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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한 암봉이 만든 절경… 걸으니 절로 힐링 되네

    거대한 암봉이 만든 절경… 걸으니 절로 힐링 되네

    이탈리아 돌로미테와 캐나다 로키는 한여름, 시원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휴가지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하루 6~8시간 걷는 트레킹 코스를 절반 이하로 단축시켜 체력적 부담 없이도 돌로미테와 캐나다 로키의 속살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① 캐나다 밴프 힐링트레킹(8월 23~31일)영국의 한 산악인은 "스위스를 100개 합쳐 놓은 것 같다"고 캐나다 로키에 헌사(獻辭)했다. 이렇듯 캐나다 로키는 차에서 내려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 거대한 산군과 그것들이 품고 있는 비취빛 호수들은 걷는 자만이 그 벅찬 감동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 '세계 10대 절경'으로 꼽히는 레이크 루이스 등 밴프-재스퍼 국립공원<사진> 내 대표 트레일을 걷는다. 1인 540만원.②돌로미테 알프스 트레킹(7월 3~11일)돌로미테는 장엄한 알프스와 아기자기한 산간마을이 조화를 이룬 사랑스런 여행지다. 특히 이 시기엔 야생화가 지천이라 아무데나 걸어도 근사한 트레킹 루트가 된다. 돌로미테를 상징하는 거대한 세 봉우리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바로 앞 로카텔리 산장(2405m)에서 1박하며 테라스에서 트레치메의 노을과 밤하늘, 일출을 감상한다. 1인 540만원(모두 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8/06/11 09:17
  • 내가 먹는 비타민E, 천연인지 아닌지 구분하려면

    내가 먹는 비타민E, 천연인지 아닌지 구분하려면

    비타민E는 노화방지, 피부미용, 혈액순환, 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비타민E는 말초순환장애, 갱년기의 어깨·목 결림, 수족냉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그런데 비타민E는 천연이나, 합성이냐에 따라 효능 차이가 있다. 비타민E는 알파토코페롤, 베타토코페롤, 감마토코페롤 등 여러 성분을 총칭한다. 이중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성분은 알파토코페롤이다. 그래서 비타민E를 보면 대부분 알파토코페롤만 들어 있다. 그런데 알파토코페롤은 천연도, 합성도 존재한다. 합성은 혈소판 억제작용에 의한 출혈 문제가 더 잘 생기고, 동일 용량에서 합성에 비해 천연이 더 좋은 효과가 나타나 전문가들은 따지자면 천연이 몸에 좋다고 설명한다. 자신이 먹는 비타민E가 천연인지 합성인지 궁금하다면 성분이 쓰여져 있는 라벨을 보자. 천연이라면 '디알파토코페롤(D-α-tocopherol)'이나 '혼합토코페롤(mixed tocopherol)로 표시한다. 합성은 '디엘알파토코페롤(DL-α-tocopherol)'로 표시한다. 간혹 구분하지 않고 비타민E라고만 적거나, 알파토코페롤로만 표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성인의 비타민E 권장섭취량은 하루 12mg이다. 최대치는 540mg이다. 하루 12mg만 먹어도 되지만, 각종 비타민E 보충제는 최대치에 가까운 양이 들어있는 경가 많다. 그러나 고용량 비타민E는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없고, 오히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의사가 권한 게 아니라면, 일부러 고용량을 찾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11 06:45
  • 활성산소의 순기능…근육·면역 기능 돕는다

    활성산소의 순기능…근육·면역 기능 돕는다

    활성산소는 언제부턴가 건강의 적(敵)이 됐다. 활성산소는 인간이 호흡하는 한 대사과정에서 생길 수 밖에 없는 존재다. 과도하면 유해하지만, 필수적으로 생기는 활성산소를 무조건 나쁜 물질로 볼 순 없다. 활성산소의 순기능이 있다는 이야기다. ◇세포 성장 돕고 유해균 죽여 활성산소는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돕는다. 운동을 해야만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것처럼 적절한 양의 활성산소는 세포 성장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몸 속 세포는 계속 사멸과 생성을 반복한다. 이 과정이 제대로 안 되면 암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활성산소는 사망해야 하는 세포를 빨리 죽이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암세포가 있다면 이를 빨리 죽이고, 퍼지지 못하게 하는 일에 활성산소가 필요하다. 또한 몸 속 줄기세포가 분화될 때도 활성산소가 있어야 한다. 활성산소는 몸에 침입한 유해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역할도 한다. 실제로 활성산소의 한 물질인 과산화수소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소독 물질로 사용한다.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생물학자 제임스 왓슨은 활성산소가 부족하면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활성산소가 체내에서 단백질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활성산소가 부족하면 단백질 변형을 초래해 췌장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당뇨병으로 이러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적절한 운동이 순기능 극대화 활성산소는 몸에 많아도, 적어도 좋지 않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적절한 운동은 활성산소 균형을 유지하고, 순기능을 누릴 수 있게 한다"며 "규칙적으로, 천천히 하는 운동이 좋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은 피해야 한다. 산소 결핍은 물론, 활성산소 생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숨이 심하게 차고, 옆사람과 도저히 말할 수 없을 정도가 고강도다. 운동 중 피로함이 느껴진다면 조금 쉬거나, 직전 단계의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9 09:00
  • 과일, 무작정 먹으면 안 되는 이유

    과일, 무작정 먹으면 안 되는 이유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과일 섭취량은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한 권고량의 절반을 살짝 웃도는 정도다. 과일은 식이섬유와 식물영양소, 비타민이 많은 건강 식품이다. 그러나 무작정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콩팥병·당뇨병 환자와 비만한 사람이다. ◇콩팥병 환자=물에 뒀다 섭취해야콩팥이 좋지 않은 환자는 과일 속 칼륨이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칼륨이 몸에 축적되면서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콩팥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은 과일을 먹기 전, 물에 넣어뒀다 먹으면 좋다. 수용성인 칼륨은 물에 담가두면 녹아 나오기 때문이다. 2시간 정도 물에 충분히 뒀다 섭취하면 된다. 통으로 물에 담그기보다는 칼륨이 빠져나오기 쉽도록 과일을 자른 후 물에 넣는 게 좋다. 또한 과일에는 껍질에 칼륨 성분이 많다. 껍질은 반드시 깎아 먹자. ◇당뇨병 환자=물렁한 과일보다 단단한 과일과일 속 당분은 혈당을 높인다. 그러나 과일은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영양소,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병이 있어도 소량 섭취해야 건강에 좋다. 전문가들은 백도,수박,바나나 같이 부드럽고 물렁한 과일보다 사과,배,천도복숭아,개구리참외,참다래처럼 단단한 과일을 제한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단단하고 딱딱한 과육을 가진 과일은 섬유질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질기고 촘촘하게 이뤄져 있어 혈당지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하루 1~2번, 성인 주먹 반 정도 크기를 먹으면 된다. 주스나 즙으로 만든 제품은 피한다.◇비만 환자=건조 과일 섭취 주의건조 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크기에 비해 칼로리와 당분이 높아 비만한 사람이 주의해야 한다. 과일을 말리면 당도가 4배 이상 높아진다. 또한 시중에서 판매하는 건조된 과일은 대부분 설탕이나 코코넛 오일로 단맛을 높인 경우가 많다. 비만하다면 말리지 않은 생과일 위주로 섭취하자.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9 08:00
  • 건국대병원, 4대 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건국대병원, 4대 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건국대병원이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4대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장암과 유방암, 폐암, 위암 등 4대 원발성 암으로 수술·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치료 현황을 파악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적정성 평가로 건국대병원은 대장암 6회, 유방암 5회, 폐암 4회, 위암 3회 연속 1등급을 받은 병원이 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8 17:00
  • 여름철 골칫거리 ‘발 냄새’…어떻게 없앨까

    여름철 골칫거리 ‘발 냄새’…어떻게 없앨까

    여름만 되면 발 냄새가 심해져 고민인 사람이 많다. 여름철 장마 등 습한 날씨와 겹치면서 땀이 잘 마르지 않으면 발 냄새가 심해지게 된다. 땀으로 각질층이 불어나면 발에 있던 세균이 각질층을 분해하면서 '이소발레릭산'이라는 화학물질을 만든다. 이소발레릭산은 독특한 냄새가 나, 발 냄새가 심해진다고 느낀다. 잘 씻지 않아 각질이 많은 사람이나 다한증 환자, 무좀 환자도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다. 발 냄새를 없애고 싶다면 먼저 습기를 없애야 한다. 발 전용 비누(일반 비누도 가능)를 사용해 발가락 사이사이를 씻고 타월로 닦는다. 습기가 남지 않도록 드라이어나 선풍기를 이용해 완전히 말린다. 마지막 헹굴 때 녹차 우린 물을 사용해도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된다. 신발도 잘 골라야 한다. 앞뒤가 막힌 모양에, 땀이 잘 배출되는 밑창이 좋다. 가죽 밑창이나, 앞뒤가 뚫려 있는 샌들은 오히려 땀을 잘 흡수하지 못해 냄새가 더 난다. 바닥이나 굽이 지나치게 얇은 신발도 피한다. 여름철 아스팔트 바닥 등 지면의 열이 쉽게 발바닥으로 전해져, 땀을 많이 나게 한다. 신발은 자주 갈아 신는 게 좋다,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대안으로 여분의 양말을 준비해 바꿔 신으면 된다. 집에 맨발로 있을 때는 발 전용 파우더를 바르고, 밖에서는 발 전용 스프레이를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리는 방법도 있다. 발 전용 크림이 아닌 기름기 있는 로션을 발에 바르는 건 피한다. 피부 온도를 높여 땀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8 16:56
  • 마음편한유외과, '유쾌 통쾌 상쾌하게 건강의 기본 이해하기'강좌

    마음편한유외과, '유쾌 통쾌 상쾌하게 건강의 기본 이해하기'강좌

    마음편한유외과는 16일 오후 1시 강남역에 위치한 마음편한유외과 생각소각실 강의장에서 '유쾌 통쾌 상쾌하게 건강의 기본 이해하기' 강좌를 개최한다. 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이 만성통증과 만성 피로, 그리고 기능의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인터넷(마음편한유외과 네이버 카페)이나 병원 전화를 통해 신청 후 강의 시작 3일 전까지 강의비를 입금하면 된다. 강의는 선착순 30명까지 수강 가능하며, 강의비는 2만원이다. 강의 신청자가 15명 미만이면 강의가 폐강될 수 있고, 강의 신청 확인은 마음편한유외과 네이버 카페 '강의 등록안내' 폴더에서 확인하면 된다.
    단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6/08 16:18
  • 피부만큼 중요한 머리카락, 자외선 어떻게 피할까

    피부만큼 중요한 머리카락, 자외선 어떻게 피할까

    자외선이 강한 여름이면 남녀를 막론하고 두피·모발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단백질로 이루어진 모발은 장시간 자외선을 받으면 쉽게 손상된다. 수분을 뺏겨 푸석해지며,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모발 색이 변하기도 한다. 탈모 위험을 줄이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가꾸는 방법을 알아봤다. ◇머리는 완전히 건조머리는 항상 완벽하게 건조한다. 귀찮다고 머리를 대충 말리고 눕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습한 두피가 베게에 눌리면, 따뜻해지면서 세균이 발생하고 비듬도 잘 생긴다. 젖은 모발과 두피는 먼지, 오염물질을 쉽게 흡착시켜 두피 모공도 막는다. 머리를 감은 뒤에는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까지 꼼꼼히 말려주자. 드라이기 바람은 모발과 20~30cm 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고 45도 위에서 비스듬히 바람이 불도록 사용하면 좋다. 또한 뜨거운 바람보다 차가운 바람이 모발 건강에 좋다. ◇더운 날이면 모자를 과다한 양의 자외선은 모발 케라틴에 영향을 줘, 윤기와 탄력을 떨어뜨린다. 탈모에도 영향을 미친다. 햇빛이 심한 오전 10시부터 2시 사이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밖으로 나간다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자. 다만 통풍이 되지 않는 딱 붙는 모자는 두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통풍이 잘 되는 소재로, 크기는 넉넉한 것을 고른다. 쓰고 있을 때는 자주 벗어 땀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한다. ◇두피 마사지는 수시로정수리를 향해 올라가는 방향으로 빗질하면 두피 전체에 자극을 줘,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매번 50~100회 빗질하면 된다. 단, 지성 두피나 비듬이 있는 사람은 너무 오랫동안 자극을 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한다. 빗은 촘촘하게 생긴 모양보다, 끝이 둥글어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모양을 고르면 좋다. ◇천연 헤어 마스크 활용아보카도 1/2개, 올리브오일 2작은술을 섞으면 훌륭한 천연 헤어 마스크가 된다. 아보카도가 없다면 바나나 1/2개, 올리브오일 2작은술, 달걀 흰자 2개를 섞어도 좋다. 골고루 바른 후 20분 후에 씻어 낸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하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8 16:05
  • (포)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티븐 월터 신임 사장 선임

    (포)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티븐 월터 신임 사장 선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6월 1일부로 스티븐 월터(Stephen Walter)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월터 신임 사장은 지난 2014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합류해 최근까지 베링거인겔하임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지역의 총괄 사장 직을 역임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성장에 성공적으로 기여해왔다. 스티븐 월터 신임 사장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베링거인겔하임에 합류하기 전 20여년 간 글로벌 제약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는 평가다. 스티븐 월터 신임 사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 비전인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Value through Innovation)’를 바탕으로 한국 국민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8 15:51
  • 뇌전증 환자, 초기 대응이 중요…"일단 눕히고 고개는 옆으로"

    뇌전증 환자, 초기 대응이 중요…"일단 눕히고 고개는 옆으로"

    어제(7일) 의인(義人) 박 씨가 경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박 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멈추지 않고 달리던 트럭을 자신의 차로 가로막아 대형 사고를 막았다. 트럭 운전자는 뇌전증으로 정신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뇌전증(간질)은 뇌의 전기 흐름이 끊기며 발생하는 불규칙한 흥분상태다. 1000명당 4~8명 정도가 겪는다.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정신을 잃거나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등 발작 증상을 보여, 과거에는 정신병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뇌전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뇌 손상과 관련있다. 선천적 뇌 손상, 분만 과정에서 생긴 뇌 손상, 뇌수술 후유증, 중추신경계 손상 독성물질이나 영양결핍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뇌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이 뇌혈관계에 이상이 있어도 뇌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뇌전증이 발생하면 ▲정신을 잃고 ▲온몸이 뻣뻣해지거나 ▲부들부들 떨리기도 하고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푹 쓰러지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뇌전증 환자는 평소 운전은 피하고 직장이나 학교에 자신이 갑자기 발작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알리는 게 좋다. 뇌전증은 보통 약물로 치료한다. 치료가 늦을수록 뇌신경 자극이 커지므로, 일찍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좋다. 뇌의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을 줄이거나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을 늘리는 항경련제를 주로 쓴다. 약을 꾸준히 먹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다. 단, 치료 중에는 약물을 한 번만 걸러도 재발할 수 있어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복용하도록 한다. 뇌전증으로 발작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 초기 대응을 잘 해줘야 안전하다.  발작이 나타나면 온몸이 경직되고 간대성 경련(갑자기 또는 불규칙적으로 근육이 수축하는 현상)을 보인다. 무서워하지 말고, 먼저 환자를 안전한 곳에 눕힌다. 발작을 굳이 억제하거나, 몸을 붙잡을 필요는 없다. 주변에는 넘어질 수 있는 사물이 없어야 한다. 숨 쉬는 데 문제가 없도록 목을 정면으로 향하게 하지 말고, 옆으로 돌려준다. 환자가 넥타이나 벨트를 매고 있다면 이를 느슨하게 해 주면 좋다. 이후 환자 보호자나, 119로 연락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8 15:03
  • 대상포진 후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초기에 적극적 치료를

    대상포진 후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초기에 적극적 치료를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최모씨(45)는 최근 잦은 모임과 술자리에 쫓아다니다 그만 앓아누웠다. 몸살처럼 열이 나고 으슬으슬 추워 감기약을 사다 복용했다. 며칠 뒤에는 한쪽 옆구리에 띠 모양의 수포가 생기면서 바늘로 콕콕 쑤시는 극심한 통증까지 생겼다. 병원을 찾은 강씨에게 의사는 "대상포진인데, 초기 치료시기를 놓쳐 3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로 생기는 신경질환이다. 어릴 적 수두를 앓은 경우 바이러스가 감각 신경절에 침투해 잠복 상태로 있다가, 나이가 들거나 과로 등으로 신체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타고 올라와 심한 통증과 함께 띠 모양의 발진(물집)를 일으킨다. 대상포진은 가벼운 감기몸살로 알고 방치하기 쉽다.물집이 생긴 지 3일(72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하면 항바이러스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이 시간을 놓치면 치료효과가 떨어지고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통증이 계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방치시 문제가 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면역력이 약해진 중장년층에서 잘 생긴다. 60대 대상포진 환자 60%, 70대 대상포진 환자의 75%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는다고 알려졌다. 또한 병변이 나타나기 전 통증이 심했거나, 발진이 심했던 대상포진 환자도 신경통이 생길 위험이 크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수개월에서 수년 간 지속되며, 삶의 질을 극도로 떨어뜨린다. 증상은 칼로 쑤시는 듯한 통증, 벌레가 스물스물 기는 듯한 이상감각 등이 대표적이다. 머리카락이 닿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통각과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대상포진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미리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맞으면 신경통이 생길 위험이 줄어든다. 또한 수포가 생긴 뒤72시간 내 항바이러스제를 쓰면 신경통이 생길 위험이 줄어든다. 이미 생긴 신경통이 나타났다면 교감신경차단술, 경막외신경차단술, 박동성고주파신경조절술 등으로 치료한다. 교감신경차단술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신경절을 정확하게 찾아 컴퓨터 영상장치를 이용해 진행되는 시술이다. 경막외신경차단술은 경막 사이에 지름 2mm의 특수 주사바늘을 주입해 약물을 투여해 통증을 치료한다. 박동성고주파신경조절술은 고주파로 흥분된 신경을 안정화시키고 염증반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마디힐신경외과 이승준 원장은 "대상포진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생기는 질병"이라며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가급적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경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8 14:22
  • 2018 나누리병원 공모전 '누리를 찾아라' 개최

    2018 나누리병원 공모전 '누리를 찾아라' 개최

    나누리병원이 '2018 나누리병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나누리병원 공모전은 나누리병원의 새로운 마스코트를 찾는 캐릭터 부분과 '글로벌 나누리병원', '뻔한 말고 펀(FUN)한 나누리병원'을 주제로 한 광고 부문으로 진행된다. 2018 나누리병원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나누리병원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ncnoori.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부문당 1인(팀) 최대 작품 3개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캐릭터와 광고 부문의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캐릭터 부문 작품 규격은 해상도 150dpi의 이미지 파일(JPG)로 제출하며 파일 크기는 2메가바이트(MB) 이하로 제한한다. 또 광고 부문은 A3(297*420) 사이즈로 제출하며, 파일 규격은 캐릭터부문 (150dpi, JPG, 2MB이하)과 동일하다. 공모전 시상 내역은 대상(상금 200만원+종합검진권) 1팀, 최우수상(상금 50만원+종합검진권) 부문별 각 1팀, 우수상(상금 30만원+종합검진권) 부문별 각 2팀 등 총 37팀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8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캐릭터 부문 수상작들은 나누리병원 창립 15주년 기념 '굿즈(Goods)'로 제작된다. '2018 나누리병원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나누리병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6/08 13:36
  • 자다 생기는 가위눌림 줄이는 생활습관은?

    자다 생기는 가위눌림 줄이는 생활습관은?

    "잠을 자다 몸이 움직이지 않아 놀랐다" "목소리가 도저히 나오지 않았다" "누군가 귀에 대고 속삭이는 것 같았다"…'가위 눌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겪는 증상이다. 가위눌림은 현대의학에서 '수면마비(sleep paralysis)'라고 한다. 우리는 잠잘 때 깊은 수면 단계인 렘(REM)수면과 비렘(NON-REM)수면을 반복한다. 사람은 렘수면 단계에서 꿈을 꾼다. 렘수면시 근육은 마비 상태가 된다. 근육이 마비되지 않으면 뇌가 현실과 꿈을 혼동해 꿈 내용을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서다. 후에 비렘수면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의식만 깨고 근육이 이에 맞춰 빨리 깨지 못하면, 의지와 다르게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하는 현상이 수면마비로 나타난다.수면마비는 ▲불규칙한 수면습관 ▲수면부족 ▲스트레스 ▲시각적으로 강한 자극이 원인이 돼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국내 한 이비인후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면마비를 경험한 시기는 매우 피곤할 때(41.5%),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34.0%), 잠이 부족했을 때(31.1%), 공포영화나 무서운 장면을 목격했을 때(16.0%) 등으로 나타났다.근육 마비는 보통 수 초~수 분 이내에 회복되므로 크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수면마비를 덜 겪기 위해서는 올바른 수면 습관과 충분히 자는 것이 우선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덜 받아도 도움된다.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몸을 충분히 이완시키는 것도 좋다.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자는 것만으로도 수면마비를 줄일 수 있다. 바로 자지 않고 옆으로 자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을 방해하는 습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목이 두껍고 짧다면 옆으로 자는 것이 좋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8 13:05
  • 뇌종양, 발생 위치 따라 전조 증상 다르기도

    뇌종양, 발생 위치 따라 전조 증상 다르기도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김상호(29)의 뇌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5월) 뇌종양 진단을 받은 김상호는 7월 수술 예정에 있다. 롯데 측은 생사가 달린 상황은 아니며 수술 후 충분히 복귀 가능하다고 밝혔다. 뇌종양은 두개골 내부 뇌와 뇌 주변 구조물에서 생기는 종양이다. 전체 암 발생의 0.7%(2017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정도를 차지하며, 다른 암과 비교해 생존율이 높다. 양성 뇌종양의 경우 발병 후 5년 생존율이 95%에 이르고, 악성 뇌종양도 38% 수준을 유지한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후유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조 증상을 알아두면 좋다. 증상에 따라 종양 위치가 다르다는 특징도 있다.  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시력저하가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뇌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종양이 자라면서 뇌를 압박하는 상태일 수 있다. 전두엽에 종양이 생긴 경우 의지와 관계없이 전혀 다른 성격으로 변할 수 있다.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운동 능력 저하도 나타난다. 언어와 청각, 감정 변화 등을 담당하는 측두엽에 종양이 생기면 언어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뇌간에 종양이 있으면 감각 마비, 소뇌에 종양이 있으면 보행 장애, 후두엽에  종양이 있으면 시야 결손 등이 생길 수 있다.뇌종양이 발견되면 종양이 침범한 경막(두개골 내벽을 감싸고 있는 막)과 두개골의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만일 종양의 완전 제거가 불가능한 상태이거나 환자에게 심각한 신경학적 기능 장애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는 부분절제술을 시행한다. 이 경우 잔여 종양을 경과 관찰하거나 방사선 수술·치료를 추가하기도 한다.뇌종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사선이나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 면역결핍, 전자파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는 정도다.
    뇌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8 11:29
  • 시원한 맥주, 향긋한 커피…"이 질환 있으면 피해야"

    시원한 맥주, 향긋한 커피…"이 질환 있으면 피해야"

    식품은 질환을 예방하기도, 이미 생긴 질환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여름철 흔히 찾는 시원한 맥주와 커피,에너지음료는 물론 건강을 위해 마시는 녹즙이나 우유도 피해야 할 사람이 있다. 질환별 피해야 할 대표 음식을 알아보자.1.요로결석->맥주x 맥주는 소변 양을 늘려줘 요로결석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결석의 종류에 따라, 요로결석이 악화되기도 한다. 요로결석은 크게 칼슘이 들어 있는 결석과 그렇지 않은 요산석으로 나뉜다.  20%가량이 요산석이다. 칼슘형 결석은 맥주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요산석이라면 맥주 섭취가 혈액 속 요산 농도를 높여 나쁜 영향을 준다. 요산석은 통풍 환자에게서 많이 보인다. 칼슘형 결석이든 요산석이든 맥주보다는 물을 마시는 게 더 좋다.2.정맥혈전증->녹즙x정맥에 혈전(피떡)이 있다면 혈관이 막히지 않게 하기 위해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녹즙 섭취는 피해야 한다. 녹즙은 시금치·양배추 같은 녹색 채소가 주재료다. 녹색 채소에는 비타민K가 풍부한데, 비타민K는 혈액응고에 필요한 비타민이라 와파린과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진다. 3.편두통->와인x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라민' 성분 섭취는 편두통 환자에게 독(毒)이다. 티라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 증상도 심해질 수 있어서다. 티라민은 음식을 숙성·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많이 생긴다. 와인이나 치즈 같은 음식에 많다.4.황반변성->우유x과도한 포화지방 섭취는 황반변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우유,크림,버터같은 동물성 직품에 포화지방이 많으니 황반변성 환자가 있다면 과도한 우유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코코넛오일이나 팜유에도 포화지방이 많다. 5.과민성방광->커피·에너지음료x 소변을 잘 못 참는 과민성방광 환자라면 카페인이 든 음료를 피해야 한다. 미국 비뇨기과 학회지에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과량의 카페인을 투여받은 쥐는 투여 전보다 배뇨 횟수가 60% 증가했다. 총 소변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과민성방광이 있으면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 카페인이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6/08 11:24
  • 지구촌은 홍역 '몸살'

    지구촌이 홍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유럽·아시아 지역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주의가 필요하다.홍역은 지난해 유럽에서 2만명이 넘는 환자가 감염됐다. 올해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7일 기준 이미 지난해 수준의 환자가 발생한 상태다. 아시아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중국·말레이시아·필리핀에서 400여 명이 발생했고, 가까운 일본의 경우 100여 명이 홍역에 감염됐다.국내는 어떨까. 지난달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3명이 홍역을 진단받았고, 얼마 전에는 경기도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집단 유행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국내의 경우 홍역 예방접종률이 97.8%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다만, 일부 환자의 경우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홍역에 걸리는 '돌파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홍역 백신은 항체 생성률이 97.8~99.7%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백신 접종으로 얻은 면역력은 평생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접종자의 영양 상태나 접종 후 경과 시간 등에 따라 변동이 크다. 올해 감염된 9건 역시 돌파 감염 사례다. 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이효진 교수는 "홍역 예방접종은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항체 생성률은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로 보고되므로, 해외여행·출장을 앞뒀다면 2차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8 09:17
  • [헬스 & 라이프] 빨리 온 여름, 감염병 예방법 외

    [헬스 & 라이프] 빨리 온 여름, 감염병 예방법 외

    빨리 온 여름, 감염병 예방법여름이 일찍 찾아왔다. 여름마다 극성인 감염병도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 말라리아 환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5%나 증가했다. 일본뇌염 경보도 예년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여름철 우리를 위협하는 감염병과 예방법은 무엇일까.변비, 식이섬유가 되레 毒?변비를 해결하는 데 식이섬유가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식이섬유가 대장균에 의해 발효돼 가스를 생성할 수 있고, 대장 내 수분을 흡수해 변을 더 딱딱하게 할 수도 있다.
    종합2018/06/08 09:16
  • [굿모닝, 닥터] "몸에 좋다는 채소·과일, 신부전 환자는 피해야"

    [굿모닝, 닥터] "몸에 좋다는 채소·과일, 신부전 환자는 피해야"

    만성신부전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하루 200L의 혈액을 정화하던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므로 그만큼을 식단 관리를 통해 조절해야 한다. 문제는 식단 관리가 여간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투석을 받기 시작하면 관리법은 더욱 까다로워진다. 신장질환 명의로 꼽히는 의정부성모병원 김영옥 교수를 만나 만성신부전 환자의 생활습관 관리법을 물었다.―만성신부전 환자의 식단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신장은 기능이 떨어져도 증상이 거의 없다. 대부분 무증상이고 있어도 피곤하고 밥맛이 없는 정도다. 부종·호흡곤란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질환이 말기로 진행했을 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식단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식단을 제대로 관리하는지 알기 어렵다. 식단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병의 진행 속도와 합병증 위험이 줄어든다."―피해야 하는 음식은."몸에 좋다고 알려진 채소·과일이 신부전 환자에겐 독이 될 수 있다. 채소·과일에 많은 칼륨이 빠져나가지 않고 몸에 쌓여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과일은 되도록 먹지 말고,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데치고 나서 물에 오래 담가 칼륨을 빠져나가게 하고 먹는다. 나트륨도 피해야 한다. 짠 음식은 수분 흡수를 촉진해서 폐부종과 고혈압을 유발한다. 일반인에게 추천되는 고단백 식단 역시 좋지 않다. 단백질이 단백뇨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신장이 더 빨리 나빠지기 때문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6/08 09:15
  • 빨리 온 여름 불청객 '감염병', 물·식품·모기 주의하세요

    빨리 온 여름 불청객 '감염병', 물·식품·모기 주의하세요

    때이른 불볕 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에도 비상이 걸렸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해 병원균의 증식이 많고, 외부 활동이 늘며, 모기·진드기 같은 해충도 많아 감염병 위험이 높다.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이효진 교수는 "이른 더위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세균성 식중독, 말라리가 같은 여름철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여름철 감염병은 주로 물, 식품, 모기 등을 매개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 세 가지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6/08 09:14
  • 다리 꼬면 자세만 나빠진다? 엉덩이 통증·질병 유발

    다리 꼬면 자세만 나빠진다? 엉덩이 통증·질병 유발

    다리 꼬기가 나쁜 자세인 건 누구나 안다. 그런데 정확히 어떤 질환을 유발하는지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막연히 나쁘다고 생각하는 다리 꼬기. 정확히 어떤 질환을 유발할까? ◇좌골신경통 평소 다리를 자주 꼬는데, 허벅지 뒤쪽이 저리다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해야 한다. 다리 꼬기는 골반과 근처 근육을 삐뚤어지게 해, 허리와 다리를 지나는 신경다발인 좌골신경을 압박한다. 좌골신경이 압박으로 손상돼 염증이 생기면 저림·통증이 유발된다. 전기가 오듯 찌릿한 느낌이 드는 게 특징이다. 통증은 허벅지 바깥쪽이나 엉덩이에서 나타나는데, 종아리까지 내려오기도 한다. 배변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기침할 때 처럼 순간적으로 복부 압력이 증가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이상근증후군 이상근은 골반 깊숙한 곳에 있는 조그만 근육이다. 엉덩이 뒤에서 척추와 대퇴골에 걸쳐 분포하며, 엉덩이관절을 회전하는 데 필요하다. 다리를 꼬는 습관은 이상근을 과도하게 경직시키는데, 이때 이상근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질 수 있다. 이상근이 비대해지면 밑에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해 허리디스크 같은 통증이 나타하는데, 이를 이상근증후군이라 한다. 엉덩이 부위를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느껴진다. 허리에 뻐근함이 생기거나, 다리가 저릴 수 있다. 전체적으로 허리디스크와 비슷하지만, 허리디스크와 달리 발가락에 힘이 빠지거나 반사기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자꾸 자세 바꾸고, 발판 이용을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본능적으로 피로해지고, 자세를 바꾸고 싶어한다. 다리 꼬기는 이럴 때 많이 취하는 자세다. 이를 방지하려면 30분에 한 번 일어났다 앉는 등 자세를 자꾸 바꿔주면 좋다. 의자 밑에 발판을 두고 발을 올렸다 내리는 동작도 도움된다. 책상과 의자는 최대한 가깝게 두고, 팔걸이 등을 이용해 무게를 분산시켜도 좋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6/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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