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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광복절(15일)을 활용해 차를 타고 멀리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버스는 물론 승용차에서도 멀미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멀미는 왜 생기는 것이고, 이를 예방·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눈·귀·발바닥 균형 감각, 일치하지 않아 생겨우리 몸은 시각, 전정 감각(귓속 반고리관과 전정기관에서 느끼는 감각), 체성 감각(발바닥으로 느끼는 감각)에서 뇌로 보낸 3가지 신호를 체계화시켜 균형을 잡는다. 눈은 사물을 보고 시신경을 통해 소뇌로 균형을 잡으라는 명령을 전달한다. 발바닥 역시 감각을 느낀 후 소뇌로 전달해 균형을 잡는다. 귓속 반고리관과 전정기관에 차 있는 림프액은 몸이 움직일 때마다 출렁이면서 감각 세포를 자극한다. 이것이 신경을 통해 소뇌로 전달돼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그런데 몸이 격하게 흔들리며 이 세 감각이 뇌에서 제대로 체계화되지 않으면 멀미가 난다. 예를 들어, 몸이 빠르게 흔들리면 이를 귀는 잘 감지하고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데, 시각과 발바닥 감각은 귀보다 덜 민감한 상태여서 뇌로 보내는 신호가 귀가 보낸 신호와 달라진다. 이로 인해 뇌가 귀로부터 균형을 잡으라는 자극을 과도하게 받게 되고, 이와 연결된 교감신경이 같이 흥분하면서 구토와 복통 등을 일으키는 것이다.특히 전정기관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멀미를 잘 겪는다. 편두통이 잦거나, 놀이기구를 잘 못 타거나, 3D 영화를 볼 때 어지럼증을 잘 느끼면 전정기관이 예민한 사람이다. ◇창문 쪽에 앉고 앞 좌석 타는 게 좋아멀미를 예방하려면 멀미약을 먹는 게 가정 효과적이다. 붙이는 패치제, 알약, 마시는 약, 씹어먹는 츄어블정 등이 있다. 먹는 약은 차에 타기 30분~1시간 전에 미리 먹어야 한다. 이동 시간이 길어 추가로 또 복용해야 하는 경우 4시간 이상 간격을 둔다. 패치제는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한다. 양쪽 귀에 붙이면 용량 과다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출발 4시간 전에 붙이고, 이동이 끝난 뒤 떼어내고 나서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차 탈 때는 흔들림이 적고 창문을 통해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에 앉는다. 버스와 승용차 모두 앞 좌석이 좋다. 몸을 압박하는 허리띠나 단추는 풀어 두고 심호흡을 하면서 바깥의 경치를 바라보자. 시선은 창밖에 둬야 한다. 밖을 보면서 가면 차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파악이 가능해 눈이 귀의 반응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눈을 감아 시각 자극을 아예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차 안에서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보는 등 시선을 한곳에 집중하는 행동은 피한다. 출발 두 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서 속을 편하게 한다. 약을 먹었는데도 멀미가 심하면 껌을 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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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이모씨는 이틀 전 스피닝을 한 후 양쪽 허벅지 근육이 너무 아프고 관절을 구부릴 수 없을 정도로 다리가 부었다. 소변도 검고 진한 콜라색으로 변했다. 이 씨는 병원을 찾아 혈액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혈액 안에 '마이오글로빈'이라는 근육 내 단백질 수치가 정상인의 100배 이상이고, '크레아틴 키나아제'라는 근육 효소 수치가 정상인의 2000배 이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명은 '횡문근융해증'이었다. 현재 하루 4L씩 수액을 맞는 치료를 받고 있다.스피닝 후 이 씨처럼 횡문근융해증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스피닝은 특수하게 제작된 고정용 실내자전거의 페달을 아주 빠른 속도로 돌리는 전신 유산소운동이다. 순간적인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 체중감량과 하체 근력강화에 효과적이다.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강도로 운동하면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 있다.횡문근융해증은 몸을 움직일 때 사용하는 횡문근이라는 근육이 파열되면서 마이오글로빈 같은 근육세포 구성물질이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가는 병이다. '근육이 녹는 병'으로 불리기도 한다.횡문근융해증이 생기면 다량의 마이글로빈이 콩팥을 통해 빠져나가면서 콜라색 소변을 본다. 콩팥 세뇨관이 막혀 급성신부전이 생기면 소변이 안 나오고 몸이 부을 수 있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는 "극심한 근육통, 근력저하가 생길 위험도 있는데, 이는 환자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일부 간염, 부정맥, 심장마비가 생기는 환자도 있으며 환자의 8%는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환자의 50%는 가벼운 근육통과 부종, 약간의 근력저하, 오심, 구토 등이 생겨 생겨 단순 감기몸살로 여기기 쉬운데, 스피닝 후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즉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횡문근융해증의 치료법에 대해 김철 교수는 "근육 세포의 추가적인 손상을 막기 위해 침상안정을 취하면서 정맥주사로 하루 2~4L 정도의 생리식염수를 공급해 마이오글로빈이 소변을 통해 체외로 빠져나가게 한다"며 "혈중 전해질 수치와 심장 손상 여부를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약물치료를 병행한다"고 말했다.횡문근융해증을 예방하려면 운동 중 4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운동하지 않고 ▲땀복을 착용하지 않고 ▲페달 회전 수를 낮게 하다가 수주에 걸쳐 높이는 등 자신의 신체 상황에 맞게 운동하고 ▲페달을 빠르게 돌리는 고강도 스피닝과 느리게 돌리는 저강도 스피닝을 번갈아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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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저혈압(수축기혈압 90mmHg 미만)'이 생기기 쉽다. 땀이 나 혈액량이 줄어드는 것도 문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2~2016년) 여름인 6~8월에 저혈압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저혈압으로 인해 몸 곳곳에 피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실신하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저혈압 관련 궁금증을 풀어본다.Q. 저혈압은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일까?A. 어지럼증 등의 저혈압 증상이 있어도 일시적이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즉, 수축기 혈압이 90mmHg 미만이라도 체질적으로 혈압이 낮은 편이었거나 어지럼증이나 이명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만 나타나면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단, 출혈이나 염증, 지나친 약물 투여에 의한 혈압 저하일 때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는 “최근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며 쓰러진 적이 있거나 호흡곤란, 가슴의 통증, 가슴 두근거림이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겼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과다 출혈, 세균 감염,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등으로 인해 쇼크를 동반한 저혈압은 방치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응급실에 방문하는 등 최대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Q. 혈압 질환은 남성 전유물이다? A. 저혈압은 남성보다 다리 근육량이 적은 여성에게 더 잘 생긴다. 다리 근육은 일어설 때 다리에 몰려있던 혈액을 위로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 근육이 부족하면 일어나거나 자세를 바꿀 때 머리가 핑 돌고 눈앞이 캄캄해지는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하면 실신하면서 몸을 다칠 위험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저혈압 환자(2만9000여 명) 중 약 55%(1만6000천여 명)가 여성 환자였다. 편욱범 교수는 “기립성 저혈압을 자주 경험한다면 자리에서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고 일어났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면 대개 5분 내외로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움직이는 게 좋다"며 "평소 까치발을 들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습관으로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편 교수는 “과도한 다이어트는 체내 수분을 빼앗으면서 기립성 저혈압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무리한 운동은 되도록 삼가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말했다.Q. 나이 들면 위험한 건 고혈압뿐이다? A. 체내 수분이 부족한 노인은 여름철 저혈압에 더욱 취약하다. 나이 들수록 체내 수분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나타날 수 있는 탈수 증상과 혈류량 감소가 동시에 급격히 일어나는 탓이다. 노인은 저혈압 증상으로 인해 낙상이나 골절, 뇌출혈 등 심각한 2차 상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 저혈압 환자 1만2000여 명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6200여 명이 60대 이상 노인층이었다.Q. 커피가 저혈압 유발한다? A. 저혈압 환자에게 지나친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마시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커피 1~2잔은 괜찮지만 적은 양으로도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면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카페인은 소변량을 늘려 체내 수분 부족을 악화할 우려도 있다.<여름철 저혈압 예방 수칙 4가지 (이대목동병원)>1.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고, 어지럼증이 사라지면 움직이기2. 체내 수분 부족을 유발하는 과도한 음주와 지나친 커피 자제하기3.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충분한 물(2~2.5L)과 전해질 섭취하기4. 꾸준한 운동으로 심장과 혈관 건강 강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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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바이오플라즈마학회와 서린메디케어가 지난 11일 플라즈마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서린메디케어 김병철 대표이사는 학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이로써 플라즈마 관련 정보교류와 연구협력을 통해 플라즈마 산업과 의료기기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한바이오플라즈마학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주축을 이룰 미래산업 차세대물질 ‘플라즈마’를 연구·응용하기 위해 학계·의료계·산업계가 한뜻으로 뭉쳐 설립한 학회다. 약 50명의 교수, 의료진, 의료기기 업체 대표, 피부미용업계 대표들이 소속돼 있다.서린메디케어는 상장사 서린바이오사이언스의 자회사로 4년 전부터 플라즈마 연구 개발을 통해 플라즈마 피부 미용기기를 개발했고 국내 식약처, 미국 FDA, 유럽CE 등을 통과하여 피부 미용기기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로 수출을 확대하는 중이다.플라즈마는 이온핵과 자유전자로 이루어진 입자들의 집합체다. 기체 상태의 물질에 계속 열을 가해 만든다. 물질의 세 가지 고유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로 거론되며 각광받는 중이다. 플라즈마는 현재 살균·멸균 분야, 지혈· 비 침습적 약물전달 ·미백· 세포재생· 염증치료 분야는 물론, 의료기기 제작에 쓰이는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대한바이오플라즈마학회는 올해 안에 학술대회·연수강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플라즈마를 응용한 바이오플라즈마·플라즈마메디슨 등 인체치료 분야 관련 논문 발표, 기술 개발 소개 등을 모두 망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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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질환은 가장 흔한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다. 사회적으로도 어깨 질환과 관련한 의료비용 지출이 막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주환수∙이윤재 연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표본자료(HIRA-NPS, National Patient Sample)’를 기반으로 국내 다빈도 어깨질환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건강보험 청구데이터를 토대로 자주 발생하는 어깨 질환에 따라 ‘유착성피막염(ACS군, 이하 오십견)’, ‘근육둘레띠증후군(RCS군, 이하 회전근개파열)’, ‘어깨 충격증후군(SIS군, 이하 어깨충돌증후군)’의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유착성피막염은 잘 알려진 오십견이고, 근육둘레띠증후군은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회전근개의 힘줄이 찢어지는 회전근개파열을 뜻한다. 어깨 충격증후군은 어깨 움직임에 관여하는 힘줄과 뼈가 충돌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연구팀은 어깨 질환 그룹별로 입원과 외래, 전체 환자군 현황을 비롯해 수술과 주사, 이학요법, 진통제 등 치료 방법들에 대해서도 전체적인 비교 분석을 실시했다. 세 그룹 모두 50대 환자들의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했고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어깨 질환으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는 질환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외래진료(97%)를 받았다. 반면 소수의 입원환자에서 진료 비용 대부분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병원을 찾은 질환은 ‘오십견’ 이었지만, 총 비용과 환자 1인당 비용 부담이 크고 치료에 가장 많은 시일이 소요되는 질환은 ‘회전근개 파열’이었다. 견관절의 세부적인 치료법으로 수술(2%)보다 주사(22%)와 물리치료(75%)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물리치료의 경우 세 그룹 모두 열치료(약 50%)와 간섭파 치료, 경피신경 자극치료 등의 전기치료(20~30%)가 선호됐다. 주사 치료가 가장 많이 시행된 그룹은 ‘오십견’(64%)군으로 특히 피하주사나 근육내 주사(57%)가 스테로이드주사(43%)보다 많이 처방됐다.세 그룹 모두 투약(총 비용의 2% 미만) 치료의 비중은 적었다. ‘동일효능(약효)군’으로 정의된 ATC 4단계 분류에 따라 분석한 결과 비마약성 진통제는 대부분 외래에서, 마약성 진통제는 주로 입원시 처방됐다. 수술 비중이 높은 그룹은 ‘회전근개파열(67%)’군으로 주로 견봉성형술과 회전근개 파열 복원술이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주환수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깨 질환의 의료비용과 현황, 치료법 등을 서로 비교 분석함으로써 관련 보건의료 연구에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금까지 국가 단위의 어깨 질환 현황에 대한 비교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향후 어깨 질환 환자들을 관리하고 보건정책을 결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 오픈’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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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탄산음료·이온음료·과일주스 등 단맛 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는 청소년들이 많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단맛 음료 섭취 주의를 당부하고, 건강하게 음료 섭취하는 법을 제안했다.우리나라 청소년(12~18세)의 일평균 당 섭취량(80g)은 다른 연령에 비해 높다. 이 중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57.5g)은 세계 보건기구(WHO)의 당 섭취량 기준(약 50g)을 넘는 수준이다. 가공식품 중에서도 음료류를 통한 당 섭취가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다. 2014년 우리국민 당류 섭취량 평가사업에 따르면, 당 급원 식품 중 12∼18세에서 음료류 당 비중이 14.3g으로 가장 높고, 6∼11세의 음료류 당 비중은 7.5g였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단맛음료 주당 평균 섭취 횟수는 2.8회, 탄산음료는 2.1회이고, 그 섭취량도 매년 증가 추세다(보건복지부 자료).당 과잉 섭취는 청소년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을 높여 위험하다.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는 "청소년의 가당음료 섭취 습관이 비만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청소년 비만·과체중률은 2011년 12.2%, 2015년 15.4%, 2016년 17.3%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한 당이 하루 권장 열량의 10%를 초과할 경우 비만, 당뇨병, 고혈압 유병률이 각각 39%, 41%, 66%로 높아진다.더군다나 다른 식품보다 음료를 통한 당 섭취가 많을수록 체중증가, 심혈관질환 등 대사 이상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를 주4회 이상 섭취(하루 0.5잔 이상)하는 경우 거의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 비하여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74%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음료를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 4가지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하루 8잔 이상 물 마시기 ▲하루 2잔 정도 우유 마시기 ▲커피, 차 등 음료에 시럽, 설탕 첨가하지 않기 ▲가공식품의 영양 표시 '당' 함량 확인하기(가공식품으로부터 하루 당 섭취가 50g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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