환자는 운동 장애만 없으면 곧바로 운동해도 된다. 합병증이 없다면 일주일 내 일상생활 재개가 가능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는 게 좋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한다. ▲언어 장애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작 ▲청력 손실 등이 있다면 뇌종양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4/30 00:40
  • ‘20kg 감량’ 박세미, 체중 관리차 ‘이 음식’ 꾹 참아… 뭔가 봤더니?

    ‘20kg 감량’ 박세미, 체중 관리차 ‘이 음식’ 꾹 참아… 뭔가 봤더니?

    개그우먼 박세미(34)가 꾸준히 체중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 다이어터] 먹방 아니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세미는 #다이어트 간식 #다이어트 브이로그 #먹방이라는 자막과 함께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 20kg 감량 후 꾸준히 관리 중인 박세미는 미역국에 곤약밥을 넣은 후 “밥이 잘 떨어진다”며 “열량이 굉장히 낮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는 안 먹겠다”며 “이따 캠핑가서 많이 먹을 예정이라 참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세미가 챙겨 먹는 곤약밥과 꾹 참은 김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곤약밥, 포만감 큰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실제로 박세미처럼 밥을 쌀밥이 아닌 곤약밥으로 바꾸기만 해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곤약은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 식품이다. 실제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3%는 미량의 탄수화물, 단백질, 전해질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열량은 100g당 약 6kcal로 낮은 편이다. 또한 곤약 속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밀착해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막는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 장애나 변비가 올 수 있어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박세미는 곤약밥만 먹었지만, 곤약밥을 먹을 때 현미밥을 섞어 먹으면 더 좋다. 현미는 비정제 탄수화물이라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김치, 의외로 다이어트 식품이지만 적정량 섭취해야박세미가 관리를 위해 김치를 꾹 참았지만, 김치는 의외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면서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다만, 김치는 염장식품인 만큼 권장량에 맞춰 섭취하는 게 좋다. 식사 때(1일 3회 기준)마다 40~60g 정도 먹고, 김치를 먹을 때는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한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은 1회 40g 이하로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김칫국물에는 염분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4/30 00:01
  • 상추 속 박테리아, “젊은 대장암 원인”… ‘이렇게’ 먹으면 감염 위험

    상추 속 박테리아, “젊은 대장암 원인”… ‘이렇게’ 먹으면 감염 위험

    상추 등 잎채소 속 박테리아가 젊은 대장암 환자 증가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전염병 전문가 폴 헌터 교수는 “잎채소는 대장균 감염의 절반을 차지하며 대장균은 대장암의 잠재적인 원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염된 상추에서 흔히 발견되는 STEC(시가 톡신 생성 대장균) 감염률이 7년 사이 10배 증가했다. STEC는 다른 대장균보다 감염성과 독성이 높은 변종으로 대장뿐 아니라 신장 등의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킨다. STEC는 ‘콜리박틴’이라는 독소를 생성해 대장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콜리박틴은 대장 보호막을 뚫고 대장 세포에 도달해 폴립 성장을 촉진한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대 캔자스시티 연구팀이 11개국 대장 종양 DNA를 분석한 결과, 40세 미만 젊은 대장암 환자의 종양에서 콜리박틴이 검출됐다. 잎채소를 통한 STEC 감염 위험이 높은 이유는 뭘까?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팀이 1995~2018년에 상추 등 잎채소와 관련된 35건의 STEC 집단 감염을 분석했다.그 결과, ▲기후 변화 ▲재배 및 유통 과정에서 관리 부주의 ▲상추 소비량 증가가 원인으로 꼽혔다.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는 STEC 감염 확산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영국보건안전청(UKHSA)이 2022년 성인 250명의 STEC 집단 감염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섭씨 40도에 달하는 기온과 높은 강수량이 원인으로 꼽혔다. 높은 온도는 STEC 증식을 도우며 비로 인해 오염된 물이 상추 잎에 튀거나 스며들면 STEC가 전파되기 쉽다. 재배지 인근 동물의 배설물 오염도 문제다. 잎채소는 오이나 토마토 등 지면에서 떨어져 자라는 채소보다 토양 오염으로 인한 균 전염 가능성이 높다.헌터 교수는 “STEC는 잎채소류에서 흔히 발견되며 특히 상추는 표면이 거칠고 주름이 많아 세척으로 STEC가 제거되기 어렵다”며 “잎채소는 껍질을 벗기거나 조리해 먹는 다른 채소와 달리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 더 감염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상추를 보다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충분히 씻어야 한다. 상추 주름 사이에 낀 세균까지 전부 씻겨나갈 수 있도록 손으로 문지르며 여러 번 꼼꼼히 헹구는 게 좋다. 단순 세척만으로 STEC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니 담금물 세척법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식초를 푼 물에 상추를 1분간 담갔다가 휘저으며 씻는다. 이후 상추를 꺼내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헹구면 된다. 헌터 교수는 세척 상추도 한 번 더 세척할 것을 권고한다. 연구팀의 분석에서 미리 씻어 포장된 상품에서도 STEC 감염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최지우 기자2025/04/29 23:30
  • ‘178만’ 운동 유튜버 힙으뜸, 탄수화물 보충 위해 ‘이 음식’ 먹어… 뭘까?

    ‘178만’ 운동 유튜버 힙으뜸, 탄수화물 보충 위해 ‘이 음식’ 먹어… 뭘까?

    구독자 178만 명을 보유한 운동 유튜버 심으뜸(34)이 건강하게 영양을 보충하는 모습을 보였다.29일 심으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옥수수를 먹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탄수화물 로딩”이라며 옥수수로 탄수화물을 보충한다고 설명했다. 심으뜸은 대표적인 운동 유튜버 중 한 명으로, 유튜브 채널 ‘힙으뜸’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양한 운동과 건강관리법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심으뜸이 먹은 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옥수수 1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 이는 키위 5개, 복숭아 7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뱁티스트 의학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으면 내장지방 제거에 도움이 된다. 옥수수는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이 오래가고 과식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옥수수의 씨눈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옥수수의 수염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원활한 배뇨와 부종 제거에 좋다.옥수수는 다이어트 등에 도움이 되지만, 평소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면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소화되는 속도가 느려 소화 과정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옥수수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다. 라이신은 칼슘이 몸에 잘 흡수되게 하고,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우울감을 해소한다. 이를 보충하려면 옥수수와 함께 우유나 달걀 등을 먹는 게 좋다.한편, 최근 체중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아예 피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필수 영양소인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하게 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아예 끊기보다 심으뜸처럼 탄수화물 일일 섭취권장량(1100~1400kcal)의 45~55%를 저항성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심으뜸이 먹은 옥수수나 감자, 고구마, 통곡류 등을 먹으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4/29 23:02
  • 제발 먹지 마세요… 흔한데, 수명 단축하는 ‘식품’의 정체

    제발 먹지 마세요… 흔한데, 수명 단축하는 ‘식품’의 정체

    초가공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가공식품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즉석식품 및 냉동식품 ▲햄과 소시지 ▲라면 ▲포장된 제과류 ▲탄산음료 등이 있다.브라질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의 에두아르도 닐손 박사 연구팀은 호주, 브라질,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영국, 미국 등 8개국의 기존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각국 국민의 평균 식단에서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과 조기 사망률을 계산했다.그 결과, 식단에서 초가공식품의 비율이 10% 증가할 때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이 3%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별로 분석했을 때 콜롬비아는 초가공식품의 섭취 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약 15% 수준이었다. 반면, 미국은 초가공식품이 일일 섭취 칼로리의 54% 이상을 차지해 가장 높았다. 영국도 이에 근접한 53% 이상의 비율을 기록했다.초가공식품 섭취로 인한 조기 사망 비율은 콜롬비아와 브라질에서는 약 4%에 그친 반면, 미국과 영국에서는 14%에 달했다. 미국의 경우 2017~2018년 사이 초가공식품 섭취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약 12만 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초가공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수만 명의 조기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초가공식품은 심장질환, 비만, 당뇨병, 특정 암, 우울증 등 32가지 이상의 건강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인 닐손 박사는 “초가공식품의 건강 피해는 전 세계적으로 더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초가공식품 소비를 자제하고, 지역의 신선하고 최소한만 가공된 식재료에 기반한 전통 식단을 장려하는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예방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5/04/29 22:30
  • 글로벌 제약사들 ‘항암제 개발社’ 눈독… M&A 잇따라

    글로벌 제약사들 ‘항암제 개발社’ 눈독… M&A 잇따라

    올해도 글로벌 제약사들이 가장 눈독 들이는 인수 기업은 항암제 개발사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JP모건에서 항암제 개발사를 인수한다고 알린 GSK를 시작으로, 3월에는 BMS와 아스트라제네카도 기업 인수를 발표했다. 여기에 이 달 28일(현지시간) 독일 제약사 머크가 미국 항암제 개발사를 5조600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머크, 스프링웍스 인수 통해 항암제 사업 강화머크는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미국 바이오기업 스프링웍스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스프링웍스는 항암제와 중증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보유하고 있는 주요 품목으로는 데스모이드 종양 치료제 '옥시베오(성분명 니로가세스타트)'와 1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고메클리(성분명 미르다메티닙)'가 있다. 이 중 고메클리는 지난 2월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얻었다. 이 외에도 RAF 이량체 억제제인 '브리마라페닙'을 포함한 여러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거래를 통해 머크는 항암제 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스프링웍스의 발행 주식을 주당 현금 47달러, 총 39억달러(한화 약 5조6000억원)에 매입한다. 스프링웍스는 미국 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머크의 글로벌 헬스케어 조직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머크 벨렌 가리호 회장은 "이번 인수로 헬스케어 부문에서 희귀 종양에 대한 초점을 강화하고 미국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거래 외에도 전략적 적합성, 재정적 안정성,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인수합병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GSK·BMS·AZ도 올해 항암제 기업 인수머크뿐만 아니라 올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인수·합병(M&A) 경향을 볼 때, 올해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항암제가 될 전망이다.시작은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였다. 행사에서 영국 제약사 GSK는 미국 항암제 개발사 IDRx를 11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6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GSK는 IDRx의 위장관기질종양(GIST) 1·2차 치료제 후보물질 'IDRX-42'를 확보했다. IDRX-42는 위장관기질종양에서 발현하는 KIT 유전자의 1·2차 돌연변이를 모두 공격한다.3월에는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항암제 개발사 인수 소식을 전했다. 미국 제약사 BMS는 미국 바이오기업 2세븐티바이오를 2억8600만달러(한화 약 4000억원)에 인수했다. 2세븐티바이오는 BMS와 CAR(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 치료제 '아베크마(성분명 이데캅타진 비클류셀)'를 미국에서 공동으로 개발·상업화했던 항암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벨기에 바이오기업 에소바이오텍을 최대 10억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에 인수했다. 에소바이오텍은 단 몇 분 만에 항암 효과가 전달되는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ENaBL'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다. 이 플랫폼을 통해 면역세포 고갈 없이 간단한 정맥 주사로 세포 치료를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4/29 22:07
  • 자다 발 휘젓고 "낑낑"… 강아지도 꿈 꿀까? [멍멍냥냥]

    자다 발 휘젓고 "낑낑"… 강아지도 꿈 꿀까? [멍멍냥냥]

    반려견이 잠을 자다가 몸을 '움찔'하거나 작게 낑낑대며 마치 잠꼬대를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개도 사람처럼 꿈을 꾸는 걸까? 반려동물 전문매체 펫엠디에 따르면 메사추세츠공대 신경과학자 매트 윌슨은 "개뿐 아니라 많은 동물이 꿈을 꾼다"고 말했다.미국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에 따르면 개는 하루에 12~14시간 정도 잔다. 노령견은 하루 18~20시간을 자기도 한다. 이때 개도 사람처럼 여러 수면 단계를 거치고 그중 '렘수면' 단계도 동일하게 거친다. 렘수면 단계에서 뇌가 비교적 활발하게 작동하면서 꿈을 꾸게 된다. 동물이 꿈꾸는 내용은 대부분 그들이 경험한 것들이다. 매트 윌슨은 "개는 공을 쫓거나, 반려인과 장난을 치거나, 자기 주변은 탐색하는 등의 내용의 꿈을 꿀 것"이라고 말했다. 단, 실제 있었던 기억을 그대로 꿈으로 꾸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억의 조각들이 분리되고 합쳐지면서 나타난다. 인상 깊었던 기억들이 꿈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지난 2001년 윌슨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개는 보통 잠자기 시작한 지 20분 이내에 꿈꾸는 단계에 들어간다. 꿈의 지속시간과 횟수는 개의 크기, 연령 등에 따라 다르다. 치와와 등의 작은 개는 꿈을 자주, 짧게 꾸고 큰 개들은 꿈을 덜 꾼다. 또 어린 강아지일수록 꿈을 많이 꾸는데, 뇌가 발달하면서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펜실베니아대 수의학과 존 헨드릭스 교수는 "개는 다른 동물보다도 자는 중 발바닥을 휘젓거나, 다리를 꼬거나, 낑낑거리는 등의 소리를 내는 등 몸을 움직이고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다만, 반려견이 꿈꾸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을 발작 증상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헨드릭스 교수는 "발작이 있을 때는 몸이 훨씬 빠르고 뚜렷하게 떨린다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 만약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영상을 촬영해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건강과펫이해나 기자 2025/04/29 21:30
  • 설인아, 수영복 입고 ‘가녀린 팔뚝’ 공개… ‘이 운동’이 취미라서!?

    설인아, 수영복 입고 ‘가녀린 팔뚝’ 공개… ‘이 운동’이 취미라서!?

    배우 설인아(29)가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날씬한 몸매를 공개했다.지난달 25일 설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eep being yo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인아는 수영장에서 민소매 형태의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특히 설인아의 마른 팔뚝과 날씬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극세사 몸매다” “건강하고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설인아는 프로필상 키가 167cm이며 몸무게가 50kg이다. 그는 tvN 예능 프로그램인 ‘무쇠소녀단’에서 “취미로 주짓수를 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설인아의 날씬한 몸매 비결인 주짓수의 운동 효과와 주의점에 대해 확인해 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4/29 21:02
  • “연기인 줄”… 수중 공연하다 ‘의식 잃은’ 中 인어, 뒤늦게 밝혀진 원인은?

    “연기인 줄”… 수중 공연하다 ‘의식 잃은’ 中 인어, 뒤늦게 밝혀진 원인은?

    중국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수중 공연을 하던 중 저혈당으로 의식을 잃은 여성 쇼다이버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노중신보에 따르면 이날 중국 타이위안에 위치한 한 아쿠아리움에서 ‘인어’로 공연하던 여성 쇼다이버가 물속에서 의식을 잃었다. 쇼다이버란 아쿠아리움에서 수중 생물과 함께 헤엄치며 수중 공연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관람객들은 쇼다이버가 쓰러진 모습을 보고 연기라고 생각하며 그가 다시 움직이기를 기다렸다. 10분 정도 시간이 지나도 쇼다이버가 움직이지 않자 한 관람객이 직원에게 “인어가 쓰러진 것 같다”며 상황을 전달했다. 곧이어 한 직원이 쇼다이버를 물속에서 건져냈다. 아쿠아리움은 공식 SNS를 통해 “인어의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저혈당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 점검을 위해 모든 공연을 중단하겠다”고 했다. 쇼다이버가 겪은 저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필요량보다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저혈당은 70mg/dL 이하로 정의하는데 ▲음식 섭취가 부족하거나 ▲공복 상태로 운동하거나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난다. 당이 떨어지면 ▲두근거림 ▲배고픔 ▲온몸 떨림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당질을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자체적으로 당을 조절하거나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저혈당 상태가 되면 반드시 단것을 먹는 등 당 성분을 보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신, 혼수 등에 빠져 뇌 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저혈당은 보통 세 단계로 나뉜다. 1단계에는 배고픔과 신경과민 증상이 나타난다. 저혈당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당질을 15~20g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정상 범위로 올라오면서 증상이 좋아진다. 2단계에는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면서 걷기 힘든 증상이 생긴다. 피부가 차가워지고, 입 주위와 손가락이 떨린다. 이때는 환자 스스로 단 음식을 찾아 먹기는 힘들지만. 주변 사람이 단 음식을 먹여주면 곧 회복된다. 3단계에는 의식 잃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환자에게 음식을 먹이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의식을 잃으면 기도가 막혀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포도당(글루코오스) 주사를 맞으면 10~15분 안에 회복된다.한편,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사람을 발견했다면 즉시 도움을 받아 물 바깥으로 사람을 옮긴다. 익수 상태가 오래 지속될수록 예후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의식과 호흡이 없다면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가슴 중앙을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압박한다. 한쪽 손은 쫙 펴고, 다른 쪽 손바닥으로 편 손의 손등 쪽에 깍지를 끼면 된다. 누를 때 가슴이 들어가는 깊이는 5%가 적당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4/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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