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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신소영 기자 2025/06/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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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6/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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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경증질환이해림 기자 2025/06/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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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6/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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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소수민족 자치구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p형’ 혈액형이 발견됐다.지난 18일(현지시각)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원산 장족·묘족 자치주 혈액센터에서 지난 16일 극히 드문 혈액형인 ‘p형’ 혈액형을 발견했다. 센터가 설립된 지 22년 만에 누적 57만 명의 헌혈자 중 처음으로 p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 측은 광저우 혈액센터 임상수혈연구소와 협력해 O형 헌혈자의 혈액에 대한 항체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p형인 사실을 발견했다.이번에 중국에서 발견된 p형은 적혈구 표면에 존재하는 P, P1, Pk 항원이 모두 없는 매우 희귀한 혈액형으로, ‘P형’ 혈액형 그룹 안에서도 가장 드문 종류다.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있는 항원 종류에 따라 분류된다. P와 P1, Pk 항원 중 한 종류라도 적혈구 표면에서 발견되면 P형 혈액형으로 구분되며, P형은 P1·P2·P1k·P2k·p로 나뉜다. p형을 갖고 태어날 확률은 100만분의 1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p형을 가진 사람은 P, P1, Pk 항원에 대해 자연적으로 항체(anti-PP1Pk)를 형성한다.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유재은 교수는 “이런 이유로 수혈을 받을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일반인의 혈액에는 P항원이 대부분 존재해서 p형 환자가 일반 혈액을 수혈 받으면 환자 체내의 anti-PP1Pk 항체가 반응해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은 수혈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신체 반응으로, 발열과 오한, 혈뇨, 쇼크 등 생명에 위협이 되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킨다.p형인 여성의 경우 임신 중 특히 조심해야 한다. 임신한 채 다른 혈액형으로 수혈이 이뤄지면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재은 교수는 “p형 환자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자신의 혈액을 보관하고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고, 희귀 혈액을 확보할 수 있는 기관 등에 연결하는 게 필수다”라고 말했다.연세대 의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p형 보유자는 전 국민의 약 0.000004%로 추정할 만큼 극히 드물다. 유재은 교수는 “2500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해 극히 드물다”며 “수혈 측면에서 특별한 관리와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매우 희귀한 혈액형이지만, 국내에서 보고된 적도 있다. 유 교수는 “한 20대 여성 환자에게서 anti-PP1Pk 항체가 발견됐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p형 혈액형을 진단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6/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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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질환한희준 기자2025/06/2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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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드라마 ‘프렌즈’로 인기를 끈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6)이 20대 못지않은 피부 비결을 소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인터뷰를 단독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애니스톤은 어릴 때부터 피부 건강을 위해 여러 습관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 어머니가 단 음식은 절대 못 먹게 했다”며 “물을 마시는 습관도 항상 강조해서 수시로 물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게 됐다”며 “주변에서 물 마시는 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물을 통한 수분 보충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애니스톤은 2016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나에게 아이크림의 중요성을 알려준 것도 어머니다”라고 말했다.제니퍼 애니스톤은 1987년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지 40년 가까이 지났지만, 50대인 지금도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한다. 그가 어릴 때부터 지켜온 습관 세 가지, 실제로 피부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단 음식 먹으면 피부 탄력 떨어져설탕은 노화를 부추긴다. 설탕을 섭취하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칼슘이 다량 쓰인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노화가 일어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단 음식을 먹으면서 생기는 당화 반응도 피부 건강에 해롭다”고 말했다. 당화 반응은 혈액 속에 떠다니는 포도당이 단백질에 달라붙어 변성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임 원장은 “이때 생기는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한다”고 말했다.◇물 마셔야 피부 수분 보충돼피부 탄력을 높이려면 애니스톤처럼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게다가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온도를 조절해 피지 분비량을 줄일 때 도움을 준다.다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해 두통과 구역질이 나타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눈가, 주름 가장 먼저 생기는 부위애니스톤이 중요하다고 한 아이크림은 눈가 주름 예방에 도움 된다. 눈가는 신체 부위 중 피부 두께가 가장 얇아 주름살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얼굴 부위다. 게다가 눈 밑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긴다. 이때 애니스톤처럼 아이크림을 바르면 세라미드, 히알루로닉산, 비타민C 등 피부 탄력을 높이는 성분이 많아 눈가 주름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임이석 원장은 “주름 예방을 위해 어릴 때부터 아이크림을 바르는 습관은 괜찮지만, 성분을 살펴볼 것을 권한다”며 “레티놀 같은 성분은 어린 아이의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를 생각한다고 이것저것 다 바르면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며 “아이크림 같은 경우 이미 수분을 보충하는 성분이 포함됐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덧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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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6/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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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김예경 기자 2025/06/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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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술뿐 아니라 지나친 열량 섭취나 과도한 탄수화물, 기름진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발병 위험이 커지는 등 식습관과 연관이 깊은 질환이다. 최근 온라인에서 간암 환자가 경고한 세 가지 음식으로 간장게장, 삼겹살, 라면 국물 등이 언급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간암 환자들은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할까? 간 건강을 위해서는 특정 음식 자체를 단정적으로 금지하는 것보다 간 상태와 치료 경과에 따라 피해야 할 음식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짠 음식, 복수·부종 유발할 수도기본적으로 짜거나 고열량인 식품은 주의해야 한다. 이런 식품들은 간에 지방을 쌓을 뿐 아니라 간암 예후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국립암센터 소화기내과 조유리 교수(표적치료연구과장)는 “간암 환자 중에는 간경변이 동반된 케이스가 많은데 이 경우 과도한 염분 섭취가 복수나 부종, 체중 증가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짠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며 “간암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간장 게장이나 라면 국물이 뽑힌 것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외에 한국 식단에서 나트륨 함량이 높은 메뉴 중 하나인 젓갈류도 주의하는 게 좋다. ◇고지방 안 좋지만, 고기는 섭취해야삼겹살은 반드시 금지해야할 식품은 아니지만 고지방·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늘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조유리 교수는 “간암 환자 대부분은 만성 간질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지방간이 생기면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지방간 예방을 위해 고열량 식품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간암 환자가 고기를 아예 먹으면 안 된다고 단정 짓는 것은 금물이다. 조유리 교수는 “암 환자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며 “특히 항암 등 힘든 치료를 받는 중인 환자의 경우에는 과식을 해서 뚱뚱해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한에서 고기 종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 간경화가 심한 상태를 비롯해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고기를 잘 익혀 먹어야 한다. ◇단순당과 음료 주의를간암 환자는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액상과당 음료를 비롯한 단순당 식품이나 홍삼, 인삼, 즙 등 특정 성분을 우려낸 식품을 주의해야 한다. 조유리 교수는 “콜라, 사이다, 주스 등을 마시고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면 다 소진되지 못하고 남은 당이 간으로 이동해 지방간을 만든다”며 “홍삼이나 인삼 등은 일부 환자에서 간수치를 악화시킬 수 있고 항암 치료 중이면 약물과의 충돌 우려가 있어 간 치료 중에는 생수 외의 건강음료나 즙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의외로 커피는 이로워한편,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일까? 조유리 교수는 “간암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식품은 현재로서는 커피가 유일하다”며 “아메리카노 기준 하루 두 잔 이상 마시는 게 간암 발생률을 낮춘다는 연구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에도 커피가 유일한 예방 요소로 언급돼 있다”고 말했다. 당이 많은 믹스커피는 피하고 카페인 함량을 고려해 서너 잔 이상 과도한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유리 교수는 “간은 특정 음식을 먹는다고 좋아지는 장기가 아니라 나쁜 것을 안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술, 단순당, 고칼로리 식단, 영양음료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피하고 규칙적인 적정량의 식사, 체중 관리, 검증되지 않은 치료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간암 예방의 근본적인 수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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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가 '바이오시밀러' 허가 난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상원에서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여러 법안을 발의하고 있으며, 캐나다도 임상 3상 시험을 면제하는 방향으로 정책 수정을 논의 중이다.◇미국, 4월부터 바이오시밀러 관련 법안 3개 발의19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마이크 리, 랜드 폴 등을 비롯한 상원의원 4명은 바이오시밀러의 상호 교환가능성 요건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을 지난 4일(미국시간) 제출했다.해당 법안은 바이오시밀러를 규정하고 있는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법 제351조항을 개정해, 참조의약품(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가 상호 교환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조항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법안은 '바이오시밀러 레드테이프 철폐법'으로도 불린다. 레드테이프는 불필요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의미한다.폴 의원과 리 의원은 지난 4월 바이오시밀러 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바이오시밀러 신속 접근 법'도 제출했다. 이 법안은 바이오시밀러를 허가할 때 반드시 제출해야 했던 면역원성, 약력학(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비교 임상적 효능 평가에 대한 연구자료를 요청 시에만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지난 3월에는 에이미 클로버차 의원 등 9명의 상원의원이 제네릭의약품·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저렴한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접근성 유지 법'을 제출했고, 4월 10일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다. 이 법안은 제네릭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을 제한하는 의약품 제조사와 제네릭·바이오시밀러 기업 간의 계약을 중단해 제약시장의 경쟁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약사가 특허 침해 소송의 합의를 명목으로 경쟁사에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역지불 합의'를 금지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로, 이를 어길 시 법적 처벌이 가능해진다.◇캐나다, 비교 임상시험 의무화 조건 폐지캐나다 또한 바이오시밀러의 규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나섰다.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10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정보와 제출 요건에 관한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오는 9월 8일까지 업계 의견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도록 요구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캐나다에서 바이오시밀러는 캐나다 정부가 인정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후발의약품을 말한다. 현재 캐나다는 자국에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에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비교 임상 3상 시험'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전성 또는 면역원성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함이다.이번에 캐나다 정부가 제시한 개정안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우 비교 임상 시험은 불필요하며, 약동학(약의 흡수·배설·분포·대사) 시험만으로도 허가가 가능하다. 적응증 승인 과정 또한 과학적 근거를 최대한 상세하게 제시해야 했던 기존 규정을 '높은 수준의 유사성'만으로 정당화할 수 있도록 간소화됐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안전성·효능 정보를 포함하는 현재 기준은 유지하나, 바이오시밀러가 생성한 비교 데이터를 의약품 라벨에 포함할 의무는 없다.캐나다의 이러한 정책 추진은 미국, 유럽연합의 허가 정책 변화와도 유사하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4월 1일 바이오시밀러 비교 임상시험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9월 30일까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지난 4월 EMA는 특정 임상 데이터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 바이오시밀러의 개발·평가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효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번 캐나다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요건 완화 추진은 미국·유럽연합의 최근 허가 정책 방향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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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며 블록버스터 의약품 반열에 오른 면역항암제들이 연달아 특허만료를 앞두면서, 면역항암제의 뒤를 이을 신약 개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납)'와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를 각각 개발한 MSD와 BMS는 이중항체 시장에서도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이중항체, 면역세포의 암세포 접근성 높여… 15조 매출 전망도면역항암제는 MSD의 키트루다와 BMS의 옵디보·여보이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오는 2028년부터 특허 만료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은 그동안 PD-1 계열 면역항암제의 후속 약물로 LAG-3, TIGIT, VISTA 등 신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다만, 대다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개발을 중단했다.이후 글로벌 제약사들은 여러 개발 시도와 투자 끝에 ‘PD-(L)1·VEGF(혈관내피성장인자)’를 표적하는 이중특이항체를 후속 약물로 점찍었다. 작년 9월 서밋 테라퓨틱스의 '이보네시맙'이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약을 투여받은 환자의 절반이 암의 악화 없이 삶을 유지한 기간)을 키트루다 대비 약 2배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다.VEGF는 면역세포의 침투를 막고 면역이 작동하지 못하도록 암세포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이를 억제하는 약물인 VEGF 억제제는 암세포의 보호막을 무너뜨려 암세포를 굶기고,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기존 PD-1 억제제가 T세포(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활성화하는 역할을 했다면, 새로운 이중항체는 VEGF를 억제해 면역세포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용이하다. VEGF 억제가 면역세포의 암세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PD-1 억제를 통해 T세포가 활성화하도록 돕는 기전이다. 단일 분자인 이중항체 특성상 더 정밀하고 일관된 약효 전달에도 유리하다.PD-(L)1·VEGF는 면역항암제의 매출 하락 이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매출 추정치가 있는 이보네시맙의 경우 미국 출시 후 5년 만에 110억달러(한화 약 15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며 "향후 메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했다.◇BMS vs MSD 경쟁… 화이자도 참전업계에서는 각각 키트루다와 옵디보를 보유했던 MSD와 BMS를 중심으로 PD-(L)1·VEGF 이중항체 시장 경쟁 체제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기존 약물의 특허 만료에 대응하기 위해 이들 제약사의 신약 후보물질 확보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BMS는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텍과 이달 초 최대 111억달러(한화 약 15조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중항체 'BNT327'의 공동개발·상업화 권리를 절반 확보했다. BNT327은 임상 진입 속도가 빠른 약물로, 현재 임상 3상 단계에 있다. BNT327은 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등 기존 키트루다가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적응증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충족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전략적 자산이다.MSD는 작년 11월 중국 제약사 라노바로부터 이중항체 후보물질 'LM-299'를 최대 33억달러(한화 약 4조5000억원)에 도입했다. 약물의 구조와 작용 기전은 이보네시맙과 유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먼저 확보한 쪽은 MSD임에도, 현재 임상 1상 단계로 BMS 대비 개발 속도가 늦다. 이에 병용요법 전략 등을 통한 추가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이 외에 PD-1 항체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화이자도 경쟁에 합류했다. 화이자는 중국 쓰리에스바이오로부터 PD-1·VEGF 이중항체 후보물질 '3S-002'를 최대 60억5000만달러(한화 약 8조3000억원)에 도입했다.허혜민 연구원은 "BNT327의 경우 옵디보, 여보이 특허 만료 시점 즈음에 출시가 예상돼, 차세대 주력 항암제를 확보하기 위한 BMS의 전략으로 풀이된다"며 "MSD는 키트루다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주요 적응증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혁신적 신물질 확보보다는, 기존 강점을 유지하는 방향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6/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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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 2025/06/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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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 주의 경보가 울린 날에도 반려견은 어김없이 산책을 하고 싶어 한다. 아무리 보호자가 뿌연 하늘을 가리키며 날이 좋지 않다고 설명해도 반려견에겐 통하지 않는다. 미세 먼지가 심한 날, 산책해도 괜찮을까?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개는 사람보다 회당 공기 흡입량이 많고, 호흡기 높이가 낮아 미세 먼지 접촉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공기 흡입량이 회당 5에서 10mL인데 반해 개의 공기 흡입량은 회당 10에서 15mL 정도로 높은 편이다. 체구도 사람보다 작아 미세 먼지가 몸속 각 기관에 더 빨리, 많이 퍼진다. 게다가 개는 호흡기가 땅에 가까이 있어 아래에 가라앉은 먼지를 마시기 쉽다. 바닥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는 습성까지 있어 반려견이 미세 먼지를 적극적으로 흡입하게 될 위험이 크다. 그렇게 흡입하거나 접촉한 미세 먼지가 반려견에게 호흡기 질환, 폐질환, 심장 질환, 피부 질환, 안구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질환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반려견이 피로감이나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실외 배변을 하거나 산책을 매일 해야 하는 반려견의 경우,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할 수 있다. 그럴 때는 미세 먼지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시간에 외출하거나, 외출 전후로 미세 먼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들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외출 직후 목욕을 하거나 반려견용 물티슈로 몸을 닦아 주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미세 먼지에 노출돼 눈이 건조할 것을 대비해 눈에 인공 눈물을 넣거나 안구 세정제를 넣어 눈을 닦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결막염이나 안구 건조증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려견이 미세 먼지를 흡입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미세 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강아지용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 착용 전 반려견의 입 주변 길이를 측정해 제품을 구매하고, 착용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이때 반려견이 착용을 강하게 거부한다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착용을 포기한다.
펫경증질환이해림 기자 2025/06/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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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오상훈 기자 2025/06/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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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경증질환이해림 기자2025/06/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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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해외사업을 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등용문처럼 여겨진다. 실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같이 해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 중인 국내 기업들만 봐도, 일찌감치 유럽 시장에 진출해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후발 주자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안착하기 위해서는 시장 조사는 물론, 허가 절차와 기업 지원 제도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유럽시장 및 바이오클러스터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제약·바이오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900억유로(한화 약 458조8090억원) 규모로, 전세계 제약·바이오시장의 22.7%가량을 차지했다. 독일이 약 506억유로로 유럽 내에서 가장 규모가 컸으며 이어 ▲프랑스(약 353억유로) ▲영국(약 288억유로) ▲이탈리아(약 258억유로) 순이었다.유럽은 R&D(연구·개발) 투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유럽 제약 R&D 투자액은 2020년(394억유로, 한화 약 62조3185억원) 대비 27%가량 증가한 약 500억유로(한화 약 79조880억원)로 추산된다. 제약산업 매출 대비 R&D 투자비율 또한 15%가 넘는다. 보산진 관계자는 “유럽 제약·바이오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 세금 혜택, 연구기관과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유럽 입장에서 한국은 EU 의약품 수입 시장 점유율 4위(4.4%)를 차지하는 주요 협력국가 중 하나다. 최근 우리나라의 EU 의약품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령인구 증가, 바이오시밀러 규제 완화 영향으로 헝가리, 벨기에 등과 같은 새로운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다.EMA 허가를 획득한 국산 의약품은 올해 2월 기준 총 33개다. 이 중 바이오시밀러가 24개로 70% 이상을 차지한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두 회사가 각각 11개 바이오시밀러의 허가를 얻었다. 보산진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확대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보고서는 국내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R&D 세액공제 제도 ▲중소기업 지원 제도 ▲의약품 시판 허가 절차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의약품 허가의 경우 각국 규제 기관마다 요구 사항과 허가 기준이 조금씩 다르므로, 국가별 허가 절차·규정, 제품 특성, 시장 전략 등을 고려해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보산진 관계자는 “한국 제약 바이오기업들은 유럽 바이오클러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과 상업화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유럽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 사례 벤치마킹, 혁신 연구 환경 조성,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인재 확보 등이 중요한 전략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