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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다공증 환자에겐 '최악'... 칼슘 흡수 막는 음식 '3가지'

    골다공증 환자에겐 '최악'... 칼슘 흡수 막는 음식 '3가지'

    나이가 들면 뼈의 밀도가 줄어들어 골다공증·골절 등에 취약해진다. 이때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칼슘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칼슘은 뼛속 물질인 수산화인회석을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로 뼈를 단단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칼슘은 우유·콩·멸치·굴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러나 칼슘을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서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 이는 과다 복용 시 몸속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효과를 낮추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주의해야 할까?▶커피= 커피는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음료이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41잔으로, 최소 하루에 한잔을 마시는 셈이다. 그러나 커피에 든 카페인은 뼈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카페인이 칼슘·비타민 등 몸속 영양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한 성인 1일 최대 카페인 섭취량은 400mg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1일 330mg이다. 권고량 이하로 마셔도 뼈의 밀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 한잔에는 최대 2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하고 홍차·녹차·탄산음료 등도 주의해서 먹는 게 좋다.▶육류·콩류=육류와 콩처럼 인이 많이 든 식품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인은 세포막과 뼈·치아 등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지만, 과다 복용 시 칼슘과 결합해 서로의 흡수율을 떨어뜨려 골밀도를 낮춘다. 인과 칼슘은 서로 결합해 염을 만들어 대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다. 또 체내 인 농도가 높아지면 칼슘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부갑상선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칼슘흡수장애가 생길 위험이 있다. 인은 육류·콩·두부·우유·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 들어 있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으려면 칼슘과 인을 1대1 비율로 먹는 게 안전하다.▶녹색 채소=채소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골다공증 환자처럼 골밀도가 낮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소의 식이섬유가 소장에서 칼슘과 흡착해 이를 대변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7:45
  • 추석 연휴 해외여행... '건강'하게 즐기려면?

    추석 연휴 해외여행... '건강'하게 즐기려면?

    다음 달 2일(월)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 추석은 최장 열흘간 연휴가 이어진다. 이에 따라 긴 연휴 기간을 이용한 해외여행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장기간의 해외여행에 앞서 건강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자친 휴가가 악몽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를 다녀와 감염질환에 걸린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감염 질환 외에도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여행으로 상태가 악화되기도 한다.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은 “장기간 해외여행의 경우 시차, 기온, 풍토 등이 평상시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전염병을 비롯한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 자체가 커져 건강을 해치기가 쉽다”며 “사전에 여행지에 대한 정보 및 자신의 몸 상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예방접종이나 평소 먹는 약, 영문 진단서 등을 준비해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매년 느는 해외감염 질환, 예방접종으로 대비해야 지난해 국외유입 감염 질환자 수는 541명으로, 2014년 400명, 2015년 491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특히 국내 여행객들의 방문이 잦은 아시아 지역이 전체의 83%를 차지했으며, 그 외 아프리카(10%) 등 상대적으로 위생이 취약한 지역에서의 질병 유입이 높다. 특히 최근 해마다 국외 유입 감염질환이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감염된 1명으로 인해 사망자 29명을 포함한 180명 이상의 환자를 발생시켰고, 지난해에는 지카 바이러스 국내 환자가 16명에 이르는 등 점차 국외 유입 감염질환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해외여행에서 감염질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여행지의 위험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 질병정보센터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해당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황열이나 말라리아, A형 간염 등의 경우 예방접종 혹은 예방약을 통해 감염을 피할 수 있다. 다만 여행지 도착 2주 전에는 준비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현지에서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해외 감염질환의 경우 모기 매개, 혹은 수인성 질환인 경우가 대다수다. 수시로 손을 씻고 음식을 철저히 익혀 먹는 습관과 함께, 모기장, 곤충 기피제 및 긴 소매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만성질환자, 환경 변화 대비한 응급상황 대처법 익혀야해외여행의 경우 긴 시간 동안 일상과 크게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이때 자칫 관리를 잘못했다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크게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주위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쉽게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자칫 잘못하면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여행 전 먼저 병원을 방문해 현재 건강 상태를 검사받아야 한다. 더불어 평상시와 기후나 시차, 활동량 등이 달라지는 만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이나 주사제 등의 복용 시기 및 양 등을 조정해야 한다.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영문 진단서나 처방전 등도 미리 챙겨가는 것도 필요하다.장기간 항공기 여행 또한 만성질환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심혈관질환자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인한 혈전증이 올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 또한 운동량이 감소해 혈당이 급속히 오를 수 있다. 1시간마다 한 번씩 스트레칭 등을 통해 혈전증을 예방하는 한편, 6시간 이상의 장기 여행의 경우 혈당을 체크,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필요 시 인슐린 등을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여행지에서도 신체에 무리가 갈 정도의 활동량을 삼가고, 기름지거나 짠 음식 등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H+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백혜리 과장은 “만성질환자의 경우 평소 질환 관리로 인해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거나 심신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 만큼 가벼운 감염, 사고 등도 중대한 위기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해외여행을 다녀온 직후에도 만약 열이나 설사, 피부질환 등이 생겼을 경우나 혹은 전염병 발생 국가를 경유, 체류했을 경우에는 여행 후 주치의를 통한 자세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6:10
  • 20대 건강 적신호... 근골격계·공황장애 환자 증가폭 가장 커

    20대 건강 적신호... 근골격계·공황장애 환자 증가폭 가장 커

    20대 청년층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랜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는 20대의 건강이 다른 연령대보다 급속히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격계 등 신체 문제뿐만 아니라 공황장애나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청년층도 많았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근골격계 질환과 소화기계 질환, 정신 질환 등에서 20대 환자 증가율이 노인층을 제외하고 가장 높았다. 지난해 20대 경추질환 환자는 15만8000명으로 2012년(12만4000명)보다 27.7%나 증가했다. 30대는 13.6%, 50대는 10%, 10대는 9.4%, 40대는 6.2% 늘었다. 척추질환 역시 20대 환자가 13% 증가해 다른 연령대보다 증가율이 높았다.20대의 정신건강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20대 공황장애 환자는 지난해 1만3000명으로, 5년 동안 연평균 13.3%씩 증가해 2012년(8000명)보다 65%나 늘었다. 10대(38.8%), 30대(37%), 40(41.3%), 50대(46%)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우울증도 30대에서 1.6% 증가한 것을 빼면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줄었는데, 20대에서만 22.2%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 밖에 궤양선 대장염·크론병이나 위식도 역류질환 등도 다른 연령대보다 증가 폭이 컸다.20대 건강 악화의 중요한 요인은 학업과 함께 취업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오는 스트레스나 불안 같은 심리적인 문제다. 이와 함께 식습관 문제 등도 악화 요인 중 하나가 된다. 잘못된 식습관은 소화기 질환뿐만 아니라 나트륨과 당분 과다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관절염에도 영향을 미친다. 당분이나 나트륨, 카페인 등은 연골과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5:54
  • 인하대병원 "수액세트 이물질, 투약 전 안전 점검 과정서 발견"

    인하대병원이 수액세트 이물질 발견과 관련 "병동 입원 환자에게 투약 전, 수액세트 안전 점검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해명했다. 현재 해당 업체 제품은 전량 회수 조치된 상태다.인하대병원은 20일 "수액세트 이물질은 수액세트 안전 점검 과정에서 발견됐고, 주의사항 발견 시 조치 메뉴얼에 따라 식약처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후 병원은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했고 타 업체의 수액세트로 전량 교체했다.인하대병원은 "교체된 제품도 업무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업무 안전지침에 따라 진행됐지만 의도치 않은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한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5:49
  • 국제성모병원,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무선 수면평가장치 도입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수면센터를 개소했다.국제성모병원 수면센터는 ‘환자의 편의성 증대와 실질적인 다학제 협진 체계’를 모토로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과다수면, 기면증, 이갈이, 소아수면 등 다양한 수면장애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환자들이 검사 결과와 치료방향을 집에서도 스스로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지에 대한 한글화 작업을 마쳤다.아울러 국제성모병원 수면센터는 수면다원검사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도입한 무선 수면평가장치와 디지털 뇌파계를 구비했다. 또한 신경과, 이비인후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8개 임상진료과, 11명의 전문의료진 협진체계를 갖췄다. 무선 수면평가장치는 미국수면의학회(AASM;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서 인정한 수면 중 발생하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기면증 등 수면장애를 평가하는 장비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됐다. 특히 이 장비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데이터를 직접 전송하는 무선 시스템으로 그동안 검사 시 큰 불편을 줬던 선을 없애 수면 중 뒤척임이 많은 소아와 예민한 환자 등의 검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은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 유발 등 사회적 문제뿐 아니라 고혈압,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앞으로 성인은 물론 소아의 수면장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 진단 및 개인 맞춤형 치료를 기본으로 수면장애로 발생하는 합병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9/20 15:48
  • 경희대치과병원 연구팀, '에드워드 H. 앵글 리서치 상' 수상

    경희대치과병원 연구팀, '에드워드 H. 앵글 리서치 상' 수상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김수정·안효원 교수)이 교정 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7 에드워드 H. 앵글 리서치 상(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아시아계 최초이자 국내 치과계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1991년 제정된 에드워드 H. 앵글 리서치 상은 매년 SCI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최우수 논문 한 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현재까지 14편의 논문 수상자만을 배출했고 올해는 2015~2016년에 발표된 SCI 저널 논문 500여 편을 심사해 김성훈 교수팀이 수상했다.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기존 치료법의 한계에 대안을 제시한 것이 수상 핵심이다.​수상 논문은 2015년에 Angle Orthodontist에 발표 된 ‘청소년 교정환자에 적용한 치성 및 골성 상악골 확장장치 치료효과 비교연구(Tooth-borne vs bone-borne rapid maxillary expanders in late adolescence)'이다.세계 교정 학계에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는 상학골을 확장시키는 분야이다. 상악골인 위턱뼈를 확장시키는 이유는 치료의 비발치 가능성을 높이고, 윗니가 아랫니를 덮는 치과의 기본이 되는 치료이기 때문이다.지난 80여 년간 상악골을 확장시키는 대표적인 치료법은 치아에 반지를 끼우는 확장장치로 여겨왔다. 김성훈 교수팀은 해당 치료법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분석은 물론, 2004년 개발한 새로운 장치로 상악골을 확장시키는 임상 연구를 10년간 진행해 논문을 발표했다.연구 결과, 새로운 확장 장치는 기존 치료 보다 효과성은 높이고 잇몸뼈와 뿌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해당 장치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특허권을 보유 중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5:48
  • 쉰 목소리, '이럴 때' 병원 가서 진찰 받아야

    쉰 목소리, '이럴 때' 병원 가서 진찰 받아야

    목소리 변화의 원인은 다양하다. 상기도 감염 질환에 의한 일시적인 성대의 염증, 과도한 음성 사용이나 오남용으로 인해 발생한 성대의 결절, 폴립, 낭종의 발생 외에도 후두암, 갑상선암, 폐암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화현상으로 인한 성대 위축도 음성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흡연이나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적인 후두 자극도 음성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로 인한 기침 후에 음성 변화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변한 목소리는 성대 염증에 의한 것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음성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호전된다. 또한 결절, 폴립, 낭종과 같은 양성 병변에 의한 음성변화 즉 노래방이나 야구장 등에서 큰소리를 지른 후, 잘못된 발성 습관으로 인한 음성변화의 경우에는 적절한 음성 휴식 및 치료를 동반하면 호전되지만 병변이 세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그러나 쉰 목소리와 같은 음성변화와 함께 음식 섭취 시 사래가 자주 걸리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에는 후두암이나, 갑상선암, 폐암 등에 의해 성대마비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 성대마비의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성대마비의 경우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 외에도 성대마비로 인한 음성 장애 및 사레 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성대주입술을 고려해 볼 수 있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또 다른 이비인후과 진찰 및 치료를 요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음성장애가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목소리가 완전히 나오지 않는 경우 ▲통증이나 , 피섞인 가래가 쉰 목소리와 동반되는 경우 ▲식사 시 사래가 잘 들리는 경우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이다. 이때는 후두내시경을 통해 후두의 병변 및 움직임을 확인하고 , 필요시 컴퓨터 단층 촬영 (CT)등의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김보영 교수는 “좋은 목소리 관리를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금연하며, 노래방이나 야구장 등에서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거나, 헛기침과 같이 목을 가다듬는 습관은 삼가 해야 한다”면서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녹차처럼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와 술은 자제 하고 비염, 부비동염, 위식도 역류 등 잦은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5:45
  • 김안과병원 조한주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

    김안과병원 조한주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조한주 교수가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선정한 2017년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조한주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왔으며, 2015년, 2016년에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도 연속 등재된 바 있다. 조교수는 그동안 망막 분야 30편 이상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하였고, 특히 황반변성의 치료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데 대한 업적이 인정되어 연속 등재되고 있다. 조교수는 2009년부터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어 온 세계 최고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의학,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전 세계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등재하고 있으며, 특히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5:41
  • "테라큐민, 커큐민 체내 흡수율 28배 높인다"

    한국산업식품공학회 학회지 산업식품공학 8월호에 커큐민을 미립자화한 ‘테라큐민’이 일반 커큐민보다 체내흡수율이 28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이번 연구는 커큐민을 작은 입자로 만든 테라큐민과 일반 커큐민의 체내흡수율을 비교하기 위한 연구로, 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희정 교수팀이 연구를 진행했다. 커큐민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카레의 주 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성분이다.논문에 따르면 최근 커큐민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대한 생리활성기능이 보고되고 있다. 그런데 일반 커큐민은 지용성이라서 장내에서 흡수가 잘 안 된다. 실제로 동물이나 세포 실험에서 일반 커큐민의 흡수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돼, 생체이용률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25세 이상 49세 미만의 건강한 남녀를 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테라큐민과 일반 커큐민을 물 150ml와 함께 섭취하게 했다. 그런 다음 1시간, 2시간, 4시간, 8시간 후 혈중 커큐민 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테라큐민을 섭취한 시험군은 일반 커큐민 섭취군보다 체내흡수율이 평균 28배 높았다. 시험 중 부작용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테라큐민은 일본 테라밸류즈사가 개발했으며 지난해 12월 한독이 테라벨류즈사를 인수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5:39
  •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이것' 챙겨야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이것' 챙겨야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다가온다. 특히,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귀성객들은 물론 가까운 휴양지나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이 연휴 기간에만 최대 11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간 이동을 위한 가방을 꾸리면서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상비약’이다. 명절연휴 기간에는 병의원, 약국 등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고 해외에 나가도 약국을 찾기 힘들거나 본인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제대로 구하기 힘들다. 따라서 진통제, 소화제 등의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멀미약, 3세 미만·임산부 등은 사용 주의 장시간 이동의 가장 큰 적은 ‘차 멀미’. 일반적으로 먹는 멀미약은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4시간 전에 사용해야 원하는 시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간혹 연령 구분 없이 가족이 함께 사용할 한 종류의 멀미약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멀미약은 나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임의로 멀미약을 투여해선 안 되며, 만일 꼭 필요한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의하도록 한다. 단 임신부나 수유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도 사용을 금해야 한다. 운전자는 멀미약 복용 시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아이 있는 가정은 어린이 해열제 챙기기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꼭 챙겨야 할 상비약은 바로 어린이 해열제이다. 아이들은 잠자리 등의 환경 변화나 큰 일교차로 인해 급작스레 열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공복에 먹여도 아이들의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빈 속에 해열제를 먹여야 할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진통제가 권장된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생후 4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이다.과식하기 쉬운 연휴, 소화제 필요한껏 풀어지는 연휴기간에는 과식과 과음을 할 수 있어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은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위를 비우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소화제를 먹어 증상을 빨리 가라앉히는 것도 좋다. 속이 불편해지면 소화제 대신 탄산음료를 먹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음료에는 소화를 돕는 기능이 거의 없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위장에서 탄산이 일으킨 공기가 다시 트림으로 나오면서 소화가 되는 느낌을 주게 된다.TIP. 추석날 문을 여는 병원·약국 어떻게 알 수 있나?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제공(www.e-gen.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만든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5:09
  • 뜯고 씹고 맛보는 즐거움 위해선 '임플란트 틀니' 치료가 효과적

    뜯고 씹고 맛보는 즐거움 위해선 '임플란트 틀니' 치료가 효과적

    급격한 인구노령화 속도에 맞춰 치아를 상실하는 환자 수도 급증했다. 과거에는 많은 치아를 상실한 경우 틀니를 사용했지만, 지난 7월부터 임플란트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며,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환자들이 급증했다.치아를 상실하면 우선 음식물을 씹기 어렵고, 웃거나 말을 할 때 소극적일 수밖에 없어서 잇몸 위에 의치 틀을 올리는 틀니를 주로 사용했다. 2013년부터 시행된 틀니의 보험화로 치료비의 부담은 줄었지만, 짧은 수명과 쉽게 빠지고 관리가 불편하며 자주 사용할수록 잇몸 뼈도 약해지는 등 단점이 많았다. 최근 알려지고 있는 임플란트틀니는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합친 치료법이다. 특히 아래턱에 치아가 전혀 없는 환자에게선 임플란트틀니 시술이 학술적, 임상적 우수성으로도 증명돼 각광받고 있다.임플란트틀니는 2~4개 최소한의 임플란트만을 식립 후 이를 틀니와 연결해 틀니를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치료법이다. 지지대를 통해 쉽게 빠지는 틀니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철물 및 구강위생 관리가 용이하며 고정성 치료에 비해 치료 비용이 낮아 환자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최소의 치료로 만족도는 크게 개선됨에 따라,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환자는 물론 적은 수에 치아만 남아 부분틀니를 사용하는 환자들에게서도 인기가 높다. 임플란트 부분틀니의 경우 1~2개의 임플란트만으로 시술이 가능해, 고령의 환자에서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기존의 틀니를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고대 구로병원 치과센터 이정열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로 가는 이 시대에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건강한 치아는 필수 조건”이라며 “임플란트 틀니 치료는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저작기능을 향상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4:56
  • 술 마시고 한 운동… 건강에 毒된다

    술 마시고 한 운동… 건강에 毒된다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해소를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음주 후 하는 운동은 간에 무리를 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왜 음주 후 하는 운동은 몸에 좋지 않을까?술을 마시고 운동을 하면 간에 이중으로 자극이 간다. 술을 마시면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피로물질이 쌓여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진 상태가 된다. 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분해되면서 생기는데, 간 기능이 떨어지면 이 작용이 활발하지 못해 쉽게 피로해진다. 또 근육 합성을 위해선 간의 단백질이 분해돼야 하는데, 술을 먹고 운동을 하면 간은 알코올과 단백질을 동시에 분해해 이중으로 무리가 간다.음주 시 발생하는 탈수현상도 문제다. 근육이 활발하게 운동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한데, 술을 마시면 몸은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근육에 있는 수분까지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근육이 금방 피로해지고 운동 능력도 떨어져 효과가 낮아진다.  음주 후 운동을 하면 근육의 질도 떨어질 수 있다. 운동한 뒤에는 포도당 분해 산물인 젖산과 암모니아가 몸에 쌓이는데, 이는 근육을 피로하게 하고 근섬유의 질을 떨어뜨린다. 간은 이 부산물을 분해해 근육을 보호한다. 그러나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포도당 부산물을 분해하지 못하면 몸에 피로물질이 쌓여 근육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운동할 계획이 있다면 전날 음주를 피해야 한다. 만약 술을 마셨다면 간에 피로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당일 운동을 쉬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운동할 때는 근력운동보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해야 간에 피로물질이 덜 쌓인다. 걷기·조깅·스트레칭 등을 30~40분 정도 하면 된다. 술을 먹을 땐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 등 신선한 안주를 먹어야 한다. 몸속 알코올이 희석돼 간에 무리가 덜 갈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4:21
  • 이대목동병원, 뇌신경질환 특화 첨단 로봇 개발

    이대목동병원과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뇌신경질환 특화 첨단 로봇 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이대목동병원과 한컴그룹이 뇌신경질환 특화 첨단 로봇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환자와 고령자의 특성을 고려한 첨단 로봇 의료기기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치매 특화 플랫폼 구축 ▲경도인지장애 오프라인 프로그램 및 컨텐츠의 온라인화 등을 통해 치매 특화 로봇 의료기기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정혜원 병원장은 지난 20일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이대목동병원이 그동안 활발하게 전개해온 특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치매 특화 첨단 로봇 의료기기 분야에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컴그룹과의 공동 연구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일거수일투족을 돕는 의료 로봇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 로봇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컴그룹 김상철 회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VR 등 한컴그룹의 각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응집하여 그룹간 시너지를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대목동병원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서 로봇 기술을 통한 헬스 케어 서비스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컴그룹은 자체 개발한 로봇 AI 서비스 서버 플랫폼(RSSP)을 기반으로 로봇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공급 중인 쇼핑 안내 로봇,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외국인 방문객의 안내를 맡을 통역 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는 로봇 서비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9/20 14:16
  • 국내연구진, "파킨슨병 원인 밝혀져"... 새로운 치료법 개발 기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파킨슨병 원인에 대한 기존의 학설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한다. 안정 떨림이나 경직, 운동 완만(운동 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이 나타나는 게 특징인 신경계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보통 60세 이상에서 약 1% 정도가 파킨슨병 환자로 추정된다.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대수 교수 연구팀이 기저핵 신호물질이 뇌의 운동신경을 '흥분' 시켜 파킨슨병의 운동 이상 증상이 생긴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1980년대 제시된 기저핵 신호물질이 뇌의 운동신경을 '억제'해 파킨슨병의 운동 이상이 생긴다는 학설이 정설로 여겨졌다. 하지만 기존 학설은 파킨슨 환자의 다양한 증상을 설명하지 못했다.KAIST 연구팀은 빛을 이용해 신경의 활성을 조절하는 '광유전학 기법'을 이용해 생쥐 뇌의 기저핵 신경을 빛으로 자극해 파킨슨병 환자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했다. 기저핵의 억제성 신호를 받은 뇌의 시상핵 신경들은 일시적으로 억제되는 듯 보였지만, 이후 오히려 반발성 흥분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이 시상핵 신경의 반발성 흥분을 억제하자 파킨슨병 생쥐는 완전히 회복됐다.새로운 파킨슨병의 원인이 밝혀지면서, 이런 반발성 흥분을 억제하는 약물이나 빛을 이용하면 파킨슨병 증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제 학술지인 '뉴런(Neuron)'에 실렸다.
    신경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9/20 14:14
  • 배 아픈데 화장실 못간다면… '장폐색증' 의심해야

    배 아픈데 화장실 못간다면… '장폐색증' 의심해야

    갑자기 극심한 복통이 느껴지나 대변을 보지 못한다면 장폐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장폐색증은 장이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막혀 장 내용물이 이동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장에 구멍이 뚫리는 장천공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폐색증은 말 그대로 장이 막힌 상태이다. 장의 운동기능이 마비되거나 이물질에 의해 막히면 발생한다. 수술 후 장끼리 들러붙는 유착이 생기는 것도 원인이다. 종양이나 장결핵·염증성 장질환이 있어도 장폐색증이 생길 수 있다.장이 막히면 음식물·소화액·대변 등이 내려가지 못하고 고여있다가 복통을 유발한다. 극심한 복통과 함께 배가 빵빵해지고 구토·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의 내용물은 통과하지 못하고 소량의 물만 이동해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또 수분과 전해질 흡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혈액의 양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저혈압이나 탈수로 인한 쇼크에 빠질 위험도 있다. 심한 경우 장 천공이 발생하기도 한다.장이 심하게 막힌 게 아니라면, 천천히 걷기 등 가벼운 운동과 함께 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을 써 치료한다. 그래도 낫지 않을 땐 막힌 장 부위를 뚫는 수술을 한다. 종양 등 장질환이 원인이라면 이를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
    대장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1:26
  • 어린이, 신맛 캔디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안 돼

    어린이, 신맛 캔디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안 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맛 캔디에 '주의문구'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맛 캔디는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등 유기산을 첨가하여 매우 신맛을 내는 캔디류를 말한다.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즐기고, 잠을 쫓는 목적으로 먹기도 한다.식품의약품안전터는 ▲강산성(pH<3) 캔디에 ‘주의문구’ 표시를 의무화하고 ▲캔디류에 산도(pH) 제한 기준을 신설하고 ▲‘신맛캔디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이번 조치는 신맛 캔디를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혀에 물고 오랫동안 녹여 먹으면 강한 산도(pH)로 인해 입속의 피부가 벗겨지는 등의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어 마련됐다.올해 말까지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행 이전이라도 신맛 캔디 제품에 대해서는 ‘주의문구’가 표시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한편, 현재 ‘주의문구’에 대해 별도 규정을 두어 관리하는 국가는 없다. 개별 업체가 소비자 클레임에 대비하여 주의문구를 표시하는 정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1:12
  • 국내 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 40세 이상은 특히 주의

    국내 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 40세 이상은 특히 주의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5일(금) 대구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여성, 42년생)가 확인되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그동안 발생한 뇌염 환자는 여름이 지나 모기에 물릴 걱정을 덜 하는 9~10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더 주의해야 한다.이번에 발생한 환자는 지난달 2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 저하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의식불명 상태로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으로 최종 확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일보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최초로 확인해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매개 모기 개체 수는 꾸준히 증가해 작년 경보 시점보다 2주가량 이른 6월 29일에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6월에 일보뇌염 경보를 발령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었다.특히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대량 발생하는 시기(8월) 이후인 9월부터 11월에 걸쳐 전체 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 시기에도 뇌염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자 250명 중 1명은 급성뇌염으로 진행돼,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른다.일본뇌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폼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모기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게 좋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이 연령층에서는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1:01
  • 부작용 알고도 회수 안한 제약사 ‘형사처벌’ 추진

    제약사가 자사 의약품에 부작용을 비롯한 위해성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도 회수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개정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제약사나 의약외품 업체가 자사 제품이 품목허가·신고된 내용과 다르거나 변질·오염돼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지체 없이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하거나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 미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회수 계획을 보고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제조소·영업소 폐쇄, 업무정지 등을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행정상의 제재뿐 아니라 형사법에 따른 벌칙이 필요하다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 식품위생법의 경우 식품 등의 영업자가 해당 식품이 위해식품이거나 기준·규격을 위반한 식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경우 회수 조치 및 계획 보고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이를 위반한 자는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오 의원은 위해의약품 등의 회수 또는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회수계획을 보고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다. 오 의원은 "위해의약품 등 회수제도의 실효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0:46
  • 멕시코 지진 규모 7.1… 상황별 대피요령은?

    멕시코 지진 규모 7.1… 상황별 대피요령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현지시각으로 19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규모 7.1은 땅이 심하게 흔들리고 큰 빌딩이 무너질 정도의 강력한 진동이다. 현재까지 현지인 100여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멕시코대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중이며, 현재까지 피해를 본 우리 국민은 없다"고 말했다.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 지진 시 대피요령을 알아두는 게 안전하다. 지진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지진이 발생했을 때 장소에 따라 대피요령이 다르다. 실내에서는 떨어지는 물건을 막을만한 탁자 아래로 들어가야 한다. 마땅한 곳이 없다면 방석·이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즉시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한다. 쓰러진 물건 등에 문이 막히면 건물 안에 갇힐 수 있기 때문이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선 모든 층의 버튼 눌러 가장 먼저 문이 열리는 곳에서 내려 계단으로 이동해야 한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가방으로 머릴 보호한 채 건물과 멀리 떨어진 공원·운동장 등으로 피해야 한다. 간판·조명 등이 아래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운전 중에 지진이 발생했다면 속도를 줄이다 갓길에 차를 세워야 한다. 대피하는 사람이나 응급차가 지나가는 길을 비워두기 위해서다. 긴급 통행 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도록 차키를 꽂아 둔 채 메모를 남기고 차에서 내려 대피해야 한다. 부상자를 발견했을 땐 옮기지 말고 그 자리에 부상자를 둬야 한다. 옮기려고 하다 오히려 부상 부위가 더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위험한 장소에 부상자가 있다면 부상자의 머리를 고정한 뒤 들것으로 조심히 옮겨야 한다. 담요나 겉옷 등을 덮어 환자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의식이 없는 환자에 물을 먹여선 안 된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0:35
  • 식약처, ‘벌레 수액’ 긴급 회수 조치

    식약처, ‘벌레 수액’ 긴급 회수 조치

    영아에게 투여 중이던 수액에서 벌레가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 회수에 들어갔다. 해당 제품 외에도 벌레 유입이 신고된 제품이 추가로 접수돼 식약처는 내달 업체 품질관리 실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17일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생후 5개월 된 영아에게 수액을 투여하는 과정에서 벌레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벌레가 발견된 곳은 수액이 흘러가도록 중간 관 역할을 하는 수액세트였다. 해당 제품은 성원메디칼이 지난달 16일 제조한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1951, 모델명 IV-10A)로 밝혀졌다. 이 제품은 성원메디칼이 필리핀(Medic-pro corp)에 위탁 제조해 국내로 들여온 후 에틸렌옥사이드 가스로 멸균처리만 해서 유통·판매했다. 완제품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품질관리기준을 위반이라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이 업체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는 동시에 필리핀 현지 제조업체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성원메디칼 외에도 신창메디칼이 제조한 수액세트에서도 벌레가 유입됐다는 신고를 18일 추가로 접수받고, 19일 해당 제조업체를 점검한 뒤 전량 회수·폐기 조치했다.한편 식약처는 최근 주사기, 수액세트 등에서 이물질 혼입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관련 제조·수입업체에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중으로 주사기·수액세트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09/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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