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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만 처방하던 심장내과 의사는 몸에 칼을 대는(침습·侵襲) 치료도 적극 고려하고, 수술을 주로 하는 흉부외과 의사는 가능한 몸을 덜 째는 치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모두 환자를 위해 올바른 방향입니다."세종병원의 박진식 이사장의 말이다. 박 이사장은 "과거에는 같은 심장병을 가지고 심장내과에 가면 약을 먹으라고 하거나 간단한 시술을 했고, 흉부외과에 가면 가슴을 여는 수술을 했다"며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것이 하이브리드 수술이다. 하이브리드 수술은 심장병의 진단부터 내과적 시술, 가슴을 여는 수술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협진을 극대화한 것이다.박 이사장은 "심장병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시술을 할지, 수술을 할지 애매한 사람들이 있다"며 "처음에는 시술을 했다가 필요 시 수술로 전환하거나, 아예 시술과 수술을 병합하는 치료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은 모두 환자를 위한 것이다. 환자는 수술보다는 시술을 했을 때 회복이 빠르다. 출혈·감염 등 부작용 위험도 적다. 박 이사장은 "치료 효과는 확실해야 하고, 가급적 수술 범위를 줄이는 게 환자를 위한 치료"라고 말했다.세종병원에서 지난 6월 시작한 '심장 통합진료' 역시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시작됐다. 박진식 이사장은 "심장내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 의사가 모여 환자에게 환자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주고 약을 먹을지, 시술을 할지, 수술을 할지 환자가 선택하도록 한다"며 "암 치료 시에는 이런 진료를 종종 하지만, 심장병에서는 거의 이뤄지지 않던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장만 전문으로 보는 병원이기 때문에 심장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이런 시스템이 치료 결과를 좋게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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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인디아(Incredible India)'. 인도관광청의 슬로건처럼 인도에는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매력이 가득하다.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이런 신비한 매력과 그곳 사람들의 삶 속에 흐르는 '힐링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인도를 방문한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 화병스트레스 클리닉 김종우 교수는 "인도는 아유르베다 의학이 창시됐고, 풍부한 종교적 체험과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영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나라"라며 인도 힐링여행을 권한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016년 1월과 2월, 쉼 없이 달려온 나를 위로하고 새해를 시작하는 '북인도 특급 힐링여행'을 진행한다. 수도 뉴델리를 기점으로 자이푸르,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를 연결하는 '골든 트라이앵글' 유적을 돌아보며 인도 문화의 정수를 피부로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성스러운 도시 바라나시에서는 푸자의식(영혼을 거두는 강가의 제사)을 본 뒤 배에 몸을 싣고 해 뜨는 갠지스 강으로 나가면, 문득 형언할 수 없는 마음의 평화가 깃든다. 북인도 최고의 사원 유적지 카주라호 관광, 전통 요가 체험, 300년 역사의 알리푸라 빌리지 투어 등 문화체험도 알차다.여행 인프라가 부족한 인도는 중장년이 단독으로 여행하기에는 녹록치 않다. 비타투어 프로그램은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기와 특급열차를 이용하고, 전 일정 5성급 숙소에서 머무는 등 편안함을 추구했다. 실제 궁전을 개조해 만든 '사모드 궁전호텔'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일생에 한 번 누려볼까 말까 한 '특급 호사'다.●일정: ▲1차 2016년 1월 16~24일 ▲2차 2월 13~21일(7박 9일)●주요 관광지: 뉴델리, 바라나시, 카주라호, 아그라, 자이푸르●1인 참가비: 370만원(비자발급비·가이드 경비 불포함)●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비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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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및 의과대학 착공식을 개최했다.강서구 내발산동 신축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착공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윤후정 명예총장과 학교법인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영주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오혜숙 이화여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학교 관계자와 노현송 강서구청장, 신기남 국회의원(강서구 갑), 김성태 국회의원(강서구 을),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연구 강서구의회 의장, 이성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새 병원 및 의과대학의 착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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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가 2015년 충북 도내 농촌 마을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작업복 형태와 선크림 사용 여부, 그리고 농작업 종류에 따른 생체 내 산화적 스트레스 발생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하우스 작업 보다는 노지 작업인이 산화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 시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거나 작업 전에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농작업으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도내 농업인 87명(노지 작업자: 73명, 하우스 작업자: 14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노출이 많은 7~8월 기간 중 5일 동안 매일 선크림을 사용했던 군과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군으로 나누어 항산화지표인 요중 총항산화능(TAC)과 산화적스트레스 지표인 요중 8-OHdG 및 TBARS 농도를 매일 측정하여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주로 노지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의 경우가 동일연령, 동일시간 동안 동일 복장으로 하우스 내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에 비해 항산화능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저하됐고(약 82.3%), 산화적스트레스에 의한 유전자 손상지표인 요중 8-OHdG 농도는 하우스 농업인 보다 약 27.9%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노지 농업인이 하우스 작업 농업인에 비해 자외선 노출에 의한 산화적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농작업 시에 긴바지와 긴팔셔츠를 착용하는 경우는 긴바지와 짧은셔츠 또는 반바지와 긴셔츠를 입는 경우에 비해 총항산화능이 다소 회복됐으며, 반바지와 짧은 셔츠를 착용하는 농업인에 비해서는 43.7%의 항산화능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바지와 긴팔셔츠를 착용하는 농업인은 반바지와 짧은셔츠를 착용하는 농업인에 비해 산화적스트레스 수치도 약 45.1% 정도 더 낮았다. 본 연구는 자외선 노출이 심한 여름철에 선크림의 사용 여부나 작업복의 종류에 따라 체내에서 발생되는 산화적스트레스 정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충북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연구팀 관계자는 "농사일 중에는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각종 건강장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본 연구의 결과는 작업 중 긴 옷을 착용하고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농작업으로 인한 산화적스트레스 발생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충북대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2013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기관으로서 고온 환경 및 따가운 햇빛 아래 노출되는 농업인들에게 호발하는 질환과 관련해 연구 및 교육,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충청북도 뿐 아니라 전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교육 자료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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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7주 이전에 진통이 발생하는 조기 진통을 겪는 임신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기진통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10년 약 1만 8천 명에서 2014년 약 3만 2천 명으로 크게 늘었다. 분만여성 1000명당 조기진통 진료인원은 2010년 39.4명에서 2014년 77.5명으로 연평균 18.4%씩 증가했다.조기 진통이란 임신 만 37주 이전에 오는 진통을 말한다. 태아는 임신 40주까지 자궁 속에서 자라는 것이 가장 안전한데, 진통이 조기에 오면 태아가 미처 성숙하지 못한 채 조기 분만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조기 진통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자궁이 커져서 자연스럽게 진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자궁은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 양수과다증이 있는 경우 등에 커질 수 있다. 두 번째는 산모나 태아가 세균에 감염된 경우다. 이 경우 꼭 자궁 내 감염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충수염(맹장염), 폐렴, 성병 등이 조기 진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임신성 고혈압, 산모의 영양부족, 물리적인 충격을 받은 경우 등 산모나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 조기 진통이 올 수 있다. 이 경우 자궁 내 환경이 좋지 않으므로 오히려 분만하는 것이 태아의 건강에 좋을 수 있다.조기 진통은 산모의 증상과 자궁 경부의 변화로 알 수 있다. 임신 37주 이전에 생리 때처럼 배가 뭉치고, 골반이 눌리고처지는 느낌, 아래쪽 허리의 통증, 질출혈이나 질 분비물 등이 산모가 겪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자궁 경부의 길이가 짧아지고 자궁 경부가 부드러워지는 변화도 관찰된다. 조기 진통의 증상이 있지만 자궁 경부의 변화가 없는 경우 단순한 복통이나 일시적인 자궁 수축일 가능성이 크다.조기 진통은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르다. 원인을 모르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보존적인 치료를 한다. 양수과다증의 경우 양수를 줄여주고, 세균 감염의 경우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다. 조기 진통의 원인과 산모의 상태를 고려해 조기 분만 여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산모의 자궁 속보다 분만 후 돌보는 것이 태아의 건강에 도움된다고 판단할 경우, 분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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