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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목 '삐끗' 연골 손상… 모르고 지나칠 때 생기는 병

    발목 '삐끗' 연골 손상… 모르고 지나칠 때 생기는 병

    등산을 좋아하는 직장인 A씨는 산행길에 발목을 접지르는 일이 잦았다. 매번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겼지만, 최근 산행에서는 발목을 삐끗했다가 통증이 심해 바로 하산해야 했다. 이후 2주가 지나도 증상이 낫지 않고, 부기와 통증이 지속될 뿐 아니라 발목을 구부리기마저 힘들어졌다. A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워지자 결국 병원을 찾았고 병명도 생소한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진단을 받았다. 2주 이상 붓고 통증 지속되면 의심발목을 삐끗한 후에 큰 통증이 없다고 방치했을 때 발생하기 쉬운 병이 '박리골연골염'이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박리성골연골염은 외상 또는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해 관절 연골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주로 팔꿈치, 무릎, 발목에 발생한다”며 “특히 2주 이상 발목이 붓거나 통증이 지속되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발목 박리성골연골염의 대표적 증상은 외상 이후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것뿐 아니라, 발목 관절 부위를 눌렀을 때 압통이 느껴지고, 발목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나고, 발목이 잘 구부러지지 않고 붓는 것이다. 예방하려면 근육 키우고 스트레칭박리성골연골염이 의심될 때 병워에서는 우선 X-ray, MRI 검사로 연골 손상 유무를 진단한다. 상태에 따라 보존적 치료를 할지 수술적 치료를 할지 정한다. 보존적 치료로는 보조기나 깁스를 활용해 발목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보통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한다. 발목 박리성골연골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절 주변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 초기 8~9주 간은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하고 체중부 하가 많이 가는 운동은 삼가면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한다. 민경보 원장은 "박리성골연골염은 장기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발목 통증은 반드시 초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재발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18 17:02
  • 한국 대장암·위암 치료 성적 1위… 항생제 처방량은 높아

    한국 대장암·위암 치료 성적 1위… 항생제 처방량은 높아

    한국의 대장암, 위암 생존율이 각각 72%, 7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이고, 뇌졸중 진료 수준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먹는 고령자 비율과 항생제 처방량 역시 OECD 최고 수준이어서 약제처방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보건복지부는 OECD가 발표한 '2019 한눈에 보는 보건(Health at a Glance)'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질과 성과를 분석했다고 17일 밝혔다. OECD는 회원국의 보건의료 핵심지표를 수집해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2017년 현황을 담고 있다.주요 암 5년 순 생존율(암이 유일한 사망 원인인 경우 암 환자가 진단 후 5년 동안 생존할 누적 확률)로 본 우리나라 암 진료 수준은 OECD에서 최고였다. 5년 순 생존율은 ▲대장암 71.8% ▲​직장암 71.1% ▲​위암 68.9%로 OECD 32개 회원국 중 1위였고 ▲​폐암은 25.1%로 3위였다.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은 84.4%로 OECD 평균 83.7%보다 조금 높았다.급성기(갑작스러운 질환 발생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기) 진료의 질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허혈성 뇌졸중 30일 치명률(45세 이상 환자 입원 중 30일 이내 사망한 입원 건수 비율)은 3.2%로 OECD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평균은 7.7%였다.하지만 또 다른 급성기 지표인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은 9.6%로 OECD 평균 6.9%보다 높았다. 이 지표는 2008년 이후 감소하다 2016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다.만성질환 입원율은 2008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 상태다. 천식과 당뇨병의 인구 10만명당 입원율은 각각 81명, 245.2명으로 OECD 평균 41.9명, 129명보다 높다. 만성질환은 일차의료 영역에서 관리를 잘하면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다제병용 처방률(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먹는 75세 이상 환자 비율)은 68.1%로 자료를 제출한 7개국 증 1위였다. 7개국 평균은 48.3%다.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총처방량은 약제처방 인구 1천명당 0.9DDD(의약품 규정 1일 사용량)로 터키 다음으로 적었다. 엄격한 마약 규제와 마약이라는 용어에서 오는 거부감이 처방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항정신병약 처방률은 1000명당 36.2명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항생제 총처방량은 2011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 2017년에 다시 감소해 1000명당 26.5DDD를 기록했다. 31개국 중 29번째로 많은 처방량이다.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처방이 권고되고 있는 지질저하제의 처방률은 67.4%로 2011년보다 23.3%p 증가했다.최면진정제인 벤조디아제핀을 장기간 처방받은 65세 이상 환자는 약제처방 인구 1000명당 10.1명으로 OECD 평균 33.9명보다 적었다.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노인이 장기복용 시 인지장애, 낙상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커진다.외래 진료 환자의 진료 경험을 측정한 결과, '의사의 진료시간이 충분했다' 80.8%, '의사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82.9%, '진료·치료 결정 과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82.4% 등으로 양호한 편이었다. 정신보건 영역에서는 조현병 환자 초과사망비(15∼74세 일반인구집단 사망률 대비 정신질환자 사망률의 비율)는 4.42, 양극성 정동장애 환자 초과사망비는 4.21로, OECD 평균 4.0, 2.9보다 높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18 15:43
  • 산후우울증,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산후우울증,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최근 화제가 된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 지영(정유미 분)은 산후우울증을 겪었다. 이로 인해 출산을 경험한 많은 여성의 관심을 받았다. 산후우울증은 말 그대로 출산 후에 산모가 우울증을 겪는 것이다. 출산 후 4~6주 사이에 나타난다. 우울함, 심한 불안감과 함께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집중력 저하가 발생하고 자신이 가치 없게 느껴진다. 심하면 죽음 등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생각 때문에 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원 교수는 "산후우울증은 산모의 10~15%가 겪고, 1년까지 지속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된다"고 말했다. 과거 우울증 등 기분 관련 장애 병력이 있으면 산후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산후우울감 vs 산후우울증, 서로 달라출산 후 산후우울감도 겪을 수 있는데, 산후우울증과 다르다. 보통 여성은 출산하면 급격한 호르몬 변화, 출산 관련 스트레스, 양육 부담감 때문에 우울감을 느낀다. 김재원 교수는 "산후우울감의 발병률은 30~75%로 산후우울증보다 높다"며 산후우울증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증상이 약하고 대부분 수일 이내에 치료 없이 낫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전에 산후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은 다시 출산을 할 경우 우울증에 걸릴 위험률이 50~80%로 높아진다. 또한 임신 기간 중 불안이나 우울을 경험하거나 갑자기 모유 수유를 중단한 경우, 주변 사람과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있거나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없는 경우 산후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 월경전증후군 경험, 과거 우울증의 병력, 피임약 복용으로 기분 변화를 경험했던 경우,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거나나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도 산후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비교적 크다. 산후우울증 진단 기준은 일반적인 우울증 기준과 동일하지만 출산 후 증상이 시작됐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출산 후 고른 영양 섭취도 중요 출산 후 우울을 느끼는 시기는 수유 기간과 겹쳐 항우울제 등 약물치료가 권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도가 심해 양육과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극단적 선택을 생각할 정도로 심하면 전문가와 상의해 약물치료 등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주변 가족들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의 문제가 없는지도 살핀다. 대개는 외래 치료를 통해서 낫지만, 타인이나 본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거나, 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 없으면 입원 치료를 고려한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김지영도 자신의 병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치료에 임했다. 남편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무사히 치료를 마친 그녀는 그토록 원하던 직장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김재원 교수는 “출산과 양육에 대해 즐거운 마음을 갖고 출산 전부터 정신과 신체를 건강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출산 후 심리 적응에 대한 교육을 받거나 주변 가족들과의 관계와 역할 변화에 대해 충분하게 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출산과 양육은 여성 혼자만의 몫이 아니라,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의 도움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것임을 공감하고,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원 교수는 "출산 후에는 심신의 안정을 위해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며 "조급한 마음에 시도하는 과도한 다이어트는 기분 안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어도 출산 2~3개월 후에 서서히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중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18 15:27
  • 전염성 강한 손·발톱 무좀, 없애려면…

    전염성 강한 손·발톱 무좀, 없애려면…

    손∙발톱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 주변에 옮기기 쉽다. 감염된 환자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이 목욕탕, 수영장 등에서 전염된다. 감염된 손∙발톱에 직접 접촉해 감염되기도 한다. 영유아나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낮으면 진균이 빠르게 널리 퍼지는 경향이 있다. 무좀은 침범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가 까다롭고 오래 걸린다. 다른 부위로 옮겨져 2차 감염되거나, 재발하는 경우도 잦다. 겉으로 완치된 것처럼 보여도 방심할 수 없다. 손∙발톱 무좀의 남녀 비율은 비슷하다. 여성은 하이힐처럼 공간이 좁아 땀이 차기 쉬운 신발이 문제로 꼽힌다. 손톱보다 발톱이 피부사상균 감염에 취약한 편이다. 주로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무좀을 오래 앓다가 발톱으로 진균이 이동해 발생한다. 오래되면 손톱까지 침범한다. 연령은 50~60대가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면역력이 약화돼 감염에 취약하고, 무좀이 나타나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향 때문으로 추정된다. 손∙발톱 무좀 환자의 약 25%가 치료에 실패하는데, 연령이 높을수록 실패율이 높다. 손∙발톱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침입해 각질을 영양분 삼아 백선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 증상은 변형, 탈색, 분리, 각질화 등이다. 균의 침범 형태와 부위에 따라 형태는 조금씩 다르다. 가장 많은 건 손∙발톱 바깥과 옆에서 시작해 손∙발톱 밑에서 감염을 일으킨 ‘원위측부 손∙발톱 밑형’이다. 이는 손∙발톱 바닥의 표피가 흰색, 황색, 황갈색으로 변한다. 손∙발톱 밑 각질이 두껍고 혼탁해지다가 벗겨지기도 한다. 손∙발톱 표면에 불투명한 백색반점이 나타나는 ‘백색 얕은형’도 있다. 균이 손∙발톱의 몸쪽 주름부터 감염을 일으켜 손∙발톱 밑으로 침범한 경우는 ‘근위 손∙발톱 밑형’이라 부르는데, 안쪽의 손∙발톱 색이 희게 변한다. 손∙발톱 무좀이 장기적으로 지속돼 전체적으로 부스러지고 두꺼워진 심한 경우는 ‘전 이영양성’으로 분류한다.손∙발톱 무좀은 건선, 종양, 혈관질환, 염증질환 등과 비슷해 잘못 진단할 가능성이 높다. 정확히는 감염 부위를 긁어 채취해 진균을 용액에 녹인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거나, 적절한 온도에서 진균의 성장을 관찰하거나, 진균을 염색해 시각화해 보는 방법이 있다. 치료는 항진균제 성분을 먹거나 바를 수 있다. 이트라코나졸, 테르비나핀, 플루코나졸 등의 성분을 복용해 말초순환을 통해 손∙발톱에 도달하게 한다. 경구제는 치료 효과가 높지만 피부 발진이나 소화기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항진균제를 감염 부위에 직접 바르는 치료제는 크림, 연고 등 다양한 제형이 있다. 손∙발톱 판을 통과해 감염부위에 도달해 진균을 박멸하는 형태다.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의약품과 병원에서 의사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나뉜다.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바르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는 먹는 이트라코나졸 수준의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약물 침투력이 우수해 사포질 없이도 손∙발톱 바닥에 유효 성분이 쉽게 도달한다. 이외에도 손∙발톱 표면에 고온의 에너지 열과 연속적인 파장을 쏘아 살균하는 레이저 치료도 있다. 무좀으로 손상이 심한 경우엔 국소마취 후 손∙발톱을 제거한 뒤 연고를 도포해 손∙발톱이 새로 자라길 기다리기도 한다.  손∙발톱 무좀을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차서 균이 쉽게 번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겨울철 부츠나 털 양말을 장시간 착용하지 말고, 사무실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는다. 외출 후에는 부츠 안에 신문지나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한다. 발을 씻을 때는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는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온천이나 찜질방에서는 개인용 양말이나 수건을 이용한다.
    피부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18 15:24
  • 박스터, 세계 이른둥이의 날 기념 ‘빅 퍼플베어 캠페인’ 열어

    박스터, 세계 이른둥이의 날 기념 ‘빅 퍼플베어 캠페인’ 열어

    영양 수액 분야 글로벌 기업 박스터가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박스터 코리아 본사 사무실에서 ‘빅 퍼플베어 캠페인(Big Purple Bear)’ 기념식을 진행했다. 박스터는 11월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2.5kg 미만이거나 임신 37주 미만의 이른둥이를 출산한 직원들의 경험을 나누고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빅 퍼플베어’ 캠페인은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의 ‘빅 퍼플베어’처럼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70명의 박스터 임직원들은 보라색 옷 또는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한 자리에 모여 이른둥이의 건강과 영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나누고, 13개의 퍼즐 조각에 이른둥이 응원 메시지와 사인을 새겨 대형 ‘빅 퍼플베어’ 퍼즐을 완성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박스터 신장사업부 우정민 과장은 “이른둥이 부모가 되고 나서야 이른둥이와 이른둥이 부모들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며 “세상을 조금 일찍 마주한 모든 이른둥이들이 초기 적절한 영양 공급과 관리를 통해 누구보다 크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박스터의 글로벌 임상 영양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조지 바 세르(Jorge Vasseur) 사장은 “앞으로 박스터는 한국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 세계 출생아 10명 중 1명을 차지하는 이른둥이들은 출생 초기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일 위험이 매우 높고 이는 평생의 성장과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소화, 흡수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생후초기 ‘경정맥 영양(PN,Parenteral Nutrition)’으로 정맥을 통한 직접 영양 공급이 필요한데, 초기 적절한 영양 공급과 관리를 받으면 만삭아와 같이 건강한 성장이 가능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9/11/18 15:20
  • 윗배부터 '울룩불룩' 접히면 위험… 뱃살 모양별 위험도

    윗배부터 '울룩불룩' 접히면 위험… 뱃살 모양별 위험도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뱃살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하지만 뱃살이라고 모두 다 같은 뱃살이 아니다. 뱃살이 나온 유형에 따라 건강에 해로운 영향은 다르다. 울룩불룩 접히는 뱃살, 동그랗게 나온 뱃살, 아랫배만 볼록 나온 뱃살 등 다양한 뱃살의 유형별 위험도와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윗배부터 울룩불룩 접히는 뱃살폐경 후 여성에게 많은 유형으로, 건강에 가장 안 좋다.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왔으면서 배꼽을 중심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모양을 띤다. 이는 내장지방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젊었을 때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볼록 나와 있다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내장지방도 함께 쌓이는 게 원인이다. 내장지방은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인다. 피하지방이 몸의 중심부에 붙어 있어서 하체 근골격계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이런 유형은 전체적인 열량 섭취는 줄이되 단백질 보충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운동도 필수다. 반드시 복부 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유산소 운동은 해야 한다. 일주일에 3번, 한 번에 30분 이상 운동할 것을 권한다. 강도도 중요한데, 옆 사람과 대화는 나눌 수 있지만 노래는 못 부를 정도의 중간 강도로 운동을 한다. 일상생활의 활동 강도를 30% 정도 높이는 것도 뱃살을 빼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수박처럼 동그랗게 나온 뱃살윗배부터 불룩 나온 뱃살은 중년 남성에게 흔하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는데, 남성은 30세 전후부터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많아진다. 내장 사이의 지방세포는 피하지방보다 혈액 속으로 더 쉽게 유입된다. 이 때문에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내장지방이 호르몬 양을 증가 시켜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동그랗게 나온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주 한 병은 403kcal, 생맥주 한 잔은 185kcal다. 술을 끊으면 자연스레 기름진 음식을 안주 삼아 먹는 걸 막을 수 있어서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열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다. 유산소 운동은 물론,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인슐린과 혈당을 늘려 내장지방을 쌓이게 만든다.◇아랫배만 볼록 나온 뱃살아랫배만 볼록한 모양의 뱃살을 가진 사람도 있다. 이는 피하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로,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다만, 이런 뱃살은 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일 수 있어 교정하는 게 좋다. 등이 구부정하면 복근의 힘이 빠져서 복부가 단단하게 잡히지 않아 뱃살이 튀어나올 수 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만으로도 아랫배를 들어가게 할 수 있다.아랫배만 볼록 나온 뱃살은 드로인 운동이 좋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한다. 일상 중에도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한다. 의자에 앉을 때도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아야 복부 근육이 긴장해 뱃살이 효과적으로 빠진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18 14:49
  • 당뇨병 환자, '이곳' 부러질 위험 더 커

    당뇨병 환자, '이곳' 부러질 위험 더 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척추 골절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연구팀은 85만2702명의 의료기록이 포함된 15개의 이전 연구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환자보다 척추 골절 위험이 3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2형 당뇨병으로 인해 척추 골절을 겪은 사람은 신체의 다른 부위가 골절될 가능성도 2.4배로 높았다.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췌장에서 인슐린 자체가 분비되지 않는 당뇨병을 '제1형 당뇨병'이라 부른다. 반면 인슐린 분비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여러 원인에 의해 상대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제2형 당뇨병'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제2형 당뇨병 환자는 271만8293명으로, 제1형 당뇨병 환자 수(5만5704)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연구팀은 논문에서 "골절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당뇨병 합병증인지, 치료 약물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이 지속되면 독성물질(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이 뼈의 단백질에 축적된다. 이로 인해 뼈를 만드는 세포의 균형이 무너지고, 뼈의 질이 약화돼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연구를 주도한 피요르다 코로마니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척추 골절이 있는지 진단해야 한다"며 "당뇨병 환자가 척추 골절이 있다면 또 다른 골절을 막기 위해 골다공증 치료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당뇨 관리 저널(Diabetes Care)'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18 11:13
  • 흡연이 '안구도 공격'… 갑상샘눈병증 주의해야

    흡연이 '안구도 공격'… 갑상샘눈병증 주의해야

    흡연의 위험성하면 '폐'를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눈' 역시 매우 취약한 기관이다.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 성분이 혈소판 응집을 유도해 혈관을 막히게 하는데, 안구 혈관은 다른 신체 기관의 혈관보다 좁아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흡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대표적인 안질환은 '갑상샘눈병증'이다. 갑상샘눈병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데, 안구가 돌출된다. 눈을 움직이는 근육과 눈 주변 지방에 여러 물질이 쌓이며 붓고 딱딱해지는 섬유화도 진행된다.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 각막염이 생길 수 있고, 시신경이 눌려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형석 교수는 "흡연은 갑상샘눈병증을 악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흡연이 감상샘안병증 발생 위험을 높이고, 기존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를 어렵게 한다는 것을 증명한 여러 연구가 이미 여럿 나와 있다.성인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인 황반변성도 흡연에 직접적으로 영향받는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변화가 생기는 질환이다. 지난 2009~2017년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환자 증가율은 89%로, 망막질환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황반변성과 흡연에 대한 연구 결과는 지난 3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돼왔다. 조사 결과, 흡연자에게서 황반변성 발병률이 최소 2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안압이 높아지며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도 흡연으로 인해 실명 위험이 올라가는 안질환이다. 흡연은 안압을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켜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저하시킨다. 이것이 시신경 손상을 유발한다.시신경에 염증이 생겨 시력장애가 나타나는 시신경염도 환자 중 흡연자 비율이 높은 안질환이다. 흡연으로 인해 경과가 악화되거나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저하될 수 있다. 흡연은 비흡연자 눈 건강까지 위협하다. 간접흡연 때문이다. 홍콩중문대학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어린아이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될수록 눈 뒤쪽에 위치한 맥락막의 두께가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락막 두께가 얇아지면 시야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부의 산소 공급에 지장을 받고, 이로 인해 시력이 점차 떨어질 수 있다.김형석 교수는 “흡연자들은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며 심리적 위안을 하지만 흡연은 담배의 종류와 상관없이 안질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막연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안질환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만큼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라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18 11:09
  • 조현병, 뇌 영상 검사로 1차 치료제 선별 가능

    조현병, 뇌 영상 검사로 1차 치료제 선별 가능

    같은 증상의 조현병이라도 환자마다 약물 반응이 다른데, 뇌 구조를 파악하면 효과적인 약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차 치료제가 효과적이지 않단 사실을 알 때까지 수개월간 허비해야 했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은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단층촬영(PET)으로 조현병 환자의 전두엽 부피 및 도파민 생성 정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전두엽 부피가 표준보다 작을수록 도파민 생성이 많아 1차 향정신병 약물이 적합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8일 전했다. 반대로 1차 치료제에 반응이 없던 환자들에게서는 전두엽 부피나 도파민 생성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전두엽 부피가 작지 않은 조현병 환자들은 도파민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조현병 증상이 나타난 경우로, 1차 치료제보다 클로자핀 등 다른 약물을 시도하는 게 낫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리던 조현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각, 감정, 지각, 행동 등에서 이상을 보이는 정신질환이다. 원인은 대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전달체계, 도파민의 과잉, 뇌 영역간 구조적∙기능적 연결 이상 등으로 알려져 있다.조현병 치료는 도파민의 균형을 조절해주는 향정신병 약물을 1차로 사용하면서 반응성과 부작용 등을 살핀다. 1차 치료제에 반응이 없으면 클로자핀 등 다른 약물을 시도해보는데, 이 과정에 시간이 지체되는 문제가 있었다.김의태 교수는 “전두엽 부피의 감소와 도파민 과잉 생성이 원인인 조현병 환자는 약 70%를 차지하는데, 이런 환자들은 1차 약물로 계속 치료하는 게 좋다”며 “반면 도파민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증상이 나타난 치료 저항성 환자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의태 교수는 “임상적 진단 기준에는 차이가 없지만 뇌 영상 검사로 원인 차이를 살피고, 이에 맞는 치료제를 선택함으로써 치료 지연을 막고 빨리 호전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과 함께 영국 환자와 국내 환자를 비교 분석해 인종과 지역을 초월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는 점에도 의의가 있다. 이 논문은 정신과학 권위지인 '분자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신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18 11:06
  • "공기중 꽃가루 매년 증가"… 알레르기비염 '가을' 최다

    "공기중 꽃가루 매년 증가"… 알레르기비염 '가을' 최다

    국내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가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대현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연구 결과가 최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 실렸다고 18일 밝혔다.임 센터장 연구팀은 환경부 지원으로 2010~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 화분연구회의 월별 대기 중 꽃가루 농도 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 기간 5년간 알레르기비염 환자수가 봄, 가을에 절정기를 보였다. 연평균 월별 환자 수는 9월에 약 27만8487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월이 25만5228명으로 두 번재로 높았다. 4월은 24만1570명으로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그 동안 강조되었던 '봄철' 알레르기비염 만큼 가을철 알레르기비염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18 10:21
  • 잦은 질염, 가벼운 요실금… 수술이 부담된다면?

    잦은 질염, 가벼운 요실금… 수술이 부담된다면?

    30~40대에 출산하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질염, 요실금 등 출산 후유증을 호소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골반과 자궁경부 근육이 느슨해진 후 다시 수축해야 하는데, 나이 들수록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골반과 자궁경부 근육이 느슨해지면 균이 역류, 증식하면서 질염이 자주 생기고 요실금을 겪기도 쉽다.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과거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요실금 등을 겪으면 우울해하는 여성이 적지 않다"며 "여기에 육아로 인한 체력 부담이 커지면서 중년 권태기로 바로 넘어가는 부부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골반과 자궁경부 근육 탄력을 높이려면 집에서 '케겔운동'을 하는 게 좋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소변을 끊을 때 사용하는 요도괄약근에 힘을 주고 10초간 유지한다. 이후 힘을 빼고 20초 쉰다. 그다음엔 요도괄약근을 3회 빠르게 수축·이완하고, 다시 20초 쉰다. 이 과정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10회씩 한다. 이밖에 평소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질축소성형' 같은 여성성형이나 요실금 치료를 위한 'TOT 밴드 시술' 등을 시도해볼 수 있다. 조혜진 원장은 "수술이 부담되거나 증상을 개선하고 싶지만 수술받을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비비브 시술' 등 고주파 레이저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비브 시술은 피부 점막을 보호하면서 피부 깊은 층까지 강한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하며 증상을 치료한다. 1회 20분 정도 소요되고, 통증이 없어 부분마취나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조 원장은 "진피층 아래 콜라겐을 자극한다는 치료 원리 외에는 일반적인 피부 미용 레이저와 다른 산부인과 전용 레이저"라며 "근육 이완 정도에 대한 꼼꼼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18 09:56
  • 김동현 심리분석, 감정표현 못 하면 '이런' 부작용까지?

    김동현 심리분석, 감정표현 못 하면 '이런' 부작용까지?

    김동현이 심리분석을 받은 결과 감정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출연진들이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 심리분석이 진행됐다. 이날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자신의 만두 모양 귀까지 섬세하게 묘사하는 등 독특하고 사실적인 자화상을 그렸다. 이를 본 심리분석가는 "김동현의 눈이 올라간 것으로 보아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본다"며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감정 표현을 잘하는 사람은 질환을 덜 겪고 장수한다. 실제 90세 이상 장수하는 노인 88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 72%, 여성 51.6%가 '평소에 감정 표현을 잘한다'고 답했다는 서울시의 조사 결과가 있다. 주 2회씩 총 8회 웃음 치료를 받은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통증 정도나 수면 장애 발생 비율이 낮다는 경상대 간호대의 연구 결과도 나왔다. 반면, 가톨릭대 대학원 임상심리학과 연구에 따르면 분노나 슬픔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사람은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등을 잘 겪었다.감정 표현이 어렵다면 상황별로 효과적인 표현법을 배워두는 것도 좋다. 웃고 싶은데 체면 때문에 신경 쓰이는 상황이라면 '눈물 날만큼 웃기다' 등의 말로 대신 표현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것만으로도 억제된 감정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 소리 내 웃지 못한다면 눈과 입만이라도 최대한 많이 사용해 미소 짓자. 뺨이 자극되면서 뇌의 전두엽이 활성화돼 웃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울어야 할 때는 우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실연이나 이혼을 겪은 뒤에는 감정을 억제하면 오히려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이때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 밤에 어두운 곳에서 슬픈 노래를 들으며 우는 게 효과적이다. 한껏 울고 나면 속이 시원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슬픈 감정을 과도하게 습관적으로 표현하면 오히려 우울한 감정이 심화될 수 있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로 제한할 것을 권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11/18 09:51
  • 독감 증상, 발열·오한 등… '이것' 때문에 가장 고통스러워

    독감 증상, 발열·오한 등… '이것' 때문에 가장 고통스러워

    독감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5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7명으로 유행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독감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인플루엔자는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생성된 작은 비말(물방울)에 의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빠르게 직접 전파된다. 학교, 선박, 대중교통 등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공기 전염도 된다. 콧물이나 인두 분비물 등에 오염된 물품의 표면에서 최고 48시간까지 살아남을 수 있어 간접 전염도 가능하다. 잠복기는 2~3일이며 전염 기간은 증상이 나타나서부터 3~4일간이다.증상은 발열·오한·두통·근육통·피로감·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주를 이룬다. 대개 근육통과 두통이 가장 고통스럽다. 어린아이는 종아리의 근육통이 많이 나타난다. 관절통, 눈물, 눈의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이 올 수 있고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신 증상은 대개 3일 정도 지속한다. 체온이 38~40도까지 갑자기 상승하고, 지속적인 발열 상태를 보이나 간헐적인 발열의 형태를 보일 수도 있다. 특히 독감은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자체에 의한 바이러스성 폐렴, 2차성 세균 감염에 의한 세균성 폐렴 및 바이러스와 세균의 혼합 감염에 의한 폐렴 등이 있다. 노인층은 폐 합병증의 빈도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훨씬 높다. 그 외 합병증으로는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는 중이염, B형 인플루엔자 감염 시에 발생하는 근육염, 심근염 및 심낭염 등이 있다.따라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린다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18 09:37
  • 신발 '뒷굽'만 봐도… 내 걸음 습관 알 수 있다

    신발 '뒷굽'만 봐도… 내 걸음 습관 알 수 있다

    평소 자신의 보행 습관이 궁금하다면 자신의 신발 뒷굽을 살펴보자. 신발 뒷굽이 닳은 모양에 따라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걷는지, 어떠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신발 굽이 닳은 모양을 유심히 관찰해 바른 자세로 걷도록 노력하고, 원인 질환이 있다면 치료하는 게 좋다. 신발 뒷굽이 닳은 모양에 따라 파악할 수 있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봤다.◇뒷굽 바깥쪽이 닳았다면=팔자걸음신발 뒷굽 바깥쪽이 닳았다면 팔자걸음이 원인이다. 팔자걸음은 발끝을 15도 정도 바깥으로 벌려 걷는 八(팔)자 모양으로 걷는 자세를 말한다. 퇴행성관절염으로 고관절과 무릎관절의 바깥쪽 연골이 손상되면 팔자로 걷기 쉽다. 또한 척추후만증이 심하면 걸을 때 허벅지 외부 근육이 짧아지고 약해져 팔자걸음으로 이어진다. 골반 근육이 약한 것도 팔자걸음의 원인이다. 고관절을 움직이는 근육이나 골반을 받치는 근육이 약하면 자연스럽게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걸으려는 경향이 생겨 팔자걸음을 걷는다. 고관절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실내자전거와 수영이 좋다.◇굽이 안쪽이 닳았다면=안짱걸음굽 안쪽이 유독 닳은 사람이라면 안짱걸음을 걷는 것일 수 있다. 안짱걸음은 팔자걸음과는 반대로, 두 발끝을 10~15도 정도 안쪽으로 향해 걷는 자세다. 옆에서 바라보면 상체는 앞으로 기울고 하체는 약간 뒤로 빠져 엉거주춤해 보인다. 안짱걸음의 주요 원인은 팔자걸음과 마찬가지로 고관절 근육 약화와 퇴행성관절염이다. 발바닥의 오목한 아치 부분이 무너져 바닥에 닿는 평발이면, 발 안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려 발목이 안쪽으로 휘어지며 안짱걸음으로 걸어 신발의 안쪽이 많이 닳는다. 평발을 예방하려면 의자에 앉아 무릎을 쭉 펴고 발목과 발가락을 밑으로 구부려 10초간 펴주고 다시 3초 쉬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좋다. 평발 치료는 초기에 발의 아치를 지지해주는 깔창이나 신발을 착용시켜 증상을 완화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진통소염제를 복용한다.◇신발 한쪽 굽만 닳았다면=틀어진 자세신발이 왼쪽 혹은 오른쪽 굽만 닳는 것은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는 신호다. 척추측만증이나 골반 틀어짐에 의한 다리 길이의 차이가 원인이다. 주로 척추·골반·고관절·무릎관절 등의 틀어짐에 따라 생긴다. 다리 길이의 차이는 절뚝거림과 같은 보행 문제를 가져올 수 있으며 무릎이 휘어져 휜 다리를 유발할 수 있다. 척추, 골반의 균형이 흐트러져 근골격계 통증을 초래하는 부정렬증후군도 의심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걸을 때는 가슴, 등, 어깨를 곧게 펴 몸과 바닥이 수직을 이루도록 하는 게 좋다. 무게중심은 발뒤꿈치에서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으로 이동시킨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18 08:30
  • 당뇨병·고혈압 부르는 만성염증, 어떻게 잡을까?

    당뇨병·고혈압 부르는 만성염증, 어떻게 잡을까?

    우리 몸을 지켜주는 ‘착한 염증’도 있지만 ‘나쁜 염증’도 있다.급성염증은 착한 염증 반응으로, 신체 이상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분·시간 단위로 일어난다. 여러 날에 걸쳐 일어나는 염증은 만성염증이다. 스트레스나 나쁜 식습관, 고혈당, 고혈압 등 다양한 원인으로 몸이 혹사당하면, 염증성 단백질이 조금씩 만들어지며 쌓인다. 염증성 단백질이 온몸에 계속 쌓이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암 등 각종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염증을 관리하는 생활습관, 무엇이 있을까?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1/18 08:10
  • [카드뉴스] 나 혹시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먹고 있나?

    [카드뉴스] 나 혹시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먹고 있나?

    나 혹시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먹고 있나?바르게 알아야 제대로 뺀다.비만은 다양한 질병을 동반할 수 있는 만성질환입니다.그러나 체중을 줄이는 것이 맘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살 빼고 싶은데 운동만으로 체중을 줄이기는 너무 어려워…"“음식은 자꾸 당기기만 하고..”운동/식사요법은 평균 체중의 1~5%를 감소시키고, 추가적인 식욕억제제 조절은 평균 5~15%의 체중감소에 도움을 줍니다.체중 감량시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이 식욕억제제입니다.식욕억제제: 뇌에 작용해서 배부른 느낌을 주거나,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 주는 약식욕억제제는 크게 향정신선과 비향정신성으로 나뉘는데, 특히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향정신성 식욕억제제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암페프라몬), 마진돌, 로카세린 등이 있습니다.향정신성 식욕억제제 복용시 부작용- 입마름, 불면증, 어지러움, 두근거림, 불안감, 신경과민향정신성 식욕억제제 장기 복용시 부작용- 우울증, 성격변화, 의존성, 폐동맥 고혈압, 빈맥식욕억제제 처방 시에는 약물에 대한 충분한 이해화 적극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의료진을 통해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인지 아닌지를 꼭 확인하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11/18 07:40
  • “간암 유발원인 60%…‘B형 간염’을 예방합시다”

    “간암 유발원인 60%…‘B형 간염’을 예방합시다”

    간은 ‘참을성’이 좋은 장기다. 예비능력이 뛰어나 일부가 손상되더라도 티를 내지 않는다. 치명적인 ‘암(癌)’에 걸려도 특별한 증상이 없을 정도다. 이에 간암은 매년 사망률 상위권을 차지하는 질병이다. 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예후가 좋아졌지만 아직도 사망률은 폐암을 뒤이은 2위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박연호 교수에게 두려운 질병 ‘간암’에 관해 들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18 07:40
  • 음식 삼키기 힘들고 역류한다면 ‘식도이완불능증’ 의심

    음식 삼키기 힘들고 역류한다면 ‘식도이완불능증’ 의심

    최근 들어 가슴 통증과 함께 음식을 삼키기 힘들고, 음식물이 다시 넘어오는 증상이 있다면 ‘식도이완불능증’을 의심해야 한다.식도에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근육이 있다. 이는 식도를 감싸며 위에 있는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고, 음식물이 식도하부에 도달하면 음식이 위로 넘어갈 수 있게 한다.고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영 교수는 “하부식도괄약근 압력이 증가하면, 음식물을 삼킬 때 하부식도괄약근이 충분히 이완되지 못해 식도이완불능증이 생긴다”며 “이때 음식이 식도에 정체돼 못 삼키는 등 여러 증상을 유발한다”고 말했다.초기에는 소화기능저하, 흉통, 음식물의 역류 및 삼키기 힘든 증상 등 역류성식도염과 비슷해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식도이완불능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물을 포함해 음식의 삼킴곤란이다.김승영 교수는 “음식물과 위산 역류가 흔하여, 역류가 지속되면 음식물이 기관지로 넘어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식도이완불능증의 환자 중 약 3%에서 식도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진단 방법은 식도 조영술을 통해 하부식도괄약근 부위가 좁아지고, 식도 하부가 확장된 모습을 확인하거나, 식도내압검사로 식도 체부 및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과 이완여부를 검사한다. 식도암 같은 다른 질병 여부를 확인해야 하므로 위내시경 검사도 함께하는 것이 좋다.김승영 교수는 “드문 질환이지만, 역류성 식도염과 달리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고, 삼킴곤란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며 “식도내압검사 등 검사를 통해 식도 운동양상과 하부식도괄약근 압력을 확인해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식도이완불능증은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강제적으로 떨어뜨리는 ‘풍선확장술’을 시행하거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을 근육에 주사해 하부식도괄약근 압력을 조절해 치료할 수 있다.김승영 교수는 “식도이완불능증은 근본적인 원인 제거나 완치가 되는 병은 아니지만, 내시경 또는 수술적 치료를 통하여 대부분 삶의 질이 훨씬 나아지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17 08:12
  • 추워지면 다가오는 침묵의 질환….’골다공증’ 주의하세요

    추워지면 다가오는 침묵의 질환….’골다공증’ 주의하세요

    겨울철 중장년층이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노화 등 여러 원인으로 뼈 속 칼슘이 밖으로 배출 되면서 뼈 강도가 약해지고 뼈에 구멍이 생겨 일상생활 중 낙상으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이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주로 손목뼈, 척추, 고관절 부위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서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골다공증 환자는 최근 5년간 18.4%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골다공증 환자 수는 2014년 82만700명에서 2018년 97만 219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골다공증 원인은 노화와 약물, 영양부족, 유전적 요인, 만성질환 유무, 음주와 흡연 등 다양하다. 골밀도는 20-30대 최대로 높고 그 이후 나이가 들면서 차츰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되며 발생하게 된다. 또한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향경련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제, 항암제 등의 복용 환자에게 많이 발병하기도 한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윤형조 척추관절센터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밀도 검사 등 을 시행하여 뼈의 형성과 뼈의 흡수 상태를 검진해야 한다” 라며 “골다공증은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고 있어서 60대 이상 남성과 폐경 이후 여성은 1~2년마다 골다공증 검사를 필수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라고 말했다.또한 윤 센터장은 “골량 형성은 70~80% 가량은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다면 골다공증 검사는 필수적으로 받는게 중요하다” 고 멀했다.골다공증 환자의 약 94%가 여성이다..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흡수가 진행되어 골밀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골절에 취약해 지고 쉽게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폐경이 없어서 골다공증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나이가 증가하면 장에서 칼슘 섭취가 적어져 뼈 생성도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 골다공증을 경계해야 한다.골다공증 유병률은 만 50세 기준 남성은 7.5%에 불과하지만 여성은 37.3%로 약 5배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70세 이상 여성은 68.5%가 골다공증 환자로 나타나 남성(1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률 또한 여성이 1만 명 당 207명으로 남성의 64명에 비해 3배 가량 높다.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30분이상 근력운동과 걷기 운동 등은 기본이며 발병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층과 폐경기 여성들은 골밀도 검사 등 관련 검진은 필수이다. 이밖에 일일 권장량 칼슘 섭취와 비타민D 보충도 도움이 되며 노약자들은 특히 낙상에 주의해야 한다.윤형조 센터장은 “골절 위험이 큰 환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약물치료는 골흡수 억제제로 뼈 파괴를 감소시키고 골형성 촉진제를 투약하여 뼈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활성형 비타민D, 비타민K 를 투여하게 된다.” 고 말했다.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치즈, 칼슘 흡수를 돕고 마그네슘이 풍부한 견과류와 혈액 개선에 도움을 주는 표고버섯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17 07:26
  • 효과·안전성 입증된 ‘눈가주름 액상필러’ 개발

    효과·안전성 입증된 ‘눈가주름 액상필러’ 개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새로운 ‘눈가주름 개선 액상필러 치료법’이 개발됐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최근 덱스레보에서 개발 중인 생분해성 고분자 PCL(polycaprolactone) 기반 미용용 필러의 눈가주름 개선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김범준 교수팀과 덱스레보 연구팀은 12주에 걸쳐 실험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PCL 기반 생분해성 고분자 액상 필러의 우수한 조직 수복 효과를 확인했다.이를 기반으로 사람 대상 임상시험을 실시해, 눈가주름에 PCL 기반 필러를 주입한 후 12주에 걸쳐 눈가주름이 개선됨을 임상적으로 입증했다.필러 성분 중 하나인 PCL은 피부 속에서 콜라겐 생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미립자 제형 의료용 고분자 물질이다. 얇고 약한 눈가 피부에 효과적으로 주입될 수 있는 액상 필러 형태로 개발됐고,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해 콜라겐 생성 기능을 극대화했다.연구팀은 눈가 주름이 있는 총 30명의 피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PCL 기반 미용용 필러와 PN(Polynucleotide)을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RJR 필러를 각각 눈가 주름에 주사한 후, 12주 뒤 눈가주름 개선척도 평가 등을 실시했다.그 결과, 눈가주름척도가 PCL필러 주사 후에는 48.28%, RJR필러 주사 후에는 41.38% 개선됐다.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PCL 기반 필러가 눈가주름 치료에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PCL 기반 필러가 눈가주름 개선 새로운 치료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김범준 교수는 “PCL 기반 필러는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입자 형태가 아닌 액상화된 물리화학적 물성 형태의 필러로 개발됐다는 차별점이 있었다”며 “눈가주름을 시작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있어 임상학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치료 방법이 마땅치 않았던 튼살 분야에서 예비적으로 효능이 입증돼 사람 대상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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