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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유방암의 위험으로부터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조선일보는 올해부터 홈플러스와 함께 '홈플러스 유방암 예방 캠페인-핑크 플러스 위드 홈플러스(pinkplus with homeplus)' 이벤트를 펼칩니다. 첫 번째 행사로, 10월 19일 유방암 인식 확산을 위한 걷기 대회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5㎞ 걷기로 진행되며, 참가비 전액은 소외계층 유방암 환우 치료 지원에 사용됩니다. 주요 국가의 주한 대사관 대사와 직원들도 동참합니다. 이번 걷기대회에 참여해 가족·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유방암 환우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시기 바랍니다.●주최: 조선일보사·홈플러스●후원: 여성가족부, 국립암센터,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일시: 10월 19일(일) 오전 9시●장소: 서울 올림픽공원●참가 신청 및 홈페이지: www.pinkplushomeplus.co.kr●참가비: 2000원●참가 인원: 3000명●기념품: 티셔츠, 생수, 참가기념 인증서(디지털 상품권)●신청 마감: 10월 10일(정원 초과 시 마감일 이전 종료)●문의: 유방암 예방 걷기대회 사무국 (02)6334-7575
>> '핑크 플러스 위드 홈플러스(Pink Plus with Homeplus)'는
자가진단법 교육 등 이벤트… 참가비 전액, 환우 치료비 지원
홈플러스 유방암 예방 캠페인 '핑크 플러스 위드 홈플러스(Pink Plus with Homeplus)'는 '엄마의 건강, 가족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크게 유방암 인식 확산, 예방 활동, 치료비 및 심리치료 지원으로 진행된다. 10월 19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걷기대회는 온 가족이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엄마의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교육 ▲유방암 ○× 퀴즈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선 아트·고전 놀이·핑크 솜사탕 이벤트 ▲핑크리본 드림 메시지 행사 ▲페이스 페인팅 및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개최된다.조선일보와 홈플러스는 또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서 유방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방암 자가진단법,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운동, 셀프 마사지, 바른 속옷 입기 등 유방암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홈플러스 점포에서 자가진단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암 치료 후 안정된 가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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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부쩍 자란 자녀의 모습에 부모는 깜짝 놀라곤 한다. 아이들은 일정한 속도로 크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두 번의 급성장기를 가지기 때문이다. 급성장기는 놓쳐서는 안 될 키 성장의 골든 타임이다. 이 시기에 꾸준히 집중관리를 해 주어야 성장잠재력을 최대치로 이끌어 낼 수 있다.
◇ 1차 성장기=만 3세 이전아이들이 가장 많이 자라는 시기는 바로 만 3세 이전과 사춘기 시기이다. 3세 이전은 1차 성장급진기, 사춘기 시기는 2차 성장급진기로 분류한다. 특히 태어나서부터 만 3세까지는 성장기중 키가 가장 많이 자라는 시기이다. 신생아의 키는 평균 53cm 정도이다. 이후 첫돌까지 약 25cm가 자라고 두 돌까지 평균 12.5cm가 자라 만 3세가 되면 대략 98cm가 된다.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충분한 숙면, 꾸준한 마사지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만약 만3세임에도 90cm가 되지 않는다면 검사를 통해 키가 잘 크지 않는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어야 한다.
◇ 2차 성장기=사춘기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면 아이들의 2차 성장급진기가 시작된다. 성호르몬 분비와 함께 성장호르몬도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여아는 만 10세부터 2년, 남아는 만 12세부터 3년간의 급성장기를 가지며 이 시기에는 매년 7~8cm의 폭풍성장이 이루어진다. 2차성장급진기에 최대한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만 3세 이후부터 사춘기 이전까지 매년 평균 6~7cm씩 잘 크고 있는지 점검해 주어야 한다. 이 시기에 4cm 미만으로 자라거나 또래보다 10cm 작은 경우는 성장장애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 성조숙증 조심해야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춘기 징후가 빨리 나타나면 그만큼 키가 클 시간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여아의 경우 초경 이후엔 평균 2년간 6cm정도밖에 자라지 않는 만큼 초경시기를 최대한 늦춰 키를 키워야 한다. 여아 만 8세 이전, 남아 만 9세 이전에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최종 키를 작게 만드는 성조숙증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알 종류, 조개류, 갑각류 등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영양과잉, 시각적인 자극, 스트레스, 환경호르몬을 주의해 최대한 성조숙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클리닉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성장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선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빨리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화기에 문제가 있어 잘 먹지 않거나 자주 감기를 앓는 등 몸이 허약한 경우, 그리고 사춘기가 빨리 찾아와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만드는 성조숙증이 대표적인 성장 방해요인이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서 “아이의 키가 또래보다 작거나 사춘기가 빠른 경우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평소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줄넘기, 농구와 같은 점프운동을 꾸준히 하며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생활을 실천하면 유전 키를 뛰어넘는 것은 가능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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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10월 첫 주부터 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 질환·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이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 시 세균성 폐렴·심부전증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의 경우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가 주로 발생해,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의 경우 본격적인 유행 발생 이전인 10~12월에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 약 70~90% 예방 효과가 있으며,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그보다는 예방 효과가 떨어지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
민간의료기관은 9월부터 예방 접종을 시작했으며, 보건소의 경우 10월 첫 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약 447만 명은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은 보건소별로 다르다. 보건소 접종 대상이 아닌 만성질환자·영유아·임신부·학생·일반인 등은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건강 상태와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을 의료진에 상세히 설명해야 하며, 예방접종 후 30분가량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 반응(쇼크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하는 것이 좋다. 고령자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쌀쌀한 날씨에 장시간 서서 대기하지 말고 가급적 낮에 방문하며, 접종 당일 따뜻한 옷을 입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고 기침 예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하기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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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폐 이식팀(흉부외과 백효채·호흡기내과 박무석·감염내과 안진영·마취통증의학과 나성원 교수)이 100번째 이식환자를 건강하게 퇴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폐 이식을 시도해 성공한 세브란스 백효채 교수팀은 국내 첫 양측 폐 이식, 양측 폐의 재이식, 기증자와 혈액형이 다른 환자에게 양측 폐 이식, 백혈병으로 골수 이식을 받은 후 발생한 '이식편대 숙주병'으로 폐 기능을 잃게 된 환자에서 양측 폐 이식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번 사례를 통해 다시금 국내에서 처음으로 폐 이식 100례에 도달한 것이다.
100번째로 폐 이식을 받고 퇴원한 37세 여성 환자는 지난 8월 29일 양측 폐 이식수술을 받았다. 폐가 점차 단단해지는 폐 섬유증으로 폐 기능을 거의 상실하고 '인공 심폐장치(ECMO)'로 생명을 유지하던 환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뇌사자의 폐를 기증받았으나, 상태가 위중해 입원해있던 부산에서 서울로 이송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환자가 입원해 있던 대학병원에서는 필요한 응급후송조치를, 그리고 인근 대학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응급차에 직접 동승해 400km가 넘는 이송과정 동안 환자 곁에서 필요한 조치에 전력을 다했다. 동시에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은 환자의 도착시간에 맞춰 뇌사자로부터 적출한 장기를 준비했고, 도착 즉시 바로 이식 수술에 들어가 당일 밤 건강한 양측 폐를 무사히 이식했다. 백효채 교수는 "세 병원 의료진의 값진 협력으로 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현재 101번째 폐 이식 환자도 순조롭게 회복해 일반 병실에서 조만간 퇴원을 앞두고 있으며, 102번째 환자도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효채 교수는 "국내 단일 병원으로는 가장 많은 폐 이식 100례에 도달했지만, 타 장기 이식 수술 성과에 비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장기기증을 뇌사자로부터 밖에 얻을 수 없어 많은 폐이식 대기자들이 대기 중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더욱이 적은 수의 뇌사자들로부터 얻는 폐조차 장시간이 소요되는 뇌사자 판정 기간 중 2차 감염과 폐부종이 발생하곤 한다. 이 때문에 폐를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막상 장기 기증결정이 이뤄져도 약 85%에서는 기증자의 폐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백효채 교수는 이러한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뇌사자 판정 절차가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며, 우리나라도 일본·미국과 같이 신장과 간에서 시행되는 부분 생체 폐 이식이 가능하도록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백효채 교수는 "간·신장·심장과 달리 폐는 이식 수술 직후부터 호흡을 통해 외부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장기이기 때문에 타 장기이식 환자보다 집중적인 감염관리와 면역억제치료 조절이 필요하다"며 향후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은 오는 10월 15일 환자와 가족, 그리고 폐 이식에 관심을 가진 이들을 초대해 폐 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