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이웃들과 대화가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하는 노인은 우울감, 장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장일영 교수와 소화기내과 박형철 전임의는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평창 거주 65세 이상 노년층 408명을 관찰한 결과, 사회생활이 단절된 ‘사회적 노쇠’ 노인은 사회생활을 잘 유지하는 노인보다 우울감 발생 위험이 4배 높았다고 밝혔다.옷 갈아입기, 세수나 양치질하기, 식사 챙겨 먹기 등 일상생활도 혼자 하기 어려운 장애 발생 위험도 2.5배 높아지는 등 사회적 노쇠가 전반적인 노인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여 노년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급격히 허약해지는 ‘노쇠’…예방 필요성 강조노쇠란 일반적인 노화 과정보다 급격히 신체기능이 허약해져 장애나 입원의 가능성이 커진 상태를 말한다. 노화는 피할 수 없어도 노쇠는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노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노쇠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지금까지는 신체적인 노쇠에 대한 연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사회적 노쇠도 신체장애, 근력저하, 인지기능 저하, 사망에도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표본과 건강 수치가 유사한 평창군 65세 이상 노인은 국내 노인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표본집단이다. 이에 이은주 교수팀은 2018년 한 해 동안 평창군 408명(남자 172명, 여자 236명, 평균나이 74.9세)을 대상으로 사회적 노쇠 유병률과 신체적 노쇠, 노인증후군 및 장애와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사회적 노쇠 진단 방법을 통해 408명 중 노쇠는 84명(20.5%), 노쇠 전 단계는 121명(29.7%), 정상은 203명(49.8%)으로 나타났다.사회적 노쇠로 나타난 84명 노인 중 여성이 59명(70.2%), 남성이 25명(29.8%)으로 여성이 2배 이상 많았다. 남성보다 바깥활동이 적고, 혼자 사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 여성에서 사회적 노쇠가 더 많은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사회적 노쇠인 노인들의 우울감 발생 위험이 4배로 나타났고, 장애 발생은 2.5배로 나타났다. 이외에 인지기능장애와 근감소증, 영양부족, 낙상 위험도도 높아져 사회적 노쇠가 노인증후군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이번 연구에서 평창군 노인 408명 중 신체적 노쇠 유병률은 67명(16.4%)으로 사회적 노쇠(20.5%)보다 적게 나타났다. 신체적 노쇠와 사회적 노쇠가 동시에 있는 사람은 37명(9.1%) 이었지만, 신체적 노쇠 없이 사회적 노쇠만 있는 사람도 47명(11.5%)이나 차지했다.사회적 노쇠의 점수는 신체적 노쇠의 점수와도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장애를 예측하는 데 있어 사회적 노쇠는 신체적 노쇠만큼 좋은 예측능력을 보였다.
-
여성은 외음질염, 습진 때문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여름에는 생리 때 습진뿐 아니라 피지낭 염증 같은 피부 트러블과 체취 때문에 불편이 커지고, 가을, 겨울에도 증상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반복적인 질염과 습진을 예방하려면 브라질리언 왁싱(레이저 회음제모)을 고려해보는 게 좋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생리혈이 털과 엉켜 나쁜 체취를 유발하고,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여성성형도 소음순 비대증으로 인한 외음질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지 않게 돕는다"고 말했다. 소음순 비대가 있으면 생리대와 계속 마찰되면서 붓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기고, 주름 사이 세균 번식으로 가려움증과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여성성형은 소음순 비대를 축소시키는 것이다. 정 원장은 "소음순은 매우 얇은 점막조직이라서 수술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면, 콜드 나이프와 무혈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 등을 이용하는 미세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단, 여성성형 수술 전 외음질염, 자궁경부염 등 기타 감염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 원장은 "감염질환이 있으면 수술 후 염증이 잘 생겨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고 말했다.평소 질염, 가려움증 때문에 불편하면 여성 Y존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여성청결제를 사용해볼 수 있는데, 남용하지는 말아야 한다. 여성청결제를 남용하면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약산성 균형이 깨져 오히려 질염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된다. 샤워 후에는 물기 없이 잘 건조하고, 하의는 너무 밀착되지 않는 디자인을 골라 바람이 잘 통하게 해야 한다.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나 타이트한 팬츠를 즐겨 입는 것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음순 비대증을 악화할 수 있어 피한다.
-
-
-
-
-
-
-
-
-
주영훈이 악플로 인해 정신과 상담까지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6일 방송될 JTBC2 '악플의 밤'에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악플을 직접 대면하고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나에게 달리는 악플의 원인을 다 안다"며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말했다.가족사, 성형수술 내력까지 공개하는 최근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연예인들의 사생활은 더욱 없어졌다. 연예인들은 일반인보다 더 큰 심적 부담을 가지고 살아가며,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특히 악성 댓글은 연예인에게 ‘흉기’와 같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근거 없는 사실에 대해 언어적 공격을 받으면서 연예인들은 억울함과 함께 극심한 우울감과 분노감을 갖게 된다. 심한 경우 피해 의식을 갖게 되고 모든 사람이 루머를 진실로 받아들인다고 믿게 돼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주영훈이 어떤 정신질환으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은 건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악플로 인한 트라우마는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기분과는 달리 생각, 사고과정,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의욕 및 흥미 저하 ▲수면장애 ▲식욕 저하를 비롯한 체중 변화 ▲주의집중력 저하 ▲부정적 사고 ▲무기력감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이나 시도 등이 있다.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의 60~70%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고, 15%는 실제로 이를 시도한 경험이 있었다. 따라서 우울증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지속되는 경우, 극단적 선택 시도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우울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가벼운 우울증은 상담치료로 충분한 경우도 있으나,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에서는 약물치료가 필수다. 최근 개발된 항우울제는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우울증 원인을 치료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게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
배우 최희서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최희서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조용히 정말 소리소문없이 준비해온 내 결혼을 이제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때"라며 "결혼을 한 후 연기할 기회가 예전만큼 없을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식을 올리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라며 "상상만 해도 내게 곧 그날이 올 거라는 상상만 해도 벌써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인다"고 말했다.최희서처럼 결혼을 앞둔 부부는 준비할 것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임신 계획을 세운 부부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건강 검진'이다.◇예비 신부가 받아야 할 검진 목록예비 신부가 해야 하는 건강검진은 골반 초음파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풍진항체 검사 등이 있다. 골반 초음파 검사는 자궁이나 난소의 모양 및 기능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자궁 근종, 기형과 난소의 종양 등을 발견할 수 있다.특히 평소에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량이 많다면 정기적으로 자궁이나 난소에 혹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풍진항체 검사는 임신 초 산모가 풍진에 걸려 생길 수 있는 태아의 선천성 기형·백내장·심장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풍진예방 접종을 한 경우, 최소 1개월 이상 피임을 권고하므로 2세 계획이 있다면 결혼 전 미리 검사하고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예비 신랑이 받아야 할 검진 목록예비 신랑은 성병 검사, 정액 검사, 전립선 검사를 추천한다. 특히 혼전 성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는 남성이라면 매독과 에이즈 검사를 함께 해야 한다. 만약 성병이 잠복기에 있는 상태에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전립선염, 부고환염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며, 배우자에 전염돼 질염, 자궁·난소에 염증을 유발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임 여부 확인을 위해 정액 검사도 필요하다. 보통 정계정맥류에 의해 남성 불임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전체 정자의 활동성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불임 남성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염이 있는 남성은 발기부전·조루 등 성 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고, 재발이 잦기 때문에 결혼 전 제대로 치료하는 것을 권장한다.
-
-
100세 시대를 맞아 중장년기는 물론, 노년기 성생활도 더 중요해지고 있다. 노년기에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도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규칙적인 성생활을 하면 인지기능 향상, 우울감 개선은 물론, 근육량과 골밀도, 높은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비만,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여성은 폐경기가 성생활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폐경기에는 성호르몬이 급격히 줄면서 안면홍조나 발한, 가슴 두근거림, 식욕부진, 요실금, 감정의 기복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질건조증이 심해져 성교통이 생길 수도 있다. 여의도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발기부전치료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방법이 있는 남성보다 여성은 직접적인 치료법이 부족한 편"이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자주 쓰는 근육이 발달하는 것처럼 성호르몬도 성생활을 규칙적으로 했을 때 분비량이 유지된다"며 "성교통으로 어려움이 겪는다면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은 어떤 의학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조혜진 원장은 "먼저 호르몬 검사로 여성호르몬 수준을 파악하고 폐경기 호르몬 치료를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비비브'와 같은 질이완증 치료를 위한 고주파 레이저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질이완증을 완화하는 '비비브' 고주파 레이저 치료는 절개, 봉합 등 수술로 인한 통증과 회복 기간 없이도 요실금 예방, 치료, 질이완증 개선, 탄력 복원 등에 도움을 준다. 비비브 시술은 부분 마취도 필요 없으며, 1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조 원장은 "1회 시술 효과가 1년 이상 유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