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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에 하얀 점?… 방치하면 커지는 ‘백반증’

    피부에 하얀 점?… 방치하면 커지는 ‘백반증’

    피부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발생한다. 유전적 요인 또는 심한 스트레스, 피부 외상, 일광 화상 이후에 발생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대부분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것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지만 드물게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가 저절로 돌아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색소가 소실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될 수 있다. 얼굴, 손발, 팔꿈치 등 부위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일상에 큰 불편함을 겪게 된다.백반증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스테로이드나 타크로리무스 연고를 도포하거나 기타 먹는 약을 복용하는 방법, 광선치료나 엑시머 레이저, 또는 외과적인 피부이식 등도 가능하다.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경과가 좋다. 치료방법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사회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최용범 교수는 “백반증은 주로 10~3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은 없지만 왕성한 사회생활을 할 시기에 외관상 문제로 큰 제한이 생길 수 있다”며 “피부에 흰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스스로 섣부르게 진단하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백반증 환자들은 병변 부위가 화상에 취약해 햇빛을 조심해야 하고 스트레스 또는 피부자극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30 12:30
  • 집에서 콧물 멈추지 않는다면 ‘알레르기 비염’ 의심을

    집에서 콧물 멈추지 않는다면 ‘알레르기 비염’ 의심을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2004년 724명에서 2018년 1400명으로 14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꽃가루나 황사, 미세먼지 등 실외 환경 요인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 등 주거 환경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때문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역반응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알레르기 반응은 우리 몸이 외부 항원에 대해 불필요한 면역반응, 즉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인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우리 몸에서 특정 화학 물질을 분비 시키는데, 이러한 화학물질이 코, 기관지 같은 호흡기에 작용하는 경우 호흡기 질환이 나타난다.대표적으로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이 있다. 먼저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주된 증상으로, 인구의 20% 정도가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단순한 감기로 생각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업무능력의 저하로 이어지고, 소위 축농증으로 불리는 부비동염이나 중이염, 인두염 등을 비롯해 후각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천식은 폐와 기관지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한다. 세계적으로 소아와 성인 모두에서 흔한 질병으로 우리나라에도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 국민의 약 5~10%가 천식 환자로 추정된다. 천식의 주요 증상은 기침과 가래, 숨이 차며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다. 천식은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이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진단을 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항원 검사로 원인 물질 진단 후 노출 최소화해야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이 의심될 경우 신속한 진단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을 확인하고 원인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항원 검사로 ‘마스트 알레르기 검사(MAST Allergy Test)’가 있다.마스트 알레르기 검사는 혈액 채취 한 번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호흡기, 식품 알레르기 물질을 비롯한 총 93종의 항원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양한 알레르겐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 알레르기 물질을 예측하기 어렵거나 다수의 알레르기 물질에 반응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특히 유용하다.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겐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집 안과 같은 실내 환경에서의 대표적인 알레르겐은 진드기와 곰팡이다. 진드기는 사람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을 먹고 살기 때문에 청소를 깨끗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침구류는 가급적이면 진드기 투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일주일에 한 번씩은 60℃ 정도의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한다. 또한 집안을 청소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HEPA필터가 장착된 청소기를 사용하되, 청소 직후 미세먼지가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으므로 20분 정도는 방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제습기 등을 통해 적정 습도(40~60%)를 유지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를 자주 세척하고 하루 1~2회 환기한다.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권애린 전문의는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은 평상시에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의심증상이 있다면 먼저 의료기관을 방문해 알레르기 원인에 대한 진단을 받고, 해당 물질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30 05:30
  • "전세계 HPV 백신 접종 확대… 100년 내 자궁경부암 퇴치 가능"

    "전세계 HPV 백신 접종 확대… 100년 내 자궁경부암 퇴치 가능"

    자궁경부암은 유방암 다음으로 흔한 여성암이다. 암 중에서 유일하게 원인이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규명돼 있는 암이기도 하다. 자궁경부암의 확실한 원인인 HPV 감염을 막는 백신은 14년 전인 2006년에 개발됐다. 현재 전세계 113개국에서 HPV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해 국민들에게 맞추고 있다. 백신을 통한 질병 예방 효과에 대한 것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국내 자궁경부암 명의로 알려진 이대목동병원 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김승철 교수(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를 만나 HPV 백신에 대해 들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9 17:30
  • 나이 들면 등이 굽는 이유, '뒷 근육'에 비밀이…

    나이 들면 등이 굽는 이유, '뒷 근육'에 비밀이…

    나이가 들면 등이 굽고 구부정해진다. '뒷 근육'을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척추기립근·승모근·광배근 같이 몸 뒷편에 있는, 등에 있는 근육은 일상에서도 잘 사용하지 않은 근육이라 쉽게 약해진다. 등 근육이 약하면 등이 굽고 거북목이 되기 쉽다.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위험도 커진다.굽은 등은 약해진 등 근육 때문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근육이 전체적으로 약해진다. 특히 등 근육은 일생 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아 약해지기 쉽다. 등 근육은 척추기립근·승모근·광배근이 대표적이다. 척추기립근은 경추에서 골반까지 길게 부착돼 있으면서 척추의 움직임과 디스크·인대·힘줄과 같은 연부 조직들의 안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승모근도 신경을 써야 한다. 승모근은 견갑골과 팔의 움직임에 크게 관여하며, 척추에 부착돼 있어 척추 안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배근은 척추와 허리에서 시작해 겨드랑이 밑을 돌아 팔까지 이어져 있는 중간 등에 해당하는 근육이다. 광배근은 팔을 안으로 모으고 뒤로 보내는 동작을 하도록 도와준다.평소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등 근육이 긴장한 상태로 오래 있는데,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서 등 근육이 상하고 마르기 시작한다. 처음엔 근육만 빠지지만 오래 되면 등이 굽고 거북목이 생길 수 있다.집에서 등 근육 키우려면척추기립근 강화 운동은 네발기기 자세에서 한쪽 팔과 다리를 엇갈려 들어올리는 동작이 도움이 된다. 이때 팔과 다리를 몸통과 일직선이 되도록 들어올려야 한다. 하루에 20회 3세트를 한다.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배에 베개를 놓고 상체를 들어올려 2~3초간 버티는 동작도 도움이 된다. 이때 허리가 아프면 안 된다.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루에 20회 3세트를 한다.승모근은 가벼운 나무 봉을 양손으로 어깨보다 약간 좁게 잡아준 상태에서 팔이 어깨와 거의 평행이 되도록 나무 봉을 들어준다. 하루에 20회 3세트를 한다.광배근을 키우려면 의자 양 끝을 양손으로 짚고 쭈그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하면 된다. 하루에 20회 3세트를 한다〈그래픽〉.
    재활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9 12:30
  • 아베의 질병 '궤양성 대장염'… 의심 증상은?

    아베의 질병 '궤양성 대장염'… 의심 증상은?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갖고 있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으로 장내 세균을 포함한 인체 외부의 자극에 대해 몸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보이며,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중증난치 질환이다.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 발병률 점차 높아져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한다.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점액이 섞인 혈변이나 설사와 변을 참지 못해 급히 화장실을 찾는 대변 절박감, 잔변감, 복통 등이 주요 증상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유전,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라별 분포를 살펴보면, 북미와 북유럽에서의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남유럽과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아시아 국가, 그리고 다른 개발도상국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서구화된 식생활이 궤양성 대장염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는 연구들이 많다. 장에 흡수되는 물질이 아시아인의 장 속에 분포하는 미생물들과 조화하지 못해 장을 공격하는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제 설탕이나 패스트푸드, 마가린 같은 고당질 고지방 식품을 많이 먹으면 궤양성 대장염 발생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평생 함께 안고 가야 할 질환염증성 장질환은 증상이 사라져도 규칙적인 약물 복용과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증상이 없어도 장내에서는 염증이 남아있어 재발하거나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장내의 모든 염증 제거가 치료 목표이다. 따라서 꾸준한 약물 치료와 장내 염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이창균 교수는 “일반적으로 대장 내시경은 50대 이후 대장암 검진으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검사로 생각해 젊은 사람들은 필요한 데도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며 “나이, 성별을 떠나 복통이나 설사가 4주 이상 지속될 때나 혈변이 보일 때는 주저 없이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타깝게도 궤양성 대장염은 중증난치 질환이고 평생 지속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면 대부분의 환자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 암과 같은 불치병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만성질환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9 05:33
  • 국가비 ‘자궁내막증 고백’…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국가비 ‘자궁내막증 고백’…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유명 유튜버 국가비가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27일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 꼭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최근 병원에서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10~20대 때는 생리통이 심하지 않았지만 30대가 돼서 갑자기 생리통이 극심해졌다”며 “자궁을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장기가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국가비는 “SNS에 이 증상을 공유하니 다른 사람들이 자궁내막증이 의심된다고 메시지를 보내 검사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병을 알게 돼 공개하고 싶었고 생리통을 극심하게 겪는 분들은 혹시 자궁내막증일 수 있으니 정보를 공개해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국가비가 고백한 자궁내막증을 방치하면 임신이 어려울 수 있어 조기에 진단받아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나팔관, 복막 등에 생기는 것이다. 이는 생리 때 배출돼야 하는 생리혈이 복강 내로 들어가 난소나 기타 복강 내 여러 장소에 병변을 형성해서 생긴다. 그러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난소와 주변 장기가 붙을 수 있다. 나팔관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수정 후 배아가 자궁 내로 유입되는 과정이 어려워지는 원인이 된다.자궁내막증의 주요 증상은 극심한 생리통이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골반통과 성관계 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자궁내막증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으면 치료는 증상의 정도, 진단 연령, 추후 임신 계획의 여부를 고려해 진행된다.한편 국가비는 구독자 수 130만 명의 유튜버이며 프랑스의 유명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 Olive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타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8 17:01
  • 다이어트, 부부가 함께하면 성공률 2.7배

    다이어트, 부부가 함께하면 성공률 2.7배

    살을 부부가 함께 빼면 성공할 확률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응용과학대학 연구팀은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 411명을 대상으로 운동‧식단조절 등의 방법을 실천해 1년 동안 체중을 감량하게 했다. 그중 약 절반(48%)은 파트너와 함께 체중감량에 도전했다. 연구 결과, 파트너와 같이 살을 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감량에 성공할 확률이 2.7배 높았다. 연구팀은 부부는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운동‧식단조절을 같이하면 의지를 다질 수 있어 살을 빼려는 동기가 강해진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로테 베르베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부부가 함께 살을 빼면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살을 빼고 싶으면 파트너를 설득해 같이 운동하고 식단을 조절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0)’에서 최근 발표됐다.
    다이어트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8 16:32
  • 뇌 영상 빅데이터 이용... 인공지능으로 '자폐' 증상·심각도 예측

    뇌 영상 빅데이터 이용... 인공지능으로 '자폐' 증상·심각도 예측

    뇌영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Deep Learning)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의 증상과 심각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따라 ASD 환자들 진단과 예후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연세자폐증연구소장)와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이상완 교수(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 연구팀은 ASD의 뇌영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폐의 증상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ASD는 뇌 발달 장애의 하나로 사회적 의사소통의 결함과 제한된 관심사 및 반복적인 행동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2020년도 미국 CDC(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ASD의 유병률은 54명당 1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 유병률도 약 2% 내외이다. 천근아·이상완 교수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3~11세 ASD 환자 84건의 MRI 빅데이터와 국제컨소시엄으로 구축된 1000여 건의 자폐증 환자 MRI 빅데이터를 활용해 MRI 영상으로 자폐의 진단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연구팀은 공간 변경 네트워크와 3D 컨볼루션 신경망을 활용한 모델을 구축하고, MRI 빅데이터를 학습시켰다.이렇게 구축된 모델에 클래스 활성화 매핑 기법을 적용해 형태학적인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뇌영상에 투영시키는 방식으로 분석했다. 더 나아가 인자들간의 관계 분석을 위해 강화학습 모델의 일종인 회귀형 주의집중 모델을 학습시켰다.분석결과 뇌의 기저핵을 포함한 피질 하 구조가 자폐 심각도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천근아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함에 있어 뇌 영상 자료는 아직까지 의사들 사이에서 활용가치가 높지 않다는 인식이 보편적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자폐의 하위 증상과 심각도 사이에 뇌영상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는 다양한 임상표현형과 심각도를 지닌 자폐증 환자들에게 개별 맞춤 진단과 예후를 예측하는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이상완 교수도 “진료 현장에서 자폐를 진단하고 연구하는데 구조적 연관 후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연구결과로 자폐 진단에서뿐만 아니라 앞으로 의사나 관련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잡한 질병을 이해하고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연구결과는 ASD 아동들의 뇌영상 빅데이터를 이용한 국내 최초의 AI연구성과로,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발행하는 저널인 IEEE 엑세스(Acces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5:51
  • 하반신 통증, 저림… 디스크 아닌 '이상근증후군'?

    하반신 통증, 저림… 디스크 아닌 '이상근증후군'?

    다리를 꼬고 오래 앉아있거나, 가부좌 자세를 할 때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고 다리가 저려 허리디스크 초기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런 통증은 허리디스크뿐 아니라, 골반 속 근육이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오해하기 쉬운 이상근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 고관절 고정하는 근육 긴장, 신경 압박해 통증 발생'이상근'은 고관절을 고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일차적인 외회전을 담당한다. 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비대해지면 다리로 가는 좌골신경을 압박해 엉덩이의 뒤쪽과 다리 부위에 통증, 저림, 당김, 이상 감각 등을 유발하는데, 이를 '이상근증후군'이라 부른다.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 CT 검사, 허리 MRI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이상근의 형태부터 석회화 정도, 다른 병변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한다. 이상근과 골반 주변 연부조직을 평가하기 위해 골반 MRI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엉덩이·종아리·발 통증 이어 '성 기능' 이상까지이상근증후군 환자는 엉덩이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허리, 사타구니, 회음부, 고관절 등과 더불어 드물게는 종아리, 발 등의 통증을 호소하며 배변 시 항문이나 꼬리뼈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여성 성교통이나 남성 발기부전 등 성 기능 이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 침구과 서병관 교수는 "인체 구조상으로 이상근을 긴장시키고 자극하는 동작에서 증상이 재현되는 양상이 나타난다"며 "바로 누웠을 때 이상근 증후군이 있는 방향의 발이 바깥으로 돌아가 있는 것이 관찰되므로 통증이 있는 다리의 발이 바깥으로 돌아가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요각통 범주로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 한방 치료 진행한의학에서는 이상근증후군을 요각통(腰脚痛)의 범주로 보고 환자의 증상과 징후,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서 장단기 치료 전략을 세운다. 특히 신체 기능의 균형을 8강(陰陽, 寒熱, 虛實, 表裏)으로 나누어 병증을 진단한다. 평소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질문과 더불어 현재의 혀(설진), 맥(맥진), 배(복진) 등 신체 정보를 모아, 기능의 약화와 담음, 어혈 등 병리산물의 누적을 판단해 환자 맞춤형 한약을 처방한다. 최근에는 보골공진단 등 복용이 편한 환제 형태 등으로 제형을 바꾸는 추세다.침으로 염증제거, 매선·추나·혈자극으로 회복 도와이상근은 고관절 깊이 위치해 충분한 길이의 침 치료와 함께 전기침 치료를 병행해 치료 효과를 높인다. 이상근 이외에도 동반된 연부조직의 이상을 평가해 특화된 침 치료를 병행한다. 봉독약침은 국소적인 염증 제거와 더불어 만성화된 통증의 해소에 효과가 있다. 또한, 한약재를 기반으로 하는 약침 치료를 통해 효과를 높이고 효과 지속시간을 연장한다.매선요법은 경혈, 경근, 경피, 경락 또는 통증과 질병을 일으키는 부위에 흡수되는 매선실을 위치시켜 혈자리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방법이다. 물리적 자극 효과와 화학적 효과를 통해 회복작용을 촉진해 통증을 줄인다. 근골격계의 구조와 기능을 최적의 균형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추나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골반과 척추의 구조를 평가하고 바람직한 구조와 균형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나쁜 자세나 습관, 반복된 동작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다.스트레칭으로 근육 긴장 풀어주고 평소 자세 바로 해야이상근증후군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상근에 단축과 긴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서 있는 자세 및 바로 누운 자세에서 시행할 수 있다. 고관절과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내전, 내회전하는 이른바 '페어(FAIR)' 자세를 활용한다. 이상근증후군의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와 같으므로 매우 부드러운 동작과 강도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스트레칭한다. 스트레칭 후에는 허리와 엉덩이를 강화하는 운동을 근막 이완법과 병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상근을 긴장시키는 다리 꼬기 등 자세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한의학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5:40
  • 단백질‧미네랄 덩어리 ‘견과류’… 하루 한 봉 어때요

    단백질‧미네랄 덩어리 ‘견과류’… 하루 한 봉 어때요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졌다. 실제 견과류엔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그래서 견과류를 간편하게 먹도록 한 봉지에 여러 견과류를 담은 제품이 인기다. 하지만 같은 견과류여도 종류마다 효능은 다르다. 이를 모르고 먹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더 필요한 견과류를 놓칠 수 있다. 견과류 종류에 따른 특성과 효과를 알아본다.아몬드아몬드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혈관을 맑게 해서 각종 만성질환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에 들어 있는 알파 토코페롤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는 우리 몸에 가장 흡수가 잘 되는 비타민E의 형태로 몸 안에 생긴 염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외에도 아몬드엔 불포화 지방산·식이섬유·마그네슘·아르기닌·폴리페놀과 같이 생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물질이 풍부한데, 이 역시 혈관을 맑게 하고 세포 노화를 막아준다.호두호두는 뇌 건강에 좋다. 뇌 신경세포의 60%를 구성하고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뇌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더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실제 호주 식품영양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호두를 하루 5알씩 10년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세포 활동력이 25% 좋았다.브라질너트브라질너트는 면역력을 높여준다.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셀레늄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면역력을 높여준다. 미국농무부에 따르면 브라질너트 100g에는 약 1817㎍의 셀레늄이 들어있는데, 이는 미국농무부에 등록된 6898개의 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이다.캐슈너트캐슈너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혈관 건강을 지키는 비타민 K,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판토텐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리놀레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식이섬유·유산균이 풍부해 변비를 막아주기도 한다. 캐슈너트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씹는 느낌이 부드러워 먹기 편한 게 장점이다.
    푸드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8 15:16
  • [질병백과 TV] 엇나간 척추뼈... 다리 저리고 힘 빠지면 '즉시' 병원으로

    [질병백과 TV] 엇나간 척추뼈... 다리 저리고 힘 빠지면 '즉시' 병원으로

     이름부터 생소한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위쪽 뼈가 아래쪽 뼈에 비해 앞으로 밀려 나와 있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수술을 해도 신경 손상이 회복되지 않아 하지에 힘이 빠지는 증상과 대소변 장애가 지속적으로 남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척추전방전위증', 바른세상병원 박재현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척추전방전위증의 발병 원인, 증상, 진단, 치료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28 15:01
  • 수도권 사실상 '3단계' 방역… 대형 카페, 테이크아웃만 허용

    수도권 사실상 '3단계' 방역… 대형 카페, 테이크아웃만 허용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 지 2주가 됐지만 아직 수도권 확진자는 열흘 연속으로 200명 이상이 나오고 있다. 많은 감염병 전문가들이 3단계 격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상향 조정은 서민경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2단계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도가 큰 집단인 카페·음식점·헬스장·학원에 대해서는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3단계 준하는 방역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강화된 방역 조치는 30일(일) 0시부터 9월 6일(일) 24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수도권 소재의 38만여 개의 음식점과 제과점, 6만3천여 개의 학원, 2만 8천여 개의 실내 체육시설 등이 영향을 받게 된다.수도권 소재 프랜차이즈 카페서 음식 섭취 금지30일부터 수도권에 있는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음료 등을 포장해 갈 때에도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수도권에 소재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의 경우는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그 외의 시간에는 매장 내에서 음식 섭취가 가능하지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헬스장은 운영 중단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실내 체육시설에서는 비말 발생이 많은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 이용자의 체류시간이 비교적 길게 나타나며, 최근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점을 고려한 조치이다.학원, 비대면 수업만 허용수도권에 소재한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을 허용하고,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함에 따라 운영이 중단된다. 소규모 학생들이 보이는 교습소는 이번 집합금지 조치에서 제외되었으나 여전히 집합제한 조치는 적용받게 된다. 따라서 출입자 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부과되며, 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바로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에는 벌금이 부과되며, 집합금지를 위반하여 운영을 하다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검토할 방침이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제한 조치는 31일(월) 0시부터 9월 6일(일) 24시까지 적용된다.수도권 요양병원 면회 금지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은 면회가 금지된다. 주·야간 보호센터 및 무더위쉼터 등 고령층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휴원을 권고하며,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도 노래부르기 등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은 금지된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불법판매 활동을 점검하고 있으며, 불법 다단계 신고포상금을 한시적으로 상향(최대 200만원 → 500만원)하는 등 계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고령층은 당분간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4:59
  • 서울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동 추가 운영

    서울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동 추가 운영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동을 추가로 운영한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서울대병원은 총 8개의 음압병상을 갖춘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동’을 오늘(28일)부터 운영한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으로 악화돼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를 시작한다.확진자수가 급증하고 고위험군인 고령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서울대병원이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이다.기존 병동을 리모델링해 중증환자 치료병동으로 개소했다. 이 병동에는 인공호흡기(Ventilator), 인공심폐기(ECMO), 지속적신대체요법·투석기(CRRT) 등 최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음압병상은 국가지정병상 12개와 코로나19 증증환자 치료병상 8개를 포함해 총 20개로 늘어났다.서울대병원 정승용 진료부원장(재난의료본부장)은 “의료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갖추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해 치료병상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며 “촌각을 다투는 중증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4:57
  • 아베 총리, 지병으로 사임 계획… 궤양성 대장염?

    아베 총리, 지병으로 사임 계획… 궤양성 대장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병 때문에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오늘(28일) 보도했다.아베 총리는 최근 지병인 궤양성대장염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주간지 등으로부터 제기됐다. 2주 연속 도쿄 게이오대 병원을 방문해 장시간 진료를 받았다. 궤양성 대장염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점액이 섞인 혈변이나 설사와 변을 참지 못해 급히 화장실을 찾는 대변 절박감, 잔변감, 복통 등이 주요 증상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평생 지속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면 대다수 환자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며 “암과 같은 불치병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만성질환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궤양성 대장염이 증가하고 있다. 장에 흡수되는 물질이 아시아인의 장 속에 분포하는 미생물들과 조화하지 못해 장을 공격하는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제 설탕이나 패스트푸드, 마가린 같은 고당질 고지방 식품을 많이 먹으면 궤양성 대장염 발생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한편 아베 총리는 1차 집권 때인 2007년 9월에도 지병이 악화해 임기 중 사임하기도 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4:30
  • 가격도, 맛도 좋은 건강음식 ‘새송이·팽이버섯’ 어때요?

    가격도, 맛도 좋은 건강음식 ‘새송이·팽이버섯’ 어때요?

    채솟값이 금값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요즘,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의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주일 전 대비 새송이버섯 가격이 0.6%, 팽이버섯은 2.1% 떨어졌다.일평년 대비 가격도 새송이버섯은 13.7%, 팽이버섯이 0.4% 낮다. 주머니 걱정을 덜어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엔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을까?비타민·아스파라긴 많은 새송이버섯새송이버섯은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도움이 된다. 또한 항노화·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팽이버섯보다 10배 많이 들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 함량도 높아 피로·숙취 해소에 좋다. 새송이버섯은 구워 먹어도 되고 국·찌개·전·장아찌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도 있다. 조리할 때 새송이버섯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려면 가로보다 세로로 써는 게 좋다. 조리 후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바로 먹어야 한다.식이섬유·키토산 풍부한 팽이버섯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지방흡수를 막고 지방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판토텐산과 숙취를 예방해주는 니아신이 들어있다.팽이버섯은 생으로 먹지 말고 열로 조리해 먹어야 한다. 단,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팽이버섯을 얼린 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 팽이버섯의 세포벽이 단단한 탓에 일반적인 조리법으로는 팽이버섯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팽이버섯을 얼리면 단단한 세포벽이 찢겨서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팽이버섯 자체를 얼려도 되지만 물과 함께 갈아 얼음을 얼리는 틀에 얼렸다가, 요리할 때 하나씩 꺼내 쓰면 좋다.
    푸드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08/28 14:12
  • 밸브형 마스크 바이러스 배출 우려… 나노·망사 마스크 성능 입증 안돼

    밸브형 마스크 바이러스 배출 우려… 나노·망사 마스크 성능 입증 안돼

    실내든 실외든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요즘, 성능이 제대로된 마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가 유행인 상황에서 마스크를 선택할 때 확인할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구매할 때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인지 확인하는 것.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 또는 ‘KF’ 표시가 돼 있는지 살펴본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율을 나타내는 KF 등급(KF94, KF80 등)이 표시되어 있고,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KF-AD’(Anti-Droplet)로 표시되어 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하여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이다. 바이러스를 포함한 미세입자 차단은 KF94 > KF80 > KF-AD·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있고, 호흡은 KF-AD·수술용 > KF80 > KF94 순으로 용이하다.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중 배기 밸브가 있어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을 덜어주는 ‘밸브형 마스크’가 있지만 밸브를 통해 감염원이 배출될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는 ‘밸브형 마스크’를 사용하지 말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했다. 특히, 의약외품 표시가 없는 ‘나노 필터 마스크’, ‘망사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마스크에 덧대어 사용하는 ‘마스크 공기 배출기’, ‘서큘레이터’ 등은 현재까지 성능과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공산품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4:07
  • [질병백과 TV] 안압 정상인데 왜 녹내장?... 저혈압 등 혈류 문제 땐 주의를

    [질병백과 TV] 안압 정상인데 왜 녹내장?... 저혈압 등 혈류 문제 땐 주의를

     녹내장은 눈 속의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높은 안압이 이유일 것이라 대부분 짐작한다. 하지만 안압이 녹내장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눈의 해부학적 형태, 원인 질환의 유무, 증상발현 양상에 따라 녹내장은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그 중 정상안압 녹내장은 시신경이 약해 정상 수준의 안압을 버티지 못할 때 발생한다. 아시아인에게 흔하고, 한국인 대상 연구에서도 40세 이상 인구의 2.7%에서 정상안압 녹내장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 센트럴서울안과 김미진 원장은 혈류 순환에 장애가 있을 때 정상안압 녹내장이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설명한다. 저혈압, 수족냉증, 추울 때 저린 증상, 반복되는 편두통이 혈류 불안정의 징후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28 13:11
  • 장수 근육 항중력근의 비밀… 책<100세까지 바르게 서고 싶다면 항중력근을 키워라>

    장수 근육 항중력근의 비밀… 책<100세까지 바르게 서고 싶다면 항중력근을 키워라>

    나이가 들면 사람은 몸이 구부정해진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이 구부정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노화의 현상이라고 설명하기에도 애매하다. 사람마다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바로 항중력근이라는 근육들 때문이다. 항중력근은 이름 그대로 ‘중력에 대항하는 근육’이라는 뜻으로 나이가 들어도 허리가 굽어지지 않고 몸을 꼿꼿하게 유지하는 근육을 말한다. 책 <100세까지 바르게 서고 싶다면 항중력근을 키워라>에서는 항중근력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왜 중요한지를 다루고 있다. 잘못된 자세와 운동으로 망가진 자신의 몸에 대해 알아보고, 항중력근을 통해 나이가 들어서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며 활력 있게 걷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척추 명의 ‘김학선 교수’와 호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이자 물리치료학 박사인 ‘김기송 교수’가 알려주는 ‘항중력근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근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지금, 누구라도 쉽게 근육을 단련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부위별 운동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실제 진료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례를 통해 근육과 척추, 허리 등의 상태를 친절히 설명하고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맞춤별 운동 처방까지 제시하고 있다. 항중력근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개념을 통해 우리 몸의 바른 자세와 근육 강화, 통증 완화 등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책/문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8/28 11:56
  • GC녹십자, 흡수율 높인 진통제 ‘탁센 덱시’ 출시

    GC녹십자, 흡수율 높인 진통제 ‘탁센 덱시’ 출시

    GC녹십자의 경구용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이 라인업을 확대했다.GC녹십자는 효과 빠른 진통제 ‘탁센 덱시 연질캡슐(이하 탁센 덱시)’을 출시했다.‘탁센 덱시’는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및 발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특히, 제품의 주 성분인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활성 부분만 분리한 것으로, 이부프로펜보다 50%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이 제품은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졸 공법으로 만들어 체내흡수율이 높아 빠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액상형이라 복용이 편하고 위 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GC녹십자 ​윤진일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제품을 통해 ‘탁센’ 시리즈의 라인업을 한 층 강화했다”며 “기존 제품들과 함께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탁센 덱시는 10캡슐 포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증상에 따라 1일 1~3회, 1회 1~2캡슐을 섭취하면 된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28 11:55
  • '방충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죽인다?… 英 연구

    '방충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죽인다?… 英 연구

    방충제에 쓰이는 식물성 오일 ‘시트리오디올’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시트리오디올은 유칼립투스 시트리오도라 나무의 잎과 잔가지에서 나온 기름으로 만든다. 주로 방충제를 만드는 데 활용된다.영국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는 시트로디올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지  알기 위해, 해당 성분이 함유된 액상 방충제 스프레이와 라텍스로 만든 인공 피부로 실험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액상 방충제 스프레이를 뿌린 1분 후, 바이러스양은 감소하기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묻힌 인공 피부에 방충제를 뿌린 4시간 뒤, 바이러스양은 눈에 띄게 줄었다. 연구팀은 시트리오디올에 항바이러스 성분이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한다고 분석했다. 단, 연구팀은 방충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직 연구가 초기 단계고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한 적이 없는 만큼 시트리오디올의 효과를 단정할 순 없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시트리오디올이 든 방충제만 사용한다고 코로나19 감염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잘 씻는 등 다른 건강수칙들을 함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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