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6.07.18 10:58

이달의 식재료
옥수수, 도라지, 수박, 복분자, 블루베리, 갈치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다. 이럴 때일수록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더위 날리고 건강 챙기는 데 좋은 7월 제철 식재료를 소개한다.


수박

수박 수분 가득해 갈증 해소에 최고

수박은 주성분이 수분이기 때문에 여름철 갈증 해소에 좋다. 붉은 과육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시켜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살짝 얼려 슬러시로 즐기면 시원한 여름 음료다.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즐겨도 신선하다. 특별하게 즐기려면 소금을 살짝 뿌려 냉장고에 재웠다 그릴에 구워먹는 수박스테이크를 추천한다.

잘 고르는 법_ 수박은 껍질색이 선명하고 줄무늬가 확실한 것을 선택한다. 잘랐을 때 색이 곱고 씨가 검은 것이 좋다.


옥수수

옥수수 비타민B가 무더위에 활력 선사해

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간식이다. 비타민B가 들어 있어 더위 먹는 것을 막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좋게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므로 콩이나 우유 등과 함께 조리하면 영양학적으로 좋다. 소금으로 간한 물에 햇강남콩과 함께 삶은 뒤 멥쌀가루를 넣고 저으면 옥수수범벅이다. 껍질을 다 벗기지 말고 한 겹 남긴 상태로 삶으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잘 고르는 법_ 옥수수는 알갱이가 꽉 차 있고 알갱이 크기가 일정한 것을 고른다. 수염이 갈색일수록 잘 익은 것이다.


도라지

도라지 사포닌 덕분에 면역력 좋게 해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기침·가래 등을 완화시켜 호흡기 건강에 도움된다. 도라지와 닭고기를 찢어 밀가루와 달걀물에 버무린 뒤 육수를 넣고 끓인 초교탕은 여름 별미다. 설탕에 재워 효소를 만들어 차로 즐기면 좋다. 채썰어 다른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즐겨도 맛있다. 이때 샐러드드레싱은 꿀과 레몬을 섞어 만든 새콤달콤한 것이 제격이다.

잘 고르는 법_ 도라지는 잔뿌리가 많은 것을 선택한다. 수입산의 경우 품질이 낮을 수 있으니 국산인지 잘 살핀다.


갈치

갈치 DHA·EPA가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

‘국민 생선’ 갈치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DHA·EPA가 많아 뇌를 활성화하고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지방 중 올레인산이 많아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데 효과적이다. 매콤한 양념에 단호박이나 고구마를 넣고 조린 갈치조림은 식욕을 돋우기 충분하다. 얼갈이배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지리로 끓이면 시원하다. 갈치를 특별하게 즐기고 싶으면 카레가루를 발라 구워 먹는다.

잘 고르는 법_ 갈치는 길이가 1m 전후인 것을 선택한다. 몸을 덮고 있는 은색 막이 빛날수록 신선하다.


복분자

복분자 스태미나에 좋아 더운 여름에 제격

복분자는 스태미나에 좋아 여름철 건강 식재료로 그만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도움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어 피로해소에 좋다. 복분자소스를 만들어 장어 요리에 곁들이면 잘 어울린다. 무더위로 입맛 없을 때 복분자를 넣고 피클을 만들어 먹으면 새콤달콤해서 입맛을 돋운다. 잼을 만들어 빵에 발라 먹거나, 냉동실에 얼려 요구르트나 우유와 함께 갈아 먹으면 맛있다.

잘 고르는 법_ 복분자는 약간 빨간 빛이 도는 것을 고른다. 산딸기와 헷갈리기 쉬운데 복분자가 좀더 검붉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 건강에 효과적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의 기능을 좋게 하고 시력 저하를 막는다. 하루에 20~30알 정도 먹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 얼렸다 먹으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즐길 수있다. 불고기를 재울 때 넣거나, 콩국수에 곁들이면 일품이다. 치즈가 들어가는 요리에 넣으면 블루베리에 부족한 칼슘과 지방을 보충할 수 있어 영양학적으로 좋다.

잘 고르는 법_ 블루베리는 색이 선명하고 표면이 매끈한 것을 선택한다. 또 겉에 하얗게 묻은 과분이 균일한지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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