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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유방암이나 요실금 등의 증상을 여성만의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여성 환자의 비율이 훨씬 높지만 남성도 이 질환을 앓을 수 있다. 또 자궁이 없어 자궁경부암이 걸릴 위험이 없는 남성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줄 알았던 질환이 남성에겐 어떻게 나타나는지,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아본다.◇가슴에 단단한 혹이 만져진다면유방암은 생소한 병은 아니다. 하지만 유방암 환자라고 하면 보통 여성을 떠올린다. 하지만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중 3% 미만은 남성에서도 나타난다. 남성 유방암은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유전이나 호르몬 영향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고령 남성에게 나타난다.남성 유방암은 유방에서 혹이 만져지면 의심할 수 있다. 여성 유방암과는 달리 혹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며 보통 통증은 나타나지 않는다. 또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변하거나 가려운 경우, 유두에서 핏빛 분비물 등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남성도 유방암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유방에 변화가 있거나 증상이 있는데도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뿐만 아니라 남성의 유방 조직은 여성보다 적어 다른 근육이나 피부로 전이 될 확률이 높으므로 조기 진단이 더 중요하다. 집안에 유방암 환자가 있거나 만성 간 질환이 있는 남성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령 남성 방광 노화가 원인 될수도요실금 역시 갱년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전체 여성 인구의 10명 중 1명은 요실금을 앓는다고 한다. 하지만 남성도 요실금을 앓을 수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흘리는 질환인 요실금은 건강한 비뇨기를 갖고 있는 젊은 층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60대 이후 고령 남성은 방광의 노화로 요실금 증상이 길게 지속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수술, 골반 부위 방사선 치료, 전립선비대증 수술 등 다른 병 치료 후에도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요실금 증상이 있는 남성은 부끄러움 등의 이유로 병원에 가지 않고 증상을 숨기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악화되곤 한다. 자신이 여성화되고 있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방치하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단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일시적인 요실금이면 방광 기능과 전립선, 요도의 상태를 살핀 뒤 그에 맞는 치료를 실시한다. 장기간 지속된 요실금은 생활습관 개선, 행동치료, 약물치료, 수술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 케겔 운동으로 골반 근육 운동을 하거나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남성 요실금 예방에 좋다.◇성관계 통해 전염되는 HPV자궁경부암은 국내에서만 하루 10명이 진단받고 3명이 사망하는 등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기록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예방백신을 만 12세 이하 여아에게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검진 시작 연령도 기존 30세에서 20세로 낮췄다.그러나 남성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HPV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므로 남녀 모두 백신을 맞으면 예방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은 자궁이 없어 HPV에 감염돼도 자궁경부암이 생기진 않는다. 하지만 남성들이 HPV에 감염된 후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하면서 퍼뜨릴 위험이 있으므로 바이러스 전파자이기도 한 남성이 예방백신을 맞으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 외에도 남성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면 생식기에 생기는 사마귀나 구강성교로 인한 구강암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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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견·주관절학회는 매년 3월 마지막 목요일을 '어깨 관절의 날'로 정했다.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 존재하는 143개의 관절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다. 보통 성인의 일상생활만으로 하루 3000번 이상 어깨 관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움직임의 폭이 크고 활동량이 많은 관절이다 보니, 손상 위험이 높고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운동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을 하거나 봄맞이 대청소 등 겨우내 굳어 있던 어깨 관절을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 수가 증가한다.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장 신상진 교수는 “어깨 관절 통증은 성인의 약 60%가 한번쯤은 경험하다보니, 통증이 반복되어도 나이가 들어 생기는 오십견 증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십견 외에도 회전근개증후군이나 어깨충돌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어깨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 될 때는 진단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어깨관절 질환자도 급증, 중년 여성 비율 높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어깨질환 진료인원은 약 19.9%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4.6%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진료인원도 2014년 기준 63만 3천명으로 가장 많을 뿐 아니라, 2010년에 비해 14만7천명이 증가했다. 특히 30대 환자들의 경우 남성 환자 비율이 높은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중년 여성들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며 근골격이 약해진 반면 집안일과 육아 등으로 어깨관절을 사용할 일은 많아 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어깨 통증은 무조건 오십견? "다른 질환이 원인인 경우 많아"어깨관절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어깨가 쑤시고 결리는 증상이 심하거나 팔을 어깨 위로 들기 어려운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유착성 관절낭염 즉,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다. 오십견은 50대의 어깨라는 이름처럼 중장년층의 유병률이 높은 어깨관절 질환이다. 우리 몸의 어깨는 회전근개 즉 어깨 힘줄이 있고 이 근육들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낭이라는 물주머니가 있다. 이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관절 조직이 서로 엉겨 붙고 유착되며 딱딱하게 굳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오십견이다. 모든 방향의 관절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 삶의 질을 위협한다. 나이가 들며 생기는 어쩔 수 없이 겪는 통증이라 여기며 방치했다가는 만성 통증은 물론 수면장애까지 겪을 수 있어 증상이 계속될 때는 진단을 받고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회전근개증후군도 어깨관절 질환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어깨 근육의 회전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인 회전근개에 노화로 인한 퇴행이 발생하거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서 손상을 입는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오십견과 증상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동범위에 차이가 있다. 팔을 들어올리기 조차 어려운 오십견과 달리, 회전근개증후군은 통증이 있어도 팔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물치료 및 운동치료 등으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지만 근력이 갑자기 약화되는 증상이 발생할 때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젊은 남성이나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해 어깨의 힘줄이 손상되는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이 심해지면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진다. 힘줄 속에 석회질이 쌓여 염증이 생기는 석회화건염도 심각한 어깨 통증을 유발한다.팔 들기 어렵고, 엄지손가락 아래로 폈을 때 통증있다면 어깨질환 의심어깨관절 질환의 치료법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운동요법 등이 있다. 최근에는 조기에 진단하는 비율이 높고 약물치료 및 초음파를 이용한 주사 치료법이 발전하며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를 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단 증상에 따라 수술이 꼭 필요하고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비수술적 치료법만을 고집하는 것은 곤란하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평소 팔을 일직선으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있고, 목이 함께 움직인다면 어깨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가볍게 주먹을 쥐고 팔을 어깨 높이로 올리고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했을 때 통증을 느낀다면 어깨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TIP. 건강한 어깨관절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1시간 마다 자세를 바꿔주거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움직일 경우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누운 자세에서 팔을 올려 기지개를 먼저 켜고, 앞, 뒤, 옆으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 일어난다. -조깅, 워킹 등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여 몸 전체의 혈류를 촉진시키고 관절 가동력을 높인다.-근육 뭉침과 관절의 통증에 따라 운동 강도를 적절히 조절한다. 운동 시간은 5분에서 10분가량을 한 세트로 3~5회씩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냉마사지보다는 온마사지로 혈류 촉진 및 통증 완화에 신경 쓴다. 평소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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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사망자 수는 소폭 증가한데 반해 심장 기능이 상실해 사망에 까지 이르는 심부전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장 질환은 암, 뇌혈관 질환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의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 원인 별 사망 확률 추이를 보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남녀 사망률은 최근 10년 간 (2004~2014) 각 2.6%, 4.3% 소폭 증가했다. 연 평균 증가율을 고려하면 미비한 수치인데 심장 질환 가운데 유독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다양한 심장 질환의 마지막 단계에서 나타나는 심부전'이다.#심장 질환 사망자 수 소폭 증가하는데 심부전 사망자 수만 급증통계청이 발표한 '2014 주요 사망 원인'에 따르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로 많다. 심장 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 중 심장기능상실로 불리는 심부전(心不全)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년 간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적인 사망자 수는 다른 심장 질환 대비 높지 않지만 10년 간의 증가세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대표적 심장질환인 급성 심근경색증과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소폭 증가했다. 심장 동맥경화증 때문에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급성 심근경색증은 지난 10년 간 사망자 수가 9.5%,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허혈성 심장 질환은 11.5% 증가했다. 10년 전 고혈압성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수의 절반에 불과했던 심부전 사망자수가 2014년에는 고혈압성 심장병 사망자수의 2배 가까이에 달하는 등 심부전이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국가 위중 질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심부전 5년 생존율 35~50%, 심근경색 5년 생존율보다 낮아심부전이 특히 위중한 이유는 5년 생존율이 남자 35%, 여자 50%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사망률과 25%에 달하는 심부전 환자의 재입원율 등 질환의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의 5년 생존율이 73.1%인 점을 고려하면 낮게는 절반에 불과한 수치다. 국내 심부전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이러한 심부전의 좋지 않은 예후와 심장 질환자 증가, 이에 따른 심부전 발병률 증가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또한 심부전은 잦은 응급실 방문과 높은 재입원율로 인한 의료비 부담이 막중하다. 최근 국내 최초로 실시된 심부전 환자의 입원 의료비 부담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급성 심부전 환자의 연간 의료비는 외래 약값을 제외하고 약 697만 원이었고, 입원 진료 비용은 약 666만 원으로 전체 의료비의 95%를 차지했다. 이는 폐암보다도 약 3배 높은 비용이다. 또한 심부전의 증상으로 호흡 곤란, 부종,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신체 활동인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심각히 떨어뜨려 관절염, 우울증이나 만성 기관지염보다 환자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심부전은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체내 대사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혈액 공급 문제, 심장 근육의 손상, 또는 심장의 부하증가 등 다양한 심장 관련 질환의 진행 과정들의 결과로 발생한다. 이 때문에 심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들의 마지막 단계(end result)에 발생한다는 의미를 담아 '심장 질환의 종착역'으로 부르기도 한다. 만성 질환자 및 심혈관 질환을 경험한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미국,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65세 이상 인구의 주요 입원 및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심부전 심각성 인지 못해 인지도 미비, 대국민 및 사회적 차원의 관심 필요국내 심부전 환자와 사망자 수 급증 및 의료비 부담 급증에 비해 국내 심부전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대한심장학회와 한국심장재단이 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중 4명은 심부전이 어떤 질병인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10명 중 9명은 심부전을 위중한 질환으로 여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 환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논의도 미비하다. ‘심뇌혈관 예방 관리 주간’ 지정 및 각 지역 내 11개의 권역 심뇌혈관센터 운영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 캠페인과는 차이를 보인다.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회장 전은석 교수는 “심부전은 세계적인 고령화와 함께 전 세계적인 공중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질환으로, 초고령화 국가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에서 심부전 부담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심장 질환 생존자가 증가하면서 다른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소폭 증가하는 반면 심장 질환들로 인해 결과적으로 찾아오는 심부전 사망자 수는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며 “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 당뇨, 흡연 및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고 치료를 통해 사망률과 재입원율 등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질환에 대해 잘 알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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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정관장 어린이 홍삼음료 약국판매 개시동아제약이 정관장의 어린이 홍삼음료 ‘아이키커 비타골드’를 약국을 통해 판매한다. 아이키커 비타골드는 정관장의 대표 어린이 홍삼음료 아이키커의 약국 판매 전용 제품으로 사과와 오렌지 2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C를 강화하였다. 특히 어린이 건강을 위한 6년근 홍삼농축액, 녹용, 홍화씨, 산사자 등이 들어 있으며 과즙도 함유돼 있어 어린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음료제품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한 치어팩으로 구성되어 손에 쥐고 먹기에 좋다. 특히 어린이가 마시는 음료라는 점을 고려한 무탄산, 무합성착향료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봄 환절기 독감의 유행과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 어린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홍삼농축액을 비롯한 각종 전통원료와 비타민이 함유된 아이키커 비타골드는 자녀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이 안심하고 챙겨줄 수 있는 어린이 음료다”라고 말했다. 32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故 정미경 씨(의사) 선정올해로 32회를 맞이한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故 정미경씨(의사)가 선정됐다.정미경 씨는 1996년 국제가톨릭형제회에 입회한 후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의 권유로 1997년부터 전진상의원에 상주하며 호스피스 담당의사로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지막 삶을 돌보면서, 300여명의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며 사랑의 의술을 나눴다. 하지만 정미경씨는 지난 14일 유방암발병으로 안타깝게 생을 마쳤다. 故 정미경씨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이와 함께, 32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 수상자로는 배동한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천안병원 산부인과)·박관태 몽골국립의대 교수(이식혈관외과)·박영환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정성헌 광주 선한병원장·국군의무사령부·경기도 광주시 외국인의료봉사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순금10돈의 메달이 수여된다.한편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현재까지 330여명의 의료인들이 수상의 영예 안았다. 먼디파마, ‘타진 서방정’ 최대 일일 용량 증가 허가한국먼디파마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마약성진통제인 ‘타진 서방정’의 일일 최대 용량이 기존 80mg/40mg(옥시코돈염산염 80mg+날록손염산염 40mg)에서 160mg/80mg(옥시코돈염산염 160mg+날록손염산염 80mg)으로 변경, 허가됐다고 밝혔다. 타진 서방정은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성통증 치료제 범위 내에서 투여 시 보험급여가 인정되므로 암성통증 환자에게 투여 시 최대 일일 투여 용량까지 동일하게 즉시 확대 적용된다.암성통증 관리를 위한 국제 가이드라인인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암성 통증 환자에 있어서 의료용마약성진통제를 선택할 때 이전에 마약성진통제 치료 경험에 따라 치료제의 선택이 달라지며 통증이 증가하면 진통제 용량을 증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고용량 허가 확대는 기존에 타진 서방정으로 치료 받고 있던 환자들에게서 용량 증가가 필요할 때 다른 치료제로 전환하거나 병용할 필요 없이 기존의 타진 서방정으로 초고용량까지 용량을 늘일 수 있어 환자의 내약성을 유지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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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 모 씨(29)는 사내 PT 발표를 앞두고 수 주간 고민에 빠졌었다. PT 발표 내용도 내용이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서서 발표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발표 일주일 전부터 준비를 하고 십 수번 연습도 했지만, ‘얼굴이 붉어지진 않을까. 말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발표 시간을 넘기거나 질문에 대답을 못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내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타인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신경을 많이 쓴다. 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학창 시절 남들 앞에서 책을 읽을 때 목소리가 떨리고, 얼굴이 붉어지는 게 싫어 잦은 결석을 한다든지, 지하철, 버스에서 타인의 시선이 의식돼 외출을 피하는 행동이 반복되는 것이다. 이는 ‘사회공포증’이라고 부르며 적절한 관리가 치료가 필요한 일종의 질환이다.◆ 사회공포증, 100명 중 2~3명 앓아사회공포증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사회공포증으로 생활에 피해를 받는 사람은 적어도 100명 중 2~3명에 달한다. 병원을 찾는 사회공포증 환자의 약 3/4는 휴학이나 휴직을 고려하고, 실제로 1/3 가량은 휴학이나 휴직을 한 경험이 있다. 또한 약 10%에서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고, 약 5%에서 사회 생활을 전혀 하지 못 하고 있다.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진 교수는 “이 같은 사실은 사회 공포증이 어떤 신체적인 질병 못지않게 심각한 노동력의 상실과 함께 삶의 행복을 파괴하는 심각한 문제인가를 짐작케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하며 고통을 감내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사회공포증 환자는 평소 두려워하는 상황을 다양하게 경험한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기를 두려워하는 경우,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 타인과 시선을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 등이 있다.환자들은 이 같은 증상을 매우 수치스럽게 생각하며 당황해서 숨기려다 보니 긴장은 더욱 고조돼 심할 경우 공황 발작까지 경험하게 된다.주요 증상은 크게 자율 신경계의 증상이 주를 이루는 적면(얼굴 붉어짐) 그룹과 자기의 시선을 처리 못 해 불안해하는 시선 그룹에 따라 다르다. 적면 그룹의 증상은 대인 긴장, 적면, 손 떨림, 목소리 떨림, 연하 곤란 등이 있고, 시선 그룹의 증상은 자기시선공포, 타인시선공포, 정시곤란(똑바로 쳐다보지 못함)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내향적 사람에게 주로 나타남사회공포증은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환경적인 영향으로는 부모의 태도가 거절 적이거나 지나치게 과잉보호 적인 경우가 많다. 거절적이란 비판적이며 사랑이 부족한 경우로 이러한 부모 밑에서 자라게 되면 대인 관계에서 늘 긴장하고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며 자신이 잘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성격이 생기게 된다.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나경세 교수는 “유발 원인으로는 과거에 얼굴이 빨개졌거나 말을 더듬는 등 큰 창피를 당했거나 고통스러운 일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며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그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아서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기불안 극복, 성격 인식으로 치료치료는 예기불안 극복을 중심으로 성격 인식, 역설적 의도, 시선 외향화 훈련, 인지 교정 훈련, 약물 치료 등으로 이뤄진다.예기불안은 주로 어떤 일이 미래에 일어날 것을 예상해 미리 불안해하는 것을 말한다. 적절한 예기불안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대해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또한 본인의 내향적인 성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회공포증이 빈발하는 10~20대에는 외향적인 성격들이 적응을 잘한다. 이에 내향적인 아이들은 열등감을 심하게 느낀다. 하지만 이 세상은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은 상호 보완적으로 공존하며 만들어 나가는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 내향적인 성격이 열등한 것이 아니듯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다.조성진 교수는 “이외에도 자신의 단점에 당당히 맞서는 역설적 의도, 스스로의 자존심을 지키도록 하는 인지 교정 훈련 그리고 상황에 따라 약물치료를 통해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며 “무엇보다 걱정 많은 성격, 내향적 성격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정도가 지나치지 않도록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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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육아 作作弓'은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워오면서 틈날 때마다 적었던 일기를 바탕으로 한 글로 채워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최근 제대혈 보관에 대한 질문을 심심치 않게 받는다. 제대혈은 아이를 출산할 때 엄마와 아이를 연결했던 탯줄 속 혈액인데, 여기에는 적혈구나 백혈구, 혈소판 같은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는 물론 연골이나 뼈, 근육 등을 만드는 줄기세포가 풍부하다. 제대혈 보관은 출산 때 제대혈을 받아뒀다 아이에게 이상이 있을 때 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일종의 생물학적 보험으로 보면 된다. 제대혈 보관에 대한 질문을 요약하면 '정말 쓸 수 있냐'와 '너무 비싼 것 아니냐'다. 대답은 항상 똑같다. 의무 사항도 아니고 필요하다고 느끼면 하는 거고, 필요 없다고 느끼면 안 하면 되는 거다.우리 부부는 아이 출산 준비를 하면서 제대혈 보관서비스를 왜 해야 하냐는 고민 없이 결정했다, 그것도 가장 비싸다는 ‘평생’보관 상품으로. 제대혈 보관 서비스는 1백만~4백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 비용에 따라 이식 비용, 질병 진단비, 기증제대혈 이용 등의 혜택이 다르지만 가장 큰 차이는 보관 기간이다. 가장 저렴한 것이 10여년 정도이고 가장 비싼 것은 아이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평생 보관한다. 제대혈은 영하 160도 정도의 질소탱크에 보관하는데 조금이라도 온도가 올라가면 증발할 수 있어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어간다.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에서 제대혈 이식의 치료효과를 인정하는 질병은 혈액암,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같은 혈액질환이다. 또 뇌성마비나 뇌발달장애 같은 뇌신경질환이나 소아당뇨 같은 선천성 질환은 제대혈 이식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 소아질환이기 때문에 이 정도만 커버하려는 목적이라면 10여년 정도 보관하는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혈액질환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고, 과학이 더 많이 발달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나 다양한 유전질환 등에 쓰일 가능성이 있고 지금도 당뇨병, 심근경색, 신경질환(척수손상,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뇌졸중), 관절질환(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간질환, 근육질환, 폐질환 등에 제대혈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면역질환, 선천성 대사장애 등 100여 가지의 희귀질환 치료에 제대혈을 이용하고 있다. 또 환경 오염으로 유전자의 돌연변이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이런 위험은 우리보다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더 흔하게 일어날 수도 있다. 이왕 제대혈을 보관하려면 조금이라도 더 길게 보관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판단이 들었다.제대혈을 이용한 치료를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한양대병원 소아과 이영호 교수는 미래의학의 관점에서 제대혈을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 시점에서 쓰임새도 많지 않은 제대혈 보관을 위해 100만~400만원의 비싼 돈을 내느냐, 아니면 아이가 자라서 성인이 됐을 때 생길 수 있는 질병에 대한 대비냐를 소비자가 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보관한 제대혈을 쓰지 않는 게 가장 좋다.대학 때 친한 후배 녀석이 20대 중반에 백혈병에 걸려 표적항암제에도 내성이 생기고, 누님의 골수를 이식받고도 3년 정도 투병하고 결국 하늘나라고 가고 말았다. 이런 일을 겪지 않았다면 나도 제대혈 보관에 부정적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일을 겪은 이상 대비할 방법이 있다면 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2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유모차는 별 망설임 없이 사면서 제대혈 보관은 돈이 아깝다는 예비 부모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200만원이 넘는 유모차라도 오래 써야 2~3년이다. 아이가 4살만 돼도 태우고 싶어도 아이가 거부한다.Tip국내에 제대혈 보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업체는 메디포스트, 녹십자, 보령제약, 차병원 등입니다. 이 외에도 저렴한 비용을 내세우는 업체도 많습니다. 각 사마다 비용과 혜택이 조금씩 다르긴 한데,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보관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곳인지 따져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전에 보관 업체가 부도가 나면서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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