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지난 11~13일 캐나다 토론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척추학회 ‘ISASS(ISASS: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 에서 최우수 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ISASS(국제척추학회)는 척추 치료와 수술 발전과 관련된 임상 및 기초 과학에서 기존의 전략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평가하는 것은 물론 교육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2018년 접수된 학술 논문만 700여 편으로 척추 치료와 수술에 관한 최신 경향을 다루기 때문에 권위 있는 세계 경추·척추 전문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이번 학술 대회에서 두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고, 그 중 한 편이 최우수 논물 학술상을 받은 것이다.
최우수 논물 학술상을 받은 이번 논문 내용의 핵심은 척추관 협착증 수술에 기존 절개수술법과 내시경 싱경감압술을 전향적으로 연구 비교한 것이다. 과거 척추관 협착증 수술적 치료는 절개 수술로 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1cm 미만의 작은 피부 절개를 이용하는 내시경 수술이 척추관 협착증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이 내시경 신경감압술은 출혈이 거의 없어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기존 절개 수술법과 동일한 수술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에서는 절개술에 비해 협착 신경 감압 정도가 불충분하다는 시각이 있다. 이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허동화 연구 팀에서 내시경 신경감압술이 기존 절개 수술법과 동일한 신경감압 정도를 보이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수술 후 회복면에서는 오히려 기존 절개 수술법보다 빠르다는 점도 밝혔다. 이 전향적 비교 연구는 세계척추학회에서 매우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우수 논문 학술 상을 받게되었다. 박춘근 병원장은 “이번 국제척추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많은 환자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척추 치료 연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박춘근 병원장은 2017~2018 ISASS 국제척추학회의 학술대회분과 회장에 취임하여 직무를 수행한 바 있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6년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와 논문 투고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SCI논문 포함 250여 건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