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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AKMU) 이수현(26)이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지 말 것을 권유했다.지난 19일 이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수현은 눈가와 이마만 그을려진 모습이다. 이수현은 사진과 함께 “제주도에서 마스크 쓰고 자전거 타지 마십시오”라며 “왜인지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마스크를 쓴 채 야외 활동을 해 마스크를 쓴 부분을 제외하고 빨갛게 타버린 것이다. 이수현이 겪은 것처럼 타지 않으려면 어떻게 자외선을 차단해야 할까?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이때 생기는 기미, 주근깨 등은 쉽게 없어지지 않고,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이다.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햇빛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피할 수 없다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크림을 필수로 발라줘야 한다. 선크림을 고를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에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바르면 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한다. 특히 눈 주위는 피부가 얇아 피부암에 취약한 부위다. 평소 눈가와 눈꺼풀까지 세심하게 바르는 게 좋다. 이수현처럼 마스크를 써도 노출된 부위는 따로 선크림을 바를 것을 권장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옷이 얇고 짧아지면서 무릎과 어깨, 팔꿈치 등도 햇빛에 노출되기 쉽다. 아무리 귀찮아도 자외선에 노출된다면 이런 신체 부위까지 모두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한편, 이수현처럼 자외선 노출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면 원상복구가 어려워 평소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피부 탄력에 좋은 비타민A와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치즈, 콩 등을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수분 함량이 높은 기초 화장품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부 처짐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자놀이, 눈의 앞머리와 눈꼬리, 코의 양옆, 인중과 턱의 중심을 지그시 누르면 된다. 목은 위로 쓸어올리듯 마사지하면 좋다. 다만, 마사지를 너무 자주 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오히려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을 잃을 수 있다. 마사지는 1주일에 한두 번, 회당 3~5분 정도만 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5/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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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방광염은 1년에 두세 차례 이상 반복적으로 방광염이 재발하거나 장기간 낫지 않는 상태의 질환이다. 항생제를 오래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 치료가 더 어려워지고, 스트레스와 과로가 있다면 쉽게 재발한다. 만성방광염은 병력이 오래될수록 방광 기능이 저하돼 배뇨장애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소변 횟수가 늘어난다.방광·전립선 질환을 중점 진료하는 일중한의원이 최근 만성방광염 환자들이 겪는 8대 주요 증상과 주야간 소변 횟수 등 배뇨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진료 받은 방광염 환자 273명을 조사한 결과, 소변 증상별 발생 빈도(복수응답)는 주간 빈뇨(63.3%), 야간빈뇨(53.7%), 잔뇨(53.0%), 급박뇨(44.1%), 소변 통증(32.0%), 세뇨(22.8%), 혈뇨(13.5%), 탁뇨(10.3%)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85%(232명)가 2개 이상의 복합 소변 증상을 호소했고, 3개 이상 증상을 겪은 경우는 57.5%(157명)였다. 복합 소변 증상 유형은 ‘주간빈뇨+야간 빈뇨’조합이 44.3%(121명)로 가장 많았고, 환자들의 1일 평균 소변 횟수는 주간 9.9회, 야간 2.3회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환자들의 평균 유병 기간은 3.3년에 평균나이는 54.8세로, 대다수가 중장년층이었지만 20대부터 60~7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만성방광염 환자들이 배뇨 장애와 소변 자극 증상을 겪는 것은 ‘방광 기능 저하’가 근본적인 원인이다. 방광은 근육으로 이루어진 소변 저장 주머니로, 소변을 저장해 배출하는 기관이다. 요관과 요도가 연결돼 콩팥에서 걸러진 노폐물을 저장한 후 일정한 양이 차오르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세균 감염 등 원인으로 염증을 겪으며 방광염 재발이 반복되면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방광 고유 기능이 서서히 떨어진다. 방광이 늘어져 수축하는 힘이 약해지고 노화까지 더해져 방광 근육의 탄력이 떨어진다. 소변을 시원하게 꽉 짜주지 못하고 저장 기능이 떨어져 자주 요의를 느끼게 된다. 평소 소변을 오랜 시간 참는 습관이 잦아도 방광 기능이 떨어져 고생할 수 있다. 드물지만 선천적으로 방광 기능을 약하게 타고났거나 허리디스크나 산부인과 수술 후에 방광으로 가는 중추신경 계통에 문제가 생겨 방광 기능이 약해지기도 한다.장기간 방광염 재발과 소변 참는 일이 반복돼 방광 기능이 떨어지면 ▲8회 이상 소변이 마려운 빈뇨 ▲야간뇨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치 않은 느낌이 드는 잔뇨감 ▲갑자기 요의를 느끼는 급박뇨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손기정 일중한의원장(한의학박사)은 “심한 환자는 15~30분마다 한 번씩 하루에 수십 번 화장실을 찾는 등 일상생활 자체가 곤란해진다”며 “실제 53세 만성방광염 여성 환자의 경우 하루 소변 횟수가 30회나 될 정도로 고통을 겪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만성방광염 환자의 복합 소변 증상은 방광 기능이 떨어졌다는 강력한 신호다. 빈뇨가 잔뇨와 급박뇨를 유발하고, 소변 줄기가 급격히 가늘어지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으려면 조기 대처가 중요하다. 또 방광 기능은 한번 떨어지면 저절로 회복되기 어렵다. 방광 근육이 사람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자율신경에 의해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소변을 덜 보게 하는 항콜린성 약물이나 평활근 이완제 등은 일시적인 증상을 완화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손 원장은 “결국 만성방광염, 과민성 방광, 간질성방광염 등은 원인질환 치료와 함께 방광의 수축과 이완을 원활하게 하는 탄력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광 기허는 한의학에서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라며 “비뇨 생식기계통의 기능을 강화하는 고유 처방에 침과 온열요법을 병행하면 비교적 빠르게 방광 기능을 회복하고, 소변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한방한희준 기자 2025/05/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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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5/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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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5/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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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김모씨는 몇 달째 이유 없는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다. 잦은 야근과 피로 누적 탓이라 생각해 휴식을 늘리고 철분제 등 영양제를 챙겨 먹었지만 효과가 없었다. 평소 김씨는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핑 도는 느낌이 심하고, 오래 서 있으면 다리에 힘이 빠지고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을 호소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근거림과 극심한 피로까지 겹치며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답답한 마음에 여러 병원을 찾아 이석증, 심장 초음파 등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 김씨와 같이 원인 미상의 어지럼증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많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없이 방치되면 만성화되기 쉽지만, 젊고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간과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자율신경계는 뇌의 시상하부와 뇌간에서 혈압, 심박수, 혈류, 체온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이 균형이 무너지면 체위에 따라 혈압이 떨어지고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뛰어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과 체위성 빈맥증후군(POTS)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때 느기는 어지럼증은 빙빙 도는 것이 아니라 눈앞이 깜깜해지며 중심을 잃는 듯한 느낌이다.뇌 신경과 전문가들은 이를 뇌신경계 조율 장애로 보고 있다. 자율신경계는 몸의 균형을 맞추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기능이 흐트러지면 작은 자극에도 과도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길 경우 두통, 어지럼증,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실신, 만성피로, 탈진감, 속 쓰림, 소화불량, 복부팽만, 변비, 손발 저림, 수족냉증, 식은땀, 불안, 공황, 과호흡, 집중력 저하, 브레인포그, 빈뇨, 잔뇨감 등 다양한 유형의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최초에 발견되기 쉽지 않다. 평소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했으나 해당 진료과에서의 검사로 판별되지 않을 경우 자율신경계 이상을 의심하여 뇌 신경과 정밀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자율신경실조증은 심박변이도(HRV), 기립경사검사(Tilt test), 자율신경 검사 등을 통해 기능적 이상을 평가할 수 있다. 이상이 발견되면 교감신경 억제 약물 등으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관리, 수면의 질 향상, 운동 등 생활습관이 필수적으로 병행된다.자율신경계 이상은 증상이 애매해 환자 스스로 별거 아니라고 넘기거나, 주위에서 예민하다고 치부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방치하여 만성화될 경우 자율신경계 부전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설명되지 않는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이 칼럼은 참포도나무병원 홍성규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참포도나무병원 홍성규 원장2025/05/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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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5/05/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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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38)이 과식 후 먹는 챙겨 먹는 과일을 추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조공도시락이 한식뷔페?! SNS 난리난 역대급 송가인 조공도시락 최초공개 숟가락만 들고 오쇼잉 |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부안마실축제 무대에 오른 뒤 휴게소에서 팬들이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다. 도시락에는 연포탕, 갈비찜, 보쌈, 나물, 과일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이 준비됐다. 직원들과 함께 식사한 송가인은 도시락에 있는 파인애플을 먹으면서 “후식으로 파인애플을 먹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인애플에 (먹은) 음식을 녹여주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며 “많이 먹었으니까 이걸 먹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송가인이 말한 것처럼 파인애플은 과식 후 먹기 좋은 과일이다. 파인애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또, 파인애플에서만 발견되는 브로멜라인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소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브로멜라인은 체내에서 항염 작용을 하기도 한다. 각종 염증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억제하고 분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염증성장질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염을 앓는 쥐에게 브로멜라인 효소를 장기간 복용하게 한 결과, 대장 전체에 염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파인애플은 과육의 85%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신선한 파인애플 한 컵을 먹으면 79㎎의 비타민 C를 얻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100mg)을 거의 보충할 수 있는 양이다. 비타민C는 신체 조직의 성장과 복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다만, 송가인이 먹은 파인애플 속 브로멜라인은 입안 단백질까지 분해하기 때문에 파인애플을 많이 먹으면 혀가 얼얼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런 느낌이 싫다면 조리하거나 통조림으로 먹으면 된다. 브로멜라인이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해서 먹으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5/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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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43)이 자신의 동안 비결로 꾸준히 하는 운동을 꼽았다. 헤럴드POP 등에 따르면, 최근 홍수현은 첫 호러물 주연작인 ‘동요괴담’으로 2025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데뷔 25년 만에 세계 무대에 입성한 그는 “칸이라는 큰 무대에 서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며 “그 꿈이 현실이 됐다는 게 가슴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동안 대명사인 홍수현은 자기 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 “팔자 주름도 깊어지고 체력도 예전 같지 않다”며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다. 웨이트는 거의 매일 하려고 한다”고 했다.홍수현처럼 매일 운동을 하면 동안 외모를 유지할 수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부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줘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든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악화되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 다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를 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한 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이 커지고,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가 나빠질 수 있다. 특히 홍수현이 한다는 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도 좋다. 덤벨, 밴드,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약한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웨이트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생명 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또한,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라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신체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하면 관절 등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한편, 홍수현의 고민인 팔자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얼굴의 근육을 이완하는 ‘얼굴 스트레칭’을 평소 해주는 게 좋다. 얼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표정근의 긴장을 풀어 인상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우선 ‘아’ 소리를 내며, 손가락을 가볍게 오므려 쥔 손으로 입 주변을 15번 정도 두드린다. 이후 ‘아에이오우’를 차례로 발음하면서 입 주변을 계속 두드려준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입 주변 근육을 자극해 풀어주기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5/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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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은 헬스장부터 등록한다. 반려견에게도 이것이 그리 먼 미래는 아닐 수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수영장, 러닝머신, 피트니스 코치를 갖춘 반려견 전용 피트니스 센터 ‘고고짐(Gogogym)’이 중국 상하이에 개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고짐은 크게 ▲피트니스 공간 ▲스파 및 재활 공간 ▲마사지 공간 ▲반려동물 용품 판매 공간으로 구성된다.고고짐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활동적으로 살도록 하고, 정기적인 운동으로 질환을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운동량이 부족한 반려견이 취약한 질환엔 어떤 것이 있을까.운동량이 적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불독,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비글 등의 품종이 비만에 취약하다. 이중에서도 불독은 운동 부족 때문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특히 크다. 선천적으로 코가 짧고 기도가 좁은 탓에 숨을 원활히 쉬기 어렵지만, 호흡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산책시키는 것이 좋다. 골든 리트리버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과거에 획물을 수확해오는 작업견으로 일했기 때문에 식사량이 많았다. 먹성과 식탐은 여전하지만, 가정견으로 길러지면서부터 활동량이 감소해 자칫 비만이 될 수 있다. 리트리버는 가족과의 유대감이 높은 편이라 가족이 활동적이지 않으면 리트리버도 집 안에만 머물려고 한다. 보호자와 함께 충분히 운동해야 한다. 비글 역시 과거 사냥개로 활동했으나 지금은 집안에서 살며 식탐에 비해 활동량이 현저히 줄었다. 기초 대사량 역시 다른 품종보다 낮은 편이라 반드시 운동시켜야 한다.운동량이 부족할수록 치매 위험도 커진다. 산책이나 운동 같은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우울증을 겪다가 치매가 생기는 반려견이 꽤 많다. 실제로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린 미국 워싱턴대 연구에 따르면, 비활동적인 개는 견주와 함께 규칙적으로 산책을 나가는 개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6.47배 컸다. 치매가 생긴 개는 주인의 부름에 반응하지 않고, 좁은 공간에서 계속 빙빙 도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허공이나 벽을 보며 짖고, 안 하던 배변 실수를 하기도 한다.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해 예방이 최선이다. 치매는 관심과 사랑이 부족할수록 더 생기기 쉬운 질병이다. 보호자는 사랑과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견과 교감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시켜야 한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5/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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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최지우 기자2025/05/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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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비만은 치료가 쉽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고도비만 환자는 GLP-1 계열 치료제의 효과를 보기 어려워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비만대사수술은 가장 효과적인 비만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부작용’과 관련된 오해도 많다. ◇95%는 다이어트 실패… 의학적 조치 필요국내 비만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비만학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성인 다섯 명 중 두 명은 비만이었다. 게다가 최근 10년 새 ‘고도비만’ 유병률은 3.5배 가까이 증가했다. 고도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비정상적인 체중으로 인해 수면무호흡이나 척추·관절 질환,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이 언제든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단계다. 이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의료계의 주장이다.문제는 고도비만 환자가 스스로 체중을 감량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 실제 비만 인구의 95%가량이 다이어트를 실패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식욕은 지방 세포에서 식욕 호르몬을 분비해 발생하는데 갑자기 식사량을 줄인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운동도 관절이 아프거나 심폐 능력이 부족해 제대로 시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따라서 고도 비만 환자는 생활 습관 개선을 기반으로 의학적인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위 절제해 음식섭취량 줄이는 ‘비만대사수술’비만대사수술은 위의 부피를 줄이거나 음식물이 내려가는 길을 바꿔 체내 호르몬 변화를 유발하는 치료법이다. 체질량지수가 35kg/㎡ 이상이거나, 30kg/㎡ 이상이면서 당뇨병, 심혈관계 합병증 또는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됐을 때 고려한다. 또한 체질량지수 27.5kg/㎡ 이상이면서 기존 치료법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도 수술 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가장 대표적인 비만대사수술 방법은 ‘위소매절제술’과 ‘루와이 위우회술’이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최성일 교수는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세로로 길게 절제하는 수술로, 위의 전체 용적을 70~80% 줄여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수술법”이라고 말했다. 절제하는 부위를 위저부라고 하는데, 허기를 느끼는 ‘그렐린 호르몬’이 생성되는 부위다. 따라서 절제술을 통해 위저부를 절제하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상태를 유지하며 허기를 덜 느껴 체중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반면, 루와이 위우회술은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는 절식 효과를 내는 것은 위소매절제술과 같지만 수술 방법이 다르다. 위 상부를 달걀 크기의 주머니로 자르고 소장을 올려붙이는 수술법이다. 음식물과 소화액이 만나는 지점을 멀리 떨어뜨려 섭취 제한과 흡수 제한 두 가지 기전으로 체중 감량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법은 환자 상태와 목표 따라 결정한다. 위소매절제술보다 루와이 위우회술이 장기간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루와이 위우회술은 위를 달걀 형태의 파우치로 만든 후 남은 위는 그대로 뱃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위내시경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최성일 교수는 “위 상태가 정말 깨끗하고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되지 않고 위에 암성 변화를 초래할만한 조건이 하나도 없는 환자만 우회술을 시도한다”고 강조했다.◇수술 후 1년 반 내 25~30% 감량, 합병증 발병률 0.5~0.67%뿐수술 후 체중감소는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수술 후 3개월 동안 급격하게 줄어들고 이후에 서서히 줄며 1년 반까지 전체 체중의 25~30% 정도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심혈관계 합병증과 수면무호흡증 등 대사질환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 역시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도 많이 있다. 최 교수는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단약 시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인 체중 관리는 비만대사수술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수술 후 합병증 또는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한비만대사학회 데이터에 따르면 문합부누출, 수술 후 출혈, 장폐색 등 합병증이 있고 0.5%에서 0.67% 사이의 발생률을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철 결핍성 빈혈, 비타민 결핍, 덤핑증후군, 위염, 식도염 등 후기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이 역시 약물치료 등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최성일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의 안정성이 인정받은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라며, “미국에서는 담낭절제술이나 맹장 수술에서 생기는 합병증보다도 비만절제수술의 합병증 발병률이 높지 않을 만큼 안전한 수술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수술 후에는 초기에 액체 식단에서 시작해 점차 일반 식단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영양소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철 결핍성 빈혈이나 비타민 결핍 등 후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체형오상훈 기자 2025/05/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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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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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빵, 파스타 등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을 조리 후 식혔다가 다시 데우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의 건강 전문 사이트 '포춘 웰'은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을 인용해 밥과 빵, 파스타, 감자 등 탄수화물을 요리하고 식힌 뒤 다시 가열하는 과정에서 '저항성 전분'이 생성돼 혈당 급등을 막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한다고 보도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거나 고혈당 상태가 이어지면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강화돼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연구팀은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탄수화물로, 섬유질이 발효되면서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며 “일반적으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전분과 달리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포도당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저항성 전분이 포만감 증가, 변비 치료 및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대장암 위험 감소 등의 이점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항성 전분은 천천히 발효되기 때문에 다른 섬유질보다 가스 발생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저항성 전분을 얻기 위해선 탄수화물을 조리 후 식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실제로 2015년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조리한 뒤 하룻밤 식히고 다시 데운 흰쌀이 갓 조리한 흰쌀보다 저항성 전분 함량이 세배가량 많았다. 연구팀은 “쌀, 감자, 콩, 파스타는 먹기 하루 전에 미리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 하룻밤 식혀두는 것이 좋다”며 “먹기 전에 다시 데워도 저항성 전분의 양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리 후 식힌 뒤에 재가열하는 조리 방식은 현미, 귀리, 보리, 콩, 통밀 파스타 등 애초에 혈당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에도 적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5/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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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날이 뜨거워지면, 우리 피부는 블랙헤드와 여드름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쬐는 뙤약볕에 폭발적으로 분비된 피지와 땀이 묵은 세포인 각질을 만나면, 전부 엉킨 덩어리가 모공을 막아 블랙헤드는 물론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이때 많은 사람이 피지와 땀은 일단 내버려두고, 각질부터 없애기 위해 필링젤을 찾는다. 실제 5월인 지금 벌써 올리브영 클렌징 부분 랭킹 15위안에 필링젤이 포함됐고, 그 순위가 지속해 오르는 중이다.본격 여름에 돌입해 필링젤을 사용하기 전에 알고 사용하자. 일부 필링젤로 얼굴을 문지르면 때처럼 뭉쳐진 덩어리가 '후드득' 떨어지곤 한다. 피지 분비량이 높은 T존에서 유독 덩어리가 많이 생성된다. 자연스럽게 '내 얼굴에 각질이 이렇게 많았나?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하지만, 이 덩어리는 각질이 아니다. 또 필링젤을 무조건 자주 사용해서도 안 된다.◇얼굴 문지르니 떨어지는 덩어리, 각질 아닌 필링젤각질 제거제는 크게 산으로 각질을 녹이는 화학적 방법과 피부에 직접 작용해 각질을 떼어내는 물리적 방법으로 나뉜다. 덩어리가 생기는 필링젤은 후자다. 물리적 마찰을 가해, 피부 장벽 가장 바깥에 있는 죽은 각질세포를 벗겨내는 제품이다. 을지대 뷰티아트전공 신규옥 교수는 "물리적 필링젤 제품에 있는 셀룰로오스, 카보머, 폴리비닐알코올 등 고분자 성분은 문지르면 서로 엉켜 덩어리를 형성한다"며 "이때 피부 표면에 느슨하게 붙어 있는 각질이나 피지, 먼지, 노폐물 등을 함께 끌어안고 밀려 나온다"고 했다.다시 말해, 물리적 필링젤을 문지를 때 생기는 덩어리는 각질이 아니다. 물리적 필링젤의 응집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물리적 필링젤은 각질과 노폐물을 잘 흡착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응집할 때 피부 표면에 있는 각질을 비롯한 노폐물도 함께 뭉친다"며 "물로 쉽게 제거된다"고 했다.각질이 아니라면, 왜 얼굴 부위마다 생성되는 덩어리 양이 다른 것일까? 마찰 강도, 수분 함량, 유분기 등 물리적 작용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신 교수는 "제품 성분이 젤에서 반고형 상태로 바뀔 때는 손의 마찰과 수분, 유분량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T존은 각질은 물론 다양한 오염물질도 더 잘 쌓이는 부위인 데다, 유분이 많아 덩어리가 더 잘 엉긴다. 또 볼 부위보다 굴곡이 많아 더 세게 문지를 가능성도 크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물리적 필링젤은 제형 특성상 피부 각질량과 관계없이 응집체를 형성하고, 피부 상태에 따라 그 양 차이가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면서도 "각질이 매우 많거나 피부 표면이 거칠다면, 물리적 필링젤을 문지를 때 마찰이 더 많이 발생하면서 더 많은 응집체가 생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했다.◇물리적 vs. 화학적 필링젤, 더 나은 것은?이렇게 피부 표면에 있는 오염물을 뜯어내 제거하는 물리적 필링젤은 즉각적인 효과가 최대 장점이다. 사용하고 나면 바로 피붓결이 부드러워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효과가 큰 만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각질은 외부 이물질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고, 피부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물질이기도 하다. 물리적 필링젤로 과도하게 각질층을 제거하다간, 피부 장벽이 약해져 홍조·따가움·건조함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심한 지성 피부거나, 잦은 화장으로 피부 표면에 있는 오염물 제거가 중요한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 교수는 "물리적 필링젤은 정상 피부의 경우 주 1회, 지성 피부는 주 1~2회가 적절하고, 사용 후에는 보습제나 진정 케어 제품을 통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며 "사용할 땐 살살 문질러 마찰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피부과 전문의들은 물리적 필링젤보다 화학적 필링젤을 더 권장한다. 화학적 필링젤은 각질 세포 간 결합을 떨어뜨려, 각질 탈락을 유도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화학적 필링젤은 과학적으로 정해진 만큼만 각질이 제거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며 "정상 피부라면 괜찮지만, 지성이 심하지 않거나 제품에 따라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화학적 필링젤을 사용하는 게 낫다"고 했다. 다만, 물리적 필링젤과 비교했을 때 바로 큰 효과가 느껴지진 않을 수 있다. 피부가 매우 민감한 사람이라면 아예 필링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내게 맞는 필링젤? 성분 확인해야두 필링제는 들어간 소재를 보고 구분할 수 있다. 물리적 필링제에는 셀룰로오스, 카보머, 폴리비닐알코올 등이 들어가고, 화학적 필링제에는 AHA, BHA, PHA 등이 들어간다. AHA의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시트릭애씨드(구연산), 글라이콜릭애씨드(글리콜산), 락틱애씨드(젖산), 말릭애씨드(사과산), 타타릭애씨드(주석산), 만델릭애씨드(만델산) 등이 있고, BHA로는 살리실릭애씨드, 베타인살리실레이트, 리포살리실릭애씨드 등이 있다. PHA로는 락토바이오닉애씨드, 글루코노락톤 등이 있다. AHA 성분 함유 제품은 바른 후 햇빛에 노출 됐을 때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저녁에 사용하는 게 좋다. 제품을 사용할 땐 T존 부위부터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상처가 있다면 사용을 자제한다.한편, 간혹 아예 얼굴에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트러블이 없고 깨끗한 피부에 필링제를 사용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여드름 피부 등 얼굴에 피지샘이 많은 사람에게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각질이 제때 제거되지 않고 피부 턴오버 주기가 지연되면, 각질 들뜸 현상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고르게 되지 않거나, 피부톤이 칙칙해 보이고, 피부 장벽기능을 약화할 수 있다"고 했다.
뷰티이슬비 기자 2025/05/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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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재준(42)이 치료제 도움 없이 32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8개월간 매일 운동해도 소용없던 개그맨 강재준, 살이 빠지게 된 결정적 운동법! (강력 추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재준은 션과 함께 러닝을 하며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과체중이 되고 나서는 120kg까지 나갔고, 지금은 88kg”이라며 무려 3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다이어트 전 건강이 안 좋았다”며 “혈압, 지방간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러닝을 하면서 수치들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안 빠졌을 땐 치료제 제안을 많이 받았다”며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운동과 식단만으로도 가능하다고 믿었다”고 말해 치료제의 도움을 받지 않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식단 관리도 강조하면서 “러닝을 하면서 식단도 해야 한다”며 “4년 전에 하루도 안 쉬고 240일간 운동했는데 (식단 안 해서) 1kg이 쪘다”고 말했다.강재준이 다이어트 비결로 꼽은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규칙적으로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강재준이 직접 경험한 것처럼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강재준이 강조한 것처럼 다이어트할 땐 적절한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확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뇌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공복이나 단식 등 탄수화물(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한다. 지방산은 완전하게 산화되지 못하고 케톤체를 만들게 된다. 케톤체가 체내 축적되면 체액이 산성화돼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일으킬 수 있다. 다이어트할 땐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게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5/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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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5/05/20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