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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마음 놓고 먹은 음식, 몸 이곳저곳 위협한다

    휴가철 마음 놓고 먹은 음식, 몸 이곳저곳 위협한다

    휴가철이 되면 마음껏 즐기고 싶은 생각에 폭식하는 사람이 많다. 음식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살이 찔 뿐 아니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폭식으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알아봤다.음식을 배가 터질 듯 많이 먹으면 위장에서 음식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과도하게 커져 위장 내 압력이 증가해 트림이나 구토를 일으킨다. 과식과 폭식이 반복되면 위가 운동하기 위해 혈액이 집중되는데, 이때 심장을 비롯한 다른 장기로의 혈액은 줄어 심장 기능에 부담이 간다.음식을 먹을 때 잘게 자르는 게 중요한데 폭식하면 잘 씹어먹지 않으므로 위에 부담을 주고 위장질환을 유발한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은 위의 연동운동을 통해 장으로 이동한다. 연동운동을 음식물의 소화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과도한 음식물 유입으로 인해 늘어난 위는 줄어들어도 원래의 탄력을 가지기 어렵고, 단단한 음식물을 이동시키는 연동 운동 능력도 떨어진다. 위장 능력이 떨어지면 위장 외벽에 노폐물이 쌓여 ‘담’이 생긴다. 담이 생기면 복부 팽만, 소화 불량, 변비, 설사를 유발한다. 담에 독소가 생기면 혈관을 타고 몸 전체에 독소를 전달해 수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속이 불편할 정도로 많이 먹고 나면 구토가 나오거나, 속을 편안하게 하려고 억지로 구토하는 경우도 있다. 구토하면 일시적으로 속이 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반복하면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이 증가한다. 식도는 산을 보호하는 능력이 없다. 따라서 식도가 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식도에 염증이 생긴다. 또한 구토는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해 더 쉽게 역류가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역류한 위산이 치아에 닿으면 치아 부식도 초래한다.전문가들은 음식을 천천히, 잘 씹어서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식사량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음식은 배부름을 느낄 정도의 70%를 먹는 게 바람직하다고 한다.
    다이어트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8/08 07:00
  • 수면제, 암 위험 높이나?…“암 발병률 30% 높여” 연구결과

    수면제, 암 위험 높이나?…“암 발병률 30% 높여” 연구결과

    수면제를 복용하면 암 발생 위험이 30%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도암의 경우 57%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은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전 세계에서 진행된 수면제 복용과 암 발생 위험성 역학 연구결과 6편을 분석,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6편의 연구에서 관찰한 사람은 총 183만명으로, 수면제를 사용하는 20만명과 사용하지 않는 163만명의 암 발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수면제를 복용한 사람은 암 발생 위험 확률이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그룹으로 연구 디자인, 연구 지역, 그리고 연구의 질적 수준별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도 연관성은 유의하게 나타났다. 암의 종류별로 보면 식도암이 57%의 상승으로 가장 높은 위험률을 나타냈으며, 이어서 간암, 신장암,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 위암 순이었다. 유방암과 뇌종양의 경우도 통계적 유의성이 분명하지는 않았으나, 수면제의 복용과 발생 위험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자궁경부암, 난소암, 방광암, 대장암, 구강암과는 별다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수면제 복용에 따른 암 발병 위험은 아시아인에서 더 높은 것으로 관찰됐다. 유럽에서 이루어진 연구들에서는 수면제 복용이 암 위험을 13% 높인 데 비해, 아시아 연구에서는 4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수면제 종류별로는 졸피뎀 계열의 수면제가 암 발생 위험을 가장 많이 높였으며(1.34배),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은 1.15배가량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배 교수는 “수면제 복용이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기전으로는 수면제가 감염을 유발하고, 증가된 감염 정도는 암의 발생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는 점, 수면제 복용이 염증을 일으켜서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다”며 “암의 위험성에 노출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면제 복용을 더 할 수 있는 점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2018년 7월 대한가정의학회지 영문판인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39권 4호에 게재됐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07 17:17
  • 남성용 보정 속옷 인기… 허리 근육 약하게 만들어

    남성용 보정 속옷 인기… 허리 근육 약하게 만들어

    최근 남성들의 외모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남성용 보정속옷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배를 압박해 허리둘레를 줄여주거나, 허벅지를 압박해 허벅지 둘레를 줄여준다. 왜소한 남성에게는 어깨와 팔, 가슴에 패드가 달려 어깨와 가슴이 넓어 보이게 해주는 보정속옷도 있다. 그런데 보정속옷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소화불량부터 역류성 식도염·척추질환·하지정맥류까지 심각한 질환을 초래한다.보정속옷의 소재는 신축성이 강한 소재로 몸을 강하게 압박한다. 배와 옆구리를 압박해 허리둘레를 줄여주는 보정속옷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강한 압력으로 배를 조이고 있는 탓에 배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 기능이 약해진다. 척추질환 위험도 높인다. 전문가는 척추가 움직일 때마다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이 받쳐줘야 척추 관절이 부담이 덜한데, 보정속옷이 허리를 압박해 척추 근육 역할을 하면 실제 근육은 점차 위축되고 약해진다고 설명한다. 근육량이 줄고 척추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 중인 중장년층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꽉 끼는 옷은 하지정맥류를 잘 생기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벅지를 압박하는 보정속옷은 허벅지에 있는 혈관의 압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이 혈액의 역류를 조절하지 못해 혈액이 모이고, 이로 인해 혈관이 돌출돼 보이는 질환이다. 심해질수록 다리 핏줄이 울퉁불퉁하게 도드라져 보이고 통증도 증가한다.전문가는 보정속옷은 한 번에 3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도록 하며, 자신의 신체 치수를 잰 뒤 그에 맞는 속옷을 착용하도록 권장한다. 또한 보정속옷을 입으며 살이 빠지거나 몸매가 달라질 것을 기대하면 안 된다. 보정속옷은 말 그대로 속옷을 입는 동안 체형을 보정해줄 뿐이다.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해서는 보정속옷 착용보다 평소 체중 관리와 바른 자세 유지,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15:16
  • 식은땀 많이 나고, 심장 두근두근… 더위 탓 아닌 '이곳' 문제

    식은땀 많이 나고, 심장 두근두근… 더위 탓 아닌 '이곳' 문제

    더위에 지쳐서 기운이 없고 식은땀을 흘리며 잠도 못 자고 소화가 안 되는 상태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흔히 '더위 먹은 상태'라고 표현하는데, 실제로는 자율신경 실조증일 수 있다.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소화관의 운동, 땀의 분비, 체온 조절 같은 인체의 생리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긴다”면서 “이를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하고,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하는 상태를 자율신경 실조증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율신경 실조증은 평소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린 사람, 면역력인 떨어진 노인에게서 흔하다. 자율신경 실조증은 심장박동의 변이된 정도를 측정하는 심박변이도 검사(Heart Rate Variability)로 측정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아래 15가지 문항 중 10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자율신경 실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자가진단표 참조>.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15:14
  • 모기 물리고 침 바르면 안 되는 이유

    모기 물리고 침 바르면 안 되는 이유

    모기에 물리면 침을 발라서 가려움증을 완화하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봉와직염을 유발할 수 있다.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부풀어오르면서 매우 가려워, 피부를 긁는다. 이때 피부 표면(표피)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겨, 외부 유해균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침을 바르면 침·손 속에 있던 황색포도상구균, A군용혈성사슬알균 등이 상처를 통해 피부 깊숙한 곳(진피)으로 침투한다. 진피와 피하조직이 감염되는 봉와직염이 생긴다. 봉와직염은 발진, 열감, 부종, 통증, 발열, 근육통 등을 유발한다. 봉와직염을 단순 모기 물린 자국이라 치부하고 방치할 경우 압통, 부종, 물집, 고름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가 부분적으로 괴사할 수 있다. 또 세균이 혈액 등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면서 사망 위험을 높이는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모기에 물렸다면 긁거나 침을 바르지 말고, 물린 부위를 냉찜질하자. 가려움증과 부어오르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약국 등에서 파는 항히스타민 성분의 모기약을 바르는 것도 좋다.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14:43
  • [영양소 100% 조리법 ③]시금치는 데치기 전에 자르지 마세요

    [영양소 100% 조리법 ③]시금치는 데치기 전에 자르지 마세요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채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채소,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시금치 손질법시금치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하게 들었다. 생으로 먹으면 떫은 맛이 나서 데쳐먹곤 한다. 시금치는 데치기 전에 절대 자르면 안 된다. 자른 단면으로 데치는 동안 영양소가 다 빠져 나가, 비타민C의 40%가 사라진다. 시금치를 통째로 단시간에 살짝만 데치고, 데친 후에 자르는 게 가장 좋다. 상온 보관하면 하루만에 비타민의 60%가 손실된다. 빨리 먹는 게 좋고, 그럴 수 없다면 냉동보관해야 한다. 시금치의 비타민은 잎 끝에 집중 포화돼 있으므로, 잎 끝의 색이 진한 것을 고르도록 하자.떫은 맛 없애려면시금치 특유의 떫은 맛은 수산 때문이다. 끓는 소금물에 시금치를 30초간 데치거나, 랩에 시금치를 싼 뒤 전자레인지에 20초 데우면 떫은 맛이 사라진다.※이 기사의 내용은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 刊)에서 발췌했습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13:56
  • 가공된 탄수화물 vs 통곡물, 치아엔 어떤 게 더 좋을까?

    가공된 탄수화물 vs 통곡물, 치아엔 어떤 게 더 좋을까?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가공된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대학교 연구팀은 33개의 논물을 분석해 구강 건강과 탄수화물 섭취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에서 33개의 학술지는 하얀 빵, 크래커, 케이크 같은 빠르게 소화되는 탄수화물(RDS), 통곡물 같은 느리게 소화되는 탄수화물(SDS)을 포함한다. 또한 이러한 탄수화물 섭취와 충치, 구강암, 치주질환의 상관성을 포함한다.그 결과, 총 탄수화물의 총량과 충치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었지만 가공된 형태의 탄수화물이 충치의 위험을 증가시켰다. 침 속의 아밀라아제에 의해 입속에서 설탕으로 분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빠르게 소화되는 전분은 구강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느리게 소화되는 전분은 구강암 위험을 감소시켰다.   연구를 이끈 파울라 모이니한 박사는 “통곡물 탄수화물은 가공된 탄수화물보다 구강 건강에 해를 입힐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치과 연구저널인 '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게재됐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13:32
  • 아이들은 폭염·가뭄 등 기후 변화에 더 취약

    아이들은 성인보다 기후 변화에 훨씬 취약하다는 논문이 발표됐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어린이들이 기후 관련 재난에 훨씬 더 취약하며, 성인이 어린이를 보호하고 보살핌을 제공할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후변화가 23억 명의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하고 부족한 요구사항을 해결할 방법을 제시했다. 마들렌 톰슨 박사는 “해부학적, 인지적, 면역학적, 심리적 차이로 인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보다 홍수, 가뭄, 열파 같은 기후 변화에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몸의 부피에 피해 표현이 크기 때문에 유아와 어린이는 탈수와 열 스트레스에 특히 취약하며, 열파 중 열과 관련된 어린이 사망이 더 많이 보고되고 있다. 열파 동안에 호흡기 질환, 신장 질환, 전해질 불균형, 열이 더 생기기 쉽다. 또한 열파는 알레르기와 대기 오염을 더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성인보다 아이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은 호흡기와 면역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고, 성인보다 빠른 속도로 숨쉬기 때문이다.논문은 온라인 과학전문지인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13:31
  • 폭염에 과도한 냉방, 관절 건강 망친다

    폭염에 과도한 냉방, 관절 건강 망친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한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에도 7월만큼 강력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해서 이어짐에 따라 에어컨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에어컨 과다 사용에 의한 정전이 발생했으며, 에어컨 업체들은 에어컨 주문과 수리 문의 폭주로 에어컨 설치 및 AS가 무한정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더위에 생명수같은 에어컨은 체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평소 골관절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관절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골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국내 환자 수는 약 220만 명에 달한다. 안양국제나은병원 한영미 원장은 "차가운 공기, 냉기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척추 관절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냉방으로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지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고, 척추 부담이 커져 디스크 환자는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30~40대 젊은 층은 에어컨 바람 때문에 허리 통증이 심해져도, 이를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아 병이 악화될 수 있다. 만일 에어컨을 사용할 때 평소보다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참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료를 받고 병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찬바람을 쐴 때마다 목과 어깨의 결림 및 뻣뻣한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양반 다리를 했을 때 무릎 안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 걷기만 해도 무릎 피로감이 심한 경우, 관절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지속될 경우라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여름철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온도와 바깥의 기온차를 5℃이내로 유지하고, 실내 온도도 25~28℃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는 50% 이하로 맞춰야 관절 통증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한영미 원장은 "실내 냉방을 할 때 통증 부위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담요 등으로 덮어주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온찜질 등을 통해 굳은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라며 "덥다고 지나치게 활동량을 줄이면 오히려 근육 힘이 약해지고 관절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9:48
  • 수능 100일, 소음인은 삼계탕으로 몸보신… 소양인은?

    수능 100일, 소음인은 삼계탕으로 몸보신… 소양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위와 싸우며 막판 스퍼트에 들어가는 수험생의 건강관리에 신경 쓸 때다. 여름에는 누구나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수험생 자녀의 전신 건강 균형을 유지해 주면서 체질적으로 약한 신체기관이 기력을 잃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수험생의 체질에 따른 적절한 학습법과 건강관리법을 알아봤다.◇소음인잔병치레가 많다. 소화기능이 약해 손발과 복부가 차고, 입시 스트레스가 겹치면 배탈이 자주 난다. 자기 전에 핫팩이나 더운물 샤워로 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공부하면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해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면 좋다. 소음인은 신경이 예민해서 작은 소리에도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공부방 환경을 조용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추천 음식=따뜻한 성질의 음식이 좋다. 공부할 때 음료수는 인삼차, 진피차, 수정과 등이 좋다. 여름 보양식은 삼계탕이 최적이다. 반면, 팥빙수나 메밀국수는 차가운 성질이므로 피해야 한다.◇소양인열이 많고 성격이 급하다. 지구력이 약한 체질이라, 낮잠을 10~20분 정도 자는 것이 늦게까지 공부하는데 도움된다. 오래 공부하면 두통과 뒷목의 뻐근한 통증이 흔히 생긴다. 자기 전에 단전호흡을 하면 이런 증상이 해소되고, 아침에 일어나 공부할 때 집중력이 강해진다. 반듯이 누워 배꼽 아래에 양손을 포갠 다음, 깊은 복식 호흡을 10분 정도 한다.▷추천 음식=견과류와 참외를 먹으면 열이 내리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신장을 보(補)해주는 산수유차도 좋다. 소음인과 반대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은 피한다.◇태음인체내에 습담이 많아, 오래 앉아 있으면 몸이 무거워지면서 집중력을 잃는다. 집중력 유지를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땀날 때까지 운동을 하는 게 좋고, 일주일에 한 번씩 사우나에서 땀을 빼도 도움된다. 기관지가 약하므로 호흡기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 에어컨을 튼 교실이나 공부방에서는 얇은 긴팔 겉옷을 입도록 한다.▷추천 음식=폐를 보강하는 오미자차·도라지차, 습담 제거에 좋은 옥수수수염차·율무차를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호흡기질환과 몸이 붓는 것이 예방된다. 장 기능이 약하므로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태양인피로가 누적되면 소변 양이 줄어 요통이 생기고 머리가 지끈거린다. 따라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수면시간을 무리하게 줄이면 안 된다. 하체가 약한 체질이라서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안정감을 잃는다. 쉬는 시간에는 앉아있지 말고 걸어다녀야 한다. 성격이 조급해 문제를 서둘러서 푸는 경향이 있으므로, 시험을 보기 전에 짧은 명상이나 복식호흡을 하면서 여유를 갖자.▷추천 음식=해산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체력을 유지시켜 준다. 특별히 삼가야 할 음식은 없다.◇체질 구별법사상체질은 한의사에게 진단받아야 정확하지만, 체형과 성격에 따라 집에서도 대략적으로 구별할 수 있다. 소음인은 얼굴이 갸름하며, 상체가 빈약하고 하체가 발달했다. 세심하고 꼼꼼하다. 소양인은 야무지고 날렵한 인상이며 얼굴이 상하로 길다. 흉부가 발달했고 골반은 빈약하다. 활동적이지만 집중력은 떨어진다. 태음인은 살집이 있고 얼굴이 둥그스름하다. 끈기가 있지만 게으름을 피우기도 한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체질로, 소음인이나 소양인의 특징이 나타나지 않으면 태음인으로 보면 된다. 태양인은 목이 굵고 이마가 위로 넓어 강렬한 인상을 주지만, 하체가 빈약하다. 사상체질 중 가장 적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9:26
  • 긴 폭염으로 면역력 뚝… 열 누적 막으려면 하체를 식혀라

    긴 폭염으로 면역력 뚝… 열 누적 막으려면 하체를 식혀라

    기록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달구고 있다. 폭염 경보가 26일 연속(6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앞으로도 한동안 이런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한다. 40도에 육박하는 고온이 지속되면 탈수 외에도 주의할 사항이 한둘이 아니다. 폭염 노출 기간에 따라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봤다.[폭염 노출 당일] 탈수에 주의해야폭염에 노출됐을 때 뇌의 시상하부는 온몸에 체온을 적절히 조절하라고 명령한다. 심부(深部)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인간은 36~37도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이 이상으로 체온이 높아지면 주요 장기가 제 역할을 못한다. 뇌가 내리는 긴급 조치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말초혈관을 넓히는 것이다. 따뜻한 혈액이 피부 쪽으로 더 많이 돌게 해 뇌와 주요 장기를 보호한다. 둘째, 땀 배출량을 늘리는 것이다.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이 떨어진다. 문제는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났을 때다. 몸속 수분·전해질이 부족해지고(탈수), 경련·부종·탈진·열사병 등의 위험이 커진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9:04
  • 수분·당·칼륨 많은 포도… 더위 먹었을 때 딱이네!

    수분·당·칼륨 많은 포도… 더위 먹었을 때 딱이네!

    여름철 더위에 지쳤을 때 먹으면 좋은 과일은 뭘까? 바로 포도다. 포도는 수분·당·칼륨이 풍부해 빠르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준다. 수분이 부족하면 순수한 물만 먹는 것보다, 약간의 과일을 함께 먹으면 좋다. 배출된 땀 속에는 수분 외에도 칼륨 등 전해질이 같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포도는 80% 이상이 수분이며, 100g당 186㎎의 칼륨, 1㎎의 나트륨이 들었다(거봉 기준). 포도에는 아미노산과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좋다. 포도 100g에는 아르기닌 80㎎, 아스파르트산 26㎎, 글루탐산 108㎎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었다.포도를 껍질째 먹다보면 떫은 맛이 나는데, 굳이 떫은 맛을 피해 껍질을 까 먹을 필요는 없다. 포도 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탄닌(프로안토시아니딘)'이 많기 때문이다. 탄닌은 항산화 작용뿐 아니라 체내에서 해독·살균 작용을 하는 좋은 성분이다. 간혹 껍질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어 껍질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 하얀 가루는 농약이 아니라 과분(果粉)이다. 과분이 잘 형성돼 있을수록 달고 품질이 좋은 포도다. 껍질 섭취를 위해서는 1분간 물에 통째로 담그는 '담금물 세척'을 하면 좋다. 물과 식품이 접촉하는 부위가 커져 세척력이 높아진다.당도 높은 포도를 먹고 싶다면 최근 소비량이 늘고 있는 청포도 품종 샤인머스캇〈사진〉이나 거봉 품종을 고르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정성민 농업연구사는 "일반적인 적포도 캠밸 얼리의 평균 당도는 15Brix지만 거봉은 18Brix, 샤인머스캇은 18~20Brix"라고 말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9:04
  • [소소한 건강 상식] 모기도 불량식품에 끌린다… '기름진 피' 선호

    [소소한 건강 상식] 모기도 불량식품에 끌린다… '기름진 피' 선호

    '모기는 신선하고 건강한 피를 좋아한다'는 말이 있다. 정말 그럴까? 대답은 '아니다'다. 오히려 콜레스테롤 등 지방 수치가 높은 '건강하지 않은 피'를 더 좋아한다. 한국유용곤충연구소 양영철 대표는 "우리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모기도 혈중 지방 농도가 높은 피를 선호한다"며 "혈중 지방 농도가 높은 피는 에너지가 많아, 본능적으로 이런 피를 찾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혈중 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의 피지나 땀 속에는 지방이 많이 있는데, 여기서 독특한 체취가 나 모기가 잘 유인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9:01
  • [김광일 교수의 늙어도 늙지 않는 법] [3] 빠르고 바르게 걷는 노인이 건강하다

    자신이 노쇠했는지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보행 속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잘 걷기 위해서는 근육량이 충분해야 하고, 근력도 좋아야 한다. 심혈관기능, 중추신경·말초신경 기능, 감각 기능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반대로, 노쇠해서 이런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잘 걷지 못 한다.2011년 미국 의사협회지에 발표된 논문에서 3만4000명의 65세 이상 노인을 분석한 결과, 보행 속도는 향후 기대 여명을 예측하는 데 유용했다. 85세 남자의 경우 보행 속도가 초당 0.4m 미만이면 5년 생존 가능성이 25%인데, 초당 1.4m 이상이면 91%로 높아졌다. 노쇠한 노인 중에서 걸으면서 대화하는 게 어려워 말을 하기 위해서는 걷다가 멈춰서야 한다면 향후 낙상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보행 속도는 치매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보행 속도가 느린 환자에서는 향후 치매가 발생할 위험 또는 인지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높다. 약 5년 후 치매나 경도인지장애가 발생하는 환자의 평균 보행 속도는 초당 0.8~0.9m로, 인지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환자의 평균 보행 속도(초당 1.1m)보다 유의하게 느리다.예전에는 천천히 걷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하지만 빨리 잘 걷는 노인일수록 건강하다는 게 밝혀지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빠르게 잘 걷는 연습을 하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배에 힘을 준 상태로 걷는 연습을 해보자. 노쇠하지 않은 건강한 노인이 되는 지름길이다.
    종합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2018/08/07 09:00
  • 허리디스크 있으면 15분 내로 짧게 자주 타세요

    허리디스크 있으면 15분 내로 짧게 자주 타세요

    바깥 운동하기 버거운 여름, 실내에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이 실내 자전거 타기다. 자전거 타기는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불리는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 근육)'을 키우는 데 가장 효율적인 운동이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대퇴사두근은 우리 몸의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시키고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근육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내 자전거를 무턱대고 타다가는 오히려 관절염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X자 다리, 실내 자전거 추천 안해먼저 실내 자전거 운동이 적합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바로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쉬운데, 그러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은 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어 실내 자전거 타기를 권하지 않는다. 서동원 원장은 "X자 다리인 사람이 무릎을 구부렸을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진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8:59
  • [건강 서적] 국가대표 주치의가 알려주는 알짜배기 척추·관절 운동법

    [건강 서적] 국가대표 주치의가 알려주는 알짜배기 척추·관절 운동법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허리 근육통이 있을 때는 허리 가운데에서 양옆으로 2㎝ 떨어진 근육을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준다.' '오십견 스트레칭은 어느 정도 통증이 느껴지게 해야 한다.'허리 통증, 거북목, 오십견, 무릎 관절염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척추·관절 증상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운동법을 담은 책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북레시피)이 나왔다.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인 은상수 정형외과 전문의(청담우리들병원 학술부원장)가 자신이 직접 실천하고, 수년간 환자들에게 적용해 효과를 본 알짜배기 운동법을 담았다.저자는 진료 시간의 대부분을 환자들에게 운동법을 교육하는 데 쓸 정도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체 부위별 적합한 운동만 제대로 해도 상당수는 약·주사·수술을 피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넷 등에 소개된 스트레칭이나 운동법에는 효과가 의문스러운 내용이 많아 전문 의학 지식과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냈다고 한다.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료법에 대한 설명도 상세하게 담았다. 운동법과 신체 구조 그림을 많이 넣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문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8:57
  • [헬스&라이프] 더위 먹은 내몸, 건강 관리는 외

    [헬스&라이프] 더위 먹은 내몸, 건강 관리는 외

    더위 먹은 내몸, 건강 관리는폭염 당일을 무사히 넘겼다고 해서 안심해선 안 된다. 열이 수일간 우리 몸에 누적되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폭염에 2~3일 이상 노출되면 중증 열 질환 발생 위험이 급속히 커진다. 최근 한 달간 극심한 폭염에 노출된 우리 몸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실내 자전거 무턱대고 탔다가…허벅지 근육 키우기에 가장 효율적인 운동은 뭘까? 바로 실내 자전거 타기다. 그런데 무턱대고 실내 자전거를 타면 오히려 관절염이 생긴다는데….모기는 '기름진 피'를 좋아해
    종합2018/08/07 08:56
  • 지하철에서 졸다가도 내릴 역에서 눈 '번쩍' 떠지는 이유

    지하철에서 졸다가도 내릴 역에서 눈 '번쩍' 떠지는 이유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신기하게도 누가 깨우지 않았는데 내려야 할 역에서 ‘번쩍’ 잠에서 깨곤 한다. 분명 잠을 자고 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이러한 현상은 뇌 속의 ‘알람시계’가 작동해서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우리가 잠자는 동안에도 고차원적 활동을 담당하는 뇌 전두엽의 일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으로 설명한다. 잠자는 동안 우리 몸은 깊은 잠 단계인 비렘수면과 (Non-Rem sleep)과 얕은 잠 단계인 렘수면 (Rapid Eye Movement)을 반복한다. 지하철이나 버스는 산만한 환경으로 인해 깊은 수면에 들기 어려워 대부분 렘수면 단계에 머무른다. 비렘수면은 생리적 기능이 저하된 상태인 반면, 렘수면은 뇌 활동이 깨어있을 때처럼 활발하다. 버스나 지하철로 같은 목적지를 반복해서 다니면 소요 시간과 정류장 이름을 뇌가 무의식중에 기억하는데, 이로 인해 수면 상태에도 소요 시간을 추측하거나 안내 방송에 반응해 저절로 눈이 떠지는 것이다.이런 현상은 밝은 곳에서 더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낮에 비추는 햇빛이나 환한 조명 등 밝은 빛에 노출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따라서 깊은 잠이 들기 어렵다. 하지만 몸이 피곤하거나, 충분히 자지 못했을 경우 깊은 잠이 들어 목적지를 지나칠 수도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7 07:00
  • 발암물질 고혈압약 추가… 무료로 재처방·조제 가능

    발암 가능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들어간 고혈압약 59개가 추가로 판매 중지됐다.이들 제품을 처방받은 환자는 약 18만명이다. 진료 받았던 병원에서 약을 교환할 수 있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어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의약품 교환이 가능하다. 재처방 받기 전까지는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 재처방·재조제 시 1회에 한해 환자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판매중지 제품 목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NDMA 함유 문제로 판매가 중단된 고혈압 치료제는 지난달 9일 중지 조치가 이뤄진 115개를 포함해 174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115개 의약품은 NDMA가 함유된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을 사용한 것이고, 59개는 국내사 대봉엘에스가 중국산 원료로 만든 '발사르탄'을 쓴 제품이다. 대봉엘에스는 NDMA가 함유된 원료를 수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약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6:11
  • 에어컨 오래 틀면 혈액순환 안 돼 허리 통증 악화

    에어컨 오래 틀면 혈액순환 안 돼 허리 통증 악화

    ​무더위 속 에어컨을 계속 틀어 놓고 지내다 보면 여러 건강 문제가 생긴다. 특히 지나친 냉방은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미친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척추로 가는 혈액순환 역시 영향을 받는다. 서초21세기병원 성연상 원장은 “장시간 에어컨 노출로 체온이 떨어지면 말초혈관이 위축되기 쉽고, 자연스레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 척추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다"며 "목이나 허리 근육이 뻣뻣해진 것 같다면 혈류량 증가를 위해 잠시 에어컨을 끄고 아픈 주변 위주로 스트레칭을 해주라”고 말했다.평소 허리질환이 없는 사람은 근육 경직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약간의 허리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이미 척추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에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며 경직된 몸을 풀고 밤 시간을 이용해 잠깐씩 걷기 운동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 밤 운동은 적어도 자기 1~2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기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수분 섭취에도 신경 쓰자. 수분 부족도 근육 경직에 영향을 미친다. 성연상 원장은 “생활 속에서 적절하게 관리하는데도 허리가 계속 아프고 힘들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라며 "가벼운 물리치료나 근육이완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특정 척추질환은 없지만 요즘 허리가 아프다면 평소 허리근력이 없는 게 원인이다. 허리와 척추주변을 만져봐 말랑말랑하다면 지금부터 근력운동을 시작하자. 갑작스런 야외활동도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를 예방하는 것 또한 평소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척추 주변 근육을 단련해 두면 갑작스레 환경이 바뀌고 활동량이 달라져도 몸에 무리가 덜 가고 대처하기 쉽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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