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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혈관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당뇨병은눈을 포함한 전신 조직에 장애를 가져옵니다.그 대표적 눈 합병증으로는 당뇨망막병증, 당뇨병성백내장, 신생혈관녹내장 등이 있죠.이 중 당뇨망막병증은 10~20년 이상 당뇨병을 앓는 환자 대부분에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국내 실명 원인 1위 당뇨망막병증 국내 환자 수 약 30만 명 돌파.-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4년 통계-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당뇨망막병증 원인은?당뇨병은 망막의 미세혈관에 순환장애를 일으켜 망막질환으로 이어집니다. 모세혈관이 촘촘하게 퍼져있는 신경조직 망막. 당뇨로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모세혈관이 약해지고 노폐물(드루젠)이 쌓입니다. 또한 비정상적 신생혈관이 발생해 망막출혈이 일어나기도 하고이는 망막 박리 및 실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종류-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 망막의 작은 혈관들이 약해지며 혈청이 잘 새거나 혈관이 막혀서 영양 공급이 중단되는 상태입니다. 황반부종에 의해 망막이 두꺼워지고미세동맥류 주변에 황색 경성삼출물이 관찰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황반허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치료법은 고혈압 조절과 혈당 관리가 있죠.당뇨망막병증의 종류-증식성 당뇨망막병증-망막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으면 기존 모세혈관에서 새로운 혈관이 생성됩니다.이렇게 만들어진 ‘신생혈관’은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에 매우 약하고 손상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혈장단백 및 형광물질이 유출되거나,유리체 수축, 망막박리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심한 유리체 출혈이 일어나 급작스런 시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증상 당뇨망막병증으로 황반부종이 발생하면 심각한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비문증*, 광시증**, 변시증, 시야 흐림, 야간 시력 저하, 독서 장애 등이 나타납니다.*비문증 : 눈 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광시증 :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번쩍거리는 불빛을 느끼는 증상당뇨망막병증의 진단그러나 당뇨망막병증이 있더라도 황반부에 장애가 없다면 한동안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어 시력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안과의 정밀검사로 망막의 출혈이나 부종, 신생혈관의 증식이 발생하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치료치료는 진행시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방법을 선택합니다. ① 항체 주사 치료 : 비정상적 신생혈관 생성을 막는 항체를 눈 속에 주사합니다.② 레이저 치료 : 망막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유리체 출혈과 망막박리를 감소시킵니다.③ 초자체절제술 : 망막박리 등으로 인해 혼탁해진 유리체를 제거하고 평형식염수로 대체합니다.또한 혈당 조절 및 전신질환 치료도 동반됩니다. 당뇨망막병증 예방하는 생활습관당뇨를 앓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당뇨망막병증 가능성도 증가합니다. 되도록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① 당뇨 조절② 3개월에 한 번씩 안과 검진③ 혈당을 높이는 식품 섭취 자제 / 채소 섭취④ 운동 (걷기 등 가벼운 운동)⑤ 금주, 금연“당뇨망막병증 예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뇨 진단 후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3개월에 1번 안과를 방문해 정밀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당뇨병을 평생 관리해야 되는 것처럼, 당뇨망막병증도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시력이 저하되는 속도를 늦춰야 합니다.”-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국내 실명 원인 1위 당뇨망막병증.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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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아가 불편해 간단한 검진을 받아 볼 겸 치과를 방문한 박 모 씨. 그런데 박 씨는 치료 전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의료진으로부터 치아 통증에 대한 질문 외에도 혈압,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골다공증의 유무 등 귀찮다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질문에 답해야 했던 것. 치과 치료가 기저질환과 어떤 연관이 있기에 이토록 자세하게 체크하는 것일까.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걸까. 이경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교수의 도움말로 치과 진료시 주의가 필요한 질환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간 질환자 중 급성 간 질환자나 활동성 간 질환자는 응급상황을 제외하고는 치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치과 치료 시에는 출혈의 가능성과 치유 지연으로 인한 이차적인 감염을 주의해야 하며, 예방적 항생제의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간 기능을 저하시키는 약은 피하고, 간염 환자의 경우 교차 감염의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한다.
신장 질환자 중 급성신부전 환자는 응급치료만 가능하다. 투석 환자의 경우 출혈 가능성 때문에 투석치료를 시행한 다음날 오전에 치과치료를 시행하는 게 좋다. 또한 약물 사용 시에는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는 약으로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 광범위한 치료는 피하고 출혈 경향이 있는 시술 전에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를 고려한다. 신장이식을 앞두고 있는 환자의 경우 충치, 잇몸질환, 사랑니 염증, 치아 뿌리 염증 등 감염이 가능한 병소는 미리 제거한다.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시술 후 6개월 이전에는 응급치료만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후부터 다른 치료도 가능하다. 출혈 경향이 있는 시술 전에는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의 후 치과 치료 가능 여부와 항응고제 등 복용 중인 약의 중단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국소마취제의 혈관수축제는 최소로 사용하며, 치료 중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급적 오전에 치료시간을 짧게 잡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심장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해 심내막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를 미리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뇨 환자는 식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이거나 조절이 안 되는 경우 응급치료만 가능하며, 내과적 치료를 우선해야 한다. 잇몸 치유의 지연, 감염, 저혈당증, 과혈당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가능한 아침식사 후 오전에 치료를 받는 게 좋고, 치료 중 스트레스를 줄이고 광범위한 수술을 받을 경우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다.
조절되지 않은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경우 감염, 외상, 외과시술, 스트레스 등에 급성발작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치과치료 전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고, 마취 시에는 혈관수축제에 매우 민감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조절되지 않은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경우 혈액 응고장애로 지혈이 다소 안 되는 경향이 있고, 약물에 민감하므로 투약 시 용량에 주의해야 한다.
뇌혈관 질환자의 경우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발생한 뒤 6개월까지는 응급치료만 가능하다. 발치나 임플란트 등의 시술 전에는 일시적으로 항응고제 복용의 중단이 가능한지 전문의와 상의 후 출혈 경향에 주의해서 치료한다.
골다공증 환자는 골다공증 자체로 치과치료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약물로 장기간 투여 받았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잇몸이나 뼈가 잘 아물지 않고 치조골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어 전문의와 상의 후 가능하다면 임플란트나 발치 등의 시술 3개월 전부터 약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다른 성분의 약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천식 환자는 천식 발작이 없으면 일반적인 치과치료에 문제가 되지 않으며, 천식발작이나 호흡억제를 유발하는 약물은 금지하고 증상 시에는 시술을 연기한다. 치료 시에는 분무제를 가지고 내원하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조치와 함께 치료시간을 짧게 갖는다.
이경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기저질환으로 복용하는 약이 치과치료와는 관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기저질환으로 인해 치료를 못 받게 될까봐 일부러 알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하지만 여러 기저질환은 치과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원활한 치과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 전에 기저질환 병력에 대해 미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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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왔지만, 비염 환자들은 갑자기 변한 날씨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 공기의 온도·습도를 조절하는 코 기능이 떨어져, 비염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비염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털·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코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콧물·코막힘·재채기·가려움증 등이 나타나고 일교차가 심할 때 증상이 악화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알레르기 비염과 부비동염(축농증) 환자는 여름(6~8월) 368만329명에서 가을(9~11월) 617만246명으로 약 67% 이상 급증했다. 가을엔 대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탓이다. 비염이 악화하면 수면장애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가져오는데, 이때는 중증 비염으로 분류한다. 소아 청소년이 중증 비염을 앓는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성장에 방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대부분 만성화돼 겨울까지 이어지므로, 더 추워지기 전에 대비하는 게 좋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이비인후과 김민희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은 가을부터 증상이 심해져 오랫동안 지속되므로, 제때 예방·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을 개선해 일상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완화할 수 있다. 비염이 악화하는 것은 면역력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체력과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몸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호흡기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호흡기를 늘 따듯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추운 날에는 스카프·목도리 등을 착용해 목을 보호하고 마스크를 써야 한다. 외출 후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찜질팩을 하거나 따듯한 물로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다. 또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40~60% 정도 유지하고, 평소 물을 자주 마셔 목을 촉촉하게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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