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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소리에 민감… 혹시 청각과민증?

    TV 소리에 민감… 혹시 청각과민증?

    주부 황모(30·서울 은평구)씨는 부모님과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자주 갈등을 겪었다. 같은 음량으로 들어도 황씨만 너무 크게 들려서 신경이 날카로워졌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소리를 잘 못 듣는 것이라 여겼는데, 결혼 후 남편도 부모님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걸 보고서야 자신이 유독 텔레비전 소리에 민감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7
  • [힐링 여행] 크루즈 타고 남미 일주… 낭만과 꿈 채우러 떠나요

    [힐링 여행] 크루즈 타고 남미 일주… 낭만과 꿈 채우러 떠나요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중장년을 위한 남미 여행 '크루즈 타고 떠나는 남미 일주'를 2018년 2월 22일~3월 22일(29일) 진행한다. 크루즈 여행의 편안함과 육로 관광의 재미를 한 데 엮은 프로그램으로 남미 5개국, 핵심 명소 14곳을 두루 방문한다. 먼저 크루즈를 타고 10일 동안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 칠레의 푼타아레나스 등을 관광한다.  
    여행2017/11/01 09:06
  • 임신부·임신 계획 여성, 기침약 속 '코데인' 성분 확인 필수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기침이나 가래 등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런데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은 기침·가래약을 처방받을 때 약에 '코데인'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지 확인해봐야 한다. 코데인은 기침·가래 완화에 효과적인 거담진해제의 하나로 주로 알약이나 시럽제 형태로 처방한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는 "코데인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흡수될 경우 중추신경계 기능을 떨어뜨리고, 이로 인해 호흡 기능이 저하돼 심한 경우 아기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약물"이라며 "코데인에 의해 태아에게 문제가 생겨도 즉시 알아차리기 어려우므로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시에는 복용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에게 코데인 처방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서한을 발표한 바 있다.현재 국내에서 처방되는 약 중 코데인이 들어있는 약은 약 37종인데,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약 포장지만 봐서는 코데인이 들어있는지 알기 어렵다. 따라서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은 의사나 약사에게 자신이 처방받은 약에 코데인이 들어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만일 기침약이 '코담시럽' '코데닝' 처럼 이름에 '코' 자가 들어간다면 코데인이 들어있는 약일 가능성이 있다.
    임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5
  • 쯔쯔가무시증… 11월 발열성 감염병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환자가 급증하는 발열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발열성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쥐 등 설치류의 소변 등을 통해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 한탄·서울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분변 등에 의해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이 있다. 세 질환 모두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데,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전체 환자의 90%가 9월 말부터 11월 말 사이에 발생한다. 발열성 감염병의 공통적인 증상은 발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이다. 의심 증상이 생기면 발생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발열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동물의 소변 등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물이나 잔디 등에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주사가 있으므로 야외활동이 많은 농부, 군인 등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4
  • "사망 위험 높은 뇌졸중, 더 많아질 것"

    "사망 위험 높은 뇌졸중, 더 많아질 것"

    최근 10년간 전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줄었지만, 사망 위험이 높은 '악질 뇌졸중'은 오히려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2만3988명이던 뇌졸중 사망자는 2015년 1만6426명으로 10년 새 31.5%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 통계를 '뇌졸중 위험이 줄었다'고 해석해선 곤란하다고 말한다.뇌졸중 원인 질환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과 심방세동이 대표적인데, 원인 질환이 무엇인지에 따라 뇌졸중의 예후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인하대병원 신경과 나정호 교수는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이 특히 위험하다"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경우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거쳐 뇌졸중이 발생하는 반면,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과정에서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갑자기 막아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심방세동 환자는 심방세동이 없는 환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시 사망 위험이 2배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유럽 연구에서는 마비나 언어장애 같은 중증 후유증 발생 위험이 다른 뇌졸중에 비해 50%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늘고 있다. 국내 통계는 없지만, 지난해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9년(2004~2013년)간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이 22% 증가했다. 나정호 교수는 "국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20% 정도를 차지한다고 추정하고 있다.나정호 교수는 "심방세동은 나이 들면 어느 정도 생길 수밖에 없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건강검진을 틈틈이 하면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와파린이라는 항응고제를 주로 복용했으나 음식이나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이 심해 복용하는 데 불편이 컸다"며 "최근에는 이런 불편이 없는 약이 나와 쉽게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방세동 부정맥의 일종. 심방이 약하고 불규칙하게 뛰면서 심방 내에 혈전이 생김.  
    심혈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2
  • 11월 건강달력

    11월 건강달력

    12일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이다.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치료를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2009년 제정했다.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은 전세계 140개 이상의 비정부기관(NGO), 사회기관, 학교, 정부기관 등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여기서는 폐렴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간담회나 교육 강좌, 소아과 병원 심포지엄,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1회 세계 폐렴의 날에는 ‘글로벌 폐렴 서밋’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이 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폐렴 예방과 관리를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당뇨병 극복을 위해 1991년 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제정했다. 이후 2006년에는 유엔(UN)이 세계 당뇨병의 날 결의안을 채택하고, 같은 해 12월 파란 원을 기념 엠블럼으로 선정했다. 11월 14일로 정한 이유는, 이날이 인슐린을 발견한 캐나다 의학자 프레드릭 밴팅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인슐린은 당뇨병 발병과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프레드릭 밴팅은 이 호르몬을 발견해 1923년 노벨의학상을 받았다.매년 당뇨병의 날에는 160개 이상의 국가가 푸른빛 점등식 캠페인에 참가한다. 유엔(UN)빌딩, 나이아가라 폭포(캐나다), 오페라하우스(호주) 등 각국 대표 건물에서 푸른빛 점등식이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해 2007년부터 국회의사당과 N서울타워, 청계천 등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실시한다. 2011년부터는 11월 1일부터 3주간을 ‘세계 당뇨병의 날 주간’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올해는 제26회 세계 당뇨병의 날로 대한당뇨병학회와 소아당뇨협회가 함께 소아당뇨 환아를 위한 뮤지컬 공연을 준비 중이다. 11월 11일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오후 3시경 공연할 계획이고, 이날 당뇨병의날 기념식도 함께 진행한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9:00
  • ‘3형 당뇨병’이 뭔가요?

    ‘3형 당뇨병’이 뭔가요?

    몸의 혈당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당뇨병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구분한다. 1형 당뇨병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몸의 면역기능이 췌장(膵臟)세포를 공격해 기능을 못 하게 되면서 생긴다. 췌장세포 일부에서는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에,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혈당 조절이 안 돼 당뇨병이 생긴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기능은 남아 있지만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다. 저항성이 커지는 이유는 유전적 경향이 강하며, 비만이나 노화와도 관련 있다. 그런데 최근 나온 개념인 3형 당뇨병은 몸 속에서 생기는 일종의 대사산물인 아말로이드가 원인인 당뇨병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아말로이드는 누구에게나 생기지만, 몸속 농도가 높으면 췌장이나 뇌 등 여러 조직에 쌓인다”며 “췌장에 아말로이드가 쌓이면 췌장 기능이 망가지는데, 이로 인해 생긴 당뇨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는 움직임이 커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말로이드가 과도하게 쌓이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이나 식사·운동 같은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3형 당뇨병은 치매가 함께 올 수 있어 치명적이다.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면 그 부분의 뇌 기능이 떨어지면서 알츠하이머치매가 생긴다. 안철우 교수는 “3형 당뇨병이 있으면 당뇨 합병증으로 치매가 오는 게 아니라, 당뇨병을 유발한 원인이 알츠하이머치매를 따로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말로이드 생성이나 축적을 막는 방법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당뇨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 3형 당뇨병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은 ▲과체중인 경우 정상체중으로 감량 ▲포화지방을 에너지 섭취량의 30% 이하로 줄임 ▲일주일에 4시간 이상 운동 등이다. 포화지방은 소고기 등 동물성 기름에 들어 있으며, 혈관 건강에도 나쁘다고 알려졌다. 포화지방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불포화지방으로 견과류·등푸른 생선·올리브오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8:30
  • 찬바람에 피부 건강 '빨간불', 유형별 관리법은?

    찬바람에 피부 건강 '빨간불', 유형별 관리법은?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피부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여름동안 자외선에 자극받던 피부가 찬바람을 맞으면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쉽다. 이때 세안을 자주 하거나 크림을 많이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나빠지기도 한다. 환절기 피부 유형별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건성 피부, 주 1회 각질 제거에 크림 사용건성 피부는 피부 속 수분 함량이 부족하고, 표면의 수분은 쉽게 증발해 추운 날씨에는 건조함이 심해진다. 각질로 피부가 하얗게 들뜨고, 주름도 잘 생긴다. 이때는 수분 공급을 잘 해줘야 한다. 수분 공급을 해주기 전, 각질을 제거하면 좀 더 효과적이다. 각질제거 화장품에는 손으로 문지르는 스크럽 등 물리적 제거제와, 아하(AHA)나 바하(BHA)라 불리는 성분이 들어가 각질을 녹이는 화학적 제거제가 있다. 물리적 제거제보다는 화학적 제거제가 자극이 덜 해 건성 피부에게 알맞다. 또한 제거 전 따뜻한 수건을 얼굴에 2~3분 정도 대고 있으면 각질층이 부드러워져 자극이 줄어든다. 제거 횟수는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잦은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든다. 각질 제거 후에는 평소보다 1.5~2배 정도 많은 양의 크림을 가볍게 두드려가며 바른다. 알코올 성분이 든 크림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지성 피부, 꼼꼼하게 세안하고 보습제 사용 필수지성 피부는 유분과 피지가 모공을 막지 않도록 깨끗이 세안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로 피부의 유분기를 씻어내고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 뒤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간혹 여드름이 심해질 것을 염려해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지 않기도 하는데, 오히려 피부 수분을 빼앗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촉촉한 보습제를 선택하되, 여드름이 걱정되면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들로 구성된 '논 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을 바르면 된다. 논 코메도제닉이란 표현이 표면이나 용기에 쓰여져 있으면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이다.◇민감성, 떼어내는 팩보단 바르는 팩민감성 피부는 작은 자극이나 변화에도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한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스크럽 알갱이가 없는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하고, 심하게 문지르면 안 된다. 세안제는 손바닥에서 거품을 낸 뒤 마사지하듯 얼굴에 문질러야 자극이 덜 간다. 이외에도 알코올 성분과 인공색소·향 등이 첨가된 제품을 피하고, 떼어내는 팩보다는 물로 씻어내는 제형의 팩을 사용하는 게 좋다. 제품 성분이 자극적일까봐 걱정된다면, 구매 전 팔 안쪽에 진열용 제품 소량을 발라보고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01 08:00
  • 맥도날드, 대장균 검출된 패티 국내서 63톤 유통시켜

    맥도날드, 대장균 검출된 패티 국내서 63톤 유통시켜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가 대장균이 검출된 햄버거 패티를 국내에 63톤 가량 유통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시험검사기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맥도날드 계열사인 맥키코리아는 지난 2년간 대장균이 검출된 패티 63톤을 전국 400여개 매장으로 유통시켰다. 맥키코리아는 지난해 6월 1일 지자체에 순쇠고기 패티 27.2톤을 생산등록하고, 동물시험검사소에 자가품질검사를 위해 시험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패티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미 대장균이 들어있는 패티 27.2톤(2002박스)이 전량 판매된 후였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임을 인지했음에도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지 않고 14.1톤(1036박스)을 전국에 유통시켰다. 정춘숙 의원은 "그동안 맥도날드측은 대장균이 검출된 패티를 판매해 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기계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덜 익힌 패티가 나올 수 없다는 입장만을 고수했다"며 "자발적 품질 검사 과정에서 해당 제품 신고 시점이나 유통 시점이 지정되지 않아 이같은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법적 한계 보완을 위해 대형프랜차이즈나 대기업 자가품질 검사에서 선검사, 후유통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맥도날드 패티에서 검출된 대장균은 장출혈성 대장균으로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이다. 쇠고기 분쇄육을 이용한 햄버거 패티 등에서 검출되는 병원성 대장균은 장 점막에 독소를 뿜어내 궤양을 유발하는 균이다. 출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혈변을 보게 되며, 발열도 나타난다.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된 환자의 2~7%가 심장질환인 혈전성혈소판감소증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망률이 3~5%인 급성신부전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7:08
  •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 병원 도착 전 사망, 30~40대 특히 주의

    심근경색 환자 3명 중 1명 병원 도착 전 사망, 30~40대 특히 주의

    30일 오후 배우 김주혁(45)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배우 김주혁이 차 안에서 가슴을 움켜잡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했다. 가슴을 잡는 행동은 심근경색의 대표 증상이라, 많은 심장내과 의사들이 심근경색에 의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조진만 교수는 "심근경색 환자의 3분의 1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한다"며 "돌연사의 80% 이상이 심근경색과도 관련돼 있어, 평소 증상에 대해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평소 협심증 있다면 주의, 30~40대는 돌연사 확률 높아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혈전에 의해 막혀서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심장 조직이 크게 손상되는 병이다. 특별한 유발 인자 없이 휴식 중이거나 수면 중에 발생되기도 하고, 과격한 운동, 감정적 스트레스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도 하여 발생의 예측이 힘들다. 그런데 심근경색을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람이 있다. 음주나 흡연하는 사람,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이 있는 사람,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이다. 또한 평소 협심증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협심증이 있는데 흉통이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협심증이란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진 상태다. 등산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슴이 몇 분 동안 아프고,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게 특징이다. 만약 안정된 상태에서도 반복적으로 가슴이 아프거나, 흉통이 자주 나타나고 심해지면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심장혈관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또한, 30~40대는 심근경색이 생기면 돌연사할 확률이 높다. 노인의 경우 심근경색이 생겨도 젊은 사람처럼 돌연사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드물다. 노인의 경우, 동맥경화증이 서서히 진행된 상태면 다른 혈관 순환이 발달한 경우가 많아서다. 조진만 교수는 "30~40대는 혈관이 파열되면 혈액이 동맥경화반내에 포함되어 있던 지방과 콜라겐 등과 섞이면서 순식간에 굳어져서 혈전을 형성, 급사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앞가슴통증이 가장 큰 전조증상심근경색을 겪은 환자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하루나 이틀 전에 앞가슴통증, 심장압박감과 함께 식은땀, 호흡곤란 등의 전조증상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바쁜 일상 때문에 또는 건강에 대한 자신감 등으로 무심코 지나치기도 하는데. 위와 같은 전조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간 내 전문의 진찰이 반드시 필요하다.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최대한 빨리 관상동맥중재시술을 할 수 있는 전문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뇌손상이 발생해,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심장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6:52
  •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NGF37’ CJ오쇼핑 론칭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NGF37’ CJ오쇼핑 론칭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첨단 바이오 화장품 ‘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을 11월 4일 CJ오쇼핑에서 판매한다.‘NGF37 토탈 솔루션 시너지 앰플’은 그 동안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병원에서 VIP 고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해 왔던 것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TV 홈쇼핑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이 제품은 메디포스트의 첨단 바이오 기술로 제조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7만ppm과 다양한 특허 성분 및 연꽃수 44%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NGF37’은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37가지 이상의 성장인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피부 고민들을 동시에 해결하며 생기 있는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에는 여러 성장인자들의 피부 흡수 및 개선을 도울 수 있는 특허출원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제품 성상이 피부 구성 성분인 콜레스테롤 유도체로 이뤄진 3D 나선형의 크리스탈 리퀴드 형태로 돼 있다.CJ오쇼핑 단독 론칭 방송은 이날 낮 12시 4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31 16:43
  • 축구선수에게 탈모가 많은 이유는?

    축구선수에게 탈모가 많은 이유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가 시즌 막판으로 향하면서 축구선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다른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 축구선수들은 유독 탈모가 많다. 지네딘 지단은 스스로 자신의 머리가 콤플렉스라고 밝힌 바 있으며. 웨인 루니 역시 25세부터 탈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 역시 탈모다. 그는 약 10년 전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 가레스 베일이나 아르연 로번도 탈모가 있는 축구선수다.왜 축구선수 중에 탈모환자가 많은 걸까? 먼저 강한 자외선이 원인으로 꼽힌다. 축구선수들은 경기와 훈련을 실외에서 한다. 이때 두피에 강한 자외선을 장시간 받게 되는데, 자외선은 모근을 건조하게 만들고 염증을 만들어 탈모를 촉진시킨다. 모발의 단백질층을 파괴하며,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들기도 한다. 운동시 흘리는 땀도 문제가 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축구선수가 훈련할 때 흘리는 땀의 양이 많은데, 땀·피지·각질이 뒤섞여 두피의 모공을 막는다"며 "이 때 땀의 수분이 증발하면 모발은 더욱 건조해지고 모근이 약해지는데 이런 상태가 장기간 반복되면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영양보충을 위해 곧잘 섭취하는 육류 위주의 식단도 두피의 혈액순환을 나쁘게 해 탈모를 불러온다. 과도한 동물성 지방섭취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모근의 영양공급이 악화돼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승패에 대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다.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율신경과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이 혈액순환을 방해해 두피를 긴장시키고 모근에 영양공급을 이뤄지지 않게 해 탈모가 나타난다.만약 축구선수처럼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면 어떻게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 먼저 육류 위주의 식단보다는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와 파슬리, 시금치 등 채소 위주의 식단이 좋다. 해조류에 많은 요오드와 채소에 많은 각종 미네랄은 모발과 모근을 건강하게 만든다. 운동이 끝난 뒤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탈모가 이미 나타났다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광호 대표원장은 “탈모 초기에 먹는 약을 복용하면 가는 모발을 굵게 만들어주고 탈모의 진행을 늦춰주지만,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돼 모낭이 이미 죽은 경우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진행이 많이 된 탈모는 모발이식이 도움된다. 자신의 뒷머리에서 채취한 모낭을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에 옮겨 심는 것이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5:07
  • 심근경색 일으키는 시한폭탄 '혈전', 이렇게 관리해야

    심근경색 일으키는 시한폭탄 '혈전', 이렇게 관리해야

    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같은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심장질환은 발생하면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급사할 수 있어 위험하다.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심근경색은 혈액 속 노폐물이 뭉쳐 생긴 혈전(피떡)이 관상동맥을 막는 게 원인이다. 혈전은 갑자기 생기지않고 천천히 생기므로, 평소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혈전이 없는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등푸른생선이나 견과류를 먹으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몸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견과류에 풍부한 비타민E는 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있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다. 견과류는 한 줌 정도인 30g, 생선은 한 토막 정도를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면 적당하다. 튀김·육류 등 기름진 음식과 단순당이 많이 든 과자·빵 등은 혈전을 유발하므로 적게 먹는 게 좋다.규칙적인 운동도 혈전 생성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2~3회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기·조깅·자전거 타기·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돼 혈액 속 지방 성분도 줄어들어 혈전을 막을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한 사람들의 심장질환 위험도가 9.3% 감소했다.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운전자 등은 다리 정맥에 혈액이 고여 혈전이 생기기 쉬우므로 틈틈이 다리를 움직여야 한다. 한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제자리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전 생성을 막을 수 있다. 또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하는 게 좋다. 담배 속 유해물질이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혈액을 응고시키는 피브리노겐을 만들어내 혈전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4:48
  • 엄마 70% “내 자녀만 더디게 자라는 것 같아”

    엄마 70% “내 자녀만 더디게 자라는 것 같아”

    0~7세의 자녀를 둔 여성 10명 중 7명이 자신의 아이가 또래에 비해 더디게 성장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은 최근 한 육아커뮤니티의 회원 엄마 217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0세부터 7세까지 자녀를 둔 엄마 10명 중 약 7명(68.2%)이 다른 아이와 비교해 자녀의 성장이 더디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고 대답한 비율은 23.5%, ‘그렇다’라고 답변한 엄마는 44.7%로 과반수 엄마들이 자녀의 성장이 더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아이의 성장이 더디다고 느껴질 때면 34.1%의 엄마들은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도 26.7%, 2위를 차지해 소극적인 선택을 하는 엄마들도 많았다. 이외에도 영양성분이 강화된 분유로 교체한 엄마가 16.1%, 기존 분유의 농도를 짙게 해서 먹인 엄마가 5.5%가 됐으며, 한약을 처방 받은 경우도 3.2%가 됐다. 이외에도 이유식을 빨리 시작하거나 분유나 이유식을 먹이는 횟수를 늘린다고 답한 엄마들도 있었다.성장이 더딘 아이의 따라잡기 성장을 위해 분유를 교체한다면 분유의 어떤 요소를 고려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41.5%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을, 31.3%가 단백질 함량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또 분유의 열량을 고려한다는 엄마들도 17%를 차지했다. 한독 관계자는 “젖먹이 아이 1차 성장 시기의 영양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좌우할 수 있다”며 “때문에 저체중아나 미숙아와 같은 영유아라면 월령에 맞는 키와 몸무게에 도달하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를 통한 따라잡기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잡기 성장을 위해 섭취 열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높은 열량을 섭취하기 위해 분유 양을 늘리거나 농도를 짙게 하는 방법은 아이의 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 후 단백질 함량이 높고 열량 밀도가 높은 분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한편, 한독은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회사 뉴트리시아의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를 출시한 바 있다. ‘인파트리니’는 영유아용특수조제식품으로 단백질이 10.4% 고함량 함유되어 있다. 또 열량밀도가 높아 100ml로 100kcal를 섭취할 수 있어 적은 양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등이 함유돼 있다.
    육아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4:32
  • 스마트폰이 유발하는 각종 질병… '건강한 사용법'

    스마트폰이 유발하는 각종 질병… '건강한 사용법'

    '유령진동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정식 질환명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최근 호소하는 증상으로 스마트폰 진동이 울리지 않았는데도 진동이 울리는 것처럼 곧잘 느끼는 것이다. 이는 '유령진동'을 느낄 만큼 스마트폰에 중독된 현대인이 적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88%에 달하고 스마트폰이 연락의 필수 수단이 된 만큼, 스마트폰으로 인한 각종 질환이나 증상이 취약하다.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거북목증후군·목디스크, 눈높이 10도 위로 봐야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취약해지는 신체 부위는 목이다. 고개를 숙인 채로 오래 있으면 목 주변 근육과 신경에 자극이 가고, 목이 앞으로 굽는 거북목증후군(근근막통증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에 걸리면 C자가 되어야 할 목이 일자가 된다. 우리 목은 고개를 1cm만 숙여도 2~3kg의 하중이 더 가해져 목뼈에 무리가 간다. 목뼈가 계속 눌리면 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와 목디스크가 생길 위험도 있다. 거북목증후군이나 목디스크로 통증이 심해지면 목을 움직이기 힘들 뿐 아니라 어깨 통증과 두통까지 생길 수 있다.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고개를 숙이지 말고, 스마트폰을 눈높이보다 10도 정도 위로 올려다보는 게 좋다. 틈틈이 자세를 바꿔주고 먼 산을 보듯 목을 펴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청색광이 불면증 유발, 보호필름 도움 돼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나오는 청색광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불면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빛 세기가 강할수록, 오래 노출될수록 각성 효과가 커져 깊은 잠에 들기 어려워진다. 빛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하는 동안 두뇌활동이 멈추지 않는 것도 문제다. 잠들기 전에는 두뇌활동을 최소화해야 숙면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 사용이 뇌를 계속 활동하게 해 자는 동안 자주 깨는 등 수면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스마트폰의 청색광을 막아주는 애플리케이션이나 보호필름 등을 사용해 빛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전자파가 뇌종양·불량 정자 유발, 통화할 땐 이어폰 사용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도 질병 위험을 높인다. 미국 의학잡지 '종양생물학'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자파는 뇌 속 4~5㎝ 깊이를 뚫고 들어가 조직 온도를 약 0.1℃ 높이고 조직 단백질에 변성을 일으켜 종양을 유발·성장시킨다고 한다. 전자파는 남성의 정자 건강도 해친다. 2011년 아르헨티나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하루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면 25% 이상의 정자가 움직임을 멈추고 9%는 DNA가 손상된다고 한다. 전자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전자기기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 통화할 때는 이어폰이나 스피커 기능을 사용해 귀와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게 좋다. 엘리베이터나 지하주차장 등 통신 신호가 잘 안 터지는 곳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통신 신호를 잡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편 2013년 국립전파연구원의 조사 결과, 전자파 차단 스티커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4:30
  • 무릎 연골 손상,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무릎 연골 손상,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운동을 좋아하는 박모(41)씨는 한 달 전부터 가벼운 조깅을 할 때 무릎 통증을 느꼈다. 단순히 무릎 인대가 늘어난 것으로 생각하고 파스를 붙여보기도 했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는 체중을 실어서 발을 디디거나 계단에서 내려올 때 무릎이 쿡쿡 쑤시는 증상이 심해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결과 무릎의 연골 손상으로 진단됐다. 박씨처럼 걷거나 조깅을 하는 등 무릎에 체중을 실을 때 통증이 지속되면 연골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무릎 연골은 허벅지와 종아리뼈 표면을 3~5mm 두께로 덮고 있는 막이다. 뼈를 덮는 일종의 보호막으로 무릎 관절을 움직일 때 뼈가 서로 부딪혀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점차 닳으면 뼈 표면이 노출되고 노출된 뼈는 걸을 때마다 자극이 되어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러한 상황이 바로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다. 하지만 연골은 노화뿐만이 아니라 외상에 의해서도 손상받고, 어떤 경우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괴사하기도 한다.금메달정형외과 서희수 원장은 “연골은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아쉽게도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는 재생이 되지 않는다"며 "연골 손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남아있는 연골도 점차 닳아 결국 무릎 관절염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연골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우선 작은 크기의 연골 손상은 증상이 가볍다면 소염제나 주사 등으로 치료를 시작해볼 수 있다. 이런 치료법이 직접 연골을 재생시키지는 못하지만 연골 손상으로 인한 무릎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재활 치료를 병행하면 보행 시 연골에 가해지는 충격을 근육이 완화시켜 주므로 추가적인 연골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연골이 많이 손상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연골 재생을 촉진시키는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연골 재생을 촉진하는 주사의 종류가 몇 가지 있다. 우선 프롤로 치료는 손상된 연골 세포가 분화 및 증식하도록 도와주는 주사 요법이다. 입원할 필요는 없지만 4주 이상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한다. 본인 혈액을 채취한 후 여기서 성장 인자만을 추출하여 관절에 주사하거나 줄기 세포를 추출하여 주입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혈액, 골수 및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방식이나 의료기기 등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기준이 확립되지 않았고, 효과도 검증되지 않아서 일정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주사 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큰 크기의 연골 손상은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하여 연골을 재생시켜야 한다. 이때는 ‘연골 입자 이식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원래의 연골 일부를 떼어내서 이를 다시 손상부에 주입함으로써 연골을 재생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기존의 수술법과는 달리 재생되는 연골도 원래의 연골과 성질이나 내구성이 비슷한 연골(초자 연골)로 재생되기 때문에 추후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서희수 원장은 “연골은 스스로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인위적으로 재생하여야만 한다"며 "하지만 재생되어도 완전한 재생이 어려운 것이 연골이므로 평소 운동을 할 때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0/31 14:29
  • [약문약답] 마침내 깨진 ‘식후 30분’의 벽

    [약문약답] 마침내 깨진 ‘식후 30분’의 벽

    마침내 식후 30분의 벽이 깨졌다. 지난 9월 26일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약 복용 방법을 식후 30분 대신 식사 직후로 바꾼 것이다. 그동안 식후 30분의 족쇄는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다. 시간에 맞춰 약을 복용하려고 기다리다가 깜박 잊는 이들도 많았고, 약을 제때 먹기 위해 30분 동안 아무것도 못 하고 시계만 쳐다보며 기다리는 이들도 종종 있었다.당연히 음식을 먹자마자 바로 약을 복용하기가 먹고 나서 30분을 기다렸다 복용하는 것보다 기억해내기 쉽다. 대부분의 다른 나라에서도 음식과 함께 약을 복용해야 할 경우 기준은 식사 직후로 설명한다. 그런데 대체 왜 그동안 식후 30분에 약을 복용하라고 했던 걸까? 일제 강점기의 영향이다. 음식이 어느 정도 소화되고 소화액이 충분히 분비되는 식후 30분이 되어서 약을 복용하는 게 식사직후보다 낫다는 논리다. 과학적 근거가 없지만, 일본에서 그러한 믿음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간혹 일본에서 개발된 약의 경우, 사용설명서에 ‘식후 30분에 복용하라’는 문구가 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건강정보글 정재훈(약사)2017/10/31 13:55
  •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암 환우 위한 힐링여행 마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을 위한 ‘2017 암 바로알기’(부제 :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여섯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의 진료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명의강좌 및 암 진단 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우/가족 수기나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여성 암  환우 뷰티 강좌), 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의 ‘암과 재활’ 특강, 김현남 메힐틸다 수녀의 웃음치료, 아카펠라 공연 및 협진센터별 치료사례 부스 전시 등이 준비되어있고, 환우 보호자를 위한 꽃, 차 재능기부와 포토존, 희망우체통이 마련돼 있다.명의 강좌 프로그램은 3일 동안 9개 암종에 대한 명의강좌가 진행된다. 첫째 날은 대장암(이윤석 교수), 유방암(채병주 교수), 부인암(최윤진 교수)과 둘째 날, 폐암(홍숙희 교수), 간암(장정원 교수), 비뇨기암(홍성후 교수), 마지막 날, 위암(이한홍 교수), 갑상선암(임동준 교수), 림프종(조석구 교수) 강연이 진행되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환우들과의 질의 및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윤승규 암병원장은 “좀 더 다양한 암종의 강의를 통해 명의와 소통하면서 암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암병원 소속 전 교직원들이 치유자 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학제 협력진료의 원칙에 입각한 환자 중심의 최상의 진료를 드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0/31 13:43
  • 실명 위험 높이는 망막박리, 매년 증가추세…고위험군은?

    실명 위험 높이는 망막박리, 매년 증가추세…고위험군은?

    망막박리는 안구 안쪽에 부착된 망막의 일부 혹은 전체가 안구벽으로부터 떨어지는 질환이다. 유리체가 단단히 부착된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망막열공이라고 하며, 망막열공은 망막박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찢어진 망막의 구멍을 통해 유리체가 들어가면서 망막의 안쪽 층인 감각 신경층과 바깥 층인 색소 상피층을 분리시킨다. 망막열공의 증상으로 출혈이 생기면서 비문증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열공망막박리로 진행된다. 망막이 분리된 상태로 지속되면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못 하게 되고, 증상이 악화되면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실명 질환이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망막박리 및 망막열공을 진단 받은 환자 수는 7만302명으로 2014년 6만3294명, 2015년 6만6063명에 비교했을 때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환자 수 중 50대가 27.8%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22.9%로 뒤를 이었다. 망막박리는 나이가 들수록 유리체 액화가 일어나 빈 공간이 생기게 되어 유리체의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뒷유리체의 박리가 발생하게 되는 노인성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눈 속 수술, 외상 또는 염증을 겪거나 고도근시, 유전력 또는 아토피로 인한 피부염을 갖고 있는 경우 유리체 액화가 진행돼 젊은 층에서도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다.망막박리의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망막열공 주위로 망막박리가 확대되면서 눈의 주변부가 마치 커튼이 쳐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생긴다. 주변부가 가려져서 보이다가 점점 중심부로 진행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왜곡돼 보이는 증상 및 시력저하가 나타난다.다른 하나는 뒷유리체 박리에 의한 증상으로 눈 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이물질이 보이는 비문증, 눈을 좌우로 움직일 때 빛이 번쩍거리는 증상인 광시증이다. 이 증상들은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만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망막박리의 전구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안과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 쪽 눈에 생긴 망막박리는 반대편 눈에도 발생하기 쉬우므로 바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뚜렷한 증상 없이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망막박리는 초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80~90% 정도로 높지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급격한 시력저하에 이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망막박리의 범위가 아주 좁은 경우는 레이저치료 후 경과관찰을 할 수 있으나 대부분 공막 돌륭술이나 유리체절제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한 후 2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이동원 교수는 “망막박리 환자 중 비문증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 “또 젊은 환자들은 대부분 라식·라섹 수술을 하기 위한 검사를 받는 과정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이너스 6 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가 있다면 젊은 층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31 13:31
  • 건국대병원, 최신형 로봇 수술 시스템 다빈치 Xi 도입

    건국대병원은 최신형 로봇 모델인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 11월부터 로봇수술을 시작한다. 로봇수술은 집도의가 외부 조종석에서 로봇팔과 카메라를 조정해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수술 부위를 3차원 입체 영상으로 10배 확대해 보면서 수술할 수 있어 주요 신경이나 혈관의 손상을 막아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병변 부위나 종양을 보다 섬세하고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5~8mm의 로봇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절개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절개 부위가 작을수록 흉터가 적고, 출혈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빈치 Xi 는 기존 모델(다빈치 Si)을 업그레이드한 로봇으로 전보다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팔 역할을 하는 로봇기구가 기존의 로봇보다 더 작고 길이도 길어 집도의가 더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국대병원은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흉부외과의 로봇 수술 전문의료진이 모여 11월부터 로봇 수술을 진행한다. 건국대병원 김형곤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 수술은 조만간 외과적 수술 방법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본다"며 "모든 교수들의 역량을 모아 건국대병원이 로봇 수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7/10/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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