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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신마취든 부분마취든…수술 후 급성 신장 손상 위험

    전신마취든 부분마취든…수술 후 급성 신장 손상 위험

    수술 후에는 해당 수술 부위가 아니더라도 신체 전반의 기능이 떨어진다. 대표적인 것이 신장 손상이다. 실제로 각종 수술을 받은 환자의 5~10%는 여러 원인에 의해 갑작스럽게 신장 세포가 손상을 받아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급성 신손상의 위험인자로는 일반적으로 고령, 당뇨, 만성콩팥병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외에도 심장수술과 같은 수술적 처치도 급성 신손상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 몸에 노폐물이 쌓이고 소변 배출이 줄어들어 체내 수분균형이 깨지며 이렇게 한 번 손상된 신장은 다시 원상태로 회복되기 어렵다. 특히, 급성 신손상이 발생하면 말기 신부전증(신장 기능이 정상의 10% 이하로 감소한 상태)으로 이어지거나 투석 위험도와 사망률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수술 후에도 면밀한 감시가 필요한 부분이다.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팀은 10년 이상의 대규모 코호트연구 분석을 통해 수술 후 급성 신손상 발생 위험을 마취방법별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혈청 크레아티닌이 0.3mg/dL 이상 증가하거나 50% 이상 증가한 환자를 ‘급성 신손상 환자’로 정의하고,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 7만4524명 중, 수술 이전에 신장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평균 혈청 크레아틴 수치가 높은 환자를 제외한 총 5만3484명의 수술 전 신장 기능 검사 결과와 수술 후 급성 신손상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연구팀은 수술 시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군(4만1996명)과 그 외의 마취(부위마취·척추마취·감시하 마취관리 등)를 받은 환자군(1만1488명)을 나누어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통해 급성 신손상 위험 정도를 비교했다.분석 결과, 전신마취 후 급성 신손상 발생률이 전신마취 이외의 마취 후의 경우와 비교해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는 점을 통해, 수술 후에는 마취종류와 무관하게 급성 신손상의 위험이 있음을 밝혀냈다. 또한, 급성 신손상이 발생하면 이후 말기 신부전증이나 사망의 위험이 같은 정도로 증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추적이 필요함을 보였는데, 이는 전신마취 이외의 마취가 급성 신손상 발생 및 환자의 예후 면에서 전신마취의 경우보다 안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결과이기도 하다.김세중 교수는 “전신마취가 아닌 마취방법으로 수술 시 급성 신손상이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대한 평가는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으로, 혈액 검사와 같이 간단한 검사를 통한 대규모 임상 자료를 재해석하고 활용한 데 이번 연구의 의미가 있다”며, “급성 신손상은 수술 후 환자에게 소변양 감소, 부종 등과 더불어 심할 경우에는 신장투석의 위험을 높이고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가진 환자의 신장 상태 및 기능에 대해서는 특히 감시와 평가가 면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메디슨(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7 13:53
  • 자살 위험 높이는 의외의 질환 ‘하지불안증후군’

    자살 위험 높이는 의외의 질환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팀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192명과 하지불안증후군이 없는 158명을 대상으로 하지불안증후군과 자살 위험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가만히 있을 때 다리에 불편하고 불쾌한 감각이 들어 계속 움직이게 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밤에 증상이 가장 심해 잠자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연구팀은 설문 조사를 진행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 수면장애, 우울증, 자살 생각, 자살 기도 등에 관해 물었다.그 결과,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대조군보다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할 가능성이 2.8배 높았다. 이는 우울증 등 다른 자살 위험요인들은 고려한 결과다. 특히 우울증이 동반되거나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심할수록 자살 위험은 증가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수면의학 학회지인 '슬립 메디신(Sleep Medicine)'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7 13:47
  • "동맥경화 있으면 치매 위험 60% 높아" 연구결과

    "동맥경화 있으면 치매 위험 60% 높아" 연구결과

    동맥경화가 있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은 평균 나이 78세인 노인 356명을 대상으로 동맥경화와 치매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시작 시 모든 참가자는 치매가 없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맥파 속도(PWV)를 분석했다. PWV는 동맥이 경직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그 결과, PWV가 높은 참가자는 PWV가 낮은 참가자에 비해 치매가 발생활 확률이 60% 높았다. 연구에 참가한 레이첼 맥키 박사는 "동맥이 뻣뻣해짐에 따라 심장에서 혈액을 펌프로 올리는 능력이 줄고, 증가한 맥동이 뇌에 전달돼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뇌 손상에 기여한다"고 말했다.동맥경화는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치료하는데, 연구 결과는 동맥경화 환자는 치료를 통해 치매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알츠하이어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 's Disease)'에 게재됐다.
    동맥경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7 13:40
  • 라면·짬뽕은 최악의 해장법…대신 ‘이것’ 드세요

    라면·짬뽕은 최악의 해장법…대신 ‘이것’ 드세요

    많은 사람이 과음을 한 다음날 해장을 위해 얼큰한 국물을 찾는다. 라면·짬뽕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과음 후 먹는 맵고 짠 음식은 ‘최악의 해장 음식’이다.해장은 음주 이후 위산과다와 알코올로 인한 속 쓰림 현상을 음식을 통해 중화시키려는 행위다. 몸이 뜨끈해지고 땀이 나면서 속이 풀리는 느낌을 받는다. 또, 술을 마시면 위식도 괄약근 압력이 떨어져서 구토감이 드는데, 음식을 먹으면 위식도 괄약근 압력이 정상화돼 구토감이 사라진다.그러나 맵고 짠 음식은 오히려 속을 더 불편하게 한다. 알코올로 손상된 위 점막에 자극을 더하기 때문이다. 간은 술 마신 다음 날까지 남은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바쁜데, 라면 속 합성조미료나 식품첨가물 등이 간에 더 큰 부담을 준다. 얼큰한 국물 요리 대부분이 기름지다는 점도 단점이다.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더뎌 위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알코올 분해를 하는 간에 영양소를 빨리 공급하지 못하므로 해장에 도움이 안 된다.체내 알코올 분해를 돕기 위해서는 콩나물국이나 북어국을 먹는 것도 좋다. 콩나물에 든 아스파라긴산과 북어에 많은 메티오닌은 알코올 속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7 13:38
  • 컵라면 vs 봉지라면, 나트륨 더 많은 제품은?

    컵라면 vs 봉지라면, 나트륨 더 많은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7개 주요 식품의 나트륨·당 함량을 조사, 발표했다. 라면 20개, 국수 20개, 과일·채소음료 20개, 탄산음료 20개, 커피 20개, 발효유류 20개, 팝콘 54개, 콜라 3개 등이다.조사 결과, 면류 가운데 나트륨의 평균 함량은 우동이 1724mg으로 가장 많았고, 라면 1586mg, 칼국수 1573mg 등의 순이었다. 라면은 국물이 있는 제품(평균 1693mg)이 짜장라면이나 비빔면처럼 국물 없는 제품(1640mg)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많았다. 또한, 봉지면(1640mg)이 컵라면(1505mg)보다 나트륨 함량이 많았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7 11:29
  • 모유 수유가 '답'? 비타민·철분 결핍 우려도

    모유 수유가 '답'? 비타민·철분 결핍 우려도

    흔히 모유는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호르몬과 면역물질이 들어 있어서다. 많은 전문가가 모유의 영양·면역 우수성은 아무리 뛰어난 분유라도 완벽히 재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모유 수유가 완벽한 건 아니다. 특정 영양소 결핍 우려가 생길 수도 있다.◇철결핍성빈혈, 비타민D 부족 우려 모유만 먹는 신생아는 철결핍성빈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출생 체중이 2.5kg가 되지 않았거나,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만 하는 신생아가 그렇다. 철결핍성빈혈은 몸속에 철분이 모자라면서 적혈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생기는 빈혈이다. 혈액검사를 통한 혈색소 농도가 11g/dL 미만이면 철결핍성빈혈이라 부른다(6세 미만 기준). 철결핍성빈혈이 있는 신생아는 얼굴·손바닥 색이 창백하다. 구내염이나 감기 등에 자주 걸리고 성장이 느린 편이다. 빈혈이 생기는 이유는 모유에 철분이 거의 없어서다. 신생아는 생후 6개월간 원래 몸에 가지고 있는 철분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몸무게(2.5kg 이상)로 태어나면 철분을 따로 공급받지 않고 모유만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몸무게가 적다면 출생 시 몸에 가지고 있는 철분 양이 부족하기 쉽다. 또한 2.5kg 이상으로 태어났다고 해도, 6개월 이후에도 모유만 먹는다면 철분 결핍의 우려가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기가 필요로 하는 철분량은 많아지는데, 6개월이 지나면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던 철분이 거의 고갈되기 때문이다. 6개월이 지나서도 모유만 먹여야 한다면 따로 철분을 공급해줘야 한다.또한모유에 있는 비타민D의 양은 221IU/L 정도로, 같은 양의 분유와 비교하면 절반가량이다. ​때문에 모유만 먹는 신생아는 비타민D가 부족해질 우려가 있다.◇미숙아라면 모유 수유 피해야 할까? 미숙아가 태어났을 때, 철분이나 비타민D 결핍이 두렵다고 모유 수유를 피할 필요는 없다. 미숙아에게는 치사율 20%에 육박하는 심각한 질환인 ‘괴사성장염’이 잘나타나는데, 모유를 먹고 자란 미숙아들은 괴사성장염이 발생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실제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모유를 먹고 자란 미숙아 그룹은 29명 중 1명만이 괴사성장염이 나타났다. 모유를 먹었지만 괴사성장염이 발병한 미숙아 1명은 수술 없이 회복됐다. 그러나 분유를 먹고 자란 미숙아 그룹은 24명중 5명이 과사성장염이 나타났고, 이 중 4명은 수술을 해야 했다.미숙아에게는 모유 수유를 하되, 칼슘·인·단백질·철분·비타민D 등이 함유된 모유강화제를 섞어서 먹이는 게 낫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17 10:47
  • 조기 폐경 여성, 수명 더 짧아

    조기 폐경 여성, 수명 더 짧아

    조기 폐경을 경험한 여성은 수명이 더 짧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북미 폐경학회(NAMS) 연구팀이 폐경기 여성 3650명을 대상으로 폐경과 수명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조기 폐경기(44세 이하에서 나타나는 폐경), 정상 폐경기를, 후기 폐경기(55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폐경)를 경험한 여성의 평균 수명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여성 중 조기 폐경을 경험한 여성은 후기 폐경을 경험한 여성과 비교해 평균 수명이 평균 3.5년 짧았다. 또한 정상 폐경을 경험한 여성과 비교했을 때는 3.1년 짧았다.연구팀은 “폐경기를 겪는 나이는 수명과 관련이 있다”라며 “조기 폐경을 겪은 여성은 수명이 더 짧았으며 당뇨로 진단된 확률이 더 높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폐경(Menopause)’에 게재됐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17 10:44
  • 藥이 되는 건강주스 vs 毒이 되는 건강주스

    藥이 되는 건강주스 vs 毒이 되는 건강주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가정에서 직접 과일·채소를 갈거나 짜내 마시는 사람이 늘었다. 영양성분이 농축돼 있어 식품 자체로 먹는 것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그러나 사람에 따라 자신에게 맞지 않는 건강주스도 있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자신이 앓는 질환에 따라 피해야 할 건강주스는 무엇인지 알아봤다.◇당뇨병 환자=과일주스 피해야가정에서 가장 흔하게 갈아(혹은 짜)마시는 건강주스의 재료는 과일이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는 과일주스를 피해야 한다. 일반 과일조차도 피하는 것이 좋은데, 과일을 농축한 주스를 마시면 혈당 조절이 안 돼 치명적일 수 있다. 당뇨병은 혈액의 당 농도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과일은 대부분 단순당으로 이루어져 있어 혈당을 빨리 올리고 증상을 악화시킨다. 과일주스의 당류 함량은 1회 분량에 보통 10g 정도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 당 섭취량(50g)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이에 밥이나 간식까지 더하면 권고량을 넘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지방간·간염 환자=칡즙·헛개나무즙 피해야간질환자는 칡즙·헛개나무즙을 피해야 한다.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평소 먹지 않던 성분을 고농축으로 먹으면 간에 독성 반응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최근 유행하는 헛개나무의 경우 실제로 농축액이 간 독성을 유발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위염 환자, 마늘즙 금물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위염 등을 앓는 사람은 마늘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마늘즙은 생마늘보다 알리신 성분 함량이 높아,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콩팥질환자=사과주스·배즙·양파즙 피해야아침에 먹는 사과는 황금과도 같다는 말 때문에 사과를 갈아서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콩팥이 좋지 않은 사람도 과일주스나 농축된 즙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칼륨이 많은 과일·채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콩팥은 몸속 전해질이나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하는데, 콩팥질환자는 콩팥 기능이 떨어져 체내 칼륨농도가 조절이 안 된다. 과일즙 속의 칼륨이 몸에 과도하게 쌓이면 심장이 지나치게 빨리 뛰고, 심한 경우 칼륨중독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사과·배·양파에 칼륨이 많다. 100g을 기준으로, 사과엔 146mg, 배 엔 100mg, 양파엔 144mg의 칼륨이 들어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7 08:00
  • 혈압 잴 때마다 들쭉날쭉한 이유는?

    혈압 잴 때마다 들쭉날쭉한 이유는?

    고혈압 환자는 매일 집에서 혈압을 측정한다. 그러나 어제 측정한 혈압과는 차이가 크다. 몸이 변한 걸까?그렇지 않다. 혈압을 재는 방법이 틀렸을 가능성이 크다. 혈압은 주변 환경·시간·몸의 상태·측정 부위 등에 따라 수치가 크게 변한다. 혈압을 한 번 쟀을 때 정상으로 나왔더라도 안심해선 안 되는 이유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일 때다. 문제는 단 1회의 측정만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비교적 정확한 혈압은 '활동혈압'인데, 보통 24시간 동안 15~30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해 평균을 매긴다. 그러나 이는 하루 종일 혈압 측정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최근 전문가들은 이보다 편리한 집에서 직접 혈압을 재는 '가정혈압' 측정을 권장하고 있다.가정혈압은 평소 환자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가정에서 측정하므로 오차가 작고 정확하다. 또 측정 방법이 간편해 미국 등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가정혈압 측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실제 교육 후, 적극적으로 가정혈압을 측정한 사람 중 70%가 목표 혈압 수치에 성공적으로 도달했다고 한다.가정혈압은 아침 2회, 저녁 2회씩 하루 총 4회 측정한다. 혈압을 잴 때는 심리적으로 안정하고 편안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아침에는 식사와 약물 복용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5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측정해야 한다.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 측정하고, 측정 30분 전부터는 카페인·알코올의 섭취를 피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한다.압박대는 심장 높이와 같게 하고, 너무 꽉 조이기보단 손가락 한두 개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롭게 하는 게 좋다. 측정 도중에는 움직이거나 말을 해선 안 된다. 다리를 꼬는 것도 금물이다. 측정 시 다리를 꼬면 혈압이 2~8㎜Hg 정도 높게 나올 수 있다.같은 방법으로 1~2분 간격으로 총 두 번 측정해, 두 수치의 평균을 낸 값이 본인의 정확한 혈압 수치다. 가정혈압 측정 시 고혈압 진단 기준은 최고혈압 135㎜Hg·최저혈압 85㎜Hg 이상으로, 진료실에서 측정했을 때(140/90㎜Hg) 보다 엄격하다.
    고혈압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7 07:00
  • 풀무원녹즙, 삼육서울병원과 '건강 U턴 프로젝트' 진행

    풀무원녹즙, 삼육서울병원과 '건강 U턴 프로젝트' 진행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삼육서울병원과 '속편한 하루를 위한 건강 U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속편한 하루를 위한 건강 U턴 프로젝트는 ​위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위를 보호해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 U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풀무원녹즙과 삼육서울병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외래환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풀무원녹즙의 베스트셀러 제품 ‘위러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모션은 삼육서울병원 내 비치된 캠페인 포스터 및 안내 책자에 표시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한 후, 배송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풀무원녹즙의 ‘위러브’ 는 열에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 U가 원료의 영양 손실 없이 1,600ug 이상 함유된 풀무원녹즙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국내산 유기농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생즙을 55% 함유했으며, 신선한 6가지 채소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채소 발효즙이다.풀무원녹즙 손민정 제품 매니저(PM)는 “이번 삼육서울병원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가 위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채소 섭취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풀무원녹즙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0/16 17:05
  • 폐경 후 ‘골다공증’ 위험 줄이는 3가지 방법

    폐경 후 ‘골다공증’ 위험 줄이는 3가지 방법

    골다공증은 중장년 여성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특히 폐경이 큰 역할을 한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뼈가 약해지고, 이에 따라 골다공증이 나타난다.문제는 골다공증에 이렇다 할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환자 대부분은 자신이 골다공증을 앓는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자신이 골다공증임을 아는 여성은 24%에 그친다. 그러나 그 대가는 가혹하다. 골다공증성 골절이 생기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이 지정한 ‘세계 골다공증의 날(20일)’을 앞두고 골다공증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봤다.◇폐경 이후 1~2년에 한 번씩 골다공증 검사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막으려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유은희 교수는 “골다공증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부터 생활습관, 질병까지 다양하다”며 “폐경 여성, 혹은 6개월 이상 무월경이 지속되는 젊은 여성은 여성 호르몬이 낮아 골다공증 위험도가 높을 수 있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는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골다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85만5764명 가운데 폐경이 시작되는 50대 이상 여성이 80만4468명으로 약 94%를 차지했다.골다공증의 가장 정확한 진단은 직접 뼈 조직을 얻어 검사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골밀도 측정으로 검사한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 T 점수가 -2.5 이하를 보이면 골다공증, -1.0~-2.5 사이는 골감소증, -1.0 이상이면 정상으로 분류한다.◇폐경 직전·직후에는 약물치료 효과적여성의 골다공증 원인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여성호르몬의 감소다. 유은희 교수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활성도가 증가함에 따라 골대사에 영향을 끼쳐 골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며, 평소 골밀도가 낮은 여성은 폐경 직후 골다공증으로 바로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호르몬 치료 등 약물치료를 받으면 효과적이다. 특히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골소실은 마지막 월경의 약 1년 전부터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에 폐경 초기에 호르몬 치료를 시작할수록 골소실 예방에 도움 된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여성 호르몬제, 선택적 여성호르몬수용체 조절제, 조직선택적 여성호르몬 복합제, 티볼론, 데노수맙, 비스포스포네이트, 부갑상선호르몬, 비타민 D, 비타민 K2 등 다양하다.◇칼슘·칼슘 흡수 돕는 음식 충분히 섭취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하루 2~3회 섭취하고, ▲소금을 적게 먹고,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와 생선을 충분한 양의 채소와 함께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은 뼈세포 형성과 칼슘 흡수에 영향을 미치므로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칼슘은 우유 등 유제품과 녹황색 채소, 두부 등의 식물성 식품, 그리고 멸치, 뱅어포 등의 어류와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다. 이런 식품을 하루 2~3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폐경 여성에게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은 1200mg이다.비타민D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만들어지거나 우유, 생선 간유, 달걀노른자 등에 함유되어 있다. 보통 하루 권장량은 800IU이다. 콩도 골다공증에 매우 좋다.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해 갱년기 증상을 약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근육·뼈 밀도 감소 막는 최고의 치료제 ‘운동’또한 적절한 운동을 해야 뼈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무게와 함께 뼈의 무게가 감소하므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키면 골소실을 줄일 수 있다. 골소실의 예방에 가장 중요한 운동은 걷기처럼 전신을 사용하는 체중 부하 운동이다.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따로 시간을 낼 수 없다면 평소에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좋다. 특히 이른 나이에 폐경이 된 여성에게 지속적인 운동은 골밀도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주당 한 시간 이상 걷기를 하는 경우, 대퇴골 골절 위험이 1년에 6%씩 낮아진다. 이외에도 가벼운 근력 강화 운동, 필라테스나 요가 등의 유연성 강화 운동을 함께 해주면 좋다. 단, 척추에 지나치게 무리가 가는 자세는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갱년기증상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6 16:41
  • 비슷한 듯 다른 선식 vs 생식…어떻게 먹을까

    비슷한 듯 다른 선식 vs 생식…어떻게 먹을까

    바쁜 아침, 한 끼 식사로 간편한 식사대용품을 많이 이용한다. 선식이나 생식은 가볍게 마실 수 있어 많이 이용한다. 선식과 생식의 차이점과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선식은 곡물류를 열풍건조나 가열건조로 익힌 후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미숫가루다. 현미, 콩, 보리, 찹쌀, 검정콩 등 여러 가지 곡물을 섞어 만든다. 가루로 만들어져서 위에 부담이 적고, 소화가 쉽다. 하지만 익히는 과정 때문에 열에 의해 섬유소 등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선식을 고를 땐 곡물과 함께 콩류가 들어간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곡류에 부족한 단백질을 콩이 보충해 영양상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다.생식은 선식과 다르게 열을 가하지 않고 건조한다. 익히지 않은 곡물이나 채소 등에서 수분을 제거한 후 가루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생식은 익히지 않았기 때문에 열에 약한 비타민C나 비타민B가 선식에 비해 덜 파괴된다는 장점이 있다. 생식을 만들 때는 과실류, 해조류 등의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기도 한다. 따라서 생식을 고를 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것을 고르면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생식은 열로 익히는 과정이 없어 선식에 비해 먹고 나서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소화효소 분비가 적은 노인이나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선식, 생식 중 어떤 걸 먹든 우유나 두유, 플레인요거트 등과 함께 섭취해야 칼슘, 단백질, 비타민B2 등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샐러드 등 채소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는 데 좋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6 16:36
  • SNS에 올린 글 ‘이 단어’ 많으면 우울증 의심

    SNS에 올린 글 ‘이 단어’ 많으면 우울증 의심

    SNS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우울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스토니브룩대 연구팀은 1175명의 페이스북 기록을 분석을 통해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우울증 발생 예측이 가능한지 연구했다. 참가자 중 114명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SNS에 500단어 미만으로 기록한 참가자를 제외하고 114명의 우울증 진단을 받은 참가자를 우울증이 없는 5명의 참가자와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을 예측하기 위해 페이스북 게시물 내용, 길이. 게시 빈도 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우울증으로 진단받기 3개월 전까지 우울증 예측이 가능했다. 우울증을 예측하는 단어는 ‘슬픔’ 같은 감정적, ‘외로움’이나 ‘적개심’ 같은 대인 관계적, ‘자기에 대한 선입견’ 같은 인지적인 것을 포함했다. 또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용자는 ‘나’ 같은 1인칭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진단, 모니터링 및 치료에 중요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6 16:35
  • "로즈마리 워터, 기억력 개선 효과" 연구결과

    "로즈마리 워터, 기억력 개선 효과" 연구결과

    로즈마리 추출물이 함유된 생수를 마시면 기억력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은 로즈마리 추출물이 함유된 생수의 기억력 향상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80명의 건강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250ml의 로즈마리 워터 또는 일반 생수를 마시게 했다. 이후 참가자가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뇌 혈류를 측정해 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추출하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로즈마리 워터를 마신 참가자는 대조군과 비교해 기억력이 1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에 흐르는 산소와 결합하지 않은 적혈구가 증가했다. 이는 뇌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추출하고 있음을 나타낸다.연구팀은 넘버원 로즈마리 워터의 로즈마린산이 인지 기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정신약리학 저널(Journal of Psychopharmacology)’에 게재됐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6 16:34
  • 쉽게 찌고 지독히 안 빠지는 ‘나잇살’ 부위별 다이어트법

    쉽게 찌고 지독히 안 빠지는 ‘나잇살’ 부위별 다이어트법

    나이 들면 어깨·팔뚝·배·옆구리에 군살이 생긴다. 흔히 말하는 ‘나잇살’이다. 젊었을 때보다 음식을 더 먹는 것도 아닌데 왜 살은 더 찌는 걸까? 나이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살찌기 쉬운 몸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나잇살은 빠지지 않는다는 오해도 많다. 그러나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적절히 운동만 하면 나잇살도 얼마든지 뺄 수 있다.◇남성은 3040부터, 여성은 출산·폐경 이후나잇살은 성별·연령별로 찌는 부위가 다르다. 남성의 경우 뱃살이 주로 찐다. 남성 복부비만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세 전후부터 감소한다. 대부분의 남성은 이 시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해 음주와 늦은 식사를 이어간다. 나잇살이 찔 수밖에 없다. 40대 이후의 나잇살은 흔히 마른 비만 형태로 나타난다. 마른 비만은 겉보기엔 날씬하지만 배만 나오고 체지방률이 25%가 넘는 상태이다. 운동은 하지 않고 굶어서 살을 빼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이런 사람은 고기, 생선, 달걀보다 국수, 빵 등 밀가루 음식과 술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여성은 출산 이후, 폐경 이후에 특히 나잇살이 잘 붙는다. 남성 나잇살의 출발점이 술과 고기 위주의 회식이라면, 여성 나잇살의 출발점은 출산이다. 임신 중에는 태아 보호를 위해 복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데, 이때 쌓인 지방 중 1~4kg은 아기를 낳은 뒤에도 배출되지 않고 남는다. 이 때문에 출산 후 여성은 복부지방이 늘어지고 근육은 팽창한다. 이렇게 처진 피부와 근육에 중년 이후 뱃살이 붙으면 나잇살이 심하게 나타난다. 폐경기가 되면 체내 여성호르몬 감소와 함께 나잇살이 본격적으로 붙는다. 갱년기(폐경이행기)에 들어선 여성은 1년에 평균 0.8kg 정도 체중이 는다. 갱년기는 보통 4~7년 지속되므로, 이 기간 동안 나잇살이 3~6kg 정도 찌게 되는 것이다. ◇절식(節食), 선택 아닌 필수나잇살이 찌기 시작한다면 이미 기초대사량이 과거보다 떨어진 상태라 20대 때와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찐다. 나잇살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과식하지 않고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 전체적으로 하루 섭취 열량을 줄이는 절식이 필요하다. 절식하면 신체의 노화를 일으켜 각종 질병을 부르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줄인다. 절식의 범위는 평소 섭취하는 열량의 30% 정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원숭이 실험에서 전체 열량의 30%를 줄인 원숭이들의 수명 연장 효과가 극대화됐다. 절식을 바로 실천하고 싶다면 당장 다음 식사 때 밥그릇 크기를 줄이자. 밥을 적게 먹으면 반찬 섭취량도 줄어 열량을 평소보다 적게 섭취할 수 있다.◇집에서 부위별 나잇살 빼는 운동법나잇살을 빼려면 운동이 필수다. 전문가들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의 비율을 2대 1로 두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조언한다. 근력운동은 낮은 강도가 좋다. 근력이 약해져 있는 중장년은 운동 중 부상을 입기 쉽다. 하루 두세 번으로 나눠서 요가, 필라테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을 하면 된다. 덤벨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너무 무거운 무게는 피하는 대신 15회 3세트로 횟수를 늘리는 것이 더 좋다. ▷뱃살다리를 편 후 누워서 발 사이에 덤벨을 끼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아랫배에 힘이 들어갈 때까지 발을 들어 올린다.▷옆구리살한 손에 덤벨을 들고 두 발을 모으고 선다. 상체를 숙이며 몸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덤벨을 든 팔과 교차하는 다리를 들었다 내린다.▷등살양손에 덤벨을 들고 상체를 직각으로 굽힌다. 팔꿈치가 굽혀지지 않게 하며 덤벨을 엉덩이 뒤로 올렸다가 내린다.▷다리살의자에 앉아서 두 발 사이에 덤벨을 고정한다. 무릎이 벌어지지 않게 서서히 무릎을 폈다가 굽힌다.
    다이어트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6 15:09
  • 폴 앨런 사망원인 ‘혈액암’ 의심 증상은?

    폴 앨런 사망원인 ‘혈액암’ 의심 증상은?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를 공동 창업한 폴 앨런이 15일(현지 시각) 65세로 별세했다. 앨런은 혈액암의 일종인 비(非)호지킨 림프종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그는 2주 전 투병과 치료 사실을 공개했다.혈액암이란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에 생긴 암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로 혈액이나, 조혈기관, 림프절, 림프 기관 등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말한다. 흔히 알고 있는 ‘백혈병’도 혈액암의 한 종류이며, 외에도 악성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이 있다. 악성림프종은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조직에 생긴 종양으로,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으로 나뉜다.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머리나 목 부위의 림프절 종대가 잘 나타난다. 이 림프절은 서서히 자라며 통증이 없고 단단하다. 크기가 커지면서 기관지를 압박해 기침이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반면 비호지킨림프종은 말초 림프절 종대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다. 침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목이나 신체 일부에 종기를 형성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소화기계에 침범하면 장폐색이나 출혈, 천공이 생길 수 있다. 악성림프종일 때 전신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6개월 이상 10% 이상 체중 감소. 38도 이상의 열, 야간 발한 등이 있다.악성림프종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에 예민하여 완치율이 높다. 병의 단계와 발생 부위, 증상, 나이 등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는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진행한다. 방사선치료를 추가하거나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요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6 11:33
  • 다이어트의 적 '요요' 오지 않게 하는 방법

    다이어트의 적 '요요' 오지 않게 하는 방법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개그맨 홍윤화가 출연했다. 그녀는 11월 결혼을 위해 2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살을 많이 빼게 되면 요요현상을 겪기 쉽다고 경고한다.요요현상을 막으려면 체중을 서서히 빼는 게 좋다. 단기간에 체중을 급격히 감소하면, 몸은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고 체내 지방으로 저장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때문에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한 경우 요요현상을 더 쉽게 겪는다. 체중에 따라 1개월에 2~4kg씩 서서히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안전하다.지나치게 먹는 양을 줄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섭취 열량을 대폭 줄이면 눈에 띄는 몸무게 수치는 빠르게 줄 수 있다. 하지만 열량을 대폭 줄인 식단을 오래 유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원래 식생활로 돌아왔을 때 기존 체중으로 금세 돌아오거나 오히려 체중이 늘기도 한다. 지나치게 섭취량을 제한하기보다 유지할 수 있는 범위로 조절하고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다이어트로 체중이 감량되면서 기초대사량도 감소한다. 이 상태에서 기존 생활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량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과거에 비해 줄었기 때문에 몸에 많은 에너지가 남는다. 이는 체지방으로 축적되고 요요현상을 유발하게 된다. 에너지를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늘리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또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정체기가 온다.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 때문에 계속 줄어들던 체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다. 이는 6개월 이상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며 버티면 다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정체기를 극복하려면 단백질 섭취를 늘려 기초대사량 늘리고, 식습관을 점검하고, 운동 강도 높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다이어트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6 11:31
  • 인지능력 저하 탓…失明 와도 눈치 못 채

    인지능력 저하 탓…失明 와도 눈치 못 채

    나이 들어 인지능력이 저하되면, 시력이 실명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져도 적절히 알아채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팀이 90세 이상 초고령 황반변성 환자들을 연구한 결과다.김재휘 교수팀은 2011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김안과병원에서 황반변성으로 진단받은 90세 이상의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다. 이는 국내 최초 90세 이상 초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 현재까지는 대부분 50~80대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연구에 따르면 90세 이상 초고령 황반변성 환자의 절반은 첫 진단 시 이미 시력이 0.1 미만일 정도로 대단히 낮았다. 상당수는 반대쪽 눈의 시력이 이미 손상된 상태였다. 이런 시력 저하는 전반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낙상으로 인한 골절 등 2차적 건강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처음 병원 방문 당시 황반변성으로 진단된 눈의 시력은 45.5%가 0.1 미만, 40.9%가 0.1-0.2였으며, 0.3 이상은 13.6%에 불과해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미 시력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황반변성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심각한 시력저하에도 불구하고 47.7%는 증상을 느낀 기간을 1개월 이하라고 답했다. 연구진은 실제 황반변성은 훨씬 이전에 발병해 시력저하가 진행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초고령 환자의 경우 인지능력의 저하 등으로 인해 심각한 시력손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명확하게 인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환자의 20.5%는 진단 당시 황반부위의 심한 출혈이 관찰됐다. 이는 평균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높은 전신질환 유병률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환자 44명 중 31명(70.5%)은 고혈압을, 10명(22.7%)은 뇌혈관계 혹은 심혈관계 질환의 병력이 있었다. 황반하 출혈은 고령 및 진단 당시의 낮은 시력과 함께 습성 나이관련황반변성에서 치료 후에도 시력회복을 어렵게 하는 주요 인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초고령 환자들의 치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김재휘 교수는 “초고령 환자들은 경도의 시력저하를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비록 시력저하를 인지하였다 하더라도 신체 쇠약, 거동 불편 등으로 빠른 시기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초고령 환자에서 습성 나이관련황반변성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최소한 2~3회 이상 안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6 11:05
  • 손목터널증후군, 간단한 수술로 10분 만에 끝

    손목터널증후군, 간단한 수술로 10분 만에 끝

    사무직 종사자, 주부, 화가, 요리사 등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군은 손목 통증에 자주 시달린다. 직업적으로나 가정일로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에 노출되기 쉽다. 수근관이란 손목의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작은 통로이다. 바른본병원 방재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해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고, 손목에 있는 정중신경이 압박되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장시간 손목을 굽히거나 젖히는 자세를 유지하고, 반복적으로 손목을 사용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증상으로는 손가락이 저리고 멍한 느낌이 들고, 특히 밤에 저림과 화끈거림으로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손에 힘이 없어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을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나, 현실적으로 손목 사용이 불가피하다면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틈틈이 스트레칭과 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증상이 발생했다면 먼저 휴식을 취하고, 병원을 찾아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통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되고 보존적 치료를 통해 더 이상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두꺼워진 손목인대를 절제하는 ‘수근관유리술’이다. 방재현 원장은 “수근관유리술은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되며 수술시간은 5-10분 정도로 짧다. 손바닥 쪽으로 1cm 정도 최소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아주 작으며, 수술 후 부목고정 등 운동제한이 없어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하는 환자들의 호응이 크다. 수술 후 통증은 곧바로 해소되며 감각이상은 1주 정도면 대부분 호전된다”고 말했다.□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스트레칭1. 양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한쪽 팔의 손가락을 잡은 후 손등과 손바닥을 몸 쪽으로 당긴다.2. 펜이나 칫솔 등을 손가락 사이에 끼고 손바닥이 쫙 펴지도록 스트레칭한다. 한쪽 손은 펴고 반대쪽 손을 이용해 엄지와 약지 아래 손바닥 부위를 문질러 마사지를 하면 된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6 10:44
  • 퍼팅 자세 따라 척추 부담 달라…허리 약하면 ‘이것’ 사용

    퍼팅 자세 따라 척추 부담 달라…허리 약하면 ‘이것’ 사용

    골프는 공을 칠 때 골반과 허리 근육을 이용해 몸의 한쪽만을 주로 사용하는 운동이다. 이 과정에서 척추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근력이 약하거나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이 허리를 비트는 스윙동작을 반복하면서 잘못된 자세를 취할 경우 척추 통증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의 특징상 불균형하게 발달된 근육이 척추 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골프 라운딩 전 적당한 스트레칭과 허리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빈스윙 등을 충분히 해주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가을이긴 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아침은 쌀쌀하다 보니 몸이 굳어져 있어 약간의 운동이나 무리한 움직임에도 쉽게 허리에 무리가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라운딩 당일 스트레칭이 부족하거나 공을 집으려 급하게 허리를 굽히다가 갑자기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다. 이때는 허리가 아픈 증상이 아닌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하지방사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다리의 문제라 여길 수 있지만 실제로는 허리의 문제인 것이다.◇퍼팅 시 허리 하중 2.2배하지만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는 역시 허리이다. 실제 스윙뿐 아니라 허리를 굽히고 피칭이나 퍼팅을 할 때 쉽게 허리통증을 경험하기도 한다. 몸을 숙이고 퍼팅하는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2.2배 허리에 하중을 가하기 때문이다. 골퍼들은 주로 척추 4,5번과 5, S1번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는 드라이버처럼 순간적인 것보다 구부린 자세로 집중해야 하는 동작일 때 허리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이다. 특히 허리가 약해져 근력이 떨어져 있는 골퍼라면 가을철 새벽 라운딩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벽은 체온과 혈압이 낮은 상태로, 우리 몸이 완전히 깨어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는 허리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허리 약한 사람은 롱 퍼터 사용 권장골프로 인한 허리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근육이 풀리기 전에 허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굽히면 근육이 경직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라운딩 전·후 허리 돌리기와 앞뒤로 숙이기, 젖히기 등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허리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른 아침 골프를 시작했다면 초기 3~4홀까지는 가급적 카트를 타는 것보다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체온을 높이고,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허리에 크고 작은 통증이 있는 등 허리가 약한 골퍼는 스트레칭과 필드에 나가기 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며 허리 및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만약 잘못된 퍼팅 등으로 운동 중 허리 통증이 발생했다면 치료를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통증을 방치하며 운동을 강행하면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울 수 있으며, 나중에 치료기간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보행이 힘들 정도로 증상과 통증이 악화되기도 한다.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이병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골프는 신체의 거의 모든 부위를 활용하는 스포츠인 만큼 부상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운동량과 올바른 자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허리 힘이 부족한 사람은 롱 퍼터를 사용하고, 드라이버샷을 할 때도 허리를 많이 구부리지 말고 업라이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허리통증이 느껴지면 더 이상의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안정을 취한 후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찜질 등을 한 후에도 통증이 줄지 않고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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