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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의 흥미진진함과 볼거리 못지않게 함께 모여 응원하는 재미가 오히려 더 크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여럿이 모여서 응원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목소리’이다. 특히 이번 2010 남아공월드컵의 경우, 남아공이 우리나라와 7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새벽녘의 응원이 목소리에는 더욱 무리를 줄 수 있다.
성대는 밖에서는 쉽게 보이지 않는 목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흥분한 상태에서는 더욱 통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남용하기 쉽다. 최홍식 강남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면 일시적인 충격으로 성대 점막 밑에 존재하는 작은 모세혈관들이 살짝 터지면서 출혈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출혈이 모든 성대질환의 발단이 된다는 것이 최 교수의 설명이다.
이렇게 출혈이 된 상태에서 계속 소리를 지르면 ‘후두혈관팽창’, ‘출혈성 성대폴립’ 등의 성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출혈까지는 아니더라도 성대가 과도하게 압박 받으면 혈액순환이 정체되면서 조직액이 머물러 있게 돼 성대부종이 생기고, 목소리가 심하게 잠길 수 있다.
최홍식 교수는 “특히 새벽에는 성대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새벽녘에 지나치게 큰 목소리를 내면 성대가 더욱 다치기 쉽다”고 말했다.
만약 응원으로 목소리가 쉬었다면 가급적 대화를 삼가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목이 쉬었을 때는 성대의 윤활유 작용을 하는 점액 분비가 줄어드는데, 물이 그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다. 자기 전에도 따뜻한 물을 마시고, 가벼운 발성을 해 성대를 풀어준 뒤 자는 것이 좋다.
한편, 응원 현장에서 성대가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지키는 것이 좋다.
첫째, 과도한 크기(90db 이상 -록 콘서트나 바로 옆에서 울리는 사이렌 소리 정도)의 발성을 갑자기 하지 말아야 한다. 꼭 큰 소리를 내야 한다면, 가벼운 대화로 성대 주변 혈액순환을 도와준 뒤 소리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시끄러운 현장에서 주변 사람들과 너무 오래 대화하지 말아야 한다. 큰 목소리로 계속 대화하게 돼 성대를 많이 상하게 한다. 세 번째, 담배를 피우거나 음주를 하면서 소리 지르지 말아야 한다. 담배는 목 안의 성대 주변 승모상피의 작용을 현저히 떨어트리고 음주는 알코올 성분이 수분을 빼앗아 목 안을 더욱 건조하게 한다. 네 번째, 발성 후에는 소리친 시간보다 2~3 배 정도의 시간 동안 성대를 휴식 시켜야 한다. 목이 아프다 싶은 정도라면 30~40분은 말을 하지 않으면서 성대를 가만히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 감기 기운이 있으면 바이러스 염증으로 인해 성대가 더욱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여섯 번째,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한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물은 성대가 더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고 회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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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희에스테틱’의 대표이자 스킨케어라는 개념이 채 자리잡기 전부터 뷰티 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황금희(49세) 원장. 잡티 하나 없이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 그녀의 비법에는 20년 넘게 쌓아온 지식과 경험이 녹아 있다.
Q1 동안의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피부톤이라고 생각한다. 40~50대도 톤이 맑고 핑크빛이면 제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 반면 이목구비가 뚜렸하고 아무리 예뻐도 안색이 칙칙하면 본래 나이보다 많아 보인다.
Q2 피부 톤은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잘못된 생각이다. 피부는 닦을수록 윤이 나는 놋그릇과 같다.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순 없다. 피부 좋은 것만 믿고 관리를 하지 않아 망가진 경우를 종종 보았다. 나 역시 30대에 꾸준히 관리한 덕택에 지금의 피부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젊었을 때, 특히 30대에 노력하면 50대가 편하다.
Q3 지금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가?1주일에 하루를‘미용의 날’로 정해 스스로에게 선물한다.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 날로 주로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한다. 동안의 첫 번째 조건으로 안색을 꼽았는데, 사우나의 더운 열기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를 곱게 만든다.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우나에 가면 오히려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탄력 팩 등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Q4 누구보다 다양한 화장품을 접할 기회가 많은 만큼 사용하는 제품의 수가 많을 것 같다.너무 많이 바르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한다. 클렌징, 스킨, 에센스, 크림 정도만 사용한다. 대신 다양한 종류를 구비하고 있다. 계절, 건강 등 상태에 따라 피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른 타입을 선택한다. 특히 클렌징의 과용은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더 신경 쓰는 편이다. 피지를 완전히 없애 뽀드득거리는 클렌징은 피한다. 15년째 애용하고 있는 클렌징은 거품이 잘 나지 않지만 씻고 나면 피부에 적당한 유분과 수분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수분크림은 가격과 브랜드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피부에 남아 있는가를 보아야 한다.
Q5 피부만큼이나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다른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한약을 지어 먹는데 나는 독특하게도 간에서 한약을 분해하는 성분이 없다. 건강기능식품이나 한약 대신 먹는 음식을 까다롭게 선택한다. 기본적으로 인스턴트는 먹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신선한 채소주스를 마시고 오후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배고플 때도 있지만 밤에 먹고 자는 건 비만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며 견딘다.꾸준히 먹는 건 율무와 매실이다.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몸이 잘 붓는데 율무는 이러한 증세에 효과적이다. 갈색으로 볶은 율무를 물에 넣어 끓인 다음 마시면 된다. 꾸준히 먹다 보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매실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로해소 효과도 있어 장아찌, 원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 먹는다. 해마다 매실 수확철이 되면 1년 동안 먹을 양을 넉넉히 담가 놓는다.
Q6 안티에이징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첫째, 자주 만져라. 위에서 말한 것처럼 혈액순환은 안티에이징의 기본이다. 전문 관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화장품을 바를 때 5~10분 두드려 흡수시킨다. 스스로 마사지를 한다 생각하고 얼굴 전체를 매만져 순환을 촉진시킨다. 이렇게 하면 독소가 쌓이지 않고 노폐물 배출이 쉬워져 숨은선을 찾을 수 있다. 얼굴은 1mm만으로도 몰라보게 달라 지는 부위다. 둘째, 쇄골과 손까지 관리하자. 목 전용 제품이 따로 나오긴 하지만 얼굴에 바르는 제품을 목까지 사용해도 된다. 피부가 얇아 주름지기 쉬운 부위이니 세심하게 다룬다. 셋째, 잠들기 전 딥클렌징 혹은 수분팩을 해준다.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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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칼륨 섭취 비율은 권장량의 58.6% 에 불과하다. 특히 1~2세,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각각 45.5%, 46.9%로 가장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칼륨이 채소, 과일 등 여러 식품에 폭넓게 함유돼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설시켜 고혈압을 예방하고 체내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칼륨부족을 의심해야 한다. 커피, 술, 설탕 등을 많이 먹는 사람도 칼륨이 과도하게 배설될 수 있다.
칼륨만 섭취해도 고혈압 예방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춘다. 칼륨은 소금과다 섭취로 고혈압·동맥경화 위험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절실한 영양소다. UC 캘리포니아의대 연구팀이 정상인 3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칼륨보충제 120mmol(밀리몰)을 먹었더니 소금 섭취에 따른 혈압 상승 위험이 크게 줄었다. 칼륨을 하루 4.7g 이상 섭취하면 혈압강하와 신장결석 위험이 감소한다. 또 칼륨이 뇌졸중 위험을 줄이고 골밀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최근‘고혈압 예방을 위해서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도 좋지만, 바나나 같이 칼륨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그보다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사우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성인 3300명의 소변샘플을 분석한 결과, 소변에 칼륨 성분이 적은 사람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금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보다 칼륨 부족이 고혈압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칼륨이 결핍되면 근육경련, 창자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부정맥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칼륨 부족 주의여름을 많이 타는 사람은 칼륨이 부족할 수 있다. 칼륨은 체내에 135~250g이 존재한다. 칼륨은 근육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근육활동이 저하되고 힘이 생기지 않는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칼륨이 땀과 함께 소실돼 발생하는‘저칼륨혈증’이 생겨 여름을 많이 타게 된다.특히 신장기능이 저하된 경우 칼륨섭취에 관심을 갖고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장기능이 약한 경우 칼륨배설이 잘 안 돼 피 속의 칼륨 수준이 상승해‘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조절하는‘ACE 저해제’'칼륨보충이뇨제’도 신장에서 칼륨이 배설되는 것을 억제해 체내 칼륨이 증가하는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바나나, 오렌지, 푸른잎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 섭취는 피한다. 체내 칼륨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심장박동이 느려지거나, 부정맥등 의 위험이 있다.
칼륨은 과일과 채소에 풍부칼륨은 가공하지 않은 곡류, 채소, 과일에 풍부하다. 특히 토마토, 오이, 호박, 가지, 근채류에 많이 들어 있고 콩류, 사과, 과일, 바나나, 육류에도 상당량 들어 있다. 건강한 성인의 칼륨흡수율은 약 85%다. 하루 충분 섭취량은 9세 이상 4.7g, 6~8세 3.8g이다. 칼륨은 그 자체로 섭취하는 것보다 나트륨 비율을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채소 속에는‘칼륨 대 나트륨’의 비율이 최소한 50:1로 함유돼 있다. 대부분의 '과일과 칼륨 대 나트륨’비율이 높은 식품으로는 사과(90:1), 오렌지(260:1), 바나나(440:1), 감자(110:1), 당근(75:1) 등이 있다.자연 그대로의 식품은 고칼륨·저나트륨 식품이 대부분인 반면, 칼륨의 좋은 공급원인 채소도 요리를 하면 나트륨이 증가한다. 저칼륨·고나트륨 식생활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원인이 되지만, 고칼륨·저나트륨 식생활은 이러한 질병을 예방해 준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 고칼륨·저나트륨 식사로 치료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Tip 잠깐! 이럴 땐 칼륨결핍을 의심해 보자!● 지속적인 구토나 설사를 할 때 ● 알코올중독증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 ● 열량 섭취량이 극히 적은 식사를 하는 경우 ● 거식증 등 부적절한 식이를 하는 경우 ● 마라톤과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경우
<칼륨이 풍부한 식품(각 100g 기준)>고구마 450mg 감자 420mg 현미 216mg 라면 157mg 식빵 105mg 밀가루 95mg 토마토 210mg 바나나 380mg 오렌지 181mg 귤 157mg 우유 148mg 백미 105mg 멜론 92mg 근대 320mg 시금치 580mg 검은콩 1260mg 붉은팥 1120mg 돼지고기 366mg 고등어 310mg 두부 133mg 땅콩 707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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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선수들의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축구 스타들의 현란한 문신이 주목을 끌고 있다.
가장 현란한 문신을 가진 사람은 단연 이탈리아의 마르코 마테라치(인터밀란 DF) 선수. 세계챔피언, 인디언, 가족이름, 폴리네시아인, 월드컵 4회 우승을 기념하는 별, 월드컵 트로피, 다빈치의 비트루비우스, 꽃과 나비, 등번호 23 등 총 23개의 문신을 새겼으며 개인 타투이스트까지 고용할 정도로 문신을 즐긴다.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FC)는 왼쪽 팔에는 자신의 이름을 새겼고 오른쪽 팔에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등번호인 9번을 새겨 넣었으며, 오른쪽 정강이에는 로마숫자로 Ⅶ Ⅶ MMI(7 / 7/ 2001)이라는 날짜를 새겼다. 프랑스 공격수인 지브릴 시세(파나시나이코스 FC)도 등에 날개, 가슴엔 장미, 목에는 딸의 이름을 새겨 넣은 바 있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차두리 선수가 옆구리와 팔에 로마숫자를 새겨 네티즌들로부터 “로봇임을 인증하는‘전자회로’”라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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