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03 10:59
-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5/09/03 10:30
-
단신최지우 기자 2025/09/03 10:16
-
치아일반최지우 기자2025/09/03 10:00
-
척추·관절질환임병은 제일정형외과병원 K-관절센터 원장2025/09/03 09:56
-
-
차움이 수검자를 위한 1인 전용 검진실인 '하이브(HIVE)'를 9개실 추가 신설하며 정밀 검진 시스템을 강화했다. 하이브는 Health(건강), Individualized(개별화된), Value(가치), Experience(경험)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명칭이다.검진 전에는 과거 병력, 가족력, 현재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수검자 맞춤형 검진 항목을 설계한다. 검진실을 일일이 옮겨 다니는 일 없이, 하이브 안에서 내시경·초음파 등 자신에게 배정된 주요 검사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대장 내시경 검사와 용종 절제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정밀 검진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진행한다. 소화기내과 이상인·한광협 교수, 내분비내과 황세나 교수, 산부인과 강문선 교수, 영상의학과 임지현·위성아 교수, 파워에이징클리닉 양지헌·조영탁 교수, 디톡스슬리밍센터 서은경·오효주 교수 등 각 진료과와 센터의 전문 의료진이 협진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5/09/03 09:52
-
사람들은 병(病)이라고 하면 주로 급성기 질환을 생각한다. 없던 증상이 갑자기 생기고, 병원에 가서 단기간 치료를 받으면 다시 금세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그러나 현대인의 질병 양상은 우리의 기대와 다르다.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화로 말미암은 만성 질환과 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차움 김재화 원장(차의과학대 정형외과 교수)은 "만성 질환은 한 번의 치료로 완치된다는 개념이 없고, 암은 유전적 영향에 나쁜 생활 습관이 누적돼 발생한다"며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으면서, 의료진 조언에 따라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질병 고위험군, '개별화된 검진' 필요건강 관리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 검진을 성실하게 받는 것부터 시작된다. 한국은 20~64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국가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시력·청력·흉부 방사선·혈액·구강 검사 등 공통 검사 항목뿐 아니라 특정 성별 혹은 나이대에 특히 취약해지는 이상지질혈증·암 등에 관한 검사도 시행한다. 국민 다수를 대상으로 일괄 시행하는 검사지만,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남성은 24세부터 4년에 1회씩, 여성은 40세부터 4년에 1회씩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이면서 고위험군인 경우 6개월에 한 번씩 받게 하는 등 어느 정도는 성별과 질환별 차이를 고려했다. 다만 이 방법이 수검자의 신체 조건에 딱 맞게 '개별화된' 검사라고 할 수는 없다. 김재화 원장은 "개개인은 모두 다른 몸을 가지고 있으므로, 성별이나 나이에 따른 획일화된 기준만으로 검진해서는 불필요한 검사를 더 받게 될 수도, 더 필요한 검사를 다 받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내가 특정 질병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맞춤형 검진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내가 취약한 질환에 관련된 검사는 타인에게 통상적으로 권유되는 시기보다 앞당겨 받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건강 관리 목표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따라야 할 때도 있다. 차움 차충근 진료부원장(차의과학대 소화기내과 교수)은 "심혈관 질환을 진단받은 가족 구성원이 있는 흡연자는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므로, 고지혈증 예방 식단을 남들보다 더 엄격하게 따르거나,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를 통상적인 정상 수준보다 더 낮게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들이 아직 받지 않는 검사라도 나에게는 당장 필요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앞서 언급한 예시에서는 자신이 동맥 경화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부터 확인해야 올바른 건강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부원장은 "뇌혈관에 동맥 경화가 생겼는지는 '경동맥 초음파'로, 심장 관상 동맥에 동맥 경화가 생겼는지는 심장 혈관 CT (컴퓨터단층촬영)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맞춤 건강 검진, 전략적 건강 관리에 필수맞춤형 건강 검진이 뒷받침되면 훨씬 효율적인 건강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건강 검진을 통해 내 몸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미리 알아야 다가올 병을 피해 갈 방법을 건강할 때부터 모색할 수 있다. 예컨대, 심근 경색과 뇌졸중은 죽음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이 둘의 원인인 동맥 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동맥 경화 이전 단계인 고지혈증을 일찍이 관리함으로써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대장암도 마찬가지다. 붉은 육류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대장암 발생 위험이 과거보다 많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상승하던 대장암 발생률은 최근 들어 건강 검진을 통한 조기 개입으로 한풀 꺾인 상태다. 차움 면역증강클리닉 오수연 교수는 "대장암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꾸준히 하면 발생을 95%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며 "본격적인 암으로 넘어가기 전에 내시경 검사를 하고, 암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는 용종을 제거하면 암이 예방된다"고 말했다. 붉은 육류를 자주 먹는 편이라면 혈액 검사로 철분 수치도 한 번쯤 확인해보는 게 좋다. 몸속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만들어내는 철분 수치가 일반적 수준보다 높게 나온다.검진을 가까이하기 더없이 좋은 시대다. 이용자가 개별 검진실에 일일이 들르지 않고도 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예컨대, 차움은 '하이브'라는 1인 전용 검진 공간에 환자가 가만히 누워있으면, 전담 간호사의 1대 1 관리 아래 초음파, 위·대장내시경을 포함한 주요 검사를 모두 시행할 수 있다.
종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5/09/03 09:50
-
지방은 피부 아래에 쌓이는 피하지방과 장기 내부나 사이 공간에 축적되는 내장지방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내장지방은 몸속에 많이 쌓이면 이로 인한 염증 물질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제거가 어렵다. 이런 내장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있다. 무엇일까?◇짙은 색 채소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하려면 짙은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를 챙겨먹자. 시금치, 케일, 당근, 호박 등이 해당된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75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짙은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17% 적었다. 짙은 색 채소에 공통적으로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지방 축적을 막고 염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커피커피도 내장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연구팀이 1만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지방 축적 위험이 낮았다. 커피를 하루 한두 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내장지방 비만 위험이 25% 낮았으며 서너 잔 마시는 사람은 33%, 다섯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35% 낮았다. 커피 속 카페인, 클로로겐산 등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지방 합성을 막는 기전이다.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배추 등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과 채소도 내장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체내에서 이소티오시인산으로 전환돼 항염·항암 효과를 촉진하고 지방 흡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경희대 연구팀이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을 높여 개발한 쌈배추가 내장지방 감소, 간 지방 축적 억제, 염증 완화 효과 등이 일반 브로콜리보다 1.8배 높았다. ◇김치김치도 내장지방을 줄이는 식품 중 하나다. 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락토바실러스 계열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내장지방 축적을 막는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국내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김치 추출 프로바이오틱스인 ‘락토바실러스 사케이’를 투여한 결과, 체지방량이 0.2kg 감소했고 허리둘레도 0.8cm 줄어들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03 09:49
-
아프리카 여행은 미사여구로 포장해 누구를 설득할 필요가 없다. 세렝게티 초원과 킬리만자로, 빅토리아 폭포, 케이프타운... 단어들만 늘어놓아도 모든 이의 가슴을 뒤흔드는 로망과 버킷리스트가 된다. '경쟁' 버킷리스트인 중미나 남미 여행이 고대 문명을 찾아가는 다소 '지적 여행'의 성격이 있다면 아프리카 여행은 머리를 통째 비워도 된다. 그저 자연의 광대함과 신비, 그리고 생경한 야생에 놀라기만 하면 된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7개국을 16일간 여행하는 '아프리카 핵심 관광 16일' 프로그램을 3회 진행한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촬영지 등 나이로비 관광, 세렝게티 국립공원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응고롱고로 게임 드라이브, 킬리만자로 트레킹(약 2시간), 빅토리아 폭포 관광, 쵸베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남아공 케이프타운 및 테이블마운틴 관광,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과 세스림 캐년 관광 등이 주요 일정이다. 급하게 많은 관광지를 둘러보기보단 핵심 관광지만 느긋하게 둘러보며 '전혀 다른 자연' 속에 충분히 젖어들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일정을 구성했다.전 일정 특급 호텔 및 특급 롯지에서 숙박하고 세렝게티 초원 한 가운데서 밤하늘을 보며 먹는 '부쉬디너', 빅토리아 폭포 헬기 투어 등이 포함돼 있다. 에티하드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15명 이하 소수 인원으로 진행한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9/03 09:46
-
종합구본권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2025/09/03 09:43
-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70대 남성 유모씨는 몇 년째 약을 복용 중이다. 그러나 증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여전히 배뇨 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야간에 수시로 잠에서 깨 화장실에 가는가 하면, 외부 이동 중에도 갑자기 소변이 급해져 근처 화장실을 찾아가기 일쑤다.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받다보니 삶의 질마저 떨어졌다. 그는 "소변이 마려워 자주 잠에서 깨기 때문에 아침에 늘 몸이 무겁고, 낮에는 피곤해서 일에 집중도 되지 않는다"며 "밖에서는 언제 소변이 마려울지 몰라서 항상 불안하다"고 말했다.실제 많은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유씨와 비슷한 문제를 겪는다. 빈뇨·급박뇨·야간뇨 등과 같은 배뇨장애는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 요도가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로폐색'까지 유발할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전립선비대증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방광·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뒤늦게 치료해도 완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70·80대 80% 이상 '전립선비대증'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도넛 모양으로 감싸고 있는 전립선 조직이 비대해져 소변 통로를 막고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중·장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노화·호르몬 변화로 인해 겪을 수 있으며, 70·80대의 경우 80% 이상이 앓을 만큼 발생 가능성이 높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약 153만명에 달한다. 과거보다 육류 섭취량이 늘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한국인들의 전립선 비대 속도가 빨라지고 발병 연령 또한 낮아지는 추세다.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은 배뇨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한다. 특히 과체중이거나 복부 비만이 심한 경우 지방이 방광을 압박해, 소변을 본 후 금세 소변이 다시 마려운 빈뇨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면 급성요로폐색을 비롯한 추가적인 합병증을 겪기도 한다. 이미 방광·신장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유로리프트', 약물·수술 단점 극복전립선비대증은 약물, 수술, 시술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초기 환자는 약물을 사용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기립성 저혈압, 역행성 사정 등과 같은 부작용이 심한 경우엔 약물 치료를 지속하기 어렵다. 실제 이 같은 이유로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수술은 절개·절제·열에너지 등을 통해 조직을 제거하고 소변 통로를 넓히는 방식이다. 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조직이 손상될 경우, 출혈이나 요실금·발기부전·사정장애·요도협착·장천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유로리프트는 약물 치료와 수술의 단점을 극복한 시술법으로 평가 받는다. 니티놀(티타늄·니켈 합금) 소재 특수 결찰사를 사용해 전립선을 묶고 소변 길을 열어주는 시술로, 환자의 전립선 크기·모양에 맞춰 치료를 진행한다. 국소 마취로도 진행할 수 있으며, 치료 후에도 소변줄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 시술 후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특히 유로리프트 시술은 조직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에 비해 부작용 위험이 적다. 실제 현재까지 발표된 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역행성 사정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5년 이상 장기 추적 연구에서 높은 내구성·안전성도 입증됐다.윤철용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는 전립선 조직을 묶어준 후 결찰사가 자연적으로 풀리거나 끊어지지 않아 단 한 번의 시술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술 시간이 10~20분 내외로 짧기 때문에 고령 환자와 고혈압·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 수술 후 항응고제·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도 시행 가능하다"고 했다.
비뇨기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5/09/03 09:41
-
비싼 영양제를 챙겨 먹으면서 훨씬 더 몸에 좋은 것들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이 많다.일본에서 시리즈 누적 판매 45만 부를 돌파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그 조리법' 시리즈의 종결판인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완전판』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됐다. 도쿄 지케이대학병원 영양부 하마 히로노부 과장 등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손질·보관·조리법이 사실은 식재료 속 영양소를 파괴하고 잃게 만든다는 점을 최신 조리 과학과 영양학을 근거로 상세하게 알려준다.책에 따르면, 사과 껍질을 깎아서 먹으면 과육의 21배나 되는 영양소를 잃게 된다. 사과 껍질에는 칼슘이 과육의 8배, 마그네슘은 7배, 철분도 4배 이상 들어 있기 때문이다. 양배추 손질 시 가장 먼저 제거하는 딱딱한 '심'에도 칼슘·마그네슘·비타민C·아미노산 등이 잎보다 훨씬 많이 함유돼 있다. 오이의 씨는 수분이 많아 영양가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이 전체 비타민 C의 약 40%가 이 씨 부분에 몰려 있다. 또 감자의 껍질에는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클로로겐산이 중심부보다 20배 많으며, 누구나 잘라버리는 가지 꼭지에는 천연항암제가 다량 포함돼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손질 과정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부위에 중요한 영양소가 집중돼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뿐만 아니다. 손질이나 조리법에 따라 영양소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도 흥미롭게 설명한다. 예를 들어 부추는 냉동하면 항산화 효과가 9.6배 증가한다. 양상추는 삶으면 비타민C가 60% 감소하지만 볶아 먹으면 항산화력이 160% 증가한다. 또 셀러리는 잘게 잘라 먹을 때, 우엉은 얇게 썰어 전자레인지에 가열할 때 항산화 효과가 더 높아진다.채소, 육류, 어패류, 과일, 곡류, 조미료 등 총 여섯 개 챕터로 이뤄진 이 책은 95가지 식재료의 손질·보관·조리법을 영양학적으로 정리해, 하나의 식재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최신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영양소 손실을 줄이는 손질법, 냉장·냉동 보관법, 조리법 등을 다양한 시각 자료를 들어 쉽게 소개한다.
책/문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5/09/03 09:38
-
지난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 열 곳 중 여덟 곳 이상(82.1%)은 건강기능식품을 한 번 이상 구매한 경험이 있다. 인체적용시험으로 증명된 효능을 믿어서일까, 정말 효과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일까? 최근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대학에 의뢰해 진행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주관적 효과가 객관적 효과 못지않게 중요했다. 특히 섭취 만족도를 높이려면 섭취 편리성 또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 86% 종합비타민 섭취 "건강 관리에 도움"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은 두 가지 측면에서 평가할 수 있다. 객관적 지표(혈압, 혈당, 혈중 지질 등)와 주관적 지표(체감 효과, 삶의 질, 정신적 웰빙 등)다. 센트룸은 최근 주관적 지표 평가를 추가로 진행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경험을 평가하기 위해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임현정 교수팀과 IQVIA(아이큐비아)에 조사를 의뢰했다. 연구진은 센트룸 종합비타민 제품(센트룸 맨 더블업, 센트룸 우먼 더블업, 센트룸 실버 맨, 센트룸 실버 우먼)을 3개월, 주 3회 이상 섭취한 경험이 있는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험을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섭취 경험이 있으면서 심각한 만성질환이 없는 30~65세 성인 1053명(남성 508명, 여성 545명)이었다.그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이 비용 대비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 88% ▲전반적인 만족도 87% ▲재구매 의사 89% ▲친구·가족 추천 의향 82%로 나타났다. 실제 건강과 삶의 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응답했다. 종합비타민이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이 85% 였고,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86%에 달했다. 건강하고 활동적인 일상생활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77%였다.임현정 교수는 "종합비타민 섭취가 사람들에게 어떤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여러 연구가 진행됐지만, 실제 이를 섭취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종합비타민 섭취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사용 자료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로 건강한 한국인이 종합비타민 섭취의 이점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객관적 효능을 떠나서, 소비자가 효과가 있다고 느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주관적 지표가 좋으면 섭취 지속성과 순응도가 올라가 장기적으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주관적 평가, 만족도로 이어져최근 학계에서도 건강기능식평가에서 주관적 지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의약품과 달리 건강기능식품은 건강 유지·증진과 함께 '삶의 질 개선'이 핵심 목적으로, 삶의 질은 혈압·혈당 등 생리적 수치보다 체감하는 주관적 지표가 실제 효과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국립보완통합건강센터(NCCIH)는 환자가 직접 보고하는 지표를 포함해 효과를 평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임현정 교수는 "소비자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 인지 만족도는 소비자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며 "높은 만족도가 장기적 지속 섭취로 이어져 건강을 관리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앞선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주관적 만족도를 보인 그룹에서 실제 섭취 지속 희망률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 86%는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답했다.임현정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종합비타민을 섭취한 소비자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답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인 평가, 소비자 중심의 정책 수립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주관적 만족도가 객관적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해외 연구에서도 입증됐다. 호주 멜버른대 정신과학과 연구팀이 18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하고 기력 증가와 기분·수면 개선을 경험한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비타민제가 더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섭취 편리성', 만족도 높이는 주요인좋은 건강기능식품은 섭취 편리성 또한 갖춰야 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섭취 편리성이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한 요소로 꼽혔다.소비자들은 만족도가 높다고 답한 이유로 '하루 한 번, 한 알로 간편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점(86%)'을 들었다. 그 뒤를 이어 응답자의 81%가 '하루 한 알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선호한다고 답했다.임현정 교수는 "소비자가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무리 좋은 제품이어도 본인이 섭취하기 불편하거나 문제가 있다면 꾸준한 섭취로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5/09/03 09:36
-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9/03 09:33
-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5/09/03 09:31
-
-
암 치료 과정은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큰 감정의 파도를 일으킵니다. 긴장되는 검사 결과, 반복해야 하지만 늘 불확실한 치료, 예측하기 힘든 부작용은 환자를 긴장과 불안 속에 머물게 합니다. 이때, 단순하지만 깊은 치유의 힘을 가진 그림 그리기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만다라’입니다.‘만다라’라는 말이 조금 낯서신가요?만다라(Mandala)는 산스크리트어로 ‘원(circle)’과 ‘중심(center)’을 뜻합니다. 원은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연결 구조를 갖추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줍니다. 심리학자 칼 융은 환자들의 그림 속에서 자발적으로 나타나는 원형을 ‘무의식이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는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는 마음을 차분히 정리하고, 집중을 돕는 상징으로 널리 활용됩니다.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원 안에 색을 칠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활동은 그냥 컬러링 북에 색을 칠하는 것보다 불안을 감소시키고, 암 환자의 통증 인식과 삶의 질을 개선하며, 존재적·영적 안녕감까지 높여준다고 합니다.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만다라 도안을 출력해서 색을 칠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치료를 받고 계신 환자분들께는 매우 피로한 작업이 될 수 있어서 저는 같이 원을 주제로 미술 치료를 제안합니다.만약 환자분께서 하얀 도화지에 원을 그리는 것을 주저하신다면, 저는 먼저 환자분 손에 작고 부드러운 점토를 쥐여 드립니다. 두 손바닥 움직이며 동그란 형태를 빚어내다 보면 긴장이 조금씩 풀립니다. 이어서 부드러운 크레용으로 도화지에 원을 그려봅니다. ‘원을 한번 그려보자’고 하면 동그랗게 그려야 한다는 부담을 갖기도 하고 어떤 분은 ‘접시를 대고 한 번에 그려내겠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저는 그럴 때마다 “꼭 완벽한 동그라미일 필요는 없다. 사과나 배는 모두 동그랗다고 표현하지만 완벽한 원 모양이 아니지 않냐”고 말씀드리며 동그란 모양에 집중하자 제안합니다. 컴퍼스를 대고 그려낸 완벽한 보름달 같은 원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원을 그려보는 행위, 그러니까 그 움직임 자체가 중요한 것입니다.여러 번 선을 오가며 원을 그리다 보면 점점 균형 잡힌 형태가 완성됩니다. 오른쪽이 조금 홀쭉했다면 다시 그쪽에 선이 갈 때 조금 크게 움직여서 통통한 형태를 만들어 냅니다. 원을 그리는 선이 오고 갈수록 원의 형태는 점점 단단하고 부드러운 형태가 되어갑니다. 마치 아이가 처음으로 두발자전거 타기를 배울 때 오른쪽 왼쪽 균형을 잡아가듯 우리의 내면도 중심을 되찾습니다.이후에는 안에서 밖으로, 또는 밖에서 안으로 원을 반복해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손의 근육을 억지로 꺾거나 힘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선이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호흡이 깊어지며 몸도 이완됩니다. 이렇게 그림을 그리며 이완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인데요. 우리는 이미 이완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의사나 간호사가 주사를 놓을 때 “힘 빼세요”라고 말하는 이유는 몸이 긴장하면 통증은 더 크게 느껴지지만, 힘을 빼면 통증은 줄어든다는 것이지요. 원을 그리는 과정은 이러한 이완을 돕습니다.하지만 또 원 그리기에 너무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다가도 호흡이 가빠지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 내 호흡이 빨라졌구나”라고 알아차린 뒤, 다시 편안한 호흡을 초대하면 됩니다.호흡과 함께 원을 그리다 보면 속도감, 균형감, 집중력, 연결감이 차례로 찾아옵니다.작은 원 안에서의 반복적 경험이, 큰 질병의 흐름 속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작은 평화”를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암 치료의 여정은 때로 너무 길고 고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빈 도화지 위에 한 번 원을 그려보는 순간, 우리는 그 안에서 연결감을, 균형을, 그리고 숨 쉴 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울퉁불퉁한 원 속에 나의 지금 모습이 고스란히 담기고, 그것이 치유의 시작이 됩니다.그렇게 원을 그려보시고 원의 중심에 원하는 이미지나 글씨로 마무리 해보셔도 좋습니다.“저는 오늘 ‘행복하자’라고 쓰겠습니다. 저는 오늘도 여러분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암일반김태은 드림(서울여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2025/09/03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