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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종류따라 치료 가능할 수도… 회복 가능한 치매는?

    치매, 종류따라 치료 가능할 수도… 회복 가능한 치매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손상돼 발생한다. 치매는 돌이킬 수 없는 질환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특정 종류의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다. 길을 헤매거나, 들은 얘기를 잊어버리거나,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등의 치매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매의 원인과 종류를 파악해야 한다.◇치매 70%는 치료법 없는 '알츠하이머 치매'... 전 단계부터 예방해야치매는 알츠하이머, 혈관 이상, 중추신경계 감염, 독성물질(알코올, 중금속), 만성 염증 등 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은 알츠하이머로 인한 퇴행성 치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치매 진료 인원 중 72%가 알츠하이머 치매에 해당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여 뇌세포가 소실되는 질환이다.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친다. 기억력과 언어능력, 판단능력 등이 점차 떨어져 퇴행성 뇌 질환으로 분류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현재로써는 완전히 치료할 방법이 없다. 때문에 알츠하이머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때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경도인지장애가 있으면 판단력이나 지각능력은 정상이지만 기억력이 떨어져서 최근의 일을 잊는 단기 기억력 저하를 보인다. 대부분 뇌혈관이 좁아져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다. 혈관을 치료하는 스타틴 등의 약물을 쓰면 심각한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혈관성 치매'는 약물로 치료 가능...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진단부터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치매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경색·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원인으로, 뇌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으면 발생한다. 특히 전두엽 손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걸음걸이가 달라지고 음식을 삼키는 게 어려워진다. 안면 마비가 동반되기도 한다. 의욕을 잃고 평소 하던 일을 귀찮아하는 등의 성격 변화도 나타난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혈관 질환 진단을 위해서는 경동맥 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지나는 통로다. 경동맥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 뇌세포가 충분한 혈액을 받지 못해 치매와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집 근처 병원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고, CT나 MRI보다 비용도 저렴하다. 치료할 때는 글리아티린이라는 약을 사용한다. 혈관성 치매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치료제도 있지만, 언제든지 증상이 재발하기 쉽다. 치료받은 후라도 또 치매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재방문해야 한다.◇술 먹고 기억 안 나면 '알코올성 치매'... 음주습관만 고쳐도 완화알코올성 치매는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한다. 원인은 지속적이고 과다한 음주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가 손상돼 치매가 발생한다. 알코올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구분이 어려운데,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다. 대표 증상은 술을 마신 다음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 '블랙아웃'이다. 블랙아웃이 반복되면 해마의 신경세포 재생을 억제해 뇌가 크게 손상된다. 장기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의 기능이 떨어지면 새로운 기억이 뇌에 남지 않고 그대로 사라진다. 알코올성 치매가 심하면 술을 마시지 않아도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해 이야기를 무의식중에 지어내는 작화증이 생긴다. 술을 먹고 기억이 끊기는 일이 빈번하다면 단순 술버릇으로 여기지 말고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알코올성 치매는 금주·절주만으로도 악화를 멈출 수 있다.◇비타민B1·B12 결핍이나 우울증도 치매 증상 유발할 수 있어영양소 결핍에 의해서도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모두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부족한 영양소를 해결하면 치매도 사라진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B1·B12 결핍증이다. 비타민B1과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뇌세포가 손상되며 치매 증상이 생긴다. 눈동자가 떨리거나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 우울증도 치매 원인이다. 우울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능력이 함께 저하될 수 있다. 역시 우울증을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4 14:50
  • [약문약답] 약 효과를 떨어뜨리는 ‘약 내성’

    [약문약답] 약 효과를 떨어뜨리는 ‘약 내성’

    계속 먹어도 될까? 약에 대한 가장 흔한 궁금증이다. 걱정하는 이유는 크게 보아 둘이다. 하나는 약을 계속 복용할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내성 문제에 대한것이고, 다른 하나는 약을 쓰다보면 중독이나 의존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등장하는 약물중독자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혹시 나도 저렇게 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을 갖게 되기 쉽다. 약을 자꾸 쓰다보면 약효가 떨어지는 경우가 실제로 존재한다. 신경안정제로 흔히 사용되는 약 중 하나인 디아제팜은 처음에는 5mg만으로도 졸음 또는 진정 작용이 나타나지만, 약을 계속해서 남용한 사람은 그 200배인 1000mg을 써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다. 내성이 생긴 것이다. 마찬가지로 모르핀 계열 진통제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적은 양으로도 통증에 효과가 잘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서 몸이 적응하고 나면 더 많은 양을 사용해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내성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몸이 약효에 익숙해지기 때문일 수도 있고, 특정 약을 오래 복용하면 간과 신장이 그 약 성분을 청소하는 능력이 증가해서, 더 빠르게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약의 내성을 이해하기에 좋은 예로 알코올이 있다. 처음에는 술을 한두 잔만 마셔도 취해서 비틀거리던 사람이 매일 같이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약효에 대한 내성이 증가한다. 취하려면 더 많은 양을 마셔야 하고, 이게 악순환이 되어 자칫 알코올 의존증이나 중독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커진다. 태생적으로 술이 센 사람일수록 내성으로 인해 음주량이 점점 더 늘어나기 쉽고 이로 인한 위험성도 더 큰 편이다.
    건강정보글 정재훈2017/03/14 14:36
  • 국립암센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생 모집

    국립암센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생 모집

    국립암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3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4월 3~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3일간, 총 21시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세부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암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호스피스에서의 음악요법 ▲사별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이다.모집 기간은 3월 17일(금)까지이며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실(031-920-1025)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4 14:20
  • 필립스, KIMES2017서 환자·병원 중심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 KIMES2017서 환자·병원 중심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3회 '국제의료기기ž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가한다. 다양한 의료장비, 헬스 인포메틱ž모니터링 솔루션, 병원 맞춤형 금융 솔루션까지 폭넓은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필립스 부스(3층 C홀 #C300)에서는 정확한 진단 및 워크플로우 개선에 기여하는 필수적 기술은 갖추면서, 경제성까지 겸비한 범용 초음파 및 CT신제품이 처음 공개된다. 범용 초음파 신제품 어피니티30(Affiniti 30)은 고사양 장비와 동일한 플랫폼과 정밀한 빔포밍(Beam Forming) 기술이 적용돼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다양한 트랜스듀서(사람 몸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핵심 센서) 사용이 가능하고, 검사 유형에 따라 각각의 트랜스듀서를 최적화 하는 TSP(Tissue Specific Presets) 기능이 탑재됐다. 16채널의 CT 신제품 엑세스 CT(Access CT)는 고효율 튜브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효율성이 61% 나 향상된 3.5MHU 튜브는 하루 평균 검사 처리량의 최대 7배 이상을 견딜 만큼 내구성이 강하다. 또한, 고사양 장비에 적용되던 필립스의 독자적인 영상 반복 재구성 기술 아이도스4(iDose4)와 금속 삽입물 음영을 줄이는 영상 기술 MAR (Metal Artifact Reduction)을 탑재해 저선량으로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또 필립스는 최신 서버형 영상데이터 분석 솔루션 ISP(IntelliSpace Portal)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진단장비의 소프트웨어를 시연한다. CT부문에서는 한 번의 스캔으로 스펙트럴 데이터까지 얻을 수 있는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와 저선량으로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iCT 엘리트(iCT Elite), 인제뉴이티CT(Ingenuity CT) 시리즈 등이 시연된다. 필립스의 첨단 MR 기술력을 집약한 디지털 MR 인제니아 CX 3.0T(Ingenia CX 3.0T)와 멀티바 1.5T(Multiva 1.5T)도 만나볼 수 있다. 초음파 장비 어피니티 시리즈 (Affiniti Series)와 응급 상황 진단에 최적화된 CX50 (CompactXtreme50)도 전시한다. 대학병원은 물론 보건소와 검진센터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사양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다이아그노스트 (DigitalDiagnost), 이동형 수술용 투시장비 BV 펄세라 (BV Pulsera C-arm)도 소개한다.병원 내 효율적인 환자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인 ‘PIIC iX (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 를 중심으로 병원 내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 감시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이로써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임상 정보를 끊김 없이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임상 결정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필립스는 최근 아시아 최초로 세종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자사의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을 도입했다. 전 세계 중환자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환자 모니터 필립스 인텔리뷰 (IntelliVue), 고사양 제품과 동일한 생체정보 측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신뢰도 높은 환자 모니터 에피시아 (Efficia)라인을 소개한다.한편, 필립스는 이번 KIMES 현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하트스타트(HeartStart) HS1을 구매하거나 구매 상담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15%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초음파 장비 어피니티30(Affiniti 30), 환자 모니터 및 전문가용 제세동기 에피시아 패밀리(Efficia CM10/12, DFM100), 심전도기 페이지라이터 TC20(PageWriter TC20)를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필립스 부스에서 상담 문의를 남긴 모든 고객에게 6월 30일 구매 계약분까지 KIMES 특별 금융 솔루션이 적용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4 14:17
  • GE헬스케어, KIMES서 가치 기반형 의료솔루션 선보여

    GE헬스케어코리아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7)’에서 가치 기반 의료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KIMES에서 선보이는 GE헬스케어의 초음파기기 기술은 범용 초음파기기부터 심초음파, 산부인과용 초음파, 그리고 휴대용 초음파기기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하며 매년 보다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여 의료진들의 진단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 기기 이외에도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시아 무사비 사장은 “KIMES 2017를 통해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국내 병의원들의 운영, 재정적 성과를 개선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GE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에서 의료진들이 보다 나은 환자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의원들이 보다 생산성을 증대 시켜 효율적인 경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믿음직한 파트너로 변함없이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14 13:59
  • 입 안 허는 '구내염', 꿀 바르면 낫는다?

    입 안 허는 '구내염', 꿀 바르면 낫는다?

    겨울을 지나 봄에 접어드는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력이 낮아져 다양한 잔병이 생긴다. 입 안 곳곳이 허는 구내염(口內炎)도 그중 하나다. 구내염이 생기면 상처 부위가 아파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말하기도 어려워진다. 한번 생기면 2주가량 낫지 않는 구내염은 치료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중요하다.구내염은 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음식을 먹다 혀나 볼 안쪽을 씹어서 생긴 상처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발생한다.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 비타민B2·비타민C·철분·엽산의 결핍도 원인이 된다.구내염은 증상에 따라 재발성 아프타 구내염, 헤르페스 구내염, 칸디다증 등으로 나뉜다. 가장 흔한 재발성 아프타 구내염은 입 안에 1cm 미만의 하얀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청소년기에 시작되고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줄어드는데, 한번 생기면 다 나은 뒤에도 계속해서 재발한다는 특징이 있다. 헤르페스 구내염은 입술과 잇몸에 주로 발생한다. 2~3mm 크기의 수포가 여러 개 모여있는 형태다. 물집들이 터지면 궤양(점막을 넘어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형성하고 상처 부위에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칸디다증은 곰팡이균 칸디다에 감염돼 발생하는 구내염이다. 칸디다균은 평소 입 안에 존재하다가 감기 등에 의해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빠른 속도로 증식한다. 혓바닥에 하얀 이물질이 쌓이는 증상을 보인다.구내염은 1~2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낫는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르거나 종합 비타민제를 먹는 게 좋다. 2014년 BMC 보완대체의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꿀을 바르는 것도 효과가 있다. 꿀이 항균 작용을 해 염증을 완화한다. 만약 약을 발라도 염증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평소 양치질과 가글 등으로 입 안을 청결히 하면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다. 점막에 자극을 주는 맵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엽산·철분·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이 영양소들은 녹황색 채소와 과일, 육류에 풍부하다. 면역력을 강화해 몸이 쉽게 지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매실은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고, 토마토는 비타민B2를 함유하고 있어 입 안이 헐었을 때 증상을 완화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4 11:22
  • 남성 공무원 출산휴가 보장, 임신한 부인에게 챙겨줘야 할 '이것'

    남성 공무원 출산휴가 보장, 임신한 부인에게 챙겨줘야 할 '이것'

    앞으로는 임신부 공무원의 야간·휴일근무가 제한되고 남성 공무원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령안이 오늘(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령안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여성 공무원에 대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의 야근과 주말·공휴일 근무를 금지한다. 임신부 공무원의 장거리·장시간 출장도 제한한다.남성 공무원은 출산휴가와 하루 1시간의 육아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 '기관장 재량사항'이던 남성 공무원의 출산휴가 승인 규정이 '의무사항'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남성 공무원이 5일 이내의 출산 휴가를 신청하면 기관장이 반드시 승인해야 한다. 현재 여성 공무원에게만 적용되는 하루 1시간의 육아시간도 남성 공무원에게 주어진다. 육아시간 제도는 태어난 지 1년이 안 된 아이가 있는 공무원에게 적용되며, 이를 이용하면 하루 7시간만 근무할 수 있다. 이 밖에 고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공무원은 연간 이틀 내의 자녀 돌봄 휴가를 받는다. 공무원 부모가 자녀의 학교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하게 하기 위함이다.임신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이전보다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 출퇴근 시간을 포함해 하루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는 임신부는 더욱 지치기 쉽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임신부는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신 중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면 각종 임신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적정량 섭취가 중요하다. 임신 초기(3개월 이내)의 하루 에너지 권장량은 2000kcal다. 비임신여성(1900kcal)보다 우유 1잔만 더 마시면 되는 정도다. 3~6개월의 임신 중기에는 하루 2340kcal가 권장된다. 임신 초기보다 밥 반 공기를 더 먹는 수준이다. 6개월 이후의 임신 후기에는 2450kcal를 섭취한다. 임신 중기보다 단백질 식품만 한 접시 정도 더 먹으면 되는 양이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 필수지방산, DHA, 엽산, 철분, 비타민A, 비타민D, 칼슘, 아연, 요오드는 임신부가 겪는 신체 변화를 돕고 태아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DHA는 조산을 예방하고 태아의 인지·시각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녹색 채소와 해조류에 풍부한 엽산은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돕는다. 또한, 임신 중 빈혈 예방과 출산 후 원활한 모유 수유를 위해서는 철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지방이 적은 붉은 살코기, 견과류, 유제품 등을 먹으면 된다.임신 중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 잠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피로 해소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붓기 해소에 좋다. 일주일에 2~3번, 40~42ºC 물을 받아 15분 정도 하면 된다. 생강, 계피, 대추, 꿀, 유자 등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4 10:30
  • 탄수화물 건강하게 섭취하기

    탄수화물 건강하게 섭취하기

    입맛은 없고 나른해지기 쉬운 봄, 새해 벽두에 야심차게 세웠던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대한 결심도 잊어버린 지 오래다. 그렇지만 완전 포기한 것이 아니라면, 어차피 삼시 세 끼 밥 먹고 살 거라면, ‘기본’이 되는 밥부터 영양가 있고 건강하게 시작하면 어떨까? 기본으로 돌아가면 길이 보일지도 모른다. 기본이 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다. 각종 건강정보가 하루가 다르게 업데이트되는 정보 시대에, 학창시절에나 들었던 5대 영양소를 거론하는 것은 어쩌면 고리타분하고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5대 영양소의 정체만 잘 알고 현명하게 섭취해도,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흔히들 기운이 없거나 힘이 든다 싶으면, ‘당 떨어졌다’며 본능적으로 단맛이 나는 음식을 찾곤 한다. 이렇게 찾는 단맛의 정체는 말 그대로 ‘당’(탄수화물)이다. 과일이나 우유처럼 먹으면서 바로 단맛을 느끼는 음식에는 포도당, 과당, 유당, 설탕, 꿀, 시럽 등이 들어 있다. 보통 이런 종류의 당을 당류(sugars) 또는 단순당(simple sugar)이라 한다. 그리고 과자나 음료와 같은 가공식품을 만들 때 단맛을 주기 위해 추가하여 넣는다 하여 ‘첨가당(added sugar)’이라고도 부른다.
    푸드뉴트리션글 남기선(풀무원 식생활연구실 실장)2017/03/14 09:00
  • 콜레스테롤 質 높이는 기능… 쿠바産만 효능 인정

    콜레스테롤 質 높이는 기능… 쿠바産만 효능 인정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여 혈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폴리코사놀'은 식물 잎·줄기 표면에 있는 왁스 성분이다. 사탕수수 등의 식물은 줄기를 손톱으로 긁어보면 하얗게 가루 같은 성분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왁스 성분이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쌀겨·녹차 등의 식물에서 모두 추출이 가능하지만, 건강 기능성이 있는 것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이다.모든 지역에서 나는 사탕수수가 다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쿠바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만 혈관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인정받았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혈중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줌'이라는 내용으로 1등급 원료로 인정을 했다.쿠바산 폴리코사놀이 다른 폴리코사놀과 다른 이유는 뭘까? 똑같이 '폴리코사놀'이라고 불리더라도 어떤 방법과 기술력으로 만들었냐에 따라 성분과 함유량은 달라진다. 성분과 함유량이 달라지면 당연히 효능에서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의 경우,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서 수십 년 동안 개발한 특별한 기술로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 표면에서 8가지 알코올을 분리·정제해 만든다. 중요한 것은 이들 알코올의 조성 비율이다. HDL을 높이고 LDL을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8가지 알코올이 특별한 비율로 구성돼야 하고, 총 함유량이 90%를 넘어야 한다. 같은 이름이라고 해도 쿠바산 폴리코사놀과 다른 제품이 질적(質的)으로 다른 이유다.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4주간 매일 20㎎씩 섭취하게 한 결과 LDL은 22% 감소한 반면, HDL은 29.9% 증가했다. 쿠바에서는 폴리코사놀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쓰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사탕수수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비슷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데, 식약처에서 혈관 건강 관련 생리활성기능 1등급의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는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유일하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9:00
  • 혈액형 달라도 간이식 가능… 면역반응 부작용 줄여

    혈액형 달라도 간이식 가능… 면역반응 부작용 줄여

    간이식은 간경변·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치료법이다. 하지만 이식받는 사람과 간을 기증하는 사람의 혈액형이 맞지 않으면 이식이 불가능하다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2010년 이후 혈액형이 다른 사람 사이에서도 간이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이라고 한다. 중앙대병원 간담췌외과 서석원 교수는 "면역 억제 약물와 혈장교환술의 발달로 기증자와 수혜자간 혈액형이 달라도 간이식이 가능해졌으며, 수술했을 때 성공률과 생존율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9:00
  • 봄 바람 불 때 '탈모' 조심해야 하는 이유

    봄 바람 불 때 '탈모' 조심해야 하는 이유

    낮 기온이 영상으로 유지되면서 봄 소품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봄에 야외활동을 즐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탈모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봄에는 해가 길어져 두피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고, 꽃가루나 황사가 두피에 접촉해 탈모를 악화할 수 있는 탓이다.◇강한 자외선, 두피 건조하게 해 탈모 악화봄에는 겨울에 비해 햇볕을 쬐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난다. 자외선에 노출된 두피는 건조해지면서 머리카락 역시 빠르게 노화된다. 두피에 각질이 잘 생기는 것도 문제다. 또 봄에는 일교차가 커 두피가 메마르기 쉬운데, 이때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보호막이 더 급속하게 손상된다. 두피에 꽃가루나 황사 등의 오염물질이 묻으면 모공이 막히면서 모낭의 활동력이 떨어지고, 비듬이나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역시 탈모로 이어진다. ◇되도록 양산 쓰고 검은콩 섭취하는 게 좋아봄에 심해지는 탈모를 막으려면 외출할 때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게 좋다.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피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모자를 오래 쓰면 땀이나 세균에 의해 오히려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 넉넉한 크기의 모자를 쓰고 자주 벗어 땀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한다. 모발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에센스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발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고, 두피가 상처를 입었을 때 치유 과정에 관여하는 등 두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단백질과 미네랄이 많이 든 검은콩, 돼지고기, 달걀, 미역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두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유지시키는 식품이다. 단,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는 두피 건강을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3/14 09:00
  • 알로에 속 다당체 성분, 면역력 높이고 장내 염증 줄여줘

    알로에 속 다당체 성분, 면역력 높이고 장내 염증 줄여줘

    알로에는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등, 일반적으로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알로에는 사실 기원전부터 인류가 질병의 치료·완화에 사용한 식물이다. 로마 네로 황제의 주치의인 디오스코리데스는 저서 '그리스 본초'에서 알로에는 배를 편안하게 하며 위를 정화하고, 분말로 만들어 상처에 뿌리면 상처가 아문다고 기록했다. 중국 명나라 약학서 '본초강목'에서도 알로에는 만성 허약증과 종기 치료에 쓴다고 나와있다. 최근에는 알로에를 먹으면 면역력 증강과 대장암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연구결과도 밝혀졌다. 알로에를 먹으면 어떤 점이 건강에 좋은지 알아본다.
    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8:30
  • 뇌하수체 종양, 내시경으로 제거… 흉터 없고 회복 빨라

    뇌하수체 종양, 내시경으로 제거… 흉터 없고 회복 빨라

    뇌하수체(뇌의 가운데에 있는 내분비기관)에 종양이 생기면 생리불순, 성기능장애, 얼굴 변형, 손발 크기 증가, 두통, 시력저하 등 다양항 증상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대비 2015년 환자 수가 1.4배로 많아졌다. 뇌하수체 종양은 대개 양성이며,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이승환 교수는 "뇌하수체 종양은 흔히 두개골을 열어서 수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미경을 콧속에 넣어서 수술할 수 있고, 최근에는 현미경 대신 내시경을 이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뇌하수체 종양 수술에 현미경을 쓰면, 시야가 좁아서 정상 부위에 손상을 입히거나 종양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재발률이 30~40%에 달했다. 또, 현미경을 넣기 위해 비중격(코 사이의 벽)을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고 코가 변형되기도 한다. 그런데 내시경을 쓸 수 있게 되면서 이런 후유증이 사라졌다. 한쪽 콧구멍에는 4㎜의 얇은 내시경을, 다른 한 쪽에는 수술 도구를 집어 넣어 종양 부위를 직접 보면서 제거한다. 비중격을 절개하지 않아서 흉터가 없고 출혈이나 통증이 적으며 2~3시간이면 수술이 끝난다. 다만, 좁은 공간에서 수술 도구를 미세하게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내시경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수술받는 게 좋다.강동경희대병원은 뇌하수체 종양 내시경 수술을 전문으로 공부한 이승환 교수를 중심으로, '내시경 뇌종양 클리닉'을 개설했다. 신경외과,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찾아준다. 진단부터 수술, 퇴원까지 10일 안에 마칠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 이승환 교수는 "뇌하수체 종양은 대부분 증식 속도가 느리고, 전이되는 경우가 드물어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상태에 맞는 적합한 치료를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내시경 뇌종양 클리닉은 '핫라인(02-440-7170)'을 운영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전화하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8:30
  • 까다로운 재발 부인암… 비뇨기·흉부외과 등 5개 科 함께 치료

    까다로운 재발 부인암… 비뇨기·흉부외과 등 5개 科 함께 치료

    주부 김모(70)씨는 3년 전 난소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암세포는 자궁·골반·복막에도 퍼져 있었다. 당장 수술하기가 어려워 항암치료부터 시작했다. 항암치료를 세 차례 한 뒤 암의 크기가 줄어 수술을 할 수 있었다. 자궁·난소·골반에 퍼져 있는 암을 떼내고 복막에 있는 모든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대장과 복막을 절제했다. 수술은 잘 끝난 듯 했지만 2년 뒤 식도 주변에서 암이 발견돼 이대여성암병원의 재발성부인암센터를 찾았다. 주치의였던 김윤환 센터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식도, 간, 십이지장에 퍼져있는 암을 정밀하게 떼냈다"며 "암이 전이된 위치가 혈관이 많고 복잡해 수술이 어려웠지만, 외과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술을 잘 마쳤다"고 말했다. 김씨는 수술 후 항암치료를 시행한 뒤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김씨 경우처럼 난소암은 재발률이 80%로 매우 높다. 재발이 잘 되는 이유는 난소암은 뚜렷한 검사법이 없고 특별한 증상도 없어 환자의 80%가 3·4기에 발견되기 때문이다. 늦게 발견되다 보니 이미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재발이 잘 된다. 난소암은 난소 표면에 생기고, 해부학적 위치상 복막에 전이가 되면서 복강 안에 있는 모든 장기에 암세포가 퍼지기 쉽다.◇난소암, 암세포 최대한 떼내는 수술해야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8:00
  • 크고 작은 색소 동시에 파괴… 피부 손상 최소화

    크고 작은 색소 동시에 파괴… 피부 손상 최소화

    주부 김모(55)씨는 최근 들어 눈가와 광대뼈 주위에 생긴 기미·주근깨 탓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잡티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각종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봤지만,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어려웠다. 김씨는 레이저 시술도 고려해봤지만 기미·주근깨·검버섯 같은 색소 질환은 치료가 잘 안된다는 소문을 듣고 치료를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강진문 원장은 "최근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중장년층이 점차 늘고 있다"며 "피부 노화의 주범인 색소 질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뿌리가 깊어져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8:00
  • 코 골다 숨 안 쉬는 '폐쇄성 수면무호흡', 방치하면 사망까지…

    코 골다 숨 안 쉬는 '폐쇄성 수면무호흡', 방치하면 사망까지…

    코골이, 불면증 등 수면장애로 편히 잠자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새(2010~2015년)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56% 증가했다. 수면장애는 일상생활과 업무에도 지장을 준다. 특히 수면장애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뇌졸중·부정맥 같은 다양한 심혈관질환을 유발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심근경색·뇌졸중 유발, 만성콩팥병 환자는 사망 위험 40.7배폐쇄성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코·구강에서 후두까지에 해당하는 기도의 윗부분)가 닫혀 숨을 쉬지 않는 질환이다. 주로 혀 근육이 뒤로 쳐져 기도를 막아서 발생한다. 자는 동안 제대로 숨을 쉬지 않으면 심장과 뇌로 전달될 산소가 부족해져 심근경색·뇌졸중·부정맥 등의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원철 신경과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6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말했다.뇌가 망가질 위험도 있다. 수면 중에 숨이 멈추면 혈액 속의 산소농도가 감소해 뇌에서는 각성현상이 일어난다. 뇌가 숨을 내쉬려고 힘을 쓰면서 교감 신경계를 활성화하는 것인데, 충분한 수면을 방해해 계속해서 잠에서 깨게 만든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뇌혈관에 손상이 생겨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증상이 더욱 악화돼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다. 최근에는 수면무호흡이 만성콩팥병(콩팥이 3개월 이상 손상돼 콩팥 기능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것) 환자의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수면무호흡이 있는 경우 사망 위험이 일반인의 40.7배에 달했다.한편, 소아의 폐쇄성 수면무호흡 발병률도 1.2~7.5%로 낮지 않은데, 어릴 때 수면무호흡을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 증상이 심해진다. 소아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은 성장을 방해할 위험도 있다.◇혀·입술 근육 운동하고 몸무게만 줄여도 완화 효과어린이 수면무호흡은 혀와 입술 근육 운동만 잘해도 어느 정도 완화된다. 혀 운동을 해서 힘이 길러지면 혀뿌리가 뒤로 밀려 기도를 막을 위험이 줄어든다. 구체적으로 ▲혀끝을 위 앞니 안쪽에 대고 밀기 ▲혀를 코끝·턱 끝에 댄다는 느낌으로 내밀기 ▲혀를 오른쪽·왼쪽으로 내밀기 ▲입술로 숟가락 밀기 ▲혀를 차면서 똑딱 소리내기 등의 동작을 한 동작에 10초씩, 하루에 10회 반복하면 된다.신원철 교수는 “수면다원검사로 정확한 수면 상태와 수면무호흡의 정도, 심각한 정도를 평가하여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주로 잘 때만 혀 근육이 쳐져서 기도를 막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 보다 지속적양압치료(CPAP)나 구강내장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지속적양압치료는 수면 중 기도에 일정한 양의 공기를 계속 주입해 기도가 좁아지지 않게 지지하는 치료법이다. 구강내장치치료는 입 안에 장치를 넣어 혀가 기도를 막지 않게 고정하는 방법이다.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증상이 심하지 않고 가볍다면, 체중감량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 비만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진 경우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눕는 자세보다는 몸을 옆으로 기울이고 머리를 약간 높인 자세로 자는 것이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8:00
  • "척추뼈·신경 손대지 않는 수술, 합병증 없이 허리 펴고 사세요"

    "척추뼈·신경 손대지 않는 수술, 합병증 없이 허리 펴고 사세요"

    "나이드는 것과 병드는 것은 다릅니다. 80세, 90세에도 허리를 곧게 펴고 걷는 게 정상입니다. 허리가 굽은 것을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방치하지 마세요. 허리를 굽게 만든 진짜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면 100세까지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척추 질환을 치료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포기하지 마세요."'전방 경유 척추체간 골융합술(ALIF)'이라는 수술법을 전 세계로 전파한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의 말이다. 이상호 박사는 허리가 굽은 채로 힘겹게 걷는 노인들을 보며, 그들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지 늘 고민해 왔다고 했다. 허리를 굽게 만드는 질병은 다양하다.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 척추후만증, 만성디스크부족증(여러 원인에 의해 디스크 수핵의 양이부족해지는 것) 등이 있으면 허리를 곧게 펴거나 오래 걷는 게 힘이 든다. 이런 질병은 치료 방식에 따라 치료 성공률이 크게 차이가 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7:30
  • '여성性 상실' 유방암 환자, 정신건강·성형 등 통합치료 추세

    '여성性 상실' 유방암 환자, 정신건강·성형 등 통합치료 추세

    여성에게 유방은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여성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유방을 잃으면 여성성 상실, 자존감 저하, 심리적 위축 등을 겪는다. 유방암 1기로 유방절제 수술을 받은 송모(36)씨는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 '수술이 잘 돼 살 수만 있다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런데 수술이 잘 됐는데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격지심이 심했다. 그녀는 얼마 전 가족과 상의해 유방재건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 김성원 원장은 "유방암 환자는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암 수술이 잘 됐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도 치료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7:30
  • 루테인·오메가3, 봄철 안구건조증 예방에 효과

    루테인·오메가3, 봄철 안구건조증 예방에 효과

    봄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공기 중 미세 먼지·꽃가루 등 이물질 농도가 높아져 특히 눈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봄철에 잘 생기는 눈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이란 건조한 환경이나 눈물 생성 기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이물질 탓에 눈물이 부족해지거나 과도하게 증발하는 질환이다. 봄철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는 2014년 102만명에서 2016년 107만명으로 증가했으며, 매년 3월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한, 봄철에는 강한 자외선이 각막과 수정체에 흡수돼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등 각종 눈 질환의 발생 위험도 커진다.
    건강기능식품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7:00
  • 33세부터 주름 급격히 늘어… 피부 노화 늦추려면?

    33세부터 주름 급격히 늘어… 피부 노화 늦추려면?

    여성은 물론 미(美)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덜한 남성까지 주목하는 것이 '젊음'이다. 피부의 탄력이 줄고 주름이 생기면 급격히 나이 들어 보인다. 이런 눈에 보이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명 '항(抗)노화'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실제 몸의 항노화 작용을 돕는 화장품, 식이요법 등이 많이 나와 있다. 항노화 관리는 언제,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33세부터 급격히 주름 생겨… 20대부터 관리해야항노화 관리가 40~50대 중년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요즘은 20대부터 항노화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모 잡지의 조사에 따르면 25~35세 여성의 97%가 '피부 나이'를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클린업피부과 명동점 김지영 원장은 "의학적인 관점에서 항노화 관리는 빠르게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며 "실제 피부 젊음을 유지시키는 콜라겐이 성인이 된 후 매년 1%씩 감소한다"고 말했다. 25~56세 여성의 주름 형태를 분석했더니, 피부 주름의 생성 모드가 급격히 바뀌는 나이가 '33세'에 불과했다는 일본의 연구결과가 있다. 김지영 원장은 “피부의 구조적 노화가 일어나기 전인 초기 세포 단계에서 전문적으로 관리를 받으면 근본적인 항노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얼굴뿐 아니라 몸 전반의 염증 완화하는 게 중요 항노화 관리 하면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나 마사지 같은 에스테틱 관리, 리프팅 시술(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 등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노화는 몸의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다. 몸 전반의 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2000년대 이탈리아에서는 노화과정의 연구결과를 통해 '염증성 노화(inflammaging)'라는 용어를 널리 알렸다. 이로 인해 노화의 시작을 '염증'으로 보는 관련 연구들이 활발하다. 김지영 원장은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은 흔히 레이저나 실리프팅 같은 시술만을 떠올리지만 피부과에서도 연령과 노화속도에 맞게 전문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활성산소의 독소를 배출시켜 염증과 노화 원인을 제거하는 '활성수소수 발생장치법'과 탄력과 잔주름을 개선하는 '줄기세포배양액 침투법' 등의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음압을 이용해 림프순환기능을 개선하고 부종 완화, 콜라겐 합성 등을 촉진하는 기기와 초음파로 피부에 물리적 자극을 줘 피부조직을 유연하게 하는 항노화 기기들도 많이 나왔다.김지영 원장은 “피부 안팎의 문제 해결과 함께 체내 활성산소와 고농도 음이온 치료, 동정맥의 미세순환 치료 등 전신치료를 병행하는 치료법이 항노화관리의 기본”이라며 “개인의 피부와 몸의 상태에 맞춰 진행되어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피부구조에 해박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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