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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살은 왜 안 빠질까? 여태껏 잘못된 방식으로 뺐기 때문

    뱃살은 왜 안 빠질까? 여태껏 잘못된 방식으로 뺐기 때문

    뱃살은 왜 잘 안 빠질까?나이가 들면 지방이 몸 전체로 퍼지지 않고 소장 주변인 복부에만 쌓인다. 이는 지방을 몸 곳곳으로 퍼지게 하는 '성장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평생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20대부터 10년마다 14.4%씩 감소, 60대에는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운동·식이 조절은 무조건 실천하면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뱃살을 뺄 수 있는 것이다.운동을 시작한 지 20분이 지나면 성장호르몬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진다.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매일 2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아미노산의 하나인 알기닌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뱃살을 빼려고 고기를 안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알기닌이 풍부한 소고기를 조금은 먹는 게 좋다. 취침 후 2시간 동안, 기상 전 2시간 전부터는 성장호르몬이 안 나오기 때문에 수면 시간은 4시간 이상이 돼야 성장호르몬 분비 효과를 볼 수 있다.뱃살을 빼기 위해 여성은 보통 밥부터 굶고, 남성은 운동을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여태껏 남녀가 서로 바뀐 뱃살 빼는 법을 시행해왔다.여성은 주로 피부층 바로 밑에 있는 피하지방이 뱃살을 만든다. 피하지방은 식이조절보다는 근력 운동을 해야 없어진다. 남성에게 잘 생기는 내장지방은 간·위·대장 등 장기 주변 빈틈에 파고 들어 있는데, 내장지방은 뱃속 깊은 곳에 있어서 몸을 아무리 움직여도 태우기가 힘들다. 식이조절을 해야 빠진다.피하지방이 많으면 복근을 키워야 한다. 아랫배·허리·엉덩이의 혈류를 개선하는 스트레칭·마사지를 하면 더 좋다. 내장지방을 없애려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 양을 줄이는 게 급선무다. 전문가들은 매일 500칼로리 정도 줄일 것을 권한다. 술과 기름진 음식만 안 먹어도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다.여성도 폐경 이후부터는 내장지방 축적을 막는 여성호르몬이 줄어 내장지방이 늘어난다. 폐경 여성은 운동은 물론 식이조절도 철저히 병행해야 뱃살을 뺄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4/23 07:00
  • 향긋한 봄나물 ‘두릅’으로 입맛 살리는 법

    향긋한 봄나물 ‘두릅’으로 입맛 살리는 법

    대표적인 봄나물인 두릅은 두릅나무의 어린 순이다. 향이 독특해 한번 맛을 들인 이들은 제철이 될 때마다 잊지 않고 두릅을 찾는다. 두릎은 순과 잎, 뿌리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더군다나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제철인 봄에 춘곤증을 날려주거나 없는 입맛을 살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두릅은 영양적으로도 뛰어나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두릅 100g당 열량은 21kcal인데, 낮은 열량인데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이 단백질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채소에 속한다. 혈액순환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 성분도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사포닌은 두릅의 쓴맛을 내는데, 암을 유발하는 나이트로사민 물질을 억제하고 혈당과 혈중지질을 낮춰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에도 좋다. 더불어 두릅의 풍부한 철분은 모발 재생 효과가 있어 탈모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아연과 엽산, 칼륨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몸에 활력을 준다.두릅을 고를 때는 순이 연하고 굵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향은 강해야 하고, 잎은 피지 않은 것이 싱싱한 것이다. 두릅 특유의 떫고 쓴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이 외에도 쇠고기와의 궁합이 좋기 때문에 두릅과 쇠고기를 번갈아 꼬치에 끼워 산적으로 만들거나, 살짝 양념한 쇠고기에 살짝 데친 두릅을 말아 구워도 맛있다. 메줏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반죽에 두릅을 넣으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보충할 수 있어 건강에 좋다. 오래 보관하며 먹고 싶다면 김치를 담가 먹는 것을 추천한다.[두릅김치 만드는 법]▶재료(4인분)두릅 20줄기,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매실청 1큰술, 쌀밥 1큰술, 물 1컵, 꽃소금 1작은술, 배합초(식초 3큰술, 매실청ㆍ청주 1큰술씩, 소금 1/3작은술)▶만드는 방법1. 두릅은 깨끗이 씻은 후 끓는 소금물에 데친 후 찬물에 담가 쓴맛을 뺀다.2. 분량의 고춧가루, 다진 마늘, 매실청, 소금을 잘 섞어 준다.3. 분량의 물에 쌀밥을 넣고 끓여 죽을 만든다.4. ③에 ②를 넣고 고루 잘 섞어 준다.5. 두릅 물기를 제거한 후 ④의 양념에 고루 버무려 하루 동안 숙성시킨 후 먹는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2 08:00
  • 노화 현상과 헷갈리기 쉬운 '질병 신호'

    노화 현상과 헷갈리기 쉬운 '질병 신호'

    나이가 들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된다. 많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체 이상 증세를 모두 평범한 노화 현상이라고 여겨 대수롭게 넘겨서는 안 된다. 잘못하다간 몸이 알려주는 질병의 신호까지 놓칠 수도 있다. 노화 현상과 비슷하지만 질병의 신호일 수 있는 증상들을 알아봤다.◇체중감소-염증성 폐질환갑작스러운 체중감소는 노화가 아닌 염증성 폐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50대 이상이 되면 근육을 구성하는 근섬유의 기능이 약해지고 크기가 작아져 근육량이 감소한다.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한 달 만에 3kg 이상 체중이 줄었거나,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결핵 등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염증에 대항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때문에 염증이 있다면 똑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사용되는 양이 많다 보니 체중이 쉽게 준다. 더불어 염증 자체가 세포 속 에너지 공급원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기력도 쇠해진다.◇침침한 눈-비문증눈이 침침하면서 이물질이 날아다니는 것 같은 증상이 겹친다면 단순한 노안이 아닐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가까운 곳의 글씨나 물체를 보기 힘들어진다. 눈의 굴절력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 시선에 따라 작은 벌레나 실, 선 등이 움직이는 것 같은 증상이 더해지면 비문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물질의 개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통증이 생기면, 망막이 손상된 망막박리나 망막열공일 수 있다. 이때는 출혈이나 시력저하, 악화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소화불량-담석증나이가 들면 유독 소화불량이 많이 생긴다. 위장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인데, 위산의 분비량도 떨어지고 소장과 대장 운동 기능도 저하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소화불량은 노화에 기인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특징적으로 명치와 우측 상복부에 지속적 통증이 발생하고 열까지 동반한다면 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배가 아프고 더부룩한 느낌이 5시간 이상 된다면 질병일 확률이 높다. 담석증은 지방 분해 효소인 담즙을 분비하는 담낭(쓸개)에 콜레스테롤 등이 돌처럼 뭉쳐 쌓이면서 발생한다. 담즙분비에 따라 담석이 움직이면서 통증을 일으키는데 심해지면 어깨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1 08:00
  • 질경이, 할인 이벤트 진행

    'Y존' 토털 케어 브랜드 질경이가 공식 온라인 몰에서 21~22일 ‘질경이 프로’를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질경이 프로는 홈쇼핑 33회 완판, 400억 매출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여성청결제 ‘질경이’ 이후 7년 만에 업그레이드해 출시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자연 유래 성분 및 보습∙브라이트닝 성분을 강화했고, 피부에 수분 공급, 컨디셔닝 등 촉촉하고 활력 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발효용해여과물과 보습 유지력에 도움을 주는 올리고 히알루론산(하이드롤라이즈드 하이알루로닉애씨드) 성분을 함유했다. 보습, 진정과 함께 외음부 세정 및 케어가 가능하다. 냄새 완화, 건조에 의한 가려움 완화 등 11가지 인체적용 시험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한편, 질경이 공식 온라인 몰에서는 23일부터 일주일 간 온라인 몰 가입 후 처음 구매한 회원 대상으로 100%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4/20 18:31
  • 10년 사이 2배 증가 ‘당뇨병’… 예방 위해 기억할 3가지

    10년 사이 2배 증가 ‘당뇨병’… 예방 위해 기억할 3가지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의하면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최근 10년(2006~2016년) 사이 2배로 늘었다. 당뇨병은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누적돼 발생하는 ‘생활습관병’이다. 따라서 평소 생활 습관 중 당뇨병 원인이 될 만한 요인들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상에서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기억하면 좋을 3가지를 알아봤다.◇금연하자흡연은 당뇨병의 주요 원인이다. 흡연으로 체내에 흡착된 담배의 니코틴과 같은 악성 물질들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움직임을 둔화시키기 때문이다. 인슐린 기능도 떨어뜨린다고 알려졌다. 간접흡연에 노출돼도 당뇨병 발생 위험을 80%까지 높인다. 따라서 자신의 담배 연기에 노출될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금연해야 한다.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유해하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들을 통해 밝혀지고 있는 만큼, 전자담배를 대안으로 생각하지도 말아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던 중 당뇨병을 진단받고 금연하는 비율은 27%밖에 되지 않는다. 보건소에서 운영되는 금연클리닉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속할 수 있는 금연 시도를 해야 한다. ▲치료기관에 방문해 약 처방 ▲'식후 한 모금' 등 흡연 습관 단절 ▲자신의 금연 사실 알리기 ▲재떨이나 라이터를 없애기 등을 실천해보자.◇햇볕을 쬐자햇빛을 통해 체내에 형성되는 비타민D는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추는 영양소다. 비타민D는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혈당 조절을 담당하는 췌장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로 핀란드 연구팀이 당뇨병이 없었던 40~74세 남녀를 2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비타민D 농도가 상위 25% 그룹이 하위 25% 그룹보다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72% 낮았다. 비타민D는 ▲달걀 노른자 ▲정어리 ▲대구 ▲송어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류와 햇볕을 쬐면서 말린 표고버섯 같은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20~30분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체내에서 충분한 양을 직접 생성할 수 있다.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차도에서 최소 3m 떨어진 녹지에서 해를 쬐는 것을 추천한다.◇구강청결제 사용 주의하자무분별한 구강청결제 사용은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3년 동안 연구한 결과, 매일 2회 이상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당뇨병 위험이 55% 증가했다. 연구팀은 구강청결제가 구강 내 유해균을 죽이는 데 간편하고 유용하지만,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산화질소를 생성하는 유익균까지 죽이기 때문이라고 봤다. 이때 산화질소는 에너지 균형과 혈당을 유지하는 등 신진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강청결제에 의존해 치아를 건강하게 하기보다, 치실이나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잇몸 건강을 챙기는 게 안전하다.​
    당뇨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0 17:30
  • 국내 연구진, 약물간 상호작용 예측하는 'AI 약사' 개발

    국내 연구진, 약물간 상호작용 예측하는 'AI 약사' 개발

    의약품 간 상호작용을 예측해 부작용 없고 효과가 높은 맞춤형 약물을 처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엽 교수팀은 약물 간 상호작용을 정확도 92.4%로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 '딥디디아이(DeepDDI)'를 개발했다고 지난 16일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밝혔다.딥디디아이는 약 19만개 약물과 약물, 약물과 음식 간 상호작용을 예측한다. 약물 A와 약물 B를 함께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부작용이 생기는 원인,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는 성분 등을 예측해 알려준다.부작용 없이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체 약물 후보도 예측한다.기존에는 의사나 약사가 약물 사이 상호작용을 각각 확인해 처방해 약물 조합이 많아지는 경우 정확한 예측이 어려웠다. 또한 기존에 유사한 AI가 있었지만 정확도가 훨씬 낮았다.이번 딥디디아이 개발이 제약산업, 신약개발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0 14:57
  • 노인 진료비 약 27조원…백내장-치매-폐렴 순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27조원 이상이라는 통계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진료비를 분석·발표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진료비는 27조 6533원이며,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681만명이었다.  전체 인구 진료비는 69조 3352억원이며, 건강보험 총 적용인구는 5094만명이었다. 65세 이상이 전체 13.4%에 해당하지만 진료비의 40%를 내는 셈이다.또한 65세 이상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8만 1128원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반면 전체 인구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6만 7144원이었다.65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이 진료 받은 질병은 입원의 경우 '노년 백내장'-'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순이었다. 외래에서는 '본태성 고혈압'-'치은염 및 치주질환'-'급성 기관지염' 순이었다.전체에서 가장 많이 진료 받은 질병은 입원이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이었다. 외래는 '급성기관지염'이었다. 다빈도 질병 중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입원에서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왜래가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0 14:44
  • 박춘근 병원장, 2018 국제척추학회(ISASS)에서 최우수 논문 학술상 수상

    박춘근 병원장, 2018 국제척추학회(ISASS)에서 최우수 논문 학술상 수상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지난 11~13일 캐나다 토론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척추학회 ‘ISASS(ISASS: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 에서 최우수 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ISASS(국제척추학회)는 척추 치료와 수술 발전과 관련된 임상 및 기초 과학에서 기존의 전략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평가하는 것은 물론 교육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2018년 접수된 학술 논문만 700여 편으로 척추 치료와 수술에 관한 최신 경향을 다루기 때문에 권위 있는 세계 경추·​척추 전문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이번 학술 대회에서 두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고, 그 중 한 편이 최우수 논물 학술상을 받은 것이다.최우수 논물 학술상을 받은 이번 논문 내용의 핵심은 척추관 협착증 수술에 기존 절개수술법과 내시경 싱경감압술을 전향적으로 연구 비교한 것이다. 과거 척추관 협착증 수술적 치료는 절개 수술로 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1cm 미만의 작은 피부 절개를 이용하는 내시경 수술이 척추관 협착증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이 내시경 신경감압술은 출혈이 거의 없어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기존 절개 수술법과 동일한 수술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에서는 절개술에 비해 협착 신경 감압 정도가 불충분하다는 시각이 있다. 이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허동화 연구 팀에서 내시경 신경감압술이 기존 절개 수술법과 동일한 신경감압 정도를 보이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수술 후 회복면에서는 오히려 기존 절개 수술법보다 빠르다는 점도 밝혔다. 이 전향적 비교 연구는 세계척추학회에서 매우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우수 논문 학술 상을 받게되었다. 박춘근 병원장은 “이번 국제척추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많은 환자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척추 치료 연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박춘근 병원장은 2017~2018 ISASS 국제척추학회의 학술대회분과 회장에 취임하여 직무를 수행한 바 있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6년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와 논문 투고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SCI논문 포함 250여 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0 13:24
  • "이식용 간, 체온 정도로 따뜻하게 운반해도 예후 우수"

    "이식용 간, 체온 정도로 따뜻하게 운반해도 예후 우수"

    통상적으로 적출된 장기를 이식을 위해 운반할 때 냉장보관 방법을 이용한다. 보존액 속에 간을 넣고 얼음 위에 얹어 이동한다. 하지만 최근 이식용 간을 운반할 때 체온을 유지시켜도 장기 조직의 질이 향상되고 폐기율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서유럽 전체에서 간 이식을 하는 2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모두 간염이나 간 경화, 간암 등으로 간의 기능을 상실한 사람들이었으며, 간 장기이식 대상자였다. 임상시험에는 이식용 간의 체온(37도)을 유지하기 위해 산소가 풍부한 혈액과 항응고제, 각종 영양소를 간에 공급할 수 있게 돕는 ‘메트라(Metra·자궁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라는 장치가 사용됐다. 오건옥스(OrganOx)에서 개발한 메트라는 ATP를 감소시키고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이전의 냉장보관 방식에서 나타나는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분석돼왔다. 더불어 장치에서 공급하는 혈액은 간의 염증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역세포를 제거한 채 순환되기 때문에 최적의 환경에서 보관 및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장기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간의 혈류나 담즙생성 능력, 젖산 청소율 등의 성능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실험 대상자들에게는 ‘메트라에 보관된 간’과 ‘얼음 위에 보관된 간’ 중 하나가 무작위로 할당됐다.임상시험 결과, ‘메트라에 보관된 간’을 수혜 받은 사람들은 ‘얼음 위에 보관된 간’을 수혜 받은 사람들에 비해 장기 손상과 관련된 효소의 수준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명적인 장기이식 합병증 경험의 경우, 메트라에 보관된 간의 수혜자는 10%, 얼음에 보관된 간의 수혜자는 30%가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폐기율 측면에서도 얼음에서 보관된 간이 메트라에 보관된 간 폐기율의 2배였다. 더불어 메트라는 평균 12시간 동안 간을 보존할 수 있었지만 얼음은 8시간 동안 간을 보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적으로 얼음에서 보관된 간 보다 이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20% 높아졌다. 다만 임상시험 기간이 1년으로 너무 짧고 참가자 수가 적어, 환자의 장기간 생존율 차이를 비교할 수는 없었다.연구팀은 “메트라의 장기 보관 기술이 테스트를 통과해 널리 사용될 수 있으면, 이식 가능한 장기 공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수혜자에게 공급될 간이 공급자에게 있었을 때 보다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는 희망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설명했다.한편 오건옥스의 메트라는 유럽에서는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마지막 단계 테스트를 받고 있다. 하지만 1회 사용 비용이 600~1000만 원 가까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사용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구팀은 '냉장보관 할 경우 이식이 부적절함’이라고 판정된 간을 메트라에 넣고 회복시켜 이식에 사용이 가능할지에 대한 여부를 테스트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과학 전문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0 13:23
  • 변비로 배 더부룩… 손 마사지, 찜질로 시원하게 뚫는 법

    변비로 배 더부룩… 손 마사지, 찜질로 시원하게 뚫는 법

    변비가 오래 지속되면 몸이 무기력해지고, 우울감이 몰려오기도 한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식이섬유가 든 채소·과일을 먹어도 쉽게 완화되지 않는 극심한 변비도 있다. 이때는 장 마사지와 찜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본다.변비를 완화하는 마사지는 손바닥을 오른쪽 아랫배에 두고 시계방향으로 큰 원을 그리는 식으로 시도하면 된다. 배에 아프지 않은 수준의 자극이 갈 정도로 마사지한다. 그다음 좀 더 작은 원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배꼽 옆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린다. 명치에 양 주먹을 올리고 옆구리 방향으로 훑어 내리고, 손바닥으로 배 전체를 위아래로 쓸어준다. 마지막으로 왼쪽 아랫배에 양 손바닥을 올리고 항문 방향으로 밀어준다. 이렇게 복부에 자극을 주면 변 배출이 촉진된다.​ 특히 신경세포가 줄어 장의 움직임이 덜해진 노인이 복부를 마사지하면 효과가 좋다. 장이 자극받아 움직임이 활성화되면서 배변이 잘 된다.배에 따뜻한 수건을 올려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제 국내 65세 이상 변비가 있는 노인 8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일주일에 5번 2주 동안 배꼽 양옆과 아래를 60도의 온구기로 40분간 데우고, 10회씩 총 4번을 손가락으로 마사지했더니, 마사지 한 그룹만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약 2회 더 늘었고, 변이 딱딱한 정도가 줄었으며, 변비로 인한 불편감도 다른 그룹보다 3배 이상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배를 따뜻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자율신경계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장운동이 촉진될 수 있다. 실제 병원에서는 장에 가스가 찬 사람들에게 뜨거운 물을 넣은 주머니를 배에 대고 있게 하기도 한다. 그러면 장운동이 활발해지며 차있던 가스가 빠져나간다.한편 바로 누운 자세에서 배 위에 두꺼운 책을 올려놓고 호흡하는 것도 변비 완화에 좋다. 몸의 오른쪽이 아래로 향하게 옆으로 누운 후 배꼽 위→왼쪽 하복부→배꼽 밑→오른쪽 하복부 순으로 원을 그리듯이 시계 방향으로 쓸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0 10:27
  •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항생제 장기간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K 결핍 주의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항생제 장기간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K 결핍 주의

    비타민K는 뼈 건강과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밑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이 된다하여 떠들썩했던 적이 있지만, 그에 대한 의학적 근거는 없다.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고, 장내 미생물도 상당량의 비타민K를 생산하므로 식사를 제대로 하는 건강한 성인에게 비타민K가 결핍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비타민K에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항응고제인 와파린은 비타민K의 혈액 응고 작용을 방해해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비타민K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한때 유행했던 해독주스는 와파린 복용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갑자기 많은 양의 비타민K를 섭취하게 되면 와파린의 약효가 떨어져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약 복용 중에 식사는 규칙적일수록 좋다.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내 세균을 사멸시켜 이들이 만드는 비타민K의 양이 줄고, 이로 인해 비타민K 결핍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대체로 식사를 통해 부족분을 채울 수 있으나, 심한 경우는 보충제 투여가 필요하다.고용량의 비타민보충제도 문제가 된다. 비타민E를 너무 많이 복용하면 비타민K의 작용을 방해해 결핍증을 유발할 수 있고, 비타민A를 과용해도 비타민K의 흡수가 줄어든다. 비타민K도 지용성이므로 채소와 과일을 먹을 때는 봄나물에 참기름처럼 약간의 지방을 더해주는 게 유익하다.
    종합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2018/04/20 09:09
  • [알립니다] 헬스조선 아카데미 '식의학 전문가 과정' 열립니다

    [알립니다] 헬스조선 아카데미 '식의학 전문가 과정' 열립니다

    헬스조선이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식의학·마이크로바이옴센터와 함께 '식의학 전문가(ND·Nutrition Director)' 아카데미를 연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질병의 전단계인 10개 주요 증후군의 근본적인 해결에 대해 15시간 강의한다.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업종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도 들을 수 있다. MS검사(세포단위대사기능검사)와 분석을 무료로 해주며 교육 완료시 '헬스조선 아카데미' 수료증을 준다.●장소: 광화문 TV조선 건물 라온홀●수강료: 50만원●인원: 50명(선착순)●문의 및 신청: (02)724-7668
    종합2018/04/20 09:08
  • 어려지는 난청 연령, 내 귀는 괜찮을까?

    어려지는 난청 연령, 내 귀는 괜찮을까?

    평소 취미로 밴드 활동을 하는 이모(57)씨는 지난 2016년에 정기검진에서 양쪽 귀에 경중도 소음성난청을 진단받았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의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이명까지 생겼다. 최근에는 음악을 들을 때 답답하게 들리거나 음감이 둔해져 밴드 활동을 지속하기가 힘들었다. 회사에서는 업무 관련 대화를 자꾸 놓쳐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우울감까지 생겼다. 이씨는 결국 보청기를 착용해보려고 병원을 찾았는데, 간단한 검사만으로 손쉽게 보청기를 권해 믿음이 안 갔다. 급한 마음에 저가의 보청기를 구매해 착용해 봤지만 효과가 없고 난청 증상도 악화돼 결국 보청기 착용을 포기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한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면밀한 검사를 받은 후 이씨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받아 사용 중이다. 이씨는 "예전에는 잘 듣기 위해 집중을 해야 하고, 말을 놓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로 많이 예민했다”며 “보청기 착용을 시작한 지 1년이 된 요즘은 스트레스가 줄면서 여유가 생기고, 부인과 함께 음악을 즐기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도 늘었다"고 말했다. ◇어려지는 난청 연령, 50대 3명 중 1명꼴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가 실버층에 진입하면서 난청의 연령대가 어려지고 있다. 청신경의 노화와 함께 도시의 다양한 소음에 노출되면서 난청이 잘 생긴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고음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난청 비율이 국내 40대는 10.2%, 50대는 28%였다. 아직도 일을 하고 사회생활이 왕성한 50대 10명 중 3명이 난청이 있는 셈이다. 소음이나 노화로 인한 난청은 정상 청력으로의 회복이 불가능해 조기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보청기를 껴야 난청 악화를 막을 수 있고, 청력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근이비인후과 청각클리닉 김성근원장은 “난청이 발견이 되어도 본인이 불편함을 못 느끼거나 보청기에 대한 주변의 부정적인 경험담으로 조기 착용 시기를 놓치곤 한다"며 "결국 난청이 심해진 후 보청기를 찾는데, 이때는 이미 보청기를 껴도 효과가 낮거나 적응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정기 검진에서 난청 진단을 받았어도 미루고 미루다 중추청각까지 난청이 진행되어 오는 사례도 많으며, 그 결과 말소리에 대한 중추청각의 처리과정에 장애가 오게 되면 주변소음과 듣고자하는 말소리를 분간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간다' '잔다' '찬다' '판다'와 같은 비슷한 말소리가 명확히 구분이 어렵고, 소음 속에서 대화에 불편함이 생기고, 되묻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TV 음량을 크게 설정해 듣는다면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같은 난청이라도 필요한 검사 달라, 맞춤형 진단 필요청각을 담당하는 속귀는 미로처럼 복잡한 구조로 돼 있다. 이런 속귀의 역할을 도와주는 것이 보청기이다. 보청기는 단순한 청력 검사만으로는 난청의 종류와 원인, 보청기 효과 등을 파악할 수 없다. 같은 정도의 난청이라도 개인별 청각기능과 난청의 특성, 소리에 대한 민감도가 모두 다르고 남아있는 중추청각기능의 정도도 다 다르기 때문이다.올바른 보청기착용을 위해서는 청각의 주관적, 객관적 검사와 중추청각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음하 문장재인지도검사와 같은 몇 가지 전문화된 검사들이 반드시 필요하며, 착용 후에도 보청기의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검사가 필요하다. 실제 보청기의 잘못된 처방으로 울림을 호소하거나 하울링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 소리 적응 문제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보청기효과로 보청기 착용에 실패하여 보청기에 대한 불신이 생기는 사례가 많다.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를 이용한 청각회복은 보청기 맞춤으로 시작되는데  보청기 맞춤은 보청기의 조절기능을 통해 최상의 음질을 얻고, 개인의 난청의 특성에 따라 설계된 개인 맞춤형의 청각회복치료 전 과정에 걸쳐 제공되는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로 구성된다”고 말했다.김성근 원장은 “‘아직 잘 들리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이 걱정 돼서’와 같은 이유로 난청을 방치하는 것보다는 조기에 올바른 난청진단과 보청기 착용을 통하여 타인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0 08:00
  • 약 오래 먹으면 영양소 결핍… 약 종류별 보충해야 할 영양소

    약 오래 먹으면 영양소 결핍… 약 종류별 보충해야 할 영양소

    약은 질환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약이 영양소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약을 오래 먹으면 실제 우리 몸에 크고 작은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약이 몸속에서 대사되면서 몸속 영양소를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거나, 합성되지 못하게 막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오래 복용하고 있는 약 종류에 따라 어떤 영양소가 잘 결핍되는지 알아보고 이를 보충해야 한다.◇고혈압약 - 멜라토닌, 비타민B1고혈압약으로 베타차단제를 섭취하고 있다면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보충해야 한다. 베타차단제가 멜라토닌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베타차단제를 복용하면서 불면증이 있다면 취침 전 0.5~1mg 이상의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음식으로는 옥수수, 토마토, 바나나에 멜라토닌이 많이 들었다. 고혈압약으로 이뇨제를 먹고 있다면 비타민B1을 보충해야 한다. 이뇨제는 소변량을 늘려 혈액량을 줄게 해 혈압을 떨어뜨린다. 그런데 소변량이 늘면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1까지 몸 밖으로 과도하게 빠져나가 문제가 된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아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 혈액이 몸 곳곳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몸이 붓거나 손발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하루 1.2~1.5mg의 비타민B1을 보충하는 게 좋다. 비타민B1은 돼지고기, 양배추, 시금치에 많이 들었다. ◇당뇨병약 - 비타민B12 당뇨병약 중 메트포르민은 장 내부 표면에 기능 이상을 가져오기 쉬운데, 이로 인해 비타민B12가 잘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신경에 손상이 생겨 손발이 따끔거리고 팔다리 무력감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하루 2.4㎍(마이크로그램) 이상의 비타민B12를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B12는 고기, 생선에 많다.​◇​고지혈증약 - 코엔자임Q10고지혈증약으로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다면 체내 코엔자임Q10이 부족해질 수 있다. 스타틴이 간에서 지질을 합성하는 것을 억제하면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코엔자임Q10도 지질 합성 과정 중에 생기기 때문이다. 코엔자임Q10이 부족해지면 심장이나 폐의 세포 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이 생기거나, 근육이나 신경 세포 기능이 떨어지면서 근육 경련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코엔자임Q10을 50㎎씩 하루 1~2번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 코엔자임Q10은 소고기, 닭고기, 고등어에 많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0 07:00
  • [소곤소곤 몸 이야기] 춥거나 무서울 때 소름 돋는 이유

    [소곤소곤 몸 이야기] 춥거나 무서울 때 소름 돋는 이유

    춥거나 무서울 때면 의지와 상관없이 피부에 작은 돌기들이 솟아난다. 흔히 '소름 돋는다' 또는 '닭살 돋는다'고 표현하는데, 이 현상은 어떻게 발생할까?우리 몸이 차가운 기운을 느끼면 생명에 위협을 감지한 뇌가 교감신경 스위치를 켠다. 교감신경이 작동하면 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 하나가 체온 상승이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 피부에서는 털 주위의 미세근육(입모근·立毛筋)이 수축한다. 이 근육이 수축하면 털 주위의 피부가 솟아오르고, 털이 곧게 선다. 털이 곧게 서 촘촘해지면 공기와 피부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체온이 손실되지 않도록 잡아둔다. 동시에 모공이 좁아져 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다.공포에 질렸을 때도 소름이 돋는데, 마찬가지 이유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뇌가 교감신경을 작동시켜 인체를 보호하는 것이다. 춥지도, 무섭지도 않는데 소름이 늘 돋아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모공각화증'이라는 질환이다. 피부를 보호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케라틴이 과도하게 생성돼 모공을 막으면서 오돌토돌한 돌기를 만든다. 유전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인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피부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20 06:38
  • 毒도 되고 藥도 되고… 자외선, 막을까 말까

    毒도 되고 藥도 되고… 자외선, 막을까 말까

    봄은 자외선지수가 높은 계절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은 4월부터 점점 강해지기 시작했다가 9월부터 서서히 약해진다. 자외선은 우리 몸에 해로운 것으로 흔히 인식된다. 그래서 외출할 때 얼굴은 물론, 팔다리에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바르는 경우가 흔하다. 자외선은 반드시 차단해야만 하는 걸까. 자외선은 우리 몸에 해롭기도, 이롭기도 하다. 차단할지 말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이를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해롭다: 눈·피부 손상시켜자외선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 기관은 눈이다. 자외선은 A, B, C가 있다. 이 중 자외선A에 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백내장, 익상편 같은 만성 안질환이 생길 수 있다. 짧은 시간 동안 과다한 자외선A에 노출되면 광각막염, 광결막염 등의 급성 질환 위험이 올라간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 교수는 "자외선 열에너지가 각막·결막·수정체 등에 작용했다거나 화학반응에 의해 활성산소가 만들어져 안구를 손상시킨다는 게 여러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4/20 06:38
  • 남과 눈 못 마주치는 병 '시선 공포증' 아세요?

    김모(27·경기 안양시)씨는 얼마 전 회사를 관뒀다. 벌써 세 번째다. 이유는 늘 같았다. 낯선 사람과 눈을 마주치기가 어려웠다. 김씨에게는 공포였다. 눈을 마주칠 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식은땀이 흐르며 당장 자리에서 도망치고 싶다.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 교수는 "사회공포증 중 하나인 '시선(視線)공포증'으로 보인다"며 "많지 않지만 시선 공포증으로 치료받는 환자가 실제로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아주 익숙하고 편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과 시선을 마주하면 공포를 느낀다"고 말했다.평범한 사람도 저마다 한두 명씩은 눈을 오래 마주치기 어려운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시선 공포증으로 진단될 정도라면, 이런 대상이 특정인에 그치지 않고 낯선 사람 전부로 확장된다. 증상 역시 불편한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눈 마주치는 것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외출 등 일상생활이 어렵다.시선 공포증은 무대공포증, 낭독공포증, 적면(赤面)공포증, 떨림공포증 등과 사촌관계인 동시에 사회공포증의 한 종류다. 그래서 치료법도 비슷하다. 인지행동치료와 노출치료가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사회공포증은 어렸을 때 창피나 모욕을 당한 경험이 이미지로 내면화되고, 이후 주변 인물에 투영됨으로써 모두가 자신을 비웃거나 비판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에 사로잡힌 경우다. 이런 인식을 바로잡으면서,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극복하게 한다. 점점 노출의 강도를 높이며 낯선 사람과 시선을 마주치는 연습을 한다.
    정신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20 06:37
  • 오래 앉아 있는 남성, 배뇨 불편 겪을 위험 높아

    오래 앉아 있는 남성, 배뇨 불편 겪을 위험 높아

    오래 앉아 있는 남성은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비뇨기과 박흥재 교수·직업환경의학과 유승호 교수팀이 6만9795명의 한국 남성(18~80세, 평균 약 40세)을 대상으로 한 연구다. 연구에서는 남성을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앉아 있는 집단, 5~9시간 사이로 앉아 있는 집단, 10시간 이상 앉아 있는 집단으로 구분했다. 그 결과, 5시간 미만으로 앉아 있는 남성 집단에 비해 10시간 이상 앉아 있는 집단에서 하부요로증상(LUTS)이 16% 더 많이 나타났다. 하부요로증상은 ▲소변줄기가 약하고 가늘어짐 ▲소변을 눠도 잔뇨감이 심함 ▲아랫배에 힘을 줘야지만 소변이 나옴 ▲소변을 봐도 다시 마려워 자꾸 화장실을 찾게 됨 등의 증상이다. 박흥재 교수는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서 방광·전립선 기능이 저하된다"며 "오래 앉아 있어 배뇨와 관련된 신경이 눌리면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앉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소변을 볼 때 쓰이는 골반 근육도 약해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원인이 하부요로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하루 중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10시간 이상인 남성이라면 30분~1시간마다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박흥재 교수는 "자주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하부요로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며 "평소 꾸준히 하체운동을 해 주는 것도 배뇨와 관련된 골반근육이나 신경, 혈관을 튼튼하게 해 원활한 배뇨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비뇨기학회지(BJUI) 최신호에 실렸다.
    비뇨기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0 06:37
  • 뭔가 사지 않으면 우울한 당신, '쇼핑 앱'부터 지워라

    뭔가 사지 않으면 우울한 당신, '쇼핑 앱'부터 지워라

    워킹맘인 이모(33·서울 은평구)씨는 자신이 쇼핑 중독은 아닌지 걱정이다. 이씨는 2년 전에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하면서 육아 용품을 사려고 처음 모바일로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그 후 복직하면서 장을 보러 가는 게 더 어려워져 생필품까지 모바일로 구매한다. 점차 모바일 쇼핑 횟수가 잦아지더니, 최근에는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실내 장식 용품이나 아이 장난감 등을 매일 주문한다.◇"열 명 중 한 명은 쇼핑 중독 추정"쇼핑 중독은 정식 질병은 아니지만, 의학계에서는 이를 다른 중독질환과 같이 중요한 문제로 다루고 있다. 쇼핑 중독은 '근대 정신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독일의 크레펠린 교수에 의해 1915년 처음 '구매광'이라는 용어로 언급됐다. 쇼핑 중독 인구 비율은 연구마다 다르다. 미국 성인 중 5.8%가 쇼핑 중독이라는 연구가 2004년에 나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15.5%가 쇼핑 중독이라는 결과가 2007년에 발표됐다.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니 32.5%나 쇼핑 중독이었다는 프랑스의 연구도 있다. 이런 연구들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국내 쇼핑 중독 인구가 10% 내외일 것이라 본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4/20 06:36
  • 질염 있는 임신부, 미숙아 폐질환 우려

    질염 있는 임신부, 미숙아 폐질환 우려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질염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질염이 있는 임산부는 조산통이나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RDS)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질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에는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라이티쿰(Ureaplasma urealyticum, 이하 Uu)이 있다.  여성의 질이나 자궁경부에서 흔히 발견되며, 논란은 있지만 남성과의 성관계를 통해 옮을 수 있어 성병균으로 분류한다. Uu는 여러 연구결과에서 조산 및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RDS)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은 폐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난 미숙아에게서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곤란이나 청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2017년 소아과 저널(Neonatal medicine)에 실린 한 논문을 살펴보자. 해당 논문에서는 국내 고위험 산모와, 이 산모에서 태어난 미숙아 577명을 대상으로 했다. 산모들은 임신 2분기(28주 이하)에 멸균된 면봉으로 질내 분비물을 채취해 Uu 여부를 검사했다. 그 결과 53.9%에 해당하는 311명이 Uu에 감염돼 있었다. Uu에 감염된 산모들은 그렇지 않은 산모보다 조산통 발생률이 약 10% 높았으며, 재태주수(在胎週數)는 1주가 더 적었다(30주). 출생체중 역시 Un에 감염된 산모에서 난 아이가 약 0.25kg 적었다. 또한 중등도 이상의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발생률도 Uu 감염 산모 출생군에서 10% 높았다. 연구팀은 Uu는 융모양막염(태아가 자라는 양수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이 세균에 감염되는 질환)을 일으켜, 조산이나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Uu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불결한 변기 사용은 지양하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하는 파트너와의 관계를 피해야 한다. 가려움·냉 등의 증상이 있으면 당분간 성관계를 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된다. Uu 감염이 확인되면 파트너도 함께 검사·치료해야 한다. 한 명이 항생제 치료를 한 뒤 낫는다고 해도, 다른 한명에게 균이 있으면 성관계를 통해 '핑퐁현상'으로 균을 주고받아 재감염되기 쉽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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