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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철엔 야외 활동이 늘어난다. 이 시기에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들이 있다.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 질병인 쯔쯔가무시병, 신증후성 출혈열, 렙토스피라증에 대해 알아본다.◇쯔쯔가무시병'쯔쯔가무시'란 일본말로 '작고 위험한 생물'이란 뜻으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가 사람 몸속으로 들어와 감염된다. 쯔쯔가무시병을 초기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약 2주간 지속적으로 몸에 열이 나고 아프다. 심한 경우 뇌수막염이 생기거나 난청 또는 이명이 오는 등 귀의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사망률은 지역이나 나이, 면역 상태에 따라 1~60%까지 다양하다.◇신증후성 출혈열늦가을에 유행하는 신증후성 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로부터 나온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들어와 발생한다. 병에 걸리면 처음에는 갑자기 열이 나고, 식욕부진, 심한 두통을 보인다. 병이 진행되면 혈압이 정상보다 떨어지고 구토, 소변량이 줄고 심하면 탈수, 쇼크와 함께 사망할 수 있다. 치료를 특별히 하지 않고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출혈이나 쇼크를 줄이기 위해 환자의 절대 안정이 꼭 필요하다.◇렙토스피라증렙토스피라증은 가축이나 야생 동물의 소변으로 전파된다.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을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할 때 집단 발생할 수 있다. 병에 걸리면 발열, 두통, 오한, 종아리와 허벅지에 심한 근육통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처음 나타나는 증상이 쯔쯔가무시병, 신증후군 출혈열과 비슷해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고 가능한 빨리 항생제로 치료해야 한다.세 질환의 예방법은 비슷하다. 늦가을에 질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산이나 들에 가는 것을 피하고, 야외에서는 긴 팔을 입고 절대 잔디 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귀가 시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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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활을 한층 더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실용 서적 다섯 권을 소개한다.
G폭탄 식사법조엘 펄먼 지음 | 제효영 옮김 | 예문사새로운 식사법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G폭탄' 식사법이다. G폭탄은 녹색 채소, 콩, 양파, 버섯, 베리, 씨앗의 로마자 표기에서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녹색 채소와 콩류, 양파, 버섯 등을 섭취하고 간식으로는 다양한 과일을 먹고 견과류와 씨앗을 적당량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G폭탄에 속한 식품은 열량이 높은 식품보다 더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고 탄수화물, 기름진 음식, 단 음식에 대한 식욕을 줄인다. 미국의 자연치유 전문가 조엘 펄먼 박사가 직접 체험하고 책을 냈으며, 책에는 G폭탄 식사법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14명의 체험 수기이 함께 들어 있다. G폭탄 식사법을 따라 할 수 있는 75가지 조리법도 소개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상 차리는 남자? 상남자!조영학·유정훈·강성민·이충노·황석희 지음 | 메디치요새 방송가는 요리 방송이 대세다. 요리 방송에 나오는 셰프들을 보면 모두 남자다.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단 방송에서만 요리하는 남자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상에서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정성스레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 남자가 있다. 바로 이 책의 지은이 5명이다. 평범한 전문직 다섯 남자들이 어떤 이유로 앞치마를 두르고 상 차리는 남자가 되었을까. 음식 조리법에만 집중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음식이 삶에 줄 수 있는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흡연자가 가장 궁금한 것들김관욱 지음 | 애플북스담배에 대한 정보, 금연에 대한 정보는 셀 수 없이 많다. 이 정보들이 모두 옳은 정보일까. 어떤 정보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흡연자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단순히 금연하라고 외치는 책이 아니다. 담배를 놓지 못하는 흡연자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습관을 일러준다. 저자가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동시에 금연운동 전문가라고 하니 신뢰가 간다. 군의관 시절부터 병사들의 금연교육과 금연상담을 해온 저자가 지금까지 연구한 자료와 언론에 소개된 정보와 잘못된 상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 청년의사2012년 <청진기가 사라졌다>로 미래 의료에 방향을 제시한 에릭 토폴 박사가 신간을 냈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으며 '의료 민주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부에서는 안젤리나 졸리처럼 자신의 의료를 책임질 때 필요한 태도를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새로 습득한 정보를 다루면서 마주 해야 하는 도전과 기회를 살펴본다. 3부에서는 이런 거대한 변화가 미칠 영향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미래의 병원에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대규모 의학 자료를 공유하면서 사생활 및 보안과의 올바른 균형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에 대해 모색한다. 미래의 의료가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로푸드 스무디이지연 지음 | 레시피팩토리건강을 위해 채소나 과일주스, 스무디로 식사를 대신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점에 들러보면 과일주스와 채소주스, 스무디 관련 책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관련 책들을 직접 사서 따라 하다 보면 구하기 어려운 다른 나라 재료들이나 부족한 포만감 때문에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는 책이 나왔다. 요리잡지 <더 라이트> 독자 31명과 로푸드 전문가 이지연씨가 책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함께하면서 조리법을 개발했다. 실제로 일반인 독자들이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실용성은 이미 보장된 듯하다. 한국영양학회의 영양소 분석 프로그램으로 스무디를 분석해 효능을 표기한 것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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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단풍 절정기를 맞았지만, 연일 미세먼지가 전국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할 때 호흡기와 폐로 들어와 염증과 기침, 천식을 악화시키는데, 특히 만성 호흡기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만성 호흡기질환자의 미세먼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미세먼지는 건강한 일반인도 목이 칼칼하고, 눈이 가렵고,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만성 호흡기질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미세먼지에 더욱 예민하므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요즘과 같은 초미세 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환경부 인증 마크가 있는 미세먼지용 방진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피부에 미세먼지가 쌓일 수 있어 긴 소매 옷이나 스카프 등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 외출 후에는 피부에 쌓인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머리를 감고, 샤워하는 것이 좋다.호흡기가 건조해지면 미세먼지나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을 내보내는 능력이 약해진다. 따라서 호흡기가 적절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가습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흐르는 물로 코를 자주 씻는 것이 좋다. 또 목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입을 자주 헹구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청소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창문을 닫고 청소하는 것이 좋으며,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특수 필터가 달린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실내 환기는 미세먼지가 적은 날 짧은 시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침구류에 덮개를 씌워 놓으면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만성 호흡기질환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된 뒤 이틀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해지므로 만성 호흡기질환자는 구형백신인 다당질백신, 신형백신인 단백접합백신 두 가지 예방 접종을 모두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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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모과는 알고 보면 쓰임새가 많다.모과(木瓜)는 과육의 대부분이 퍼석퍼석해서 그냥 먹지는 못한다. 하지만 잘 익은 모과를 책상 위에 두면 향긋한 냄새가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모과를 약용으로 사용하고, 가정에서는 모과차를 자주 만들어 마신다. 모과는 장미과에 속하는 교목으로 키 높이가 20m에 이를 정도로 크고, 5월에 연한 붉은 색 꽃이 핀다. 모과의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지름은 8∼15cm 정도 되며, 9월에서 10월에 누런빛으로 익는다. 모과의 과실에는 사포닌,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타닌이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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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혈액 순환이 잘 이뤄져야 한다. 혈액이 잘 돌지 못하고 막히면 신체 각 기관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다. 특히 심장과 연결된 혈관이 막히면 심장 근육이 죽는 심근경색이 올 수 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심근경색은 심장과 연결된 심장혈관이 막혀 심장전체나 일부분에 혈액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아 심장 근육이나 세포가 죽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혈전(피떡)이나 중성지방 등에 의해 혈관이 막히거나, 혈관이 빠르게 수축하며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가 많다.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 일부가 죽는 것이 심근경색이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 생기는 것은 협심증이다.심장은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는다.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면 심장 근육이 영향을 받게 된다. 관상동맥을 막는 주된 위험 요인은 고혈압, 고령, 흡연, 당뇨병 등이다. 이밖에 가족력, 비만, 운동 부족도 혈관이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에 의해 혈관 안쪽이 손상을 받으면 피가 굳고 뭉치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는다.심근경색 초기증상은 갑자기 생기는 가슴의 통증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나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들며,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왼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 없이 명치나 턱 끝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통증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통증을 호소하기 전에 실신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막을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관리해야 한다. 식이요법, 운동,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이를 관리할 수 있다. 고지방 음식, 짠 음식 등을 피하고 채소 섭취를 늘린다. 운동은 한번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는 적절한 유산소 운동이 좋다. 마지막으로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 생활 속에서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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