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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무 투병 중 열애공개…대장암 완치율은?

    유상무 투병 중 열애공개…대장암 완치율은?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투병 중 열애 소식을 알려 화제다. 유상무는 24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여성과 두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유상무는 올해 4월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대장암은 폐암·간암과 함께 사망률이 높은 3대 암으로 꼽히며, 사망률도 느는 추세다. 대장암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대장암은 주로 50세 이후에 발병하지만,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 때문에 젊은 환자도 느는 추세다. 지방·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대사산물에 대장에 남아 염증 물질을 분비하고 대장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식습관 외에도 비만·변비·가족력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장암 치료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성공적이다. 대장암 1기에는 완치율이 90%에 달하지만, 2기는 80%·3기는 70%로 떨어지고, 4기의 경우 완치율이 10% 미만이다. 대장암 생존률을 높이려면 최대한 일찍 암을 발견해야 하는데, 대장암은 소화불량·변비 등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50세 이상은 5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종양이 악성으로 악화하는 데 5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50세 이상이 아니더라도, 평소 육류를 즐겨 먹거나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었다면 5년마다 검사해야 한다.
    대장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0:14
  • MSD, CETP 억제제 끝내 ‘포기 선언’

    MSD, CETP 억제제 끝내 ‘포기 선언’

    새로운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주목받았던 CETP 억제제가 MSD의 포기 선언으로 끝내 상용화되지 못하게 됐다. 미국 머크는 최근 아나세트라핍의 상용화를 포기한다고 발표했다.당초 CETP 억제제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동시에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로 개발 단계부터 차세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다. 화이자(톨세트라핍), 로슈(달세트라핍), 일라이릴리(에바세트라핍) 등이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그러나 임상시험 과정에서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HDL 콜레스테롤 상승 효과가 분명치 않다는 이유로 줄줄이 개발이 무산됐다.이런 상황에서 남은 건 머크의 아나세트라핍 정도가 전부였다. 머크는 지난여름, 유럽심장학회에서 아나세트라핍의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을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많은 관심이 쏠렸던 임상시험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4년간의 장기 추적에도 불구하고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을 9% 감소시키는 데 그친 것이다. 장기간 처방했을 때 약 성분이 지방 조직에 축적되는 문제도 발생했다.이에 머크는 전문가 검토를 진행, 아나세트라핍의 상업화를 위한 허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머크마저 앞선 CETP 억제제들과 같은 길을 걷게 되면서 이제 관심은 종근당이 개발 중인 또 다른 CETP 억제제 ‘CKD-519’로 옮겨지는 모양새다. 아직 임상 2상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패로 점철됐던 CETP 억제제의 첫 성공사례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0:11
  • "대학병원, 진료만큼 연구 중요… 환자 맞춤형 치료 토대 마련"

    "대학병원, 진료만큼 연구 중요… 환자 맞춤형 치료 토대 마련"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6월 국가전략프로젝트인 정밀의료사업을 이끌 사업단으로 지정되면서 정부로부터 624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수주했다. 최근에는 미래형 병원이라고 불리는 '최첨담융복합의학센터' 설립을 시작했다.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약 3500억원이 투입된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변화무쌍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고려대의료원이 발빠르게 변화를 꾀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김효명<사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만나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설립 의의와 앞으로 변화될 병원의 모습에 대해 들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9:39
  • 月刊 헬스조선 11월호

    月刊 헬스조선 11월호

    건강·힐링 전문 월간지 '헬스조선' 11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유산균·된장·김치·낫토 등 다양한 발효식품의 놀라운 건강 효과를 소개한다. 유산균 제품을 똑똑하게 고르는 법과 내가 먹으면 건강에 독이 되는 발효식품은 무엇인지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독감 예방접종을 할 때 어떤 백신이 좋은지, 시중에 나온 다양한 비만치료제가 정말 효과 있는지, 환절기 건강을 책임지는 제철식품은 무엇인지 취재했다.'헬스조선 빅 퀘스천' 코너에서는 MSG·식품에 쓰이는 합성 향(香)같은 식품첨가물이 안전한지, 위험한지에 대한 전문가 4인의 다양한 견해를 알아봤다. 대장암·뼈 건강·콩팥·만성기침·치아건강·우울증 분야 명의 인터뷰도 담았다.신규 정기구독자에게는 건강서적 '신경 청소 혁명' '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 '통증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 '소문난 반찬가게 인기 레시피' '마흔부터 시작하는 백세운동' 중 2권을 무료 증정한다.●정기구독 신청·문의: (02)724-7688
    책/문화2017/10/25 09:38
  • 남성, 혈압 높고 과체중일수록 안압 상승… 녹내장 위험

    남성이 혈압이 높거나 과체중이라면 안압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압 상승은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 주요 발병 원인이다. 건국대병원 안과 조병주 교수팀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9년간 20~75세 성인 남녀 524명을 대상으로 안압과 성별, 체질량지수(BMI, 키를 몸무게의 제곱으로 나눈 값), 혈압, 음주와 흡연 습관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여성보다는 남성이 그리고 혈압과 체질량지수가 높아질수록 안압이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안압은 2005년 14.96㎜Hg에서 2014년 15.32㎜Hg로 0.36㎜Hg가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여성은 13.79→13.83㎜Hg로 0.04㎜Hg 증가에 그쳤다. 또 혈압이 높으면 0.28㎜Hg 상승했지만 정상 혈압에선 0.15㎜Hg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과체중인 사람도 8년 간 안압이 0.36~0.62㎜Hg까지 늘었으나 정상 체중인 사람은 0.14㎜Hg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조병주 교수는 "혈압이 상승하면 각막과 수정체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고 배출하는 '방수'가 방수배출구로 빠져 나가지 못해 안압을 높이게 된다"고 말했다.체질량지수가 증가하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관을 좁아져 안압을 높일 수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안압이 높은 것은 잦은 흡연과 음주 등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풀이했다. 조 교수는 "안압을 낮추기 위해선 체중 조절과 혈압 조절, 금주와 금연 등의 생활습관 개선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9:38
  • "B형간염 신약 '베시보', 기존 약보다 안전성 높아"

    "B형간염 신약 '베시보', 기존 약보다 안전성 높아"

    "기존 B형간염 치료제와 효과는 비슷하면서, 콩팥 기능 저하, 골감소 같은 부작용은 줄인 약입니다."11월 1일 출시되는 일동제약의 첫 신약인 '베시보(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사진〉 교수의 말이다. 안상훈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B형간염 치료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국내 신약이라 의미가 있다"며 "B형간염 치료제는 10년 이상 장기간 복용해야 해서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데, 효과는 기존 치료제와 같고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높다"고 말했다.
    간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9:37
  • 디톡스의 계절… 독소 배출 돕는 '율초'로 건강 관리하세요

    디톡스의 계절… 독소 배출 돕는 '율초'로 건강 관리하세요

    헬스조선 B&H의 건강식품 브랜드 건강애담이 체내 디톡스(독소 제거)에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인 '경쾌한'〈사진〉을 출시했다. 나이가 들면 체내에서 해독 기능을 하는 간(肝), 장(腸) 등 장기가 노화해 각종 세포와 장기를 손상시키는 독소가 몸에 쌓인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가을에는 독소 배출을 위한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경쾌한의 주요 성분인 '율초'는 중국 고전 약학서인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삼초를 윤활하게 하고 오곡을 소화되게 하며 오장을 보익하고, 배 속에 갖가지 벌레를 죽여 온역을 다스린다'고 나와있다. 한의학에서는 율초가 소화를 돕고 수분을 잘 흐르게 해서 어혈을 없애며, 몸에 쓸모 없는 물질을 잘 배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다른 주원료인 갈대 뿌리 추출물은 맛이 달고 성질이 찬 약재인데, 예로부터 혈관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대 뿌리 추출물은 '피로 회복 또는 스트레스 억제' 효과로 특허를 받아 신체 독소 뿐만 아니라 심리적 독소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경쾌한은 스틱 형태로 구성돼있어, 하루 1~2포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한편, 경쾌한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31일까지 경쾌한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플러스 유산균'(30포)을 두 박스 증정한다. 건강나무 쇼핑몰(www.mtree.kr) 또는 전화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9:36
  • 치료 힘든 발톱무좀, 고열 레이저 쏴 뿌리 뽑는다

    치료 힘든 발톱무좀, 고열 레이저 쏴 뿌리 뽑는다

    발톱에 무좀이 생기면 발톱이 두꺼워지고 울퉁불퉁해져 보기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무좀균에 의해 염증이나 궤양의 위험이 있다. 무좀균(피부사상균)을 가족 등에게 옮길 수도 있다. 따라서 발톱무좀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문제는 발톱무좀은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발톱을 아예 빼는 수술을 하거나 간독성 위험이 있는 약을 장기간 먹어야 했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약은 무좀균을 없애는 효과가 크지만, 새 발톱이 완전히 나오는 1년 반 동안 먹어야 해서 당뇨병·심장병 등 만성질환자는 치료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발톱에 바르는 약도 있지만, 효과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3년 전부터 무좀이 있는 발톱에 레이저를 쏘아 무좀균을 죽이는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무좀균이 65도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는 특징을 이용, 핀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해 한 번에 79도의 열을 발톱 안쪽 무좀균이 서식하는 곳에 쏘면 무좀균이 사멸한다. 핀포인트 레이저를 쏘면 레이저 파장에 의해 새 발톱이 더 빨리 자라는 효과도 있다. 시술 시간은 10분 이내로 짧으며 시술 시에는 따뜻한 열감 정도만 느껴지고 통증은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이상주 원장은 "레이저 치료를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발톱이 나올 때까지 꾸준히 받으면 먹는 약 만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발톱무좀 치료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레이저와 함께 바르는 약을 병용하고 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9:06
  • 문명의 흔적 찾아 大地의 저편으로

    문명의 흔적 찾아 大地의 저편으로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12월 31일부터 1월 22일까지 23일 동안 '과거와 현재의 만남, 중미 6개국' 여행을 진행한다.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코스타리카의 아레날 화산, 과테말라의 마야 문명, 벨리즈의 블루홀<사진>, 체 게바라의 나라 쿠바, 멕시코의 아즈텍 문명까지 '중미'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정글 속에 감춰진 고대 마야 문명의 흔적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고, 지구의 눈이라 불리는 블루홀의 산호초 대지에서 스노클링도 체험한다. 헤밍웨이가 매일 들렀다는 카페 '라보데기타델메디오'에서 모히또 한 잔 마시며 아바나의 낭만에 취해 보자. '천만시간 라틴, 백만시간 남미'의 저자 채경석 대표(티앤씨 여행사)가 전 일정 동행한다. 1인 참가비 1850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비자 발급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7/10/25 09:06
  • 뇌졸중 환자 검사·시술 '1순위'… 병원 도착 1시간 내 치료

    뇌졸중 환자 검사·시술 '1순위'… 병원 도착 1시간 내 치료

    자영업자인 최모(62·서초구 방배동)씨는 뇌경색을 진단받았던 한달 전 일만 생각하면 아찔하다. TV를 보던 중 갑자기 숨이 막히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최씨의 가족들은 곧바로 최씨를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갔다. 응급실 앞에는 "가슴이 아프거나 마비 증상이 있으신 분은 접수 절차와 상관없이 벨을 눌러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가족들은 최씨의 증상과 일치한다고 여겨 벨을 눌렀다. 그러자 모든 검사와 문진이 대기 없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최씨는 소뇌 왼쪽 부위로 흐르는 뇌혈관 일부가 막힌 뇌경색 상태였다. 담당 의사는 혈전용해제를 이용해서 막힌 혈관을 뚫었다. 최씨가 병원에 도착한지 1시간 만에 모든 진단과 치료가 끝났다. 최씨는 현재 건강을 되찾은 상태이다.◇손상된 뇌세포 돌릴 수 없어… 3시간 내 처치를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다시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다. 뇌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뇌졸중은 손상된 혈관 부위에 따라 인지·언어·행동 등에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긴다.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른다. 그런데 뇌혈관이 심하게 막히거나 터지기 전에 해당 부위를 뚫거나, 막으면 뇌 세포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사망을 막을 뿐만 아니라 후유장애도 덜 생긴다. 최씨가 후유장애가 없는 이유도 뇌경색이 나타난 부위를 1시간 만에 혈전용해제로 뚫었기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 뇌혈관센터 구자성 센터장(신경과)은 "막힌 혈관을 뚫는 혈전용해제는 증상이 나타나고 3시간 안에 정맥으로 들어가야 뇌세포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팔다리 저림·힘 빠짐도 뇌졸중 증상문제는 대부분의 뇌졸중 환자들이 증상이 나타나고 한참 후에야 병원에 도착한다. 2015년에 발표된 '급성기뇌졸중 평가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고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평균 206분(3시간 26분)이 걸렸다. 구자성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뇌졸중 양상을 보면 뇌경색이 80~90%에 달하고 일부가 뇌출혈"이라며 "뇌경색은 무증상이 많다 보니 병원으로 오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뇌경색은 막힌 혈관이 뇌 조직의 어느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었는지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증상이 미비해서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감각 기능을 담당하는 뇌 조직에 연결된 혈관이 막히면 감각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근육 운동을 담당하는 뇌 혈관이면 얼굴 마비, 신체 한쪽 마비 등이 생길 수 있다.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억력 등을 담당하는 곳이 막히면 치매와 비슷한 인지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9:04
  • 코 세척 너무 자주 하면 콧속 건조해져 비염 유발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면서 증상 완화를 위해 가정에서 코 세척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면 비염이 오히려 심해지거나 중이염에 걸릴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김선태 교수는 "부작용 없이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적절한 압력·자세·빈도·농도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가장 주의할 점은 적절한 압력이다. 코 세척 펌프기를 너무 강하게 움켜쥐면 물이 유스타키오관(코에서 귀로 연결되는 좁은 통로)으로 들어가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린 아이는 낮은 압력에도 중이염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펌프기를 더 살살 쥐어야 한다.올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세척하는 동안 반드시 "아~" 소리를 길게 내야 중이염을 피할 수 있다. 유스타키오관은 목소리를 낼 때 닫히기 때문이다. 고개를 편하게 숙인 상태로 하되, 고개를 지나치게 옆으로 돌리면 안 된다.경증의 비염·부비동염 환자, 가래가 많이 끼는 사람은 하루 1회가 적당하다. 중증의 비염·부비동염이거나 이 질환으로 수술까지 받았다면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세척해야 한다. 반면, 콧물·코막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매일 하는 것보다는 미세 먼지가 심한 날, 수영장에 다녀온 날 등 특정한 날에만 하는 것이 좋다. 코 세척을 지나치게 자주하면 콧속이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조한 상태가 오래되면 건조성 비염으로 이어진다.세척에 사용하는 물은 인간의 체액 농도와 비슷한 0.9% 농도의 식염수가 적당하다. 수돗물·증류수는 살균 소독 효과가 거의 없다. 반대로 농도가 너무 높으면 코에 통증이 생기고 섬모 운동이 저해된다.
    이비인후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9:03
  • 내려갈 때 '체중 10배' 무릎에… 속도 절반으로 줄여야

    내려갈 때 '체중 10배' 무릎에… 속도 절반으로 줄여야

    단풍이 물드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단풍놀이를 하려고 산을 찾았다 무릎관절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송상준 교수는 "산을 오를 때는 체중의 2~3배, 내려갈 때는 7~10배의 하중이 무릎에 전달된다"며 "올라갈 때는 무릎뼈, 내려 올 때는 무릎 연골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등산 시 '슬개골', 하산 시 '연골' 부상 주의▷관절염=산을 오를 때는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는데, 이때 손상되기 쉬운 부위가 슬개골(무릎뼈)이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는 "바닥에 앉는 습관이 있는 우리나라 사람은 특히 슬개골 주위 연골이나 힘줄, 인대가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며 "등산으로 슬개골이 압박받으면, 약해져 있던 부위에 관절염이 생기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등산 후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관절염을 의심해 병원을 찾아야 한다.▷반월상 연골 파열=산을 내려갈 때는 올라갈 때보다 부상 위험이 더 크다. 송상준 교수는 "산을 내려갈 때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불안정한 자세가 부상 위험을 키운다"고 말했다. 이런 상태로 산을 내려가면서 빠른 속도로 발을 지면에 디디게 되면 무릎에 있는 반월상 연골의 손상이나 파열이 일어나기 쉽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관절에 있는 C자 모양의 연골인데,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송상준 교수는 "하산할 때 발을 내딛다 '두둑' 소리와 함께 통증이 생기면 반월상 연골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며 "반월상 연골 파열을 방치하면 연골 손상 범위가 넓어지면서, 무릎이 움직이지 않는 증상까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염좌·지간신경종=산을 내려갈 때는 발목 부상도 당하기 쉽다. 지면에 발을 세게 내딛다 발목이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발목이 꺾이면서 발목 인대가 손상을 입으면 발목염좌,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에 손상을 입으면 지간신경종이 발생한다. 이동연 교수는 "발목염좌는 통증으로 나타나고, 지간신경종은 저린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하산 시 평지 속도 절반으로등산하기 전 땀이 날 정도의 스트레칭은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혀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산을 내려갈 때는 평지에서 걷는 속도의 절반 정도로 속도를 늦추면 연골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등산용 스틱은 무릎에 받는 하중의 30%를 팔로 분산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척추·관절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9:01
  • 탈모약, 20년간 우울증 부작용 500건… "남성호르몬 억제 때문"

    탈모약, 20년간 우울증 부작용 500건… "남성호르몬 억제 때문"

    약물은 항상 부작용의 위험이 뒤따른다. 최근 특정 약물이 우울증을 비롯한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난다고 지목돼 논란이 되고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는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 ▲금연 보조제 '챔픽스'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등을 '자살을 부추기는 약물'이라고 소개했다. 건약이 소개한 의약품 중 정말 우울장애 또는 자살 충동이 우려되는 의약품은 무엇이고, 그 위험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봤다.◇식약처, 탈모약 부작용에 '우울증' 추가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의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기분변형·우울증을 추가했다. 같은 성분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프로스카'도 마찬가지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우울감 등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을 유발한다는 우려는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1997년 출시 이후 20년간 프로페시아 복용 환자의 우울증 발생이 해외에서 508건, 국내에서 5건 보고됐다.피나스테리드 성분은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을 억제하는데, 이 과정에서 우울증·불면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점에서 같은 호르몬을 억제하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 치료제도 비슷한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종훈 교수는 "두타스테리드 성분 치료제는 보고된 사례가 없지만,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며 "우울감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약을 끊고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천식 치료제 '우울증 위험 7배' 연구도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치료제인 싱귤레어는 우울증 및 자살 충동 이상반응을 두고 의학계의 의견이 분분하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 연구진은 싱귤레어의 몬테루카스트 성분이 우울증·공격성·악몽 등을 유발한다고 지난 5월 한 약학저널에 발표했다. 싱귤레어 부작용 사례 1만7723건을 분석한 결과, 싱귤레어 복용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우울증 위험 6.9배, 공격적 행동 가능성 29.8배, 자살 충동은 20.4배로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반론도 있다. 미국 폐협회 천식임상연구센터(ALA-ACRC)가 환자 1352명을 대상으로 몬테루카스트 복용과 우울장애 발생의 연관성을 살핀 결과, 성인·소아 모두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는 "출시 초기 이런 부작용 우려 때문에 식약처가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했지만, 우울증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며 "다만 진료 현장에서 기분이 처진다는 환자가 간혹 있는데, 이땐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다른 약물로 바꿔서 치료를 지속한다"고 말했다.◇금연 치료제, 자살 충동 논란금연 치료제인 챔픽스는 출시 이후 꾸준히 우울증·자살 충동·불면·악몽 같은 이상반응 논란이 있었다. 실제 챔픽스를 복용하며 금연을 시도한 환자 중에서는 이런 증상을 경험했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출시 3년 후 '심각한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우려된다'는 경고문을 부착했다.이후 이 치료제의 이상반응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전 세계 80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챔픽스를 복용한 사람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4%, 가짜 약을 복용한 사람은 3.7%였다. 정신질환 병력 유무에 따라 다시 분석해보니, 건강한 사람은 이상반응 발생률이 1.3%로, 가짜 약(2.4%)보다 오히려 낮았다. 다만,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챔픽스와 가짜 약의 이상반응 발생률이 각각 6.5%, 4.9%였다. 이를 반영해 FDA는 지난해 챔픽스의 제품설명서에서 경고문을 삭제했다. H+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호 과장은 "일부 환자가 복용 후 우울감을 호소하는데, 이런 부작용은 챔픽스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금단증상 중 하나로 종종 발생한다"며 "금연 치료 과정에서 우울·불안 등이 나타난다면 금연 시도에 앞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일본서 잇단 투신 사건과 '타미플루'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논란이 일본에 국한돼 있다. 2006년 10대 청소년의 투신 사건이 잇따랐는데, 공통점 중 하나로 타미플루가 지목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미성년자에게 원칙적으로 투약을 금지했다. 한국 식약처는 일본 사례를 감안해 10대에게 투약할 때 유의하라고 권고한다.학계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뇌에 침투하는 경우에 주목한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최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뇌에도 침범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병이 심하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뇌염이 정신 이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약을 무작정 피하면 오히려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우려되면 주사제인 다른 성분의 약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8:55
  • 돌연사 부르는 유전성 부정맥, 가족력 있으면 빠른 검사 필수

    돌연사 부르는 유전성 부정맥, 가족력 있으면 빠른 검사 필수

    젊고 건강하던 운동선수가 경기 도중 심장마비가 생겨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 때가 종종 있다. 이렇듯 평소 이상 징후가 없는 젊은 사람에게 급성 심장마비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급성 심장마비는 피를 몸 전체에 전달하는 심장의 펌프질이 갑자기 멈추는 것이다. 바로 치료받지 못하면 뇌사(腦死)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다. 심장마비의 주된 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에 의해 관상동맥(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결국 심근경색(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것)으로 이어져 사망한다. 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이 '유전성 심장질환'인데, 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유전성 심장질환에는 심장 근육에 이상이 있는 심근병증, 유전성 부정맥이 있다. 이중 특히 '유전성 부정맥'은 심장 구조마저 정상이어서 자신의 병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가 잘 대처하지 못한다.최근 국내 급성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원인 중 유전성 부정맥이 생각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도 대한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필자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인데, 국내 급성 심장마비 사망 원인의 약 15%가 유전성 부정맥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의 경우 5% 미만, 일본도 10% 정도로 보고되는데, 우리나라는 이를 뛰어넘는 통계가 나왔다. 또한 심장마비 예방을 위해 제세동기(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심장에 전기충격을 전달하는 장치) 삽입술을 받은 환자 중 21.2%가 유전성 부정맥을 앓고 있었다.그런데 유전성 부정맥은 첫 증상이 돌연사인 경우가 많고, 대부분 10~40대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해 예방이 쉽지 않다. 실신한 경험이 있거나 심장돌연사·부정맥 등의 가족력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부정맥 전문의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가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유전성 부정맥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등록돼있지만 제세동기 삽입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환자는 이미 명백한 심장마비를 겪었던 사람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국민 건강검진 필수 항목에 부정맥을 진단하는 심전도 검사를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서양과 다른 유전성 부정맥의 발병 기전, 양상을 밝힐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연구 지원도 필요하다.
    심장질환최종일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2017/10/25 08:54
  • 물로 미네랄 보충… 영양제보다 체내 흡수율 높아

    물로 미네랄 보충… 영양제보다 체내 흡수율 높아

    미네랄은 음식이나 보충제뿐만 아니라 물을 통해서도 보충할 수 있다. 정제수가 아닌 물에는 일반적으로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칼륨 등 신체대사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들어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물 속 미네랄은 이온화돼 있어 종합영양제 속 인공 합성 미네랄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다"며 "물을 마시는 것 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미네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칼슘·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든 물최근 물 속 미네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네랄 함량이 높은 다양한 물이 시중에 등장하고 있다. 서희선 교수는 "가정에서는 정수기 살균 필터를 거친 물을 마시는데, 살균 필터가 미네랄도 걸러내 영양가 없는 물을 마시게 된다"며 "자연에서 취수한 물은 토양 환경에 따라 물 속 미네랄 종류와 함량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것이 수심 200m 해저에서 끌어올린 해양심층수다. 해양심층수는 바닷물과 비슷하게 마그네슘·칼슘·칼륨 등이 풍부하다. 해양심층수는 바다 깊은 곳에서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한 시설을 갖추는데 비용이 비싸서 최근에는 제주도 용암해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용암해수는 제주도 현무암 지대를 통과한 바다 속 지하수인데, 취수 단가가 해양심층수보다 저렴해 경제적이다. 바닷물이 현무암 지대를 통과한 지하수이기 때문에 바닷물에 풍부한 나트륨·마그네슘·칼슘·칼륨은 물론, 아연·망간·게르마늄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더 들어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노인, 미네랄 든 물 마시면 건강 도움체내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하기 위해서는 콩팥에 문제가 없는 사람을 기준으로 물을 종이컵으로 하루 9~10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는 "노인의 경우 체내에 물이 쉽게 부족해지므로 물 섭취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며 "물을 제대로 마시지 않으면 탈수에 의한 어지럼증이 잘 생기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제수보다 미네랄이 들어있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제수를 마시면 30분 이내에 체외로 수분이 빠져나가지만, 미네랄이 들어있는 물은 수분이 배출돼도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남아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 등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범택 교수는 "아침에 일어나 미네랄이 든 물을 두 잔 마시는 등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며 "다만 콩팥 기능이 약하거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과도한 물 섭취가 저나트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물 섭취량을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8:52
  • 국물 요리·커피 즐기는 직장인… 메뉴는 백반으로, 하루 한 번 유제품 섭취를

    국물 요리·커피 즐기는 직장인… 메뉴는 백반으로, 하루 한 번 유제품 섭취를

    생활 환경이나 연령 등에 따라 식습관이 조금씩 다르다. 또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서도, 몸속 미네랄 함량이 달라진다. 청소년·직장인·노인 각각 한 명씩의 식사 습관을 취재해, 미네랄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진단해봤다.◇초콜릿 많이 먹는 수험생, 칼슘 흡수 방해고등학생 임모(19·강원도 태백)양은 하루 종일 초콜릿을 달고 산다. 아침 식사는 거르기 일쑤고, 틈틈이 먹는 초콜릿 때문에 점심 식사 때 입맛이 돌지 않아 학교 급식을 잘 남긴다. 오후에 허기가 지면 매점에서 과자·빵·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저녁 급식도 남기는 경우가 많다. 학교가 끝나고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밤 9~10시쯤 배가 고파지면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 먹는다.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엔 친구들과 만나서 막창 맛집을 찾아 다니며 먹는 게 취미다.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이송미 팀장은 "임양은 유제품을 전혀 먹지 않아서 칼슘이 부족해 보이는데, 초콜릿·과자·빵·아이스크림 같은 당류를 많이 먹어서 그나마 있는 칼슘도 몸 밖으로 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막창을 즐겨 먹는 식습관은 체내 구리 함량을 높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내장 고기에는 구리가 많이 들었는데, 구리를 과잉 섭취하면 소화장애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 파트장은 "간식을 줄이고 학교 급식을 제대로 먹고, 야식은 라면 대신 샐러드로 대체하면 칼슘·칼륨·셀레늄 같은 미네랄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주말에는 막창 대신 소고기·돼지고기의 붉은 살코기를 먹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반찬 골고루 안 먹는 직장인, 칼륨·마그네슘 부족직장인 차모(39·서울 은평구)씨는 출근 시각이 빨라서 주중에는 매일 아침 식사를 거른다. 집을 나서기 전 믹스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사무실에 도착해서는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점심 식사는 회사 근처 식당에서 주로 알탕·순대국·소머리국밥 같은 국물 요리를 골라 먹는다. 오후에 커피를 한 잔 더 마시고, 저녁엔 삽겹살·소주나 치킨·맥주를 먹는 걸로 저녁 식사를 대신한다. 집에 일찍 들어가는 날에는 흰쌀밥에 햄·김치·계란프라이를 반찬으로 먹는다. 주말에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아침 겸 점심으로 라면을 먹고, 늦은 점심으로 파스타·피자 같은 음식을 사 먹는다.차씨의 식단을 두고, 이정주 파트장은 "반찬을 골고루 먹지 않아서, 한국인 영양 권장량 대비 채소·과일·유제품 섭취가 굉장히 적다"며 "몸속 칼륨과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쉽다"고 지적했다. 칼륨과 마그네슘 부족 시 근육 수축·이완이 잘 안 되고,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습관은 칼슘 흡수까지 저해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심혈관질환·골다공증 같은 질환 위험이 올라간다.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차씨가 즐겨 먹는 삼겹살·치킨·라면·피자 등에는 인이 많아서 인 과잉 섭취가 우려된다"며 "국물 요리·햄·김치 등 나트륨 식품도 적게 먹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을 많이 먹으면 안 그래도 부족한 칼슘이 몸에 흡수가 잘 안 된다. 박 교수는 "반찬을 골고루 챙겨 먹는 게 힘들면 한 끼용 샐러드라도 사서 먹고, 유제품을 하루에 한 종류씩 꼭 먹으며, 주말엔 잡곡밥으로 집밥을 해 먹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식사량 적은 노인, 각종 미네랄 부족 위험골다공증을 앓는 최모(65·서울 강동구)씨는 하루에 세 끼를 잘 챙겨 먹는 편이다. 아침엔 현미밥에 나물 반찬을, 점심엔 국수, 저녁엔 현미밥에 고기 반찬과 찌개를 주로 해 먹는다. 하지만 소화가 잘 안 돼서, 먹는 양은 적은 편이다. 오전·오후에 한 번씩 과일이나 우유를 넣은 커피를 간식으로 먹는다.최씨의 식단에 대해, 전문가들은 비교적 미네랄 균형을 잘 맞춰 먹고 있다고 했다. 다만, 골다공증 환자인 것을 감안하면 칼슘 섭취량이 부족한 편이다. 이정주 파트장은 "골다공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칼슘을 두 배로 먹어야 하는데, 우유를 넣은 커피나 나물 반찬 말고는 칼슘 공급원이 없다"고 말했다. 현미밥을 먹는 것도 문제다. 현미에는 칼슘 흡수를 저해하는 피트산이 많아서, 골다공증 환자는 적게 먹는 게 좋다. 박경희 교수는 "먹는 양이 적으면 전체 미네랄 섭취량도 줄어든다"며 "식사량을 늘리기 힘들면 간식으로 대체하면 되는데, 간식 종류를 견과류·치즈·감자 등 다양하게 구성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8:51
  • 몸속 미네랄 균형 상태 모발 검사로 확인 가능

    몸속에 어떤 미네랄이 부족하고, 어떤 미네랄이 과다한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모발 미네랄 검사'를 받는 것이다. 모발 미네랄 검사란, 모근 부분의 머리카락을 3㎝ 정도 잘라서 몸속에 축적된 각종 미네랄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법이다.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미네랄 균형이 깨진다고 몸에 즉시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서, 자신의 미네랄 상태를 예측하는 게 어렵다"며 "성장기 청소년이나 노인은 한 번쯤 미네랄 검사를 받아서, 건강을 위한 식습관 개선에 참고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모발 미네랄 검사는 일부 대학병원이나 의원급 내과·가정의학과 등에서 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 머리카락을 잘라서 미국 모발 분석 기관으로 보내면 2~3주 후에 분석 결과를 받는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0.3㎜씩 자라므로, 3㎝ 정도면 지난 3개월간 신체에 축적된 미네랄 정보를 알 수가 있다. 만약 이 검사에서 특정 미네랄이 부족한 것으로 나오면, 그 미네랄이 든 식품을 챙겨 먹는 식으로 식습관을 개선하면 된다. 조애경 원장은 "최근에는 미네랄을 위해 종합영양제를 먹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면 일부 미네랄은 과잉 섭취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 번쯤 검사를 받아서 자신에게 부족한 미네랄만 보충하는 게 미네랄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8:50
  • 채소 안 먹어 칼륨·셀레늄 부족… 육식 많이 해 철분은 과잉

    채소 안 먹어 칼륨·셀레늄 부족… 육식 많이 해 철분은 과잉

    미네랄은 하루에 필요한 양이 ㎍~㎎ 단위일 정도로 적다. 그래서 소홀히 여기기 쉽지만, 꼭 먹어야 신체 곳곳의 기능이 원활히 이뤄진다. 미네랄은 종류가 많아서 각각을 신경써서 챙겨 먹는 게 쉽지가 않다. 우리나라 사람이 미네랄을 종류별로 얼마나 섭취하고 있는 지를 알면,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을 조금 더 챙겨 먹고 과다하기 쉬운 미네랄은 조심해서 먹는 데 도움이 된다. 부족하게, 과다하게 섭취하는 미네랄을 꼽아,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미네랄 균형을 맞출 수 있는지 알아봤다.◇섭취량 부족한 미네랄▷칼슘=칼슘은 신체를 구성하는 미네랄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지만, 부족해지기도 쉽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하루 섭취 권장량 대비 남성의 평균 섭취량은 75%, 여성은 64%에 그친다. 칼슘이 부족하면 손·발·얼굴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거나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구루병, 골다공증, 골연화증 같은 뼈와 관련된 질병의 위험도 높아진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치즈·채소에도 의외로 칼슘이 많이 들었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이런 식품을 적게 먹는다"며 "여기에,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인이 든 식품을 많이 먹는 것도 칼슘이 부족한 원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몸속에 칼슘이 부족해지지 않게 하려면 유제품을 하루에 한 종류씩 꼭 먹고,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탄산음료·커피 등을 안 마시는 게 좋다.▷칼륨=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잘 섭취해야 한다.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칼륨을 함께 많이 섭취하면 혈압 상승 정도가 덜 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평균 섭취량은 권장 섭취량 대비 남성 96%, 여성 78%밖에 안 된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칼륨은 채소에 많이 들었는데, 식습관이 육류 위주로 바뀌면서 칼륨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칼륨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 식욕 저하, 심박동 이상, 무기력감 등을 겪을 수 있으므로 칼륨 식품을 꼭 챙겨 먹으라"고 말했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감자·토마토·바나나가 대표적이다.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셀레늄=셀레늄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미네랄이다. 부족하면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최대 권장 섭취량에 비해 40% 정도만 섭취하고 있다(한국영양학회 자료). 박경희 교수는 "채소·과일·해산물 같은 셀레늄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식품을 매 끼니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굴·참치·견과류에 특히 많이 들었다.◇과잉 섭취하는 미네랄▷인=인이 부족하면 청소년의 경우 성장이 잘 안 이뤄지고, 골다공증이나 근육 약화 등을 겪을 수 있어서 적정량 먹어야 한다. 과잉 섭취하면 칼슘이 몸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인 평균 섭취량은 권장량 대비 남성 175%, 여성 133%로 많은 편이다. 박민선 교수는 "인은 모든 음료와 아이스크림, 연유 등에 많이 들었다"며 "탄산음료 및 가공식품을 안 먹는 게 인 과잉 섭취를 막는 방법"이라고 말했다.▷철=철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질 수 있지만, 과다할 경우 간·심장·근육 등에 축적돼 염증이 잘 생기므로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철분을 과잉 섭취하는 편이다. 권장량 대비 남성은 196%, 여성은 140%를 섭취한다. 박경희 교수는 "어지러우면 무조건 빈혈이라 생각하고 철분제를 먹는 사람이 적지 않고, 철이 많이 든 육류를 많이 먹는 식문화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신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철분이 든 영양제 먹는 것을 삼가고, 육류는 하루에 손바닥 크기 정도로만 먹는 게 적당하다.▷요오드=해조류를 많이 먹는 탓에 요오드 섭취량도 많은 편이다. 2016년 발표된 국제갑상선학저널에 따르면, 요오드 권장 섭취량 대비 남성은 296%, 여성은 225% 수준으로 많이 먹었다. 요오드를 과잉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조류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나트륨=고혈압의 주범으로 꼽히는 나트륨은 섭취량이 권장량 대비 남성 327%, 여성 228%로 매우 많다. 국물 요리, 젓갈, 김치 같은 우리나라 음식에는 대부분 나트륨이 많이 들었다. 식사할 때 국물과 짠 반찬을 적게 먹고, 조리 방법을 조림보다는 구이나 찜으로 하는 게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박경희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은 면 요리도 즐겨 먹는 편인데, 면 요리도 대부분 나트륨 함량이 높다"며 "국수를 먹을 땐 소면을 삶은 다음 물에 한 번 헹구고, 라면·짬뽕·우동 등의 국물은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8:50
  • 모자라고, 넘치고… 현대인 '미네랄 불균형' 심각

    모자라고, 넘치고… 현대인 '미네랄 불균형' 심각

    현대인의 '미네랄 불균형' 수준이 심각한 상태다. 미네랄은 신체의 각종 대사 작용에 관여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현대인은 특정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과도해 불균형한 경우가 많다. 한국인 10명 중 7명은 뼈·치아를 구성하는데 꼭 필요한 칼슘을 권장량의 75% 미만으로 부족하게 먹고 있고, 혈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칼륨은 권장량의 85%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다(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활성산소를 없애는 셀레늄은 권장 섭취량에 비해 40% 정도만 섭취한다(한국영양학회 자료). 반면 갑상선 호르몬 원료인 요오드의 경우, 한국인은 하루 권장 섭취량(150㎍)의 두 배 이상(남성 445㎍, 여성 338㎍)으로 과잉 섭취하고 있다(2016년 국제갑상선학저널). 나트륨도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 섭취량(2000㎎)의 두 배가량(3890㎎)으로 섭취하고 있다.체내에서 미네랄이 불균형해지면 삶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치명적인 질병에 노출될 위험도 커진다. 약학정보원 학술팀장 정경인 약사(약학박사)는 "비타민은 잘 알고 많이 찾지만, 미네랄은 상대적으로 중요한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체내 미네랄 불균형은 피로·스트레스 수치와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여, 사망 위험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현대인의 미네랄 불균형 원인이 ▲약물 섭취량 증가 ▲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식단 ▲토양 환경의 변화에 있다고 말한다. 현대인은 평균 수명이 길어진만큼 복용하는 약이 많아졌다. 미네랄 불균형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은 위염·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경구피임약 등이다. 위산 분비를 감소시켜 위염·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 잘 쓰이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철분·마그네슘 흡수를 방해해 오래 복용하면 미네랄 불균형을 유발한다. 정경인 약사는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셀레늄·마그네슘·아연같이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의 혈중농도를 더욱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과자·시리얼·빵같이 가공된 인스턴트 식품을 위주로 먹으면 칼슘·칼륨은 부족해지는 반면, 나트륨은 과도하게 섭취하기 쉽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인스턴트 식품에는 칼륨·칼슘 등의 미네랄이 거의 들어있지 않고, 맛을 위해 나트륨은 많이 넣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스턴트 식품에 '칼슘 첨가' '저(抵)나트륨' 같은 문구가 쓰여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토양 환경 변화로 식품 원재료의 미네랄 양이 적어져 불균형이 쉽게 온다는 주장도 있다. 미네랄은 섭취했을 때 분해되지 않고 몸에 남아있거나 배설되면서 토양-식물-동물-사람을 통해 끊임없이 재순환된다. 성균관대 약대 오성곤 겸임교수는 "매장 대신 화장(火葬)하거나, 분변을 더 이상 퇴비로 쓰지 않는 등 어쩔 수 없는 사회·환경적 변화로 토양 자체의 미네랄 양이 줄어들면, 여기서 자라는 채소·과일 같은 식재료의 미네랄 양도 줄어든다"며 "이런 식재료 섭취가 현대인의 미네랄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네랄(무기질)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로, 섭취했을 때 분해되는 유기질과 달리 분해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인체를 구성하는 미네랄은 칼륨·칼슘·셀레늄·나트륨·요오드·아연·마그네슘·인·황·염소·구리·망간·철·코발트 등이 있다. 체내 합성이 안 돼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몸의 약 4%를 차지하며, 뼈·치아 구성, 혈액의 산소 운반, 소화·삼투압 조절 등 다양한 작용에 관여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8:49
  • 면역력 관리, 어떻게 하세요?

    면역력 관리, 어떻게 하세요?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나 겨울철은 물론, 여름에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외부 세균 등의 공격에 방어를 잘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헬스조선> 독자들은 건강관리의 핵심인,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전체의 40.2%를 차지한 ‘운동’이었다. 구체적인 단변으로는, “운동이 스트레스까지 풀어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밖에 나가 햇빛을 보며 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등이 있었다.두 번째는 ‘건강기능식품(22.7%)’이었다. “홍삼이나 프로폴리스, 비타민 등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꼭 챙겨먹는다” 등의 보충 설명이 있었다. 세 번째는 ‘숙면(21.6%)’이었다. 구체적인 답변으로는,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등 숙면을 위해 더 노력한다”, “잠들기 전 족욕이나 반신욕으로 마음을 가라앉힌다” 등이 있었다. 네 번째는 ‘보양식(8.2%)’이었다. 보양식을 선택한 독자들은 “추어탕처럼 가을에 제철을 맞는 보양식을 통해 건강을 챙긴다”, “특별한 보양식 말고도 평소 삼시세끼를 제대로 챙기려고 노력한다” 등의 답변을 했다. 마지막은 ‘기타(7.2%)’ 의견이었다.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한 생활리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한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0/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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