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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여름, 외출 뒤 열나고 속이 매스껍다면?

    전국이 연일 찌는 듯한 폭염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뜨거운 햇빛과 날씨 때문에 여기저기서 온열질환자들이 발생한다. 뜨거운 여름철 실외 활동 이후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구역질이 난다면 열사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일사병은 뜨거운 햇빛이 없는 그늘이 있는 곳에 환자를 눕힌 후 입은 옷을 느슨하게 해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줘야한다. 그리고 물과 이온음료 등을 마시게 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단 의식이 없을 때는 아무것도 섭취해서는 안된다.열사병은 몸에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발생하는 질병이므로 재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춰야 한다. 먼저 환자의 옷을 벗기고 찬물로 온몸을 적시거나 얼음 또는 알코올 마사지와 함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온열질환은 본래 우리나라보다는 기온이 높은 적도 근처의 열대지역과 사막지역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수시로 발동되는 한반도의 여름은 온열질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여름철 실외활동이 많은 운동선수나 군인, 제철소 용광로와 같이 끓는 듯 한 더위 속에 근무하는 작업자들이나 열을 흡수해 뜨거운 자동차 안에서 강한 열에 장시간 노출할 때 주로 발생한다. 어린이나 노약자일수록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가장 흔한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두통, 어지러움과 구역질 외에도 경련, 시력장애, 의식 저하와 같은 증상 그리고 몸이 덥고 건조하고 붉게 보인다면 열사병 전조증상일 수 있다. 열사병은 호흡이 얕고 느리고 혈압이 떨어지기도 한다. 땀을 배출해 열을 식혀야 하지만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건조하고 피부가 뜨겁기도 하다.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온열질환자로 집계된 전체 환자 수가 1160명에 달한다. 온열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으로는 태양이 뜨거운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지만, 조사기간 동안 저녁 7시에서 자정까지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도 127명으로 적지 않다. 전체 온열질환자로 집계된 인원 가운데 사망자도 10명이나 된다.고신대복음병원 최종순 가정의학과 교수는 “폭염에는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의 외출은 되도록 피하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가리고 통풍이 잘되는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카페인과 탄산음료, 알코올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8/18 14:45
  • 단국대병원, 안심치안 위한 이색 국악음악회 개최

    단국대병원은 천안동남경찰서와 경찰교육원 국악대 협업으로 ‘안심 치안 음악회’를 선보였다.이번 음악회는 천안시민에게 ‘좋은 치안’,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을 약속하고 여성 및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여성범죄 및 아동학대, 가정폭력 신고기관인 단국대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경찰교육원 국악대는 내원객들이 병원에서 무료하게 진료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만이라도 국악을 통해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국악을 연주했다. 동시에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서의 치안 활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박우성 병원장은 “장기간 투병중인 환자 및 보호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격려하여 입원생활에 활력과 용기를 북돋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8/18 14:44
  • 가면 우울증, 방치하다간…

    가면 우울증, 방치하다간…

    일반적으로 '우울증'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증상으로 '우울감'을 떠올린다. 그런데 우울증 중에도 환자 본인이 우울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가면 우울증'이다. 가면 우울증은 우울증이 가면을 쓴 것과 같이, 티 나지 않게 찾아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으로 환자 자신이 우울증 상태임에도 겉으로 지나치게 명랑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해 조증(燥症)으로 오해하기 쉽다. 
    정신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18 13:29
  • 분당자생한방병원, 대만 중국의약대학 학생 대상 연수 프로그램 진행

    분당자생한방병원이 중국의약대학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당자생한방병원이 지난 7월 경희대학교 국제한의학교육원 임상교육협력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돼, 이달 9~11일, 16~18일 총 6일에 걸쳐 진행됐다. 중국의약대학에서 중의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추나요법 등 한방 통합치료 체험 ▲X-ray, MRI 등 영상진단장비 체험 ▲도수치료 체험 ▲한방진료 참관 ▲원외탕전원 투어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의약대학 중의학과 설여호 학생은 "급성요통 환자를 치료하는 동작침법 치료법이 특히 놀라웠고,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분당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은 "대만 중의학과 학생들이 다양한 한방치료법이 SCI급 저널에서 입증되는 등 전통의학의 과학화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한의학에 인상 깊어했다"며 "앞으로 한의학과 중의학의 발전을 위해 교류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18 11:30
  • 남녀의 차이를 알아야 최상의 치료 가능

    남녀의 차이를 알아야 최상의 치료 가능

    ‘아이들은 작은 어른이 아니다.’ 이 말은 아이들이 어른과 다른 생리 기능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성과 여성도 마찬가지다. 미국 브라운대학 응급의학부 앨리슨 맥그레거 교수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이해해야, 두 성별 모두를 위해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14년 미국 동북부에 있는 로드아일랜드에서 열린 테드X 프로비던스(TedX Providence·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세계적인 강연회 산하에 있는 북미 지역 컨퍼런스) 강연에서다.
    건강정보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08/18 11:05
  • 10대 유해성분 free 화장품 '더마허브', 크라우드 펀딩 진행

    10대 유해성분 free 화장품 '더마허브', 크라우드 펀딩 진행

    2016 뷰티업계에서 유해성분, 화학성분을 최소화한 뷰티제품의 강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10대 유해성분 FREE’를 선언한 메디스킨홀딩스의 ‘더마허브’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메디스킨홀딩스의 ‘더마허브’는 ‘첨단 발효공법’과 피부에 치명적인 10대 유해성분을 넣지 않고 건강하게 만드는 화장품 브랜드이다. 더마허브의 첨단 발효공법은 효모를 통해 독성요소를 제거하고 피부흡수율을 높이는 공법을 말한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유효성분의 피부도달률이 매우 낮지만, 첨단 발효공법으로 완성한 화장품은 피부 진피층까지 깊이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다.더불어 더마허브 화장품에 주목할 점은 바로 ‘10대 유해성분 FREE’제품이라는 것. 피부에 치명적인 타르, 파라벤, 벤조페논, 인공색소 등 유해한 화학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든다. 대신 연꽃 줄기세포 배양액, 노니 추출물, 알로에베라잎즙 등의 안전한 성분을 사용해 임산부가 사용해도 될 만큼 안전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이 같은 더마허브의 제품 중 일명 ‘바르는 보톡스’라 불리는 ‘EGF 허브톡스 세럼’과 ‘셀화이트닝 비비’, ‘화이트 제이드 마스크’가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메디스킨홀딩스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더마허브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더마허브의 크라우드 펀딩(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3840)은 와디즈 사이트에 접속해 ‘더마허브’를 검색해 지지서명과 함께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08/18 10:42
  • [카드뉴스] 치과병원 진료과 열전

    [카드뉴스] 치과병원 진료과 열전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8/18 10:40
  • 국내 의료진, 골수증식종양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 밝혀내

    국내 의료진이 조혈모세포의 증식을 유발하는 골수증식종양 질환의 유전자 돌연변이와 병태생리학적 특징을 규명했다. 골수증식종양은 진성적혈구증가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일차성골수섬유화증 등이 포함되는 조혈줄기세포 기원의 클론성(유전성 세포) 질환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김용구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성모·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부천성모·인천성모병원 총 5개 대학병원에서 진료중인 골수증식종양 환자 407명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의 증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의 82.6%에서 암 유발 돌연변이가 발견되었다. 유전자 종류별로는 JAK2는 275명(67.6%), CALR은 55명(13.5%), MPL은 6명(1.5%)이었다. 암 유발 돌연변이는 침범된 세포에서 발견되나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중립적 돌연변이와 달리, 직접적으로 유해한 세포 증식의 원인이 된다.또한 유전자 돌연변이와 골수 조직검사의 병리학적 특징을 비교 분석하여 골수증식종양의 진행 정도를 판단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 골수증식성종양의 발병원인 유전자로 JAK2, MPL이 알려졌고 최근 CALR 유전자가 밝혀진 가운데, CALR 유전자 변이 환자들은 혈소판 수가 높고 백혈구 수가 낮은 등의 특징을 가져 질병의 종류 및 진행 양상이 다른 유전자 변이와 달라 정확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었다. 김명신 교수는 “그 동안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세부질환이 분류되어 치료법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번 연구결과 골수증식종양의 유전자 진단에 따라 세부질환을 분류하여 유전자 변이에 작용하는 새로운 표적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주관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의 세부과제였으며, 의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2016년 7월호에 게재됐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8/18 10:35
  •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제약 강국 한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제약 강국 한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국내 제약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이 날개를 달았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나 증가했고, 수조원대의 기술 수출도 이뤄졌다. 정부 또한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분류하고 적극적인 육성에 나섰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만나 국내 제약업계의 현안과 글로벌화 전략 등을 들어봤다. 한국제약협회는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했으며, 현재 202개의 국내 주요 제약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영향력 있는 단체다. 
    피플김공필 헬스조선 편집장2016/08/18 09:30
  • 더위 이기려다 오히려 '아이스크림 두통' 생긴다

    더위 이기려다 오히려 '아이스크림 두통' 생긴다

    무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급하게 입에 물거나 찬물을 들이키면 순간 머리가 '띵' 해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명 '아이스크림 두통'이다. 브레인 프리즈(brain freeze)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한랭자극 두통의 일종이다. 갑작스럽게 입으로 차가운 음식이 들어오는 순간, 뇌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뇌 혈류가 떨어지면서 두통이 생긴다. 또한 일부에서는 안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차가운 음식의 자극으로 인해 머리 쪽으로 통증을 보내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 아이스크림 두통은 아이스크림 외에도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거나 추운 날씨, 찬 바람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아이스크림 두통은 특히 편두통 환자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편두통에는 삼차신경 혈관계가 관여하는데, 아이스크림 두통의 경우에도 차가운 음식이 삼차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 두통은 실내보다 실외에서 더 심하게 나타난다. 여름철 냉방시설이 작동하고 있는 실내에서는 체내로 찬 공기가 유입돼 체온과 아이스크림 온도 차가 크지 않지만, 더운 실외에 있을 때는 온도 차가 커져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해 상대적으로 두통을 더 심하게 느낀다. 또한, 차가운 음식이 치아 쪽에 닿을 때보다 입속 깊숙이 넣고 먹을 때 더 심하다. 구강 뒤쪽에 분포한 신경이 더 예민하기 때문이다.아이스크림 두통은 30~60초 동안 발생하고 5분 안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만일 아이스크림 두통이 심할 때는 혀로 입천장을 누르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된다. 목 뒤로 넘어가는 찬 감각 대신 입천장을 누르는 감각에 집중하게 돼 통증을 덜 느끼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아이스크림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음식을 되도록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두통이 사라지지 않고 수일, 수주에 걸쳐 심해질 때, 과로·긴장·용변 후·성행위 후 심한 두통을 느낄 때, 구토·균형 감각 저하·시력장애 등이 동반될 때는 기질성 뇌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18 09:00
  • 신발 뒷굽을 보면 '건강 상태' 보인다고?

    신발 뒷굽을 보면 '건강 상태' 보인다고?

    평소 자신의 보행 습관이나 건강 상태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신발장으로 가 자신의 신발 뒷굽을 살펴보자. 신발 뒷굽이 닳은 모양에 따라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걷는지, 또한 어떠한 질환을 가지고 있을 위험이 있는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발 뒷굽이 닳은 모양에 따라 파악할 수 있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18 08:00
  • 전국적인 폭염, '심방세동' 환자 체온 조절 신경써야

    전국적인 폭염, '심방세동' 환자 체온 조절 신경써야

    연일 전국적으로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심방세동 환자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노화 등으로 1분에 60~80회씩 규칙적으로 뛰어야 하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말한다. 국내 심방세동 환자 수는 30만~50만 명으로 추산하며, 80세 이상 인구의 12%가 심방세동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혈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18 07:00
  • "변이형 협심증으로 인한 돌연사, 삽입형 제세동기로 예방"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일반적인 협심증과는 달리 심장혈관 자체에 경련이 일어나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안 되는 ‘변이형 협심증’.  주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양인에 많은 변이형 협심증은 약물복용만으로도 치료가 잘 되지만 일부 환자들은 돌연사에 이르기도 하는데, 국내 연구진이 삽입형 제세동기 치료가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돌연사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안정민 교수팀은 1996년부터 2014년까지 18년간 전국의 13개 병원 변이형 협심증 환자 2,032명 중 심장마비가 왔지만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환자 188명과 심장마비가 전혀 없었던 일반적인 변이형 협심증 환자 1,844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심장마비가 있었던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사망률은 18.9%에 달했지만, 일반적인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사망률은 8.5%로 나타나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사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 188명 중 심장마비 후 자동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와 제세동기를 삽입하지 않고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를 비교한 결과,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에서 사망률이 1/4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일 경우 약물치료와 더불어 삽입형 자동 제세동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로, 변이형 협심증에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변이형 협심증은 꾸준한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심장마비(급성심장사) 상태로 병원에 와서 심폐소생술 후 회복하는 경우가 있다. 삽입형 자동 제세동기는 심각한 부정맥이 있는 환자에서 심장 부근에 기계를 삽입하고 전선을 심장에 연결하여 부정맥 발생 시 자동으로 전기충격을 가하는 장치인데, 아직까지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에게 약물치료만 진행할지 삽입형 제세동기 치료까지 동반할 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보험의 제약 등으로 인해 전체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 188명 중 24명만 자동 제세동기를 삽입하였는데, 이 환자들의 사망률은 4.3%였지만 제세동기 치료 없이 약물치료만을 시행한 환자의 사망률은 19.3%로 나타났다. 특히 심장마비를 경험한 변이형 협심증 환자들 188명 중 22%는 심장정지 후 사망 위험이 높은 악성 부정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이가 젊거나, 여러 혈관에 경련이 나타나거나, 좌전하행지의 경련 등이 동반되었을 경우 심장마비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급성 심장마비의 경험이 있는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경우, 약물치료와 더불어 제세동기를 삽입하는 것이 환자의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지는 건강보험에서 급여로 인정받지 못해 꼭 필요한 환자에서도 제대로 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제세동기의 효용성을 평가하여 표준화된 치료방침을 세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전 세계 심장학 분야 최고 저널인 미국심장학회지(JACC, 인용지수 16.50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보도자료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8/17 18:12
  • 유산균이 듬뿍~ 요구르트, 제대로 먹고 계십니까?

    유산균이 듬뿍~ 요구르트, 제대로 먹고 계십니까?

    장이 편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유산균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항생제 오·남용 등으로 균형을 잃은 장 속 환경을 되살린다. 유산균을 활용해 만드는 홈메이드 요구르트가 인기다. 우리 몸에 좋은 유익균을 되살려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플레인요구르트에 주목하자.
    푸드뉴트리션취재 임상범(프리랜서)2016/08/17 15:54
  • 한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운영

    한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선정됐다.지난해부터 한양대병원은 ‘한양발달의학센터’를 신설하고,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진료코디네이터가 발달이 지연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료시스템을 운영해 왔다.이번 선정으로 발달장애인 진료 전문의와 국제응용행동분석가 자격을 갖춘 행동치료사를 비롯해 임상심리사, 언어재활사 등을 충원해 오는 10월부터 행동발달증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이광현 병원장은 “전문적인 진료 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과 다학제 협진 원스톱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적장애인이나 자폐성장애인 등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하고, 자해나 공격 등 발달장애인이 가진 행동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8/17 13:27
  •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는 현대인, '거북목·굽은 어깨' 특징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는 현대인, '거북목·굽은 어깨' 특징

    스마트폰 등 IT기기 발달이 거북목과 굽은 어깨 등 신체 불균형을 초래, 현대인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정상적인 목뼈는 C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거북목은 C자형의 곡선이 무너지면서 역C자 형태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이때 목뼈에 최대 15kg까지 하중이 전달될 수 있어 경추(목뼈)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진다. 거북목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잘못된 자세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치명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목 디스크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5년 사이 약 30% 증가했다. 나누리인천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거북목을 두고 직접적인 질환으로 말할 수 는 없지만, 정상적인 경추의 형태를 벗어나 거북목 형태가 지속된다면 경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결국 목 디스크와 같은 경추질환으로 발전 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거북목 증후군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신체의 불균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굽은 어깨(round shoulder)다. 목이 앞으로 빠져나오면서 견갑골(어깨뼈)이 벌어지고 대흉근(큰 가슴근)이 수축하며 이로 인해 어깨가 앞으로 당겨지는 현상이다. 쉽게 말해 목이 앞으로 빠지고 어깨와 등이 굽는 것이다. 마치 구석기 시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처럼. 어깨가 굽는 현상 또한 평소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문제는 이러한 불균형이 어깨관절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 질병순위를 살펴보면 2010년 49위를 기록한 어깨질환이 2014년도 11위를 기록, 5년 새 38계단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거북목과 굽은 어깨를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하다. 가슴을 넓게 펴고, 등뼈(흉추)가 굽지않게 해야 한다. 이런 상태에서 목뼈와 허리뼈는 자연스럽게 정상자세가 유지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 단, 화면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신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업무상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는 50분 정도 사용 후 10분 정도는 휴식시간을 갖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거북목과 굽은 어깨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앞과 뒤로 구분해 스트레칭 해야 한다. 앞쪽에서는 가슴근육을 늘려줘야 한다. 방문이나 기둥을 이용해 손을 대고 가슴근육이 양쪽으로 당겨지는 느낌이 들도록 늘려주는 방법이다. 뒤쪽에서는 견갑골(날개 뼈)를 모아주는 동작이 필요하다. 양손을 앞으로 곧게 펴서 뻗은 채로 탄력성이 있는 밴드나 타월 등을 양손으로 잡고 좌우로 당겨주면 날개 뼈가 가운데로 모인다. 나누리인천병원 비수술센터 재활의학과 신경호 소장은 “거북목과 굽은 어깨는 대부분 함께 나타나는데, 간단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행한다면 점차적으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8/17 11:20
  • 개학 맞아 바이러스 수막염 등 감염병 급증, 예방법은?

    개학 맞아 바이러스 수막염 등 감염병 급증, 예방법은?

    폭염 속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맞이하면서 바이러스 수막염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러스 수막염의 진료인원은 9월에 가장 많았으며, 이중 83%가 20세 미만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특시 7~9월에 환자가 많이 생기는데 개학을 맞아 유치원이나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 전염 위험이 더 높아진다.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8/17 11:19
  • 근육 찢어진 회전근개파열, 자연치유 기대하면 운동장애로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가지 근육이 합해진 회전근개가 나이가 들거나 무리한 동작,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해 손상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초기에는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져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회전근개 파열은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어렵고 파열 정도가 심해지면 결국 어깨 운동기능에 장애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만일 팔을 머리 높이, 또는 머리 위로 들어 올릴 때 어깨를 바늘로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 한다.회전근개 파열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보전적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파열이 50% 이상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봉합이 필요하다.참튼튼병원 노원지점 신성룡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은 근육 조직이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어렵고 방치할 경우 파열 정도가 점점 커질 뿐 아니라 근육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8/17 11:14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몽골 취약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몽골 어린이의 수술과 의료비 지원에 나서며 국제 나눔 의료를 실천하고 있다.일산병원은 최근 발의 선천성 기형으로 보행이 어려운 몽골 어린이 엥크자칼(6세, 여)의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했다.발의 선천성 경사기형, 다발성 유합지 증상으로 정상적인 걸음을 걸을 수 없었던 엥크자칼은 6살 임에도 불구하고 유모차를 타고 다니거나, 부모가 부축해서 겨우 몇 걸음 걷는 정도였다.엥크자칼은 발가락이 여러 가락 붙는 다발성 유합지, 양성종양인 족부 과오증, 발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는 내반첨족변형 등을 복합적으로 앓고 있었다.엥크자칼의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박민정 교수는 "원인불명의 선천성 족부 기형으로 발가락 합지증과 다지증, 종양 등 복합적 증상으로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며 "이에 골 교정술을 통해 안으로 휘어진 무릎을 바로 펴주고, 족부에 자리 잡은 종양을 제거함은 물론 붙어 있던 발가락을 떼어내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는 홀로 서는 것이 가능한 상태다"고 말했다.한편, 일산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고양시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의 뇌종양 6세 여자 어린이를 초청, 무료로 수술을 시행하는 등 보험자 병원으로서 국제 나눔 의료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08/17 11:14
  • 화학성분 ZERO에 도전한다, ‘백설 100% 자연재료’ 시리즈

    화학성분 ZERO에 도전한다, ‘백설 100% 자연재료’ 시리즈

    마트나 슈퍼, 인터넷을 통해 우리가 접하는 식품 브랜드는 무척 다양하다. 수많은 식품 브랜드 중에는 소금·설탕의 비중이 높거나, 각종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매달 건강한 식품 브랜드를 선정해 어떤 점에서 건강한지, 어떻게 먹을 것인지 알려준다. 이달의 브랜드 스토리는 CJ제일제당의 ‘백설 100% 자연재료’ 시리즈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08/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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