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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 중환자실 입원 "약물 과다복용 추정"… 신경안정제 부작용은?

    탑 중환자실 입원 "약물 과다복용 추정"… 신경안정제 부작용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탑(최승현)이 지난 6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되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잠을 자다가 정오쯤 서울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탑은 전날 밤 10시쯤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잠들었다”며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깨우자 잠깐 눈을 떴다가 다시 자려고 해 피곤할 것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뒀다”고 말했다. 이어 “정오쯤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고, 혈액, 소변, CT 검사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탑은 부축을 받아 나갔으며, 의식을 잃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고, 증상의 원인은 평소 먹던 약의 과다복용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신경안정제 계통의 약은 불안감과 초조함, 우울감을 느낄 때 복용하는 약이다. 불안감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가바’의 작용을 조절하는 약으로, 신경안정제만 먹어도 즉시 마음이 편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약의 효과는 일시적이어서 복용을 중단하면 불안감 증상이 쉽게 재발한다. 결국 신경안정제를 장기 복용하면 불안감이 더 심해지고 우울증이 악화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울증은 ‘가바’가 아닌 ‘세로토닌’ 물질 작용에 관여하는 약을 써서 치료해야 하며, 신경안정제는 처방 시 요구받은 적당량을 일시적으로만 먹어야 안전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7 10:32
  • 근거없는 소문 믿고 백신 기피… 다른 아이 건강까지 위협

    근거없는 소문 믿고 백신 기피… 다른 아이 건강까지 위협

    주부 김모씨(36)는 2년 전 돌이 안된 아들에게 예방백신 3가지를 동시에 접종시켰다. 그런데 그날 밤 아들이 경기를 일으켰다. 이를 경험한 김씨는 그 뒤로 백신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 김씨는 의사들이 예방백신을 불필요하게 많이 맞힌다고 생각했다. 또 의사들이 예방접종을 권유하는 이유는 제약회사의 마케팅에 속아넘어 간 탓이라고 생각했다. 김씨 주변에는 백신에 대한 불신을 가진 전문가도 있었다.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간호사는 다섯살 난 자신의 아이에게 어떠한 백신도 맞히지 않았다. 그녀는 "어릴 때는 자기 면역이 있어서 굳이 백신을 맞히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김씨 같은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안아키(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카페 개설자가 '수두파티(수두 백신을 맞히지 않고 수두에 걸린 아이들과 함께 놀게 해 수두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를 언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렇게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일부 육아 카페에서는 백신에 대한 불신이나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백신을 맞으면 뇌손상이나 자폐증 등이 올 수 있다거나, 백신 보존제로 사용하는 수은에 중독될 수 있다고 지적하는 글이 대표적이다.
    육아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12
  •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에 '매실 추출물' 효과 있어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에 '매실 추출물' 효과 있어

    매실이 비브리오 패혈증을 유발하는 균을 사멸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40~5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 균은 여름철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갔을 때 증식하는데, 어패류를 생으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바다에 들어갔다가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11
  • 부러진 뼈 고정한 철심, 제거하는 게 좋아

    부러진 뼈 고정한 철심, 제거하는 게 좋아

    뼈가 심하게 부러졌을 때 회복을 위해 사용하는 내고정물(철심)은 뼈가 붙은 후 제거해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최근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고상봉·채승범 교수팀이 대한골절학회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내고정물을 제거한 환자는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고정물을 삽입한 적이 있는 환자 87명에게 내고정물 제거 직전과, 제거 1년 후 각각 신체 기능·활력·건강 상태 등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물었다. 환자의 52.9%(46명)는 내고정물을 제거한 후 자신의 건강 상태가 더 좋아졌다고 답했다. 또한 신체 기능·활력 등을 점수로 매겨 답했을 때, 제거 직전은 평균 61.3점이었지만 제거 후 평균 64.4점으로 향상됐다.채승범 교수는 "내고정물 제거에 대한 정형외과적 가이드라인이 없어, 성인은 회복 후에도 내고정물을 제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내고정물을 제거하는 게 더 좋은 환자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발·다리에 내고정물이 있는 사람은 제거술을 고려하는 게 좋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는 "발처럼 피부가 얇고, 뼈가 드러난 곳에 내고정물이 있으면 이물감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발·다리의 내고정물은 다른 부위에 비해 파손 위험도 크다. 체중을 많이 받고, 상대적으로 다른 물체와 부딪힐 일도 많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위험도 높아진다. 채승범 교수는 "뼈는 압축·굽힘 등의 하중을 계속 받아야 하며, 하중이 없어지거나 줄어들면 뼈의 두께·무게가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내고정물을 제거하지 않고 두면 하중의 일부가 내고정물로 가 뼈에 걸리는 하중이 줄어든다"고 말했다.단 70세 이상의 고령자, 어깨·팔에 금속고정물이 있는 사람은 제거술을 권장하지 않는다. 고령자는 제거술을 할 때 마취가 몸에 부담을 주고, 어깨·팔은 제거시 고정물이 움직이면서 신경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10
  • 여름철 차 안에 안경·선글라스 두지 마세요

    여름철 안경을 차 안에 두거나, 목욕탕 사우나에서 착용할 경우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이 생겨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 김흥수 교수팀이 건조하고 뜨거운 환경에서 안경 렌즈의 코팅막 균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경 렌즈가 70도에서 5분을 넘으면 코팅막에 균열이 생겼다. 90도에선 불과 1분만에 코팅막이 망가졌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주차장에 서있는 자동차 실내 온도는 50~80도이며, 대중 목욕탕 사우나 온도는 70~100도에 달한다.안경 렌즈 코팅막은 빛 투과율을 높여 더 잘 보이게 하고, 흠집을 예방해 빛 산란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시력 감소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이나 스마트폰·PC모니터의 청색광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안경 렌즈 소재는 플라스틱이나 유리이기 때문에 열에 약한 단점이 있다. 플라스틱 렌즈는 고온에서 수축과 팽창이 쉽게 일어나고 유리는 열 전도율이 높아 렌즈의 코팅막이 쉽게 균열된다. 김흥수 교수는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이 생기면 빛이 여러 곳으로 난반사 되고, 빛이 꺾이는 각도가 달라져 망막에 정확하게 상이 맺히지 않아 시력이 충분히 나오지 않고, 자외선·청색광 차단 같은 특수 기능도 잃어버린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08
  • [그래픽 뉴스] 기름진 음식 탓 결장암 증가… 혈변 안 봐도 검진해야

    [그래픽 뉴스] 기름진 음식 탓 결장암 증가… 혈변 안 봐도 검진해야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 유형이 변하고 있다. 대장은 크게 결장·직장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10여 년 전만 해도 결장과 직장에 암이 생기는 비율이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결장암의 비율이 점점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결장암인 경우가 2011년 69.1%에서 2015년에는 74.2%로 올라갔다. 반면 직장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30.9%에서 25.8%로 떨어졌다. 왜 이런 변화가 생기는 지 그래픽을 통해 알아봤다.◇기름진 음식 먹으면 결장암 유발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애선 교수는 "국내 대장암 환자 중 결장암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은 잦은 육류 섭취 등 서구식 식습관이나 비만 등이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한다"며 "미국이나 유럽 국가의 경우 오래 전부터 전체 대장암 중 결장암 비율이 80%로 높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육류 섭취는 직장보다 결장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는 게 밝혀진 바 있다.
    대장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07
  • [알립니다] 찬란한 문화의 향연… 실크로드를 따라서

    [알립니다] 찬란한 문화의 향연… 실크로드를 따라서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여름 휴가 시즌인 7월 28일~8월 8일(10박 12일) '중앙아시아 3국'으로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크로드를 품고 있는 중앙아시아에서도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핵심 3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한눈에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행2017/06/07 09:05
  • "백신접종,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선물…병 없이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백신접종,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선물…병 없이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지난 5월 10일, 제약회사 ‘사노피 파스퇴르’의 한국법인에서 일하는 새내기 아빠 4명이 모였다. 아이 나이도 비슷하고, 일하는 직장도 같아 평소 친하게 지내던 4명이 자녀의 수막구균질환 예방을 위해 함께 백신접종을 하기로 한 것이다. 제약회사에 다니는 새내기 아빠 4명이 직접 알려주는 수막구균 백신 이야기를 들어봤다.
    특집기사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6/07 09:00
  • 극심한 고통 일으키는 군발두통, 조기치료가 답

    극심한 고통 일으키는 군발두통, 조기치료가 답

    두통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누구나 겪는 증상이라는 생각에 병원 진료가 필요한데도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다. 같은 두통이라도 충혈이나 콧물을 동반할 때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방치하면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정신질환까지 유발하는 '군발두통'일 수 있어서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6/06 10:00
  • 젊은 여성에게 흔한 자궁근종, 효과적인 치료법은?

    젊은 여성에게 흔한 자궁근종, 효과적인 치료법은?

    30~40대 젊은 여성들에게 흔히 생기는 자궁질환이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 근육에 양성종양이 생기는 것이다. 임신 계획이 없다면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 치료'로 증상을 없앨 수 있지만, 임신 계획이 있을 때는 하이푸 치료를 받을 수 없다. 미즈메디병원 이성하 진료과장은 "같은 자궁근종이라도 환자의 연령, 임신 계획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자궁근종 치료는 크게 '복강경 수술'과 '하이푸 시술로 나뉜다. 복강경수술은 자궁근종이나 자궁전체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복부에 작은 구멍(지름 약 1cm)을 내고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넣어 수술을 진행한다. 과거 흔했던 개복수술에 비해서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통증이 줄어든 것은 물론 회복도 빠르다. 산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이지만 수술이 어려운 편에 속해 숙련된 전문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로 자궁 혹을 없애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만 초음파를 투과시켜 근종에 열을 전달, 크기가 줄어들게 만든다. 시술 시간은 1~2시간 정도이고 회복이 빠르다. 하지만 근종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 있고 근종의 위치나 조직 양상에 따라 하이푸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임신 계획이 있는 미혼 여성의 경우 하이푸 시술 후 임신에 대한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어 대한 산부인과 학회에서도 임신 전 여성에 대한 하이푸 시술을 상대적인 금기로 규정하고 있다.이성하 진료과장은 "하이푸 시술의 경우 임신 기간 유지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데다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 있는 등의 문제로 미혼 여성에게 권하지 않는다"며 "이때는 약물(이니시아)을 복용해 생리량을 줄이거나 근종 크기를 줄이는 방식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약 복용을 중지하면 근종이 다시 커질 수도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06 09:00
  • 3대 저(低)질환 저혈당·저혈압·저나트륨혈증 얕보면 안 되는 이유

    3대 저(低)질환 저혈당·저혈압·저나트륨혈증 얕보면 안 되는 이유

    옛말에 ‘과한 것보다 모자라는 게 낫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高)’가 붙은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 등 같은 질환을 더 심각하게 받아드린다. 상대적으로 ‘저’가 붙은 질환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리 몸이 정상보다 낮은 수치가 나타나는 저(低)질환의 위험성을 간과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저혈당과 저혈압, 저나트륨혈증 등 3대 저(低)질환은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06 08:00
  • 젊은 층 유행 중인 '문신'… 효과적인 제거 방법은?

    젊은 층 유행 중인 '문신'… 효과적인 제거 방법은?

    최근 연예인들이 문신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문신에 관심을 갖는 젊은 층이 많아졌다. 하지만 문신은 한 번 새기면 지우기 쉽지 않다고 알려져 시도하기를 꺼리거나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문신 제거 관련 궁금증을 풀어봤다.Q. 문신은 한 번의 시술로 제거가 가능하다?A. 과거에는 문신 제거 시술을 20회 가까이해도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레이저의 발달로 이보다는 치료 기간이 단축됐지만, 여전히 한 번의 시술만으로 문신을 완벽하게 지우기는 어렵다.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이광준 원장은 “문신은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며 “일반적인 반영구문신은 1회 시술만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되지만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선 1~2개월 간격으로 3회에서 10회 이상 시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신 부위에 색소가 많고 진하거나, 문신이 크고 범위가 넓으며, 다양한 컬러 문신일수록 지우기 까다롭다.Q. 문신 제거 시 통증이 심하다?A. 문신은 바늘, 주사침 등으로 피부나 피하조직에 상처를 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피부에 문신을 새길 때 통증이 큰 만큼 지울 때 통증도 염려되기 쉽다. 하지만 문신 제거 레이저 시술을 할 때는 대개 마취 연고를 바르고 30~60분이 지나 치료를 시작한다. 요즘에는 통증을 최소화한 레이저도 등장해 통증이 크게 줄었다.Q. 화상 흉터가 생기거나 눈썹이 타는 부작용이 생긴다?A. 문신의 잉크 입자가 작거나 문신이 피부에 깊게 새겨 있으면 이를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강도를 점차 높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붉고 울퉁불퉁해지는 화상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들이 주로 받는 눈썹 문신 제거 역시 레이저 에너지 조절에 실패해 눈썹이 타거나 하얗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광준 원장은 "우선 환자의 피부 상태, 잉크 종류, 침투 깊이 등을 진단해 그에 맞게 에너지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정확한 레이저 타겟팅을 통해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색소 부위만 선택적으로 치료해야 이런 부작용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Q. 컬러 문신은 지우기 어렵다?A. 기존에는 검은색, 푸른색 같은 어두운 색상과 달리 밝은 색상의 컬러 문신은 제거가 힘들었다. 컬러 문신은 시술 횟수와 시술 시간이 긴 편이다. 또한 기존의 문신 제거용 레이저는 컬러 문신보다 일반 문신의 흑백 위주 계열에만 효과적으로 작용해 컬러 문신제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최신 개발된 레이저 중 인라이튼 피코레이저는 붉은색, 노란색 등의 컬러문신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는 피코세컨드(750ps)와 나노세컨드(2ns)가 결합된 듀얼 피코토닝 방식으로, 532nm(나노미터)와 1064nm의 듀얼파장을 증상에 맞게 쏘기 때문이다. 이광준 원장은 “기존의 문신레이저가 1백만분의 1초 단위로 빔이 조사된다면 인라이튼 피코레이저는 1조분의 1초 단위로 빔이 나온다”며 “레이저가 조사되는 펄스 폭이 짧고 에너지 출력이 높으므로 밝은 컬러 문신 색소를 더 잘게 부숴 지워준다”고 말했다. 인라이튼 피코레이저는 기미, 잡티, 주근깨 등 깊고 진한 색소질환 치료에도 만족도가 높다.문신을 지우고 싶어도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청소년들은 대한피부과학회와 경찰청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지우개’ 사업을 참고해볼 만 하다. 이는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문신을 제거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6 07:00
  • 임플란트, 오래 쓰려면 꼭 기억해야 할 것

    임플란트, 오래 쓰려면 꼭 기억해야 할 것

    치아는 건강한 식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신체 일부이자 외적 이미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부위다. 실제 치아가 한 개라도 부족하면 음식을 마음껏 먹기 어렵고 정확한 발음마저 어려워진다. 이에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이 인기를 얻는 중이다.임플란트는 자연치의 모양은 물론 저작력까지 90% 이상 복원해주는 시술이다. 치아가 손실된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장치를 직접 식립하기 때문에 주변 치아를 거의 손상시키지 않고, 튼튼하고 강한 유지력을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언제까지나 사후관리가 잘 이루어졌을 때의 이야기이다. 임플란트는 전문의의 숙련도에 따른 시술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관리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공치아인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염증이 생겨도 통증을 못 느낄 수 있어서 임플란트 주위염 같은 부작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5 17:55
  • 주의해야 할 여성질환 3가지… 각각의 위험 신호는?

    주의해야 할 여성질환 3가지… 각각의 위험 신호는?

    여성질환은 단순 염증부터 위험한 종양까지 다양한데, 증상이 있어도 곧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불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생리통이나 생리불규칙 등의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보는 게 안전하다.◇질염, 질 분비물 누런색 띠고 따가운 통증 있으면 의심질염은 질 내부가 세균에 의해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성 질염이 전체 질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질 내가 잘 통풍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질염에 걸리면 질 분비물이 누런색을 띠고 냄새가 난다. 가렵고 따가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생리나 성관계 전후에 증상이 심해지는데,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질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골반염, 자궁내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대부분 항생제를 써서 치료한다.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매일 질 주변을 깨끗이 씻고 꽉 끼는 하의는 삼간다. 단 세정제를 쓸 때는 질 내부의 산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 산성 제품을 골라야 한다. 또 원인균에 따라 성관계를 통해 발병하는 질염도 있으므로 연인이나 배우자와 함께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는 게 좋다.◇다낭성난소증후군, 갑자기 몸무게 늘거나 생리 없으면 의심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 작은 낭종(물혹)이 자라는 질환이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계에서는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유전,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다. 만성적으로 배란이 되지 않아 무월경, 희발월경(1년에 8회 미만의 월경 또는 35일보다 긴 주기로 나타나는 월경), 비만, 여드름, 다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난임과 불임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져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경구피임약을 통해 규칙적인 월경을 유도하고 배란유도제로 무배란을 치료해 증상을 완화한다. 성선자극호르몬 주사제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난소에 과도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질환의 발생 자체를 막는 예방법은 아직 없지만, 체중 감량과 식사요법이 도움이 된다. 실제로 체중을 5% 이상 감량한 환자 중 절반 이상의 난소기능이 정상화됐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자궁근종, 증상 거의 없어… 주기적 검진 필요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으로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근종으로 나뉜다.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부인과 질환이다. 환자의 절반 정도는 아무런 증상을 겪지 않으나,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월경과다, 골반 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골반 압박감, 빈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 중의 자궁근종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커지기도 하며 출산할 때 과다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1000명당 2명꼴로 매우 드물게 악성으로 변하기도 한다.자궁근종이 발견돼도 10cm 미만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근종 부위를 잘라내며, 임신계획이 없는 여성이라면 자궁 전체를 적출하기도 한다. 평소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검진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5 17:37
  • 혈액 깨끗하게 하는 음식 3가지

    혈액 깨끗하게 하는 음식 3가지

    깨끗하고 맑은 혈액은 온몸의 건강을 책임진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각 조직과 세포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게 혈액이기 때문이다. 혈액이 탁하고 끈적해지면 피떡처럼 뭉치는 혈전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거나 아예 막힐 위험이 있다.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우선 소라·굴·참치·미역 등의 해산물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해산물에는 타우린이 풍부하다. 타우린은 피로해소제 속 성분으로도 잘 알려졌는데, 혈압을 상승시키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고 심장 근육의 혈액 펌프질을 돕는다. 실제로 심장마비의 대표 원인인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 치료제로 타우린이 쓰인다. 심장을 거치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고등어·삼치 같은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도 혈액 건강에 필수적이다. 오메가3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 함량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한다. 특히 생선의 기름은 혈관 확장과 염증을 막아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깨도 혈액을 맑게 한다. 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이 들어 있다. 고지방 식사를 하면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데, 세사미놀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관을 보호한다. 세사민은 소장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이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단, 깨는 칼로리가 높으므로 하루에 10g 정도만 먹는 게 좋다.귤·레몬·오렌지 섭취도 늘리는 게 좋다. 이들 과일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압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다. 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고,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에 들어 있는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강화한다. 감귤류의 과일은 설탕 등을 첨가하지 않은 채로 먹어야 몸 안에 잘 흡수된다. 하루에 주스로 한 컵 정도가 적당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5 17:01
  • 스마트폰이 유발하는 내사시·VDT 증후군, 청소년 특히 주의해야

    스마트폰이 유발하는 내사시·VDT 증후군, 청소년 특히 주의해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VDT(Visual Display Terminal, 영상표시단말기) 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VDT 증후군이란 영상기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반복작업으로 인해 시력저하 및 전자기파 관련 건강장애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하루 종일 회사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처리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는 잠자리에서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자리잡았다. 그중에서도 VDT 증후군에 관련된 주요 안질환으로는 근시진행의 악화, 조절장애, 사시로 인한 복시, 안구건조증, 황반변성을 꼽을 수 있다.조절장애, 안구건조증 매년 증가추세조절장애는 컴퓨터, 스마트폰, 독서 등 근거리 작업을 장시간 지속할 경우 초점을 정확히 맺는 기능이 떨어져 눈이 피로해지고 시야가 점차 흐려지는 증상이다. 눈 속 근육들이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긴장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시야가 흐려지는 조절장애를 겪거나 심할 경우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조절장애는 VDT 작업 후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안구가 발달하는 시기인 9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조절장애가 진성 근시로 진행될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청소년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급성 내사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전남대병원 안과에서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사시 전문의들은 진료실에서 이러한 환자들과 종종 마주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지난 2004년 97만 명에서 2014년 214만 명으로 10년 새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질환 중 가장 흔히 겪게 되는 증상은 안구건조증이다. 장시간 단말기를 보면서 눈을 깜박이지 않으면 안구표면에 적절한 수분 유지가 이뤄지지 않게 되고 눈에 피로감을 유발해 이물감, 가려움, 눈부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초기 안구건조증상을 가볍게 여겨 방치할 경우 각막 염증 등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중간중간 쉬어 가며 하는 것이 좋다. 그 밖에도 온찜질을 통해 눈 주변의 분비선을 자극해 건조증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안과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눈의 기능을 되살려줘야 한다.블루라이트는 망막손상은 물론 황반변성 유발이와 함께 성장기에 장기간 근거리 작업을 반복하면 근시가 진행하면서 망막격자변성, 망막열공과 같은 주변부 망막변성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런 병변들은 망막박리로 진행하여 중대한 시력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는 중심시력에 중요한 시세포가 모여있는 황반부에 병변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근시성 황반변성이라 하고 갑작스런 시력저하, 변시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영상기기를 장시간 시청하면 노인성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블루라이트에 계속적으로 노출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블루라이트는 380~500nm의 짧은 파장을 갖는 가시광선의 일종으로 파장이 짧을수록 광자에너지가 늘어나며, 누적될 경우 망막 시세포에 실질적인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블루라이트는 일반적으로 태양광선, 형광등, LED 조명을 비롯해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TV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며 사물을 흐릿하게 만들거나 명암 대비감도를 저하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유해 청색광을 차단시켜주는 기능성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있다.VDT 증후군,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 VDT 증후군은 영상표시단말기를 사용하는 환경, 자세 등을 바꿔주지 않으면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디지털 기기 사용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기본수칙을 지킴으로써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화면과 눈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하고, 화면을 적절한 눈높이에 두었을 때 눈의 피로도 또한 줄어들게 된다. 그 밖에도 1시간 이상 작업하면 10분 정도 쉬어주며 먼 곳을 응시하는 것이 좋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형석교수는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아직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 경우 시력저하 및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VDT 관련 안과질환 예방수칙1. 50분 작업하고 10분 쉬기, 2시간 이상 영상단말기 사용은 NO!              50분에 한번씩 10분 정도 눈을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휴식을 취하세요2. 너무 춥거나 건조한 환경은 NO!                    실내 온도는 18-24도, 습도는 40-70%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3. 영상단말기 화면의 높이는 눈보다 낮게, 화면 밝기는 적절히!     눈과 수직이 되도록 화면 높이를 조정하고 화면은 중간 밝기로 설정하세요4. 흔들리는 곳에선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금지!               흔들리는 차량이나 보행 중에는 VDT 화면을 장시간 주시하지 말고 화면과 눈과의 거리는 40-70cm를 유지합니다.5. 눈이 피로할 땐 눈을 자주 깜박이고, 정기적으로 안과 방문하기!            눈이 피로할 때 눈을 자주 깜박여주고 필요 시 인공눈물을 사용하세요. 안과 전문의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눈 건강을 관리하세요.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6/05 16:59
  • 성바오로병원 이현수 교수, 美면역학회서 우수학술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안과 이현수 교수가 지난 5월 12~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17년 미국면역학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했다.미국면역학 학술대회(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 AAI)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이 참석하는 큰 규모의 대회로 면역학 기초 및 임상연구의 최신 지견이 발표되고 토론되는 자리다.이현수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절T 임파구와 기억T 임파구를 통한 비타민D의 알레르기 결막염 조절기전 규명’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한국인의 대다수에게 비타민D가 부족한 현상과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알레르기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메커니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현수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면역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감사하다"며 "면역관련 안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6/05 16:21
  • 까끌까끌한 입술, 침 바르면 위험한 이유

    까끌까끌한 입술, 침 바르면 위험한 이유

    입술이 건조해 각질이 생기고 껍질이 뜯어지면 침을 바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습관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삼가야 한다.립밤을 수시로 발라도 입술이 건조하고 표면이 찢어지는 증상의 정확한 명칭은 '탈락성 입술염'이다. 입술 염증은 다른 피부에 나타나는 염증과 달리 고름이 생기거나 색이 변하지 않아 질환인지 모르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상처 부위가 침 속 세균이나 칸디다 곰팡이 등에 의해 감염되면 질환이 만성화되므로 주의해야 한다.입술에 생기는 각질은 아랫입술의 가운데에서 시작해 입술 전체로 퍼져나가는데, 껍질을 뜯으면 상처가 나고 딱지가 앉는다. 아토피피부염이나 건선 등이 있어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날씨나 환경이 건조하지 않더라도 수시로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탈락성 입술염 치료의 가장 기본은 잘못된 습관을 버리는 것이다. 우선 입술 각질이 일어나면 억지로 떼어내거나 침을 바르지 말아야 한다. 입술을 깨물거나 입안으로 빨아들이는 것도 구강 세균으로 인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간다. 건조한 입술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비타민E 성분이 든 입술 보호제나 바셀린을 바른다. 이미 피부질환을 앓고 있어 입술이 뜯어지는 사람이라면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소량만 얇게 바르는 것도 효과적이다.한편 질환의 원인이 특정 영양소의 결핍인 경우도 있다. 비타민B2가 부족해 입술에 염증이 생기는 게 대표적이다. 비타민B2는 피부재생 등의 대사 과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몸 안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우유·육류·달걀 흰자·견과류·녹색 채소 등에 풍부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5 15:53
  • 하체 운동, 발기부전 증상 정말 개선할 수 있나?

    하체 운동, 발기부전 증상 정말 개선할 수 있나?

    발기부전은 체력이 약해지는 중장년 남성들이 늘 관심을 갖는 증상이다.발기부전의 원인은 다양하다. 과도한 스트레스, 심혈관질환의 합병증,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모두 영향을 미친다. 갱년기를 겪으며 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것도 발기부전을 유발한다.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는데, 사실일까?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걷기, 조깅, 줄넘기 등의 유산소운동은 발기부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발기부전 원인 중 하나가 비만인 것을 고려한다면 유산소운동의 효과는 어느 정도 검증된 셈이고, 하루 30분씩 걷기만 해도 발기부전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자전거 타기는 특히 발기부전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자전거 타기는 체내 지방 연소 효과뿐 아니라 하체 근력도 단련시키기 때문이다. 다만 안장을 잘 선택해야 한다. 이무연 원장은 "자전거를 오래 탈 경우 전립선에 부담을 줘 오히려 발기부전을 악화할 수 있다"며 "체형에 맞는 푹신한 안장을 선택하라"고 말했다. 스쿼트 등 하체를 단련시킬 수 있는 웨이트 운동도 발기부전 예방에 좋다. 이무연 원장은 "웨이트는 발기부전의 열쇠라 할 수 있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활성화시킨다"고 말했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6/05 15:04
  • 'AI 주의' 전국 비상 걸렸다… 사람에게도 감염될까?

    'AI 주의' 전국 비상 걸렸다… 사람에게도 감염될까?

    전북 군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오늘 오후 AI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되면 AI 위기경보를 현재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오늘부터 살아있는 가금류의 유통이 금지된다.◇군산 시작 AI, 제주·경기·충남·전북·경남·부산으로 퍼져오늘(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AI 발원지로 보이는 전북 군산 농가의 오골계 590여 마리가 경남 진주, 충남 서천, 전북 군산·전주 농가에 공급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살처분 조처를 하고 있다”며 “AI가 제주, 경기, 충남, 전북, 경남, 부산 등 최소한 6개 시·도 이상으로 퍼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AI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군산의 오골계 종계 농장에서 공급된 6900마리의 오골계 중 6740마리는 유통경로가 파악됐지만, 나머지 160마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지역 외에 새로운 지역에서 AI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국내 AI는 지난 4월 4일 충남 논산을 마지막으로 잠잠했으나, 이번 달 2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소규모 토종닭 농가에서 다시 발생했다. 이 농가는 지난달 27일 전북 군산 농장에서 유통한 오골계 5마리를 오일장에서 사왔고, 5마리가 모두 29일과 30일 사이 폐사했다. 이어 기존에 키우던 토종닭 3마리가 추가로 폐사하자 당국에 의심신고를 했다. 검사 결과, H5N8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주요 증상 기침·발열·근육통, 감염 예방 수칙 지켜야AI가 고병원성인 경우 사람이 감염될 우려가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은 고병원성 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위험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3~2013년 사이 베트남·태국·중국·인도네시아·이집트 등에서 648명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됐으며, 그중 384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사람이 AI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AI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일반적인 독감 증상과 비슷하다. 기침이나 호흡 곤란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오한·근육통이 동반된다. 두통을 느끼거나 의식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급성으로 진행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AI는 주로 이미 감염된 조류의 사체나 분변, 이들로부터 오염된 물 등을 손으로 직접 만지거나 먼지 형태로 흡입했을 때 옮는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AI 감염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AI 감염 예방 수칙>1.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킨다.2.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코와 입을 가린다.3.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다.4.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한다.5.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킨다.6. 닭, 오리, 달걀 등은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조리한다.7. AI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6/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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