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맛도 좋은 건강음식 ‘새송이·팽이버섯’ 어때요?

입력 2020.08.28 14:12

새송이버섯 사진
새송이버섯, 팽이버섯은 비타민·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채솟값이 금값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요즘,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의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주일 전 대비 새송이버섯 가격이 0.6%, 팽이버섯은 2.1% 떨어졌다.

일평년 대비 가격도 새송이버섯은 13.7%, 팽이버섯이 0.4% 낮다. 주머니 걱정을 덜어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엔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을까?

비타민·아스파라긴 많은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은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도움이 된다. 또한 항노화·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C가 팽이버섯보다 10배 많이 들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 함량도 높아 피로·숙취 해소에 좋다.

새송이버섯은 구워 먹어도 되고 국·찌개·전·장아찌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도 있다. 조리할 때 새송이버섯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려면 가로보다 세로로 써는 게 좋다. 조리 후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바로 먹어야 한다.

식이섬유·키토산 풍부한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지방흡수를 막고 지방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판토텐산과 숙취를 예방해주는 니아신이 들어있다.

팽이버섯은 생으로 먹지 말고 열로 조리해 먹어야 한다. 단,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팽이버섯을 얼린 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 팽이버섯의 세포벽이 단단한 탓에 일반적인 조리법으로는 팽이버섯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팽이버섯을 얼리면 단단한 세포벽이 찢겨서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팽이버섯 자체를 얼려도 되지만 물과 함께 갈아 얼음을 얼리는 틀에 얼렸다가, 요리할 때 하나씩 꺼내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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