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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암검진 수검률, 올해 63.3%… 2014년 이후 정체

    국민 암검진 수검률, 올해 63.3%… 2014년 이후 정체

    2018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이 6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4.5% 포인트 증가했지만, 2014년 이후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립암센터가 전국 성인 4000명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암검진수검행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 72.8%, 유방암 63.1%, 대장암 58.4%, 자궁경부암은 55.6% 순이었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검진을 받은 수검률은 2018년 53.4%로 2004년 대비 35.7% 포인트 증가했지만, 국가암검진 및 개인암검진 수검률 모두 전체 수검률과 경향을 같이해 2014년 이후로는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장암 검사방법(분변잠혈검사·대장내시경검사·대장이중조영검사)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 간 대장내시경검사 수검률은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5.4%로 나타났다. 반면 분변잠혈검사 수검률은 거의 25~30% 내외의 범위에서 소폭 변동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가암검진에서 1차 검사로 제공하고 있는 분변잠혈검사는 대변을 채취하는 용기를 받으러 병원을 방문하고 대변을 채취하여 검진기관을 다시 방문해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검사 전 장정결제를 복용하여 장을 비워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대장암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면 ‘검사과정이 힘들어서’라는 응답이 다른 암종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국가암검진에서는 내년부터 대장내시경 검사과정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기존보다 불편감이 덜한 저용량 제제의 장정결제를 추가할 예정이다. 2018년 수검자들이 암검진을 받는 주된 동기로 답한 것은 ‘공단 혹은 보건소의 검진 통보를 받고’라는 응답으로 2005년 14.7%에서 꾸준히 상승해 2012년 이후 60% 내외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2018년 암검진 미수검의 주된 이유로는 ‘건강하기 때문에(42.5%)’라는 응답이 2004년 71.2%에서 크게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19.7%)’와 ‘검사과정이 힘들어서(15.5%)’, ‘암 발견의 두려움(6.2%)’ 순이었다. 지난 10년 이상 조사된 암검진 수검동기 및 미수검 이유에 대한 추이를 살펴보면, 건강이 염려되어 검진을 받는다는 응답은 절반 이상 감소해다. 반면, 건강하기 때문에 검진을 받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속적으로 50%에 달하는 미수검 이유가 되고 있다.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 서민아 과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이는 암검진의 효과를 보려면, 몸에 이상증상이 없이 건강하다고 느끼는 상태일 때 권고안 주기에 맞춰 암검진을 꾸준하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7:17
  • 내년 2월부터 콩팥, 방광, 항문 등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내년 2월부터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콩팥(신장), 부신, 방광, 소장, 대장, 항문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는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그러나 2019년 2월부터 4대 중증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 및 의심환자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신장결석, 신낭종, 충수돌기염(맹장염), 치루, 탈장, 장중첩 등 환자의 의료비 부담도 보험 적용 전의 평균 5〜14만 원에서 보험 적용 후 절반 이하인 2〜5만 원 수준으로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는 의사의 판단 하에 비뇨기나 하복부에 신석, 맹장염, 치루 등 질환이 있거나 질환을 의심하는 증상이 발생하여 의학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 보험이 적용되고, 이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 변화가 없더라도 경과관찰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추가적 검사도 보험이 적용된다. 예를들면 진료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경과관찰이 필요한 신낭종·신장결석 등의 환자에게 시행한 경우 연 1회 보험 적용이 인정되고, 직장·항문 수술 후 항문 괄약근 손상 확인 등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에게 시행한 경우 1회 보험 적용이 인정된다. 다만, 초음파 검사 이후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는데 추가적인 반복 검사를 하는 경우는 본인부담률이 높게 적용(80%)된다. 그 이외 단순한 이상 확인이나 처치 및 수술을 보조하는 단순초음파는 소수의 경우만 실시되어 사회적 요구도가 낮고, 의학적 필요성 판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하게 된다. 또한, 상복부 초음파와 마찬가지로 검사의 실시인력은 원칙적으로 의사가 하되, 의사가 방사선사와 동일한 공간에서 방사선사의 촬영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 지도와 진단을 하는 경우도 인정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6:44
  • 조금만 먹어도 찌는 '나잇살', 어떻게 해야 빠질까?

    조금만 먹어도 찌는 '나잇살', 어떻게 해야 빠질까?

    나이가 들면 평소처럼 먹거나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잇살이 찌는 것인데, 나잇살은 왜 찌는 걸까?의학적으로 나이가 늘면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변하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 40~50대 여성은 매년 평균 450g씩 체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신체 능력은 20대에 정점을 이루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감소해 40대가 되면 눈에 띄게 떨어진다. 이는 신체 호르몬 상태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호르몬의 영향이 큰데, 30대부터는 성장호르몬이 십년주기로 14.4%씩 감소한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량이 떨어져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 따라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몸에 쌓인다.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며 살이 잘 찌기도 한다. 보통 30대에 본격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해 1년에 1% 정도씩 감소하다가 15~20년 후에는 본인이 느낄 만큼 신체에변화가 생긴다. 남성호르몬은 근육량을 어느 정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노화로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면 근육량과 활동량이 줄어 마찬가지로 신진대사량이 떨어진다. 호르몬 감소가 대사량 감소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지방이 잘 쌓여 다시 대사량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돼 체중이 느는 것이다. 이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관절·근육 등이 피로하다는 이유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것도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노화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막으려면 신진대사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이는 근육량과 비례하므로, 평소 꾸준한 근력·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력과 체력을 길러야 한다. 30대에 들어서면  기구·맨몸운동·조깅·자전거 타기 등을 1주일에 3~4번 하루 30~1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단백질·채소 위주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식습관을 갖고 금연·절주해야 한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나잇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뱃살다리를 편 후 누워서 발 사이에 덤벨을 끼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아랫배에 힘이 들어갈 때까지 발을 들어 올린다.▷옆구리살한 손에 덤벨을 들고 두 발을 모으고 선다. 상체를 숙이며 몸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덤벨을 든 팔과 교차하는 다리를 들었다 내린다.▷등살양손에 덤벨을 들고 상체를 직각으로 굽힌다. 팔꿈치가 굽혀지지 않게 하며 덤벨을 엉덩이 뒤로 올렸다가 내린다.▷다리살의자에 앉아서 두 발 사이에 덤벨을 고정한다. 무릎이 벌어지지 않게 서서히 무릎을 폈다가 굽힌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5:30
  • 기침만으로 버거운데, 소변까지 샌다면…

    기침만으로 버거운데, 소변까지 샌다면…

    심한 기침과 고열을 동반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기침할 때마다 소변이 새는 느낌 때문에 놀라고 당황하는 중년 여성이 적지 않다. 실제 소변이 새는 요실금이라면 이후 처리가 곤란하고, 냄새가 날까 봐 걱정도 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소변량이 많아져 요실금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가을부터 초봄까지는 활동량과 땀 분비가 줄어드는 계절이라서, 방광에 차 있는 소변량이 증가해 심한 기침이나 운동 등으로 배에 힘이 가해지면 소변이 더 자주 많이 샌다”고 말했다.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새는 것을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하는데, 보통 중장년 이후 여성에게 잘 생긴다. 그런데 최근 35세 이후 고령 임신과 출산이 흔해지면서 더 이른 나이에 요실금을 겪는 여성이 늘고 있다. 자연분만한 고령 산모는 20대 산모보다 질 근육이나 골반 근육이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더디기 때문이다. 요실금을 방치하면 폐경기 전후로 증상이 심해져, 활동반경이 줄어들면서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요실금 증상이 가벼울 때는 꾸준한 '케겔운동(골반근육 강화운동)'만으로도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조 원장은 "요실금 치료용 바이오피드백 장비를 활용한 치료로 개선이 될 수 있다"며 "일주일에 1~2회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질 성형수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질이 이완되면 소변이 더 잘 새는데, 출산 등을 거치면서 질 벽에 분포한 점막 돌기, 질 주름이 손상되고 골반 근육이 처지면서 질이 이완될 수 있다. 그러면 질 입구가 늘어나고 질 내부가 넓어지면서 세균이 질 속으로 역류해 질염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질 성형수술을 받을 때는 반드시 수술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정확하게 상태를 진단해야 한다. 조 원장은 "환자의 근육 상태, 점막 상태, 전체적인 모양과 크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소변 새는 증상이 가벼운 질 이완증에는 레이저 질 축소 수술, 출산 등으로 질 근육 손상을 입은 여성은 근육 복원 수술, 출산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질 점막이 약해지면서 소실된 경우, 점막돌기 복원 수술을 시행하면 수술 후 경과가 좋다"고 말했다.평소에는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말고, 복부비만이 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복부에 살이 많이 찌면 복압이 높아져 소변이 새는 증상을 유도할 수 있다.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맵고 짠 자극성 음식이나 방광을 자극하는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3:19
  • 감기인 줄 알았는데… '대상포진'이라고?

    감기인 줄 알았는데… '대상포진'이라고?

    겨울철 가벼운 감기몸살로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이다.대상포진은 소아기(2~10세)에 수두를 일으킨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안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되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신경을 타고 올라와 활동하는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함께 띠 모양의 물집이 무리 지어 형성된다.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만 생긴다. 특히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50대 이상 고령층은 물론 취업, 결혼, 과도한 업무 등에 의한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영양불균형, 수면부족 등을 앓는 20~30대 젊은 환자도 늘고 있다. ◇감기로 오인, 치료 시기 놓치면 통증 극심 대상포진은 초기에 오한, 발열,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많은 환자가 감기몸살로 오인해 내과를 찾게 되는데 위내시경 등 내과적 진단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엉뚱한 감기약만을 먹거나 방치하다가 3~4일 후 특정 부위에 통증이 심해지고 수포가 생기고 나서야 피부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감기몸살와 구별되는 점은 콧물, 재채기 등 호흡기 증세가 없고, 일반적인 근육통과 달리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가슴, 배,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수포가 형성된다는 특징도 있다.감기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막염, 시력 감퇴,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오래 방치하면 수포가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대상포진 신경통으로 인해 수십 년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증상이 나타나고 72시간 이내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데, 수포가 생긴 뒤 72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대상포진 후 신경통 위험이 크게 준다. 이 시간이 지나면 약을 써도 치료 효과가 급격히 떨어진다. 만성질환이 있거나 50대 이상이라면 미리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치료 후에도 면역력 강화해야치료 중에는 되도록 찬 바람을 쐬지 말고, 목욕할 때도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쩌다 물집을 터뜨려 상처가 생기더라도 자극성이 강한 반창고를 붙이기보다는 항생제가 포함된 거즈를 사용하는 게 좋다. 수유 중인 여성은 치료 약물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므로 모유 수유를 중단하고 아기와의 접촉도 피하는 게 좋다.대상포진은 몸의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므로 일차적인 치료 후에도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과음이나 과식, 과로를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신체 저항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3:17
  • 독감 주사 맞은 청소년 또 추락… 주의해야 할 '타미플루 계열' 약 목록

    독감 주사 맞은 청소년 또 추락… 주의해야 할 '타미플루 계열' 약 목록

    독감 치료 주사를 맞은 청소년이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일이 또 발생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모(17)군이 독감 주사를 맞고 7층 창문 아래로 떨어져 척추와 목뼈 등을 다쳤다. 김군은 지난 22일 독감에 걸려 병원에서 타미플루 계열 성분의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를 맞고 돌아온 뒤 이상 증세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다가 떨어지는 꿈을 꿨다고 생각했는데 깨어보니 병원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에도 타미플루를 먹은 여중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미플루의 주 성분은 '오셀타미비르인산염'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셀타미비르인산염이 든 독감약을 먹거나 주사제를 맞은 소아나 청소년의 보호자는 이후 2일간 이들을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행동을 유심히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성분의 독감약을 만드는 52개 업체의 이름과 약 이름은 다음과 같다. 헬스조선 약사자문단 김예지 약사(대구카톨릭대 외래교수)는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성분이 든 타미플루 계열 약은 모두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의료인 등 전문가가 혹여나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미플루캡슐 등 '인산오셀타미비르' 허가품목(용량표기 제외)>   ​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1:39
  • 전태관, 신장암 투병 끝 별세… 신장암 위험 신호 '3가지'

    전태관, 신장암 투병 끝 별세… 신장암 위험 신호 '3가지'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이 신장암 투병 끝에 지난 27일 별세했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28일 공식 블로그에 "여러분께 가슴 아픈 소식을 알려드린다"며 "지난 27일 밤 드러머 전태관 군이 세상을 떠났다. 전태관 군은 6년간 신장암 투병을 이어왔지만 오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태관은 지난 2012년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암세포가 어깨, 뇌, 척추 등에 암이 전이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전태관이 겪은 신장암은 최근 환자 수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신장암 환자 수는 2013년 2만1101명에서 2017년 2만7888명으로 4년 새 32% 증가했다. 발생해도 증상이 거의 없고 치료가 잘 안 돼 위험한 암으로 분류된다. 신장이 '후복막 장기'인 것이 원인인데, 배 속 장기가 대부분 복막이라는 막에 싸여 있는데 일부 복막 밖에 위치하는 장기가 후복막 장기다. 후복막 장기는 암이 진행돼도 증상이 거의 없다. 생존율이 1기는 80~90%이지만, 이후 점점 떨어져 3기에는 50% 이하, 4기에는 15%까지 떨어진다. 신장암의 3대 증상은 옆구리 부위 통증, 혈뇨, 배에 혹이 만져지는 것인데 이 증상이 모두 나타날 확률은 10~15%에 불과하다.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도 나타나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신장암은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보통 수술로 제거한다. 냉동치료나 고주파열치료를 시도할 수도 있다. 암이 많이 진행됐으면 신장을 통째로 떼어내야 하는데, 절반의 환자는 수술 합병증으로 만성콩팥병이 생길 수 있다. 신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40대 이상은 건강 검진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신장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평소에는 금연이 필수다. 담배를 오래 피울수록 신장암 위험이 높다는 미국 듀크대 메디컬센터의 조사 결과가 있다. 비만도 신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체중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0:01
  • 새해 젊게 살고 싶다면… 꼰대 기질 버리고, 호르몬 늘려라

    새해 젊게 살고 싶다면… 꼰대 기질 버리고, 호르몬 늘려라

    연말이 되면 으레 '곧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기대 수명이 늘면서 더 건강해지고 젊어진다는 '회춘(回春)'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월을 거슬러 젊어질 순 없지만, 흔적을 되돌리거나 체력을 키워 자신의 나이보다 젊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건강 전문가인 의사들은 어떤 회춘 비법을 실천하고 있을까? 정신건강의학과·심장내과·정형외과·내분비내과·피부과 등 총 5개 진료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회춘 비법을 담았다.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28 09:06
  • 붙이는 감기약 '기관지 패치', 부작용 주의

    붙이는 감기약 '기관지 패치', 부작용 주의

    기침이 심한 아이에게 종종 처방되는 '기관지 패치(경피흡수형 기관지확장제)'가 경우에 따라 가슴 두근거림·손발 떨림·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관지 패치는 '호쿠날린 패취' '투브롤 패취' '노테몬 패취' 등의 이름으로 나와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8 09:04
  • 당뇨병 환자에 많은 소화불량… 합병증 때문

    당뇨병 환자에 많은 소화불량… 합병증 때문

    당뇨병 환자인 임모(55·서울 동작구)씨는 지난 달부터 설사를 자주 하고, 없던 복통이 생겼다. 대장암을 의심해 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위장 기능 검사를 받은 후, 임씨는 의사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해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생긴 증상"이라는 말을 들었다. 임씨처럼 당뇨병 합병증으로 소화불량·복통·위식도 역류질환·설사·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를 '당뇨병성 위장장애'라 하는데,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중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이 최대 35%나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자율신경 이상이 원인당뇨병 환자에게 위장장애가 생기는 건 자율신경계 이상 때문이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말초신경을 둘러싼 신경 섬유가 손상을 입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생긴다.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위장 운동에 관여하는 자율신경에도 문제가 생겨 결국 위장장애로 이어진다. 을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는 "당뇨병성 위장장애가 오면 식도, 위, 소장, 대장에 걸쳐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15% 더 많고, 위 마비(소화불량·복통 등)는 전체 당뇨병성 위장장애의 40%를 차지하며, 설사·변비는 당뇨병 환자의 20%가 겪는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8 09:02
  • [따끈따끈 최신 연구] "팔다리 근육 적을수록 대사질환 위험 높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팔다리 근육 적을수록 대사질환 위험 높다"

    팔다리 근육이 적은 사람은 향후 대사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질환은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높은 염증 수치(hsCRP), 높은 인슐린 저항성, 낮은 HDL콜레스테롤 수치 중에 2개 이상을 가지고 있을 때를 말한다. 대사질환이 있으면 향후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8 09:00
  • [카드뉴스] 골다공증 혈액검사, 골대사지표로 내 몸에 맞는 약을 찾아라!

    [카드뉴스] 골다공증 혈액검사, 골대사지표로 내 몸에 맞는 약을 찾아라!

    뼈가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 환자 국내 급증세골다공증은 뼈 강도(골량과 골질)가 약해져 가볍게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정도로 쉽게 골절을 초래합니다.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그 환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죠. 지난 2017년 기준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9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 ‘골다공증성 골절’ 경험골다공증 환자가 늘면서 이로 인한 골절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50세 이상 여성은 10명 중 3명, 남성은 10명 중 1명이 골다공증 골절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한 번 골절되면 재골절 위험 3배, 이후 5배, 9배로 뛰어골다공증성 골절은 재골절 위험을 무시할 수 없기에 단순 골절과는 다릅니다.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는 첫 번째 골절 이후 재골절 위험성이 증가합니다.골다공증성 골절은 사망으로 이어져적극적 관리와 치료 필요골다공증성 골절의 폐해는 추가 골절 만이 아닙니다.골다공증성 골절 환자 치료율 41.9% 불과…왜?대부분의 골다공증 환자는 골절이 생기기 전까진 병을 심각히 여기지 않아 제대로 치료받지 않습니다.추가적 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골강도를 강화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이런 점에서 약 효과를 3개월이면 확인 가능한 골다공증 혈액검사 ‘P1NP 및 CTX 테스트’를 주목할 수 있습니다.P1NP 및 CTX 테스트를 통해서는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치료 전 초기검사에서 골대사지표 검사는 골형성 저하인지 또는 골흡수 증가인지 문제점을 파악해 효과적 약물을 선택하게 도와줍니다.*약물 치료 후3~6개월 뒤 골대사지표 검사는 투약 후 개선효과 확인을 도와 지속적 약물 치료를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P1NP 테스트는 혈액에서 뼈 형성과 관련이 있는 콜라겐 분절로써 P1NP(total procollagen type 1 N-terminal propeptide) 수치를 측정하며, CTX 테스트는 혈액에서 뼈 파괴와 관련있는 콜라겐 분절로 CTX(C-terminal telopeptide of type 1collagen) 수치를 측정하는 골표지자검사입니다.골다공증 국제 공인 표준검사, P1NP 테스트뼈의 양을 측정해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골밀도 검사(BMD)와 달리 뼈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골대사지표(P1NP 및 CTX 테스트)의 필요성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공인되어 있습니다.국제골다공증재단과 국제임상화학회는 골다공증 치료 모니터링과 골절 위험도 예측을 위해 P1NP 및 CTX 테스트를 표준검사로 권고합니다.P1NP 테스트는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올해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죠.절반 이상의 골다공증 환자는 1년 내 약 복용을 중단해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아 추가적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골다공증 환자는 골량과 골품질을 확인해 골강도를 강화하는 치료를 해야 골다공증으로 인한 폐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몸에 맞는 골다공증 치료제를 찾을 필요가 있으며, 이때 P1NP 및 CTX 테스트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 2018/12/28 09:00
  • [박지홍 교수의 통증 잡는 '홈트'] 등 결리고 뻐근할 때… 엎드려 물병 들기

    [박지홍 교수의 통증 잡는 '홈트'] 등 결리고 뻐근할 때… 엎드려 물병 들기

    ⑦등이 뻐근하고 불편할 때등이 뻐근하고 불편하거나, 흔히 '담 들었다'고 표현할 때처럼 등이 뭉친다면 여러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디스크나 갈비뼈 염좌, 대상포진 후 신경통 같은 근골격 문제뿐 아니라 소화기·순환기 질환까지 원인이 될 수 있다. 오한이나 열이 동반됐거나, 특정 질병 과거력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생긴 등 뻐근함은 평소 자세 개선과 꾸준한 스트레칭 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등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종합박지홍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8/12/28 08:59
  • [힐링 여행] 마추픽추·우유니 사막… '꽃중년 남미 완전정복' 여행

    [힐링 여행] 마추픽추·우유니 사막… '꽃중년 남미 완전정복' 여행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내년 2월 22일부터 3월 27일까지 '꽃중년 남미 완전정복'을 진행한다.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우유니 사막, 파타고니아를 거쳐, 대륙의 끝 우수아이아까지 34일간 남미대륙을 가로지른다. 남미는 2~3월이 여행 최적기로, 우유니가 하늘을 비추는 풍광을 볼 수 있고, 파타고니아 트레킹이 가능한 유일한 시기다. 남미 여행은 1년 전 준비해야지만 비타투어는 성수기 항공은 물론, 예약이 힘든 소금호텔 2박, 파타고니아 국립공원 내 호텔 숙박 등 필요한 예약을 이미 마쳤기 때문에 신청만하면 갈 수 있다. 잉카 트레일, 페리토 모레노 빙하 트레킹 등 걷는 일정(12회)이 많아 버스 관광으로 갈 수 없는 숨겨진 곳까지 탐방하고, 항공기(10회)를 이용해 한층 편하다.
    여행2018/12/28 08:58
  • 스트레스 해방과 뇌 건강 '8주 마음챙김 명상' 강좌

    조선뉴스프레스와 마음건강 길이 '8주 마음챙김 명상' 강좌를 연다. 기초반은 함영준 조선뉴스프레스 고문과 양희연 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가 진행하며, 고급반은 서울대·가톨릭 의대 교수를 역임한 장현갑 영남대 명예교수가 지도한다. 강좌 시간은 저녁 7시 30분~9시 30분이다.●일자―함영준·양희연의 '스트레스 해방 8주 마음챙김'(기초반): 1월 8일~3월 5일 매주 화(총 8강)―장현갑의 '뇌를 바꾸는 8주 마음챙김'(고급반): 1월 7일~3월 4일 매주 월(총 8강)●장소: 광화문 TV조선빌딩 1층 스페이스 라온
    종합2018/12/28 08:57
  • 강남차병원, 지역 내 취약계층에 의료구급함 전달

    강남차병원, 지역 내 취약계층에 의료구급함 전달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이 지역 내 장애인 · 저소득층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의료구급함 100개를 지원했다.강남차병원은 27일 서울 강남구청 사회복지과에서 강남차병원 강재신 행정부원장, 강남구청 송원섭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구급함 전달식’을 진행했다.이 날 전달식에서 강남차병원은 상비약을 비롯해 의약외품으로 구성된 의료구급함 100개를 강남구청에 전달했다. 강남구청은 이 구급함을 장애인시설 등 관내 60여개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석한 강남차병원 강재신 행정부원장은 “상대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주민에게 오늘 준비한 의료구급함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강남차병원은 지난 9월 강남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범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치료 및 의료비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후원, 미혼모가정 생필품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7 18:19
  • [답사 여행기 ⑨]야속한 스카이 섬과 폭풍우 속 트레킹 답사

    [답사 여행기 ⑨]야속한 스카이 섬과 폭풍우 속 트레킹 답사

    스카이 섬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를 꼽자면 셋이 있다. 탁 트인 풀밭과 바다, 절벽, 등대 그리고 양떼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네이스트 포인트’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일몰 포인트다. 동쪽 ‘퀴랑 코스’는 큼지막한 바위가 병풍처럼 서 있는 길을 따라 걷는 트레일로 유명하고, 6천만 년 전 화산활동이 만든 뾰족한 현무암 기둥이 우뚝 선 ‘스토르의 노인 코스’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절경’이라 불린다. 하지만 이것도 모두 날씨가 좋을 때의 말이다. 폭풍우 치는 스카이 섬을 걷는 것 불행일까, 혹은 행운일까.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18/12/27 17:41
  • 겨울철 어지럼증 원인 다양… 추위 때문일 수도

    겨울철 어지럼증 원인 다양… 추위 때문일 수도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다양한 이유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먼저 추위가 심해질수록 실내의 난방을 높이기 마련인데, 이로인해 따뜻한 실내와 추운 외부에 온도격차가 높아지게 된다. 이처럼 큰 기온차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자율신경조절의 이상으로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신체 균형도 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겨울이라는 계절적인 영향만으로도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겨울철 발생하는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중요한 어지럼증으로 12월에서 1월 사이 환자 수가 증가하는 뇌졸중을 들 수 있다.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으로 인해 신경학적 이상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심혈관계의 부담이 가중되어 발병률이 상승하게 되는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며 생존해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게 되는 위험한 질환이다.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의식저하, 한쪽 팔다리의 운동 및 감각저하, 어눌한 말투, 두통 등과 함께 중심을 잡지 못할 정도로 심한 어지럼증을 보이기도 한다. 반신마비는 바로 뇌졸중을 의심 하나 어지럼증은 모르고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뇌졸중 환자는 발생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송을 해야 한다. 이 외에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독감 감기약인 타미플루의 경우 복용 후 구토, 설사, 두통 등의 부작용 이외에도 환청이나 환각, 섬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들과 함께 어지럼증이 흔히 발생 할 수도 있다.세란병원 신경과 박지현 진료 부장은 “겨울은 계절적 특성상 어지럼증을 유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갖고 있다”며, “질환으로서의 어지럼증 뿐만 아니라 뇌졸중과 같은 겨울철 위험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날 수 있고, 복용 중인 약의 부작용 또는 처방과 다른 과복용 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박 부장은 “겨울철 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발생 했을 때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료 받는 것이 좋다”며 “또한 어지럼증 환자의 경우 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겨울에는 빙판길이 많아 낙상과 같은 2차 사고의 위험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7 16:52
  • 연말 회식 때문에 늘어난 체중...체중 빼는 식품 먹어볼까?

    연말 회식 때문에 늘어난 체중...체중 빼는 식품 먹어볼까?

    겨울철 늘어난 체중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연말에 줄줄이 잡힌 회식 때문에 '다이어트 모드'로 살았던 사람들도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지만, 이 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추천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1.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가르시니아캄보지아(Garciniacambogia)는 주로 인도와 아시아 남부 쪽에서 자라는 열대 식물이다. 그 껍질 부위에서 추출한 물질인 HCA(Hydroxycitric acid)가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의 합성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정식 건강기능식품은 HCA를 600mg/g 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하며, 식약처가 정한 일일 권장 섭취량은 750~2,800mg이다.2. 공액리놀레산CLA(Conjugated Linoleic Acid)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공액리놀레산은, 식약처로부터 ‘과체중인 성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공액리놀레산이 주원료인 정식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 적정 기간 섭취하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은 1400~4200mg이다.3. 녹차추출물식품, 화장품 원료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녹차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이기도 하다. 녹차의 카테킨(Catechin)이라는 성분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기능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도 가지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단, 원료 특성상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을 유념하여 일일 권장 섭취량 300~1000mg 내에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4. 키토산/키토올리고당게,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이나 오징어, 갑오징어 등 연체류의 뼈를 구성하는 성분해서 추출한 키토산은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은 3000~4500mg이며, 게 또는 새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7 15:37
  • 기습 한파로 건강관리 비상, 혈관질환·관절통 주의보

    기습 한파로 건강관리 비상, 혈관질환·관절통 주의보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며 평소보다 관절 통증도 심해지기 쉬울뿐더러,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가므로 고혈압 환자의 혈압 관리도 어려워진다. 건강을 지키며 기습 한파에 대비하는 방법을 미리 숙지해야 할 때다.- 기습 한파에 관절 건강 주의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혈관이 수축되면 자연스레 우리 몸의 혈류량이 줄어들어 관절의 유연성도 저하된다. 또 겨울철 운동량이 적어지면 관절 주변 근육도 약해지면서 관절을 제대로 지지할 수 없게 돼 작은 충격에도 관절 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실제 겨울철 관절통 환자들은 관절 주위의 인대와 근육이 수축해 통증이 더 악화된 것으로 느낀다. 게다가 날씨가 춥고 관절이 아프다고 집에서만 웅크리고 있으면 관절이 뻣뻣해져 통증이 더 가중되기 쉽다.춥다는 이유로 자신도 모르게 웅크리는 자세를 반복하면 어깨나 뒷목, 등의 근육이 뭉치고 뻐근하거나 쑤시는 증상을 느끼기 쉽다.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근막동통증후군은 정밀 검사로도 발견할 수 없고, 신경학적 이상도 없어서 진단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인천힘찬병원 김형건 원장은 “근막동통증후군은 단단한 밴드 형태의 근육수축 부위가 있는데 이 부분을 자극했을 때 평소 느꼈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해야만 알 수 있다”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만성으로 되어서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급성기에 통증이 있으면 통증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겨울철 근막동통증후군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깨의 적절한 온도가 유지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면 좋으며, 목도리 등으로 어깨를 따뜻하게 감싸는 것도 방법이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한결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1~2시간에 한 번씩이라도 기지개를 켜는 등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좋다.- 기온 낮아지면 혈압 높아져…고혈압 합병증 노출 위험고혈압은 성인 인구의 약 30%가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혈압 환자는 누구보다 한파 대비가 필요한데, 열을 보존하고자 혈관이 수축하며 좁아진 혈관만큼 혈압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추위에 혈소판도 활성화되면서 혈액 점도가 상승하면, 혈액은 더 끈적끈적해지고 원활한 혈액순환이 어려워진다. 여기에 한파로 인해 혈압이 오르면 고혈압의 합병증인 뇌출혈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대부분의 중년 이후의 고혈압 환자들은 노화로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있어 혈압이 쉽게 올라갈 수 있어 혈압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혈압을 자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철 생활습관도 점검도 필수다. 쌀쌀한 날씨에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 요리를 찾게 되는데,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저염도 식단을 권한다. 혈압은 잠에서 깨는 새벽에 가장 높으므로 새벽 운동은 피하고, 운동 시에는 보온이 충분히 되는 편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전 10분 정도 준비 운동을 한 후 해가 뜬 오전이나 오후에 시작해야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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