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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복통은 위장 질환 외에도 여러가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겨울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과 특징을 알아봤다. 1.복막염에 의한 복통복강 및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에 발생한 염증 혹은 자극 증상으로, 국소적이거나 복강 전반에 나타날 수 있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위궤양·십이지장 천공·담낭염·충수염·장결핵 등의 천공으로 인해 급성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결핵성 복막염, 암성 복맘염, 간경변의 말기 등은 만성 복통으로 이어진다. 복막염이 생겼을 때 통증은 대부분 통증이 발생한 장소와 병변의 부위가 잘 일치한다. 기침이나 허리를 구부리는 등 복막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동작에 의해 통증이 악화된다. 2.장폐색일 경우의 복통장폐색은 장, 특히 소장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의 장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수술 후 장의 유착, 탈장, 종양, 크론병, 장결핵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쥐어짜는듯한 극심한 복통, 오심과 구토, 복부팽만 등이 있는데, 막힌 부위에 따라 증상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대변은 내려가지 못하고 수분만 내려가 소량의 물 설사를 하거나, 아예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3.식사 전후 혹은 공복시 속이 쓰릴 때식사 전후 혹은 새벽 공복시에 쓰리고 아픈 통증이 오는 것은 위산관련 증상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통이나 속쓰림은 위산과 관련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위산과다라고 말을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위산의 분비가 특별히 더 많은 것은 아니다. 십이지장 구부의 국소적인 위산의 과잉 접촉으로 인해 십이지장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과음이나 흡연 등은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한 원인이다. 4.요로 결석에 의한 통증요로결석에 의한 통증은 한쪽 허리가 아프며 앞으로 돌아서 고환이 있는 쪽으로 통증이 뻗친다. 대부분의 경우 심한 옆구리 통증을 경험하게 되며,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너무 심해 산통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응급실에 오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기전은 결석이 소변이 내려오는 통로를 막게 되고 막힌 윗부분인 신장이나 요관이 팽창돼 생긴다. 통증은 갑자기 발생해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심하다가도 사라지는 간헐적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통증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증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할 수 있다.5.췌장염에 의한 복통통증은 가벼운 것부터 심한 것까지 다양하지만, 대개는 명치의 약간 왼쪽에서 일어나고 심한 경우에는 어깨나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 특히 만성 췌장염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복통이 발생한다. 치료에서 술을 끊는 것이 중요하며, 금주만으로도 복통이 악화되는 것을 50%정도로 줄일 수 있다.6.충수염에 의한 복통충수염(맹장염)은 평생 동안 15명 중에 한 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병이다. 복통은 전기 복통과 후기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전기 복통은 배꼽주위 상복부에서 느껴지며, 환자들이 처음에는 ‘꼭 체한 것 같다’고 말한다. 통증과 함께 꽉 막힌 증상이 설사라도 하고 나면 좋아질 것 같아 변비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이 통증이 5~6시간 지나면 차츰 오른쪽 아랫배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이곳을 누르면 아프게 된다. 이것이 후기 통증이다.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가는지를 관찰하는 게 핵심.7.과민성 장증후군에 의한 복통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약 80~90%가 복통을 호소하며, 변비를 동반하기도 한다. 주로 하복부에서 느껴지며 경련성인 경우가 많다. 예리한 통증, 복부팽만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복통으로 인해 음식섭취가 감소돼 체중이 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깨어 있는 동안에만 복통을 느껴 수면 방해가 없다. 식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고 배변을 하면 복통이 부분적으로 완화되기도 한다.8.자궁외 임신일 경우의 복통자궁외 임신은 수정란이 정상적인 위치인 자궁 몸통의 내강에 착상되지 않고 다른 곳, 즉 난소에서 나온 난자를 자궁까지 운반하는 난관, 난자를 생산하는 난소, 자궁을 지지하는 여러 인대, 복강,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는 자궁경부 등에 착상되는 임신을 말한다. 출혈 및 하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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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는 버스, 비행기, 배 등을 탈 때 생기는 진동이 평형감각을 유지시켜 주는 귀 안쪽의 반고리관에 전달되면서 생긴다. 멀미약은 이런 진동을 덜 느끼도록 해 준다.
멀미약<사진>은 스코폴라민 성분의 붙이는 패치제, 알약이나 마시는 약, 씹는 껌 등으로 나와있다. 귀 아래에 붙이는 패치제는 키미테(명문제약)가 대표적이다. 차를 타기 4시간 전에 귀 뒤의 털이 없는 피부에 붙인다. 2장씩 포장돼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양쪽 귀에 다 붙이는 사람이 있는데, 오른쪽 왼쪽 상관 없이 한 번에 한 장만 붙인다. 장시간 필요하면 첫번째 패치는 3일(72시간) 후 제거하고, 반대쪽에 두 번째 패치를 붙인다. 패치제는 변비, 배뇨곤란 등의 부작용이 있다. 또, 졸음이나 방향감각 상실 등도 생길 수 있으므로 패치제를 붙이고 운전이나 수중 스포츠, 위험한 기계조작 등을 하면 안 된다. 8세 미만의 어린이는 붙이면 안 되며, 8세 이상의 어린이는 성분 함량이 절반인 어린이용을 사용한다.먹거나 마시는 약은 주로 '~롱'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뱅드롱액(부광약품), 보미롱산(영일제약), 코미롱시럽(한국코아)등이 있다. 이밖에 화인탈츄어블정(비알엔사이언스), 주니벨시럽(일화제약), 피크니F껌(새한제약)등도 나와 있다. 먹는 멀미약은 항히스타민제이기 때문에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과 동시에 복용하면 안된다. 만 2세 이하의 유아에게 먹여도 안 된다. 녹내장·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이 멀미약을 쓰면 안압이 높아지거나 배뇨장애가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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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점’이다. 점 빼는 시술은 레이저로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하고, 비용도 만만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점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의 도움을 받아 점에 대해 알아봤다. ▷점은 죽은 세포에서 생긴다?점은 ‘점세포’가 모여 생기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점이 생기는 경우 1%밖에 안되며, 뿌리가 깊고 털이 난다. 대부분은 후천적인 점으로 특히 20~30대에 많이 생기며, 그 이후는 갯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이 생긴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점이 아니라 피부 잡티나 검버섯이 늘어나는 것이다.▷점은 자라면서 계속 커진다?14~16세에 사춘기를 지나면서 피부가 완성되므로, 그 전에는 점이 얼마든지 커질 수 있다. 그러나 20세 이후엔 피부 성장이 끝나므로 점이 커지지 않는다. 눈에 띄게 점이 커지고 찌그러진 동그라미이며 따끔거리면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점을 여름에 빼면 상처가 덧난다?점 빼는 것은 계절과 상관없다. 다만 여름에 땀이 많이 나고 자외선이 강해서 관리하기 힘든 것뿐이다. 여름에 점을 빼서 밴드를 붙이고 있다고 해서 상처가 덧나지 않는다. 자외선차단제만 꼼꼼히 발라주면 색소침착을 방지한다. 최근에는 냉각장치가 있는 레이저(젠틀맥스레이저)로 점을 제거해 뿌리 깊은 점도 별 손상 없이 지울 수 있고 회복도 빠르다.▷점 뺀 곳에 붙이는 밴드, 자주 갈아줘야 한다?점을 뺀 곳에 밴드를 붙이는데, 하루가 지나면 진물 때문에 빵빵해진다. 상처가 아무는 과정이니 손대면 안 된다. 최소 같은 밴드를 2~3일은 붙이고 있어야 흉터가 남지 않는다. 더럽다고 자주 갈아주면, 밴드를 뗄 때 상처 딱지까지 같이 뜯어지므로 안 좋다. 밴드가 더러워 세균이 많이 생기지만 상처 아무는데 절대 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또, 점 빼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일이다. UVA(긴자외선)와 UVB(짧은자외선) 모두 차단하는 제품으로 사용하되, 차단지수(SPF)는 20~30이 적당하며 2~3시간 간격으로 꼭 덧발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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