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손흥민 태클, 안드레 고메스 발목 골절… 치료는 어떻게?

    손흥민 태클, 안드레 고메스 발목 골절… 치료는 어떻게?

    손흥민의 백 태클로 상대 선수 안드레 고메스가 발목 골절을 당했다.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과 토트넘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7분 델리 알리의 골을 도우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32분 거친 태클로 안드레 고메스에게 부상을 입히면서 옐로카드를 받은 후 VAR 확인을 거쳐 퇴장을 당했다. 안드레 고메스는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실려 나갔고, 손흥민은 자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EPL 사무국은 비디오판독 이후 앳킨스 주심이 손흥민의 퇴장을 명령한 이유에 대해 "손흥민의 첫 태클로 인해 선수가 심각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레드카드가 주어진 것" 이라고 말했다.발목 골절은 발목이나, 발 중앙 뼈, 발등뼈 등이 골절된 경우를 말한다. 골절이 2㎜ 이하라면 수술 없이 얼음찜질을 하루 2~3차례 시행하고, 발목 꺾임을 방지하는 보조기 또는 보호대를 4~6주간 착용해야 한다. 골절이 그보다 크면 나사로 뼈를 뚫어 붙이고, 금속판이나 와이어를 이용해 뼈를 고정한다. 뼈가 붙는 데는 2~4개월 걸리며, 10개월~1년 반 후에 발 안의 고정물을 제거한다.이처럼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는 많다. 골절뿐 아니라 아킬레스건 부상, 무릎 인대 파열도 자주 발생한다. 아킬레스건은 달리거나 뛰어오를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운동 중 갑자기 방향을 바꿀 때 마찰로 손상·파열될 수 있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운동선수에게만 발생하지 않는다. 평소 키높이 깔창을 자주 신거나, 불편한 구두를 신고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면 아킬레스건이 약해진 상태라 더욱 주의해야 한다.무릎에 직접적인 힘이 가해지면 인대가 과하게 잡아 당겨지면서 무릎 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특히 내측측부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이 불안정해져 걸을 때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등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다. 관절 부상을 방지하려면 경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만약 부상을 당했다면 냉찜질을 하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한 뒤 휴식하는 게 좋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4 11:24
  • 미세먼지 '나쁨'일 때… 외출 더 자제해야 하는 사람

    미세먼지 '나쁨'일 때… 외출 더 자제해야 하는 사람

    미세먼지 농도가 자주 높아지는 11~3월에는 미세먼지 지수를 자주 확인하고 주의해 활동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 나쁨'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을 줄이는 등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등을 앓는 기저질환자는 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기저질환자, 어르신, 임산부 특히 주의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등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기저질환자이 있는 사람은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평소 지속하던 질환 치료를 유지하고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평소 먹는 약과 증상완화제 등 비상약을 소지하고, 어쩔 수 없이 장시간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마스크를 착용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바로 벗는다. 가슴 압박감, 호흡곤란 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해 의사 진료를 받는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제1원칙은 미세먼지가 나쁜 날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을 줄이는 것"이라며 "장시간 실외 작업자는 물론, 기저질환자,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등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실내에서도 환기하고 물걸레로 청소해야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돼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손상을 촉진해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농도가 ‘나쁨’ 시에는 외출이나 실외 운동을 삼가고,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는다.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무는 경우라도 실내에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 등이 쌓여 공기 교환이 필요하므로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간대를 택해 환기하고, 실내는 물걸레로 청소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초미세먼지가 급증하므로 환풍기를 작동하고 조리 중과 조리 후까지 반드시 환기한다.부득이 외출해야 한다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공장 주변이나 대로변을 피하고,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서 활동하며, 뛰는 대신 평소 보행속도로 걷는 등 덜 힘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차량을 운행할 시에는 창문을 닫고 차량 내 공기 순환 방식을 선택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4 11:18
  • 수능 D-10, 두통·복통에 좋은 ‘30초 응급 지압법’

    수능 D-10, 두통·복통에 좋은 ‘30초 응급 지압법’

    2020학년도 수능 시험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긴장이 더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두통, 소화불량, 허리통증에 시달리기 쉽다. 이때 간단한 발 지압법을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어 시도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으로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릴 칸큼 수많은 경혈이 모여있다. 자생한방병원 강만호 원장의 도움말로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지압법을 알아본다.스트레스성 두통엔 ‘용천혈’ 지그시 눌러주기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4 10:49
  • '도라지 추출물' 체지방 감소 효과, 국제학술지 게재

    GC녹십자웰빙은 천연물 원료인 ‘길경 추출물(GCWB107)’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인 ‘뉴트리언트(Nutrient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길경은 한방에서 사용하는 도라지의 명칭이다.경북대 최명숙 교수팀과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과체중 또는 경도비만인 성인 남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길경 추출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용량 설정이 이뤄졌다.연구결과, 시험군의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렙틴의 혈중 농도가 감소됐으며, 혈중 간세포 독성 등 안전성 지표도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GC녹십자웰빙은 현재 설정된 최적 용량을 바탕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며, 체지방 감소를 기능성으로 하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GC녹십자웰빙 한혜정 개발본부장은 “이번 연구에서 체지방 감소와 함께 근육량 증가도 나타나 건강한 다이어트 소재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4 10:35
  • "담배 많이 피우는 사람, '얼굴' 빨리 늙는다"

    "담배 많이 피우는 사람, '얼굴' 빨리 늙는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얼굴도 빨리 노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흡연과 노화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멘델리안 무작위화 접근법'이라는 유전자 기술을 사용했다. 이는 사람의 DNA를 분석해 위험 요인과 건강 사이의 인과 관계를 분석하는 기술이다.연구 결과, 흡연이 폐 건강뿐 아니라, 외모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발견했다. 담배를 많이 피울 수록 얼굴 주름의 양이 늘어난다는 것이다.이전에도 담배를 피우면 빨리 늙는다는 연구가 있었다. 미국의 한 인공지능 의학 연구팀이 성인 약 14만 9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흡연자는 자신의 나이보다 생체 나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체 나이는 신체 검진 결과를 분석해 생리학적인 노화 정도를 측정해 매기는 나이다.이번 연구는 '공공과학도서관 유전학(PLOS Genetics)'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4 10:32
  • "학교 가기 싫어하는 청소년 '우울증' 위험 높다"

    "학교 가기 싫어하는 청소년 '우울증' 위험 높다"

    학교 가기 싫어하는 청소년은 우울증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 교육인재개발실 윤제연 교수 연구팀이 국내 청소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우울증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연구팀은 전국에 분포한 15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1991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우울 경험(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낌)을 경험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271명(13.6%)는 우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중·고생 우울을 조기 감지할 수 있는 요인은 ‘등교에 잦은 거부감’이었다.​ 학교에 가기 싫다고 자주 느끼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3.25배로 높았다. 반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위해 노력하거나, 어머니와 고민을 얘기할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 위험성이 각각 35%, 46% 낮았다.이미 다양한 선행 연구가 청소년 우울과 관련된 몇 가지 요인을 밝혀냈지만,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 이번 연구는 우울증을 감지할 수 있는 요인별 가능성을 계산해, 우선순위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윤제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 우울증을 조기에 감지하고 적절한 환경조성, 치료기관연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영호 교수는 “다양한 접근을 권장하는 세계적 흐름과 달리,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청소년건강조사가 신체적 건강에만 국한된 것이 안타깝다”며 “정부가 실태만 발표하고 보호자, 지역사회의 노력을 당부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청소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직접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4 10:25
  • 보령 바이젠셀, 면역항암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보령제약 관계사 바이젠셀은 자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바이젠셀은 현재 진행 중인 'VT-EBV-201(개발명)’의 임상시험 2상이 끝나는대로 식약처에 허가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이 물질은 희귀난치성 질환이자 혈액암의 일종인 ‘엡스타인 바이러스 양성의 NK/T세포’ 림프종 환자 중 관해 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완전 치유를 목적으로 미세 잔존암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2017년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이 물질은 2015년 5월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공식저널 ‘몰레큘러 테라피(Molecular Therapy)’에 발표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에서 항암치료 및 자가이식을 받은 NK/T세포 림프종 환자 11명에게 이 물질를 투여한 결과, 11명의 환자가 모두 생존해 전체 생존율 100%, 5년 무병 생존률이 90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환자를 5년 이상 장기추적조사한 결과다.NK·T세포 림프종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표준치료법이 없으며 2년 이내 재발률이 75%에 이르는 독한 암이다. 재발됐을 때는 치료법이 없어 상당수가 사망한다. 그래서 기존 화학합성 항암제로 치료했을 때의 2년 생존율이 26% 정도에 그친다.엡스타인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동양인의 경우, 인구의 약 90%가 감염되어 있다. 정상인에서는 암을 유발하지 않지만 면역체계가 손상되면 잠복하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암을 유발한다. 이런 바이러스에 감염된 종양세포의 완전사멸을 위해서는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TLs) 반응을 끌어내야 한다.바이젠셀 관계자는 “이 물질이 상용화 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완치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VT-EBV-201' 다음 파이프라인으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A'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4 10:22
  • 다기능 캡슐내시경 개발… 꿀꺽 삼키면 진단부터 치료까지

    다기능 캡슐내시경 개발… 꿀꺽 삼키면 진단부터 치료까지

    알약처럼 삼키면 진단, 검사용 조직 채취, 병변 부위 표식을 모두 다 할 수 있는 '다기능 캡슐내시경'이 개발됐다.4일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에 따르면 유선 내시경처럼 여러 기능을 하는 캡슐내시경 연구가 상당 수준에 이르렀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박종오 원장은 "(소화기관의) 연동운동에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저장하는 캡슐내시경을 '1세대', 외부 전자기장으로 움직일 수 있는 내시경을 '2세대'라고 한다면 진단 외 다양한 기능을 갖춘 '3세대' 캡슐내시경이 개발되고 있다"며 "검사도 하고 약물도 전달하게 하는 캡슐내시경이 진화하는 셈"이라고 말했다.연구원이 공개한 캡슐내시경은 세 가지다. 지름 11㎜, 길이 25㎜ 정도의 원통형으로 실제 영양제 캡슐만 한 크기다.형태는 비슷하지만 기능에는 차이가 있다. 가운데에 폭 6㎜, 길이 12㎜의 회전형 칼날이 달린 캡슐내시경은 소화기관 조직을 채취한다. 1~2세대 캡슐내시경으로는 병변 의심 부위를 발견하더라도 해당 조직을 채취하려면 유선 내시경을 넣어야 하는데, 생검용 캡슐내시경을 쓰면 영상진단과 조직채취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소화기관 병변에 약물을 전달하는 캡슐내시경도 있다. 캡슐 속에 약물을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약물을 밖으로 내도록 압력을 가하는 장치가 들었다. 캡슐을 기울이면 한쪽에서 작은 바늘이 나오는 내시경도 있다. 시술할 때 병변을 쉽게 찾도록 해당 부위에 마킹(표시)을 할 때 쓴다. 바늘은 소화기관 점막 아래층에 꽂히고, 바늘을 통해 의료용 잉크가 흘러나온다. 약물 대신 잉크를 사용하면 문신을 새기듯 점막하층까지 표식을 남길 수 있다. 기존 병변 표식 기술의 경우 소화기관의 특성상 음식물 등이 들어오면 씻겨 내려갈 우려가 컸다. 잉크를 점막하층에 주입하면 의사가 수술이나 시술 시 해당 병변 부위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캡슐내시경 3종은 모두 외부의 전자기장으로 구동이 조절된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으로 내시경이 모두 제 기능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김창세 연구부장(전남대 기계공학부 교수)은 "알약 크기 캡슐내시경 내부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마이크로 구동 메커니즘을 개발했고, 내시경 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원은 배터리 대신 외부 전자기장을 사용했다"고 말했다.다만 이들 캡슐내시경을 임상에 적용하려면 채취할 조직을 고정하고 이 조직을 제대로 회수해야 하는 등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가 남았다. 연구진은 '제품 출시'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관련 연구 개발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4 10:13
  • SK플라즈마, 대용량 '리브감마에스앤주' 출시

    SK플라즈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면역글로불린제제(IVIG-SN)의 대용량 ‘리브감마에스앤주 10g’을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출시한 제품은 기존보다 주성분 용량을 4배로 늘린 대용량으로, 환자의 처방 편의성을 고려했다. 약가는 기존 ‘리브감마에스앤주 2.5g’ 대비 18% 낮췄다.SK플라즈마의 리브감마에스앤주는 저·무감마글로불린혈증, 갈랑바레증후군(GBS), 가와사키병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혈장분획제제이다. 정맥 주사로 투여한다.적십자 분기 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역 글로불린 시장 규모는 약 400억 규모로 2014년 이래 매년 6%씩 성장하고 있다.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는 “대용량 10g 리브감마에스앤주 출시에 따라 모두 5가지의 용량별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사용 편의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 제품은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SK플라즈마 신공장에서 생산한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가동한연 60만 리터 규모의 최첨단 혈액제제 생산시설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4 09:50
  • 건조하다고 자꾸 '큼큼' 헛기침… 성대에 혹 생깁니다

    건조하다고 자꾸 '큼큼' 헛기침… 성대에 혹 생깁니다

    날이 건조해지면서 목이 마르는 느낌에 헛기침을 할 수 있다. '큼큼' '흠흠' 소리내며 목을 가다듬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폐에 공기를 모았다가 한 번에 내뱉게되는 과정에서 성대가 갑작스럽게 조였다 풀리며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성대 마찰로 '폴립' 생길 수 있어헛기침을 하면 성대에 과도한 마찰이 발생하며 심한 충격이 가해진다. 특히 오래 말을 하거나 큰 소리를 내 성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헛기침을 하면 '성대폴립' 같은 혹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성대폴립은 고함이나 고음 등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성대에 무리가 가해져 성대 점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한 용종이다. 보통 목소리를 내지 않고 쉬거나, 발성법을 교정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폴립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수술까지 고려한다. 레이저로 폴립을 제거할 수 있다. 후두전자내시경을 코를 통해 성대로 삽입한 뒤 전자 내시경 채널에 광섬유형 케이블을 넣고 레이저를 이용해 용종을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충분한 수분 섭취, 습도 50% 유지성대폴립을 막으려면 헛기침을 줄이는 것 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필수다. 물을 하루에 2L 이상 마셔 성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점막이 건조하면 성대가 진동할 때 마찰이 심해져 그만큼 성대에 무리가 간다. 수분 섭취와 함께 실내 습도를 50%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하는 음주나 흡연은 금물이다. 위산 역류도 성대에 자극이 되므로 과식이나 야식은 피한다. 또한 과도하게 목소리를 사용한 경우에는 후두마사지를 하여 경직된 후두근육을 풀어주며, 가능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쉬는 게 좋다. 성대 점막을 마르게 하는 담배, 술, 카페인 등은 피한다. 목을 긁는 소리를 내는 등 무리한 발성법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4 08:30
  • 혈소판 억제, 뇌졸중 예방에 도움될까

    혈소판 억제, 뇌졸중 예방에 도움될까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로 인한 뇌경색이다. 고혈압이 있으면 동맥경화가 나빠지기 쉽다. 혈압이 높으면 혈액이 혈관을 지날 때마다 혈관 벽에 압력이 가해진다. 혈관 벽이 망가져 혈관 속을 지나던 콜레스테롤 지방질이나 찌꺼기가 쌓인다. 염증 반응이 일어나 벽은 점점 두꺼워지고 딱딱해진다. 동맥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다.동맥경화로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한다. 느리게 쉬어 가다가 혈액 속 혈소판 등에 찌꺼기가 붙고 뭉쳐져서 핏덩어리인 혈전이 생긴다. 혈관 벽에 뭉쳐진 혈전이 가만히 있으면 다행이지만 떨어져 나가 혈관 속을 떠돌다가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나타난다. 산소 공급이 안 되어 뇌손상이 진행된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4 07:29
  • “부신에 혹 발견되면, 호르몬 과도하게 분비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부신에 혹 발견되면, 호르몬 과도하게 분비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부신은 낯선 기관이지만 신장 위에 붙어서 우리 몸에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크기는 3*5cm 정도로 작다. 부신에 종양이 생기면 호르몬 분비가 과도해지면서 몸에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부신 종양이 있는 환자 10명 중 2~3명은 종양을 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을 하면 증상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진다. 부신 종양 명의 강북삼성병원 외과 윤지섭 교수를 만나 부신 종양의 증상과 진단·치료법에 대해 들었다.-부신의 위치와 기능은?부신은 신장 위에 고깔 모양으로 붙어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장기이다. 호르몬은 항염 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 혈압을 올리는 알도스테론, 흥분을 일으키는 카테콜아민이 분비된다.-부신 종양은 얼마나 많나?건강검진에서 4~7%가 부신에 종양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꽤 많은 수치다.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부신에 종양이 발견돼서 온다. 종양이 있다고 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60~70%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비기능성 종양'이라고 부르고, 20~30%는 이상 증상을 동반해 '기능성 종양'이라고 부른다. 기능성 종양 환자만 치료 대상이다.-부신 종양은 왜 생기나?아직 모른다. 대부분 우연히 발견되기 때문에 우연종이라고 부른다. 다만 카테콜아민이 많이 분비되는 갈색세포종은 10%가 유전과 관련이 있다. 부신 종양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조금 더 많이 발견된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04 07:15
  • 약 먹을 때 찬물? 따뜻한 물? 약에 대한 상식들

    약 먹을 때 찬물? 따뜻한 물? 약에 대한 상식들

    약을 먹을 때는 보통 의사, 약사의 지시에 따라 그대로 복용하지만, 관련해 궁금한 점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약 관련 궁금증 몇 가지를 풀어본다.◇따뜻한 물과 먹어야 효능이 좋다? NO약을 먹을 때 찬물과 먹는 게 좋을지 따뜻한 물과 먹는 게 좋을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약을 먹을 때 물의 온도나 음료의 종류는 효능과 큰 관계는 없다. 다만 따뜻한 물과 함께 약을 먹으면 위를 따뜻하게 덥히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므로 약의 흡수가 더 빠를 수는 있다. 한방약을 따뜻하게 해 먹는 것도 같은 이유다.◇알약보다 가루약이 효과적이다? NO입을 통해 먹는 약은 경구약 또는 내복약이라 한다. 위와 장에서 흡수돼 혈액을 타고 발병한 부위에 도달해 치료 효과를 낸다. 내복약의 종류는 가루약, 정제, 캡슐, 과립, 물약 등이 있다. 약의 형태와 효능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단, 가루약은 캡슐이나 정제와 달리 약의 성분이 그대로 노출되므로 빨리 흡수된다. 이 때문에 알약보다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는 있지만 효능은 동일하다.◇캡슐을 뜯어 내용물만 복용하면 안 된다? YES젤라틴으로 만든 캡슐에 약을 넣어 포장한 것이 캡슐 약이다. 캡슐의 성부에 따라 위에서 바로 녹는 것, 위에서 녹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위에서는 녹지 않고 장까지 가는 도중에 녹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처럼 캡슐은 치료하고자 하는 부위와 이동 시간을 설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형태 그대로 복용해야 한다. 빠른 효과를 노리고 캡슐을 뜯어 내용물만 복용하면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바르는 약은 계속 덧발라야 효과적이다? NO연고는 피부에 직접 바르는 반 고형의 외용약이고, 크림은 연고의 일종으로 주로 건조한 피부질환에 사용된다. 바르는 약은 깨끗한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적정량을 취해 바른다. 바르는 양은 의사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은데, 많이 바를수록 효력이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에 계속해서 덧바르는 경우가 있지만, 권장하지 않는다. 과용량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거나 부작용을 유발하는 약도 있기 때문이다. 바르는 약은 사용기간, 양, 횟수를 정확히 지켜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3 08:24
  • 세살 비만, 여든까지 간다…‘소아비만’ 주의보

    세살 비만, 여든까지 간다…‘소아비만’ 주의보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고 생각해 소아청소년 비만을 내버려두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소아청소년 비만을 내버려두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고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소아청소년 비만, 성인비만으로 이어져인스턴트음식 섭취와 운동부족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비만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그중 소아청소년 비만(2008년 8.4%→2016년 14.3%)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소아청소년 비만 99%는 지나친 열량 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단순성 비만´이다. 단순성 비만은 총 지방세포 수를 늘려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게 한다.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준 교수는 “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비만 24~9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며 “비만은 질병이므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심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특히 성조숙증이 생겨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수 있다.이영준 교수는 “심리적 위축도 빼놓을 수 없는데, 외모에 민감한 요즘 또래집단 사이에서 비만청소년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성격 및 사회성, 대인관계 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심하면 등교를 거부해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비만 치료, 빠를수록 좋다소아청소년 시기에 비만이었던 사람은 성인이 된 다음 체중을 감량해도 지방세포 수가 많아 요요현상이 쉽게 나타난다. 늦게 치료할수록 살이 안 빠지는 만큼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이때 약물과 수술 치료는 금지하고 열량 섭취를 줄이고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 치료한다. 이영준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는 성인비만과 다르게 ‘성장’을 고려한다”며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닌 비만도 감소를 목표로 초저열량 식단 대신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구성된 저열량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어린이들은 인내심과 동기부여가 약할 수 있다. 또 치료 후 다시 살이 찌기 때문에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 이영준 교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춰야만 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아직 정신적 성숙이 덜 이뤄진 만큼 감량 실패 시 좌절감과 죄책감을 크게 느낄 수 있어 부모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이영준 교수는 “외식 대신 집에서 가족이 함께 신선한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가 운동하기 싫어하는 경우, 강요하기 보다는 가족이 함께 집안청소를 하거나 심부름 등 일상에서 자연스레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03 08:21
  • 편두통, 진단까지 10년 이상 소요…일상생활 장애 심각

    편두통, 진단까지 10년 이상 소요…일상생활 장애 심각

    편두통 환자들은 한 달 평균 12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 일상 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받지만,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까지는 평균 10.1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대한두통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편두통 환자의 삶의 질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을지대 을지병원(신경과 김병건 교수)을 연구거점으로 강북삼성병원, 고대구로병원, 동탄성심병원, 분당제생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일산백병원 등 총 11개 종합병원의 신경과에 내원한 편두통 환자(207명)를 대상으로 했으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면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03 08:02
  • 가을 산행 중 발목 '삐끗'… 놔두면 악화 위험

    가을 산행 중 발목 '삐끗'… 놔두면 악화 위험

    가을에는 서늘한 날씨와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행에 나서는 사람이 늘어난다. 등산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 중 하나로, 전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 효과도 낸다. 하지만 산에서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르다 넘어지거나, 내리막을 내려올 때는 체중의 3~5배 되는 무게가 발목에 실려 발목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붓고 열감 느껴지면 발목염좌 의심발목 복사뼈 부근이 부은 듯한 느낌이 들며 통증이 느껴지고 열감이 발생하면 발목염좌를 의심한다. 대개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참거나, 집에서 대충 약을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발목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민경보 원장은 "발목염좌는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만성적인 접질림 현상이 지속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발을 헛디딘 이후 양반다리로 앉을 때 발목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걸을 때 발목이 불안정한 느낌이 들 때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 골절 여부나 인대·연골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산행 중 발목 아프면 부목으로 고정등산 중 발목염좌 등 부상을 예방하려면 미리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민 원장은 "갑자기 산에 오르면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살짝 높이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등산 자세도 중요하다.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좁은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 것이 좋고,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게 한다. 그래야 힘이 적게 들고 자세가 안정돼 부상 위험이 적다. 발끝과 무릎은 일자가 되게 하고 다리가 팔자 모양이 되지 않게 한다.등산 중 발목 염좌가 의심될 때는 산행을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찜질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발목염좌에는 온찜질보다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민 원장은 "산에서 발목을 접질렸다면 부목 등으로 발목을 고정해 2차 손상을 예방하고, 휴식을 취하며 움직임을 최소화한 뒤 하산할 것을 권장한다”며 “휴식할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키라"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2 08:51
  • 대장암은 많은데, 소장암 왜 드물까?

    대장암은 많은데, 소장암 왜 드물까?

    대장암은 흔히 발생하는 암인데, 소장암 환자를 주변에서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소장에도 암이 생긴다.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의 일부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된다. 전체 길이는 5~6m이며, 여러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해 영양물질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소장암이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의학계 정설은 없지만 3가지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우선 소장에는 세균이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균이 위산에 의해 사멸된 채 소장으로 넘어올 뿐 아니라 소장에는 면역세포가 많아 세균이 생존할 수 없다. 또한 소장은 연동 운동이 빨라 해로운 물질이 소장 점막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소장의 연동 운동이 위나 대장보다 빠르다. 소장에 면역세포가 많아 암으로 이어지는 돌연변이 세포가 있어도 금방 제거되는 것이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소장암의 50% 이상은 십이지장과 공장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소장은 내시경 검사가 어려워 암이 진단 시 이미 3~4기인 경우가 많다. 소장암 유발인자로 염증성장질환, 유전 등이 있다. 붉은 육류나 소금에 절인 훈제 음식을 자주 먹어도 소장암 위험이 2~3배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소장암 증상으로는 복통이나 복부 팽만 등 복부 불편감, 구토가 가장 흔하다. 소장암이 진행됐을 때는 체중이나 체력 감소, 빈혈, 소화불량 등이 생기고, 간 비대, 복수가 발생할 수 있다. 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소장조영검사, 복부 CT, 복부초음파 등의 영상학적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 최근에서는 소장 내시경, 캡슐 내시경 등 특수기기가 진단에 이용되기도 한다. 한편,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한데 소장의 경우 일반 내시경으로는 접근이 어려워, 증상이 있고 영상학적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수술적 절제를 하고 난 후 병리학적 진단이 이뤄진다.소장암 치료의 기본은 수술적 절제다. 수술 범위에 따라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기 위해 식이조절이나 약물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항암치료 등을 시행한다. 소장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비교적 잘 되는 암이어서 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와 검진이 필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2 07:50
  • 헬스장에서 이 도구 쓰면 하체 근력 '뿜뿜'

    헬스장에서 이 도구 쓰면 하체 근력 '뿜뿜'

    헬스장에 가면 목탁처럼 생긴 운동 기구가 있다. 바로 케틀벨이다. 운동에 익숙한 사람들은 케틀벨을 잘 알고 있지만, 평범한 사람이라면 케틀벨이 대해 잘 모른다. 케틀벨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으며 어떻게 사용할까?케틀벨은 덤벨과 비슷하지만, 덤벨의 무게에다 원심력을 더해 빠른 회전 운동이 가능하다. 팔다리 근육은 물론 코어 근육을 키워주고, 유연성, 심폐조절력도 키울 수 있다. 손으로 케틀벨을 놓치면 안 되고, 꽉 잡고 운동해야 해 악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케틀벨 운동을 하기 전에는 준비 동작이 필수다. 케틀벨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이동시키는 동작부터 시작한다. 몸통을 중심으로 케틀벨을 돌리며 한손에서 다른 손으로 패스하거나, 다리 사이로 8자 형태를 그리며 패스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스윙 동작을 하면 된다. 스윙은 가장 기본적인 케틀벨 동작이며, 하체 근력 강화에 특히 좋다.스윙은 다음과 같이 한다. 케틀벨을 두 손으로 들고, 몸 앞쪽에 둔다. 발은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허리는 편하게 편다. 무릎을 약간 굽히면서 원심력을 이용해 케틀벨을 다리 사이로 넣었다가, 무릎을 펴면서 케틀벨을 들어 올린다. 한 세트에 20회, 총 5세트 정도 한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는 "케틀벨 운동 동작은 난도가 높아 처음에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며 "팔은 어깨 아래 높이로 들어야만 관절에 부담이 없고, 반동을 이용하지 않아야 허리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케틀벨 운동은 어려워보이지만, 장년층도 가능하며 근력 강화에 특히 좋다. 경북대 연구에 따르면, 노인 여성이 6주간 케틀벨 스윙 운동을 했더니 하체 근력이 약 26% 강화됐다. 케틀벨 무게는 가장 가벼운 수준인 4~8㎏였고, 운동은 한 번에 30분 했다.단, 골다공증·관절염이 있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1/02 07:14
  • 찬 바람이 '심장' 공격… 목·잇몸 통증도 이상 신호

    찬 바람이 '심장' 공격… 목·잇몸 통증도 이상 신호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평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을, 유독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심혈관질환이다. 국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여름보다 가을, 겨울에 훨씬 많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쉽게 수축하는 게 원인이다.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이 0.6mmHg 올라간다.​ 혈압이 갑자기 오르면 약해진 혈관이 터질 위험도 있다. 주의해야 하는 주요 심혈관질환은 무엇이며 예방법, 대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가슴뿐 아니라 팔·목·잇몸 통증까지… 양상 다양해대표적인 심혈관질환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이 있다. 각각의 증상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협심증=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심장 근육이 죽지는 않지만, 혈액이 모자라는 ‘빈혈’이 생기는 정도다. 보통 통증이 있어도 몸을 안정시키면 2~5분 이내로 사라진다. 증상은 주로 흉통이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 심한 통증과 압박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가슴 외에도 위로는 턱, 아래로는 배꼽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팔 안쪽이나 목으로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일부 환자는 치통으로 나타나 치과부터 찾기도 한다. 가슴은 전혀 아프지 않고 팔이나 목만 아플 수도 있다. 따라서 가슴이 아니더라도 팔, 턱, 목 등에 통증이 발생했는데, 여러 치료로도 효과가 없고, 특히 운동 중에 심해지면 반드시 협심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심근경색​=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죽는 것이다.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극심한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을 느끼면서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응급실을 찾게 된다. 협심증과 달리 몸의 안정을 취해도 흉통이 사라지지 않는다. 심근경색증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이 ‘돌연사’다.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은 이전에 협심증이 있던 사람들이지만 나머지 절반은 갑자기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심부전=심장은 온몸 구석구석 혈액을 전달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 이 펌프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 심부전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숨이 차는 것이다.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폐혈관에 혈액이 고이면서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몸 전체에 피가 잘 전달되지 않아 피로감과 무기력증도 잘 생긴다. 심장과 먼 발목, 종아리에 혈액이 잘 가지 못해 부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심부전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5~50%에 불과해, 주요암 못지않게 치명적이다.◇모자로 머리 보온하고, 혈압약 거르지 말아야가을, 겨울 갑자기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 시 모자를 써서 머리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머리는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부위다. 모자에 목도리까지 착용하면 체온을 2도 이상 올려 혈압 상승 위험이 줄어든다. 면 소재 내복을 입는 것도 좋다. 옷을 따뜻하게 입으면 간혹 더워서 땀이 날 수 있는데, 이때 면으로 된 내복이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땀이 그대로 증발하면 체온을 낮춰 혈압이 올라간다.하체 위주로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움직이는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액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며 열을 전달, 체온이 올라가며 혈압이 떨어진다. 특히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 하체 근육 위주의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되는 이유는 우리 몸 근육의 70%가 하체에 있기 때문이다.뜨거운 물로 목욕하기는 피하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해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욕실 밖으로 나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와 노인은 40도 이상의 물로 목욕하지 않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목욕했다면 마칠 때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조금 내린 뒤 밖을 나온다.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약을 거르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른 생활 수칙을 지켜도 혈압약을 안 먹으면 혈압이 언제든 오를 수 있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8:01
  • 함중아 사망, 폐암 투병해… 독한 폐암 초기 증상은?

    함중아 사망, 폐암 투병해… 독한 폐암 초기 증상은?

    그룹 '함중아와 양키스' 출신 함중아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평소 폐암 치료를 하면서 가수활동을 이어온 함중아는 1일 부산에서 향년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 9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했던 함중아는 "건강에 이상이 발견된 후에는 금주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제 아내가 나에게는 거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속으로는 아내한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함중아는 '풍문으로 들었소'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에 달하는 암이다. 암 사망자 5명 중 1명(22.8%)은 폐암으로 사망하는데, 이처럼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진 않으나, 대표적으로 ▲기침 ▲객혈 ▲흉통(가슴 통증)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되고 증세가 갈수록 심해진다면 폐암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못 피우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 라돈, 석면, 매연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정기적으로 정밀 검진을 받으면 비교적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비흡연 폐암 환자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문제가 없다고 해도 3~4년에 한 번 저선량 CT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4:28
  • 3891
  • 3892
  • 3893
  • 3894
  • 3895
  • 3896
  • 3897
  • 3898
  • 3899
  • 390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