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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알코올 섭취가 고관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는 폭음이나 과음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이다. 대퇴골두무혈성 괴사 증상과 발병 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대퇴골두무혈성 괴사는 성인에게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고관절 질환 중 하나로, 음주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30~50대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적절한 양의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폭음하거나 과음하는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다.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는 골반과 허벅지를 잇는 뼈인 대퇴골두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눌려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뼈 세포들이 괴사해 뼈가 무너진다. 술을 마시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생겨난 지방이 미세혈관을 막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뼈 조직을 썩게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질환은 고관절을 움직이지 못해 일상적으로 걷는 것조차 불가능해질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초기에 질환을 자각할만한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이 술을 마실 때 폭음이나 과음을 하거나 주기적으로 음주를 즐기는 타입이라면 작은 이상 증세가 나타나더라도 절대 간과하지 말고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를 의심해보아야 한다.증상은 사타구니나 엉덩이 부근에 발생하는 통증이다. 양반다리 자세가 어렵거나 양쪽 다리길이가 차이나 절뚝거리며 걷는다면 이미 증상은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통증이 허리부터 무릎, 골반까지 확대되는 등 발생 부위가 애매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고관절 질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는 괴사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를 시행한다. X-ray나 MRI로 괴사 범위와 위치, 손상 정도를 확인하여 치료법을 결정하는데, 보통 1기부터 4기까지로 증상을 진단한다. 1기는 괴사가 미미한 상태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고, 2기부터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단, 2기지만 괴사 정도가 비교적 덜한 상태라면 최대한 자기 관절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대퇴골두에 구멍을 뚫어 피를 통하게 하는 다발성천공술로 치료할 수 있다.괴사 진행 단계가 2기 후반, 3기, 4기에 해당되면 괴사로 손상된 고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하게 된다. 통증은 2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나, 특히 3~4기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해 인공관절수술이 불가피하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는 질환명이 생소할 수 있으나, 평범한 남성들에게서 흔히 발병하는 질환”이라며 “평소 고관절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몸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할 필요가 있으며, 무엇보다 술자리에서 과음이나 폭음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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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가 지난 6월 호주 아델레이드에서 열린 2016 세계 암 보존치료학회(MASCC, 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에서 '항암치료 중인 유방암 환자의 치료를 도와주는 모바일 게임'이란 논문으로 젊은 의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유방암은 여성 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의 발병률 또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치료 과정의 근간이 되는 항암치료는 구토, 탈모, 피부발진 등 수많은 부작용이 있어 이 과정에서 많은 환자들이 좌절하고 심지어 항암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김희준 교수는 이러한 부작용에 대처하기 위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항암치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접근 방법을 모색하던 가운데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와 함께 게임 개발업체인 ㈜씨엘 게임즈(CLGamez)와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 '알라부(I Love Breast)'를 개발했다.‘알라부’ 게임은 암 환자가 본인과 비슷한 상태의 게임 속 인물을 설정하고 게임 속 목표(퀘스트)를 달성하면서 이를 통해 환자가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부작용에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해 암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꾸몄다. 김 교수는 항암치료 중인 76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게임 그룹(36명)’과 ‘교육 그룹(40명)’으로 나눈 후 게임 그룹에게는 알라부 게임을, 교육 그룹에는 기존에 실시되고 있는 일반적인 항암교육을 적용했다.그 결과, 모바일 게임을 경험한 환자들에게서 일반 항암 교육만 받은 환자들에 비해 피로감, 탈모, 구내염 등 부작용의 빈도가 감소하는 등 환자들이 항암치료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부작용에 더 잘 대처하였으며, 항암치료 과정에서 삶의 질도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 교수는 “암환자들에게 치료 중 나타나는 부작용은 아직도 심각한 수준으로 학회장에서도 이에 대한 활발한 질문과 논의가 있을 정도로 전 세계 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고민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치료법들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활로를 모색함과 동시에 다양한 방면에서 모바일 게임을 활용하여 힘든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관련 연구 영역을 넓혀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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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위장 부담을 줄인 건강기능식품 ‘동아 비타민C 순(順)’을 출시했다. 동아 비타민C 순은 알카리성인 칼슘을 결합해 일반 비타민C의 산도(pH)를 중성화시킨 비타민 C로 공복 상태에서도 속쓰림 같은 불편함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수 미네랄 성분인 아연과 세포막 보호 작용을 하는 셀렌도 함유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동국제약, 국내 최초 실크아미노산 음료 선보여동국제약이 여름철 기력충전에 효과적인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아미노에이드’ 음료를 출시했다. 아미노에이드는 국내에서는 처음 판매되는 아로니아가 함유된 실크아미노산 음료이다. 주성분인 실크아미노산은 인체 세포의 성장과 소멸, 생리활성기능에 직결된 필수아미노산 등 총 18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성분은 피로회복 및 기력 증강, 면역력 강화, 체력증진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로니아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냈다.대웅제약, 이지덤 ‘풋’과 ‘액티브’ 신제품 2종 출시대웅제약은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제품 라인을 확대해 발 전용 ‘이지덤 풋’과 진물 흡수력이 높은 ‘이지덤 액티브’를 출시했다. 이지덤 풋은 새 신발, 등산화, 군화 등으로 인한 발 상처에 사용하는 습윤드레싱으로, 발 뒤꿈치와 앞꿈치, 복숭아뼈 등 굴곡진 발 부위에 부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이지덤 액티브는 진물 흡수력이 높고 피부에 밀착해 물, 세균, 바이러스 등을 차단할 수 있어 상처 보호에 효과적이다. 상처 크기에 따라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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