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만큼 중요한 머리카락, 자외선 어떻게 피할까

입력 2018.06.08 16:05

드라이기, 빗, 에센스 등 헤어관리용품
사진설명=여름철에는 머리를 두피까지 건조해야 탈모 위험도 줄어든다./사진=헬스조선DB

자외선이 강한 여름이면 남녀를 막론하고 두피·모발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 단백질로 이루어진 모발은 장시간 자외선을 받으면 쉽게 손상된다. 수분을 뺏겨 푸석해지며,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모발 색이 변하기도 한다. 탈모 위험을 줄이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가꾸는 방법을 알아봤다.

◇머리는 완전히 건조
머리는 항상 완벽하게 건조한다. 귀찮다고 머리를 대충 말리고 눕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습한 두피가 베게에 눌리면, 따뜻해지면서 세균이 발생하고 비듬도 잘 생긴다. 젖은 모발과 두피는 먼지, 오염물질을 쉽게 흡착시켜 두피 모공도 막는다. 머리를 감은 뒤에는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까지 꼼꼼히 말려주자. 드라이기 바람은 모발과 20~30cm 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고 45도 위에서 비스듬히 바람이 불도록 사용하면 좋다. 또한 뜨거운 바람보다 차가운 바람이 모발 건강에 좋다.

◇더운 날이면 모자를
과다한 양의 자외선은 모발 케라틴에 영향을 줘, 윤기와 탄력을 떨어뜨린다. 탈모에도 영향을 미친다. 햇빛이 심한 오전 10시부터 2시 사이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밖으로 나간다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자. 다만 통풍이 되지 않는 딱 붙는 모자는 두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통풍이 잘 되는 소재로, 크기는 넉넉한 것을 고른다. 쓰고 있을 때는 자주 벗어 땀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한다.

◇두피 마사지는 수시로
정수리를 향해 올라가는 방향으로 빗질하면 두피 전체에 자극을 줘,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매번 50~100회 빗질하면 된다. 단, 지성 두피나 비듬이 있는 사람은 너무 오랫동안 자극을 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한다. 빗은 촘촘하게 생긴 모양보다, 끝이 둥글어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모양을 고르면 좋다.

◇천연 헤어 마스크 활용
아보카도 1/2개, 올리브오일 2작은술을 섞으면 훌륭한 천연 헤어 마스크가 된다. 아보카도가 없다면 바나나 1/2개, 올리브오일 2작은술, 달걀 흰자 2개를 섞어도 좋다. 골고루 바른 후 20분 후에 씻어 낸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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