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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신약, 비타민D 간편보충 주사제 ‘제이페롤주’ 출시

    JW신약, 비타민D 간편보충 주사제 ‘제이페롤주’ 출시

    JW신약이 비타민D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주사제를 출시했다.JW홀딩스 자회사 JW신약은 비타민D 성분을 함유한 주사제 ‘제이페롤주’를 공개했다.제이페롤주는 비타민D3로 알려진 ‘콜레칼시페롤’ 5mg/mL로 구성된 주사제로 1회 투여로 20만IU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정량을 근육주사 방식으로 투여한다. IU(International Unit)는 비타민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단위로, 1 IU는 0.0009mg이다. 비타민D는 혈액을 통해 이동하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인체 칼슘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D3는 자외선 합성을 통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며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합성이 어려울 경우 음식물 섭취나 주사 투여로 보충해야 한다.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혈중 비타민D 농도는 16.1ng/mL로 적정량인 30ng/mL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 3~4개월에 1회 형태로 제이페롤주를 투여하면 혈중 적정 비타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한국인 84명(19세~65세)을 대상으로 비타민D 투여 후 유효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24주 내 73.2%의 비율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정상 수준으로 개선됐다.  JW신약은 동일성분을 함유한 골다공증 치료제 ‘제이페롤정’과 함께 비타민D 보충을 통한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의약품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JW신약 관계자는 “보통 30분 정도 햇빛을 쬐면 필요한 비타민D가 합성되지만 최근에는 실내 생활 비율이 높아 비타민D 부족 현상이 늘고 있다”며 “비타민D의 부족은 면역과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제이페롤주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후 병원에서 투여 받을 수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3 09:57
  • 코로나 신규 확진 195명… 국내발생 188명·해외유입 7명

    코로나 신규 확진 195명… 국내발생 188명·해외유입 7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95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44명이며, 이 중 1만5529명(75.2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8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울산, 충남 각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 대전, 강원 각 4명, 대구 2명, 충북 1명이다. 세종, 전북, 경북, 경남, 제주는 신규 국내 발생 환자가 없었다. 해외 유입 확진은 총 7명이다. 이 중 3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 별로 대구, 인천, 울산, 전남 각 1명이다.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아메리카 3명, 중국 외 아시아 2명, 유럽,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3 09:51
  • 대웅제약, 美 치료용 보톡스 시장 진출

    대웅제약, 美 치료용 보톡스 시장 진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이 미국 치료용 보톡스 시장에 진출한다.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부근긴장이상’ 적응증으로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임상시험은 2021년 상반기 시작할 예정이다.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선진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의 독점파트너사다.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대웅제약의 제품을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등 상업화와 관련된 독점 권리를 갖고 있다.이번에 임상 승인을 받은 경부근긴장이상은 목 근육이 경련, 수축되거나 비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질환이며, 보툴리눔 톡신 투여가 표준치료법이다. 미국에서는 약 5만 명 이상이 경부근긴장이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이온바이오파마는 경부근긴장이상 이외에도 추가 치료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연구 중인 적응증 중에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되는 적응증도 포함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이번 임상 승인을 계기로 파트너십 강화 목적에서 이온바이오파마에 2500만 달러 규모 전환사채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투자를 통해 확보한 안정된 자금력으로 임상개발을 조기 완료해 거대한 선진국 치료시장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추후 주식전환을 통해 이온바이오파마의 주요 주주가 됨으로써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이온바이오파마의 나스닥 상장 시 큰 이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시장은 미용시장의 2배 정도로 거대한 규모로, 매년 9% 이상 성장하는 유망한 시장이다. 그러나 엘러간(Allergan)이 이 시장의 9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미국 톡신 치료시장은 엘러간 이외에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이온바이오파마의 시장 진입 시 높은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미국 환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미국의 공익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선진국 톡신 치료시장 진출은 대웅제약이 파트너사와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 온 대표 미래먹거리 사업”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시기에 K-제약바이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09:48
  • 1인가구 10명 중 2명 독거노인… 가장 필요한 것은 '근육'

    1인가구 10명 중 2명 독거노인… 가장 필요한 것은 '근육'

    최근 통계청에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가 발표됐다.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사결과는 예상한 것보다 우려스러웠다. 전체가구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었으며, 이들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빠르게 고령화 및 핵가족화가 진행됨에 따라 독거노인의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47년 국내 독거노인 인구는 40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노인들은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해 건강상 어려움을 겪지만 특히 독거노인은 상황이 더 열악하다. 주변에 건강을 챙겨줄 가족이 없으니 일상생활 수행에서의 제한과 사회활동 감소, 경제적 어려움 등 각종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도 이러한 문제들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대표적인 예가 근감소다. 급격한 근감소는 체력, 생리기능 저하 등 신체 장애의 주 원인이 된다. 신체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지는 만큼 추간판(디스크) 질환, 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에도 취약해진다. 근감소는 30대부터 시작돼 보통 80세 이상이 되면 전체 근육의 절반 가량이 소실된다. 근력과 활동량은 비례관계다. 근육이 사라질수록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고 줄어든 활동량은 이는 곧 근감소 속도를 가속화하는 악순환을 부르게 된다.근감소의 근본적인 해결법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에 있다. 단백질과 칼슘의 섭취 비율을 올리고 맨손체조 및 스트레칭으로 전신을 자주 운동시켜 근육·인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장수국가로 알려진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이에 대한 대비가 시작됐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일본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8%로,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독거노인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에 일본은 지방자치 단체들을 중심으로 근육강화 운동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나서는 중이다. 사이타마현에서는 구청 및 노인센터에 근육강화 교실을 열고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대여하는 등 노인들에게 근육 운동을 장려한 결과, 1년 만에 큰 효과를 보았다. 처음 참여했던 노인들의 윗몸 일으키기 평균 횟수는 4.8번에서 7.9회로 늘었고 한 발로 서있는 시간도 평균 46.4초에서 55.4초로 크게 증가했다.자기 관리와 병행해 전문적인 치료의 도움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근감소와 노인들의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해 전반적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근본 치료를 실시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허약해진 오장육부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한약을 복용하고 침 치료를 통해 기혈 순환을 촉진한다. 특히 비틀린 관절, 근육, 인대의 위치를 바르게 교정하는 추나요법도 건강 증진과 함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수선한 와중에 올해도 벌써 9월로 접어들며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시니어라면 요즘과 같이 날씨가 급변하는 환절기 적절한 실내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몸이 허약해지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전문칼럼우인 인천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9/03 09:38
  • 인공관절 오래 쓰려면… 칼슘과 '이것' 섭취해야

    인공관절 오래 쓰려면… 칼슘과 '이것' 섭취해야

    국내 의료진이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후 내고정물의 생존과 칼슘 및 비타민D 복합제 복용 간의 연관 관계를 발견했다.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정형외과 공영호 과장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무릎 골관절염을 진단받고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국내 환자 14만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칼슘 및 비타민D 복합제 복용 여부에 따라 복용군 2만8403명, 미복용군 11만3744명으로 나눠 재치환술 시행 여부 및 첫 수술일로부터 재치환 수술일까지의 내고정물 생존 기간을 조사했다.연구결과, 칼슘 및 비타민D 복합제 복용군은 미복용군과 비교해 무릎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받게 될 위험이 약 0.56배 감소했다. 또한 복합제 사용의 기간 및 용량에 따라 내고정물의 생존률이 증가했다.칼슘과 비타민D를 1년 이상 복용한 군은 미복용군에 비해 인공관절 주위 감염이 있는 환자와 없는 환자 모두에서 재치환 수술을 받을 위험이 감소했다.첫 인공관절 수술 5년 후의 경우 재치환 수술을 받을 확률이 약 6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공관절 재수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감염으로 인한 재치환술은 본 연구에 포함된 칼슘 및 비타민D 복용 군에서 수술 후 1년 이내에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3 09:20
  •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 올가을 '트윈데믹' 막으려면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 올가을 '트윈데믹' 막으려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을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에 독감 유행까지 겹치는 트윈데믹(Twindemic)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윈데믹이란 두 팬데믹이 동시에 오는 것을 말하며, 증상이 비슷한 독감과 코로나19가 쌍둥이처럼 함께 대유행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해서 자칫 혼동될 수 있다. 코로나19를 독감으로 또는 독감을 코로나19로 오해할 경우 치료에 혼선이 올 수 있고, 병원에 호흡기 증상자가 급증하는 등 더 큰 혼란으로 다가올 수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전문의는 “코로나19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지만 독감은 백신접종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독감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고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필수적으로 접종해야한다”고 말했다.평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금연, 금주,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이 발견되면 적극 치료해야 한다.독감백신은 통상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를 보며 6개월간 면역이 유지된다. 따라서 9~10월중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다.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62세 이상 고령자는 올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으로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맞을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08:00
  • 뇌졸중, 시간이 생명인데… 골든타임보다 34분 늦게 병원 온다

    뇌졸중, 시간이 생명인데… 골든타임보다 34분 늦게 병원 온다

    국내 3대 사망원인 뇌졸중의 치료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보면 ‘증상 발생 후 환자의 병원 도착시간’은 214분으로 골든타임인 180분보다 지연되고 있었다.특히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착 시간은 525분으로 구급차를 이용했을 때(118분) 보다 6시간 이상 늦었다.이렇게 병원 도착시간이 지연되는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뇌졸중 증상을 몰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국내 의료진이 성인 22만 8천여 명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설문을 분석한 결과,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지율은 증상에 따라 격차가 있었다. 응답자 80%는 착란, 언어장애, 안면인식장애를 뇌졸중의 증상임을 알고 있었지만 시야 결손, 원인 불명 두통이 뇌졸중 증상임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각각 ​66%에 불과했다.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조광천 교수는 “뇌졸중의 증상은 한 쪽 마비, 보행장애,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토, 시야 결손 등 다양하다”며 “이 증상들로 일반인들이 바로 뇌졸중을 생각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갑자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한 쪽 팔다리의 마비나 감각이 둔해질 경우 또는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다.뇌졸중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119를 불러 가까운 응급실에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 의심환자가 응급실에 오게 되면 가장 먼저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을 통해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를 파악한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인지에 따라 처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급성 뇌경색일 경우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혈전제거술을 통해 혈관을 재개통 한다. 반면 뇌출혈일 경우 원인과 부위, 출혈량에 따라 약물치료, 개두술 또는 혈관내수술 등을 시행한다.조광천 교수는 “골든타임 안에는 병원 도착시간, 접수, 검사 등 치료 전 진행되는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며 “뇌졸중은 발생 시점부터 계속 진행돼 광범위한 뇌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3 07:00
  • 처방약 10개 이상 먹는다고요? 약이 '독' 되지 않으려면…

    처방약 10개 이상 먹는다고요? 약이 '독' 되지 않으려면…

    약을 하루 10개 이상 복용하는 '다약제' 노인이 많다. 노인이 되면 각종 만성질환으로 복용약이 점점 늘어나는데, 여기에 따로 처방 없이 건강기능식품 등을 먹기도 한다. 간혹 감기나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약을 또 추가한다. 복용하는 약이 너무 많아 심지어는 어떤 목적으로 처방됐는지도 모른 채 약을 먹기도 한다. 이처럼 복용약이 많을 때는 중복 처방된 약물이나 고령자 주의 약물이 섞여있을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모든 약은 효능과 함께 부작용을 갖는다. 과도한 약은, 효능을 넘어 부작용으로 나타난다. 약을 한꺼번에 많이 처방받는 노년층은 중복 처방의 위험성을 항상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게 위장약이다. 위장약은 각기 다른 진료과 의사들에 의해 흔하게 중복처방된다. 치주염을 치료할 때도, 관절염을 치료할 때도 위장약이 처방된다. 위장약은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중복처방으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염·폐렴의 위험이 커진다. 이 밖에도 진통제·항혈전제 등도 중복 처방되기 쉽다.실제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복용 약이 5개 이상인 다약제 노인에서 부적절한 처방이 다수 발견된다. 다약제 노인들의 경우 47%가 부적절한 약을 먹고 있었다. 4개 이하 약을 처방받은 그룹보다 33%p 높은 수치다. 고령화가 심화한 일본에서도 비슷한 조사가 있었다. 2016년 일본 지바대학병원 조사에 따르면 노인 환자의 26%가 10개 이상의 약을 복용 중이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48%)에서 고령자 주의 약물이 발견됐다.고령자 주의 약물이란 고령자가 아닌 사람이 복용했을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고령자의 경우 주의를 필요로 하는 약물이다. 나이가 들면 체수분과 근육량이 줄어 수용성 약물의 체내 분포 용적이 감소하고, 약 부작용이 증가한다. 체지방이 증가해 지용성 약물의 반감기가 증가하고, 위장의 pH(수소이온농도)가 증가해 산성 약물의 흡수력이 떨어진다. 간 대사력과 신장 기능도 떨어져 약물 부작용까지 높아진다.병원에서는 약물의 중복·과다 처방을 막기 위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적용해 약물 처방 중복 여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환자가 비보험 진료를 받고 있거나 자의적으로 처방이 필요 없는 약을 먹는 것은 알 수 없다. 따라서 평소 만성질환으로 인해 복용약이 10개 이상인 노인이라면, 복용하고 있는 약을 내과의나 약사에게 가져가 일괄적으로 점검받기를 권한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06:30
  • 파스도 구분해서 붙여야… 타박상에 핫파스 붙였다간?

    파스도 구분해서 붙여야… 타박상에 핫파스 붙였다간?

    여름철 비가 내리면, 길이나 계단이 미끄러워 넘어질 수 있다. 몸이 바닥에 부딪히게 되면 해당 부위에 충격이 와 통증이 발생한다. 이럴 때, 큰 고민 없이 파스를 붙이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파스는 증상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종류가 다르다. 쿨파스와 핫파스 중 어떤 것을 붙여야 할까?넘어져 충격을 받은 부위는 열이 나고 부어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쿨파스를 붙여야 한다. 쿨파스는 피부의 열을 식히고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 즉, 급성 타박상이나 가벼운 골절상에 적절하다. 반면, 핫파스는 넘어져 다친 부위보다 만성 통증을 느낄 때 써야 한다. 핫파스는 피부에 뜨거운 자극을 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진통·소염 성분을 피부로 침투시킨다. 만성적인 관절염이나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핫파스를 사용하면 좋다.만약 쿨파스를 붙여야 하는 타박상에 핫파스를 붙이면 어떻게 될까? 혈관이 확장돼 염증이 빠르게 진행되고, 부기가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핫파스를 사용해야 할 관절염‧신경통 부위에 쿨파스를 붙이면 혈관이 수축돼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증상에 맞게 파스를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다만, 파스는 치료의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다. 증상이 심하면 파스에 의존하기보다 병원에 내원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파스를 너무 오래 붙이면 안 된다. 파스의 접착제 성분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06:00
  • "폐질환자,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높다"… 이유는?

    "폐질환자,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높다"… 이유는?

    호흡기 질환을 앓으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가 팔목·손가락·발가락·발목·무릎 등 몸의 관절 부위를 공격해 발생한다.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다.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631명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없는 3283명을 대상으로 과거 급성 또는 만성 상·하기도 질환 진단을 받은 적 있는지를 조사했다. 급성 호흡기 질환은 세균‧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고 이와 달리 만성 호흡기 질환은 6개월 혹은 1년 이상 지속되는 비감염성 질환이다. 또한 상기도는 호흡기관의 상부로 코‧인두‧후두 등이고 하기도는 호흡기관의 하부로 기관지‧폐 등이 해당한다.연구 결과, 급성 상기도 질환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0%, 만성 상기도 질환자는 40% 높았다. 급성 하기도 질환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4배, 만성 하기도 질환자는 1.6배 높았다. 연구팀은 호흡기 질환자가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높은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기 전에 먼저 폐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를 진행한 바네사 크론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호흡기 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류마티스학회 학술지 '관절염과 류마티스(Arthritis & Rheu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05:30
  • 면역항암제 효과 높일 유전자 ‘BIRC2’ 찾았다

    면역항암제 효과 높일 유전자 ‘BIRC2’ 찾았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면역항암제 효과를 높일 ‘단서 유전자’를 찾았다.존스홉킨스의대 그레그 세멘자 교수팀은 유전자 ‘BIRC2(세포사멸억제 유전자)’가 암과 싸우는 면역체계에 내성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25일 발표했다. BIRC2 제거를 통해 암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다.세포사멸억제 유전자 BIRC2는 세포가 T세포, NK세포와 같이 면역세포를 유인하는 단백질의 분비를 막는 역할을 한다. 세멘자 교수팀에 따르면 BIRC2가 과잉 발현되면, 면역세포가 평소보다 적게 생성돼 암세포가 빠르게 만들어지고, 예후도 나쁘게 나타난다.세멘자 교수는 “BIRC2 유전자는 유방암 약 40%에서 발생하며, 특히 치명적인 유방암 종류인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쥐에게 BIRC2 유전자가 없는 암세포를 주사해 경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BIRC2 유전자가 없는 암세포를 주입한 쥐의 경우 종양이 형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일반적인 2주보다 약 3~4주 정도로 길어졌다.BIRC2가 없는 암세포에는 면역세포 T세포와 NK세포를 종양위치로 유인하는 물질 ‘CXCL9’가 최대 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종양이 형성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종양 안에서 T세포, NK세포가 더 많이 발견된 것이다.세멘자 교수는 “종양 내에서 많은 수의 면역세포를 모으는 것이 암세포 면역치료법의 핵심이다”며 "BIRC2 제거는 종양에 T세포와 자연 킬러 세포를 모집하는 데 시간을 더 벌어줘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세멘자 교수팀은 BIRC2가 있는 암세포와 없는 암세포를 쥐 실험군에게 면역치료제들을 투여해 치료를 시도했다. 그 결과, 면역치료제는 BIRC2가 없는 쥐에서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발견은 약물에 내성이 있는 환자들에게 항암제 병용요법(칵테일)을 시도할 때, 면역치료제와 함께 BIRC2 유전자 같은 물질의 활동을 차단하는 약물을 병행해야 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세멘자 교수는 “암세포는 면역체계를 피하기 위해 많은 경로를 이용하므로 현재 사용되는 면역치료제를 보완하기 위한 추가 약물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발견이 BIRC2 수치가 높은 종양을 가진 사람들의 면역요법 약물에 대한 반응을 개선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8:05
  • 서울대병원 “4대 정책 철회까지 파업 지속할 것”

    서울대병원 “4대 정책 철회까지 파업 지속할 것”

    서울대병원이 4대 정책 ‘철회’ 또는 ‘원점에서 재논의’를 위해 파업을 지속하기로 발표했다.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의 겸임교수, 기금교수, 비기금 임상교수, 진료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총 1288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의과대학생·전공의·전임의 단체행동에에 대한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727명이 응답하였고, 응답자 77.5%가 현재 서울대병원 전공의·전임의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기조에 따라 4대 정책 ‘철회’ 혹은 ‘원점에서 재논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파업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현 사태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취해야 할 행동은 과반 이상이 보다 강화된 진료 축소 혹은 진료 중단을 통해 행동의 강도를 높이거나 대정부 성명서를 내야 한다고 답했다.또 비대위가 지향해야 할 우선 가치로 4대 정책 철회를 위한 공동 투쟁과 함께 스승으로서 서울대병원 구성원 및 의과대학생의 보호, 그리고 무엇보다도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서 환자 피해 최소화 및 의사-환자 신뢰 유지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의견을 모았다.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이광웅 교수는 “서울대병원 교수 일동은 젊은 의사들의 행동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추후 강력한 단체 행동으로 나설 자세를 표명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정부와 국회의 대승적 결단으로 젊은의사와 의학도가 어서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고, 무엇보다도 환자들의 진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사태가 종식될때까지 전체 교수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모아 단결된 모습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7:32
  • "진짜 크론병인가요?" 크론병 환자, 계속 다른 병원 찾는 이유는?

    "진짜 크론병인가요?" 크론병 환자, 계속 다른 병원 찾는 이유는?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원데이클리닉이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환자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를 통해 크론병 환자들이 진단에 불확신을 느끼고 다른 병원을 찾는 이유를 유추할 수 있게 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7:25
  • 이효리 SNS 중단, 'SNS' 피로감 유발하는 원인 1위는?

    이효리 SNS 중단, 'SNS' 피로감 유발하는 원인 1위는?

    가수 이효리(42)가 SNS 중단 소식을 알렸다.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한다”며 “활동이 많이 없어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은근히 신경도 쓰이고 쉽지 않다”며 인스타그램을 중단하는 이유를 말했다.또한 이효리는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을 생각해 보겠다”며 “늘 부족한 저를 보러 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쓴소리해주신 분들도 고맙다”며 “힘든 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의 자리를 지켜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사람들이 SNS를 시작하는 이유는 대개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과 부담감을 느껴 오히려 피로해지고 SNS를 중단하게 될 수 있다.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지 않아도 타인과 연결됐다는 생각과 사회적 평판을 받기 쉬운 SNS의 특성으로 인해 피로감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는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불안‧우울 등 부정적 감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에 실린 학술지 ‘성인의 SNS 중독과 SNS 피로감, 우울의 관계’에 따르면, 성인 784명 중 SNS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은 그 이유로 ‘사생활 우려’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SNS를 사용하는 집단은 SNS에 몰입할수록 피로감을 느끼고, 피로감은 우울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SNS는 자신의 정신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고 이용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 실제 독일 보훔 루르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SNS 사용 시간을 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 증상이 적었다. 대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햇볕을 쬐고 운동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6:30
  • 헬스장도 못 가고… 덤벨·짐볼로 ‘고강도 홈트’ 하세요

    헬스장도 못 가고… 덤벨·짐볼로 ‘고강도 홈트’ 하세요

    지난달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헬스장, 당구장, 배드민턴장, 수영장 등 실내 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토록 했다. 운동할 공간과 기회가 줄면서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수도권 외 지역에 있는 헬스장으로 '원정 운동'을 다녀오는 사람까지 생겼다. 집에서도 해볼 수 있는 고강도 운동법을 소개한다.실내 체육시설, 환기 어렵고 밀접 접촉 多정부가 실내 체육시설의 영업 중단을 명령한 데는 이유가 있다. 과거 실내 체육시설이 코로나 확산 위험 공간이라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천안 줌바댄스 집단 발병 사례다. 지난 2월 24일 이 줌바댄스 학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3월 11일까지 총 1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첫 확진 환자는 전국 줌바댄스 워크숍에서 감염된 8명인데, 이들 8명이 수강생, 가족, 지인 등에게 전파한 것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은 "건강한 사람도 밀폐된 공간에서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코로나19 집단 발병의 위험이 커진다”며 “줌바댄스는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한 상태에서 중간중간 함께 소리를 내면서 이뤄지는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줌바댄스 학원뿐 아니라 실내 체육시설은 대부분 창문이 없거나 작아 환기가 잘 안 되고, 밀접 접촉하기 쉬운 환경이다. '고강도 홈트' 하고 싶다면, '짐볼' 활용해보기결국, 현재로서는 실내 체육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서 운동을 하는 게 안전하다. 더불어 타 지역 체육시설을 방문하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공공보건뿐 아니라, 실내 체육시설이 조속히 재개장하기 위해서라도 코로나 확산세를 최대한 잠재워야 하기 때문이다.만약 집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근력운동을 할 때 반복 횟수를 늘리거나, 고중량 덤벨을 사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머신을 이용하듯 긴장감을 느끼며 운동하고 싶다면 '짐볼'을 이용해보자. 짐볼에 앉아 허리를 곧게 세우고 가슴을 쭉 편 채로 코어를 조이고, 양발은 바닥에 단단히 고정해 몸의 균형을 잡는다. 이 상태에서 덤벨을 이용해 상체 운동을 하면 몸이 더욱 긴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하체 운동을 하고 싶다면 벽과 등 사이에 짐볼을 낀 채로 스쿼트를 해보자. 양손은 가슴 앞으로 모으거나 자연스럽게 양옆으로 내려놓는다. 숨을 들이쉬며 의자에 앉듯이 천천히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린다. 엉덩이를 조이고 다리를 곧게 펴면서 내쉬는 숨에 천천히 시작한 자세로 돌아간다. 짐볼이 스쿼트 머신이 없어도 바른 자세로 스쿼트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6:07
  • 탈모 걱정되세요? 새치 뽑지 말고 '자르세요'

    탈모 걱정되세요? 새치 뽑지 말고 '자르세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등으로 '새치'가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탈모를 방지하려면 새치를 뽑지 말고 '잘라야' 한다.우선 새치는 스트레스 외에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자외선 노출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새치를 뽑으면 왜 탈모 위험이 높아질까? 노원을지대병원 피부과 한태영 교수는 "물리적인 힘으로 머리카락을 자꾸 뽑으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머리카락이 자라는 모낭은 태어나면서부터 만들어내는 머리카락 개수가 정해져 있다. 한 교수는 "모공 하나에서 평생 나는 머리카락은 25~35개 사이로 한정적"이라며 "머리카락을 자꾸 뽑다 보면 모공이 빠르게 소실되거나 모근도 약해지면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치 때문에 염색을 시도할 때는 염색약 주성분인 '파라페닐렌디아민'에 의한 접촉 피부염을 주의해야 한다. 모발에 잘 침투되고 발색이 뛰어나 염색이 잘되게 돕는 성분이지만 염증을 유발 가능성이 있다. 한태영 교수는 염색 후 두피의 가려움과 진물, 붉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첩포검사'로 원인을 찾을 것을 권장했다. 첩포검사는 원인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등에 붙여 반응을 조사하는 검사다. 의심되는 물질을 부착하고 48~72시간이 지난 후에 제거하여 등에 홍반이나 물집이 생겼다면 그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판단한다. 한태영 교수는 “처음 염색할 때 부작용이 없었다 하더라도 염색을 지속하는 경우 접촉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염색 후에 두피의 가려움이나 붉어짐이 생기는 경우 병원을 찾아 첩포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염 예방을 위해 파라페닐렌디아민이 들어 있지 않은 염색약을 쓰거나, 머리나 얼굴, 목덜미에 피부염이 있는 경우 가급적 염색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6:03
  • 부쩍 마음 지칠 때… 내 감정 바라보는 '명상법' 해보셨나요?

    부쩍 마음 지칠 때… 내 감정 바라보는 '명상법' 해보셨나요?

    우리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각 속에 빠져 사느라 현재를 살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자신을 돌보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나를 볼 수 있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은 명상을 통해 실천해볼 수 있다. 서울시마음건강박람회에 참여한 '마인드트립'이 명상법을 소개한다. 글만으로 방법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서울시마음건강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첫 번째 방법은 '호흡 명상'이다. 우선 바닥에 닿아있는 몸의 감각을 느끼며 바로 앉는다. 허리를 세우고 턱은 살짝 아래로 당긴다. 손은 자연스럽게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다. 코·가슴·배 중에서 가장 호흡이 선명한 곳에 집중한다. 집중한 곳에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걸 가만히 느낀다. 더욱 선명하게 느끼고 싶다면 배가 부풀 때 '부품', 꺼질 때 '꺼짐'이라고 이름을 붙여 바라본다. 생각이 일어나면, 없애려고 하지 말고 생각에 '생각'이라고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주의를 다시 호흡으로 가져간다. 이제 호흡에서 빠져나와 바닥에 닿아있는 몸의 감각을 느낀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서서히 눈을 뜨고 명상을 마친다.호흡 명상에서 중요한 것은 호흡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숨이 몸 안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걸 느껴야 한다. 억지로 크게 들이마시며 의식하지 않아도 괜찮다. 가장 편안한 자신의 숨을 찾아본다. 호흡이 선명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곳을 찾았다면 그곳을 표시하거나 가리켜본다. 코·배·가슴 혹은 다른 곳이 느껴질 수도 있다.두 번째 방법은 '수식관 명상'이다. 우선 바닥에 바로 앉아 호흡 명상을 시작한다. 호흡명상과 자세는 동일하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마다 숫자를 하나씩 센다. 1부터 6까지 갔다가, 거꾸로 5, 4, 3, 2, 1로 돌아오는 게 한 세트다. 명상을 하다가 다른 생각이 떠올라 숫자가 헷갈릴 때는 고민하지 말고 그 세트의 1부터 다시 시작한다. 세트를 세 번 반복한다. 한 세트가 끝날 때마다 지금 나의 호흡과 감각의 상태를 확인한다. 더 필요하다고 느끼면 세트를 늘려가도 된다. 세트를 모두 끝냈다면 바닥에 닿아 있는 몸의 감각을 느낀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서서히 눈을 뜨고 명상을 마친다.세 번째 방법은 '감각 명상'이다. 자세를 바로 앉아 눈을 감고, 최근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상황을 떠올려 본다. 시간, 장소, 함께 있던 사람, 그 사람의 표정 까지 자세히 떠올린다. 이때 지금 떠오르는 나의 생각은 어떠한지 관찰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나의 감정은 어떤지 살펴본다. 생각을 떠올리며 감정을 바라보는 동안, 몸의 감각도 느낀다. 이런 생각과 감정을 비판하지 않고 인정하며 함께 있어준다. 감정이 일어나고 변화하며 사라지는 전체 과정을 지켜본다. 이제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와 쉰다. 호흡은 판단하지 않는 가장 좋은 매개체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서서히 눈을 뜨고 명상을 마친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3:56
  • 사랑 하면 위가 튼튼해진다?... '옥시토신'의 비밀​

    사랑 하면 위가 튼튼해진다?... '옥시토신'의 비밀​

    ‘옥시토신’은 다른 사람과 사랑을 나누면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사랑과 신뢰의 감정을 높여줘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지만, 이외에도 옥시토신은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최근 ‘생리학 저널(The Physiological Society)’​ "옥시토신이 위의 운동성을 증가시켜 위장장애를 개선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 옥시토신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팽만감·메스꺼움 등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때문이다. 옥시토신이 사회성을 높여 자폐증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감정·이입 보상 같은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벨기에 루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폐증 환자 40명이에게 코 스프레이로 옥시토신을 흡입하게 했더니,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정도가 개선됐다. 또한 자폐증 증상인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상동적 행동’이 줄었다.옥시토신은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과정을 돕기도 한다. 옥시토신은 출산할 때, 자궁경부의 수축을 도와 태아가 자궁 밖으로 잘 빠져나올 수 있게 한다. 자궁 수축이 원활하면 출산 후 출혈 위험이 줄어 산모에게도 좋다. 더불어 모유 수유를 하면 아기와의 교감이 이뤄져 옥시토신이 분비되는데, 산후 우울감을 줄여주는 등 정서적으로 도움을 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3:55
  • 저녁, 6시 넘어 먹으면 뚱뚱해진다

    저녁, 6시 넘어 먹으면 뚱뚱해진다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UK National Diet and Nutrition Survey)’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연구를 진행한 주디스 베어드 박사는 “저녁 늦게 밥을 먹으면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게 되니 체중을 조절하려면 저녁을 일찍 먹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에 관한 유럽 및 국제회의(ECO)`에서 발표됐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02 13:53
  • 코로나 중증 환자 급증… 부족한 병상 어떻게 마련하나

    코로나 중증 환자 급증… 부족한 병상 어떻게 마련하나

    최근 위중·중증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위중·중증 환자 수는 8월 27일 58명에서 9월 1일 124명으로 5일 새 2배 이상 늘었다. 수도권 교회와 집회에서 발생한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 비율이 40%를 넘고 있어 중환자 병상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달 말까지 110개 병상 추가 확보정부는 이번 달까지 코로나19 중증 환자만을 위한 병상을 110개까지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103병상, 내년 상반기까지 총 496개 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23개 의료기관에 총 1054억 원을 지원한다.또한 기존에 일반 환자도 입원 가능한 중증 환자 병상을 '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원'으로 지정해 코로나19 중증 환자만 입원이 가능하게 한다. 지정된 전담병원에 대해서는 손실보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병상을 확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국방부와 협력하여 중증 환자 치료 병상 등에 군 인력을 지원한다.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전담 간호사 양성도 추진한다. 에크모 등 장비 지원중증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이동형 음압기, 인공호흡기, 에크모 등 장비도 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형 음압기는 수도권 병원 4곳 21대, 전남·광주 지역 의료원 3곳 44대에 지원했으며, 인공호흡기 21대, 에크모 7대는 지원할 계획이다. 병상이나 의료인력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감염병 거점전담병원'을 지정, 권역내 확진자 대규모 발생 시 이들이 권역 내 환자 분류와 병상 배정을 총괄하도록 한다.방역당국은 "중증 환자 중심으로 병상을 배정하고 회복된 환자는 일반 병실로 전원하여 중중 환자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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