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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큰 화제가 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는 게 입증됐다. 황제다이어트(고단백질 식단만 먹는 것), 원푸드다이어트(한 가지 식품만 먹는 것) 등 다양한 살 빼는 식단이 유행한 적 있지만, 모두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 탓에 유야무야된 지 오래다. 먹는 음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식사량마저 줄이지 않아도 효과를 내는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먹는 순서 다이어트는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채소·과일,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보리 같은 곡류가 있다.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실제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두 달 지속해 체중이 9.1kg이나 빠진 일본인의 사례도 있다.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왜 살이 빠질까?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이후 먹는 단백질·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게 한다. 혈당이 높아지면 모두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으면서 지방으로 바뀌고,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 미국 코넬대학교에서도 먹는 순서 다이어트와 비슷한 '거꾸로 식사법'과 관련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거꾸로 식사법은 후식→밥·반찬 순으로 식사를 하는 것인데, 역시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가 이끌었던 코넬대 연구팀은 남녀 124명을 대상으로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1그룹)과 계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2그룹)과 나눠서 식사하게 했다. 실험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꼈다.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볶음밥·비빔밥·덮밥같이 여러 영양소가 섞여 있는 식품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영양소별로 나눠 먹기 어려워서다. 또 폭식을 해 성인 일일 권장 칼로리인 2000~2500kcal 이상을 섭취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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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버럭'하고 화를 내는 사람이 적지 않다. 가족이나 회사 동료 중 그런 사람이 있다면 주변 사람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화를 잘 참지 못하고 쉽게 폭발시키는 것은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닌 병(病)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이를 '간헐성 폭발장애'라고 하는데, 이때는 치료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흔히 '분노조절장애'라 부르는 질환의 정확한 명칭이 '간설성 폭발장애'다.◇주 2회 이상 폭언하면 의심1주일에 두 번 이상, 3개월 넘게 폭언을 하면 간헐성 폭발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1년에 세 번 이상 폭력을 쓰는 것도 의심 증상이다. 간헐성 폭발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한꺼번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게 대표적이다. 뇌 속에 편도체라는 부분이 감정을 느끼면 전전두엽이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데, 과도하게 스트레스가 쌓이면 전전두엽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제 기능을 못 해 병이 된다. 평소 화를 너무 안 내는 사람도 고위험군일 수 있다. 단,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경우가 많은 경우에 한해서다. 겉으로 화를 내지 않아도 편도체는 그 감정을 모두 느끼기 때문에, 받아들인 감정이 전전두엽이 제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으면 결국 폭발할 수 있다.◇화날 때 숫자부터 세는 것 도움병원에서는 간헐성 폭발장애를 치료할 때 감정기복이나 충동조절을 해주는 약물 복용과 함께, 감정조절을 훈련하게 한다. 감정조절 훈련은 면담을 통해 자신의 분노를 알아차리고, 행동이 아니라 언어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식이다. 하지만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평소 화를 잠재우는 법을 실천하는 것이다.우선 자신이 화가 났다는 사실 자체를 빨리 알아채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야 폭발적인 행동으로 표현하기 전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그러려면 자신만의 ‘분노신호’를 미리 알아둬야 한다. 얼굴이 붉어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목소리가 떨리는 등 자신만의 분노신호가 나타날 때가 있다. 이때 머릿속으로 숫자를 세자. 숫자를 세는 것은 이성에 관여하는 '좌뇌'를 쓰게 해, 잠시 흥분된 '우뇌(감정에 관여)'의 작용을 제어한다. 화를 유발하는 대상을 보지 않는 것도 좋다. 아무리 강한 분노도 15분 이상 지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휴대전화 화면이나 책상 위같이 눈에 잘 띄는 곳에 '폭발하지 말자' 등의 문구를 써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내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 사이에 화를 잠재우는 법을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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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과 그에 따른 노화는 통증이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을 부릅니다.허리, 무릎 등 신체 곳곳에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는 통증.엄청난 인내심으로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죠.그러나 통증은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닌 관리하고 극복하는 것!대한민국 대표 건강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은 통증 없는 노년을 기대하는 이들을 위해 부위별 통증 정보와 극복법을 소개하고 ‘통증 없는 삶’을 제시합니다. 몸의 기둥을 바로 세워라 허리 통증 척추질환과 허리 통증.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 잘못된 자세 등 그 원인은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척추뼈 안에는 뇌와 말초신경을 연결해주는 중추신경 척수가 들어있습니다.때문에 척추 문제는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을 책임지는 신경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지요.허리 통증, 그리고 척추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역시 중요합니다.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격한 운동은 반드시 피하고,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모두 허리를 C자 곡선의 요추전만 자세로 유지하세요.척추를 늘이는 운동보다는 스쿼트, 자전거 타기, 걷기 등의 등척성 운동이 좋습니다.등척성 운동 : 근육의 길이 변화 없이 단지 긴장만 초래하는 운동무너지는 관절을 지켜라 무릎 통증무릎에 찾아오기 쉬운 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염증이 파고들어 관절을 파괴하는 류마티스는 무릎에 생길 경우 근육 위축과 운동 장애를 초래해 노년의 삶을 괴롭게 하는 원인입니다.주로 50대 이후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로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와 뼈가 맞닿게 되고 결국 관절이 파괴되는 질환이지요.초기 증상에 특별히 차이가 없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잘못된 정보와 자가 진단은 병만 키우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증상에 대해 확실히 알아두고 되도록 빨리 전문의와 상담받아야 합니다.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성 통증 똑같은 통증이 3개월 이상 이어지는 만성 통증.말초신경을 따라 척수와 뇌로 전해지는 통증 전달 체계가 무너져 발생하는 이것은 약한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합니다.만성화된 통증은 대뇌 전두엽과 시상을 자극,뇌 전체 면적을 줄어들게 해 뇌를 노화가 찾아온 상태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지요.환자의 삶을 황폐하게 하는 만성 통증,그 치료의 골든 타임은 통증 발병 후 3개월 이내,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만성 통증을 의심하고 꼭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만성 통증 자가진단 1. 상처가 아물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 2. 지속적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 3. 통증과 피로감, 수면 장애가 있다 4. 통증 부위와 그 주변에 부종이 생긴다 통증 없는 삶을 위한 건강 교양서,통증을 이긴 사람들의 풍부한 사례와 통증 전문가들의 친절한 조언 일상의 행복을 위협하는 각종 통증질환 예방·치료법이 한눈에! 비타북스 <통증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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