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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으로 숨을 쉬면 면역력 저하, ‘충격’

    입으로 숨을 쉬면 면역력 저하, ‘충격’

    코감기에 걸리거나 비염이 생기면 코가 붓고 답답해지면서 저절로 입으로 숨을 쉴 때가 있다. 또 숨가쁜 운동을 하게 되면 숨을 많이 쉬기 위해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신다. 그런데 이런 ‘입 호흡’을 무심코 하다가는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입으로 숨을 쉬면 면역력 체계가 깨져서 각종 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는 바깥 공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차갑거나 더운 공기를 체온에 맞게 조절해 주고 건조하거나 습한 공기를 몸에 맞게 바꿔 안으로 들여 보낸다. 또 점막과 코털은 공기중의 먼지, 미생물을 걸러주며 코의 안 쪽에 있는 아데노이드는 공기 중에 떠도는 인플루엔자를 퇴치한다. 그런데 입에는 공기정화나 온도·습도 조절기능 등이 없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쉴 경우 공기중의 각종 균과 이물질의 공격을 받아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가장 먼저 나빠지는 것은 편도와 폐다. 건조한 공기에 노출돼 편도가 습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바짝 말라 힘을 잃게 된다. 게다가 입이 마르면서 면역물질이 함유 돼 있는 침이 감소해 입안의 방어체계가 무너진다. 그 결과 편도는 만성적인 감염을 일으켜 균의 보금자리가 된다. 또한 폐에서 가스교환을 맡는 폐포도 건조한 공기에서는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건조한 공기가 계속 몸 속으로 들어갈 경우 심하면 천식이나 간질성 폐렴이 될 위험까지 있다. 입 호흡이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코 호흡이 줄면서 코의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그 현상 중 하나가 언제나 촉촉해야 하는 콧속의 콧물이 말라버리는 것이다. 콧물을 더럽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콧물을 흘리는 것은 이물질이 배출되는 현상이다. 그런데 코로 호흡하지 않으면 콧물도 나오지 않고, 코의 점막을 엎고 있는 분비물이 딱딱해져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코에 있는 아데노이드도 외부에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으면서 움직임이 약해지다 활동을 멈춰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미균의 온상이 된다. 입으로 호흡해서 바깥 공기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그에 비례해서 몸의 면역력은 약해지게 된다. 코에 문제가 있던 숨을 너무 많이 쉬어야 하는 운동을 하던 몇 시간이라도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금방 병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폐를 보호하는 방어기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입 호흡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숨을 쉬기가 답답하다는 이유로 필요하지 않는 숨을 의식적으로 크게 내쉬거나 몰아 쉬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 코가 답답하고 입으로 숨을 많이 쉬게 될 경우 숨찬 운동을 과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마셔서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콧물 등이 원활하게 분비되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체온에 맞게 따뜻하고 촉촉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17
  • 배는 아픈데 화장실 가도 소용 없다면, ‘헉’

    배는 아픈데 화장실 가도 소용 없다면, ‘헉’

    추운 날씨에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복통은 위장 질환 외에도 여러가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겨울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과 특징을 알아봤다. 1.복막염에 의한 복통복강 및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에 발생한 염증 혹은 자극 증상으로, 국소적이거나 복강 전반에 나타날 수 있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위궤양·십이지장 천공·담낭염·충수염·장결핵 등의 천공으로 인해 급성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결핵성 복막염, 암성 복맘염, 간경변의 말기 등은 만성 복통으로 이어진다. 복막염이 생겼을 때 통증은 대부분 통증이 발생한 장소와 병변의 부위가 잘 일치한다. 기침이나 허리를 구부리는 등 복막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동작에 의해 통증이 악화된다. 2.장폐색일 경우의 복통장폐색은 장, 특히 소장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의 장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수술 후 장의 유착, 탈장, 종양, 크론병, 장결핵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쥐어짜는듯한 극심한 복통, 오심과 구토, 복부팽만 등이 있는데, 막힌 부위에 따라 증상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대변은 내려가지 못하고 수분만 내려가 소량의 물 설사를 하거나, 아예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3.식사 전후 혹은 공복시 속이 쓰릴 때식사 전후 혹은 새벽 공복시에 쓰리고 아픈 통증이 오는 것은 위산관련 증상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통이나 속쓰림은 위산과 관련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위산과다라고 말을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위산의 분비가 특별히 더 많은 것은 아니다. 십이지장 구부의 국소적인 위산의 과잉 접촉으로 인해 십이지장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과음이나 흡연 등은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한 원인이다. 4.요로 결석에 의한 통증요로결석에 의한 통증은 한쪽 허리가 아프며 앞으로 돌아서 고환이 있는 쪽으로 통증이 뻗친다. 대부분의 경우 심한 옆구리 통증을 경험하게 되며,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너무 심해 산통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응급실에 오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기전은 결석이 소변이 내려오는 통로를 막게 되고 막힌 윗부분인 신장이나 요관이 팽창돼 생긴다. 통증은 갑자기 발생해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심하다가도 사라지는 간헐적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통증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증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할 수 있다.5.췌장염에 의한 복통통증은 가벼운 것부터 심한 것까지 다양하지만, 대개는 명치의 약간 왼쪽에서 일어나고 심한 경우에는 어깨나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 특히 만성 췌장염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복통이 발생한다. 치료에서 술을 끊는 것이 중요하며, 금주만으로도 복통이 악화되는 것을 50%정도로 줄일 수 있다.6.충수염에 의한 복통충수염(맹장염)은 평생 동안 15명 중에 한 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병이다. 복통은 전기 복통과 후기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전기 복통은 배꼽주위 상복부에서 느껴지며, 환자들이 처음에는 ‘꼭 체한 것 같다’고 말한다. 통증과 함께 꽉 막힌 증상이 설사라도 하고 나면 좋아질 것 같아 변비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이 통증이 5~6시간 지나면 차츰 오른쪽 아랫배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이곳을 누르면 아프게 된다. 이것이 후기 통증이다.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가는지를 관찰하는 게 핵심.7.과민성 장증후군에 의한 복통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약 80~90%가 복통을 호소하며, 변비를 동반하기도 한다. 주로 하복부에서 느껴지며 경련성인 경우가 많다. 예리한 통증, 복부팽만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복통으로 인해 음식섭취가 감소돼 체중이 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깨어 있는 동안에만 복통을 느껴 수면 방해가 없다. 식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고 배변을 하면 복통이 부분적으로 완화되기도 한다.8.자궁외 임신일 경우의 복통자궁외 임신은 수정란이 정상적인 위치인 자궁 몸통의 내강에 착상되지 않고 다른 곳, 즉 난소에서 나온 난자를 자궁까지 운반하는 난관, 난자를 생산하는 난소, 자궁을 지지하는 여러 인대, 복강,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는 자궁경부 등에 착상되는 임신을 말한다. 출혈 및 하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흔하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1 09:16
  • [메디컬 포커스] 황반변성_ '눈알 주사' 맞다가 중간에 사라진 환자

    [메디컬 포커스] 황반변성_ '눈알 주사' 맞다가 중간에 사라진 환자

    6년 전 황반변성으로 오른쪽 시력을 잃은 60대 남성이 올 초 진료실을 다시 찾아왔다. 왼쪽 눈에도 황반변성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환자는 눈알에 맞는 황반변성 주사 치료를 몇 차례 받다가 "치료비를 대기 어렵다"며 중간에 포기하고 병원에 더 오지 않았다. 그는 아마 지금쯤 왼쪽 시력마저 거의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황반변성은 20년 전만 해도 환자가 진료받으러 오면 전공의를 불러모아 케이스 스터디를 시킬 정도로 희귀한 질환이었다. 그런데 10년쯤 전부터 하나둘 환자가 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망막 전문의의 주요 진료 질환이 됐을 정도로 흔해졌다.황반변성에 걸리면 망막 가운데 자리잡은 노란 반점인 황반이 손상돼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한다. 황반은 읽고, 쓰고, 사람의 얼굴을 구별할 수 있게 하는 부위이다. 이와 같은 황반에 새로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것을 습성 황반변성, 신생혈관이 없는 것을 건성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실명은 전체 황반변성의 10~15%를 차지하는 습성 황반변성이 주로 유발한다.황반변성, 특히 습성 황반변성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면 세포가 숨을 쉬기 위해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낸다. 사물이 휘어지거나 구부러져 보이는 것은 새로운 혈관이 출혈이나 누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새어 나온 혈액이 굳어서 망막에 딱지가 앉으면 실명한다. 따라서, 혈관이 새로 계속 생기는 환자는 신생혈관을 자라게 하는 인자를 제어하는 주사를 눈 속에 지속적으로 맞아야 한다. 황반변성 환자가 발병 초기에 안과에서 적절한 주사 치료를 받으면 실명하지 않을 뿐 아니라, 떨어진 시력까지 회복할 수 있다.하지만 주사제는 한쪽 눈에 5회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는 맞을 때마다 100만원이 넘는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전체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20%는 반드시 5회 이상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를 연장했을 때 효과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까지 포함하면 황반변성 환자의 약 40%는 5회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 고령 환자 중에는 자녀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는 것이 미안해서 건강보험이 적용될 때까지만 치료받고 마는 경우가 적지 않다.호주는 국민의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황반변성 치료제를 제한 없이 국가 보험으로 지원한다. 당장의 치료비 부담보다 시각장애인이 생겼을 때 사회 전체가 짊어져야 할 부담을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지킬 수 있는 시력을 잃고 장애인이 되는 국민이 더 이상 없도록 국가 차원에서 나섰으면 한다.  
    안과윤일한 부산백병원 안과 교수2011/12/21 09:07
  • 겨울 트레킹 용품_트레킹화는 일반 구두보다 5㎜ 크게

    겨울 트레킹 용품_트레킹화는 일반 구두보다 5㎜ 크게

    추운 겨울 트레킹할 때 준비해야 할 용품이 따로 있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윤용진 교수의 도움말로 겨울철 트레킹 용품에 대해 알아본다. ▷신발 고어텍스에 피혁이나 누벅 소재를 함께 쓴 트레킹화를 신자. 이런 신발이 눈에 젖지 않고 동상 위험도 적다. 메쉬 소재를 위주로 만든 트레킹화는 가볍고 바람이 잘 통해 땀이 차지 않지만, 겨울에 신으면 발이 얼 수 있다.겨울철엔 등산화를 신는 사람이 많은데, 고지대에 올라가지 않는 한 등산화보다 일반 트레킹화가 낫다. 중등산화(발목을 덮는 등산화)는 바닥이 딱딱하지만 트레킹화는 바닥이 푹신해서 관절에 무리가 안 간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트레킹화도 있는데, 평소 발목이 약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트레킹화는 하산할 때 급경사가 별로 없으므로 5㎜ 정도만 큰 것을 신는다. 가격대는 3만~60만원선.▷가방 겨울에는 허리를 받쳐주는 가방을 등에 꼭 멘다. 허리 라인이 들어가 있고 푹신한 등판이 있어야 어깨로 모이는 힘을 허리와 척추 등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 가방은 하루 6~8시간을 걸을 때 기준으로 20L가 적당하다. 등산 배낭을 트레킹 가방으로 써도 무방하다. 3만~15만원선.▷등산용 스틱 평지 트레킹을 할 때는 필요 없지만 산길을 걸을 땐 반드시 필요하다. 네발로 걷는 효과를 주므로 더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 T자보다는 일자 스틱이 잡기 편하고, 팔의 힘을 잘 전달해 하체에 가해지는 중량감을 덜어준다. 트레킹은 길이 험준하지 않으므로 길이가 고정된 제품을 사자. 선 자세로 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팔꿈치를 90도로 구부렸을 때 스틱이 땅에 닿는 길이가 적당하다. 두랄루민 소재가 가볍다. 2만~15만원선.▷방한모 겨울철엔 머리와 귀까지 한 번에 감싸주는 방한모를 쓴다. 안감에 융을 쓰면 보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입을 가리고 턱까지 내려와 목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바라클라바를 쓰기도 하는데, 입 부위의 마스크를 탈부착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 머리 눌리는 게 싫은 사람은 스포츠 넥워머를 사용한다. 무게도 적게 나가고, 목과 코·입·귀까지 가려준다. 2만~6만원선.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7
  • 트레킹 어디서 할까_근육 부담 주는 내리막길보다 오르막 코스로

    트레킹 어디서 할까_근육 부담 주는 내리막길보다 오르막 코스로

    겨울철 트레킹은 찬바람 부는 야외에서 최소 3시간 이상 걷게 되므로, 하체 근력이 약한 장년층 이상이나 여성이 코스를 잘못 잡아서 무리하면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코스 선택 이렇게오르내림이 있는 코스 중에서는 내리막보다 오르막이 많은 코스를 택하자. 기온이 낮을 때 하체가 약한 사람이 내리막길을 30분 이상 연속해서 내려오면 근육이 과도한 하중을 받아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해안길은 한 번에 20분 정도 걷는 코스를 선택하자. 자갈 등이 많아 울퉁불퉁한 지면을 이보다 오래 걸으면 관절에 무리가 온다.
    피트니스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6
  • 원인 다른 남녀 탈모, 쓰는 약도 다르다

    원인 다른 남녀 탈모, 쓰는 약도 다르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 다니는 서모(32)씨는 올 가을부터 머리카락이 부쩍 빠져 탈모방지 샴푸를 사용하고 약국에서 파는 탈모 치료제를 사 먹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서씨는 결국 피부과에 갔다가 남성형 탈모 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기 시작했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는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와 스트레스나 출산 등으로 생기는 여성형(확산형) 탈모로 나뉜다"며 "두 유형의 탈모는 치료제도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탈모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6
  • 유전자 맞춤치료, 폐암 생존기간 2배 늘려

    유전자 맞춤치료, 폐암 생존기간 2배 늘려

    암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유전자를 찾아낸 뒤 이 유전자만 공격하는 '표적 맞춤치료'의 효과가 일반 치료보다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맞춤치료를 하면 구역질·탈모 등 항암치료 부작용이 줄어드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치료 효과 자체에 대한 연구는 최근 진행되는 추세이다.  
    폐암바젤=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6
  • 우울한 아내에게 보쌈·생선찜·두부찌개 차려주세요

    우울한 아내에게 보쌈·생선찜·두부찌개 차려주세요

    주부 이모(서울 강남구·48)씨는 최근 우울감을 음식으로 누그러뜨렸다. 갱년기가 오면서 우울해지고 잠을 못 이뤄 병원에 갔더니 주치의는 "몸에는 이상이 없고, 음식을 조절하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의사 처방대로 우유와 치즈, 생선, 푸른잎 채소를 챙겨 먹었더니 불면증이 개선되고 우울감도 많이 좋아졌다.해가 짧은 겨울이 되면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중년 이상의 여성이 많다. 우울한 감정은 의학적으로 둘로 나뉜다. 우울할 만한 뚜렷한 이유가 있으면 단순 우울(우울감), 뚜렷한 이유 없이 계속 우울하면 병적 우울(우울증)이다. 두 경우 모두 음식으로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6
  • 과학적 효과 검증된 한방 치료로 디스크·중풍 고친다

    과학적 효과 검증된 한방 치료로 디스크·중풍 고친다

    한방병원도 정부가 전문성을 공인할 만큼 발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99곳의 전문병원을 지정했는데, 이 중 한방병원이 한방척추와 한방중풍 두 진료분야에서 7곳 지정됐다. 의료인력과 병원시설 등 9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이 중 전체 입원환자 중 척추·중풍 등 전문진료 분야 환자의 비율(45% 이상)을 중점적으로 봤다.◇한방척추 전문병원한방척추 전문병원은 자생한방병원 서울 강남점과 경기 부천점 두 곳이 지정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이 두 곳을 포함해 국내와 미국 등 15곳의 네트워크 병원에서 300여명의 한방·양방 의사가 연간 30만명의 환자를 진료한다.  
    척추·관절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5
  • [알아야 藥!] 멀미약 붙이고 운전하면 안 돼

    [알아야 藥!] 멀미약 붙이고 운전하면 안 돼

    멀미는 버스, 비행기, 배 등을 탈 때 생기는 진동이 평형감각을 유지시켜 주는 귀 안쪽의 반고리관에 전달되면서 생긴다. 멀미약은 이런 진동을 덜 느끼도록 해 준다.  멀미약<사진>은 스코폴라민 성분의 붙이는 패치제, 알약이나 마시는 약, 씹는 껌 등으로 나와있다. 귀 아래에 붙이는 패치제는 키미테(명문제약)가 대표적이다. 차를 타기 4시간 전에 귀 뒤의 털이 없는 피부에 붙인다. 2장씩 포장돼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양쪽 귀에 다 붙이는 사람이 있는데, 오른쪽 왼쪽 상관 없이 한 번에 한 장만 붙인다. 장시간 필요하면 첫번째 패치는 3일(72시간) 후 제거하고, 반대쪽에 두 번째 패치를 붙인다. 패치제는 변비, 배뇨곤란 등의 부작용이 있다. 또, 졸음이나 방향감각 상실 등도 생길 수 있으므로 패치제를 붙이고 운전이나 수중 스포츠, 위험한 기계조작 등을 하면 안 된다. 8세 미만의 어린이는 붙이면 안 되며, 8세 이상의 어린이는 성분 함량이 절반인 어린이용을 사용한다.먹거나 마시는 약은 주로 '~롱'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뱅드롱액(부광약품), 보미롱산(영일제약), 코미롱시럽(한국코아)등이 있다. 이밖에 화인탈츄어블정(비알엔사이언스), 주니벨시럽(일화제약), 피크니F껌(새한제약)등도 나와 있다. 먹는 멀미약은 항히스타민제이기 때문에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과 동시에 복용하면 안된다. 만 2세 이하의 유아에게 먹여도 안 된다. 녹내장·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이 멀미약을 쓰면 안압이 높아지거나 배뇨장애가 악화될 수 있다.  
    기타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5
  • 4주에 한 번 주사만으로 정상생활 가능해

    4주에 한 번 주사만으로 정상생활 가능해

    경북 포항시의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윤모(35)씨는 20대 초반 발병한 조현병(정신분열병)을 치료하느라고 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보냈다. 하지만 꾸준한 약물치료로 지금은 다른 사람과 다름없이 살고 있으며, 최근엔 4년제 대학졸업장도 땄다. 윤씨는 "발병 초기엔 내 인생에 취업이란 없을 줄 알았지만 지금은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산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조현병은 당뇨병, 고혈압 같은 일종의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얼마든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 달에 한 번 주사로 정상 생활권준수 교수는 "조현병은 평생 유병률이 1%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며 "뇌에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 사춘기를 지나면서 스트레스 등에 뇌 기능이 취약해지면 망상이나 환청이 생기고 말수가 적어지면서 발병한다"고 말했다.조현병 치료 패러다임은 입원과 격리 위주이던 과거 방식에서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치료제도 먹는 약보다는 2주 또는 4주마다 한 번씩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으면 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많이 쓴다. '리스페달 콘스타'가 2주간 약효가 지속되는 최초의 장기지속형 조현병 주사제이다. 한국얀센은 최근 4주간 효과가 지속되는 '인베가서스티나'를 국내에 내놨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쓰면 조현병 환자의 입원률과 재발률이 감소하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의료수가 외에 월 3000엔의 인센티브를 주며 장기지속형 주사제 처방을 장려한다. 일본의 경우 이런 정책적 배려에 우리보다 좋은 환자치료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후지타대학 정신과 이와타 교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경구제에 비해 재발율을 줄여준다는 것은 임상적으로 이미 충분히 입증되었다”라며 “특히 발병초기 환자들에게 더 이익이 큰 만큼 초기환자들에게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도 의료계를 위주로 변화 움직임이 나타난다. 최근 개원한 경기 용인시 이음병원은 조현병 환자의 재활 치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는 일선 정신병원의 재활사업을 후원하는 기금을 마련, 매년 20여가지 사업을 지원한다.◇먹는 약 멋대로 끊으면 90% 재발조현병은 적절히 치료받으면 거의 정상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면 다른 질병보다 재발률이 현저히 높다. 권준수 교수는 "조현병은 재발을 거듭할수록 뇌가 망가진다"며 "약을 먹는 경우 1년 내 재발할 확률이 10~15%이지만, 안 먹으면 80~90%가 재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자 스스로 먹는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영훈 교수는 "조현병 환자의 75%는 퇴원 2년 후가 지나면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며, 특히 한국 환자의 25%는 퇴원 7~10일 후에 바로 약을 임의로 끊는다"며 "매일 환자가 챙겨 먹어야 하는 약보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처방하면 이런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질환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5
  •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소아암 치료 후유증 자녀에게 유전 안 돼"

    어릴 때 소아암으로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은 사람은 치료 후유증 때문에 나중에 유전병이 있는 아이를 낳을까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리사 시그노렐로 교수팀은 1970년부터 1986년 사이에 소아암을 앓았다가 완치된 성인 남성 1128명과 여성 1627명이 낳은 자녀(4699명)의 유전병 발병률을 조사했다. 다운증후군 등과 같은 질환이 대표적 유전병이다. 그 결과, 자녀 중 2.7% (129명)에서 유전병이 발견됐는데, 이는 소아암을 앓지 않았던 사람의 자녀에게 유전병이 나타나는 비율과 유사하다. 시그노렐로 교수는 "소아암으로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정자와 난자의 DNA가 손상돼 불임, 유산, 조기분만 위험이 높아질 수는 있으나, 정상적으로 출산한 자녀의 유전병 위험이 더 커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연구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김효선 교수는 "소아암을 치료할 때 사용한 항암제의 종류와 양 등에 따라 생식기관의 염색체에 변형을 줄 수 있지만, 소아암 치료가 나중에 갖게 되는 아이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는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4
  • [Beauty & Life] 남성 주름-얼굴에 침 맞으면 6개월간 ‘팽팽’

    남성은 피부층이 두껍기 때문에 미간과 입가 주름이 여성보다 더 깊게 파인다. 성형외과나 피부과에 가면 깊은 주름은 주변의 딱딱한 피부 조직을 벗겨낸 다음, 필러를 넣거나 초음파를 쏜다. 하지만, 이런 복합적인 시술이 부담되는 남성은 한의원에서 침으로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한방에서 주름을 없애는 등 미용을 목적으로 놓는 짧고 가는 침을 정안침(整顔鍼)이라 한다. 깊은 주름이 있는 남녀 모두 시술 대상이다. 동국대경주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영 교수는 "정안침을 한 번 맞으면 주름이 10% 정도 줄어든다"며 "침을 놓자마자 살이 차오르는 것은 아니고, 진피층이 자극받아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콜라겐이 생성되거나 늘어진 근막이 팽팽하게 긴장하면서 주름이 차차 줄어든다"고 말했다. 정안침을 맞으면 얼굴과 관련된 오장육부의 경락도 자극되는데, 그러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피부에 에너지와 산소 공급량이 늘어 주름이 더 빨리 개선된다.로담한의원 홍무석 원장은 "주름과 주변 피부에 5㎜ 간격으로 진피층까지 침을 찌르는 방법으로 시술한다"며 "2~4주 간격으로 3~6회 정도 받으면 주름이 거의 없어진다"고 말했다. 침을 맞은 부위에 멍이 들 수도 있지만 매우 드물고, 다른 부작용은 없어 일상생활을 바로 할 수 있다. 시술받은 뒤에 인상을 쓰지 않고 주름개선 화장품을 꾸준히 바르는 등 기본적인 주름 방지법을 지키면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단, 노화에 따라 주름이 다시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없다. 송 교수는 "여러 번 시술받아야 주름이 완전히 없어지며, 표정이 바뀔 때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생기는 잔주름에는 큰 효과가 없다"며 "이런 주름은 한방으로 치료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4
  • 월간 헬스조선 신년호 노안 궁금증 풀어 드려요

    월간 헬스조선 신년호 노안 궁금증 풀어 드려요

    건강 리빙지 '월간 헬스조선' 신년호가 23일 발행된다. 세 가지 대형 새해 특집을 마련했다. 첫째는 '3040세대 건강 100세 위한 건강 프로젝트 1탄'으로, '당장 시작하는 시력강화 프로젝트'이다. 안과 전문의의 노안 궁금증 풀이부터 4대 실명질환, 눈 건강을 위한 생활요법·약선요리 등 실천 팁을 알려준다. 둘째는 '생리로 알아보는 여성 건강 설명서', 셋째는 3040세대를 위한 '노화의 주범, 세포건조를 막아라'이다. 세포가 촉촉해야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건강검진 궁금증, 다시 시작하는 다이어트 성공 솔루션도 눈여겨 보자.대한민국 New 슈퍼푸드 7탄 잡곡, 요즘 인기 있는 효모, 전문가 추천 설날 건강선물, 겨울 피부 트러블 잡는 고보습 요법, 마음병 달래는 대화의 효과 등의 기사도 흥미롭다. 세 번의 암을 이겨낸 자연치유전문가 강석진 원장 인터뷰도 놓치지 말자. 구독문의 (02)724-7600
    종합2011/12/21 09:04
  • [건강 신상품] 질병·상해 사망 대비… '가족사랑플랜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이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사망에 대비하도록 도와주는 정기보험상품인 무배당 가족사랑플랜보험(갱신형)을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한다. 5·10년 단위로 갱신하며 최장 80세까지 사망보험금 최대 3억1000만원을 보장한다. 가입 대상은 15~60세이다.보장금액은 고객이 원하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30세 남자 기준으로 월보험료 3만6000원을 내면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사망했을 때 남은 가족이 10년간 매월 300만원씩 지급받거나, 사망보험금 약 3억1000만원을 일시에 받을 수 있다. 단, 보험계약일에서 1년 이내에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의 50%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나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80-276-2000
    종합2011/12/21 09:03
  • [H story] 트레킹_부상 위험 비교적 적고 심폐기능·면역력 좋아져

    겨울 운동으로 트레킹이 인기이다. 눈 쌓인 험로를 오르는 '수직 운동'인 겨울 등산 대신, 부담이 덜한 '평지 운동'인 트레킹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었다. 아웃도어용품 업계에 따르면, 2~3년 전부터 트레킹용품 판매액이 겨울을 포함해 매년 30~40%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트레킹은 노년층이나 어린이도 큰 위험 없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주변 경치를 즐기며 천천히 걷기 때문에 비교적 차분하고 다칠 위험이 적다. 국민생활체육회 트레킹학교 박승기 강사는 "신체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에 트레킹을 하면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근력·지구력이 길러지기 때문에 장·노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새학년을 앞둔 청소년이 체력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트레킹은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의 겨울 체력 보완에도 좋다. 식도암이 재발해 치료받고 있는 최모(50·경기 남양주)씨는 매일 3시간씩 집 근처 예봉산에서 트레킹을 하고 있다. 2년간 이어진 암과의 싸움에 체중이 10㎏ 이상 줄었던 그는 주치의 권유로 시작한 트레킹 덕분에 체력과 입맛을 되찾으면서 몸무게가 5㎏ 이상 회복됐다.그러나 겨울 트레킹은 만만히 보면 안 된다. 박승기 강사는 "겨울 트레킹은 추위 속에서 바람을 맞으며 몇 시간씩 걷는 고강도 야외 운동이므로 탈진하지 않고 부상 없이 원하는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3
  • 보폭 좁히고 일자 걸음 해야 탈진 않고 장거리 완주한다

    보폭 좁히고 일자 걸음 해야 탈진 않고 장거리 완주한다

    겨울에 트레킹을 할 때는 제대로 준비하고 올바르게 걸어야 한다. 트레킹은 등산을 할 때보다 힘이 덜 들기 때문에 체온 유지 등은 오히려 불리하고, 어렵잖은 길을 걷는다는 생각에 긴장을 늦췄다가 부상당하는 일도 많다. 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박사와 한국트레킹학교 김기선 대표강사의 도움으로 겨울철 트레킹 방법을 소개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2/21 09:02
  • 점은 겨울에 빼야 상처가 덧나지 않는다?

    점은 겨울에 빼야 상처가 덧나지 않는다?

    얼굴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점’이다. 점 빼는 시술은 레이저로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하고, 비용도 만만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점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의 도움을 받아 점에 대해 알아봤다. ▷점은 죽은 세포에서 생긴다?점은 ‘점세포’가 모여 생기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점이 생기는 경우 1%밖에 안되며, 뿌리가 깊고 털이 난다. 대부분은 후천적인 점으로 특히 20~30대에 많이 생기며, 그 이후는 갯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이 생긴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점이 아니라 피부 잡티나 검버섯이 늘어나는 것이다.▷점은 자라면서 계속 커진다?14~16세에 사춘기를 지나면서 피부가 완성되므로, 그 전에는 점이 얼마든지 커질 수 있다. 그러나 20세 이후엔 피부 성장이 끝나므로 점이 커지지 않는다. 눈에 띄게 점이 커지고 찌그러진 동그라미이며 따끔거리면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점을 여름에 빼면 상처가 덧난다?점 빼는 것은 계절과 상관없다. 다만 여름에 땀이 많이 나고 자외선이 강해서 관리하기 힘든 것뿐이다. 여름에 점을 빼서 밴드를 붙이고 있다고 해서 상처가 덧나지 않는다. 자외선차단제만 꼼꼼히 발라주면 색소침착을 방지한다. 최근에는 냉각장치가 있는 레이저(젠틀맥스레이저)로 점을 제거해 뿌리 깊은 점도 별 손상 없이 지울 수 있고 회복도 빠르다.▷점 뺀 곳에 붙이는 밴드, 자주 갈아줘야 한다?점을 뺀 곳에 밴드를 붙이는데, 하루가 지나면 진물 때문에 빵빵해진다. 상처가 아무는 과정이니 손대면 안 된다. 최소 같은 밴드를 2~3일은 붙이고 있어야 흉터가 남지 않는다. 더럽다고 자주 갈아주면, 밴드를 뗄 때 상처 딱지까지 같이 뜯어지므로 안 좋다. 밴드가 더러워 세균이 많이 생기지만 상처 아무는데 절대 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또, 점 빼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일이다. UVA(긴자외선)와 UVB(짧은자외선) 모두 차단하는 제품으로 사용하되, 차단지수(SPF)는 20~30이 적당하며 2~3시간 간격으로 꼭 덧발라 준다.
    피부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2/20 11:50
  • 사춘기, 민감하다고 방치했다간 '헉'

    사춘기, 민감하다고 방치했다간 '헉'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는 ‘민감한 시기이니 참견하기보다는 그냥 지켜보자’고 마음 먹기 일쑤이지만, 이 때 건강을 잘 돌보지 않으면 신체 발달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춘기로 접어든 우리 아니, 무엇을 챙겨야 하는 지 알아봤다. 사춘기는 남자의 경우 고환, 여자는 가슴(유방)의 발달이 신체적 기준이 된다.◇남자의 사춘기남자의 사춘기 시작은 평균 만 11.5세, 즉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때 시작된다. 이 시기에 고환(4㎖·어른 중지 끝마디 정도 크기)과 성기가 커지고 음모가 나며, 여드름도 생긴다. 변성기가 시작된 뒤 비교적 늦은 시기에 신장의 급성장이 일어난다. 사춘기 급성장은 신생아기 이후에 가장 빠른 성장기로서 이때 남자는 2~3년간 25~30㎝정도가 자란다. 턱수염과 겨드랑이에 털이 나기 시작한 후에는 성장 속도가 둔화돼 2~3년 후인 고등학교 1~2학년쯤에 키 성장이 멈춘다. 턱수염과 겨드랑이에 털이 많이 났다면 더 이상 키가 많이 자라지 않는다고 예측할 수 있다. ◇여자의 사춘기여자는 남자보다 1년정도 먼저 시작된다. 평균 만 10~11세에 가슴이 나오기 시작해 이후에 음모가 나고 초경이 시작된다. 가슴이 나온 뒤 초경이 있기까지 2~3년 동안 신장의 급성장이 일어난다. 이 시기에 여자는 평균 15~20㎝가량 자란다. 초경 후에는 성장 속도가 둔화되나 2~3년은 키가 더 자라므로 보통 중학교 2~3학년쯤 키 성장이 멈추게 된다. 여자와 남자의 성인키는 평균 13㎝정도 차이가 나는 데, 사춘기 때 이미 차이가 나는 것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2/20 11:43
  • 치아 관리, 0세부터 해줘야?

    치아 관리, 0세부터 해줘야?

    치아 건강은 갓난 아이 때부터 해줘야 한다. ‘이가 없는 아이를 어떻게 관리하나’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생후 6개월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유치부터 제대로 된 관리가 들어가야 한다. 생후 6개월부터 만6세까지의 치아 관리법을 알아봤다.생후 6개월~만 3세에 나오는 유치는 아이의 저작 기능을 담당하며, 발음을 돕고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많은 부모들이 어차피 빠질 치아라 생각해 유치 관리에 소홀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석회화 정도가 약해 조금만 관리를 잘못해도 충치가 생긴다. 충치로 유치가 일찍 빠지면 주변 치아들이 쏠리면서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좁아지고, 결국 덧니가 생기는 등 치열이 고르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유치를 철저히 살피고 치과 정기검진으로 치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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