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몸에 좋대서 많이 먹었는데…” 발기부전 유발하는 ‘이 채소’

    “몸에 좋대서 많이 먹었는데…” 발기부전 유발하는 ‘이 채소’

    당근, 고구마, 호박, 망고, 살구 등에 들어있는 ‘카로틴’ 성분이 발기부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카로틴은 식물에 존재하는 주황·노란색 천연 색소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항산화 물질이다.중국 베이징대 제1병원과 대련의대 연구팀은 남성 참가자들의 전장 유전체 연관 연구 자료를 활용해, 비타민 B군·비타민 C·레티놀·카로틴 등 18가지 영양소가 발기부전 위험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분석했다. 전장 유전체 연관 연구는 사람의 전체 유전체를 확인해 특정 질환과 관련된 유전적 변이를 찾는 연구를 뜻한다. 그 결과, 혈중 카로틴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발기부전 위험이 약 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카로틴은 항산화 효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하게 많으면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와 내피 기능 장애를 일으켜 발기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발기부전은 성관계할 때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혈관·신경·호르몬·심리적 요인이 모두 관여한다. 이 가운데 특히 혈관 내피(혈관의 안쪽 면을 덮고 있는 세포층) 기능 이상이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내피 기능이 떨어지면 혈관 확장이 원활하지 않고 발기에 필요한 일산화질소 생성이 줄어 발기부전으로 이어진다.연구를 이끈 중국 베이징대 제1병원 남성학과 후이장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카로틴 같은 영양 성분이 무조건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보여준 것이다”며 “카로틴이 다량 들어 있는 항산화제 섭취를 적정 수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향후 식이 조절을 통해 카로틴 과다 섭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발기부전에 좋은 채소로는 마늘이 있다. 인도 슈리파드 헤그데 카다베대 의대 비뇨기과 연구팀이 진행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에 반응이 낮았던 남성에게 마늘 주스를 함께 투여한 결과, 발기 기능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됐다. 연구진은 마늘이 혈관 확장 물질인 수소 황화물을 공급해 내피 기능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 의학 학술지 저널인 ‘의학 기록 보관소(Archives of Medical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5/08/20 13:00
  • 편하게 숨 쉬다 ‘질식’ 위험? 풀페이스 스노클 마스크 주의보

    편하게 숨 쉬다 ‘질식’ 위험? 풀페이스 스노클 마스크 주의보

    지난 2~3월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삼 주간 두 명이 스노클링을 즐기다 사망했다. 두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었는데, 모두 '풀페이스 스노클 마스크(FFM)'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FFM은 얼굴 전체를 덮어, 코와 입으로 편하게 숨쉬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나온 기구다. 편리하다보니 최근 몇년 사이 인기가 급증했지만, 동시에 이 기구를 이용한 익사 사고도 늘었다. 2018년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에서 있었던 스노클링 중 익사 사고에서 절반 가까이가 FFM 사용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후 영국에서는 FFM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표준을 승인하기까지 했다. 취재 결과, 우리나라에서도 이르면 1년 반 후 표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전에는 어떤 것을 고려하면서 구매해야 할까?◇"이산화탄소 축적으로 질식 위험 있어"FFM은 지난 2014~2015년 유럽과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편하게 숨쉬며 수영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 덕분에 바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16년 스노클 사고가 FFM 착용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스노클 명소 중 하나인 하와이에서 FFM을 낀 채 익사하는 사고가 지속해서 보고됐다. 결국 하와이 보건부는 스노클링 장비와 익사 위험 간 연관성을 살피는 작업에 착수했고, 2019년엔 하와이 있는 다이빙 업체에서 풀페이스 마스크 착용을 자발적으로 금지하고 나섰다. 이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FFM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나섰고, 영국표준협회(BSI)는 2022년부터 FFM의 개발 표준을 개발해 지난 10월 승인했다.FFM이 위험한 이유는 내뱉은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 내부에 공기를 내보내고 들어오게 하는 경로가 인접해 연결돼 있다. 이 경로가 너무 인접해 있거나, 튜브가 길면 숨을 내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충분히 배출되기 어렵다. 다시 이용자 체내로 들어가는 상황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호흡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고 질식에 이를 위험이 커진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건 알아차리기 어렵다"며 "축적이 진행되면 몽롱해져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어린이, 고령자, 천식 등 폐질환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스노클 마스크에 물이 들어왔을 때도 FFM은 일반 마스크보다 벗기 어려워 위험하다. 턱부터 벗어야 하는데, 물로 인해 당황한 상태에선 마스크를 방향 고려하지 않고 당길 수 있다.◇1년 반 뒤엔, KC 인증 마크 붙으면 '안전'모든 FFM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공기가 교환되는 경로가 잘 설계된 제품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가 유럽 시험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연구 결과 FFM 중 저가형, 비인증 특정 제품에서 35% 정도 공기 흐름 저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 흐름 저항이 클수록 이산화탄소 배출이 안돼 수영 시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유럽 일부 제품은 자체적으로 안전성 시험을 거친 후, 결과를 공개해 판매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어떨까? 취재 결과, 아직 FFM에 대한 안전 의식이 크지 않은 상황이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스노클링 사고 중 FFM 이용자를 따로 통계내지 않았다. 또 우리나라에서 안전 기준 충족 시 부여되는 KC 인증은 수중 호흡 안전성이나 이산화탄소 축적 문제는 평가하지 않는다. 다만, 이르면 1년 반 뒤에는 KC 인증으로도 안전한 제품 구분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해외에서 사고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올해 안전기준개정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고 했다.◇이미 구매했다면… '이것' 확인해야인증제가 나오기 전까지 소비자는 해외 제품을 구매할 땐 영국 안전 기준(BS 8647)을 충족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게 좋겠다. CE, KC 마크 있어도, 이산화탄소 질식에 있어서 안전한지는 확인되지 않았을 수 있다. 사용 전엔 ▲흡입구와 배출구가 잘 분리돼 있는지 ▲배출구에 있는 일방향 밸브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빠르게 벗을 수 있는 구조인지 확인해야 한다.FFM을 사용할 땐 코로만 호흡하는 게 안전하고,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5분에 한번 씩 마스크를 벗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8/20 11:46
  • 부산 유명 아파트, ‘이것’ 발견돼 정밀 조사 예정… 얼마나 위험하길래?

    부산 유명 아파트, ‘이것’ 발견돼 정밀 조사 예정… 얼마나 위험하길래?

    부산 수영구 '써밋 리미티드 남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중금속 오염토가 발견돼 정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지난 19일 부산 수영구청에 따르면 아파트 시공사인 대우건설 측은 전날 공사 중 부지 일부에서 오염토 발견을 신고했다.대우건설은 부지 일부 토양에서 TPH(석유계총탄화수소)가 토양환경보전법상 우려 기준인 500mg/kg을 초과한 수치가 검측됐다고 밝혔다. 오염이 가장 심한 시료에서는 6배가량 넘어선 3386mg/kg이 검출됐다.TPH는 원유에서 발견되는 모든 탄화수소 혼합물을 지칭하는 용어다. 구체적으로 헥산, 벤젠, 톨루엔, 나프탈렌 등이 포함된다. 특히 벤젠은 국제암연구소(IARC), 유럽연합 등에서 공통으로 1등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물질로, 여성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이 탓에 TPH는 정화 대상 1순위로 꼽힌다.벤젠 이외에도 TPH에는 휘발성 성분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인체에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성분마다 차이가 있지만 단기 노출로는 두통, 어지럼증, 구토, 호흡곤란, 피부·눈 자극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 노출로는 간·콩팥 등 장기 와 신경계 손상, 암 발병 위험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조사에서 TPH뿐 아니라, 비소도 우려 기준치 25㎎/㎏을 초과한 시료가 확인됐다. 일부 시료는 44.83㎎/㎏로 기준치를 1.8배 초과했다. 비소도 IARC 1군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되면 말초신경 장애,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오염토는 대우건설이 본격 공사를 앞두고 지난 11~12일 토양오염 관련 개황 조사를 진행하면서 발견됐다. 아파트 공사 현장은 주거 지역이라, 가장 엄격한 오염 기준이 적용되는 '1지역'으로 분류된다. 시공사의 토양 조사가 의무는 아니지만, 오염토가 발견되면 공사 중이더라도 바로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해, 대우건설은 착공 전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사려된다. 해당 지역은 아파트가 들어오기 전에는 대형 할인점 '메가마트 남천점'이었다.향후 더 넓은 부지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와 정화 작업이 뒤따를 예정이다. 구청이 정밀 조사를 명령하면 시공사는 6개월 내(1회 연장 가능)에 정밀 조사를 완료하고, 이후 2년 내(1년 연장 가능)에 정화 작업을 마쳐야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정밀 조사를 완료할 예정할 예정이고, 정화 작업은 토양을 방출해 진행하는 거라 공사 일정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해당 아파트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평(3.3㎡)당 평균 분양가 5000만 원을 넘겨 분양돼 주목받았다. 720가구 1순위 청약에 1만 628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2.6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8/20 11:45
  • 90세 최고령 배우 이순재, 건강 이상설 일축… ‘이곳’ 힘 없어 재활 중

    90세 최고령 배우 이순재, 건강 이상설 일축… ‘이곳’ 힘 없어 재활 중

    배우 이순재(90) 측이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지난 19일 이순재 소속사 관계자는 “선생님이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재활치료 중이다”라며 “다른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순재의 건강 이상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다리며’ 기자간담회 중 배우 박근형(85)이 그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불거졌다. 박근형은 이순재의 근황을 대신 전하면서 “여러 번 찾아뵈려고 했지만 꺼린다고 들어서 직접 뵙지는 못했다”며 “다른 지인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받고 있는데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이순재는 올해 90세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령 배우다. 고령에도 활발히 활동해 왔지만, 작년 10월 건강 이상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다리며’에서 중도 하차했다. 지난 4월에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출연자(배우 부문)상을 수상했지만,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한편, 이순재 소속사 관계자는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나이 때문에 하체 근력이 빠져서 재활 치료 중인 것뿐이다”라며 “다른 건강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60세 이후 근육 빠르게 감소해이순재처럼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드는 근감소증 때문에 다리 힘이 빠질 수 있다. 근육량은 30세 이후부터 10년마다 약 3~8%씩 감소한다. 서울건우정형외과 최홍준 원장은 “특히 60세 이후에는 근육의 감소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며 “하체 근육은 체중을 지탱하고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부위여서 노화로 인한 손실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말했다.◇낙상 예방 위해 근육 유지해야이순재와 같이 고령에는 낙상 예방을 위해 다리 근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최홍준 원장은 “실제로 하체 근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낙상 위험이 최대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전신 근육의 3분의 2 이상은 허벅지에 몰려 있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해 당뇨병 예방에도 중요한 근육이다. 종아리 근육도 허벅지 근육만큼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펌프질로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과 다리로 흘러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린다.◇재활치료·영양분 섭취 중요이미 근력이 약해졌다면 이순재처럼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홍준 원장은 “균형 훈련, 저항성 근력 운동, 보행 훈련 등을 환자 맞춤형으로 진행한다”며 “단백질과 비타민D 보충도 병행하면 도움 된다”고 말했다. 다리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 2~3회 근력 운동과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최 원장은 “의자에서 일어났다가 앉는 동작이나 계단 오르기처럼 쉽고 안전한 운동을 권장한다”며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규칙적인 햇빛 노출로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도 근육량 유지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8/20 11:44
  • ‘14kg 감량’ 한혜연, “실컷 먹고도 ‘이 운동’ 꼭”… 다이어트 유지 비결?

    ‘14kg 감량’ 한혜연, “실컷 먹고도 ‘이 운동’ 꼭”… 다이어트 유지 비결?

    1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한혜연(53) 호캉스 중에도 러닝머신을 타며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9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사하느라 고생한 나와 내 친구와 함께 휴가 겸 난생처음 3일간 호캉스 했다”며 “한강이 보이는 여유로운 미식을 즐길 수 있었던 레스토랑. 내가 먹어본 조식 중 최고”라는 멘트와 함께 한혜연이 먹은 것으로 보이는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8/20 11:30
  • 경희대학교병원장·치과병원장 취임식 개최, “의료 혁신과 미래도약 다짐”

    경희대학교병원장·치과병원장 취임식 개최, “의료 혁신과 미래도약 다짐”

    경희의료원이 경희대학교병원장 및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신임 병원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김덕윤 경희대학교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경희의료원 이은영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8월 8일자로 임명된 김종우 신임 경희대학교병원장(정신건강의학과)은 1990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 교육부장, 기획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비롯해 중증·필수·응급 의료 역량 강화,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CAR-T 세포치료센터 운영 등 고부가가치 검사·치료 분야의 단계별 도입을 추진해나가며 잠재 성장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8월 6일자로 임명된 김형섭 신임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보철과)은 1994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감염관리부장, QI부장, 교육부장, 통합진료센터장, 기획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치과병원협회 부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대학 치과병원으로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문적 우수성과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치의학을 선도해나가고 있다”며 “디지털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 등 시대적 요구와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산·학·연·병간의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기반 진료 시스템을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오주형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신임 병원장님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경희의학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동행자로서 실천적 사명감을 바탕으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적극적으로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08/20 11:22
  • 중앙대병원, 85세 고령 중증 3중 복합 심장판막질환 수술

    중앙대병원, 85세 고령 중증 3중 복합 심장판막질환 수술

    중앙대병원이 최근 만 85세 고령의 복합 심장판막질환 환자의 고난이도 심장 수술을 동시에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만 85세 여성 정 모씨는 가슴이 답답하고 조금만 걷거나 움직여도 숨이 차 화장실에 가는 것도 힘들었으며, 누우면 호흡곤란이 심해 잠을 자는 것조차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증세가 심해진 정 씨는 지난 7월 초 중앙대병원을 방문해 순환기내과에서 검사한 결과,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중증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삼첨판 폐쇄부전증’ 3가지 심장판막질환 진단을 동시에 받았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피가 유출되는 부위에 있는 판막인 대동맥판막 좌심실이 수축할 때 잘 열리지 않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심장판막에 칼슘이 쌓여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면서 흉통, 어지러움,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치료를 안하면 2~5년 이내에 사망하거나 급사의 위험이 높다.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역시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류가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호흡곤란이 생겨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다.정 씨가 진단받은 ‘삼첨판 폐쇄부전증’은 심장의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에 있는 삼첨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심장판막질환으로서, 심장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호흡곤란, 피로감,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이러한 중증 심장판막질환 3가지가 함께 진단된 정 씨는 호흡곤란이 심하고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커 한시라도 빨리 수술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85세의 고령에 당뇨병 등 기저질환과 개흉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해도 될지 걱정이었다.이에 정 씨의 수술을 집도한 중앙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홍준화 교수는 “복합적인 심장판막질환이 있어 수술 이외의 방법이 없었지만, 전신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신 분이라 수술을 권해 드렸다”며 “환자분이 어렵게 수술을 결정했는데 잘 회복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이어 홍 교수는 “환자는 대동맥 치환술, 승모판 치환술, 삼첨판 성형술 등 비교적 큰 심장 수술을 동시에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쳐 이후 호흡곤란 증세는 없어지고 건강을 회복하셨다”고 말했다.정 씨는 수술 2~3일 후 빠르게 회복되면서 거동이 가능해지고, 숨이 차서 잠에서 깨는 일이 사라졌으며, 호흡곤란 증상이 사라져 삶의 만족도가 커졌다.고령화가 되면서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증가와 함께 65세 이상의 나이에서 중등도 이상의 심장판막질환의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인구 중 성인성 심장판막질환의 유병률이 2010년 9.89%에서 2023년 17.03%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중앙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석에 따르면 중앙대병원의 최근 5년간 전체 심장 수술환자의 약 30%가 75세 이상이었으며, 이 중 80세 이상의 초고령 환자도 무려 50%를 차지했다. 또한, 중앙대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고령환자들의 심장 수술 후 평균 입원 기간은 1~2주 정도로 젊은 환자와 큰 차이가 없이 빠른 회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홍준화 교수는 “고령의 심장질환 환자라도 수술 후 충분히 건강을 회복함으로써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며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술을 미루면 합병증 위험이 커져 예후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두려워만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8/20 11:20
  • [의학칼럼] 통증과 회복 부담 줄인 투데이라섹, 2~3일 안에 일상 복귀까지

    [의학칼럼] 통증과 회복 부담 줄인 투데이라섹, 2~3일 안에 일상 복귀까지

    시력교정술을 고려할 때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수술 후 통증과 긴 회복 기간이다. 기존의 라섹(LASEK)은 각막 절삭 없이 시력을 교정하는 안전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피 제거 이후 수일간 지속되는 통증과 느린 회복 속도는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수술이 바로 ‘투데이라섹’이다.투데이라섹은 수술의 전 과정을 레이저로만 진행하는 올레이저 시스템이다. 각막 상피를 기계가 아닌 정밀 레이저로 제거하고, 시력 교정 또한 고속 레이저로 시행해 기계적 접촉을 최소화한다. 이 과정은 각막 손상을 줄이고 상처 회복을 앞당기며, 수술 후 통증 부담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수술 후 약 48시간 내 통증이 가라앉고, 평균 2~3일이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복 속도 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결과는 정밀한 기술력에서 비롯된다. AMARIS RED 장비는 0.54mm 초정밀 레이저를 사용해 기존 방식 대비 약 3.5배 높은 정밀도로 각막을 절삭하며, 열 손상도 최소화한다. 또한 7차원 안구 추적 기술이 적용돼 눈의 미세한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보정하고, 스마트 펄스 테크놀로지(SPT)를 통해 3D 좌표 기반의 절삭면을 보다 매끄럽게 구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수술 후 시력의 질을 향상시키고, 빛 번짐이나 시야 흐림 같은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투데이라섹은 라식이 어려운 얇은 각막의 환자나 수술 후 통증에 민감한 이들에게 적합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야간 시력 저하나 빛 번짐에 민감한 경우, 빠른 회복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일정상 회복 기간이 짧아야 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안구 건조증이 심하거나 충혈이 잦은 경우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다.다만 시력교정 수술은 단순한 시력 수치만으로 결정할 수 없다. 각막의 두께와 형태, 눈물 분비 상태, 일상생활에서의 시력 사용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술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데이라섹은 이러한 맞춤형 접근에 적합한 수술법으로, 회복과 통증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시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시력교정술의 가치는 단순히 안경이나 렌즈를 벗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야외 활동이나 운동, 직무 수행, 여행 등 일상의 다양한 장면에서 시력으로 인한 제약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술 이후의 변화는 삶의 편의성과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시력교정은 단순한 시력 회복이 아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결정이다.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야말로, 수술 이후의 삶을 더욱 선명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이 칼럼은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정도현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정도현 대표원장2025/08/20 11:09
  • “아침에 ‘이것’ 했더니, 바로 살 빠져”… 배우 윤진이, 최근 시작한 운동 뭐길래?

    “아침에 ‘이것’ 했더니, 바로 살 빠져”… 배우 윤진이, 최근 시작한 운동 뭐길래?

    배우 윤진이(35)가 새벽 러닝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바로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서 윤진이는 “첫 러닝에 도전한다. 설레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며 오전 5시 30분에 러닝을 하러 나갔다. 그는 “아기를 키우다 보니까 내 운동할 시간이 없다”며 “아기를 혼자 두고 갈 수는 없으니까 남편이 있는 시간을 생각했다”고 말했다.목표로 세웠던 한 시간을 채우지 못한 윤진이는 “다 뛰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다”며 “첫 번째 날이라 빠르게 걸었는데, 준비 운동을 제대로 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일은 준비운동을 더 하고 뛰도록 하겠다”며 “벌써 부기가 빠진 느낌”이라고 했다.다음 날 러닝을 하기 전 윤진이는 “어제 적당히 잘 뛴 것 같다”며 “몸이 아프진 않고 약간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루 만에 0.4kg이 빠졌다는 윤진이는 “나한테 굉장히 큰 것”이라며 “도전한다는 건 좋은 것 같다.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윤진이가 단시간에 살이 빠진 비법으로 꼽은 러닝은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실제로 러닝은 시간당 소모 열량이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발바닥이 자극받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을 하기 때문이다.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공복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다만, 러닝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8/20 10:49
  • “생수, ‘이런’ 요건 갖췄다면 1000원 더 비싸도 사 마실 것”

    “생수, ‘이런’ 요건 갖췄다면 1000원 더 비싸도 사 마실 것”

    생수를 구매할 때 탄소를 적게 배출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면 896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이면 1068원을 더 지불할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한국환경연구원이 발간한 ‘지불의사액 추정을 통한 친환경 인증제도 개선방안 마련 연구’ 보고서를 보면 생수의 경우 ‘저탄소 인증’에 대한 지불의사액이 896원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인증은 생산과정에서 동종 제품 평균보다 탄소를 덜 배출한 제품에 부여된다.생수 미세플라스틱 인증에 대한 지불의사액은 인증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1068원으로 분석됐다. 미세플라스틱은 공식 인증 절차가 아니라 업계에서 만든 인증으로 5㎛(마이크로미터)~5mm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으면 받을 수 있다. ‘5μm 이상 불검출’, ‘20μm 이상 불검출’, ‘45㎛ 이상 불검출’ 등 3단계로 나뉜다.지불의사액은 올해 1월 21~23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출됐다. 세탁세제의 경우 환경표지 인증 지불의사액은 1만5575원이었고 영유아와 임신부에게 안전한 제품임을 나타내는 ‘맘가이드 클린마크’와 형광증백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에 대한 지불의사액이 각각 6809원과 1만7401원이었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건강에 덜 나쁘거나 이득이 되는 제품에 돈을 추가로 지불할 의사가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 분석 결과,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을 받은 생수를 살 확률이 0.335라면 저탄소 인증도 받고 미세플라스틱이 5μm 이상 불검출된 생수 구매 확률은 0.469로 뛰었다.연구팀은 “소비자는 제품 또는 서비스 인증 정보를 평가할 때 환경오염 저감과 같은 공적 편익뿐 아니라 건강·안전·금전적 이익 등 개인적 편익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때 (인증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며 “인증제를 설계할 때 소비자의 직접적 이익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8/20 10:30
  •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CT 소마톰 엑시드와 MRI 마그네톰 비다 도입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CT 소마톰 엑시드와 MRI 마그네톰 비다 도입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는 기존 컴퓨터단층촬영(CT)을 소마톰 엑시드(SOMATOM X.ceed)로 교체하고 자기공명영상(MRI)도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로 교체했다.소마톰 엑시드는 기존 장비 대비 두 배 향상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며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검사 기능으로 더 신속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해 환자들이 불필요한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다.마그네톰 비다는 바이오매트릭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기술을 통해 MRI 촬영에 한계점을 극복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검사를 가능하게 했다. 바이오매트릭스 센서를 통해 촬영에 필요한 추가적인 장치를 부착할 필요가 없어 검사 준비 시간이 감소했다. 호흡 패턴이 일정하지 않거나 협조가 어려운 환자분들도 문제없이 촬영할 수 있어 환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환자분들께 신속한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MRI 장비를 1대 더 증설할 계획으로 환자분들의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더 원할한 검사가 가능할 예정이다.영상의학과는 오는 11월에는 팔다리 혈관치료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혈관조영 검사 공간을 증설할 예정이며 새로운 공간 확충과 함께 인터벤션 장비도 추가할 계획이다.유광하 병원장은 “영상의학 장비는 진료와 치료의 기본 토대가 되는 중요한 장비로 이번 교체로 인해 환자분들을 더욱 정교하고 명확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인터벤션실 확장으로 기존 환자들의 대기 기간이 줄어들고 앞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8/20 10:04
  • 이별을 찍다, 위로를 받다… 유튜브가 바꾼 이별의 풍경

    이별을 찍다, 위로를 받다… 유튜브가 바꾼 이별의 풍경

    유튜브에서 ‘이별’은 더 이상 사적인 경험이 아니다. ‘이별 브이로그’와 ‘이혼 브이로그’는 많게는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유튜브에서 “이별한 여자 한 달 동안 변화”라는 한 쇼츠 영상은 조회수 327만 회, “흔한 이별 브이로그 뭐 그런 거”라는 영상은 조회수 204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혼 브이로그’라는 이름으로 연재되는 채널 역시 조회수 162만 회를 넘겼다. 개인의 아픔을 담아 기록한 영상들이 대중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하나의 장르로 부상한 것이다. 댓글에는 “위로가 된다”는 공감부터 “사적인 감정을 소비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엇갈린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공감과 지지 얻어 마음의 위기 극복하려는 심리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대중화는 이별의 풍경도 바꿔놓았다. 과거에는 가까운 친구에게 하소연하며 극복해 나가던 과정을, 이제는 이름도 모르는 수십만 명과 나누는 것이다. 특히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제작되는 이별 브이로그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보편적 소재 덕분에 인기가 많다. 단순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청자들이 보내는 격려와 응원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려는 심리도 깔려 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는 울음을 터뜨리며 감정을 드러내거나 결별 이유를 털어놓은 뒤 일상을 담는 영상이 쉽게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이런 문화를 긍정적이라고 분석한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보통 노인은 추억을 먹고 살고 젊은이는 꿈을 먹고 산다고 하지만, 이제는 젊은 세대도 추억을 소비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같이 공감해 주는 문화가 확산한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이나 극복한 사람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위기 극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험과 ‘동일시’하는 시청자들이별 브이로그와 이혼 브이로그는 영상 길이가 다소 길어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다. 단순한 호기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이런 영상을 왜 시청하는 걸까? 임명호 교수는 “간접적인 경험이 나에게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심리가 적용할 것”이라며 “이전에 겪었던 자신의 아픈 경험을 영상을 통해 위로받는 일종의 ‘동일시’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유행했던 ‘거지방’, ‘미라클 모닝’ 등과 같은 맥락이다. 누군가의 절약 도전기, 새벽 기상 챌린지를 지켜보며 자기 상황을 대입했던 것처럼, 이별 브이로그 역시 타인의 경험에 자신을 대입하며 공감과 위로를 얻는 방식이라는 것이다.◇악플 우려도… 2차 상처 막으려면불특정 다수에게 사적인 경험을 공개하는 데에는 위험도 따른다. 남의 불행을 보며 기뻐하는 ‘샤덴프로이데’ 심리가 작동할 수 있는데, 일부의 시청자들이 악성 댓글을 남기며 오히려 영상을 올린 당사자에게 2차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다. 임명호 교수는 “너무 상세하게 경험을 소개하면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며 “아픔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주고받는 문화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악성 댓글 등으로 인한 피해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악성 댓글이 달렸다면 ‘상대가 왜곡해 공격하는 것일 뿐’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며 “스스로를 탓하거나 불필요한 죄책감, 수치심을 느낄 필요 없고 심할 경우 법적 조치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심리한희준 기자 2025/08/20 10:00
  • 식약처 인정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식약처 인정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에버콜라겐에서 2중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제품을 선착순으로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이 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우리 몸속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비타민D·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와 셀렌, 아연에 비오틴 1200㎍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 두 제품은 바쁜 일상 속 간편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나, 피부 자신감이 필요한 사람, 화사해지고 싶은 사람, 탄탄하고 매끈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일주일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며, 선착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8/20 09:56
  • 여름철 '요실금' 고통… 콜라겐으로 잡힐까?

    여름철 '요실금' 고통… 콜라겐으로 잡힐까?

    원치 않게 소변이 새는 '요실금'은 여름에 더욱 고통스럽다. 불쾌한 소변 냄새가 고온다습한 환경 탓에 쉽게 퍼지고,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청결에 조금만 소홀해도 질염 등 여성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방광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요실금은 정신적·신체적으로 모두 괴로운 질환이다. 불쾌한 냄새가 날까봐 사회 활동 등 사람을 만나는 일을 피하게 되고, 이는 우울감을 높인다. 미국 비뇨기학회지에 따르면 요실금 환자의 약 30%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 방치했다간 피부염·요로감염·질염 등 각종 신체 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도 크다.국내 요실금 환자 대다수가 여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2020년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약 84%가 40대 이상 여성이었다. 그 이유는 ▲해부학적 구조 ▲임신·출산 ▲노화 등을 꼽을 수 있다. 여성의 요도 길이는 3~5㎝로 남성(25~30cm)보다 짧아, 소변이 새기 비교적 쉽다. 또 임신·출산으로 방광과 요도에 압박을 받으면서 남성보다 빠르게 요도괄약근과 방광을 지탱하는 골반저근이 탄력을 잃는다.여기에 노화까지 더해져 요실금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방광 근육의 80% 이상을 구성하는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소실된다.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다가, 40대 중반이 되면 20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방광의 소변 저장·배뇨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결국 요실금으로 이어진다. 부산대 의대 연구에서 요실금 환자 21%가 콜라겐 부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요실금 예방·개선을 위해서는 콜라겐을 잘 보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이탈리아 연구팀이 요실금을 앓는 여성 환자에게 6주간 콜라겐과 마그네슘을 포함한 보충제를 섭취하고 골반저근 운동을 병행하도록 했더니, 요실금 증상이 감소하고 삶의 질 또한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76% 환자에서 요실금이 치료되기도 했다. 다만, 이 연구는 아직 동료 평가를 받지 않은 파일럿 연구로 추가적인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에서 마그네슘을 추가한 이유는 마그네슘이 콜라겐을 합성에 필요한 효소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마그네슘 외에 비타민 C·비오틴 등도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요실금을 개선하려면 골반저근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케겔 운동, 브릿지 운동 등이 있다. 케겔 운동은 대변을 참듯이 항문 주변 근육을 5초간 조였다가, 풀어주는 동작이다. 브릿지 운동은 무릎을 세우고 누운 뒤, 골반저근을 조이며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5초 유지 후 천천히 내려온다. 두 동작을 하루에 10번씩 세 번 정도 반복하면 골반저근 단련에 도움이 된다.
    비뇨기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5/08/20 09:54
  • 발로 그 삶을 지켜내겠다는 약속

    발로 그 삶을 지켜내겠다는 약속

    아침의 첫 발걸음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걷는 발걸음은 따뜻한 기억을 만든다. 수많은 발걸음이 모여 결국 우리의 인생길이 된다. 건강한 발과 발목을 지키는 일은 단순한 의학적 치료를 넘어, 삶의 품격과 미래의 시간을 지켜내는 일과 같다.발목은 하루에도 수천 번 체중을 지탱하며 균형을 유지하는 관절이다. 하지만 인대나 연골 손상, 나아가 발목관절염까지 진행돼도 초기에는 통증이 경미해 방치되기 쉽다. 걸을 때 엄지발가락은 체중의 60%를 담당하며 몸의 추진력과 균형을 유지한다. 무지외반증이 진행되면 엄지보행이 무너지고 발의 아치가 붕괴되면서 하중이 제대로 분산되지 않는다. 심한 통증이 생겨 신발을 신기가 힘들어지고 일상적인 걷기가 어려워진다. 발바닥 통증의 대표 질환인 족저근막염은 아침 첫발을 디딜 때 뒤꿈치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서 있거나 걷는 시간이 긴 직업군에서 흔하다. 지간신경종은 발가락 사이 신경이 눌리며 통증과 함께 찌르르 전기가 오는 듯한 증세를 유발한다. 방치하면 보행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렇듯 발과 발목 질환은 단순한 국소 통증을 넘어 우리의 걸음걸이와 균형, 삶의 질 전체에 직결된다. 작은 통증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한 삶의 첫걸음이다. 지난 11년간 서울대입구역에서 수많은 환자와 함께 걸어오며, 환자 한 명 한 명의 발걸음 속에 담긴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어왔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단순히 통증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 전체를 지켜내야 한다는 책임이었다. 이제 그 소명을 이어가기 위한 제2의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5일,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 최신 장비와 쾌적한 진료 환경을 갖추었고, 정형외과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의 협진 체계를 마련했다. 그러나 진정한 변화는 건물이나 장비가 아니라, 환자와의 신뢰에서 비롯될 것이다. 환자의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이고 치료 과정 내내 삶의 질을 함께 고민하는 것, 그것이 낙성대에서 지켜야 할 가장 큰 약속이라 생각한다.발목과 발은 단순히 몸을 지탱하는 구조물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걷고, 일상을 누리며, 더 건강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토대다. 환자들과 함께 건강한 발걸음을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 칼럼은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5/08/20 09:52
  • 가장 아름다운 순간, 후지산 숲길을 걷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 후지산 숲길을 걷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후지산 둘레길과 미식&힐링 여행 4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일본의 상징 후지산(3776m)은 참 잘 생겼다. 산맥에서 솟아난 일반적 고산(高山)과 달리 좌우 대칭을 이루며 평지에서 불쑥 솟아올라 멀리서도 산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1년에 5달 정도는 눈으로 덮여 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이 프로그램은 후지산이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시기에 둘레길 빽빽한 숲에 안겨 느긋하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킹과 산책의 중간쯤 강도의 걷는 시간은 하루 2~4시간. 한 번에 1∼2시간 코스를 오전과 오후에 나누어 걷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덜하고, 시니어도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후지산 주변 호수 중 가장 작지만 가장 조용하고 아름다운 호수 가까이에 위치한 호텔에 숙박한다. 후지산을 가장 아름답게 조망하는 뷰 포인트인 타누키 호수 자유 산책은 몸보다 마음에 더 큰 위로와 힐링을 제공한다. 아사기리 고원의 편백나무(히노끼) 숲길, 타누키코 습원 트레일, 아오키하라 신비의 이끼 숲, 모토스코 호수 트레일, 등산의 출발점인 오합목(2305m) 트레일 등을 통해 후지산의 청정 자연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 일본 천엔 지폐에 인쇄된 모토스코 호수 역시 타누키 호수와 함께 후지산 최고의 '뷰 포인트'다.후지산을 내려와 마지막 날 오전 5km에 걸쳐 3만 그루의 소나무가 숲을 이룬 미호노 마츠바라 송림 숲을 1시간 정도 걷는다. 오후엔 세계 각국 3300점의 악기가 전시된 하마마츠 악기박물관을 관람하고 비행기에 오른다. 첫날 오전 10시에 일본에 도착해서 마지막 저녁 비행기로 돌아오는, 꽉 채운 4일 일정이다. 지역 내 최고 등급 온천 호텔에 묵는다. 호수를 조망하며 고요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둘레길을 걸으며 마음의 묵은 짐을 털고, 정갈한 미식을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8/20 09:48
  • 서울아산병원, 부모·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마음 수업 '우리 아이 사회성 키우기' 출간

    서울아산병원, 부모·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마음 수업 '우리 아이 사회성 키우기' 출간

    초등학교에 입학했거나 입학 예정인 아이들의 부모는 온갖 걱정에 시달린다. ‘아이가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을까?’ ‘선생님과도 잘 지내야 할 텐데…’ 여러 걱정을 모아보면 결국 한 가지다. ‘우리 아이의 사회성이 부족하면 어쩌지?’ 서울아산병원 사회성 클리닉 전문가들이 '우리 아이 사회성 키우기'를 최근 출간했다.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를 비롯해 김혜진·유고은 임상심리전문가, 임연신 특수교사 등은 청소년기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사회성 클리닉을 함께 이끌어 왔다. 저자들은 그동안 축적된 임상 경험과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의 사회성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 이때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실제 대화 예시문을 활용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이 책은 ▲사회성의 기초가 되는 다섯 가지 능력 ▲우리 아이 좋은 친구로 준비시키기: 플레이 데이트 ▲화, 놀림, 괴롭힘에 대처하는 아이들: 갈등과 함께 성장하기 ▲엄마들 모임, 잘하는 방법 ▲선생님, 아이의 가장 훌륭한 조력자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에서는 ‘사회 인지와 공감’ ‘의사소통’ ‘감정 조절’ ‘협력’ ‘갈등 해결’ 등 사회성의 다섯 요소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각 구성 요소에 대한 설명에 더해 이를 키워주는 활동까지 제시한다. 가령 ‘감정 온도계’나 ‘나비 자세’는 감정 조절을 원활히 해주며 부모님과 즐기는 게임은 협력에 도움이 된다. 각 활동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서술돼 있어 곧바로 시도해볼 수 있다.사회성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를 익혔다면 이것들을 활용해 실제로 친구와 어울려볼 차례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저절로 친해지길 기대하기보다 부모 주도하에 놀이 약속을 잡는 ‘플레이 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 2장에서는 플레이 데이트의 계획부터 진행, 이후 피드백까지 모든 단계가 담겨 있다.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면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3장에서는 부모가 알아야 할 갈등 해결의 기본 원칙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설명한다.4장과 5장에서는 아이의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룬다. 학부모 모임에 꼭 가야하는지, 학부모 모임에서 엄마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엄마들과의 관계에서 주의해야할 점 등 실제 부모들과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여러 고민에 대한 답변을 제시한다. 이어 공동 양육자인 선생님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부모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한다.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무엇보다 사회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사회성 클리닉을 운영해왔고 이 책을 통해 그동안의 임상 경험과 상담 사례를 여러 부모님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기 아이들의 또래관계와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8/20 09:46
  • 사막과 사파리… 영화 같은 16일의 아프리카

    사막과 사파리… 영화 같은 16일의 아프리카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7개국을 16일간 여행하는 '아프리카 핵심 관광 16일' 프로그램을 4회 진행한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촬영지 등 나이로비 관광, 세렝게티 국립공원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응고롱고로 게임 드라이브, 킬리만자로 트레킹(약 2시간), 빅토리아 폭포 관광, 쵸베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남아공 케이프타운 및 테이블마운틴 관광,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과 세스림 캐년 관광 등이 주요 일정이다. 전 일정 특급 호텔 및 특급 롯지에서 숙박하고 세렝게티 초원 한 가운데서 밤하늘을 보며 먹는 '부쉬디너', 빅토리아 폭포 헬기 투어 등이 포함돼 있다. 에티하드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15명 이하 소수 인원으로 진행한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8/20 09:46
  • 암 사망율 2위 '간암', 후속 치료 선택지 넓혀야

    암 사망율 2위 '간암', 후속 치료 선택지 넓혀야

    간암은 국내에서 매년 약 8만명이 진료 받고 1만명 이상 사망하는 치명적인 암이다. 진단 당시 이미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까다롭고 예후가 좋지 않다. 환자의 대부분은 50·60대 남성으로, 가정을 책임지는 시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도 상당하다.간암 환자의 상당수는 B형 또는 C형 간염을 갖고 있으며, 만성 간염이 간경변증으로 이어져 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알코올, 비만, 당뇨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간암 발생과 연관돼 있다.간암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때문에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간 검진이 중요하다. 간암 진단은 초음파 검사나 CT, MRI 등을 통해 이뤄지며, 종양의 개수나 크기, 혈관 침범 여부 등을 기준으로 암의 진행 정도를 판단하게 된다. 이후 진행 상태와 간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간 절제·이식과 같은 수술 치료나 고주파·방사선 등을 활용한 비수술 치료를 하게 된다.과거에는 이 같은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효과가 없을 경우 뚜렷한 치료 옵션이 없어 생존율이 매우 낮았지만, 지난 20년 간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의 도입으로 간암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간암김형준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2025/08/20 09:43
  • 무더위에 혈당도 들쑥날쑥… 여름철 건강 식단의 열쇠 '영양소 밀도'

    무더위에 혈당도 들쑥날쑥… 여름철 건강 식단의 열쇠 '영양소 밀도'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19~39세 인구의 2.2%인 30만7965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이 중 30대 환자가 22만8000명으로, 20대(8만명)보다 세 배가량 많다.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젊은층의 당뇨병 발생이 급증하며 혈당 관리는 중장년층•노년층을 넘어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공통 관심사로 떠올랐다.특히 혈동 변동이 잦은 여름철에는 식습관을 유의해야 한다. 무더위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시기에 갈증 해소를 위해 단순당이 많이 포함된 간식에 의존하는 식습관은 당대사 이상을 유발한다. 여름철 영양소 밀도가 높은 음식 섭취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영양소 밀도란 동일한 열량 당 다양한 영양소가 얼마나 많이 함유돼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단순한 칼로리보다 식품의 영양학적 가치를 평가하는 데 유리하다. 영양소 밀도가 높은 과일은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선택지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과일 중 하나인 키위는 대표적인 '밀도 푸드'로 꼽힌다. 다른 과일에 비해 영양소 밀도가 높으며, 비타민C•E•엽산•식이섬유 등 다양한 미량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돼 있다.키위는 대표적인 저(低)포드맵 식품으로, 장에도 좋다. 배탈이 나기 쉬운 여름에는 포드맵(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특정 당 성분들의 집합)이 적게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포드맵 지수가 높은 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설사, 복부 팽만,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이 발생하기 쉽다. 포드맵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호주 모나쉬대에서는 제스프리 키위를 저포드맵 식품으로 공식 인증하기도 했다.키위는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하다. 썬골드키위, 그린키위 모두 당 지수가 51 이하며, 과도한 혈당 상승 걱정 없이 천연 당을 섭취할 수 있는 간식으로 적합하다.여름에는 단기적인 갈증 해소보다는 장기적인 혈당 안정성과 대사 균형을 고려한 식습관이 필요하다.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으로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물만 마시기보다는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자.
    푸드박민수 서울ND의원 의학박사2025/08/20 09:41
  • 661
  • 662
  • 663
  • 664
  • 665
  • 666
  • 667
  • 668
  • 669
  • 6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