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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체 숨긴 가면(假面)질환, 일반질환보다 더 위험

    정체 숨긴 가면(假面)질환, 일반질환보다 더 위험

    가면(假面) 뒤에 숨어 있는 질환이 있다. 가면우울증, 가면저혈당, 가면고혈압이 대표적이다.이런 '가면질환'에 걸리면, 그 질 병의 일반적인 증상과 정반대 증상이 나타나거나, 나타나야 할 증상이 안 나타난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는 "가면질환은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제 때, 제대로 못 받게 하므로 일반 질환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가면우울증▷원인·증상=뇌에서 세로토닌 분비 장애가 일어나 우울증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겉으로는 지나치게 명랑한 행동을 한다. 상황에 맞지 않는 과잉행동, 과잉반응, 과잉분노 등도 동반한다. 따라서 과잉행동장애(ADHD)나 조증(燥症)으로 오해하기 쉽다.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는 "자존심이 강하고 남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이 스스로 우울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할 때 이런 증상이 생긴다"며 "전체 우울증의 3분의 1 정도다"라고 말했다.'우울증과 관련된 증상'은 수면장애, 두통, 목의 이물감, 위통, 요통, 배뇨장애 등 신체 증상으 로 나타나기도 한다. 심할 경우 호흡 곤란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으로 병원에 가면 원인을 못 찾고 '신경성' 진단을 받는다.▷진단·치료=위와 같은 증상으로 세 곳 이상의 병원에서 '신경성' 진단을 받으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치료는 일반적인 약물요법과 상담 등으로 우울증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정신질환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5/16 08:40
  • 女교사 엉덩이로 내려온 통증‥선생님 '수난시대'

    뒤늦게 임용고시에 합격해 3년째 여고 교사로 재직중인 최미나(32·여)씨. 최씨는 요즘 들어 부쩍 수업을 마치고 나면 목과 어깨가 결리고, 무릎과 허리에 통증이 잦아졌다.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수업을 진행하다 보디 목도 늘 칼칼하다. 최고의 선망 직업 가운데 하나인 ‘선생님’. 그러나 예전과 같지 않은 교권처럼 선생님들의 몸은 자칫 ‘종합병원’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칠판에 글씨 쓰면 어깨가 아프군! 근막통증후군칠판에 필기를 하는 등 팔을 계속 올리고 있으면 어깨나 뒷목 주변의 근육이 쉬지 못한다. 그 과정이 되풀이 되면 근막통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흔히 담이 들렸다는 표현을 자주 하는데, 근육이 딱딱하게 뭉쳐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통증부위를 누르면 아픈 증상이 더 심해지며 어깨가 잘 올라가지 않거나 턱을 크게 벌리지 못하는 등 근육의 피로와 고통이 어깨에서부터 상반신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두통까지 일으킨다.증상 초기에는 푹 쉬거나 긴장을 풀고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 약물치료만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근육 속에 존재하는 통증 유발점을 찾아 내어 그 곳에 주사를 주입하여 수축된 근육 덩어리를 풀어줘야 한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근막통증후군은 방치했다간 목 디스크로 발전 할 수 있고, 어깨근육이나 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건초염이나 어깨 관절염으로 진행 될 수 있다”며 “통증이 느껴지면 온찜질로 근육을 풀어주고 반신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오래 서서 하는 수업은 척추·무릎에 통증 UP!중·고교 선생님들은 통상 주당 18시간 내외의 수업을 한다. 여기에 보충수업까지 포함하면 하루에 5시간 정도를 서서 수업 하는 것이다. 당연히 척추와 무릎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보통 옆으로 서서 허리를 비틀어 칠판에 글을 쓰며 학생들을 보는 자세를 많이 취하는데, 이 자세는 척추가 과도하게 휘어져 틀어진 쪽의 척추주변 근육을 긴장시켜 요통,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서 있게 되면 자연스레 허리에 적지 않은 부담이 가게 되고 심하면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섬유상 조직의 손상으로 디스크가 탈출해 허리디스크로 발전 할 수 있다. 허리가 아파 교탁에 기대는 경우도 있는데 이 자세는 머리~목~허리~엉덩이로 내려가는 무게중심이 흐트러지면서 오히려 허리에 무게가 집중돼 더 피로해진다. 무릎 연골의 마찰도 많아져 퇴행성 관절염을 촉진할 수 있다.칠판에 필기할 때는 칠판 쪽으로 완전히 돌아서서 필기하고, 강의 할 때는 학생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하는 것이 목이나 어깨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한 자세로 오래 서있기 보다 교실을 돌아다니거나 교탁 밑에 발 받침대를 준비해 양 발을 번갈아가며 올려주면 무게중심이 계속 바뀌어서 척추나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해줄 수 있다.◇교사는 고음불가? ‘말’ 많아 목소리도 ‘탈’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선생님의 경우 일반인의 비해 성대질환에 걸릴 확률이 5배 이상 높다. 30~4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4~5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높은 톤이 나오고 목소리가 커지기 때문이다.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교실환경 역시 성대를 건조하게 해 성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선생님들은 목이 쉬거나 잠기는 등 이상이 있어도 수업을 쉴 수 없기 때문에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이 유발되기 쉽다.성대결절은 성대가 무리하게 진동해 성대에 굳은살이 생기는 질환이다. 지속적으로 쉰 목소리가 나거나 쉽게 목소리가 잠기고 고음발성 시 잘 갈라지면 성대결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성대결절초기에는 약물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굳은살이 너무 크거나 증상이 심각한 경우 수술을 통해 이를 제거해야 한다. 잘못된 발성도 성대결절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발성습관을 교정하는 음성치료도 도움이 된다. 성대폴립은 갑자기 심하게 음성을 혹사했을 때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성대에 물혹이 생기는 질환이다. 한 번만 소리를 잘못 질러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목소리가 잠기고 쉬는 등 성대결절과 증상이 비슷하다. 하지만 성대폴립은 반드시 수술을 통해 이상부위를 제거해야 한다. 자칫 장기간 방치하면 물혹이 점점 자라나 커지게 되며 심각한 경우 기도를 막아 호흡곤란을 초래할 수도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목소리를 많이 쓰는 직업임으로 평소 목소리 관리에 신경 쓰고 발성연습을 꾸준히 하는 등의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수업이 많거나 목소리에 무리가 든다는 느낌이 있을 때는 반드시 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며 “목을 건조하게 하는 술, 담배를 피하고 청량음료나 카페인음료 대신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15 16:01
  • ‘사스’ (SARS) 용어의 창시자 전염병 명의, 박승철 교수

    ‘사스’ (SARS) 용어의 창시자 전염병 명의, 박승철 교수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의 박승철(72) 교수는 평생을 전염병 연구에 매진해온 우리나라 감염 질환의 개척자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스, 조류독감, 신종인플루엔자 등 신종 감염 질환이 발생했을 때 대책위원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을 우리나라에서는 ‘괴질’ 이라 불렀으나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하여 한글발음인  ‘사스’(SARS)라고 부르기로 하였는데 이때 이 용어를 만들어낸 창시자기도 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15 13:45
  • [건강단신] 중앙대학교병원, 18일 천식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천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천식 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천식은 왜 생기는가?(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병휘 교수) ▲천식의 환경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 ▲천식의 약물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 등에 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사전 전화 예약자 선착순 50명에 한해 당일 강좌 전 무료 천식 상담 및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와 더불어 강좌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천식,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02-6299-1365~7)로 연락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15 13:15
  • 아이 편식은 임신 중 엄마의 식탐 탓

    아이 편식은 임신 중 엄마의 식탐 탓

    ‘애들 앞에선 찬 물도 못 마신다’는 속담이 있다. 바꿔 말하면 부모가 하는 행동을 애들이 따라서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임신 중에도 엄마가 먹는 음식에 따라 아이의 입맛도 결정된다.태아는 12주 정도면 양수를 삼키기 시작한다. 이 때는 태아는 혀에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뢰가 충분히 발달하며, 또 산모의 입덧이 사라지는 때와 거의 일치한다. 즉, 산모와 태아 모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준비가 됐다는 의미다. 산모는 본인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태아는 바깥세상에 나가서 먹게 될 음식의 맛을 미리 적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향과 맛이 녹아있는 양수를 먹어야 한다. 임신 3개월 이후에도 입덧이 지속되면 치료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기도 하다.이뿐 아니라, 아이가 태어난 후 모유 수유를 통해서도 엄마가 먹은 음식의 향과 맛이 아이에게 전달된다. 신선한 채소, 곡류, 생선 등을 먹은 엄마는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이 음식과 친숙해질 시간을 준다. 반대로 엄마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먹었다면 아이는 그 음식과 친숙해진다. 유아기를 지나, 아이는 2~5살 사이에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지 못하면 어른이 돼서도 편식할 확률이 높다. 적어도 15세까지는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해 자녀의 음식 선호도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산부인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5/15 11:37
  • 남편이 먹은 호두·부추·마늘‥행복한 아내

    남편이 먹은 호두·부추·마늘‥행복한 아내

    정력에 좋은 음식에 대한 궁금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또 그만큼 속설 또한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전문의들의 도움을 받아 정력에 좋은 음식 7가지를 알아봤다.▷마늘발기가 되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정확하게 따지면 마늘 자체가 정력을 좋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혈액 순환을 도와 발기가 잘돼 성관계를 수월하게 해 준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15 10:25
  • 드라이기로 머리 말고 '여기'도 말려 볼까?

    드라이기로 머리 말고 '여기'도 말려 볼까?

    수영장에 갖다왔을 때 귀가 멍해지면 귀에 물이 들어간 것이다. 원래 귀는 물이 들어갔다 나와도 아무 탈이 없게 만들어졌다. 귀의 구조 자체가 물이 잘 빠져 나오도록 만들어졌으며, 세균이나 곰팡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산성 성분으로 보호돼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습기가 차 귓속에 물이 고이거나 귀지가 물에 젖어 부풀 경우, 산도가 희석되기 때문에 세균이 잘 침범한다. 특히 세균이나 곰팡이에 오염된 물이 귀에 들어가면 급성 외이도염이 생기고, 고막이 파열되면 중이염이 생길 수도 있다.
    이비인후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5/15 09:18
  • "키스할 때 생각보다 입술이 빨리 닿아"‥'움찔'

    "키스할 때 생각보다 입술이 빨리 닿아"‥'움찔'

    연인과의 달콤한 키스가 기대되기 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입매가 오리처럼 튀어나온 돌출입을 가진 사람들이다. 돌출입은 옆모습에서 그 모양이 확연히 드러나는데, 코 끝과 입술이 일직선으로 닿거나 입술이 더 튀어나온 증상을 말한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키스를 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면 얼굴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위인 코가 먼저 닿는데, 돌출입은 코보다 입이 먼저 닿게 된다. 돌출입 연예인 중 한명인 가수 윤종신씨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키스할 때 생각보다 입이 빨리 닿아서 움찔 놀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5/15 09:14
  • 노안의 주범, 다크써클·눈밑지방 동시에 잡기

    노안의 주범, 다크써클·눈밑지방 동시에 잡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에는 그리 신경 쓰지 않았던 신체부위의 개선과 치료에 대한 관심도 활발하다. 특히 최근에는 얼굴톤을 전체적으로 칙칙하게 만들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주범인 다크서클 뿐만 아니라 다크서클의 주요 원인인 두툼한 눈밑 지방 치료에 관심도 높다. 눈밑에 과도하게 지방이 쌓이면 다크서클이 도드라져 보일 뿐 아니라 눈물 고랑이 만들어지면서 눈가가 처져 보이고 주름이 생긴다. 이렇게 눈밑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눈밑 지방이 쌓이는 원인과 자신의 눈밑 지방 형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웰스피부과 눈밑지방·다크서클센터 김형수 원장은 “눈밑 지방은 중년층에서는 주로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감소로, 젊은층에서는 유전적인 원인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나타나는데 그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며 “다양한 원인에 따라 눈밑 지방의 형태도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의 눈밑 종류에 맞는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눈밑 지방,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층에도 흔히 생겨눈밑 지방은 안구를 받치고 있는 지방층으로 누구에게나 있는 정상적인 구조물이다. 정상적인 경우 눈밑 지방은 피부와 눈 둘레의 근육, 안구를 둘러싼 구조물 등이 단단히 막고 있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 주위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주변 조직이 느슨해지면서 지방층들이 밀려나와 눈밑이 불룩하게 돌출된다.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눈밑 지방은 유전적으로 눈밑 지방의 양이 많거나 선천적으로 눈 주변의 조직이 약해서 지방이 돌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년층, 노년층의 경우 노화로 인해 눈 주변의 탄력이 떨어져 지방이 쌓이게 되거나 볼살이 빠지고 코 양옆의 살이 처지면서 눈밑 지방이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젊은층은 눈밑 지방의 제거와 재배치 만으로도 피부 탄력이 살아나면서 비교적 매끈한 눈매가 유지되지만 중년층 이상은 전체적인 탄력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연령별, 눈밑 지방의 모양별로 치료의 방법과 병행하는 치료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 눈밑지방, “나는 어디에 속할까”눈밑 지방은 원인별, 형태별로 치료에도 차이가 생기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눈밑 지방의 형태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다크서클 동반하는 ‘내측 돌출형’, 노년층에 나타나는 ‘외측 돌출형’코를 중심으로 가까운 곳에 지방이 쌓인 형태를 내측 돌출형, 먼 쪽으로 쌓인 것을 외측 돌출형 눈밑 지방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측 돌출은 주로 젊은층이나 눈밑지방의 초기에 나타나는 형태로 돌출된 피부를 통해 근육이 붉게 비쳐 보이면서 다크서클이 두드러져 보인다. 이런 경우 눈밑 지방을 개선하면 다클서클도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외측 돌출은 빈도가 높지 않고 대부분 높은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인데, 지방의 양도 많고 피부 탄력도 떨어져 있으므로 환자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해 지방을 제거한 뒤 눈 주위 탄력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반달 모양으로 돌출되는 ‘애교살 융합형’적당한 애교살은 나이를 어려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눈밑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거나 애교살을 만들기 위해 지방이식을 하면서 눈밑 지방과 애교살이 두툼하게 돌출되는데 이를 애교살 융합형으로 분류한다. 애교살 융합형의 눈밑 지방은 지방 축적 외에 눈 둘레의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하면서 생기기도 하는데 이 때는 눈밑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 한 뒤 보톡스를 이용해 근육을 줄여 주는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눈두덩, 눈밑 모두 두툼한 ‘유사 부종형’유사 부종형은 눈밑 뿐만 아니라 눈 주위가 전반적으로 부은 듯한 형태를 보이는데 보통 눈 주변의 탄력 감소보다는 유적적인 요인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경우 별도의 탄력 치료 없이 레이저 지방재배치술, 혹은 지방제거술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선 형태로 나타나는 ‘눈물고랑형’눈물 고랑형 지방은 눈물샘이 시작되는 눈 안쪽부터 사선으로 지방이 쌓인 형태를 말한다. 눈물고랑형의 지방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눈밑 고랑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눈밑지방의 양과 형태, 연령 등을 고려하여 지방을 재배치 하거나 이동하는 방법으로 교정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5/15 09:13
  • 우유 소화 잘 안되면 빵과 함께 먹어야

    우유 소화 잘 안되면 빵과 함께 먹어야

    평소 아무렇지 않게 먹는 우유와 고기. 그러나 이들을 먹을 때 조리나 섭취 방법에 대해 한 번쯤 뒤돌아봐야 한다. 육류나 어패류 등을 잘 익히지 않고 먹다가 식중독에 걸리거나, 우유를 급하게 들이켜 배가 아픈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예방정책과와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가 발표한 우유 및 육류의 안전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가정의학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5/15 09:13
  • 다 같은 근육 아냐‥젊어지려면 ‘백근’ 키워야

    다 같은 근육 아냐‥젊어지려면 ‘백근’ 키워야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움직임이 둔해진다. 걷는 자세도 점차 보폭이 좁아지고 속도도 느려진다. 근육 중 백근이 퇴화했기 때문이다.하나의 근육 속엔 적근과 백근이 섞여 있다. 적근은 수축이 천천히 이뤄져 지구력을 풍부하게 하는 근육이다. 마라톤과 같은 운동을 하는 사람의 근육은 적근이 발달했다. 반면 백근은 수축이 빠르게 일어나 재빠른 순발력을 풍부하게 하는 근육이다. 야구 같은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발달되어 있다. 적근과 백근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때가 20대다. 그 후엔 퇴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퇴화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 적근은 서서히 퇴화해, 70세가 되어도 오랜 시간을 걷는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백근은 30세가 넘으면 한꺼번에 퇴화한다. 백근이 퇴화하면 몸을 재빠르게 움직일 수 없어 낙상사고가 많이 난다. 발을 헛디뎠을 때 다리를 재빠르게 내딛지 못해 넘어지고 만다.백근은 온몸의 근육에 있지만 가장 노화되기 쉬운 곳은 다리 근육에 있다. 다리 근육을 단련하면 백근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먼저 의자에 살짝 걸터앉는다. 두 다리를 서로 움직이면서 빠르게 스텝을 밟는다. 3~5초 동안이면 충분하다. 이렇게 하루 1~3회, 하루걸러 한다.
    정형외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5/15 09:12
  • O자다리, 안짱다리 치료는 이렇게

    얼마 전 다섯 살 여자아이가 엄마 손에 이끌려 병원에 왔다.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돌아가고 무릎이 부딪히는 전형적인 안짱걸음이었다. 아이 엄마는 “주위에서 보조기 치료를 시키라며 권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결론부터 쓰자면, 이 아이는 그냥 두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었고, 보조기 치료는 불필요했다.많은 부모가 자녀의 O자다리나 안짱다리 등을 고쳐준다며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고 아이가 힘들어 하는 교정기 치료를 시킨다. 그러나 이런 아동은 성장하면서 다리 모양이 저절로 교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지는 않지만, 실제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교정기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O자다리일반적으로, 신생아는 약간의 O자다리(내반슬)이다가 2세 이후에 다리가 곧게 펴진다. 3~4세가 되면 다시 X자다리(외반슬)이 되고, 6~8세가 되면 다시 자연스레 교정된다. 따라서 만 2세 이전에 보이는 약간의 O자다리는 치료없이 교정되므로 섣불리 보조기 를 착용시키지 말고 기다려봐야 한다. 다만,구루병이나 유아기 경골 내반증 등은 이야기가 다르다. 장기간 모유만 먹거나 아토피성피부염 등으로 편식하는 아기는 비타민D가 부족해져 구루병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O자다리이면서 평소 구토와 설사를 자주하는 아기는 엑스레이와 혈액검사를 해봐야 한다. 돌이 되기 전에 걸음을 다른 아기보다 빨리 시작하면서 비만한 아기는 ‘유아기 경골내반증’이 생길 수 있다. 정강이뼈 근위부의 성장판에 국소적인 발육 장애가 나타나서 생기는 병이다. 이는 초기에 육안으로는 감별이 어려우니, 반드시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구루병 아이는 비타민D 보충 약물 치료 후에 보조기 또는 수술로 치료하고, 유아기 경골 내반증이 아이는 경중에 따라 보조기를 차거나 수술을 시킨다.문제는 청소년기의 O자 다리이다. 이 시기의 내반슬은 보조기나 운동으로 교정할 수 없고, 상태가 심하면 수술로 치료할 수 밖에 없다. 부모는 불필요한 치료를 시키면 안된다.안짱다리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돌아가는 것 처럼 보이는 안짱다리는 대부분 3-8세 경에 부모가 발견하고 병원을 찾아 온다.  원인으로 엉덩이뼈(대퇴골), 정강이뼈(경골), 발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나, 90% 이상은 엉덩이뼈가 안으로 돌아가서 이다(대퇴골 내염전).  엉덩이뼈의 문제인 경우, 보조기나 특수 신발로 교정할 수 없고, 이와 같은 치료는 아이들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스트레스 만 준다. 엉덩이뼈의 문제는10세 경까지 자라면서 저절로 교정될 수 있고, 변형이 교정되지 않아,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1% 이하이다. 아이의 걸음걸이나 다리 모양이 이상하면 소아정형외과에 데려가 다른 병은 없는지와 자라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인지를 확인해보도록 권한다. 보조기나 경락·추나요법 등 근거없는 운동 요법 등을 시행하면 효과는 없고 어린 자녀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받게 된다.
    정형외과기고자=박문석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2012/05/14 17:34
  • [건강단신] 경희의료원, '척추관절건강 지킴이' 건강강좌 外

    경희의료원, '척추관절건강 지킴이' 건강강좌경희의료원 한방척추관절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22일(화) 오후 2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척추관절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한방 치료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되는 건강강좌는 척추관절질환의 개요와 봉독요법(침구과 이재동 교수, 센터장), 공간척추교정법과 매선요법(침구과 남동우 교수), 척추관절질환과 추나요법(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등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건강강좌 참가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이다. 강좌 이후에는 추첨을 통해 전문의와의 상담과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한방 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및 문의 : 02-958-9209 '척추종양의 진단과 증상 및 치료' 주제 건강강좌 개최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5월 16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척추종양의 진단과 증상 및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정성수·이종서 교수, 신경외과 김은상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교수가 참여해 원발성 척추종양과 전이성 척추종양의 진단과 증상 그리고 수술적 치료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서남병원 '담배와의 전쟁' 금연 프로그램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유권)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 직원은 물론 환자 및 환자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나섰다. 금연 프로그램 ‘담배와의 전쟁’은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화)까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공공의료단을 방문하거나 전화 (02)-6300-9005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이번 달 24일(목)부터 다음달 28일(목)까지 6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서남병원은 ▲혈압, 호기일산화탄소,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측정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무료제공 ▲금연상담사의 주 1회, 1대 1 상담 진행(10분 소요) ▲ 6주간 정기적인 교육 등을 통해 금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완료 후에도 6개월간 월1회 전화 및 문자 메시지 전송으로 집중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홍보팀 서진수 02-6300-7531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14 16:39
  • 무료 체험방 등 '무료' 기승, 이런 이유가‥'헉'

    무료 체험방 등 '무료' 기승, 이런 이유가‥'헉'

    무료 체험방 등 의료기기 제조, 수입 판매업체 주의무료 체험실이나 홍보관을 운영하며 의료기기법을 위반하는 업체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체와 인터넷 등 매체에 게재된 광고물에 대해 지속해서 감시하고 있다. 의료기기가 아님에도 질병 치료나 증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미허가 제품 광고, 의료기기 오인 광고 등 위반 업체를 찾아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한다. 위반 업체는 개인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저주파 자극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등이 많다. 주로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실 등을 운영하며,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기기를 판매한다. 몸에 미세한 전기자극을 주거나 자석, 온열, 진동 등을 주어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조합자극기는 병원 등에서 물리치료용으로 주로 사용한다.그러나 이런 의료기기를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상시 광고 모니터링과 지역별 합동 단속을 통해 거짓·과대 광고를 근절하고, 거짓·과대 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짓·과대 광고하는 업체는 식약청 홈페이지 국민광장 신문고나 시·도 및 시·군·구청에 신고한다.
    특집기사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2/05/14 14:33
  • 장 운동 돕는 샐러드, 자기 전 먹으면 '금상첨화'

    장 운동 돕는 샐러드, 자기 전 먹으면 '금상첨화'

    수면장애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처방’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을 고쳐 나가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들이 있는데, 숙면에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칼슘, 마그네슘, 철, 트립토판과 같은 비타민과 무기질 제제는 병을 막고 기분을 좋게 해주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편한 마음상태를 유지해주어 적당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칼슘은 수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기질이다. 한편 철, 구리, 마그네슘 등은 수면 중 다리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아 결핍증상이 나타날 경우 우리 몸은 불면증을 일으키기 쉽다. 칼슘은 모든 종류의 낙농품 및 뼈째 먹는 식품 그리고 일부 푸른색 채소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평상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05/14 14:29
  • 채식주의 vs 소식주의, 맞짱! 누가 이겼을까?

    채식주의 vs 소식주의, 맞짱! 누가 이겼을까?

    “채식으로 균형 잡힌 영양섭취 가능한가요?”채식과 영양균형에 대한 두 가지 견해질병의 증상과 처방은 다양하지만 원인은 대부분 서구화된 식사습관과 나쁜 생활습관이다. 생활습관 교정 처방은 대략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채식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습관과 운동이다. 건강한 생활이 화두가 된 요즘, 채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채식에 대한 영양학적 논란은 여전하다. 채식에 대한 영양학적 견해는 다양하다. 채식주의자는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아도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동물성 식품 섭취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견해도 많다. 채식과 영양 섭취에 대해 ‘베지닥터’로 활동 중인 박현 원장과 ‘닥터유’ 유태우 박사에게 물었다.Opinion 1 ‘베지닥터’ 박현 원장채식을 실천하는 의료인 모임‘베지닥터’는 채식주의의 장점과 육식의 유해성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베지닥터 회원으로 활동 중인 닥터웰니스의원 박현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채식주의의 우수성과 단백질 섭취 요령을 밝혔다. 베지닥터 박현 원장은 채식의 우수성에 대해 확신에 차 있다. 피부염증과 과체중, 만성피로에 찌들었던 몸이 채식을 시작한 후 변했기 때문이다.“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사로서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으로 몸이 아프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약이나 치료방법을 이용해도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했죠. 현상치료만 할 것이 아니라 근본원인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무절제한 식생활을 바꿨더니 몸에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현미와 채식 식단으로 바꾸고 한 달 정도 지나자 증상이 사라졌어요.”박 원장이 생각하는 질병 원인은 과도한 육식 섭취였다. 동물성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해 혈액에 노폐물을 만들어서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을 만든다는 것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단백질뿐 아니라 지방과 함께 존재하는 게 문제예요.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함께 섭취하게 되어 혈관 내피세포의 혈관확장 작용을 어렵게 합니다. 이는 혈압을 높이고 혈당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초등학생이 불필요하게 빨리 성장하고 성인에게 생활습관병이 많아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하지만 식물성 식품 섭취만으로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B₁₂ 같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을까? 그래서 채식주의자들의 단백질 섭취 요령에 대해 물었다. “현미밥과 콩류, 채소류 등으로 하루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현미밥에 약 7%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요. 콩류도 단백질 함량이 20% 이상입니다. 견과류와 채소류에도 10% 정도 단백질이 있으니 곡류와 채소류만 골고루 먹어도 단백질이 부족할 염려는 없습니다. 체중 60kg인 사람이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량이 30g이에요. 현미밥 100g에 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한 끼에 100~150g의 현미밥을 세 끼 먹으면 하루에 24g 정도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여기에 콩, 두부, 채소 등을 반찬으로 곁들이면 단백질량은 하루 권장량을 채우고도 남아요. 고기로 먹는다면 4~5점 정도 되는 양이지만 실제는 그보다 더 많이 먹으니 단백질과 지방이 필요량보다 많아지는 결과가 됩니다.”철분이나 비타민, 아연 같은 미네랄은 현미밥과 채소 반찬에서 섭취하고, 비타민B₁₂는 해조류, 카레가루, 쌀식초, 그리고 된장, 김치, 간장과 해조류 등으로 보충한다. “평소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해 건강관리하면 굳이 채식할 필요 없어요. 현재 생활습관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성피로 환자에게는 강요하지 않아요.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거든요. 반면 해독해야 하는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채식을 처방합니다. 몸속 독소를 배출시켜 체질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사습관을 기르기 위해서예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이나 아토피,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자 등입니다. 심혈관 질환으로 많은 약을 복용하던 환자가 채식을 시작한 후 거의 모든 약을 줄였고, 20년 가까이 당뇨병으로 고생하던 환자도 약을 끊고 당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Opinion 2 ‘닥터유’ 유태우 박사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채식에 가까운 식생활을 유지해 왔다. 고기나 생선 반찬이 밥상에 자주 오르기 시작한 건 채 수십 년이 되지 않는다. ‘닥터유’ 유태우 박사는 “전통식단에 가까운 식사 습관을 유지한다면 굳이 음식의 종류를 가릴 필요가 없다”며 “적게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채식주의는 서구에서 시작된 개념이다. 동물과 밀착된 생활, 종교적 신념,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 등 채식주의는 ‘가치관’과 ‘신념’에서 비롯됐다. 유태우 박사는 채식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서구와 우리나라는 채식주의의 출발점이 다릅니다. 서양인은 신앙·동물사랑·환경보호 등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채식을 시작한 반면, 우리나라 사람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워낙 많은 육식을 하는 서양인은 채식을 시작해도 별로 힘들거나 영양이 불균형하지 않습니다. 식단의 30% 이상 고기를 먹어온 습관 덕분에 많은 양의 단백질과 지방이 체내에 쌓여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달라요. 기본적으로 한국인은 이미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양인 기준으로 보면 한국 식단은 채식에 가깝습니다.”유 박사는 동물성 식품을 배제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영양결핍에 우려를 표시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는 육식이 느끼합니다. 하지만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으면 몸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과 비타민D, 칼슘이 부족해질 수 있어요. 특히 40세 이상 한국인 여성이 문제입니다. 탄수화물은 과잉 섭취하면서 지방 섭취는 극도로 제한하기 때문이죠.”육류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붙어 있다. 지방에는 세포막을 형성하는 필수지방산이 들어 있다. 필수지방산이 부족하면 입술이 잘 트고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멍도 잘 든다. 적당량의 지방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 최근 채식을 통해 건강을 찾았다는 사례가 많다. ‘체중이 줄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생리통이 줄고 피부가 맑아졌다’ ‘변비가 사라지고’ ‘수족냉증이 사라졌다’ 등 증상이 다양하다. 이에 대해 닥터유는 “채식해서가 아니라 적게 먹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현대인 식단을 보면 대부분 영양과잉 상태예요. 보통 사람은 6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식량을 몸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칼슘과 식이섬유 정도입니다. 간혹 생리 양이 많은 여성은 철분이 부족해질 수 있지만 그때는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해결됩니다.”닥터유는 건강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려는 사람에게 ‘어떤 선택을 했든 즐기라’고 조언한다. “건강관리 차원에서 채식을 선택했지만 현미밥 씹기가 돌 씹는 것처럼 곤혹스럽다면 차라리 그만두는 게 나아요. 대신 음식 종류를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되, 적게 먹으면 됩니다.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해요. 먹는 건 삶의 일부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삶의 큰 행복이라면, 많이 먹지 않을 방법을 생각하면 그뿐입니다.”
    건강정보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2/05/14 09:39
  • 유달리 기억력 좋은 사람, 건망증 심한 사람 차이‥

    유달리 기억력 좋은 사람, 건망증 심한 사람 차이‥

    기억력이 유달리 좋은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심한 건망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음식을 씹는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영국의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양쪽 치아를 모두 사용해 씹는 운동을 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월등한 기억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을 씹는 저작운동은 뇌신경과 연결돼 뇌 혈류량을 늘어나게 한다. 이는 뇌신경세포대사를 활발하게 해 인지 기능을 높여준다. 또한, 음식물을 씹을 때 나온 침은 인슐린을 생성하는데 뇌의 해마를 자극해 기억력을 좋게 한다. 반대로 씹는 횟수가 줄어들면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디졸 양이 증가해 해마의 기능이 억제된다.음식물을 먹을 때 외에 저작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입 운동을 하면 된다. 턱을 움직여 치아를 맞부딪친다. 기억력 증진이나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치아 건강에도 좋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100회 정도 하면 두뇌 활동이 활발해져 잠에서 빨리 깰 수도 있다. 이 저작운동은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유식을 먹일 때 젖병을 사용하기보다 숟가락으로 떠먹여 턱관절을 사용하게 한다. 두뇌계발 효과가 있다.
    생활습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5/14 09:36
  • 붓기 빠져 구분하기 힘든 십자인대 파열 ‘주의’

    붓기 빠져 구분하기 힘든 십자인대 파열 ‘주의’

    이종격투기 히어로 추성훈 선수가 최근 전방심자인대 파열을 진단 받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시합 또한 연기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종격투기 뿐 아니라 축구 등 스포츠 활동을 하며 나타날 수 있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어떤 병일까?◇십자인대, 격렬한 운동이나 외부 충격에 손상십자인대란 무릎 관절 안팎에 위치한 4개의 인대 중 무릎 안에서 X자 모양으로 관절을 지탱해 주는 인대로 무릎 속에서 종아리뼈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며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위다. 이러한 십자인대는 격렬한 운동이나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될 위험이 높고 또, 등산 시 가파른 경사에 미끄러지면서 무릎이 꺾이거나,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잘못된 자세로 수상 스포츠를 즐기다 넘어지면서 무릎이 수면에 세게 부딪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 속에 피가 고이게 되고, 파열된 부위가 부으며 관절이 불안정해져 무릎을 구부렸을 때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걸을 때 불쾌하고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보통 2~3일 정도 지나고 나면 붓기가 빠지고 통증이 가라앉아 많은 사람들이 타박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십자인대 파열을 제 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무릎 연골이나 연골판까지 손상돼 조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5/14 09:35
  • 수다, 그걸 포기 못해? 돈 줘도 싫다는데‥

    수다, 그걸 포기 못해? 돈 줘도 싫다는데‥

    자신의 생각을 남들에게 공개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인기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늘어놓는 것이 사람의 본능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신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5/14 09:33
  • 고른 뒤 마음 바뀌는 신발, 다리 예뻐봤자 진상(?)일 수‥

    고른 뒤 마음 바뀌는 신발, 다리 예뻐봤자 진상(?)일 수‥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은 건강의 척도이다. 발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차고 저리거나 염증이 생기고, 발 근육이나 세포가 괴사할 수 있다. 특히 발 건강을 위해서는 신발을 잘 골라야 한다. 발 건강을 위한 신발 고르는 법을 알아봤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05/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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