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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청정기 틀기 전 겉옷부터 털어야 하는 이유

    공기청정기 틀기 전 겉옷부터 털어야 하는 이유

    최근 수도권의 초미세먼지(입자의 지름이 2.5㎛ 미만인 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을 2배 가까이 초과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외부 공기에 의한 실내오염을 막고, 실내공기 중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공기 중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제거하고, 냄새도 없애준다. 하지만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공기청정기를 무턱대고 사는 것은 좋지 않다. 실제로 20일 한국소비자연맹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소형 공기청정기(전용 면적 25㎡ 이하) 10종의 성능을 조사한 결과, 5개의 탈취 효율이 기준치(60% 이상)보다 낮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공기청정기를 통해 공기 정화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표기된 사용 면적보다 1.5~2배 용량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제품에 표시된 면적은 대부분 최대 사용 면적을 나타낸 것으로 여기에 딱 맞추면 공기정화 효과를 충분히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품 구입 시 한국공기청정협회 인증마크인 ‘CA(Clean Air)’를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CA는 집진·소음·탈취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또한,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외출 후 집에 들어올 때 겉옷을 한 번 터는 것과 같이 실내 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하는 것도 필수다. 가습 기능이 있다면 필터뿐 아니라 수조와 가습 필터까지 세척하는 것이 좋다. 매일 최소 2주 2회 이상 물통과 수조부를 청소해야 한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7:18
  • 볼거리 전국 확대… 손씻기로 막을 수 있어

    법정감염병인 볼거리 환자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일까지 신고된 볼거리 환자는 1만3010명에 이른다다. 이는 지난 2008∼2012년 같은 기간에 발생한 평균환자 수 5213명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지난 9일까지 대전에서 보고된 환자는 1575명으로 서울(1794명)과 비슷한 수준이며, 이전 5년 평균치의 8배 이상 급증했다. 국내 볼거리·홍역·풍진 혼합백신의 접종률이 95%를 웃도는데도 볼거리가 유행하는 이유는 볼거리 백신의 면역률이 80%대로 낮기 때문이라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16~18일의 잠복기 거친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등이 1~2일간 나타난다. 이후 침샘(주로 귀밑샘)이 단단하게 부어올라 통증이 생기고 붓기 시작한 후 1~3일째 최고조에 도달해 3~7일 이내에 차차 가라앉는다. 볼거리는 볼거리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귀밑의 침샘(이하선)이 아프고 부어오르며 발열·두통·근육통 등이 나타나는 병이다. 볼거리는 대부분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지만, 증상이 심하면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볼거리의 원인이 되는 볼거리바이러스는 공기와 타액을 통해 전염되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볼거리를 막을 수 있다.
    내과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7:16
  • 정성룡의 엄지손가락은 아무 문제 없는 걸까?

    19일 밤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한국과 러시아의 A매치 친선전에서 한국이 역전패를 당했다. 러시아 언론이 한국의 역전패 요인으로 골키퍼의 실수를 꼽으면서, 골키퍼 정성룡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축구경기에서 골키퍼는 축구선수들 중 유일하게 손을 사용할 수 있는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골키퍼들은 손가락 부상을 잘 입는 편이다. 특히 엄지손가락의 툭 튀어나온 부분 주변 인대가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골키퍼무지(goalkeeper's thumb)'라 한다. 스코틀랜드의 골키퍼들이 잘 겪은 질병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 골키퍼무지는 엄지손가락이 바깥쪽으로 꺾이는 힘을 받을 때 쉽게 발생한다. 따라서 엄지손가락을 손등쪽으로 강하게 젖혔을 때나 엄지손가락 아래 톡 튀어나온 뼈를 만졌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골키퍼무지를 의심해봐야 한다. 손을 헛짚거나 미끄러지는 등 생활 속에서도 골키퍼무지는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골키퍼무지가 생겼을 때 제때 치료받지 않고 놔두면 손가락 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형외과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6:41
  • 감기 예방에 도움되는 요리, 뭐가 있을까?

    감기 예방에 도움되는 요리, 뭐가 있을까?

    사흘 연속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면서 감기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다. 온도가 낮아지면 면역력 또한 약해져 감기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게 긴장할 피요는 없다. 감기를 '맛있게' 예방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닭고기 요리를 먹는 것이다.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지방 함량이 적고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메티오닌과 니아신 성분이 많아 피로회복에 좋다. 특히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까지 있어 목감기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꿀을 듬뿍 넣은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생강 한 개를 얇게 썰고 물을 부어 30~40분 달인 후 윗물만 따라내고 꿀을 넣으면 된다. 생강은 감기 초기에 열이 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청경채 볶음도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청경채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몸의 면역 기능을 높이고, 노화 예방, 피부 미용 효과까지 낸다. 삼치도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A가 많이 함유돼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이 밖에 브로콜리, 호박, 부추, 시금치, 콩나물, 파도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6:40
  • 이종석 목소리 기부, 편안한 목소리 따라잡으려면

    이종석 목소리 기부, 편안한 목소리 따라잡으려면

    배우 이종석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의 홍보대사로 선정되면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기부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관계자는 이종석이 가지고 있는 착한 이미지와 중저음 톤의 부드럽고 편안한 목소리를 홍보대사 선정의 이유로 꼽았다. 이렇듯 건강하면서도 멋진 목소리는 경쟁력의 한 요소가 되고 있다. 목소리는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부분이 많지만 건강상태나 컨디션 저조, 질환 등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목소리 변화는 그날의 건강상태를 알아챌 만큼 건강과 직결돼 있다. 목소리가 변하는데 가장 큰 원인은 '감기'다. 감기 증상이 있으면서 목소리가 변했다면 일반적으로 후두염일 가능성이 높다. 후두염이 생기면 성대 혈관이 확장되고 붓는데, 이 때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성대 점막이 쉽게 손상된다. 따라서 후두염을 동반한 감기에 걸렸다면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음성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습관 등을 통해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젊은층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는 근긴장성발성장애가 있다. 근긴장성발성자애는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는데, 전환성무음, 습관성 애성, 부적절한 가성, 음성남용과 오용 증후군, 술후 발성장애, 재발성 무음 등이 있다. 이중 최근 많아진 긴장성피로증후군(근육피로증후군)은 정상적인 성대구조를 갖고 있으나 목소리를 잘못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발성할 경우 후두상태에 따라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나타난다. 주로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 밖에도 건강하고 편안한 목소리를 가지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성대 점막의 부종을 유발하는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 과도한 술, 커미, 콜라 섭취를 삼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 편, 한국, 미국, 유럽 등의 음성 관련 학회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효과적인 음성 관리법을 알리며, 음성질환을 찾아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자는 취지에 따라 매년 4월 16일을 '세계 음성의 날'로 정하고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1:24
  • 김혁 "농구 잘해 멋있다"…운동하는 남자가 매력적인 이유

    김혁 "농구 잘해 멋있다"…운동하는 남자가 매력적인 이유

    연극배우 김혁이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 이유는 그의 프로급 농구실력 때문. 함께 출연했던 게스트인 모델 이혜정은 "농구를 잘해 멋있다"며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왜 여성은 운동을 잘하는 남자에게 열광하는걸까?
    기타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0:58
  • 김치 유산균으로 아토피 잡아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한영신 교수팀은 아토피가 있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이용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지난해 김치 속 CJLP133 이라는 유산균이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낸 이후 가장 효과가 좋은 나잇대와 성별 등을 찾기 위한 후속 연구다. 지난해 연구에서 연구팀은 아토피가 있는 1~13세 아이들 8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CJLP133과 가짜 약을 12주 동안 주었더니 CJLP133을 먹은 그룹은 아토피 중증도가 27.6점에서 20.4점으로 낮아진 반면 가짜 약을 먹은 그룹은 전혀 차도가 없었다. 임상시험에 참가를 원하면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02-3410-0804)에 문의하면 된다.
    아토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11/20 10:55
  • 화성인 성형중독남, 성형에 빠진 이유 알고 보니…

    화성인 성형중독남, 성형에 빠진 이유 알고 보니…

    1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아이돌그룹을 연상하게 하는 미모를 지닌 성형중독남이 출연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이민준 씨는 “성형수술과 시술 횟수만 총 50회, 비용으로 따지면 무려 6천만 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0:52
  • 축구 경기 후 시큰거리는 발목에 온찜질 하다가…

    축구 경기 후 시큰거리는 발목에 온찜질 하다가…

    겨울 운동은 많은 부상을 부른다. 그중 가장 흔한 증상이 발목 부상이다. 차라리 통증이 심해 걸을 수 없다면 시원하게 병원을 찾겠는데 조금 시큰한 통증은 대부분 참는 경우가 많다. 사실 발목 염좌는 초기에만 약간 시큰거릴 뿐 무리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동 마니아들이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통증이 완화되면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문제. 운동하다 통증이 오면 잠깐 쉬고 완화되면 다시 운동하는 악순환의 반복은 발목 불안정증이나 만성 발목 염좌를 부르며 심할 경우 수술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 약해진 인대로 인해 발목 부위의 뼈가 기울어져 반복적으로 발목이 삐는 발목 불안정증의 경우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또한, 조사를 보면 심한 발목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141명 중 29%가 초기 발목염좌를 경험, 이중 다시 13%가 초기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운동 후 발목이 시큰거린다면 일차적으로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한다. 처음 3일간은 얼음찜질로 염증을 없애고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온찜질은 통증이 완화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처음부터 온찜질을 하면 근육이 염증 반응을 일으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운동 직후 사우나는 관절에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그 후에도 통증이 남고 발목이 예전처럼 부드럽지 않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X-ray 검사에서 뼈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인대 손상의 가능성이 있으니 초음파 검사를 함께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발목 염좌, 참고 방치하기보다는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더 길고 건강한 운동생활을 하는 방법이다.
    기타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0:51
  • '저장' 잘 하는 사람 기억력 떨어진다

    '저장' 잘 하는 사람 기억력 떨어진다

    최근에 본 영화에 출연한 배우의 이름을 기억 못하거나, 가족이나 연인, 친구의 생일을 기억 못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자신의 인터넷 사용 습관을 돌아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다니엘 웨그너와 아드리안 워드 교수는 미국 월간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털사이트나 클라우드 서비스로 기억해야 할 것들을 저장하는 습관이 향후 기억력을 감퇴시킬 우려가 있다고 영국데일리메일이 19일 보도했다. 두 교수는 “많은 사람이 구글과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자료를 찾거나 모으는 습관들은 암기나 필기를 통해 자신의 머리로 스스로 중요한 정보를 저장해야겠다는 욕구를 감퇴시킨다”며 “인간의 기억력을 인터넷에 의존하는 습관들은 세세한 수치나 지리적인 정보를 기억하고 확인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심지어 당장 앞으로 닥친 가족, 친구, 연인과의 약속도 잊어버리게 한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들이 경고한 것처럼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면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면 뇌가 빠르고 강한 정보에 익숙하고, 현실 세계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팝콘브레인’에 가까워지는데, 뇌가 팝콘브레인이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약해지는 부작용을 낳는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인터넷을 검색할 때 단순히 검색을 하는 것보다 주제를 정해 놓고 여러 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모으는 ‘전략적 검색’을 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강화된다고 말한다. 또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때도 카테고리를 나눠 저장하는 등 뇌를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0:25
  • 외모열등감, 신체이형장애의 초기증상?

    외모열등감, 신체이형장애의 초기증상?

    영어단어 셀피(selfie)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셀피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찍은 사진이라는 의미이다. 셀피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이유는 SNS(소셜네트워크)상에서 단어의 사용이 급증했기 때문. 옥스퍼드 대학의 올해의 단어는 그 해에 가장 이슈가 되는 단어를 선정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기 자신을 찍은 사진것이 하나의 사회적인 현상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셀카를 찍으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외적인 모습에 더욱 더 신경을 쓴다. 하지만 자신에 외모에 열등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셀카는 달갑지 않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충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심각한 정신적 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얼굴이나 몸매에 과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 '셀프 이미지'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셀프 이미지란 말 그대로 자신의 이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간혹 셀프 이미지를 왜곡하게 되면 신체의 특정 부위를 혐오하는 '신체이형장애(body dysmorphic disorder)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성형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우울증까지 동반할 수 있다. 신체이형장애가 나타나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를 사용한 약물치료로 만족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이 있고, 상담치료도 함께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기타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0:16
  • 노인, 넘어진 후 부상 최소화하려면?

    노인, 넘어진 후 부상 최소화하려면?

    해마다 겨울이 되면 노인 사망률이 급증한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낙상사고다. 노인은 젊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상사고 시 큰 부상의 위험이 크다. 특히 눈과 빙판으로 길이 미끄러운 겨울에는 사고 발생률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걷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평소 수영이나 걷기 같은 꾸준한 운동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여 골절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우유나 멸치의 섭취로 칼슘을 보충해주거나 비타민D와 같은 영양제를 먹는 것도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의자를 짚고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이나 벽을 두 팔로 미는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주면 낙상사고 시 큰 부상을 피할 수 있고, 자전거 타기나 손끝을 발에 대는 스트레칭은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향상해주어 낙상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항우울제와 같은 진정제나 수면제 성분이 든 약은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외출 전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활동성이 떨어지는 두꺼운 옷 대신 가볍고 땀이 잘 흡수되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는 대신 장갑을 끼도록 한다. 엉덩이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큰 부상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실제 낙상사고 시 반응속도가 느린 노인은 엉덩이부터 바닥에 닿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엉덩이 쪽 고관절이 골절될 수 있으니 가급적 손을 바닥에 먼저 대며 넘어지도록 해야 한다. 고관절 골절은 통증이 크고 치료기간도 길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이 기간에 체온 저하증이나 영양실조, 폐렴, 욕창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확률이 높으니 특히 주의하도록 하자.
    정형외과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0:07
  • 손발이 차가운데 땀이 나는 이유, 알고보니…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독 손발에서만 많은 양의 땀이 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깟 땀이 나 봤자' 생각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면 손발의 땀이 바닥에 뚝뚝 떨어질 만큼 많은 양의 땀을 흘린다. 이런 증상을 국소적 다한증이라 부르는데 상당수의 적지 않은 환자들이 이런 비정상적인 땀의 분비와 악취로 인해 고생한다. 그런데 이런 환자 중 간혹 손발이 시릴 만큼 차가운데 땀이 나는 환자도 있다. 손발이 차가운데 왜 땀이 날까? 우리 몸의 체온조절 기능은 기온이 떨어지면 피부 모공을 모두 닫고 피부 온도를 상승시킨다. 그런데 이때 손과 발은 신체접촉이나 신발 같은 외부 마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공이 덜 닫히게 된다. 이 상태에서 음식물 섭취나 운동 같은 활동으로 발생하는 열이 모두 손발로 배출되면서 땀이 분비되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손발로 배출된 땀은 추운 날씨에 급격히 식으며 다시 손발의 온도를 떨어뜨리게 된다. 국소적 다한증이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원래 수족냉증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긴다. 체내의 온기를 전달하는 혈액이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손발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이다. 이런 수족냉증은 보통 혈액순환을 촉진하거나 심장의 기능을 보완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달리 국소적 다한증이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경우는 치료가 복잡해진다. 수족냉증을 치료하기 전에 먼저 다한증을 치료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다한증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유전이나 체질 등 특별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 다한증은 치료가 어렵지만, 혈당이나 갑상선 혹은 약물 등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다한증은 원인을 찾으면 치료가 간단하다. 또한, 직업 특성상 악수를 많이 해야 하는 영업직이나 다른 방법에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는 수술시간이 짧고 효과도 빠른 교감신경 절제술을 시도해볼 수 있다. 다만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 점과 다른 부위에 보상성 다한증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니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을 권한다. 그밖에 한의학적으로는 땀의 배출을 막아주는 황기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녹두, 땀샘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는 오미자 등이 다한증에 도움된다고 알려졌으며, 가정에서는 몸의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반신욕과 긴장 및 불안에 저항력을 길러주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키위나 오렌지 섭취가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내과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11/20 10:06
  • 잇몸 자라나 치아 덮는 '치은증식증'

    잇몸 자라나 치아 덮는 '치은증식증'

    니페디핀 성분의 고혈압약을 3년째 복용 중인 이모(38)씨. 언젠가부터 잇몸이 울퉁불퉁해지더니 최근엔 잇몸이 치아를 덮었고, 이도 비뚤어졌다. 치과 진찰을 받으니 고혈압약 부작용으로 잇몸이 커지는 치은증식증이 생긴 것이었다. 치과의사는 "초기에 왔으면 치태만 제거하는 치료로 됐겠지만, 지금은 자라난 잇몸의 치아와 잇몸을 분리해서 병든 조직과 염증 부위를 없애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혈압약 탓에 잇몸 자라날 수도잇몸(치은)은 원래 음식물만 끼어도 잘 붓는다. 하지만 잇몸이 잠시도 가라앉지 않고 계속 부어있으면, 잇몸이 자라나 치아를 덮는 병인 치은증식증이다. 처음엔 잇몸이 조금 붓는 정도다. 잇몸이 계속 부어올라 치아를 덮으면 치태(플라그)가 쌓여서 더 붓고 잇몸뼈까지 녹는다. 그러면 치아가 흔들리고, 제자리에서 이동하며, 결국 빠진다.치은증식증의 원인은 ①니페디핀 성분 고혈압약 , 딜란틴 성분 뇌전증약, 사이클로스포린 성분 면역억제제 복용 ②치태가 쌓여서 생긴 만성 염증 ③사춘기나 임신기간의 심한 호르몬 변화 등이다. 서울아산병원 치과 김수환 교수는 "세 가지 약을 복용하는 사람의 20~30%는 치은증식증이 생긴다"며 "약물 복용에 치태나 호르몬 같은 요인이 겹치면 더 잘 생긴다"고 말했다.◇초기엔 치아 표면 긁어내면 돼잇몸이 조금 부어 있는 초기에는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로 잇몸 위에 노출된 치아 상단과 잇몸에 덮인 치아 하단의 치태를 긁어내면 된다. 김수환 교수는 "치태 때문에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이 빨리 커진다"며 "치태만 없애도 잇몸이 붓지 않는다"고 말했다. 약물 때문에 치은증식증이 생겨도, 초기에 치료하면 약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 김 교수는 "하지만 치료하고 한두 달이 지나도 잇몸이 계속 부어오르면 약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잇몸이 치아를 덮고 울붕불퉁해지면 잇몸을 잘라내야 한다. 치주낭(치아와 잇몸 사이에 주머니처럼 움푹 패어 들어간 염증 부위)까지 생겼을 때는 치아와 잇몸을 째서 치주낭을 긁어내야 한다.김수환 교수는 "치료받고 나서 2~3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평소에 치태가 쌓이지 않게 구강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치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11/20 09:20
  • 초기 유방癌, 가슴에 보형물 넣어도 방사선 치료 가능

    초기 유방癌, 가슴에 보형물 넣어도 방사선 치료 가능

    미술교사 이모(40)씨는 올 초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왼쪽 유방 전절제술과 재건술을 동시에 받았다. 이씨는 "주치의가 유방암은 완치율이 높으므로 남은 삶의 질을 위해 유방재건을 받으라고 권했다"며 "유방암 수술 후 겪는다는 여성성 상실감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반면, 17년 전 역시 왼쪽 유방암 2기로 전절제술을 받은 임모(67·경기 성남시)씨는 유방 재건술을 받지 않았다. 임씨는 "유방암 환자용 특수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게 불편하고, 나이가 들었지만 흉터만 남은 가슴을 볼 때마다 울적하다"며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유방 재건술을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다.
    유방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1/20 09:20
  • 큰 유방종양(2㎝ 이상), 젊은 여성에 더 많다

    큰 유방종양은 나이 든 여성보다 오히려 젊은 여성에게 많이 생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젊은 여성의 종양은 암이 아닌 양성종양이 대부분이지만, 양성종양이라도 시간이 지나 크기가 커지면 나중에는 유방을 도려내는 등 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초기에 관리가 필요하다.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팀이 최근 3년간 맘모톰 시술(유방에 3㎜ 정도의 굵은 바늘을 넣어 조직검사를 하거나 종양을 부숴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한 여성 2690명(13~ 76세)을 25세 이하군과 26세 이상군으로 나누고 비교한 결과, 2㎝ 이상 큰 종양을 가진 환자의 비율이 25세 이하군은 34.6%로 26세 이상군(12.8%)에 비해 20%p 이상 높았다.박해린 교수는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은 자가검진·병원검진 등을 잘 안 하기 때문에 종양이 커진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유방암의 자가검진은 30세 이후, 병원검진은 35세 이후에 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젊은 여성에서 유방종양이 많이 발견되고 있으므로 좀 더 이른 나이부터 검진을 시작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종양의 종류로는 25세 이하군의 경우 모두 양성종양이었다. 그중에서 섬유선종이 54.6%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연소성 섬유선종(23.6%), 엽상종양(9%)순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없었다. 박해린 교수는 "연소성 섬유선종, 엽상종양은 크기가 5~10㎝ 이상 커질 수 있고, 엽상종양은 악성으로 바뀔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섬유선종은 위험도가 낮지만 일부는 엽상종양과 감별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무엇보다 유방에 양성종양이 있는 사람은 양성종양이 없는 사람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높으므로 정기검진을 철저히 해야 한다. 한편, 26세 이상군에서는 섬유선종(35.5%), 연소성 섬유선종(3%), 엽상종양(2.8%)순으로 많았고, 유방암은 11.7%에서 진단됐다.
    유방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1/20 09:19
  • 방치하면 치매 발병률 3배… 약물치료 필수

    방치하면 치매 발병률 3배… 약물치료 필수

    68세 여성이 "뭐든지 깜박깜박 잊어버리는데 치매가 아닐까"라며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왔다. 신경학적 검사를 해보니 별다른 이상이 없었는데, 기억력 검사 결과는 경도인지장애로 나타났다. 뇌MRI(자기공명영상)을 찍어보니 무증상성 뇌경색이 발견됐다. 사진의 흰색 부분이 뇌경색 지점이다. 이 여성은 "뇌경색을 의심할 만한 어떤 증상도 경험하지 않았다"며 놀랐다. 환자의 경도인지장애는 무증상성 뇌경색 때문에 왔다고 단정하지는 못하지만, 영향은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여성에겐 무증상성 뇌경색이 급성 뇌경색이나 치매로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 아스피린과 뇌대사개선제를 처방하고 외래 치료를 받도록 했다.무증상성 뇌경색은 발병 당시 환자에겐 아무런 증상이 없었고, MRI 사진에서만 발생시기를 알 수 없는 만성 허혈성 병변이 관찰되는 경우다.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감퇴, 목 부위 통증, 손발저림 같은 증상 때문에 병원에 와서 뇌 MRI를 찍어보고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병 당시 환자가 뇌경색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전형적인 뇌경색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부위에 생겼기 때문이다. 환자가 당초 병원에 올 때 호소하던 증상은 무증상성 뇌경색과 무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증상성 뇌경색은 고령자일수록 많이 발생하고, 고혈압·당뇨병 등 일반적인 뇌경색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더 많이 발견된다.
    뇌질환김영인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2013/11/20 09:19
  • 등 아프면 디스크? 신장·췌장·혈관 이상도 원인

    등 아프면 디스크? 신장·췌장·혈관 이상도 원인

    등이 아프면 근육통이나 허리디스크 같은 척추질환을 의심하지만, 몸 속 다른 장기가 원인일 수도 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는 "몸통의 뒤쪽에 붙어 있는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장기가 있는 부분이나 장기가 영향을 미치는 신경·조직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등 통증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갈비뼈 아래: 불편한 느낌=급성 신우신염 가능성이 있다. 보통 양 콩팥 중 염증이 생긴 쪽에 통증이 생기며, 고열·오한과 함께 나타난다. 아주대병원 신장내과 김흥수 교수는 "급성 신우신염이 있으면 등을 두드리거나 무언가에 부딪혔을 때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며 "증상은 완화되지 않고 병이 나을 때까지 계속 아프다"고 말했다. 항생제로 치료한다.▷등 한가운데: 찌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췌장염일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이 생기면 이전에 없던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 6~24시간 정도 지속된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상수 교수는 "발열·복통·구토가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배에 가스가 차서 배가 불러오는 느낌도 든다"며 "식사를 한 후에는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말했다. 만성 췌장염은 식사한 지 1~2시간 후에 급성과 비슷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곧 가라앉는다. 매 끼니 반복되는 경향이 있는데,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었거나 음주, 과식을 한 경우에는 대부분 통증이 나타난다. 췌장염은 하루 정도 금식하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되지만, 염증이 주변으로 퍼졌거나 췌장액이 장 등으로 내려가는 길이 막혔다면 외과적 시술·수술 등을 해야 한다.▷가운데 위: 찢어지는 듯한 통증=대동맥박리증이 의심된다. 날개뼈 사이부터 심하면 척추를 따라 꼬리뼈 부분까지 아프며, 복통·다리통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길병원 심장내과 강웅철 교수는 "심장에서 뻗어나오는 대동맥은 척추를 따라 다리로 연결된다"며 "등에 있는 대동맥 속 막이 혈압 등으로 인해 벌어지는 병"이라고 말했다. 방치하면 하반신 마비가 생길 수도 있다. 맥박·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치료등이 필요하다.▷갈비뼈 아래: 쥐어 짜는 듯한 통증=콩팥에서 요관(소변이 내려가는 길)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돌이 생긴 요로결석일 수 있다. 주로 양 콩팥 부근 중 한 쪽만 돌이 끼어 있는 내내 아프고, 통증은 심했다가 약해지는 것을 반복한다. 이정환 교수는 "돌이 작으면 진통제·항경련제와 함께 평소보다 하루에 물을 1L 정도 더 먹으면 돌이 빠질 수 있다"며 "돌이 큰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내시경적 시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11/20 09:18
  • [Health 특진실] "더 작게 째고 1시간 안에 끝내… 가장 빠른 로봇 인공관절수술"

    [Health 특진실] "더 작게 째고 1시간 안에 끝내… 가장 빠른 로봇 인공관절수술"

    "새로운 정합(整合) 시스템 개발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로봇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9000건 가까운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집도, 시술 건수 기준 세계 1위인 이춘택 원장(이춘택병원)은 최근 특허청에서 새 정합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인정받았다. '정합'이란 수술 환자의 뼈 위치를 로봇에게 알려주는 과정인데, 이 원장은 기존에 90개이던 정합 포인트를 23개로 줄임으로써 10분 이상 걸리던 정합시간을 3분으로 단축시켰다. 그는 지난 2008년에도 30분 이상 걸리던 로봇의 뼈 절삭 시간을 9분 이내로 줄이는 새 수술법으로 특허를 받았다. 절삭 경로 단순화와 3배 빠른 칼날 회전으로 세상에서 가장 빨랐던 그의 로봇 인공관절수술이 새 정합법의 개발로 더 빨라지게 된 것이다."1시간 쯤 걸리던 로봇 관절수술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됐습니다. 수술 시간이 길수록 회복은 느려지고 합병증 가능성은 커지는데, 1분이 아까운 수술 시간을 30분 이상 줄였다는데 자부심을 갖습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기자2013/11/20 09:18
  • 안면신경마비, 제때 치료 안 받으면 계속 입 돌아가요

    안면신경마비, 제때 치료 안 받으면 계속 입 돌아가요

    직장인 조모(35)씨는 지난해 11월 양치질을 하다가 오른쪽 입술 끝으로 물이 샜다. 병원에 간 조씨는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진단을 받고, 안면신경 염증을 줄여주는 약을 처방받아 먹었지만 빨리 낫지 않았다. 조씨의 어머니는 안면신경마비에 좋다는 독초인 미나리아재비 잎을 구해왔다. 조씨는 약을 끊고 이 잎을 빻아 손목에 붙였다가 화상만 입었고, 아직까지 얼굴은 굳어 있다.안면신경마비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안면신경에 바이러스가 감염돼 생긴다. 얼굴 좌우 중 한쪽만 굳으면서 입이 비뚤어지고 눈이 감기지 않는 증상이 특징이다. 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이상훈 교수는 "구안와사 환자가 집에서 임의로 독초, 부항 등 민간요법을 쓰면 치료는 안 되고 후유증만 남는다"며 "발병 후 시기 별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 없이 완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11/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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